사례 1>> 요즘 점포 앞 같은 아웃도어 로케이션은 경품을 뽑은 크레인게임기 일색이다. 과거만 해도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었던 로케이션에서 자판기는 퇴출되고, 크레인게임기가 자리매김한 곳이 많다.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 중에서도 장사도 안하고 흉물스럽게 방치된 로케이션이 많다 사례 2>> 서울에서 자판기 전문점을 운영하는 S씨. S씨 사무실에는 근무하는 사람이 달랑 3명이다. 아내가 경리 및 관리를 맡고 있고, 계약직 직원 한명이 자판기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S씨는 간혹 가다 있는 실수요 판매를 진행할 정도이고, 방판 영업은 중단한지 오래이다. 과거 4년여 전만 하도 영업사원을 5명 거느리고 있었지만 시장이 죽자 방판조직을 없애 버린 것. 메이커 전문점의 간판을 걸어 놓고 한 달에 1-2대 기계를 판매하고 있을 뿐이다. 사례 3>> 기자가 취재를 위해 과거 자판기 판매 영업을 잘하기로 유명했던 모유통점 사정에게 연락을 했다. 그러나 그에게 들여오는 말은 실망스러웠다. "이제 자판기 사업은 안하는데요." 자판기 시장이 극도의 침체를 보이다 보니 자판기 영업을 포기하고, 다른 아이템 분야로 사업을 바꿨다. 위의 사례들은 우리 아웃도어 자판기들이 처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 준다. 과거만 해도 아웃도어 자판기들은 방문판매 영업의 주 타깃시장으로 자판기 시장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시장은 급격하게 몰락을 하여 비전을 잃어버린 시장이 되었다. 아웃도어 자판기들은 하나하나 사라지고 있으며, 자판기 방문판매 시장은 거의 명맥만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어쩌다 시장이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자판기 산업의 가장 핵심 로케이션인 아웃도어가 어쩌다가 경쟁력을 읽고 퇴출당하는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일까? 위기의 아웃도어 자판기 시장을 되살린 방법은 과연 없는 것일까?
"자판기는 왜 네모나기만 하지?" "자판기는 왜 단순 물품판매 기능만 있는 거지? 다른 기능들이 있어도 좋을 텐데..." 단지 호기심어린 동심의 시각만이 아니더라도 이런 궁금증 한번 가져 봤을 법하다. "왜? 왜"하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블루오션'의 영역도 넓다는 얘기이다. 자판기의 경우 누구도 한계영역을 규정지어 놓은 것도 아닌데 '단순 물품판매 기능'에다 '획일적인 디자인'에 묶여 있는 게 보통이다. 새로운 시각으로 자판기를 다기능화하려는 선각자적인 시도들은 무모한 도전으로 규정지어지기 일 수이고, 이런 환경에서 자판기는 자기 복제만 되풀이 할 뿐 별다른 발전이 없게되는 상황에 이른다. 무궁무진한 아이디어 지향적이라는 특성을 장점으로 하는 자판기가 '단순 획일화'의 벽을 뛰어 넘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 해법은 자판기 상상력이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시장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만 중시하는 단기적 시장논리로 자판기 가능성의 싹을 죽여 버리는 토양에서 혁신이 일어나기란 정말 힘들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금호에 소개하는 지문인식 광고 커피자판기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핵심은 이제 이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점이다. 허무맹랑하다고? 사업리스크가 크다고?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버린다면 자판기는 항상 '그 모양 그 꼴' 일수밖에 없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것은 항상 무모할 것 같은 도전에서 나온다. 이번에 소개되는 지문인식 광고 커피자판기는 현재 한 개인의 사업모델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미래형 자판기 트랜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단지 개인의 발명차원의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판기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영역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한번 머리를 '릴렉스'하게 해보자. 자판기 분야에 전혀 경험도 없지만 뜨거운 열정으로 지문인식 광고자판기를 특허 출원한 벤처 청년 황고연이 제시하는 "자판기 상상력"의 세계를 따라가 봤다.
이제야 희망이 보인다. 그동안 자판산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자 대표적인 특소세 적용의 부당 케이스로 논란이 일었던 스티커자판기 품목에 대한 특소세 적용이 연이은 행정심판 승소로 꺼져 가는 시장에 있어 새로운 희망의 빛을 던지고 있다. 지난 6월 2일 부산지방법원 행정1부 (재판장 진병춘 부장판사)는 한보전기가 스티커자판기를 고급사진기로 보고 특별소비세 30${\%}$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부산 동래세관을 대상으로 낸 특소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승소판결은 특히 지난 4월 21일 삼원사진기기의 서울행정법원 승소판결에 이은 연이은 승소로 스티커자판기에 대한 특소세 제외는 이제 거부할 수 없는 대세적인 흐름을 맞았다는 점에서 큰 중요성을 갖는다. 그동안 산업계는 영업용기기이며 가뜩이나 고가형기계인 스티커자판기 품목에 대한 $30{\%}$의 특소세 적용으로 단기간안에 경쟁력을 잃고 시장이 사양길로 접어드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물론 이번 판결은 피고측의 항소로 인한 고등법원 제판결과를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보통 납세자 측이 1건도 아닌, 2건의 판결에서 승소한 상황을 고려할 때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스티커자판기의 특소세 논란은 번복 없이 막을 내릴 확률이 높다. 애초 가능성이 희박 할 것이라는 주위의 부정적인 시각을 일소시킨 일대 쾌거라 할 수 있는 이번 승소. 그러나 앞으로 최종 승소와 완전한 특소세 철회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아직도 과제가 많다. 특히나 중요한 점은 관련업체들이 적극 연계해서 더욱 큰 결속력을 형성해야 하는 일이다. 금호에서는 이같이 중요한 시점에서 과연 산업계가 어떠한 대응을 준비해야 하고, 향후 시장상황이 어떠한 반전의 계기를 맞아 갈 수 있을 지에 대해 집중진단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09년은 커피자판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아주 나빠진 한해였다. 언론 및 매스컴에서 유난히 '자판기 커피 위생 문제 있다'는 식의 보도를 많이 했다. 이런 탓에 커피자판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은 가중되었고, 이는 운영자의매출급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제 자판기 커피는 불결하고, 먹기 꺼려진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뜩이나 어려운 커피자판기 시장에 설상가상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자판기 위생문제는 업계가 사활을 걸고 개선해야 하는 중대차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판기 위생에 대한 소비자인식을 지금보다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지 않고서는 커피자판기 시장의 미래도 없다. 산업계는 이제 자판기 위생성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새로운 개선안들을 도출해 내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까지 자판기 위생문제는 자판기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책임으로 국한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이런 한계성을 탈피해야 한다. 사람이 자주 자판기를 청소하고 관리하지 않더라도 기능적으로 위생성을 향상시키는 방안까지도 강구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조업체가 커피자판기 위생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적극 도입할 필요성이 크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기술과제들이 있을까? 이번 뉴테크놀로지에서는 앞으로 자판기 산업계가 커피자판기의 위생성 향상을 위해 관심을 가져 볼만한 기술과제들을 정리해 봤다. 자판기산업계가 커피자판기 분야의 위생성 향상 신기술 도입에 보다 많은 관심들을 가졌으면 하는 취지에서이다. 항상 '이상과 현실'에 있어서는 괴리가 있게 마련이지만 지금부터 열거하는 기술들이 도입이 되면 지금보다 위생성이 향상되지 않을까 한다.
청소년 흡연률 세계2위, 아시아 1위, 활발히 확산되는 범사회적 금연운동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흡연률은 오히려 늘면 늘뿐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를 바라보는 국민의 심정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사태가 이렇게 심각하게 된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 사회가 너무 청소년 흡연을 방치하지 않았나 한번쯤 심각히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청소년 흡연방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성인들의 관심과 질타 등이 있었다면 상황은 분명 지금보다는 나아졌을 것이다. 지금보다 실효성 있는 청소년흡연 억제 정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그 위기를 구원할 릴리프로 담배자판기를 등판시킨다면 과연 어떨까? 과거만 해도 담배자판기 청소년 흡연조장이라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철수되어야 하는 아픔을 겪었고 아직도 그러한 오명으로부터 자유스러울 수 없는 상황이지만 산업계의 기술발달은 이제 과감하고 자신있게 등판을 자청할 상황이 되었다. 위기에 등판한 릴리프는 성인인식장치라는 강력한 강속구로 자신 있게 청소년 흡연증가라는 강타자를 삼진 아웃 시킬 수도 있는게 현상황인 것이다. 문제는 정부관련부처의 담배자판기를 보는 시각변화와 신뢰이다. 100%청소년이용을 차단할 담배자판기를 이용, 기존 유인 담배 판매 유통수단을 대체한다면 청소년 담배구입 루트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비법이 있는 마당에 담배자판기를 언제까지나 색안경을 끼고 봐서는 안될 것이다. 이러한 취지 하에 협회에서는 대정부 관련부처 설득을 진행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보호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흡연 감소를 위한 실질적 대책에 대한 질의 및 제언' 이라는 제목으로 성인인식담배자판기의 적극 활용을 촉구하는 민원을 제출했다. 이제는 정부관련부처의 마인드 변화, 산업계 및 여론의 지지 등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상에 게재된 하기의 내용이 적극 호응과 지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판기가 먹고 사는 것은? 돈이다. 돈이 아니면 자판기는 그 존재가치를 보장받지 못함은 물론 작동자체가 되지 않는다. 투입금액에 상응하는 물품을 무인서비스 하기 위해선 돈을 투입되는 기본행위가 우선 이루어져야 한다. 이 기본행위는 소비자와 자판기와의 1차적인 약속이자 신뢰성이 전재되지 않으면 않되는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그런데 이러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연결고리가 최근 외부적인 환경변화에 따라 위협받고 있다. 한국은행 및 조폐공사의 변경 1000원권 발행계획으로 자판기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산업계에 닥쳐올 상황이기 때문. 지폐를 인식하지 못하는 자판기는 엄청난 직무유기이다. 지폐가 안되면 동전을 넣으면 되지 않느냐 하는 시각도 있겠지만 동전이 있으면 지폐는 애초 꺼내지도 않는 게 일반적이다. 가뜩이나 시장부진에 시달리는 산업계에 전혀 예기치 않았던 시장악재. 이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자판기 산업은 큰 위기상황에 빠질 가능성도 크다. 그간 협회도 이 사안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산업계를 결속해 줄기차고 강력한 대응을 진행해 왔다. 그탓에 아직 본격적인 발권이 이루어지지 않고 발권시기도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시기를 최대한 수용, 점차적인 발급을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는 확답을 받아 놓은 상태이지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교체비용문제, a/s문제, 필드대응, 매출감소, 기계파손 등 현시점에서 우려되는 상황은 너무도 많다. 따라서 이 부분에 산업계가 어떻게 적극적인 대응을 진행해 나가느냐에 따라 그 피해와 파장의 범위가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현시점에서는 최소한의 피해가 와닿도록 필드에서의 원활한 대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결고 쉽지만은 않는 일이다. 본란에서는 현재 변경 1000원권에 대한 산업계의 대처 현황을 알아보고 산업계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명한 대처를 진행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al Eng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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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5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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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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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Little information is available for emission pathway even if HFC-134a that is known as one of the major greenhouse gases has been broadly used in Korea. This paper attempts to clarify the emission characteristics of HFC-134a used for refrigerant of cold drinking vending machines (CDVMs) at the use- and disposal-phase. We measured the residual amounts in the scrap CDVMs of 47 by applying commercial recover for refrigerant. The first-order kinetic model was introduced and the emission rate would be proportional to the remaining quantity of refrigerant. The emission factor at the use-phase was determined indirectly to be $6.9{\pm}0.7$ %/yr within a confidence interval of 95%, using information on residual amount and elapsed operation time at the disposal point. Correspondingly, the annual emission rate of HFC-134a per CDVM was determined to be 11.6 g. The average residual rate of HFC-134a in scrap CDVMs was assessed to be $62.5{\pm}2.2%$, leading to a potential emission amount of 144.8 g per scrap CDVM. The chemical compositions of refrigerants from scrap passenger vehicles are quite similar to those of new refrigerants, suggesting that the refrigerants from scrap passenger vehicles could be reused. During the recovering process of refrigerant, the recovered refrigerant was contaminated by compressor lubricant that accounted for about 30% in weight. It is necessary to separate the refrigerant from the recovered material contaminated by lubricant for recycling and reuse the refrigerant.
Transactions of the Korean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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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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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2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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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A 4-point pure bending res machine is developed the evaluate the pure vending moment-rotation properties of the thin-walled tubes without imposing shear and tensile forces. The moment-rotation properties of the thin-walled tubes are measured up to and beyond collapse with the pure bending test machine. The test results are compared with those of finite element analyses and existing analytical solution.
Proceedings of the Korean Operations and Management Science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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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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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36-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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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We consider the Inventory Routing problem(IRP) for the vending machine operating system. An artificial immune system(AIS) is introduced to solve the IRP. The IPR is an rolling wave planning. The previous solution of IRP is one of good initial solution of current IRP. We introduce an Artificial Immune system with memory cell (AISM) which store previous solution in memory cell and use an initial solution for current problem. Experiment results shows that AISM reduced calculations time in relatively less demand uncertainty.
고효율변압기란 철심소재를 아몰퍼스 메탈이나 방향성 규소강판 등을 사용하여 무부하 손실(철손)을 기존 변압기에 비해 약 70% 줄인 절전형 변압기를 말하며, 고효율자동판매기는 효율향상 및 제어방법을 개선하여 여름철 피크시간대 최대수요전력을 억제하고 전기에너지 절감도 가능한 자판기를 말한다. 이러한 고효율변압기 및 고효율자동판매기 보급지원제도에 대하여 소개하고, 고효율기기들의 보급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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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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