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rban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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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지역 개발 잠재력 분석에 관한 연구 (An Analysis of the Development Potential at the Urban Regeneration Area)

  • 김상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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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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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7-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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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공공의 입장에서 도시재생지역의 올바른 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연구의 틀과 방법론을 개발하여 경기도 도시재생지역의 개발 잠재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개발잠재력 분석을 위해 기존문헌에서 검토되었던 지표를 선출하였으며, 중복성, 유사성이 있는 지표를 관련전문가 토의 및 검증을 통해 4개 클러스터, 12개 분석지표를 도출하였다. 분석지표간 상호작용을 고려하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ANP 모델을 통해 지표의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중요도 분석결과 클러스터에서는 주거환경이 0.31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토지이용 0.306, 기반시설 0.197, 지역경제 0.185 순으로 분석되었다. 분석지표에서는 인구밀도가 0.115, 대중교통 접근성 0.103, 건축물 용도 0.098 순으로 나타났다. 지표 중요도를 경기도 도시재생 사례지역에 적용한 결과 기반시설과 토지이용보다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지역경제가 취약한 지역의 개발 잠재력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 도심 사무활동입지의 변화와 특성 (The Changing Characteristics of Office Location in Central Seoul)

  • Kee-Bom Nahm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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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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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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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 서울 도심부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서울경제의 기반이 3차 산업과4차 산업으로 변모하면서 도시산업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사업서비스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그 수요에 발 맞추어 대규모 도심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도심의 사무활동은 서울경제 발전의 핵심적인 부문으로 등장했으며 도심 고층건물의 스카이라인은 서울의 경제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서울의 사무활동과 사무빌딩의 입지가 강남과 영등포 등의 신도심으로 분산되고 있는 경향이 보고되고 있기는 하나 주요 사무활동은 여전히 도심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사무활동을 협의로 정의하고 사무빌딩도 상업, 교육활동 등을 제외한 본래적 의미의 업무빌딩만으로 한정하여, 그 입지변화상을 추적하고 특성을 파악한다. 서울의 사무활동은 공간분업적 집중과 분산이라는 유형을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인 분산화경향에도 불구하고 핵심적인 조정 .통제기능은 여전히 도심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이사적.기능적 통합을 통해 새로운 제조-유통-사무활동의 집적지를 형성하고 집적의 이익을 향유하기 때문에 계속된다. 특히 도심이라는 장소적 특성이 오랜 세월의 축적과 함께 도시의 문화경제를 형성하여 서울의 도시경쟁력 향상과 도시의 지역적 전문화를 촉진하고 있다. 도시공간정책은 이러한 도심지역의 특성화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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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신도시화 과정과 공간구조의 변화 (The New Urbanization Process and Changing Spatial Structure of Seoul)

  • 이경자;홍인옥;최병두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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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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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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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1990년대 이후 진행되고 있는 서울의 새로운 도시화 과정을 경제, 정치, 사회$.$문화, 환경 등의 부문별 특성과 공간구조 및 도시계획의 변화를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90년대 이후 서울은 탈산업화와 경제의 재구조화를 경험했는데, 이 과정은 주로 생산자 서비스, 지식기반산업 및 첨단산업의 발달에 의해 추동되었다. 둘째, 서울은 지방자치제의 실시 이후 자율성이 확대되었으며 재정자립도도 타대도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가적 성향을 강화하였고, 주민들의 시정참여 및 시민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여성들의 정치참여도도 높아지고 있다. 셋째,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소비를 통하여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물질적 욕구가 증대되고. 도시환경이 문화적으로 소비되며, 정보통신산업 및 교통의 급속한 발달로 여가활용 방법 및 소비행태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넷째, 환경적인 측면에서 서울은 1990년대에 이르러 생활의 질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증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환경복원, 녹지조성, 생태공원 조성 등 친환경적 생태도시를 강력히 지향하고 있다. 다섯째, 공간적인 측면에서 서울은 다핵구조화를 보이고 있으며, 고도로 스펙터클한 중심부, 도심의 상주인구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기능적 목적보다는 미학적 목적을 위해 설계된 도시계획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서울이 1990년대 들어 새로운 도시화 또는 신도시화를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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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 토지자산 추정에 관한 연구: 프레임워크 개발 및 탐색적 적용 (Estimating Land Assets in North Korea: Framework Development & Exploratory Application)

  • 임송
    •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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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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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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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북한당국이 발표하는 지역별 토지가격이나 토지의 특성에 관한 자료들이 없는 조건에서 북한지역의 토지가격과 토지자산의 규모를 추정하는 방법론과 모형을 제시하고 이를 이용하여 북한 시가화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시장가격 기준의 토지자산 규모를 실험적으로 추정하였다. 우선 관련 사회경제적 변수를 이용가능하면서 최근의 북한과 소득수준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던 것으로 평가되는 남한의 1970년대 중후반, 그리고 도시화 수준이 유사했던 1980년대 초반 남한의 시, 군, 구별 실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시가화지역 토지에 대한 지가결정함수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북한지역에 대한 지리정보분석을 통해 도출되는 지가결정요인의 대리변수들을 대입하여 2015년경 북한 시가화지역 토지의 시, 군, 구역별 상대가격비율을 산출하였다. 더 나아가서 최근 북한지역 일부 도시들을 대상으로 조사된 주택거래가격과 본고에서 추정한 상대가격비율을 결합하여 북한전역을 대상으로 시가화지역의 토지자산 규모를 추정하였다. 추정결과 북한 시가화지역의 토지가격은 시, 군, 구역별 상대가격비율로 볼 때 평양시 동대원구역이 100으로 제일 높고 양강도 풍서군이 1.70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시가화지역의 토지자산 규모는 2015년 기준 216억 달러로 추정되었는데, 이는 동년 북한GDP의 1.2~1.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 비율은 남한의 1978~1980년과 비슷한데, 해당시기의 남한의 경제성장률이 평균 6%인데 반해 북한은 1%대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상룡 가옥(현 가회동 백인제 가옥)의 원형과 조영개념 (A Study on the Original Form and Planning Concept of Han, Sang Ryong's Hanok)

  • 박상욱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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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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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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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founder of the 'Paik In - Je House in Ga Hui Dong' in the Bukchon Hanok Village was found as Han Sang- Ryong (1880.11.14. ~ 1947.?) and the time when it was built was by the late June in 1913. Han Sang Ryong was the director of the HanSung Bank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he was the industrialist in the management committee and the economy coordinator in the economic area. The way how he could accumulate the huge amount of money was because his Uncle Lee Yoon Yong and Lee Wan Yong brothers were participating in various concessions under the protection of the colony government such as Chosun colonial government. Through seven years of preparation for building the mansion, the social function he presented to his house was 'the house built for the banquet hall'. He invited many celebrities of politics and economy to this house and built his fundaments for his social activity through interactions. To solve the construction concept, he used the way of 'duplicity and juxtaposition', and his mansion was reborn as a modernized urban Hanok through the reinterpretation by his program out of the old Confucian rules. Han Sang Ryong's mansion is significant and valuable in the period since it was a pioneer in challenging the creative housing in the developing stage of Hanok in early modern era, and the highest social level people were trying to show off through the Hanok as a product.

자율자동차 수용성 요인분석에 관한 연구 : 구조방정식 모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cceptance Factor Analysis of Autonomous Vehicles : Focused on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 성기영;오주택;김현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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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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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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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수용성에 미치는 주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수용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해서 자율주행자동차 수용성에 대한 기존 선행 연구들을 분석하였고 PLS-구조방정식 모형을 중심으로 요인분석 연구를 진행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기술수용모델에 의한 기술적인 안전성 연구에 중점을 두었다면, 본 연구는 우리나라 자율주행자동차 수용성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안전성 뿐만 아니라 편의성, 경제성, 환경성, 윤리성 요인등을 동시에 종합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자율주행자동차의 수용성에 미치는 잠재요인은 안전성, 경제성, 편의성, 환경성 순으로 중요도가 분석되었다.

스마트시티: 최근 문헌에 대한 리뷰 (Smart Cities: A Review of the Most Recent Literature)

  • 마크 호프만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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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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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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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도시계획, 도시경제발전, 보건 등의 다양한 분야가 스마트시티 연구 혹은 실무에 적용된다. 그래서 스마트시티에 대한 정의는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으며 때로는 혼란도 가지고 온다. 연구자들의 전공에 따라 개별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관한 전반적인 리뷰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 스마트시티라는 아이디어가 어떻게 발전해 왔으며, 주요 구성요소 그리고 실제적으로 집행되어 왔는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특히 최근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학술적 연구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이전 초기부터의 연구 정리는 Albino외 (2015), Cochia(2014)연구를 참조하면 된다. 이 리뷰논문에서는 먼저 스마트시티의 다양한 정의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하였다. 두 번째로는 스마트 시티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관련 용어를 정리하였다. 세 번째로는 스마트 시티 발전정도를 측정하려는 시도인 인덱스에 관한 연구를 정리하였다. 네 번째로는 스마트 시티 연구의 건설적 비판(critique)으로 연구방향을 제시한 자료들을 분석하였다. 다섯 번째로는 스마트시티 연구를 어떻게 분류하고 구분할지에 대한 분류 체계(taxonomy)에 대한 제시가 있다. 여섯 번째로는 최근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여섯 가지의 분야- 스마트 경제, 스마트 거버넌스, 스마트 리빙, 스마트 피플, 스마트 환경,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해 리뷰 하였다.

RAS Method을 통해 본 119소방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 분석에 관한 연구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The Study of Regional Economic Effect by Construction of 119 Integrated Information System through RAS Method -In the Case Gyangsngnamdo-)

  • 류태창;김영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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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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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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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도시 재난 관리를 위한 소방종합정보시스템(119 Integrated Information System) 구축에 따른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연구대상 지역으로는 경상남도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산업연관표(Input-Output Tables)로부터 산출되는 투입계수를 기초로 한 산업간 상호의존관계분석으로 RAS방식을 통해 도출된 중간거래표를 이용 지역경제 산업간, 지역간의 연관관계를 파악 정책적인 외생변수의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생산, 부가가치, 고용 등으로 구분하여 지역경제 구조에 대한 실증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예상 투입액을 3가지로 구분하여 도출한 결과 생산유발효과에서는 약 287억원${\sim}$42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에서는 약 75억원${\sim}$114억원, 고용유발효과에서는 약 103명${\sim}$157명, 소득유발효과에서는 38억원${\sim}$5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메이커문화를 대상으로 한 공공정책 연구 - '메이커시티 세운'을 중심으로 - (Public Policy Research on Maker Cultre: the case of Makercity Sewoon)

  • 오경미;박소현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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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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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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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의 메이커문화는 2012년 '메이커페어 서울'의 개최를 계기로 본격 시작된 후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트렌드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역시 이 흐름에 주목하여 메이커문화를 공공정책의 대상으로 포섭하기 시작하는데, 정책적 영역에서 메이커문화는 창조산업, 창조도시, 4차산업혁명 등의 정책 담론을 아우르는 창조경제의 범주 안에서 추진되었다. 창조경제는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적 영역에서 만들어진 공공정책 담론이다. 창조산업과 창조경제에서 창조성과 문화예술은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다루어지지만 오직 경제 창출로 이어졌을 때만 그것의 가치에 대한 궁극적인 인정이 이루어지므로 창조성과 문화예술은 대상화되고 소외된다. 본 연구는 메이커문화 역시 창조경제의 범주 안에서 추진되었기에 창조성과 문화예술처럼 대상화되고 소외되고 있다고 보았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메이커시티세운' 사례를 통해 이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현재 서울시의 세운상가 일대를 둘러싼 도시개발 계획은 해당 일대의 기술 생태계를 파괴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어 메이커문화를 장려하고 육성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그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메이커시티 세운이 창조경제, 창조도시라는 담론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담론의 한계로 비판받아왔던 문화예술의 소외와 노동 소외의 문제가 동일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힐 수 있었다.

캐나다 스트랫포드의 문화산업 클러스터: 셰익스피어 축제를 중심으로 (Governance of the Shakespearian Festival of Canada: the Industrial Cluster Approach)

  • 신동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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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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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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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문화 예술 활동의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선진 공업국들은 제조업의 침체로 인해 도시경제가 쇠퇴하고, 도시기반시설이 노후화, 혹은 유휴화되는 상황에 직면하여 문화활동을 진흥하여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취급하고자 하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스트랫포드는 제조업의 침체에 대비하여 이미 1953년부터 셰익스피어 작품을 소재로 매년 연극축제를 개최하여 북미 최고 수준의 극단을 보유하고 연간 약 60만 명의 관객과 2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스트랫포드 시는 또한 이 사업을 통해 북미 전체, 혹은 세계적으로 알려졌고,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지역경제도 활성화시켰다. 본 연구는 스트랫포드의 이러한 성공 사례를 분석하여 한국의 문화산업 정책에 시사하는 바를 도출하는 한편, 문화 예술 활동의 활성화 과정을 유도하는 혁신주체는 무엇인지, 그들간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되었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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