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upper part of the body

검색결과 359건 처리시간 0.031초

한국산(韓國産) 붕장어과(科)(뱀장어목(目)) 어류(魚類)의 분류(分類) (Classification of the Family Congridae(Anguilliformes) from Korea)

  • 이충렬;박미혜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6권2호
    • /
    • pp.132-159
    • /
    • 1994
  • 1988년 6월부터 1993년 10월까지 우리나라의 전 치안(治岸)과 제주도(濟州道)에서 채집(採集)된 한국산(韓國産) 붕장어과(科) Congridae 어류를 중심으로 분류학적(分類學的) 주요(主要) 계수(計數), 계측(計測) 형질(形質)과 외부(外部) 형태적(形態的) 형질(形質) 및 골격 형질(形質)들을 면밀히 분석(分析)하여 이들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위치(位置)를 재검토(再檢討)하였다. 지금까지 한국산(韓國産) 붕장어과(科) 어류(魚類)는 6속(屬) 7종(種)으로 보고되었으나 조사(調査) 결과(結果) 꾀붕장어속(屬) Anago에는 꾀붕장어 Anago anago, 갈붕장어속(屬) Ariosoma에는 먹붕장어 Ariosoma anagoides, 흰붕장어 Ariosoma shiroanago shiroanago, 붕장어속(屬) Conger에는 검붕장어 Conger japonicus, 붕장어 Conger myriaster, 은붕장어속(屬) Gnathophis에는 은붕장어 Gnathophis nystromi nystromi, 테붕장어속(屬) Rhechias에는 테붕장어 Rhechias retrotincta, 애붕장어속(屬) Uroconger에는 애붕장어 Uroconger lepturus 등(等) 모두 6속(屬) 8종(種)으로 분류(分類)되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기재(記載)되어 보고되어 온 종(種)중에서 Conger flavirostris는 Ariosoma anagoid로, Astroconger myriaster는 Conger myriaster로, Congrina retrotincta는 Rhechias retrotincta로, Rhynchocymba nystomi는 Gnathophis nystromi nystromi로 확인되어 종전의 7종(種) 중(中) 4종(種)의 학명(學名)이 재정리(再整理)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서식(棲息)이 보고(報告)되지 않았던 Ariosoma shiroanago shiroanago를 확인(確認)하여 한국산(韓國産) 미기록종(未記錄種)으로 보고(報告)하면서 한국명(韓國名)으로는 "흰붕장어" 라고 명명(命名)하였다. 아울러 한국산(韓國産) 붕장어과(科) 어류(科魚) 6속(屬) 8종(種)에 대한 주요 형태 형질과 계수 형질을 중심으로 각 속(屬) 및 종(種)에 대한 새로운 검색표(檢索表)를 작성 제시(提示)하고 각 속(屬) 및 종(種)들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주요(主要) 형질(形質)을 기재(記載)하면서 이들의 지리적(地理的) 분포(分布)에 대하여 논의(論議)하였다.

  • PDF

미륵사지석탑 붕괴상태 고찰 (A Study of collapsed conditions of the stone pagoda in Mireuk Temple Site)

  • 김덕문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38권
    • /
    • pp.305-327
    • /
    • 2005
  • 미륵사지석탑은 이미 오래전에 붕괴된 상태로 남아 있다. 붕괴된 시기와 원인은 역사적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6층까지 무너져 내려 부재가 헝클어진 서측면 하부에는 1층 높이까지 석축이 쌓여 있다. 이 석축은 남아 있는 부분이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이미 오래전에 쌓았다. 그러나 언제 누가 이 석축을 쌓았는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록이나 전해지는 이야기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제2장에서 미륵사지석탑의 모습을 표현한 옛 문집 등에 나타나 있는 정황을 시대별로 정리하여 역사적 배경을 짐작해 보았다. 1915년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은 서측면을 둘러싸고 있는 석축 상부 무너진 경사면에 콘크리트를 덮었다. 그 후 1998년도에는 전라북도에서 미륵사지석탑에 대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였다. 문화재위원회는 구조안전 진단에 근거해서 1915년에 공사한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탑을 보수정비하기로 결정하였다. 탑이 무너져 내린 상태는 콘크리트를 제거하면서 그대로 발견되었다. 탑의 붕괴상태는 지진 또는 기초가 침하되는 현상, 홍수, 태풍 따위의 자연 현상에 따라 각각 다른 모 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가설을 세웠다. 이 논문에서는 제3장에서 역사적으로 기록된, 여러 가지 자연 현상에 의해 무너진 탑들의 모습을 관찰하여 그 특징을 분류해 보았다. 그리고 제4장에서 미륵사지석탑에서 나타나 있는 상태와 앞서의 다른 예들과 비교분석해 보았다. 연구결과 미륵사지석탑은 지표면보다 높게 구성되어 있는 탑의 기초에 해당하는 기단에서 우수에 의한 침식 현상이 발견되었다. 기단에서 발생한 침식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된 현상으로 관찰되었다. 기단 침식이 심해지면서 서측면 1층 벽체가 바깥쪽으로 기울어지게 된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상부층을 받치고 있는 1층 벽체가 바깥쪽으로 기울어짐에 따라 탑의 상부 구조는 평형을 잃어 무너지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고찰되었다. 그밖에 지진이나 태풍, 지반 침하와 같은 자연현상에 의해 무너진 탑들에서 나타나는 붕괴상태의 특징이 미륵사지석탑에서는 뚜렷하게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일체형 방어벽 제작을 통한 이동형 엑스선 발생기의 차폐능 평가 (Shielding Capability Evaluation of Mobile X-ray Generator through the Production assembled Shield)

  • 김승욱;안병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 /
    • 제12권7호
    • /
    • pp.895-908
    • /
    • 2018
  • 의료방사선의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진료의 적정성을 확보하면서 방사선위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진단방사선 분야의 선량 감소 방법에 대한 지침서를 만들어 환자피폭선량을 측정하여 각 국가에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각 촬영마다 환자 피폭 선량값을 연구하여 진단참고준위를 제시하였다.환자가 질병 때문에 방사선 진료를 받는 것은 방사선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위해보다 그것으로 얻어지는 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병실 이동검사와 같이 자신의 질병과 무관하게 방사선에 노출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피폭을 줄이기 위해서는 환자, 방사선사, 의사 및 의료기관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MG로 병실의 이동 검사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이 문제점을 근거로 하여 산란선으로 예상되는 공간선량률을 분석하였다. MG에 자체 개발한 방어벽을 설치하여 방어벽 설치 전후의 공간선량률을 측정하여 그 감소율을 분석하였다. 최종적으로 이 자료들을 종합하여 MG에 방어벽을 부착하여 방사선사의 병실이동에 대한 부담감의 최소화, 병실 이동검사로 인한 방사선사, 환자 및 보호자를 방사선 노출로부터 보호하고, 검사로 인한 주위 환자 및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와 같은 개선안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시행을 위하여 MG에 대한 새로운 법 제도가 마련되면, 향후 예상되는 비용, 인력, 고객만족도 및 더욱 더 안정적인 피폭감소방안이 정착될 것이라 사료된다.

동양목조탑파(東洋木造塔婆)의 구조형식(構造形式)에 관한 연구(硏究) - 법주사(法住寺) 팔상전(捌相殿)과 법륭사(法隆寺) 오중탑(五重塔)의 비교분석적 측면에서 - (The Structure of Oriental Wooden Pagoda)

  • 김경표;등정혜개;이민섭
    • 건축역사연구
    • /
    • 제1권1호
    • /
    • pp.88-105
    • /
    • 1992
  • This dissertation aims to investigate the structure of Palsangjeon, a five story wooden pagoda in Pubjoo Temple which is the only wooden pagoda existing in Korea, by a comparative study of the Palsangjeon with Japanese counterparts. By doing so, the writer of the present investigation attempts to find out its structural originality. The main finding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upper part of Palsangjeon is constructed with square log frameworks called GuiTl and Sacheon-Ju around the central column. The four walls along Sacheon-Ju from the 1st level to the 3rd well resists the outside horizontal piressure. And Gui-Tl structure on the 5th level copes much better with shear force. So this frame consisting of Sacheon-Ju and log frameworks might be viewed an semi-core system, This core is supported once again by the frame of Go-Ju. That is to say. Go-Ju supports frame of Sacheon-Ju. And the frame of Pyeong-Ju on the 4th and the 5th levels also supports it. The frame of Go-Ju is supported by the frame of Pyeong-Ju on the 1st and the 2nd levels. So this structure is designed to resist the wind and also keep the balance by properly distributing vertical pressure. The plan and the elevational structure of Palsangjeon keep the balance by the perfect symmetric structure. And the frame of Sacheon-Ju forming semi-core system can resist both the lateral load and the vertical pressure for the balance of its structure. The five story pagoda in Horyuji used to stand on a central which is desigend to support the main body of the pagoda from the first level. The principles of balance is used between the Ha-Aag and short to react the rafter. Sacheon-Ju and edge column is against the lateral load. The structural jointing system is stable thanks to the log framewroks formed on every level. The five story pagoda in Horyuji poseses the structual system originated from the ancient wooden pagoda. The pagoda is found to express simple, sincere and straight forward form. On the other hand, it could be seen as a stucture resisting the earthquake and the lateral load, Palsangjeon is an excellent building which religions function is well harmonized with its structure and appearance. It not only functions extremely well as a regions place like other pagodas, but also excellently shows how multi-story wooden building should be structured.

  • PDF

중력 및 자력 탐사에 의한 제주도 지질구조 연구 (Investigation of Subsurface Structure of Cheju Island by Gravity and Magnetic Methods)

  • 권병두;이희순;정귀금;정승환
    • 자원환경지질
    • /
    • 제28권4호
    • /
    • pp.395-404
    • /
    • 1995
  • 중력 및 자력 탐사자료를 분석하여 제주도의 지지구조를 연구하였다. 부우게 중력이상도에서 섬 중앙의 한라산체에서 뚜렷한 원형의 저이상이 나타나며, 이상값의 차이는 최대 30 mgal 로 나타났다. 지하지질구조 모델링을 위하여 기반암 상부에 위치하는 화산암체를 각주로 나누어 중력자료의 삼차원 심도역산을 실시한 결과, 화산암의 기저면은 한라산 아래로 휘어지며 최대 깊이는 5 km 정도에 이른다. 자력자료로는 항공탐사자료와 육상탐사자료를 함께 이용하였다. 이들로부터 구한 자력이상도는 다소의 차이는 보이나 전체적으로는 중위도 지방에서 지구자기장의 방향으로 자화된 자력이상체로 부터 야기되는 전형적인 이상의 형태를 보인다. 자극변환을 한 이상도를 보면 섬의 주된 자력원은 장축을 따라 발달하는 열곡대와 한라산체로 나타난다. Cordell과 Grauch (1985)의 방법으로 구한 자력원의 경계는 표선리 현무암과 시흥리 현무암과 같은 비교적 최근에 분출된 화산암의 경계와 잘 일치한다. 자력모델링은 심도와 대자율을 두 변수로 취하여 항공탐사자료의 삼차원 역산을 수행하였다. 역산 결과, 높은 대자율을 가지는 화산암은 열곡대와 중앙화산체에서 나타나며 기반의 심도는 장축을 따라서는 1.5~3 km, 용암대지에서는 1~1.5 km 정도로 나타나며, 한라산 하부에서 최대 5 km로 나타난다. 중력과 자력이상도 모두에서 나타나는 동부 지역의 남북 방향의 이상은 지질도 상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단층 또는 파쇄대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 PDF

Factors Related to Dietary Fiber Intake Among Six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Daejon City

  • Chung, Young-Jin;Lee, Yangsoon;Suh, Yoon-Suk
    • Nutritional Sciences
    • /
    • 제7권2호
    • /
    • pp.113-120
    • /
    • 2004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variables related to dietary fiber intake among sixth grade children in an elementary school in Daejon city. One hundred and forty-seven children completed a questionnaire for determining their socioeconomic background and their food habits. Anthropometric measurements were taken, and a 24-hour diet recall method was used to collect three-day food intakes. The socioeconomic status of the children's families belonged to the upper middle class; 53.0% of their fathers and 25.8% of their mothers had completed college or higher degrees. 27.9% of the mothers had jobs, including part-time jobs. Approximately 30% of the children skipped breakfast, 66.4% of the children preferred animal foods to plant foods, and 52.4% of the children preferred green vegetables to yellow or pale vegetables. Grilled meat dishes, such as Grilled beef rib with seasoning, Bulgogi, grilled pork belly and beef steaks, were the most popular types of food eaten outside home by the children. Daily dietary fiber intake was 14.5 g in boys and 14.5 g in girls, and these intakes are low compared to the standard guidelines. The average intakes of energy and protein of the children were 84.5% and 114.0% of the Korean Recommended Dietary Allowances (RDAs), respectively. Besides energy, riboflavin, iron and calcium intakes were below the RDAs, and especially calcium intake was only 50% of the RDAs. On the other hand, thiamin, niacin, ascorbic acid, protein and phosphorus intakes exceeded the Korean RDAs. Family income or the children's body mass index (BMI) was not directly related to dietary fiber intakes. However, higher dietary fiber intakes tended to be related to higher intakes of green vegetables and fruits. Children with higher dietary fiber intake tended to prefer plant foods to animal foods. Energy and most nutrients, except heme iron and retinol, showe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dietary fiber intake. Especially potassium and plant origin protein and calcium were highly correlated with dietary fiber intakes(r>0.6). From these results, it is concluded that dietary fiber intakes of these six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were less than the standard reference and it is anticipated to decrease further in the future with increased incomes. Therefore, increased intakes of dietary fiber by elementary school children should be promoted through nutrition education, together with the development of cooking methods and recipes utilizing green vegetables and fruits.

낙동강 수계 위천에 서식하는 누치 Hemibarbus labeo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Hemibarbus labeo from Wicheon Stream, Nakdonggang-River)

  • 박재민;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10-19
    • /
    • 2024
  • 이 연구는 낙동강 수계 위천에 서식하는 누치의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 근연종과 특징을 비교하였다. 2021년 4월 산란장 4곳에서 채집된 수정란을 대상으로 난발생과 자치어 형태 발달을 관찰하였다. 수정란은 점착성을 가진 침성란으로 난 크기는 1.93~2.39 (평균 2.22±0.15, n =30) mm였다. 수온은 22.2~24.1℃에서 부화시간은 109~115시간이 소요되었다. 부화 직후 자어 크기는 7.50~8.80 (평균 7.99±0.46) mm로 입과 항문이 발달하지 않았고 난황을 갖고 있었다. 부화 후 6일째 전기자어는 전장 9.49~10.2 (평균 9.78±0.23, n=30) mm로 먹이를 섭취하였다. 부화 후 10일째 중기자어는 전장 9.97~11.9 (평균 10.7±0.72, n=30) mm로 척추 말단부분 미부봉상골이 휘어지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20일째 후기자어는 전장 12.6~15.2 (평균 13.9±0.77, n=30) mm로 미부봉상골이 45°로 완전히 휘어졌다. 부화 후 29일째 치어는 전장 16.9~19.8 (평균 18.1±0.91, n=30) mm로 등지느러미 10개, 뒷지느러미 9개, 배지느러미 7개로 지느러미 기조 수가 정수에 달하였다. 누치는 후기자어 시기 머리부분, 몸 정중앙, 지느러미 위쪽 등 흑색소포 분포 위치가 근연종들과 다르게 나타나 형태적인 특징을 구분할 수 있었다.

조선왕조 실록함의 수리복원 (Repair and Restoration of Joseon Historical Document Box)

  • 이용희;박정혜;박수진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15권
    • /
    • pp.122-137
    • /
    • 2014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실록함 K976은 조선왕조 선조대의 실록을 보관했던 함으로 장방형 몸체에 뚜껑이 달려있고 표면 전체에 검은색 옻칠이 되어있다. 실록함은 모서리 결구 부분의 짜임이 벌어지고 판재들이 밖으로 휘어지면서 심하게 변형되어 있었고 함의 몸체 상단부의 백골이 부분적으로 결실된 상태였다. 여기에 더하여 뚜껑에는 길이 방향으로 큰 폭의 균열이 발생되어 있었다. 표면의 칠은 곳곳이 들뜨거나 탈락되어 목제 백골이 겉으로 드러난 곳이 많았고 뚜껑을 연결하는 고리쇠 1개가 결실된 상태였다.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는 2013년 실록함의 수리 복원 작업에 착수하였으며 이에 앞서 실록함의 구조 양식, 손상 상태, 목제 백골 白骨의 수종 분석, 옻칠 기법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록함의 목제 백골 재료가 피나무라는 것, 또 실록함 표면에 골회칠 骨灰漆 → 종이심 紙心, 토회칠 土灰漆, 연매 煙煤 혼합 흑색칠 → 옻칠이 순차적으로 도장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실록함은 전통 목칠공예 기술과 재료를 적용한 전면적인 수리 복원을 통해 그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고, 이후 국립전주박물관 역사문화관 개편 전시에서 중요한 전시물로 활용되었다.

한국 성인 여성의 계절별 의복조합과 보온력과의 관련성 - 써멀마네킨 실험에 의한 - (Relationship between Thermal Insulation and the Combinations of Korean Women's Clothing by Season - Using a Thermal Manikin -)

  • 최정화;고은숙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31권6호
    • /
    • pp.966-973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성인여성의 각 계절별 실제 착용하는 한 벌 의복조합과 보온력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총 34벌의 한 벌 의복과 이를 구성하는 단일의복 43종을 선정하여 써멀 마네킨을 이용하여 보온력을 측정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한 벌 의복의 보온력은 봄가을(8벌) $0.34{\sim}0.60clo$, 여름(7벌) $0.16{\sim}0.37clo$, 겨울(19벌) $0.89{\sim}1.35clo$였다. 단일의복 보온력의 단순가산치와 한 벌 의복의 보온력간의 상관계수는 0.982(p<0.001)이며, 써멀 마네킨에 의해 측정된 한 벌 의복의 보온력과 상의 착의 매수간의 상관계수는 0.750(p<0.001)이고 의복 총중량과의 상관계수는 0.978(p<0.001), 피복면적과의 상관계수는 0.776(p<0.001)이었다. 한 벌 의복의 보온력과 의복요인과의 상관관계에서 단일의복 보온력의 단순가산치와 의복총중량이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다.

뚝지의 난발생과 자치어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Smooth Lumpsucker, Aptocyclus ventricosus (Pallas))

  • 김용억;박양성;명정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57-165
    • /
    • 1987
  • 1960년 1월 16일 강원도 명주군 옥계면 금진삼리 앞 500m 해상에서 삼중자망으로 채포한 쪽지를 사용하여 선상에서 인공수정시킨 후 실험실로 운반 사육하면서 난발생과정 및 자치어의 형태에 대하여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정란은 난경이 $2.28\~2.36\;mm$로서 담유백색을 띤 구형의 침성점착란이다. 수체내의 사육수온은 $7.5\~21.4^{\circ}C$ 범위였으며 수정후 725시간만에 부화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이 $6.0\~6.9mm$로서 머리와 몸통이 크며, 배지느러미가 변형된 흡반이 형성되어 있고 수많은 흑색소포가 머리와 몸통부분에 발달한다. 부화후 17일째의 자어를 전장이 9.1 mm이며 아가미구멍은 가슴지느러미 기저 윗부분을 제외하고는 융합되어 있고, 꼬리위에도 흑색소포가 나타난다. 부화후 31일째의 자어는 전장이 10.6mm로서 각 지느러미 기조수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로 되며, 제1등지느러미 가시는 소실된다. 부화후 103일째의 치어는 전장이 $15.4\~17.5mm$ 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