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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idobacterium longum과 자일로올리고당을 포함한 synbiotics 섭취가 건강한 성인의 변내 균총과 배변 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dministration of synbiotics mixture containing Bifidobacterium longum and xylooligosaccharide on fecal microbiota and defecation characteristics in healthy volunteers)

  • 이정숙;박형섭;경명옥;조성은;장문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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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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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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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probiotics와 prebiotics로 구성된 synbiotics 섭취가 건강한 성인의 배변 활동 및 변내 균총의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고, probiotics 섭취 중단 후에도 prebiotics인 XOS 섭취가 장내 유익균총의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XOS의 건강기능성 확인을 위한 근거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BL2XO6군과 BL2XO2군의 체위 자료는 두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변내 pH는 시료 섭취 전 두 군 모두 7.0이하로 약 산성이었으나, 시료 섭취 1주차 BL2XO6군에서 pH 7.16으로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2주차 이후는 pH 7.0 이하의 값을 보여 시료 섭취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변내 균총의 변화를 보면 BL2XO6군의 경우 Clostridium spp. 은 시료 섭취 후 변 내 균 수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 반면, Bifidobacterium spp.은 시료 섭취 후 서서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4주차에 시료 섭취 전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이외 주차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B. longum은 모든 주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서서히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BL2XO2군의 경우 시료 섭취 후 Lactobacillus spp.과 B. longum은 synbiotics 섭취 1주에만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각 주차별로 변 내 균총의 변화율에서 군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균총은 Clostridium spp.와 Lactobacillus spp.이었다. 즉, Clostridium spp.은 2주차에서, Lactobacillus spp.는 4주차에서 BL2XO6군과 BL2XO2군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시료 섭취 전·후 Bacteroidetes와 Firmicutes의 비율은 두 군 모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료 섭취 전·후의 변의 양, 변의 상태 및 배변 횟수, 복통 및 CSS점수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군에 따른 차이 역시 존재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synbiotics 섭취 후 prebiotics만을 섭취할지라도 장내 균총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정상적인 배변 활동을 유지하고 있어 synbiotics 섭취 후 prebiotics로 XOS 섭취는 자일로올리고당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B. longum을 장내에서 지속적으로 증식할 수 있도록 도와 장내 균총을 개선하는 효과와 정상적인 배변활동을 통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상향류 활성탄 생물막 공정을 이용한 정체 수역 수질 개선 및 공정 내 미생물 군집 해석 (Water Quality Improvement of Stagnant Water using an Upflow Activated Carbon Biofilm Process and Microbial Community Analysis)

  • 오유미;이재호;박정진;최기충;박태주;이태호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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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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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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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정체수역에서는 자연적 흐름의 차단으로 인해 자정능력이 떨어지며, 영양염류의 축적으로 인해 부영양화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한다. 또한 비점오염물질의 유입은 정체수역 내 난분해성 물질을 증가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정체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무산소조, 호기1조, 호기2조로 구성된 장치형 상향류 활성탄 생물막 반응기를 도입하여 정체수의 연속적 순환에 따른 오염물질 농도의 변화를 모니터링 하였다. 정체수역을 모사하기 위하여 $2m^3$의 저장탱크에 유원지의 호소수를 저장하였으며, 수질개선을 위한 최적 유입 유량을 산출하기 위하여 HRT가 6 hr, 4 hr, 2 hr 가 되도록 호소수의 유입 유량을 변화시켰다. 이 가운데 HRT 4 hr에서 SS, $BOD_5$, $COD_{Mn}$, $COD_{Cr}$, TN, TP의 제거 효율이 각각 69.8, 83.0, 91.3, 74.1, 74.7, 88.9%로 가장 좋은 수질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에 HRT를 4 hr로 고정하고 골프장 연못수를 운전했을 때 SS, $BOD_5$, $COD_{Mn}$, $COD_{Cr}$ TN, TP의 제거 효율이 각각 78.5, 78.0, 80.2, 74.9, 55.6, 97.5% 달성되었다. 각 조건에서의 미생물 군집 변화를 PCR-DGGE를 사용하여 분석 결과, 유입수를 골프장 연못수로 교체함에 따라 미생물 군집에 변화가 나타났다. 또한 FISH에 의해 유입 유량 변화에 따른 질산화 미생물량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HRT 4 hr의 조건에서 질산화 미생물이 가장 우점화됨을 알 수 있었다. 미생물량 및 INT-DHA를 이용한 미생물 활성도 실험 결과, HRT를 낮게 유지하였을 때에도 감소되지 않았다. 따라서 상향류 활성탄 생물막 공정을 정체 수역의 효과적인 수질 개선에 충분히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방암 환자의 수술 중 방사선치료 시 피부선량 측정을 통한 안전성 평가 (Evaluation of safety by skin dosimetry in Intraoperative Radiotherapy for breast cancer patients)

  • 정인호;김준원;박광우;하진숙;전미진;조윤진;김세준;김종대;신동봉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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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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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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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 적 :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Intrabeam$^{TM}$ system을 이용한 수술 중 방사선치료(Intraoperative Radiotheray, IORT)를 국내에 처음 도입하는데 있어 광자극형광선량계(Optically Stimulated Luminescent Dosimeter, OSLD)를 이용한 피부선량측정을 통해 Intrabeam$^{TM}$ system의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본원에서 2014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유방보존술(breast-conserving surgery, BCS)후 Intrabeam$^{TM}$ system을 이용하여 수술 중 방사선치료(IORT)를 시행한 30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처방선량은 applicator 표면을 기준으로 20 Gy로 설정하여 1 cm 떨어진 지점에 약 5 Gy의 선량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다. 종양 크기에 따라 applicator의 크기를 결정하였고 치료시간은 applicator의 크기에 따라 18~40분으로 설정되었다. 피부 절개면에서 Superior, Inferior, Lateral, Medial 4방향에 applicator를 중심으로부터 0.5 cm와 1.5 cm지점에 광자극형광선량계(OSLD)를 각각 부착하였다. 각 방향에 따라 U1,U2(Superior), D1,D2(Inferior), L1,L2(Lateral), M1,M2(Medial)로 총 8지점을 지정하였다. 각 지점에서의 측정값과 모든 지점의 평균값 및 최고값, 최저값을 산출하여 비교분석 하였다. 결 과 : Intrabeam$^{TM}$ system 50kVp X-ray source를 이용한 수술 중 방사선치료(IORT)시 OSLD의 측정 결과 U1 $2.23{\pm}0.80Gy$, U2 $1.54{\pm}0.53Gy$, D1 $1.73{\pm}0.63Gy$, D2 $1.25{\pm}0.45Gy$, L1 $1.95{\pm}0.82Gy$, L2 $1.38{\pm}0.42Gy$, M1 $2.03{\pm}0.70Gy$, M2 $1.51{\pm}0.58Gy$로 나타났으며 maximum값은 U1지점에서 4.34 Gy, minimum값은 M2지점에서 0.45 Gy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 중 13.3 %(N=4/30) 환자에서 4 Gy를 초과하는 측정값이 나타나 그 원인을 분석하였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해 현재 본원에서 도입한 Intrabeam$^{TM}$ system을 이용한 수술 중 방사선치료(IORT)는 모든 환자의 피부선량값이 5 Gy미만으로 측정된 것으로 보아 그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피부선량이 4 Gy를 초과한 환자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breast volume이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유방암환자의 경우 피부선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수술 중 방사선 치료 대상 환자 선정시 종양의 크기와 위치 뿐만 아닌 breast volume 값 등을 고려하여 피부에 전달되는 선량값이 기준값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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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A를 담지한 자성 키토산 나노입자 제조와 약물의흡수 및 방출 연구 (The Preparation of Magnetic Chitosan Nanoparticles with GABA and Drug Adsorption-Release)

  • 윤희수;강익중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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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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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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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약물 전달 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DDS)은 인체에 발생한 질환을 치료를 할 때 약물을 효과적으로 투약하므로써 약물성분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물의 효능을 최대한으로 크게하기 위해 기존의 알려진 성분의 약물이나 새로운 성분의 제형을 설계하여 환자의 약물치료 과정을 최적화하는 목적을 지향하는 기술로 정의된다. 본 연구에서는 Tripolyphosphate (TPP)의 농도가 키토산과의 가교결합을 통하여 제조되는 Chitosan nanoparticles (CNPs)의 크기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여 TPP의 농도가 낮을수록 작은 크기의 입자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산화철(Fe3O4)의 양에 따른 CNPs-Fe3O4의 특성을 측정하여 Fe3O4의 양이 많을수록 자성 약물 전달체로써의 특성이 잘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닌히드린 반응(Ninhydrin test)를 통하여 저농도 구간(0.004~0.02 wt%)에서는 Y = 0.00373 exp(179.729X) - 0.0114 (R2 = 0.989), 고농도구간(0.02~0.1wt%)에서는 Y = 21.680X - 0.290 (R2 = 0.999)의 γ-aminobutyric acid (GABA)의 농도에 따른 검량선을 얻었다. 이 검량선을 사용하여 흡수를 위하여 넣어주는 GABA의 양에 따른 최대 흡수율의 관계식 Y = -136.527 exp [(-90.0862)X] + 64.724 (R2 = 0.997) 을 얻었으며, 초기에 넣어주는 GABA의 양이 약 0.04 g인 지점부터는 약 62.5%로 흡수율이 일정해 지고, 시간에 따른 GABA-Fe3O4-CNPs로부터 방출되는 GABA의 양을 측정하여 약 24 hr 이후부터 약물 방출이 종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최적의 조건에서 만들어진 GABA-Fe3O4-CNPs는 약 150 nm의 구형 입자이며, 그에 따른 입자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여 약물 전달체로써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Japanese Chin 종에서 발생한 Ivermectin에 반응을 보이지 않은 전신성 농성 모낭충 감염증에 대한 0.1% Amitraz와 4% Chlorhexidine의 국소치료 일례 (Efficacy of Weekly 0.1% Amitraz Dip with 4% Chlorhexidine Shampoo on Juvenile Onset Generalized Pyodemodicosis Unresponsive to Ivermectin Therapy in Japanese Chin Dog)

  • Jeong, Hyo-Hoon;Jeong, A-Young;Hoh, Woo-Pil;Eom, Ki-Dong;Lee, Keun-Woo;Oh, Tae-Ho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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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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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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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3.1 kg의 1년령 암컷 일본 찡견이 자견발생모낭충증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내원하였다. 일반적인 신체검사, 피부박리검사, 혈액화학 검사, 내분비검사와 세균배양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내원 당시 피부 병변을 제외한 환축의 상태는 양호하였으며, 혈액화학치, $T_3$, $T_4$, $T_4$는 모두 정상이었다. 그러나, 피부박리검사에서 다수의 모낭충이 관찰되었고, 농포를 이용한 세균배양 결과 구균이 검출되어 속발성 표재성농피증온 동반한 자견발생모낭충증으로 확진하였다. 치료를 위하여 13주간 매일 1회 600 $\mu\textrm{g}$/kg의 ivermectin을 매일 2회 25mg/kg의 cephalexin과 함께 투여하였으나 임상증강이 호전되지 않았으므로 일주일 간격으로 30 mg/kg의 selamectin을 cephalexin과 한께 국소 누여하는 방법을 실험적으로 2주간 실시하였다. 그러나, 임상증상이 오히려 더 악화되어 주 1회 0.1% amitraz dip을 주 2회 4% chlorhexidine 샴푸와 함께 실시하였다. 그 결과, 환축은 급속도로 호전되어 속발성 농피증에 의한 피부병변과 이에 동반된 소양증은 치료 실시 후 2주 경에 거의 사라졌으며 9주 경에는 피부박리검사에서 모낭충이 검출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환축의 피모도 거의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재발을 막기 위하여 피부박리검사에서 음성 격과를 얻은 후에도 4주간 더 치료하였다. 현재 환축은 임상적으로 정상이며, 모낭충증의 재발여부를 관찰 중에 있다.

수집(蒐集) 잡초성(雜草性)벼(Oryza sativa)의 분류(分類), 생장(生長) 및 제초제(除草劑) 내성차이(耐性差異) (Difference of Classification, Growth and Herbicidal Tolerance in Collected Weedy Rice(Oryza sativa))

  • 국용인;구자옥;천상욱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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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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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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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전남 13계통, 전북 1계통 및 경기 2계통의 수집 잡초성벼와 재배벼에 대하여 동위효소 esterase와 peroxidase에 의한 잡초성벼분류, 건답 및 당수조건하에서 장초성벼와 재배벼의 생장차이 및 수종의 제초제에 대한 잡초성벼의 방제 및 잡초성벼내의 제초제 내성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 Polyacrylamide gel 전기영동법에 의해 동위효소 esterase와 peroxidase를 분석한 결과 이 동위효소에 의해 수집 잡초성벼는 3 개군으로 분류되었으나, 그 두효소의 분류군은 서로 일치하지 않았다. 2. 건답 및 담수조건에서 파종후 18일에 초장은 수집 잡초성벼가 재배벼보다 휠씬 컸으나, 그밖의 엽수, 지상부중, 지하부중 및 근장은 잡초성벼와 재배벼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수집 잡초성벼의 생장은 단수조건보다는 건답조건에서 훨씬 빨랐다. 3. 파종 6일전에 Thiobencarb, Molinate 및 Oxadiazon을 처리후 잡초성벼의 방제는 2.1kg Thiobencarb와 0.24kg Oxadiazon 처리에서 100% 방제되었다. 그러나 6.5kg Molinate 처리에서는 단지 26-67%가 방제되었다. 벼의 약해는 Molinate를 제외하고 2.1kg Thiobencarb와 0.48kg Oxadiazon 처리후 담수상태에서 벼를 파종할 때에는 약해가 아주 심했다(25-100%). 그러나 제초제 처리후 담수상태의 물을 배수하고 처리했을 경우에는 약해가 아주 경미하였다(4-13%). 공시 제초제에 대한 수집 잡초성벼간의 종내 내성은 49% 정도의 차이를 보였고 약제별 제초제의 종내 내성차이는 Thiobencarb>Molinate>Oxadiazon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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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갈파래(Ulva australis) 생육제어 효과 증진을 위한 화합물 및 고온의 복합처리 (Simultaneous Application of Chemicals and Temperature for the Effective Control of Trouble Seaweed Ulva australis)

  • 김진석;김보관;곽화숙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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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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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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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갈파래 속(Ulva spp.) 해조류는 연안에서 자주 대발생되어 생태환경과 산업활동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화합물과 온도를 이용하여 구멍갈파래(Ulva australis, ULAUS)의 대발생 경감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화합물간의 혼합처리에 의해 각각의 단독처리보다도 ULAUS 엽상체 고사에 있어서 상승효과를 나타내는 혼합물 조합 3건($H_2O_2$+N-vanillylnonanamide; $H_2O_2$+nonanoic acid; $H_2O_2$+sodium citrate)을 탐색하였다. 아울러, peracetic acid 100 ppm, sodium percarbonate 100 ppm, hydrogen peroxide 30 ppm, sodium chlorite 200 ppm, menadione sodium bisulfite (MSB) 4 ppm 처리 시 $25^{\circ}C$보다는 $40^{\circ}C$의 온수로 처리할 때, ULAUS 사멸을 현저하게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보다 빠른 시간 내에 고사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공시된 화합물 중에서 peracetic acid, sodium percarbonate, hydrogen peroxide가 보다 좋은 효과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40^{\circ}C$ 온수에 sodium citrate 1,000 ppm (pH 3.0) 또는 acetic acid 200 ppm (pH 3.5)을 처리할 때에도 ULAUS 엽상체 고사에 상승적 작용을 보였는데 이들 화합물 용액 산도(pH)를 8.0으로 하였을 때에는 상가적 작용을 나타냈다. 따라서 이들 결과는 향후 환경 친화적으로 갈파래 대발생을 제어하기 위한 실용화 기술 중의 한 가지로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오존 처리한 폐식용유의 화학구조와 pMDI로 제조한 접착제의 목재 접착강도 (Chemical Structure of Ozonized Waste Cooking Oil and Wood Bonding Strengths of Reaction Products with pMD)

  • 강찬영;이응수;류재윤;이현종;서준원;박헌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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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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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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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폐식용유를 오존산화 처리에 의한 구조적 변성을 시도하고 이를 pMDI와 반응시켜 목재접착제로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폐식용유를 사용하여 1, 2, 3시간 오존산화 처리 한 후 화학적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FT-IR을 측정하였다. 또한 접착강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상태, 내수, 내온수, 반복끓임 실험을 하였다. FT-IR 측정 결과, 폐식용유의 오존산화가 진행될수록 불포화 이중결합에 기인한 3,010 $cm^{-1}$ 부근의 흡수가 사라지고 1,700 $cm^{-1}$ 부근의 카르복실기의 흡수가 크게 나타났다. 특히 3시간대에 3,010 $cm^{-1}$ 부근에 이중결합이 거의 사라짐을 알 수 있었다. 3시간 처리한 폐식용유의 상태 접착력 시험 결과, 폐식용유: pMDI 비율이 1 : 0.5일 때 8.08 kgf/$cm^2$, 1 : 0.75일 때 9.53 kgf/$cm^2$, 1 : 1일 때 44.16 kgf/$cm^2$ 1 : 2일 때 58.08 kgf/$cm^2$, 1 : 3일 때 61.41 kgf/$cm^2$, 1 : 4일 때는 46.95 kgf/$cm^2$를 나타내어 MDI와의 적정당량이 1 : 2, 1 : 3 부근에서 결정됨을 알 수 있었다. 중량비 1 : 2, 1 : 3만을 선택하여 각각 내수, 내온수, 반복끓임 상태로 접착강도 시험을 실시하였다. 내수 접착강도에서는 1 : 3의 경우가 더 높은 값을 보였으나 실험조건이 강화된 내온수, 반복 끓임에서는 혼합비율 1 : 2와 1 : 3이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다.

고분자 피복요소비료의 질소용출 및 토양중 분해특성 (Nitrogen Release and Polymer Degradation Properties of Polymer-Coated Urea Fertilizer in Soil)

  • 강병화;하병연;박기도;박문수;손보균;정연규;허종수;조주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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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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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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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질소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요소비료에 고분자 아크릴을 물리적으로 피복하여 제조된 완효성 요소비료의 피복율에 따른 포장용출율, 수중 및 토양중 용출율을 측정하여 이들간의 상관관계에 토양에서 피복물질의 분해특성을 조사하였다. 공시 피복요소비료의 수중 질소용출율과 토양중 질소용출율은 피복율이 낮을수록 용출율은 높았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용출속도는 증가하였다. 질소의 용출패턴은 polymer의 피복율의 낮을수록 초기에 급격하게 용출되었고, 피복율이 높을수록 질소용출은 지연되었다. 그리고 토양중 용출속도는 수중조건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빠르게 용출되었으며, 실제 포장에서의 용출특성은 항온 토양매립 조건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실내 토양 매립 조건과 실제 포장에서의 상관관계는 피복율 8.5%인 N001에서 $Y=-0.0011X^2+2.2931X-50.264(R^2=0.9884)$, 피복율 6.3%인 N003은 $Y=-0.0016X^2+1.1587X+5.5064(R^2=0.9850)$ 그리고 피복율 4.8%인 N005는 $Y=-0.03X^2+6.4999X-243.22(R^2=0.9422)$ (Y:포장용출율, X:시험기간)의 관계식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실내 수중조건과 실제 포장에서의 상관관계는 피복율 8.5%인 N001에서 $Y=-0.0011X^2+2.2601X-25.329(R^2=0.9884)$, 피복율 6.3%인 N003은 $Y=-0.0306X^2+4.4994X-76.307(R^2=0.955)$ 그리고 피복율 4.8%인 N005는 $Y=-0.0164X^2+3.7764X-108.22(R^2=0.9422)$의 관계식을 나타내었다. 피복물질인 고분자 아크릴 피복제의 논토양에 매립 기간에 따른 피막의 중량변화는 토양매립 150일 경과 후 피복율 8.5% 비료에서 약 23%, 피복율 6.3% 비료에서 약 22% 그리고 피복율 4.8% 비료에서 약 15%정도 감소되었다.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결과 (Results of Breast Conserving Surgery and Subsequent Postoperative Radiotherapy for Cases of Breast Cancer)

  • 지의규;김규보;최진화;장나영;한원식;노동영;임석아;김태유;방영주;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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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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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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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조기유방암의 치료에 있어 과거에는 유방 전적출술이 주된 치료였으나 현재는 유방보존술이 표준 치료방법으로 정립되었다. 저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고 치료결과 및 예후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2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침윤성 유방암으로 유방보존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42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는 사분절제술 및 액와림프절 청소술을 시행 받았다(396명, 93.4%). 302명이 T1이었고 122명은 T2 병기였으며, 림프절 전이는 107명에서 확인되었다. 방사선치료는 전체 유방에 28회에 걸쳐 50.4 Gy를 조사한 후 종양이 있었던 부위에 10 Gy의 추가조사를 실시하였다. 영역림프절 조사는 57명에서 시행되었다. 항암화학요법은 231명에서 시행되었으며, 그 중 170명이 cyclophosphamide, methotrexate 및 5-fluorouracil을 투여 받았다. 중앙추적기간은 64개월이었다. 결 과: 전체 환자의 5년 국소제어율은 95.6%이었다. 추적관찰 중 15명의 환자에서 국소재발이 확인되었다. 5년 생존율은 93.1%이었고, 병기에 따른 5년 생존율은 I기 94.8%, IIA기 95.0%, IIB기 91.1%, IIIA기 75.9%, IIIC기 57.1%이었다. 5년 무병생존율은 88.7%이었고, 병기별로는 I기 93.1%, IIA기 89.4%, IIB기 82.8%, IIIA기 62.0%, IIIC기 28.6%이었다. 예후인자 분석에서는 N 병기(p=0.0483)가 생존율에, 연령(p=0.0284)과 N 병기(p=0.0001)가 무병생존율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 결 론: 조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우수한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