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reatment cri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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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향' 딸기의 칼슘 영양진단을 위한 결핍증상 및 식물체 내 한계농도 (Characterization of Symptom and Determination of Tissue Critical Concentration for Diagnostic Criteria in 'Maehyang' Strawberry (Fragaria $\times$ ananassa Duch.) as Influenced by Calcium Concentrations in the Fertigation Solution)

  • 최종명;정석기;윤무경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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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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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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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육성 딸기 신품종인 '매향'을 Ca 농도를 조절한 관비용액으로 재배하면서 결핍증상의 특징과 결핍증상을 유발하는 건물중 및 생체즙액내 한계농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Ca 결핍증상은 신엽에서 발생하였고, 신엽의 엽맥 부분이 갈변하는 증상과 함께 신엽이 기형화되면서 선단부가 괴사하는 증상이었다. 정식 후 120일에 지상부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 엽수, 엽장, 엽병장, 생체중 및 건물중은 4.5mM과 6mM 시비구에서 생육이 우수하였고, 3mM 이하나 9mM의 칼슘 농도에서 생장량이 적어 2차곡선회귀가 성립하였고 경향이 뚜렷하였다. 식물체당 건물중 4.9g에서 2차 곡선회귀의 정점이 형성되었으며(y=2.4026+1.0209x-$0.0985x^2$, $R^2=0.3546^{***}$), 최대 생장량의 90% 이상 생장량을 최저 한계점으로 설정하면 식물체당 약 4.4g이상의 건물중을 생산해야 하며 건물중에 기초한 Ca함량이 $1.6\sim2.25%$의 범위에 포함 되도록 시비량을 조절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생체중도 Ca 시비농도에 대하여 3차 곡선회귀적인 반응을 보였으며(y=9.273+4.882x-$0.4245x^2$, $R^2=0.4935^{***}$), 식물체당 239에서 정점이 형성되었다. 최대 생장량의 90% 이상을 확보하려면 엽병 추출액의 Ca 농도가 $63\sim79mg{\cdot}kg^{-1}$의 범위에 포함되도록 Ca 시비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치매유발제인 알루미늄으로 손상된 배양 C6 Glioma 세포에 대한 금은화 추출물의 보호 효과 (The Protective Effect of Lonicerae flos Extract on Cultured C6 Glioma Cells Damaged by Aluminum of Dementia Inducer)

  • 정재윤;정인주;제갈승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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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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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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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치매유발제인 염화알루미늄(aluminum chloride, $AlCl_3$)의 세포독성을 대뇌교종세포인 C6 glioma 세포를 대상으로 산화적 손상측면에서 조사하였으며, 또한 $AlCl_3$의 세포독성에 대한 금은화(Lonicerae flos, LF) 추출물의 영향을 세포생존율을 비롯한 DPPH-라디칼 소거능, superoxide anion-radical (SAR) 제거능 및 지질과산화(lipid peroxidation, LP) 억제능과 같은 항산화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본 실험에서 배양 C6 glioma 세포에 $120{\sim}160{\mu}M$$AlCl_3$가 각각 포함된 배양액에서 처리한 결과 처리 농도에 비례하여 세포생존율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이 때 $XTT_{50}$값은 $128.8{\mu}M$에서 나타나 중간독성(mid-toxic)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산화제인 BHT는 $AlCl_3$의 세포독성을 유효하게 방어하였다. 한편, $AlCl_3$의 세포독성에 대한 금은화(LF) 추출물의 영향에 대한 조사에 있어서, LF 추출물은 $AlCl_3$에 의하여 감소된 세포생존율을 유의하게 증가시킴으로써 세포독성을 방어하였다. 이와 동시에, LF 추출물은 DPPH-라디칼 소거능을 비롯하여 SAR 제거능 및 LP 억제능을 보임으로서 항산화 효과를 나타냈다. 위의 결과로부터 $AlCl_3$의 세포독성에 산화적 손상이 관여하고 있으며, 또한 LF 추출물은 $AlCl_3$의 독성을 항산화능에 의하여 효과적으로 방어하였다. 따라서, LF 추출물과 같은 천연성분은 알루미늄과 같이 산화적 손상과 관련된 치매유발제의 독성을 방어함으로써 차후 치매와 같은 산화적 손상 관련의 질환 치료를 위한 항산화 물질로서의 개발적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가와사끼병에서 피부 병변과 관절염의 중증도와 관상동맥질환의 연관성 (Severe Skin Lesions or Arthritis May be Associated with Coronary Artery Lesions in Kawasaki Disease)

  • 윤송이;주희영;이경석;차성호;한미영;윤경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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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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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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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가와사끼병(Kawasaki disease, KD)은 여러 기관을 침범하여 다양한 임상적 징후를 나타낸다. 임상적 징후들의 중증도와 관상동맥병변(coronary artery lesion, CAL)과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심한 피부병변이나 관절염을 가진 환자군들이 나타내는 임상 양상들과 CAL의 발생 위험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면역글로불린을 투여 받은 KD 환아 22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심한 피부병변이 있는 환자군(52명)과 경하거나 피부 병변이 없는 환자군(168명), 관절염이 있는 환자군(6명)과 관절염이 없는 환자군(124명)간의 임상 양상 및 검사실 소견을 각각 비교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2.23{\pm}1.87$세였고 남아와 여아의 비는 1.5:1 (138/82)이었다. 220명 중에 52명(23.6%)은 CAL을 동반하였고 29명(13.2%)은 비전형적 KD를 보였다. CAL을 동반한 군이 나이가 많고 발열 기간이 길었으며 면역글로불린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심한 피부 병변을 가진 환자군은 심한 피부 병변이 없는 환자군보다 평균 나이가 많고(P<0.001), 발열 기간이 길고(P=0.041), CAL 발생율이 높았으며(P=0.033), neutrophil 및 neutrophil-to-lymphocyte ratio 수치가 높았다(P=0.031, P=0.001). 관절염이 있는 환자군은 methylprednisolone 또는 infliximab으로 더 많이 치료를 받게 된 경향이 있었다. 결론: 가와사끼병에서 CAL의 발생 빈도는 심한 피부병변이 있는 군에서 더 높았다. 본 연구는 피부 병변, 경부 림프절병, 관절염과 같은 가와사끼병의 임상적 징후의 중증도가 CAL의 위험도와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 제안한다.

상완 신경총 손상에서 자연 회복과 신경 재건술간의 비교 (Comparison of Spontaneous Recovery and Nerve Surgery in Brachial Plexus Injury)

  • 백구현;정문상;서중배;박진수;박용범;전득수
    • Archives of Reconstructive Micro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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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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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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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 교실에서는 1985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치험하였던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최소한 8개월간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자연 회복을 기다렸고, 수상 후 8개월에서 10개월까지 3개월마다 반복된 근전도 검사상 회복이 없거나 경미한 31명에 대하여 신경 복원술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자연 회복은 상완 신경총 손상 환자의 47명(46%)에서 일어났으며, 자연 회복된 환자의 3분의 2(31명)에서 근전도 검사상의 변화가 3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처음 발견되었고, 나머지 3분의 1(16명)의 환자에서 9개월에서 16개월 사이에 발견되어, 평균 7.8개월에 시작됨을 보여주었다. 수정된 AMA score상 내원 당시 14.8점에서 최종 추시 관찰시 39.8점으로 개선되었다. 2) 신경 복원술을 실시한 31명 중 52%가 기능적 호전을 보여주었고 수정된 AMA score상 술전 21.5점에서 술후 36.3점으로 14.8점이 개선되었다. 3) 양군에서 기능적 호전을 보인 비율은 유의한 수준이 아니지만, 기능적 호전의 정도는 25점과 14.8점으로 자연 회복군이 신경 복원술을 실시한 군보다 통계적으로 더 우수한 기능적 호전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p<0.05). 4) 결국 저자들은 현재까지 손상의 부위와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론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기껏해야 근력 3 내지 4등급의 회복을 위해 환자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결과가 확실하지도 않은 수술을 하는 것보다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 및 이에 따른 많은 변종을 가진 상완신경총 손상 환자에게 일단 회복이 되면 더 많은 기능 회복을 줄 수 있는 보존적 요법을 시행하며 자연 회복을 기다리는 것이 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저자들은 자연 회복이 수상 후 평균 7.8개월에 시작됨으로 자연 회복을 기대하며 1년간 기다려 본 후 1년이 경과하여도 자연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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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병에 대한 경접형동접근법의 내분비학적 결과 (Endocrinological Results of the Transsphenoidal Microsurgery for Cushing's Disease)

  • 김준수;김창진;하상수;김정훈;이정교;권병덕;홍성관;이기업;이봉재;김용재;최충곤;이호규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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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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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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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Objective : We analyzed the clinical and endocrinological results of the transsphenoidal microsurgery for ACTH secreting pituitary adenomas. Marerials and Methods : From October 1995 to August 2000, 18 patients underwent transsphenoidal microsurgery for Cushing's disease. We analyzed the surgical results of 17 patients, one patient who was previously operated from other hospital was excluded. Age of the patients were 18 to 61 years old(mean 37.7), male to female ratio was 1 : 3.3, and follow-up period was 3 to 50 months(mean 20.3). The selection of candidates for transsphenoidal exploration was based on endocrinologic criteria. Magnetic resonance imaging was the preferred radiologic test. Selective inferior petrosal sinus sampling of adrenocorticotropic hormone futher refined the diagnosis when endocrinologic and radiologic procedures were not definitive. Results : Results of the preoperative endocrinological test were : level of serum ACTH 29.4 to $225{\mu}g/dL$(mean $93.88{\mu}g/dL$) ; serum cortisol 11.9 to $47.5{\mu}g/dL$(mean $27.49{\mu}g/dL$) ; 24-hour urine free cortisol 235 to $1019{\mu}g/day$(mean $571.0{\mu}g/day$). Inferior petrosal sinus sampling for ACTH was performed in 11 patients and all were confirmed by Cushing's disease and we could predict the laterality of the tumor in 9 of 11 patients. We performed transsphenoidal selective adenomectomy in 5 patients, adenomectomy and subtotal hypophysectomy in 2 patients, adenomectomy and partial hypophysectomy in 9 patients, and in the remaining one patient, hemihypophysectomy followed by total hypophysectomy due to remission failure. Fifteen of 17 patients(88.2%) showed endocrinological remission. Glucocorticoid replacement therapy was performed in all the patients who showed remission for 1 to 24 months(mean 5.9 months), and 6 patients received steroid over 6 months. Conclusion : We conclude that the direct demonstration of a tumor in the pituitary gland by MRI is the most important and definitive diagnostic tool and the location of a mass should be confirmed with increased level of ACTH by the inferior petrosal sinus sampling. Transsphenoidal microsurgery is effective treatment modality for Cushing's disease and the immediate postoperative evaluation of the surgical resection of the tumor is very important. The patients should show hypocortisolism, decreased, subnormal serum ACTH and cortisol levels and 24-hours urine free cortisol. We performed 18 transsphenoidal microsurgery for Cushing's disease in 17 patients and 15 patients(88.2%) showed endocrinological re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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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부증상 빈도 및 특징에 대한 연구 (A study of the frequency and characteristics of minor clinical manifestations in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 조지은;전유훈;양현종;편복양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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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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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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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국내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부증상의 빈도 및 연령과 중등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여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7년 4월부터 12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병원 소아알레르기 호흡기센터에 내원하여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 받은 106명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첫 내원시 3명의 소아과 전문의에 의해 아토피피부염 부증상이 평가 되었으며 Hanifin과 Rajka의 부증상 항목과 2001년 아토피피부염 국제진단기준을 바탕으로 한 20가지 항목을 작성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2세 미만과 2세 이상으로 연령군을 분류하고 SCORAD 점수를 이용하여 중증도를 분류하였으며 원인 항원 특이 IgE 항체를 측정하여 아토피군과 비아토피군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부증상으로 피부건조증(78.3%), 환경이나 감정요인에 의한 악화(43.4%), 태선화(35.8%), 눈 주위 색소 침착(34.0%), 이개 균열(33.0%), 피부 감염(31.1%)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2세 이상인 군에서 눈주위 색소 침착(P=0.01), 목주름(P=0.01), 태선화(P=0.001) 항목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보였고중증 아토피피부염에서 피부 건조증(P=0.04), 피부 감염(P=0.03), 모공 각화증(P=0.02), 반복적인 결막염(P=0.02), 눈 주위 색소침착(P=0.001), 안면 피부염(P=0.001), 태선화(P=0.001), 손/발 습진(P=0.04) 항목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아토피군에서 안면 피부염(P=0.01)과 태선화(P=0.04) 항목이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보였다. 결 론 : 국내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아에서 흔히 관찰되는 부증상의 빈도 및 나이, 중증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였고 국내 소아 아토피피부염 진단 및 중증도 평가에 있어 부증상의 몇몇 항목이 유의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었다.

영아 비후성 유문 협착증 - 35례 보고 - (Infantile Hypertrophic Pyloric Stenosis - Report of 35 cases -)

  • 허영수;김규락;신손문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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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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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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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3년 1월부터 1996년 10월까지 최근 만 3년 10개월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외과에서 영아 비후성 유문협착증으로 수술받은 환아 35명을 대상으로 임상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총 35례 중 남아 32례, 여아 3례로 남아에서 10.7배 호발하였으며, 내원시 연령은 생후 2주에서 8주 사이가 80%로 가장 많았다. 2. 총 35례 중 미숙아 2례(5.7%), 저체중아 3례(8.6%)이었으며, 형제 중 발생순위는 초산아가 23례(65.7%)로 가장 많았다. 3. 총 35례 중 모유를 수유한 경우가 23례(65.7%), 우유를 수유한 경우가 9례 (25.7%)로 모유를 수유한 경우에서 많은 발생빈도를 보였다. 4. 입원시 체중 percentile은 전례에서 50 percentile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5. 증상발현시기는 생후 1주에서 2주 사이가 11례(31.4%)로 가장 많았으며, 총 35례 중 27례(73.1%)가 신생아기에 발생하였다. 병력기간은 증상 발현후 1주내에 내원한 경우가 17례(48.6%)로 가장 많았다. 6. 임상증상으로는 무담즙성 분출성구토가 가장 중요한 증상으로 35례 전 예에서 나타났다. 7. 이학적 소견상 초진시 13례(37.1%)에서 우상복부 종괴가 촉지되었고 15례(42.9%)에서 가시성 위 유동파가 있었으며 1례(2.9%)에서 황달을 볼 수 있었다. 8. 혈중전해질의 변화는 저염소혈증 14례(40.0%), 저칼륨혈증 9례(25.7%)에서 관찰되었다. 9. 타 병원에서 상부위장관조영술 시행후 전원되었던 4례를 제외한 나머지 31례에서 시행한 복부초음파상 종괴크기의 평균치는 유문근두께 6.2mm, 유문직경 12.1mm, 유문관길이 17.9mm로 측정되었으며, IHPS의 가장 중요한 초음파상 진단적 척도의 기준인 유문근두께가 4mm이상인 경우는 29례(93.6%), 5mm이상인 경우는 26례(83.9%)로 관찰되었다. 10. 총 35례 중 6례(17.1%)에서 7개의 기형이 동반되었다. 11. 전례에서 Fredet-Ramstedt씨 유문근절개술을 시행하였다. 12. 술후 합병증으로 창상간염이 2례에서 나타났으며, 총 35례 중 8례(22.9%)에서 간헐적인 구토증을 호소하였으나 경구투여의 조절로 대부분이 1주이내에 자연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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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입원 환자의 정신 건강 평가 (A Study on Anxiety-Depression and Psycnoticism in Hospitalized Patients)

  • 김진성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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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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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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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91년 10월부터 1992년 3월까지 부산시에 소재하는 세개 종합병원 임상 각 과의 비정신과 환자 497명과 DSM-III-R진단 기준에 의거하여 정신장애로 진단되어 입원중인 정신과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신불안 우울척도(NADS)와 정신증 척도(PSCS)를 사용하여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정신과 환자군의 불안 우울 점수의 평균은 $34.4{\pm}10.4$, 정신과 환자의 점수는 $50.5{\pm}18.3$으로 정신과 환자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비정신과 환자의 정신증 점수 평균은 $3.9{\pm}4.4$, 정신과 환자군은 $20.3{\pm}9.8$로 정신과 환자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사회정신의학적 요인들중 불안 우울 및 정신증 성적에 공통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친것은 가정분위기 및 가족과의 친숙도에 불만족인 경우(각각 P<0.001, P<0.001) 및 미래 현재 과거의 자아상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비관적인 경우(각각 P<0.001, P<0.001, P<0.001), 과거 정신과적 치료 및 입원 경험이 있었던 경우(각각 P<0.01, P<0.01)등이었다. 불안 우울 척도와 정신증(${\gamma}$ = 0.74), 과거 자아상과 현재 자아상에 대한 태도(${\gamma}$ = 0.45), 현재 자아상과 미래 자아상에 대한 태도(${\gamma}$ = 0.45), 과거 자아상과 미래 자아상(${\gamma}$ = 0.34) 가정 분위기 및 가족과의 친숙도 (${\gamma}$ = 0.49)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었다. 희귀분석결과 불안 우울 정도를 설명 예측할 수 있는 변수들의 중요도는 현재 자아상에 대한 태도, 가족과의 친숙도, 미래의 자아상에 대한 태도, 과거 자아상에 대한 태도, 가정 분위기 순이었다. 불안 우울 및 정신증 성적 결과에 따라서 판별 분석 결과, 집단이 잘못 분류된 사례는 비정신과 환자군 중 22명, 정신과 환자군중 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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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만성 기능성변비 치료에서 전해질이 함유되지 않은 polyethylene glycol (PEG) 4000의 분변박힘 제거효과 및 안전성 (Efficacy and safety of electrolytes-free polyethylene glycol (PEG) 4000 for disimpaction in children with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 이정희;이란;배선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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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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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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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만성기능성 변비소아의 분변박힘제거 단계에서 전해질이 함유지 않은 PEG 4000의 적절한 용량,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4년 3월부터 2006년 8월까지 건국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만성기능성 변비로 진단된 환아 86명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주증상의 완화, 배변횟수와 배변 용이함의 향상, 복부 X선 검사 상 대변양의 감소 가운데 2가지를 충족하면 분변박힘제거가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하였다. 치료효과를 판정하기위해 보호자나 환아가 기록한 변비 일지를 바탕으로 PEG 4000 복용전과 복용후의 주증상, 평균 배변횟수, 변의 굳기 및 단순 복부 X-선 사진을 비교하였으며, 임상적 증상 관찰과 함께 일반혈액검사와 전해질 검사, 칼슘, 마그네슘, 혈청삼투압검사를 시행하여 부작용을 확인하였다. 결 과 : 연구를 마친 83명 가운데 82명에서 분변박힘제거에 성공하였으며(99%), 분변박힘제거에 필요한 전해질이 함유되지 않은 PEG 4000의 평균용량은 $0.93{\pm}0.28g/kg/day$ (0.4-2.0 g/kg/day, 최대용량 30 g/day)이었다. 배변횟수는 83명 가운데 79명의 환아에서 치료 후에 배변횟수가 증가되었으며(평균 배변횟수 $5.02{\pm}2.71$회/1주 vs. $11.25{\pm}5.43$회/1주), 배변도 수월하고, 주증상도 거의 모든 환자에서 호전되었다. 치료 전후의 단순 복부 X-선 사진을 비교하였을 때,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호전된 소견을 보였다(P=0.0007). 임상적으로 두드러기 1명, 심한 설사 1명과 설사와 복통 1명, 총 3명이 치료를 마치지 못하였으며, 대상 군에서는 손발 저림 증상이 1명에서 나타났으나, 약제 중단 후 아무런 처치 없이 호전되었다(4/86=4.7%). 검사소견상 1명에서 고삼투압혈증이 관찰되었으나, 임상적으로 증상이 관찰되지 않았으며, 6명에서 호산구 증가가 관찰되었다. 결 론 : 만성 기능성변비환아의 분변박힘제거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PEG 4000 용량은 $0.93{\pm}0.28g/kg/day$ (최대용량 30 g/ day)로 생각된다.

AHP를 이용한 중·소 병원 입지선택요인 분석 : 척추·관절 병원중심으로 (An Analysis of the Locational Selection Factors of the Small- and Medium-sized Hospitals Using the AHP : Centered on the Spine and Joint Hospitals)

  • 김덕기;심교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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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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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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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급격한 사회 경제적 여건의 변화에 따라 중소병원의 설립에 대한 선택요인 및 입지 선정 요인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의료서비스 시설의 선택요인 및 입지선정 요인에 대해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중 소 병원 선택요인 및 입지선정요인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각 평가항목 요인들 간의 중요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분석하고, 부동산 입지적 요인과 비입지적 요인을 구분하여 기존 중소병원의 경쟁력에 미치는 중요 요인이 무엇인지 도출하여, 신규 중 소 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 공급자에게 중소병원 선택요인의 중요 요인에 따른 입지특성을 고려한 중소병원의 개원전략의 기초 자료로 할용 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존의 선행연구와 사례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수준, 의료서비스, 병원의 접근성, 병원의 편리성, 물리적 환경 측면에서 28개의 평가요인을 도출 하였으며, 수집된 28개의 세부평가요인은 관련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의료수준, 의료서비스, 병원의 전문성, 병원의 편리성, 물리적환경 등 5개 요인을 상위 계층 평가요인으로 선정하였고 각 상위 계층에 따라 총 28개의 하부 평가 요인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최적 정평가요인들은 의료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AHP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적 입지요인을 선정하였다. AHP 분석결과는 선행연구의 사례와 유사하게 의료수준, 의료서비스, 병원의 접근성, 물리적 환경, 편리성의 순으로 중요도가 나타났으며, 병원의 시설과 관련된 요인은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중 소병 입지선정 의사 결정을 위한 기초를 제공하는데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