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total bacterial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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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미만 영아의 발열에 대한 원인 및 임상양상에 대한 단일기관 연구; 2008-2010 (Etiology and Clinical Manifestations of Fever in Infants Younger than 3 Months Old: A Single Institution Study, 2008-2010)

  • 석준영;강지은;조은영;최은화;이환종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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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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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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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본 연구는 발열로 내원한 3개월 미만 영아에서, 그 임상 양상과 원인균을 확인함으로써 심각한 세균감염의 고위험군을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발열을 주소로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에 내원하거나 입원치료 받았던 3개월 미만 영아 313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임상 양상, 검사 결과 및 원인 균주 등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심각한 세균 감염의 위험 요인을 평가하였다. 그람 염색과 세균 배양, 바이러스 배양, 항원 검사, 또는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검체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원인 균주로 채택하였다. 결 과 : 전체 313례 중 127례(40.6%)에서 미생물학적 원인이 확인되었으며, 세균 감염이 39례, 바이러스 감염이 88례를 차지하였다. 세균 감염의 원인 균주로는 Escherichia coli (66.7%)와 Streptococcus agalactiae (12.8%)가 가장 많았고, 바이러스 감염은 엔테로바이러스(33.7%),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19.8%), 라이노바이러스(18.8%) 순으로 흔하게 나타났다. 심각한 세균감염군(39례)은 심각한 세균 감염이 아닌 군(274례)에 비하여 백혈구 수($14,473{\pm}6,824/mm^3$ vs. $11,254{\pm}5,775/mm^3$, P=0.002)와 C-반응단백($6.32{\pm}8.51mg/L$ vs. $1.28{\pm}2.35mg/L$, P<0.001)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심각한 세균 감염의 위험 인자로는 남자(OR 3.7, 95% CI 1.5-8.9), 신경계 증상이 있는 경우(OR 4.8, 95% CI 1.4-16.8), 가족 중 호흡기 증상이 없는 경우(OR 3.6, 95% CI 1.2-11.3) 등이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를 통해 발열로 내원한 3개월 미만 영아에서의 흔한 원인 균주 및 심각한 세균 감염의 위험 인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향후 발열로 내원한 영아에 대한 치료 방침의 결정에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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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system) 적용을 위한 깻잎의 수확 후 관리시설(APC)에 대한 미생물학적 안전성 평가 (Microbiological Safety Assessment of a Perilla Leaf Postharvest Facility for Application of a 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System)

  • 김경열;남민지;이효원;심원보;윤요한;김세리;김두호;류재기;홍무기;유오종;정덕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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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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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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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깻잎을 생산하는 APC 시설을 대상으로 GAP system을 도입하기 위해서 각 공정별 용수 및 세척수, 작업자 및 작업장 환경, 각 공정별 깻잎 그리고 공중낙하균을 대상으로 미생물학적 위해 분석을 실시하였다. E. coli, E. coli O157 그리고 L. monocytogenes를 제외한 위생지표세균(일반세균과 대장균군)과 병원성 미생물(B. cereus와 S. aureus)이 세척수, 작업자 장갑 및 작업복 그리고 포장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특히 직접적인 교차오염의 위험이 있는 세척수와 작업자 장갑의 경우, 일반세균수는 각각 0.91-3.36과 3.31-4.29 log CFU/ (mL, 100 $cm^2$), 대장균군은 0.00-1.86과 1.16-2.06 log CFU/(mL, 100 $cm^2$)의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또한 입고된 원재료에서 포장공정에 이르기까지 깻잎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이 각각 4.82-5.93과 2.82-3.49 log CFU/leaf 수준으로 분리되어 유의적인 세척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p${\geq}$0.05)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더욱 향상된 세척공정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와 같이 현재 APC 시설은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기보다는 선별 및 저장의 기능에만 초점을 맞춰 운영되기 때문에 위생적인 개념이 포함된 새로운 개념의 관리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신선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깻잎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사전예방적 안전체제인 HACCP system을 기초로 한 GAP system을 제 시함으로써 미생물학적 위해요소 관리가 도입된 새로운 개념의 농식품의 안전관리제도를 제시하였다.

Effect of Roughage Sources on Cellulolytic Bacteria and Rumen Ecology of Beef Cattle

  • Wora-anu, S.;Wanapat, Metha;Wachirapakorn, C.;Nontaso, N.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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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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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5-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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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effect of different tropical feed sources on rumen ecology, cellulolytic bacteria, feed intake and digestibility of beef cattle was investigated. Four fistulated, castrated male crossbred cattle were randomly allocated to a $4{\times}4$ Latin square design. The treatments were: T1) urea-treated (5%) rice straw (UTS); T2) cassava hay (CH); T3) fresh cassava foliage (FCF); T4) UTS:FCF (1:1 dry matter basis). Animals were fed concentrates at 0.3% of body weight on a DM basis and their respective diets on an ad libitum basis. The experimental period was 21 days.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use of UTS, CH, FCF and UTS:FCF as roughage sources could provide effective fiber and maintain an optimal range of ruminal pH and $NH_3-N$. Total viable and cellulolytic bacterial populations were enhanced (p<0.05) with UTS as the roughage source. Animals fed FCF had a higher rumen propionate production (p<0.05) with a lower cellulolytic bacteria count. Moreover, three predominant cellulolytic bacteria species, namely Fibrobacter succinogenes, Ruminococcus albus and Ruminococcus flavefaciens, were found in all treatment groups. Roughage intake and total DM intake were highest with UTS (2.2 and 2.5% BW, respectively) as the roughage source (p<0.05). Nutrient intake in terms of organic matter intake (OMI) was similar in UTS, CH and UTS:FCF treatments (8.0, 6.8 and 8.7 kg/d, respectively), while crude protein intake (CPI) was enhanced in CH, FCF and UTS:FCF as compared to the UTS treatment (p<0.05). Digestion coefficients of DM and organic matter (OM) were similar among treatments, while the CP digestion coefficients were similar in CH, FCF and UTS:FCF treatments, but were higher (p<0.05) in CH than in UTS. CP and ADF digestible intakes (kg/d) were highest (p<0.05) on the CH and UTS treatments, respectively. It was also observed that feeding FCF as a full-feed resulted in ataxia as well as frequent urination; therefore, FCF should only be fed fresh as part of the feed or be fed wilted. Hence, combined use of FCF and UTS as well as CH and FCF were recommended.

죽초액을 급여한 한우육의 냉장 저장기간 중 물리화학적, 미생물학적 및 관능 특성의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Microbilogical and Sensory Properties on Hanwoo Beef Fed With Supplemental Bamboo Vinegar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국길;김광현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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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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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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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비육중인 한우 암소 15두를 대조구와 죽초액 $3\%$$6\%$ 처리구로 나누어 4개월 동안 죽초액을 급여한 후 생산된 등심육을 저장기간 중 물리화학적, 미생물적 및 관능평가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명도는 죽초액 $3\%$$6\%$ 처리구에서 저장 1, 3 및 9일에 유의적으로(p<0.05) 높았고, 적색도는 죽초액 $3\%$$6\%$ 처리구에서 저장 1, 3 및 9일에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낮은 반면에, 황색도는 죽초액 $3\%$$6\%$ 처리구에서 저장 1일과 3일에 유의적으로 (p<0.05) 증가하였다. TBA와 총균수는 죽초액 $3\%$$6\%$ 처리구에서 저장 1일과 3일에 낮았으며(p<0.05), 가열 감량은 죽초액 $3\%$$6\%$ 처리구에서 저장 9일과 15일에 낮게(p<0.05) 나타났다. 전단력은 죽초액 $3\%$$6\%$ 처리구에서 저장 1, 3 및 9일에 유의적으로(p<0.05) 낮게 나타났다. 맛은 죽초액 $3\%$$6\%$ 처리구에서 저장 1일과 3일에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대학 구내 휴게음식점 종사자의 손 위생관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and Hygiene of Food Handlers of Food Court and Cafeteria in University Campus)

  • 김종규;박정영;김중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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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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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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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대학 구내 휴게음식점 종사자의 손 씻기 의식과 실천, 그리고 그들의 손의 오염지표미생물 오염도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일개 대학 구내 휴게음식점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관찰조사, 그리고 미생물 시험을 행하였다. 설문조사는 개별 직접면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관찰조사는 화장실에서 대상자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수행되었다. 손의 미생물 오염도 실험은 식품공전에 따라 수행하였다. 설문조사 응답에 비해서 관찰조사에서는 손 씻기와 손 위생관리가 매우 미흡하였다. 설문조사와 관찰조사 사이에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 실천/이행 여부, 시간, 사용 제제, 씻는 부위, 손 말리는 방법, 물의 온도, 그리고 물 잠그는 방법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대상자의 손에서 작업 전에 비하여 물로 손을 씻은 후에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변성대장균 및 대장균 오염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향균비누로 손을 씻은 후에는 포도상구균을 포함하여 모두 불검출이었다. 설문조사와 관찰조사를 통해 대상 종사자의 손 씻기 의식과 실천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일부 종사자의 손에서 대장균군, 분변성대장균군,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손 씻기 실천/이행 및 손 위생관리가 불량함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이들 휴게음식점 종사자의 양호하지 못한 손 위생관리와 ��거절한 손 씻기가 개선되어야 하고 개인위생과 식품안전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원료육 등급과 쑥 첨가가 loin ham의 이화학적 특성 및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rcass Grade and Addition of Mugwort o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Palatability of Loin Ham)

  • 강세주;문윤희;정인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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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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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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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쑥 첨가와 도체 등급이 로인햄의 품질 및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몇 가지 특성 및 관능성을 실험하였다. 로인햄의 VBN, TBARS, 총균수, 보수력 및 열량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pH 및 아질산 잔류량은 쑥을 첨가한 로인햄이 낮았다. 지방 함량은 B등급육으로 제조한 로인햄이 높았으며, 단백질 및 총 아미노산 함량은 E 등급육 로인햄이 높았다. 그러나 유리아미노산, 포화지방산 및 불포화지방산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L^{*}$ 값은 B 등급육으로 제조한 로인햄이 E 등급육 로인햄보다 높았으며, $a^{*}$ 값은 E 등급육 로인햄이 높았고, $b^{*}$ 값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계적 조직감인 경도, 탄성, 응집성, 뭉침성 및 씹힘성은 햄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향기는 쑥을 첨가하지 않은 로인햄이 쑥을 첨가한 것보다 우수하였고, 다즙성은 B 등급육으로 제조한 로인햄이 B 등급육으로 제조한 것보다 우수하였다. 그러나 색깔, 맛, 조직감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시료들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풋마늘 분말의 일반성분 및 풋마늘 첨가 식빵의 미생물학적 특성 (Proximate Compositions of Green Garlic Powder and Microbiological Properties of Bread with Green Garlic)

  • 이미경;박정숙;나환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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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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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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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풋마늘의 이용성을 증대시키고 합리적인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풋마늘의 영양성분을 조사하였고, 풋마늘 분말을 첨가한 빵을 제조하여 관능검사 및 미생물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동결건조하여 분쇄한 풋마늘 분말의 일반성분은 수분 $6.99\%$, 조단백질 $7.62\%$, 조지방은 $1.84\%$, 회분 $6.60\%$, 탄수화물이 $76.95\%$였고, 유리당은 glucose, fructose와 sucrose가 확인되었다. 무기성분은 K이 1,140 mg/100 g으로 가장 많았으며, Ca, P, Na의 함량이 높았다. 총아미노산과 유리 아미노산은 methionine, cystine, proline과 glutamic acid 등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풋마늘 분말을 0.5, $1.0\%$ 첨가하여 제조한 빵의 세균 성장이 대조구 보다 약 1일 정도 느렸으며, 관능검사 결과 $0.5\%$ 정도까지 풋마늘 분말을 첨가하여 제조한 빵의 텍스쳐는 대조구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 풋마늘 분말을 빵에 $0.5\%$정도까지 첨가함에 따라 빵의 기능성은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제품의 shelf-life 연장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본 실험에서는 동결건조한 풋마늘을 빵에 다양한 수준으로 첨가하여 풋마늘 첨가빵의 개발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빵의 제조시 제조방법을 개선하고 표준화하여 우수한 품질의 풋마늘 첨가빵 개발한다면 풋마늘의 이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기능성을 고려한 제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대두 단백 필름 포장 방법에 따른 저장 중 쇠고기의 품질 및 미생물 변화 (Effect of Soy Protein Film Packaging on the Qualities and the Microbial Growth of Beef during Storage)

  • 이명숙;박상규;배동호;하상도;송경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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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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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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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대두 단백 필름 포장 방법이 쇠고기의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하여 저장 중 중량 감소율, pH, TBARS, 미생물 수 (총균수) 등을 측정하였다. 쇠고기는 로즈마리 추출물을 첨가한 대두 단백 필름으로 포장 한 후 $4^{\circ}C$에 저장하였다. 중량 감소율은 대조구에 비해 포장재를 사용한 것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대두 단백 필름 포장(NPF)과 로즈마리 추출물을 첨가한 대두 단백 필름 포장(RPF)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저장 중 pH의 변화에 있어서도 대조구에 비해 pH 증가가 적었다. 유지 산패 측정 결과, 저장 8일 후 RPF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86\%$의 저해를 보였다. RPF 포장은 또한 항산화 효과뿐만 아니라 항균 효과가 뛰어났는데 저장 기간 중 쇠고기의 총균수를 $90\%$ 이상 감소시켰다. 따라서, 쇠고기의 저장 중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포장재로서 RPF 포장이 항산화 효과뿐만 아니라 항균 효과가 뛰어나 적절한 포장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스팀 가열 및 자외선, 감마선 조사 처리에 따른 고춧가루의 미생물 저감화 효과 (Microbial reduction effect of steam heating, UV irradiation, and gamma irradiation on red pepper powder)

  • 최준봉;천희순;정명수;조원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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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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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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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위생적인 고춧가루 및 고추장 소스의 효과적인 살균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기반 연구로서 감마선, 자외선 조사를 이용한 비가열 살균 및 스팀을 이용한 직,간접 가열살균에 의한 미생물 저감화 효과에 대한 세부 고찰을 실시하였다. 실험 결과 호기성 총균 및 내열성균이 10 kGy 선량 감마선 조사에서는 각각 5-6 log CFU/g, 방사조도 12 mW/㎠ 자외선 조사는 1 log CFU/g 내외, 그리고 120℃, 40 s 스팀가열 살균시는 2 log CFU/g 내외의 감균 효과를 나타내었다. 스팀 가열살균 방법은 감마선 조사 대비 사멸효과는 떨어지지만 2 log CFU/g의 유효적인(p<0.05) 미생물 저감화 효과를 나타내므로 가열온도 및 처리시간 등의 살균공정 조건을 최적화하면 살균효과, 상업적 설비, 처리비용 및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 검토시 색상 품질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고춧가루내 바실루스 계통의 내열성균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된다. 또한 120℃ 스팀 순간 가열살균시 흑후추 분말은 4 log CFU/g, 양파 분말은 2 log CFU/g, 그리고 마늘 분말은 1 log CFU/g 내외의 호기성 총균이 감소하여 다양한 향신야채 건조분말의 미생물 제어에도 유효한 방법으로 판명되었다. 그리고 고추장 용액 경우도 고온 순간 가열방식인 HTST 적용시 110℃에서 부터 호기성 총균수가 무처리 5 log CFU/g에서 2.26 CFU/g로 효과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121℃ 처리에서는 상업적 멸균상태로 나타나 고춧가루 및 고추장을 함유한 매운맛 소스의 효과적인 살균방법으로 판명되었다.

저염 개두릅 장아찌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Low Salt Kalopanax pictus Shoot Jangajji Using Soybean Sauce)

  • 이신호;강경명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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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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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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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통발효식품의 저염화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설탕 및 식초를 첨가한 간장 농도를 달리한 침지액를 이용하여 제조한 개두릅 장아찌의 숙성 중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pH 변화는 숙성 초기 pH 3.82를 나타내었으며, 간장 농도가 증가할수록 처리군 간의 pH는 유의적으로 높았다. 숙성기간에 따른 pH의 변화는 숙성 20일까지 증가하여 pH 4.02~4.41을 나타내었고 이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적정산도의 변화는 pH의 변화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염도는 간장 농도와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개두릅 자체의 염도는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이후 서서히 증가하여 숙성 50일째 각각 0.95%(대조군), 1.30%(KJ-10), 2.30%(KJ-20), 2.87%(KJ-30), 3.33%(KJ-40), 3.67%(KJ-50)를 나타내었다. 총균수는 숙성 과정 중 2.85~4.74 Log CFU/g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대장균군수는 숙성 20일 이후부터 검출되지 않았다. 관능검사 결과 KJ-20이 색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았다. 개두릅 장아찌 추출물의 polyphenol 및 flavonoid 함량은 간장 농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DPPH와 ABTS radical 소거능은 각각 대조군이 27.22%, 38.37%, KJ-10이 40.74%, 43.65%, KJ-20이 41.79%, 50.37%, KJ-30이 43.09%, 52.60%, KJ-40이 48.62%, 53.45%, KJ-50이 50.85%, 60.79%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