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ocopherol, tocotrien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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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유전형질과 재배환경 요인이 기능성물질 함량 변이에 미치는 영향 비교 (Effects of genotype and environmental factors on content variations of the bioactive constituents in rice seeds)

  • 박수윤;박현민;정정원;진소라;이상구;김은하;오선우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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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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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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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작물의 성분은 품종이 가지는 유전적 특성이나 재배 지역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따라 자연 변이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벼 종자에 존재하는 기능성 물질을 분석하고 그 함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변수로 두고 상호 비교하기 위하여 인디카 및 자포니카, 통일 계통을 포함한 벼 품종 23개를 선정하고 국내의 2개 지역(전주, 천안)에서 2년간 재배하였다(2015, 2016년). 벼 종자 368점을 대상으로 16종의 기능성 물질(α, β, γ, δ-tocopherol, γ-tocotrienol, phytosteol 4종, policosanol 7종)에 대한 함량 데이터를 확보하고, 다변량분석(주성분분석, 상관관계분석)을 수행하여 4개의 환경 조건 별(2015년 전주, 2015년 천안, 2016년 전주, 2016년 천안)로 자연 변이를 비교한 결과, 분석한 벼 종자의 기능성 물질의 함량 변화는 환경적 요인(재배 지역, 재배 연도) 보다는 유전적 요인(인디카 vs 통일 vs 자포니카)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음을 알았다. 특히, 환경적 영향을 뛰어넘는 대표적인 유전적 특성으로는 벼 종자에서 α-, β-tocopherol과 γ-, δ-tocopherol의 함량이 서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장에 따른 생태형별 현미의 발아율과 지질 성분의 변화 (Changes of Seed Germination Rate and Lipid Components in Different Brown Rices during Ageing)

  • 곽지은;이점식;윤미라;김인환;이정희;김미정;이춘기;김보경;김욱한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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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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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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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토콜즈(tocols) 이성질체 조성이 서로 다른 자포니카와 통일형 품종을 이용하여 저장기간에 따른 지질 관련 품질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자포니카와 통일형 품종의 현미를 $35^{\circ}C$, 습도 80%에서 8주간 저장하며, 2주 간격으로 품질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자포니카 품종들의 발아율은 저장 초기 98.0%에서 저장 8주 후 22.4%까지 감소한 데 반해, 통일형 품종들은 저장 초기 93.3%에서 8주 후 59.7%로 감소해 통일형 품종의 발아율 감소율이 2배 이상 낮았고, 쌀의 저장 중의 산패 정도를 나타내는 지방산가 또한 통일형 품종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발아율 및 지방산가는 쌀의 저장 중 품질 저하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이며, 본 실험을 통해 통일형 벼 품종이 자포니카 품종에 비해 저장에 따른 품질 저하 속도가 늦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통일형 벼는 토코페롤 대비 토코트리에놀 함량이 높고, 특히 지질 안정성 및 지질의 산화 억제 효과가 뛰어난 ${\gamma}$-토코트리에놀의 함량이 높은 지질 특징을 지니고 있어, 벼 저장 중의 지질 산패 지연에 관여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벼의 저장성과 관련된 명확한 성분 구명을 위해서는 자포니카와 통일형의 토콜즈(tocols) 조성 혼합물을 이용한 저장 실험이 추가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금종쌀 Methanol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Activity and Antioxidant Components in Methanolic Extract from Geumjong Rice)

  • 공수현;최용민;김영화;김대중;이준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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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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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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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도정되지 않은 현미상태의 금종쌀(Geumjong brown rice) methanol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여 새로운 품종의 기능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백미(Chuchung white rice) 및 현미(Chuchung brown rice)와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항산화 성분으로는 polyphenol, flavonoid, vitamin E와 $\gamma$-oryzanol을 측정하였으며 항산화력은 ABTS와 DPPH 라디칼 제거능 및 환원력을 측정하였다. 백미 및 현미, 금종쌀은 각각 1.5, 2.3, 그리고 3.5%의 추출수율을 나타냈다. 실험결과, 금종쌀은 높은 항산화 활성(69.77 mg TEAC/100 g)과 polyphenol함량(69.1 mg gallic acid equivalents/100 g)을 나타냈다. 반면에 환원력에 있어서는 현미(Chuchung brown rice)보다 낮게 측정되었다.

국내 농산가공식품의 비타민 E 함량 분석 (Analysis of Vitamin E in Agricultural Processed Foods in Korea)

  • 박예지;성지혜;최용민;김영화;김명희;정헌상;이준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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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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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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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국내 농산가공식품의 비타민 E 함량을 측정하여 각 식품군에서 비타민 E 함량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분석법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곡류 및 곡류 가공품에서는 쌀이 첨가된 시리얼이 $17.53{\alpha}-TE/100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과자류에서는 땅콩 샌드가 $12.84{\alpha}-TE/100g$으로, 과일류에서는 골드키위가 $1.52{\alpha}-TE/100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유지류에서는 들기름이 $8.15{\alpha}-TE/100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소스 및 향신료에서는 고춧가루가 $27.53{\alpha}-TE/100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분석방법을 검증하기 위하여 정확성과 정밀성을 측정하였으며 분석관리차트를 작성하여 결과 값을 관리하였다. 표준참고물질을 사용하여 측정한 정확성은 각각 99.99%, 90.70%로 나타내었고, 정밀성은 반복성이 2.04%, 재현성이 4.69%로 우수한 값을 나타내어 본 실험방법이 적합한 시험법임이 검증되었다.

흑미의 도정분획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the Methanolic Extracts from Milling Fractions of Black Rice)

  • 공수현;최용민;이선미;이준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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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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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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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흑미 두 품종(흑진주벼와 흑광벼)의 도정 분획별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흑미의 항산화 성분으로 polyphenolic, flavonoid, anthocyanin과 ${\gamma}$-oryzanol, tocopherol 및 tocotrienol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항산화 활성은 DPPH와 ABTS radical 제거능을 측정하였다. 각 도정 분획별 메탄올 추출물에서 rice bran 층에서 약 $15.3{\sim}15.5%$의 가장 높은 수율을 보였으며 endosperm 메탄올 추출물에서 약 $0.9{\sim}1.1%$의 가장 낮은 수율을 보였다. 실험결과 rice bran의 추출물에서 endosperm, whole grain의 추출물보다 높은 함량의 항산화 성분이 분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분포하는 rice bran 추출물의 우수한 항산화력을 측정할 수 있었다. 품종 간에는 흑진주벼의 rice bran층의 항산화 성분이 흑광벼보다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 흑미의 rice bran은 기능성식품의 성분으로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벼 품종별 현미와 백미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the 70% Ethanol Extracts from Brown and Milled Rice by Cultivar)

  • 김대중;오세관;윤미라;천아름;홍하철;이준수;김연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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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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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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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벼 품종(삼광벼, 설갱벼, 큰눈벼, 화선찰벼, 홍진주벼, 흑광벼, 일품벼, 하이아미 및 녹미)의 현미와 백미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활성을 비교.분석하여 쌀의 기능적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주요 품종별 현미와 백미의 항산화 성분으로는 polyphenol, flavonoid, tocopherol, tocotrienol 및 $\gamma$-oryzanol을 측정하였으며, 항산화력은 ABTS와 DPPH radical 제거능 및 환원력을 측정하였다. 각 품종의 현미와 백미의 70% 에탄올 추출물에서 1.98~3.80%와 0.44~1.28%의 추출 수율을 보였으며, 실험결과 현미 추출물에서 백미 추출물보다 높은 함량의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각 품종의 현미와 백미 중에서 항산화 성분 및 항산화 활성이 높은 품종으로는 유색미인 홍진주벼로 나타났다. 홍진주벼와 더불어 흑광벼에서도 상당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그에 따른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쌀의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 활성 연구에 있어 $\gamma$-oryzanol, polyphenol 등과 같이 항산화 활성을 보이는 성분들은 백미 추출물보다는 현미 추출물에서 다량 포함되어 있었으며 일반벼보다는 유색미에서 다량 함유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쌀 기능성 구명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금후 건강증진 식품으로서 쌀의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켜 나아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계용 토종닭과 백세미 가슴살의 미량영양소 및 풍미물질 비교 (Comparison of Micronutrients and Flavor Compounds in Breast Meat of Native Chicken Strains and Baeksemi for Samgyetang)

  • 이성윤;박지영;남기창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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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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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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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토종닭 신품종 육종사업에서 개발중인 5주령 후보라인 3계통(A, C, D)의 미량 영양성분 및 풍미성분 함량을 분석하여 상용토종닭 1계통(H)과 삼계용으로 널리 유통되고 있는 백세미(W)와 비교하였다. 계통별 100수씩(총 500수)의 수컷 병아리를 동일조건에서 사육한 뒤 도계하여 계통별 40수의 가슴살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분석된 닭가슴살의 비타민 중 토코페롤(tocopherols), 비타민 A, 콜레스테롤은 전반적으로 토종닭 계통들과 백세미간의 차이보다는, 토종닭 계통내에서 다양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토종닭 A계통은 백세미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의 α-tocopherol 및 α-tocotirenol 함량을 보였으며, 토종닭 계통은 백세미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의 vitamin B12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토종닭 H계통은 신품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콜레스테롤 함량을 보였으며 신품종 중에서 D는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닭가슴살에 함유된 미네랄의 경우 삼계용 토종닭 계통들과 백세미간의 뚜렷한 차이는 없었으나, 구리 함량은 백세미 보다 토종닭 계통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핵산관련 풍미물질의 경우 토종닭 후보라인 A 계통은 낮은 수치의 hypoxanthine 함량을 지니고, 후보라인 D은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의 IMP를 보여 시중 토종닭과 비교하여 핵산관련 풍미물질에서 장점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물질인 taurine 함량에서는 토종닭 후보라인 A계통이 대조구와 다른 후보라인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토종닭은 백세미에 비해 umami 관련 유리아미노산인 glutamic acid와 aspartic acid 함량이 높았으며, 특히 후보라인 A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토종닭 후보라인 A는 높은 수준의 taurine 및 풍미 관련 유리아미노산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및 풍미 측면에서 시중 토종닭 및 다른 신계통에 비해 특이적 특성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전 연구 결과에 의하면 A계통은 성장률이나 도체중과 같은 생산성 측면에서 다른 계통보다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특한 육질 특성이나 기능적 측면을 강조한 전략적 시장을 타깃으로 A와 같은 특정 계통의 토종닭 상용화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는 더 나은 기능성 및 풍미 성분을 가진 새로운 토종닭 계통을 선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