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ree species

검색결과 5,756건 처리시간 0.029초

칠면초(Suaeda japonica) expansin 유전자의 분리 및 특성 분석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Expansin Genes in a Halophyte, Suaeda japonica)

  • 황숭택;김석규;나종길;이점숙;최동수
    • 생명과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182-189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염생식물에서는 최초로 expansin 유전자를 분리하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염생식물 중 생리활성물질 등으로 최근 들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칠면초로부터 expansin 유전자의 cDNA 3종을 분리, 합성하였다. 확보한 3종의 칠면초 expansin cDNA 염기서열 분석 및 단백질 1차 구조의 비교분석 결과 시스테인 잔기의 위치 및 배열간격과 트립토판의 위치, 그리고 활성부위의 일부로 생각되는 HFD 도메인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들이 ${\alpha}$-expansin (EXPA)에 속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른 식물들과 칠면초의 expansin 단백질을 대상으로 계통수를 작성한 결과, 목본성인 딸기와 대추나무의 expansin과 가장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칠면초는 일년생 초본이지만 생육초기에는 초본성으로 자라다가 나중에 목질화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칠면초의 expansin이 목본 식물의 expansin과 유사한 기능을 가질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고염도 환경에서의 칠면초 유식물의 생육 실험결과에 따르면 실험에 사용된 NaCl 농도범위 내에서 유식물의 생장이 현저하게 억제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expansin의 발현량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이 결과로 미루어 내염성을 가진 식물에서는 expansin과 같은 생장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NaCl의 농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식물의 생장이 저해되지 않는다고 유추할 수 있다. 이는 염생식물인 칠면초가 고염도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하는데 expansin이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습성천이에 따른 동해안 석호의 어류군집 분석 (Analysis of Fish Community of Lagoons in the East Seashore According to Hydrach Succession)

  • 박승철;장영수;이광열;허우명;조강현;최재석
    • 생태와환경
    • /
    • 제47권spc호
    • /
    • pp.83-99
    • /
    • 2014
  •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동해안에 분포하는 8개 석호에 대한 어류군집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기간 동안 확인된 어류는 총 34과 66종 126,224개체였으며 생체량은 2,024.8 kg이었다. 각 석호의 출현종과 개체수를 대상으로 군집분류를 실시한 결과 보존이 양호한 그룹, 담수의 영향을 받는 그룹, 그리고 해수의 영향을 받는 그룹 등 3그룹으로 나누어졌다. 한편 선행연구자료를 각 연대별로 나누고 본 조사에서 출현한 담수어, 기수어, 그리고 해수어의 종구성비를 비교한 결과, 1990년대 이후부터 담수어가 감소하고 해수어가 증가하는 등 일부 석호에서 어류군집의 변화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는 기수호에서 담수호로 변화해가는 자연적인 습성천이에 대한 역천이로 볼 수 있으며 향후 석호의 보존 및 관리, 그리고 복원을 실시할 때에는 석호 본연의 생태적 특성과 습성천이 과정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 및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경사도별 3요소 시용수준이 겉뿌림 산지초지에 미치는 영향 I. 총건물수량 , 수량구성요소 및 식생구성비율의 변화 ( Effects of Nitrogen , Phosphorus and Potassium Application Rates on Oversown Hilly Pasture under Different Levels of Inclination I. Changes in th

  • 정연규;이종열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5권3호
    • /
    • pp.191-195
    • /
    • 1985
  • 산지경사도(山地傾斜度)($10^{\circ},\;20^{\circ},\;30^{\circ}$) 및 3요소(要素)($N-P_2O_5-K_2O$) 시용수준(施用水準)(0-0-0, 14-10-10, 28-25-25, 42-40-40kg/10a) 별(別) 겉뿌림 산지초지(山地草地)의 조성(造成), 생산성(生産性), 식생(植生) 및 목초품질등(牧草品質等)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였다. 식생구성비율(植生構成比率)에 관(關)해 검토(檢討)하였다. Orchardgrass, Tall fescue, Redtop, Ladino clover를 혼파(混播) 수년초지(水年草地)의 2년간(年間) 시험결과(試驗結果)는 ; 1. 경사도(傾斜度)가 증가(增加)함에 따라서 총건물수량(總乾物收量), 구성초종중(構成草種中) 화본과목초(禾本科牧草) 및 두과목초(荳科牧草)의 수량(收量)은 유의성(有意性)있게 크게 감소(減少)되었으나 잡초수량(雜草收量)은 유의차(有意差)가 없었다. 또한 경사도(傾斜度)가 높아짐에 따라서 파종목초(播種牧草)의 정착율(定着率)이 잡초(雜草)에 비(比)해서 상대적(相對的)으로 낮았다. 2. 3 요소수준(要素水準)의 증가(增加)는 총수량(總數量), 구성초종중(構成草種中) 화본과목초(禾本科牧草)의 수량(收量) 및 목초율(牧草率)을 크게 증가(增加)시켰으나, 잡초(雜草)의 수량변화(收量變化)는 경미(輕微)하였다. 두과목초(荳科牧草)의 수량(收量)은 질소(窒素) 소비수준(少肥水準)에서 가장 높았으며 높은 3 요소수준(要素水準) (특(特)히 질소영향(窒素影響))에서는 감소(減少)되었다. 3. 경사도(傾斜度)에 따라서 생산성(生産性),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 및 시비효율이 다른 특성(特性)을 나타내므로 혼파초종(混播草種)의 선택(選擇), 파종량(播種量), 시비량(施肥量), 초지조성(草地造成) 및 관리이용(管理利用) 방법(方法)에 차이(差異)를 두어야 할 것이다.

  • PDF

Cr3+ 또는 Selenium 첨가 배양액으로 재배한 치커리의 항산화활성 및 α-glucosidase저해효과 (Antioxidant activities and α-Glucosidase Inhibition Effects of Chicories Grown in Hydroponics Added with Cr3+ or Selenium)

  • 최준혁;박윤희;이성규;이소희;유미희;이무상;박순화;이인선;김현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29권1호
    • /
    • pp.53-59
    • /
    • 2014
  • $Cr^{3+}$ 및 Se을 첨가하여 수경 재배한 치커리 3종의 에탄올 추출물을 각각 제조하여 추출물별 항산화 활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그 결과 양액만으로 재배한 치커리보다 양액에 Se이나 $Cr^{3+}$을 첨가한 치커리 추출물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FRAP 환원능이 증가하였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 및 ABTS 라디칼 소거능도 증가하였다. 특히 Se을 첨가한 치커리보다 $Cr^{3+}$을 첨가한 치커리에서 더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Cr^{3+}$을 첨가한 CLER 및 CLE의 경우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치커리 추출물의 수경재배 과정에서 양액에 $Cr^{3+}$, Se의 첨가는 치커리의 항산화 활성 및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 증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지(樹脂)의 전기삼투(電氣滲透)에 의(依)한 목재강도(木材强度) 증대(增大)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Increase of Timber Strength with Electric Osmosis of Resin)

  • 박영관;김갑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23-29
    • /
    • 1971
  • 목재(木材)에 합성수지(合成樹脂)를 주입(注入)시키는데 전기삼투법(電氣渗透法)을 적용(週用)하여 실지(實地)로 주입(注入) 가능(可能)한 가를 실험(實驗)하고 주입후(注入後) 공시재(供試材)의 휨강도(强度)의 변화(變化)를 고찰(考察)한 것이다. 1. 공시수종(供試樹種)은 리기다소나무, 일본목련, 이태리포푸라이다. 2. 공시편(供試片)의 크기는 $30mm{\times}30mm{\times}330mm$ 이다. 3. 직류전압(直流電壓) 250V, 사용전류(使用電流) $1cm^2$당(當) 0.01A로 2시간(時間) 처리(處理)한 후(後) $120^{\circ}{\pm}2^{\circ}C$의 Oven에 넣어 24시간(時間) 경화처리(硬化處理) 하였다. 4. 휨 강도(强度) 측정(測定)의 시편(試片)은 $20mm({\times}20mm{\times}320mm$로 하고, Amsler식(式) 목재만능시험기(木材萬能試驗機)를 사용(使用)하였다. 5. 처리재(處理材)와 비교재간(比較材間)의 강도(强度)의 유의차(有意差)는 다음과 같다. a. 리기다소나무에 있어서는 고도(高度)의 유의차(有意差)가 있었다. b. 일본목련에 있어서는 유의차(有意差)가 나타나지 않았다. c. 이태리포푸라에 있어서는 5%수준(水準)에서 유의차(有意差)가 있었다.

  • PDF

지능형 무선통신용 가스 센서 모듈 구현 (The Realization on GAS Sensor Module for Inteligent Wireless Communication)

  • 김효찬;원영수;조형래
    • 한국ITS학회 논문지
    • /
    • 제11권6호
    • /
    • pp.123-132
    • /
    • 2012
  • 가스센서는 그 용도에 따라서, 자동차용(배출가스, 연료혼합 가스, 산소, 분진), 농수산 식품산업용(신선도, 저장, $CO_2$, 습도, $NH_3$, 질소산화물 가스, 유기가스, 농약 및 살충제로부터 방출되는 유독가스), 산업 의료용(석유화학제품 가스, 수소, 산소, 유독가스), 군사용(화학무기 가스), 환경 측정용(CO를 비롯한 황과 질소 등으로 구성된 대기오염가스), 가정용(LNG, LPG, 부탄, 실내공기, 습도) 등으로 매우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유해물질 종류는 약 700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중 대다수의 물질은 일반적인 환경 조건에서 가스 형태로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유독 가스들 중에서 차량 내부 등의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기 쉬운 중요한 탄소(CO), 이산화탄소($CO_2$), 암모니아 ($NH_3$)의 세 가지 가스를 검출하는 휴대용 가스센서 모듈을 구현하고자 한다. 유독 가스 중에서도 가장 인명 사고의 중요한 요소인 NH3, $CO_2$, CO의 3종류 가스를 검출하는 다중 가스검출 센서에 대해 연구한다.

『중용』과 진화생물학의 대화 가능성 모색 (A Study of the Possibility of Interaction between the Doctrine of the Mean and Evolutionary Biology)

  • 김재경
    • 동양고전연구
    • /
    • 제54호
    • /
    • pp.155-182
    • /
    • 2014
  • 이 논문은 "중용"의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과 "시중(時中)", 그리고 "천지위만물육(天地位萬物育)"의 이슈가 진화생물학의 유전자, 자연선택, 종 다양성 문제와 대화 가능한지 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성리학과 진화생물학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보고, "중용"과 진화생물학의 접점이 무엇인지 모색하고 있다. 이 논문은 세 가지 점에서 "중용"과 진화생물학 사이의 대화 가능성을 검토한다. 첫번째는 인간 본성에 대해 천명지위성과 유전자의 관점에서 대화 가능한지 살펴본다. 두 번째는 존재 이유의 타당성을 시중과 자연선택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세 번째는 생물간 상호 유연 관계를 천지위만물육과 종 다양성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첫 번째 모색의 소주제들은 <리와 기 vs 유전자와 운반체>의 구조적 연관성, <성선 vs 이기적 유전자의 이타성>의 판단기준, <인 의 예 지 vs 후성규칙>에서 '후천적 선험' 도출 가능성이다. 두 번째 모색의 소주제들은 <천리의 뒤집힘[번(?)] vs 돌연변이>, <변/화 vs 진화>의 시간관, <시중 vs 자연선택/적응>의 메타meta적 접근이다. 세 번째 모색의 소주제들은 <리일분수理一分殊 vs 부분과 전체>의 프랙탈 구조, < 일기一氣 vs 생물간 상호 유연>의 상동관계, <천지위 만물육 vs 생태계>와 치중화致中和의 과제이다. 이러한 모색과 제안들에 대한 후속연구는 "중용"을 둘러싼 성리학 연구의 지평 확대를 가져 올 수 있다.

나무이끼(Climacium japonicum)의 기내배양에 영향을 미치는 몇 가지 요인 (Several Factors Affecting In Vitro Propagation of Climacium japonicum)

  • ;이철희
    • 화훼연구
    • /
    • 제18권1호
    • /
    • pp.15-22
    • /
    • 2010
  • 본 연구는 나무이끼(Climacium japonicum) 배우체의 기내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몇 종류의 화학적 및 물리적 환경을 표준화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초기 배양재료는 멸균한 배우체의 정단을 Knop 배지(1865)의 다량요소와 Nitsch와 Nitsch배지 (1956)의 미량요소를 첨가한 고체배지에 배양하여 획득하였다. 배우체 생산을 위해 좋은 배양재료를 얻기 위하여 다져진 배우체 및 shoot의 정단부와 기저부를 평가하였다. 배우체의 기내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기 위해 배지 7종류, 총질소 4농도, sucrose 5농도, 광도와 온도 등의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Shoot의 정단부가 배우체 번식을 위해 사용한 3종류의 절편체들 중 가장 우수하였으며, Knop 배지(1865)의 다량요소와 Nitsch와 Nitsch배지 (1956)의 미량요소를 첨가한 배지가 다른 종류의 배지들에 비해 배우체의 증식에 효과적 이었다. Sucrose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배우체의 신장 및 증식에 좋은 영향을 미쳤으며, 질소의 결핍 및 과다는 배우체의 생장을 억제하였다. 광도의 강약에 따라 배수체의 수, 길이 및 생체중에 큰 변화를 보였으며, 배우체 생장을 위해 최적의 광도는 3000-4000lx. 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고온 또는 저온 조 건은 배우체의 증식과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에 의해 개발된 생산과정의 단순화, 대량화 및 영양체의 고품질화는 효과적인 이끼의 기내배양 방법으로 생각되었다.

Crystallographic Studies of Dehydrated $Ag^{+}\;and\;K^{+}$ Exchanged Zeolite A Reacted with Alkali Metal Vapor

  • Yang Kim;Mi Suk Jeong;Karl Seff
    •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
    • /
    • 제14권5호
    • /
    • pp.603-610
    • /
    • 1993
  • The crystal structure of dehydrated $Ag_{5.6}K_{6.4}-A$, zeolite A ion-exchanged with $K^+\;and\;Ag^+$ as indicated and dehydrated at 360$^{\circ}$C, has been determined by single-crystal X-ray diffraction techniques. Also determined were the structures of the products of the reactions of this zeolite with 0.1 Torr of Cs vapor at 250$^{\circ}$C for 48 h and 72 h, and with 0.1 Torr of Rb vapor at 250$^{\circ}$C for 24 h. The structures were solved and refined in the cubic space group Pm3m at 21(l)$^{\circ}$C (a= 12.255(l) ${\AA}$ , 12.367(l) ${\AA}$, 12.350(l) ${\AA}$, and 12.263(l) ${\AA}$, respectively). Dehydrated $Ag_{5.6}K_{6.4}$-A was refined to the final error indices $R_1= 0.044\;and\;R_2=0.037$ with 202 reflections for which I>3${\sigma}$(I). The crystal structures of the reaction products were refined to $R_1=0.087\;and\;R_2= 0.089$ with 157 reflections, $R_1=0.080\;and\;R_2= 0.087$ with 161 reflections, and $R_1= 0.071\;and\;R_2=0.061$ with 88 reflections, respectively. In the structure of $Ag_{5.6}K_{6.4}-A,\;K^+$ ions block all 8-oxygen rings, and one reduced Ag atom is found per sodalite cavity. Also, ca. 4.6 $Ag^+ ions\;and\;3.4 K^+ ions$ are found at 6-ring sites in the large cavity. The crystal structures of the reaction products show that all $K^+$ and $Ag^+$ ions have been reduced, and that all K^+$ atoms have left the zeolite. Cs or Rb species are found at three different crystallographic sites: 3.0 $Cs^+\;or\;3.0Rb^+$ ions per unit cell occupy 8-ring centers, ca. 8.0 $Cs^+ ions\;or\;5.7 Rb^+$ ions, are found on threefold axes opposite 6-rings deep in the large cavity, and ca. 2.5 $Cs^+\;or\;2.3 Rb^+ ions are found on threefold axes in the sodalite unit. Also, 1 $Rb^+$ ion lies opposite a 4-ring. Silver atoms, corresponding to 75% or 40% occupancy of hexasilver clusters stabilized by coordination to $Cs^+\;or\;Rb^+$ ions, are found at the centers of the large cavities. In the crystal structures of dehydrated Ag_{5.6}K_{6.4}-A$ reacted with Cs vapor, excess Cs atoms are absorbed and these form (locally) cationic clusters such as $(Cs_4)3^+\;and\;(Cs_6)4^+$.

소나무 원목의 천연건조 중 함수율 변화: I. 국내 주요지역의 유효천연건조일수 조사 (Moisture Content Change of Korean Red Pine Logs During Air Drying: I. Effective Air Drying Days in Major Regions in Korea)

  • HAN, Yeonjung;EOM, Chang-Deuk;LEE, Sang-Min;PARK, Yonggun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7권6호
    • /
    • pp.721-731
    • /
    • 2019
  • 천연건조는 건조되는 목재의 수종, 밀도와 크기, 천연건조장의 위치조건과 함께 건조지역의 기상인자를 고려해야 한다. 우리나라와 같이 4계절의 구분이 있는 지역은 여름과 겨울의 온도 및 상대습도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기상인자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 원목의 천연건조 중 함수율 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국내 24지역의 1988년부터 2017년까지 30년간 월별 평균 기온, 상대습도, 풍속의 기상인자를 이용하여 유효천연건조일수를 산출하였다. 24지역의 유효천연건조일수는 239 - 291일 범위로 평균값은 265일이었다. 이 결과는 1955년부터 1984년까지의 기상인자로 산출된 유효천연건조일수의 평균인 260일 비하여 약 5일 증가한 값이다. 유효천연건조일수와 기상인자들의 다중회귀분석 결과, 유효천연건조일수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인자는 온도, 상대습도, 풍속의 순서였다. 지역별로 산출된 유효천연건조일수를 이용하여 우리나라를 4개의 유효천연건조일수대로 구분한 결과, 유효천연건조일수대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것에 비하여 위도상 북쪽으로 상승하였다. 서울지역에서 수행된 소나무 원목의 천연건조 중 함수율 분포를 예측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의 월별 평균온도, 상대습도, 풍속의 기상인자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평형함수율 변화를 조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