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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동작의 형태 변화에 따른 신체 움직임의 운동역학적 분석 (Sports Biomechanical Analysis of Physical Movements on the Basis of the Patterns of the Ready Poses)

  • 이중숙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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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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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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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 스포츠가 점점 스피디하고 격렬한 상황의 연출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신속 정확한 판단력과 그에 따른 재빠르고 민첩한 행동이 필요할 때가 많으므로 준비동작에 대한 운동역학적 메카니즘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연구를 실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준비동작의 형태 변화(open stance & cross stance)에 따른 신체움직임을 운동역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바람직한 준비동작의 모델을 제시하는데 있으며,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는 부산 B대학교 핸드볼 선수인 남학생 5명과 부산 S대학교 사격 선수인 여학생 5명을 선정하여 실험하였다. 준비자세에서의 좌 우 전방향으로 이동시의 동작을 2대의 고속 비디오 카메라와 2대의 지면반력기 그리고 전신반응측정 장비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준비자세에서의 좌 우 전방향 이동시의 메카니즘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준비자세에서 좌 우 전방향 이동시 cross stance 자세가 open stance 자세 보다 신체중심이동 속도가 빠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Take-off시 슬관절의 굴곡각은 약 $175^{\circ}$의 각도를 유지하고, 고관절의 굴곡각은 약 $172^{\circ}$의 각도를 유지하여 준비자세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준비자세에서의 좌 우 전방향으로 이동시 지지시간과 지면반력분석 결과를 종합해 보면 준비동작에서 왼쪽방향으로 이동시 가장 빠른 신체중심이동 속도를 나타냈다. 셋째, 준비자세에서 좌 우 전방향 이동시 지면반력 분석 결과에서도 cross stance 자세가 open stance 자세보다는 왼발과 오른발에 체중을 적절히 분산시켜 준비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상해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cross stance 준비자세가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준비자세의 역학적인 메가니즘은 cross stance 자세가 open stance 자세보다 보다 바람직한 준비자세라고 할 수 있으나 반드시 개인차도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중에너지 X선 흡수법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시 99mTc-MDP 투여 전·후 측정값의 변화 (Change in the Measured Value at 99mTc-MDP Administration before and after Bone Density Measurement using the 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 강용길;원도연;정홍문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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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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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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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동위원소를 이용한 뼈 스캔 (Bone Scan)검사 후 골밀도 (BMD; Bone Mineral Density)검사를 당일검사로 병행한 경우 이로 인한 골밀도 측정값에 오차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방사성의약품 표지화합물 투여 후 이중에너지 X선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값 변화에 대한 임상적 자료가 미비하여 핵의학 체내검사 후 당일 골다공증 검사의 측정값에 대한 논란의 소지가 있다. 따라서 동위원소 표지화합물인 $^{99m}Tc-MDP$가 골밀도 측정값에 영향을 미치는지 임상적 측면에서 실험하였다. 실험에 참가한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35.17{\pm}9.45$세로 실험 대상자 17명 중 대사성 질환과 골밀도 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허리뼈 압박골절 및 몸쪽 넓적다리뼈 골절이 있는 자를 제외한 12명 중 정상 골밀도 T-scores>-1.0의 환자 6명을 대상으로 $^{99m}Tc-MDP$ 투여 전 후 측정값을 분석한 결과 허리뼈에서 전 후 각각 평균 $0.975{\pm}0.084g/cm^2$, $0.966{\pm}0.078g/cm^2$으로 $0.009g/cm^2$ 증가, 우측 몸쪽 넓적다리뼈에서는 전 후 각각 평균 $0.909{\pm}0.078g/cm^2$, $0.913{\pm}0.086g/cm^2$으로 $0.004g/cm^2$ 감소, 좌측 몸쪽 넓적다리뼈에서는 각각 평균 $0.887{\pm}0.099g/cm^2$, $0.881{\pm}0.103g/cm^2$으로 $0.007g/cm^2$의 증가를 보여 몸쪽 넓적다리뼈 보다 허리뼈에서 더 큰 골밀도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허리뼈와 몸쪽 넓적다리뼈 전체에서 전 후 변화 평균은 $0.0038{\pm}0.014g/cm^2$으로 골밀도 측정값에 유의한 영향이 없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두 실험간 전체 상관계수는 0.987으로 방사성동위원소 표지화합물인 $^{99m}Tc-MDP$ 투여가 골밀도 측정값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따라서 140 keV의 감마선 에너지를 방출하는 테크네슘 표지화합물을 이용한 뼈 스캔검사 후 골밀도 측정값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핵의학적 체내검사와 골다공증 검사를 당일로 검사함으로 인한 환자의 피폭을 고려한다면 시간 간격을 두고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미숙아에서 발견된 부분형 DiGeorge 증후군 1례 (A Case of Partial DiGeorge Syndrome in Prematurity)

  • 성태정;고은영;김달현;오지은;권영세;임대현;손병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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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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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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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저자들은 미숙아에서 청색증과 무호흡증으로 입원 치료 하던 중 저칼슘혈증으로 인한 경련이 나타난 환아에게서 흉부 X선 사진과 MRI상 흉선을 관찰할 수 없으면서 T 세포수의 감소와 부갑상선 홀몬수치 감소를 나타내고 소악증, 어구, 부리모양의 코 등의 안면 기형과 합지증, 코 역류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구개 범인두 부전증 등의 증상을 보이며 염색체 22q11 극소결실이 FISH검사에서 확진된 부분형 DiGeorge 증후군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젖소 유방염 관리에 따른 세균 및 체세포수 등급 실태 조사 분석 (Analytical studies of bovine mastitis management by standard plate counts(SPC) and somatic cell counts(SCC))

  • 허정호;정명호;박영호;조명희;이주홍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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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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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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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 The number of average milking cows, clinical forms of mastitis, mastitis-developing cows, and cows killed by mastitis a year were 25.7, 1.8(7%), 6.3(26%), and 2.7(10.1%)heads, respectively. The annual grade changes of standard plate counts(SPC) and somatic cell counts(SCC) showed the grade 1A of SPC diminished sharply from April to August, we think it was due to the lack of proper management in farming season and the grade 3 of SCC indirectly influenced increased in huge during August. 2. The average number of parturitions of farms was 2.3, but 50% of below 1 parturition were 22 farms(31%), 50% of above 3 parturitions were 16(23%) out of 71 farms. According to grades of the number of parturitions of milking cows per each farm, the farms' grades recording 3 parturitions and 50% were little bit excellent. 3. The actual situation research of foremilking CMT revealed 35 out of 74 farmer didn't do CMT Among them(35 out of 74 farmers), 80% did not test thanks to the troublesome process of the CMT. SCC grade 3, among farms who did foremilking CMT once or twice a month and who did not were 29% and 40% respectively and SPC grade 1A were 55% and 9%, respectively. 4. The research of actual situation on milking management let us know 29 farms(39%) did not do lastmilking, 37 farms(49%) usually did overmilking, and 34 farms(46%) did milking for 4 or 5 minutes. Grades according to average requiring times of milking showed SCC grade 1 of farms milking within 7 minutes was 11% and SPC grade 1A was 34%, on the other side, farms milking more than 7 minutes were 0% in SCC grade 1 and 13% in SPC grade 1A. Grades according to the starting time of milking after rubbing teats showed SPC grade 1A of farms starting milking at about 1 minute and over 2 minutes were 50% and 20%, respectively. 5. The research of actual situation on hygienic milking management uncovered 65 farms(88%) were using one towel which was used in washing teats and udders to wash more than 3 to 4 cows, and 53 farms(72%) were using one dried towel to dry udders not for each cow but for more than 3 to 4 cows after washing. Also, on milking turns disclosed 30 farms(40%) were milking cows in the order of incoming without isolation of a dominant group. According to grades of towels used in washing teats and udders, farms using a towel for each cow were 56% and a towel for over 3 cows were 31% in SPC grade 1A. According to using-or-not grades of dried towels after washing udders, farms using a towel for each cow were 79% and a towel for over 3 cows were 21% in SPC grade 1A. 6. Farms doing teat-dipping before milking were 7(10%), not doing teat-dipping after milking, or doing sometimes were 9(12%), and doing right after milking were 57(77%). And farms doing teat-dipping after dry cows and before delivery were 21(28a ). Farms using bethadine as an antiseptic solution were 70(95%), 40 farms(59%) diluted it with water as weak as 5 to 10 times, and on drying cows 64 farms(87%) slowly did it more than 2 days. Grade 1A of SPC of farms doing teat-dipping at every milking was 38%, farms doing occasionally or not was 33%, and farms doing it right after milking was 37% and doing after milking more than 5 cows was 20%. Grade 1A of SPC among farms diluting bethadine 5 times and diluting 5 to 10 times with water were 36% and 33%, respectively, and Grade 3 of SCC were 35% and 32%, respectively. 7. Studies on nonlactating period medical treatment, as the cows were on dry, 54 farms treated with their own hands.73 farms(98%) had bovine mastitis treated for themselves. And on applying medicines against mastitis, 55 farmers chose them on the basis of their own experience, 42 farms(57%) were treated more than 3 days. 41 farms(55%) dumped away the mastitis infected milk separately, 24 farms(32%) were feeding and milking at the same time. 8. Fifty-six farms(76%) always washed and disinfected milking machines after milking. Farms using the milking machines at low, or variable vacuum pressures, or at the vacuum pressure, set at the moment of its installation were 31(42%), and farms that did not know pulsation ratio were 27(37%). Farms changing liners when they were torn 8(11%), 58 farms(78%) said they checked milking system when there were wrong with them, 31 farms(42%) changed milking hoses when they found out problems, and 42 farms(57%) cleaned vacuum and milking systems when they felt dirty. The SPC grade 1A of farms washing and sterilizing milking machines was 38% and farms only washing was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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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의 '인(仁)'에 관한 해석학적(解釋學的) 연구(硏究) (A interpretive Study of the Analects of Confucius's 'Ren(仁)')

  • 서근식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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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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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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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논어(論語)"의 핵심사상은 '인(仁)'이다. 그렇다면, '인(仁)'을 어떻게 해석(解釋)해야 하는가? 본 논문은 유학의 대강령(大綱領)인 수기치인(修己治人)과 유학(儒學)의 이상(理想)이라는 관점을 통해 인(仁)을 해석(解釋)하였다. 먼저 수양(修養)의 관점에서 인(仁)을 살펴보았다. 인(仁)은 인간으로서의 자격요건을 갖추는 가장 근본적인 것이다. 즉,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仁)이 필요하다.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仁)은 노력에 의해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잘 드러내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수양(修養)을 하는 것은 이 근본이 되는 인(仁)을 잘 드러내기 위해서이다. 관계맺음에서도 인(仁)은 필요하다.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항상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이 관계맺음이 올바른 관계맺음이 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동일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즉, 나와 다른 사람이 가장 적합한 상태일 때 올바른 관계맺음이 성립하는 것이다. 이 가장 적합한 상태가 인(仁)인 것이다. 유학(儒學)의 이상(理想)은 모든 사람이 편안함을 누리는 사회이다. 이러한 사회가 이룩되기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 모두가 인(仁)해야 한다. 즉, 수기(修己)의 측면과 치인(治人)의 측면 모두에서 인(仁)을 얻어야 한다. 어느 한쪽에서 인(仁)을 얻지 못하다면 유학(儒學)의 이상(理想)을 완전히 실현했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치인(治人)은 반드시 수기(修己)를 바탕으로 해야 된다. 공자(孔子)가 수기이경(修己以敬)${\rightarrow}$수기이안인(修己以安人)${\rightarrow}$수기이안백성(修己以安百姓)라는 3단계를 제시하지만 3단계 모두에 수기(修己)가 들어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공자(孔子)가 희망했던 사회는 현대에도 유효하다. 따라서 공자(孔子)가 제시한 인(仁)은 현대에도 필요하다. 인(仁)을 고정된 의미로 해석(解釋)하지 않는다면 인(仁)은 그 시대와 상황에 맞게 새롭게 해석(解釋)되어 바람직한 인간사회를 이루는 바탕이 될 것이다.

Snuffbox에 시행한 혈액투석을 위한 동정맥루조성술 (Snuffbox Arteriovenous Fistula Formation for Hemodialysis)

  • 서필원;류재욱;박정옥;장성욱;김미순;박성식;김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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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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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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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서 장기간 원활한 혈액투석을 위해서는 충분한 혈류가 유지되는 동정맥루가 반드시 필요하다. 본원에서는 최초의 동정맥루조성술로서 손목보다 원위부인 anatomical snuffbox에서 동정맥루를 시행하고 있다. Snuffbox fistula의 개존율과 합병증, 동정맥루 폐쇄의 위험요인, 재수술의 종류 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6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146건의 snuffbox fistula를 시행하였다. 그중 추적관찰이 불가능한 6예를 제외한 140예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52$\pm$15세(17∼79세)였고 남 : 녀 비는 80 : 60이었다.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는 47예, 고혈압을 동반한 경우는 101예였다. 술 전 혈액검사 상 creatinine과 potassium 수치는 각각 9.09$\pm$3.68 mg/dL (2.55∼20.09 mg/dL), 4.7$\pm$0.9 mmol/L (2.3∼8.1 mmol/L)였고 수술부위는 113예에서 좌측 손에 시행하였고 27예에서는 우측 손에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후 평균 추적기간은 41.8$\pm$31.0개월(0.2∼108.0개월)이었으며 추적기간 중 35명의 환자에서 동정맥루의 폐쇄가 발생하였고 이들의 평균 개존기간은 9.8$\pm$10.1개월(0.1∼40.4개월)이었다. 전체 환자의 1개월, 1년, 2년, 3년, 5년 개존율은 각각 92.8, 80.2, 73.8, 71.3, 69.6%로 확인되었다. 동정맥루의 폐쇄에 기여하는 위험요인으로는 우측 snuffbox fistula (p-value=0.045), 고령(p-value=0.048)으로 확인되었다. 수술 후 합병증에는 정맥벽의 비후로 인한 동정맥루폐쇄가 24건, 혈전증이 9건, 혈관문합부협착으로 인한 폐쇄가 3건, 정맥 고혈압이 2건 발생하였다 1차 수술 이후에 37명의 환자에서 최소한 1회 이상의 재수술이 시행되었으며 총 재수술건수는 86건이었다 결론: 본원에서 시행한 snuffbox fistula는 비교적 양호한 개존율과 낮은 합병증 발생률을 보였다. 따라서 혈액투석이 필요한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서 1차 동정맥루조성술을 anatomical snuffbox에서 할 수 있다면 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전산화단층촬영법을 이용한 하악전돌증 환자의 외과적 악교정술후 하악과두 위치 변화 검토 (EVALUATION OF CONDYLAR DISPLACEMENT USING COMPUTER TOMOGRAPHY AFTER THE SURGICAL CORRECTION OF MANDIBULAR PROGNATHISM)

  • 이호경;장현중;이상한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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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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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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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교실에서 악교정수술을 시행한 하악전돌증 환자 37명(남자13명, 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술전, 술직후, 장기관찰기간동안의 전산화단층촬영법을 이용하여 술전 각 항목치의 평균값 그리고 하악골의 후퇴량 및 술후의 악관절 장애 여부와 하악과두의 위치변화에 따른 상관관계를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두부축방향 전산화단층사진에서의 과두간 거리(MM')는 $84.42{\pm}5.30mm$ 였으며, 장축각은 우측 $12.79{\pm}4.92^{\circ}$, 좌측 $13.53{\pm}5.56^{\circ}$로 좌우 비슷하였으며, 기준선(AA')에서 과두의 외측점은 11.34mm, 내측점은 6.87m 정도 전방에 위치하였다. 관상면 전산화단층사진에서의 과두간 거리(mm')는 $83.15{\pm}4.62mm$였으며, 사축각은 우측 $76.28{\pm}4.28^{\circ}$, 좌측 $78.30{\pm}3.79^{\circ}$로 좌우 비슷하였다. 2. 하악골 후퇴량에 따른 술전, 술후 장기관찰에서의 과두 위치변화를 연구한 결과, Group I에서 하악과두의 전방내측 회전의 양상을 보였고, Group II는 RMD, RCA', LCA'가 감소하여 전내측의 회전양상만이 관찰되었으며, Group III에서는 RCA, RLD, RMD, LMD가 감소하여 우측 과두의 후방내측 회전양상을 보였다. MM' 도 감소하여 하악과두간의 거리도 좁아지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이 결과로 하악골의 후퇴량이 증가할수록 하악과두의 위치 변화가 많이 나타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3. 술후에 악관절장애를 호소하는 환자 군과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환자 군과 비교시 하악과두의 위치 변화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나 Group A군에서는 하악과두가 전내측의 회전양상을 보였으나, Group B 군의 경우는 좌측 과두의 전방외측 회전을 보였으며, 관상면상 단층면에서 LCA'가 많은 감소 양상을 보였다. 이와는 달리 Group C군에서 우측 과두의 후방내측 회전양상을 보였고 RCA'각의 감소 양상을 보였다. 따라서, 하악골의 후퇴량이 많은 군은 과두위치보존술을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술후의 과두의 위치가 후방내측 회전을 보였다. 또한 장기관찰의 경우 원래의 관절 위치로 회귀하는 경향은 있었으나 술전의 과두의 위치보다는 증가와 감소의 경향을 보였다. 수술후의 악관절장애 증상을 호소한 군에서 과두축의 변화를 관찰하였기에, 하악의 후퇴량이 많은 경우에는 더욱더 과두보존술식에 많은 주의를 하면 술후의 악관절 장애의 발생율은 감소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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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트레오타이드를 이용한 유육종증과 동반된 유미흉의 보존적 치료 1예 (A Case of Successful Management of Sarcoidosis with Chylothorax Using Octreotide)

  • 정경수;문지애;윤설희;변민광;정우영;정재희;최상봉;김대준;표주연;김영삼;김세규;장준;김성규;박무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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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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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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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Sarcoidosis is a multi-system granulomatous disorder of an unknown etiology and affects individuals worldwide. It is characterized pathologically by the presence of non-caseating granulomas in more than one involved organ. However, pleural involvement of sarcoidosis is rare and there are no reported cases in Korea. Traditionally, sarcoidosis has often been treated with systemic corticosteroids or cytotoxic agents. In particular, chylothorax with sarcoidosis is usually treated with corticosteroid for approximately 3~6 months, followed by repeated therapeutic thoracentesis, talc pleurodesis, dietary treatment, or thoracic duct ligation where needed. We encountered a 46 years old female patient presenting with cough, dyspnea and both hilar lymphadenopathy (stage I) on chest radiograph. The patient was diagnosed with a non-caseating granuloma, sarcoidosis by a mediastinoscopic biopsy. For one month, she had suffered from dyspnea due to right side pleural effusion, which was clearly identified as a chylothorax on thoracentesis. Corticosteroid therapy with dietary adjustment was ineffective. She was treated successfully with a subcutaneous injection of octreotide for 3 weeks and oral corticosteroid. We report a case of successful and rapid treatment of chylothorax associated with sarcoidosis using octreotide and oral corticosteroid.

한국인 고정식 교정 환자의 치태, 치은염 및 탈회의 초기 변화에 관한 연구 (Initial changes of dental plaque, gingivitis and decalcification in Korean orthodontic patients with fixed appliance)

  • 강국진;손병화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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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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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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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구강내 고정식 교정장치의 장착으로 인해 치은염 및 치주염, 법랑질 탈회 및 치아 우식증, 치근 흡수, 치수변화 등 일시적 혹은 영구적 손상이 야기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발생의 원인으로 치태의 증가, 세균수의 증가와 조성의 변화등을 들 수 있고 이러한 변화는 치은의 염증과 탈회를 유발한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인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환자에서 장치장착 전후의 치태, 치은염 그리고 탈회의 변화를 시간에 따른 변화, 남녀간의 차이 그리고 좌.우 소구치 부위간의 차이를 통해 알아보고자 전신질환이 없고, 여자의 경우 초경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대조군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생 48명 (남자 26명, 여자 22명)과 실험군으로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할 환자 73명(남자 36명, 여자 37명)을 모두 잇솔질교육(TBI)을 실시한 후, 치태지수, 치은염지수 그리고 탈회 지수에 대하여 대조군은 3주 간격으로 2회를, 실험군은 최초측정을 하고 고정식 교정장치를 부착한 뒤 3주, 6주, 9주에 걸쳐 총 4회 측정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태지수(PI)는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후 3주의 측정 이후 서서이 증가하였다. 2. 치은염지수(GI)는 고정식 교정장치 장착후 3주의 측정 이후 치태 지수의 증가보다 좀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다. 3. 탈회는 3주와 6주 사이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탈회지수(DI)는 처음과 비교하여 6주 측정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 4. 좌.우 소구치 부위의 비교에서는 실험군의 치태지수와 치은염지수에서 우측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우측간의 발생빈도는 구순열이 53.3:46.7, 구순치조열이 59.5:40.5, 구순구개열이 59.2:40.8 으로서 좌측의 발생빈도가 우측에 비해서 높았다. 3. 순구개열의 남:여 발생빈도는 구순열은 57.9:42.1, 구순치조열은 68.8:31.2, 구순구개열은 76.1:23.9 로서 남자의 발생빈도가 여자에 비해서 높았다. 그러나 구개열에서는 41.7:58.3으로서 여자의 발생빈도가 남자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4. 내원 환자를 연령군 별로 조사한 결과 7-12세 군이 $52\%$로서 압도적으로 많았고, 0-6세 군 ($20.4\%$), 13-18세 군($17.2\%$), 18세 이상 군 ($10.4\%$)의 순이었다. 5. 구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0-3개월 군이 $60.3\%$로서 가장 많았고, 4-6개월 군이 $17.9\%$로 두 번째였다. 6. 구개열의 봉합수술시기로는 1-2세군이 $31.7\%$로 가장 많았고, 0-1세군은 $25.6\%$, 2-3세군이 $12.1\%$였다. 구개 및 상악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5세 이상 군은 $11.6\%$를 차지하였다.7. 구순 반흔 제거수술시기로는 4-6세군 ($27.5\%$), 6-8세군 ($19.6\%$), 2-4세군 ($13.7\%$)이 $60\%$이상을 차지하여 초등학교 취학 전에 구순의 반흔을 제거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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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부하 상태의 족관절 검사시 양측 족관절 동시 검사와 편측 족관절 검사의 방사선학적 비교 (Comparison of Radiologic Parameters between Weight Bearing Affected Both Ankle and Single Ankle in Ankle Exam)

  • 차상영;신재한;최남길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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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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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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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체중부하 상태에서의 족관절 검사 시 양측 족관절을 동시 촬영 했을 때와 편측 족관절을 나누어 각각 촬영 했을 때, 족관절염의 평가에 해당되는 측정값들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양측을 동시촬영 할 때, 다리를 모아 촬영하게 됨으로 Tibia axis축이 기울게 되고, 족관절의 external rotation으로 인해 족관절의 각도와 joint space의 왜곡이 발생하게 된다. 양측 족관절 동시촬영과 편측 족관절을 나누어 촬영한 영상을 PACS system 이용하여 족관절 평가에 이용되는 TAS, TT, TMM, JSW, Tibiotalar joint, Fibulotalar joint의 측정값을 구한 후 통계 분석 하였다. 각도 측정에 있어, 체중부하 양측 족관절 동시 촬영한 검사의 오른쪽 족관절의 TAS, TT, TMM 측정값은 $87.24^{\circ}$, $6.44^{\circ}$, $26.67^{\circ}$ 이였으며 편측을 나누어 촬영한 오른쪽 족관절의 TAS, TT, TMM은 $88.93^{\circ}$, $2.41^{\circ}$, $19.77^{\circ}$ 였다. 양측 족관절 동시촬영의 왼쪽 족관절 TAS, TT, TMM의 측정값은 $87.25^{\circ}$, $5.71^{\circ}$, $23.92^{\circ}$ 였으며 편측을 나누어 촬영한 왼쪽 족관절의 TAS, TT, TMM은 $88.75^{\circ}$, $3.19^{\circ}$, $21.45^{\circ}$ 였다. 양측 족관절을 동시촬영한 검사와 편측을 나누어 촬영한 족관절과의 비교 시, 양측을 동시 촬영한 검사에서 족관절 평가의 중증도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자세로 인한 측정값의 왜곡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너비 측정에서 JSW, Tibiotalar joint는 검사 자세로 인한 측정값들 간의 유의성은 없었지만, Fibulotalar joint 의 양측 족관절 동시 검사에서 오른쪽 0.98mm 왼쪽 1.22mm 로 나타났고, 한쪽씩 촬영한 오른쪽 족관절에서는 1.6mm 왼쪽 1.22mm로 측정 자세로 인한 측정값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족관절염 평가를 위한 체중부하 족관절 검사시 양측을 동시에 검사하기 보다는 각각의 족관절을 나누어 촬영하는 것이 족관절염 평가값에 왜곡을 최소화 하며, 측정값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