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healthy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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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환아에서 흡입용 스테로이드의 사용이 골밀도와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haled corticosteroids on bone mineral density and bone metabolism in children with asthma)

  • 최익선;변정혜;이승민;라경숙;오연정;유영;이기형;정지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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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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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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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소아 천식에서 흡입용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이 골밀도와 골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천식으로 진단되어 최소 6개월 이상 ICS를 사용 중인 만 6세에서 12세 사이의 환아(ICS군: 26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으로 연령 및 성별이 일치하면서 LTRA만을 사용한 천식 환아(LTRA군: 15명)와 골밀도에 영향을 미칠 만한 기저 질환이 없는 정상 소아(정상군: 30명)를 선정하여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으로 요추와 대퇴골 상부에서 골밀도를 측정하고, 골대사에 대한 영향은 혈청 골-특이 알칼리인산효소(BALP)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 ICS군의 요추 골밀도는 $0.57{\pm}0.07g/cm^2$으로 LTRA군($0.55{\pm}0.06g/cm^2$) 및 정상군($0.58{\pm}0.07g/cm^2$)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254), 대퇴골 상부의 골밀도도 ICS군에서 $0.70{\pm}0.07g/cm^2$로 LTRA군($0.66{\pm}0.06g/cm^2$)및 정상군($0.70{\pm}0.07g/cm^2$)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297). 골밀도 Z-점수 또한 세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요추: ICS군 $-0.22{\pm}0.78$ vs. LTRA군 $-0.16{\pm}0.47$ vs. 정상군 $-0.19{\pm}0.83$, P=0.963; 대퇴골 상부: ICS 군 $-0.12{\pm}0.93$ vs. LTRA군 $0.16{\pm}0.59$ vs. 정상군 $-0.04{\pm}0.67$, P=0.560). 혈청 BALP 농도는 ICS군과 LTRA군에서 정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소견을 보였다(P=0.021). ICS군에서 ICS의 최근 6개월간 사용량, 총 축적 용량, 사용 기간, 투여 시작 연령과 골밀도 Z-점수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모두 P>0.05). 결 론 : 천식 환아에서 저용량의 ICS 사용은 골밀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여, ICS의 부작용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막고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비타민과 불포화지방산, 그리고 피크노제놀을 함유한 복합제제의 주름 완화 및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 개선 효과 (Effects of the Mixture of Vitamin C, Vitamin E, Pycnogenol and Evening Primrose Oil on the UV-Induced Pigmentation and Wrinkle Reductions in Human Skin)

  • 장민열;박상기;곽택종;박형국;이천구;이헌식;이선영;김성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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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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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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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총 108명의 피시험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54명씩 두 군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12주 동안 시험제제를 섭취시키고 피부 색조도와 주름 정도, 혈청 내 $\alpha$-tocopherol의 변화를 이중맹검법으로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2주 동안의 시험제제 섭취 성실성 (순응도)에 대한 익명의 자가응답조사 결과, 응답에 응한 피시험 자원자 45명 중 31명이 90$\sim$100%, 14명이 70$\sim$80%의 비율로 시험 제제를 섭취하였다고 응답하여, 순응도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2) 대조군 (가나다 군)은 남자 22명, 여자 32명으로서 평균 연령 22.8 $\pm$ 3.0세였으며, 시험군 (ABC 군)은 남자 25명, 여자 29명으로서 평균 연령 23.0 $\pm$ 3.4세로 군간 차이가 없었다. 그 외 시험시작전 군별 최소홍반량, 자외선 조사전후의 피부 색조도는 모두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3) 상완부 내측 피부에 자외선으로 유도한 인공 색소 침착 후 미백 효과를 측정한 색차계 L값의 변화도 ($\Delta$L값)는 12주째에 시험군 ($\Delta$L = 3.817 $\pm$ 2.228)에서 대조군 ($\Delta$L = 2.731 $\pm$ 2.138)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 = 0.011). 4) 안면부 안와 주위 주름을 대상으로 모사판을 획득하고 영상 분석한 음영 비율을 주름 완화 유효 백분율로 비교한 결과, 8주, 12주에 시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p = 0.0217, p = 5.317E-06). 5) 혈청 내 유효성분 vitamin E ($\alpha$-tocopherol) 농도의 정량적 변동을 시험제제 섭취 전과 섭취 12 후에 측정한 결과, 시험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 = 0.0001). 6) 시험제제를 12주간 섭취한 후 측정한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ABC 군이 가나다 군에 비해 피부의 미백 및 주름 완화 효과가 유의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는데, ABC군이 LGNC-5를 유효 성분으로 함유한 시험제제를 섭취한 군이었다.

옥시테트라사이클린에 의(依)한 오동나무·빗자루병(病) 방제(防除) (Field Control of Paulownia Witches' Broom with Oxytetracycline Hydrochloride)

  • 라용준;신현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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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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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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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오동나무 빗자루병(病)을 방제(防除)할 목적(目的)으로 병(病)든 오동나무 (6년생(年生), 흉고직경(胸高直径) 10~15cm)에 Oxytetracycline HCl을 수간주입(樹幹注入)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1979년(年) 5월(月)~9월(月)에 Oxytetracycline HCl 2g/0.1~2.0l를 수간주입(樹幹注入)한 결과(結果) 1980년(年) 9월(月) 현재(現在) 처리(処理)한 모든 나무에서 병징(病徵)이 억제(柳制)되고 수세(樹勢)가 회복(回復)되어 정상적(正常的)인 생육(生育)을 하였다. 2. 수간주입(樹幹注入)은 수액이동(樹液移動)이 활발(活溌)한 5~9월(月)에 실시(實施)하는 것이 방제효과(防除效果)가 좋았으며. 3~4월(月)에 실시(實施)한 것은 방제효과(防除效果)가 떨어졌다. 3. Oxytetracycline HCl의 저농도대량주입(低濃度大量注入) (2g/l~2l)과 고농도소량주입(高濃度小量注入) (2g /0.1~0.2l) 간(間)에는 방제효과면(防除效果面)에서 차이(差異)가 없었으며, 고농도소량주입(高濃度小量注入)에 소요(所要)되는 시간(時間)은 24시간(時間) 내외(內外)인데 비(比)해 저농도대량주입(低濃度大量注入)은 3~4일(日)이 소요(所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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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서 Poloxamer/Sodium Alginate 혼합물의 용량에 따른 복강 유착방지 효과 (Dose Related Effects of Poloxamer/Sodium Alginate Mixture in Prevention of Postoperative Adhesion Formation in Dogs)

  • 정원석;성윤상;권영삼;장광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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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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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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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실험은 복강 유착 방지효과를 나타내는 Poloxamer/Sodium Alginate (PX/SA) 혼합물의 최소용량과 주요기 관의 독성 여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건강한 잡종성견 25마리를 음성대조군 (무처치), 양성대조군 (2% carboxymethyl chitosan 용액 처치), 실험군 1 (PX/SA 혼합물 0.25 ml 처치), 실험군 2 (PX/SA 혼합물 0.5 ml 처치), 실험군 3 (PX/SA 혼합물 1.0 ml 처치) 으로 나누고 각 군당 5마리씩 배치하였다. 혈액학 검사 (백혈구,섬유소원)와 혈액화학 검사(AST, ALT, ALP, BUN, Creatinine)를 위해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였다. 유착방지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돌창자에 찰과상을 일으켜 carboxymethyl chitosan 용액, PX/SA 혼합물을 처치하는 장막 찰과 모델을 이용하였다. 유착부위의 유착강도는 장력측정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조직검사를 위해 각 군의 모든 개로부터 간과 신장 조직을 채취하였다. PX/SA혼합물을 처치한 실험군이 음성 대조군보다 유착발생 빈도와 유착강도 모두 낮게 측정되었다. 실험군 간의 비교에서 실험군 2에서 유착강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AST, ALT, ALP, BUN, Creatinine 은 대조군과 실험군 사이 유의적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모든 군에서 얻어진 조직 표본에서도 군간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실험의 결과, PX/SA 혼합물 0.5 ml는 복강 유착 형성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물질이며, 혈액 및 주요 장기에 대한 독성도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공핵 세포 및 발정 동기화가 복제 재래 산양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onor Cells and Estrus Synchronization on the Production of Cloned Korean Native Goat)

  • 박희성;김태숙;정수영;박준규;이지삼;정장용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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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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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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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공여 세포의 종류, 수핵 난자의 유래 및 수란 산양 발정 동기화 조건이 복제 산양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공여 세포는 귀 유래 섬유아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사용하였으며, 체내 성숙 난자는 성숙한 미경산 재래 산양에 과배란을 유기하여 외과적인 방법으로 난관 관류를 통해 회수하였으며, 배란이 되지 않은 난포란은 난포로부터 흡입 채취한 후, 22시간 동안 체외 성숙을 실시하여 사용하였다. 핵이식은 zona drilling 후, 극체와 세포질 일부분 제거를 통해 제핵을 실시하고, 핵이 제거된 난자의 위란강 내로 공핵 세포를 도입하여 실시하였다. 핵이식란의 융합은 전기 자극 방법으로 실시되었으며, 융합이 완료된 핵이식란의 활성화처리는 핵이식 3시간 후에 Ionomycin과 6-DMAP를 병용 처리하여 실시하였다. 복제 수정란의 체외배양은 0.8% BSA가 첨가된 mSOF 배양액으로 $2{\sim}4$ 세포기까지 체외 배양을 실시한 다음 수란 산양의 난관에 외과적으로 이식하였다. 임신 진단은 초음파 임신 진단기로 이식 후 제 30일과 60일에 실시하였다. 귀세포를 공핵 세포로 사용하였을 때 융합율이(63.8 VS. 26.5%) 태아 세포를 사용했을 때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총 102개의 복제 수정란을 20두에 이식하였으며, 30일에 4두(20.0%)가 임신하였으며 이중 1두가 1두의 복제 산양을 생산하였다. 수란 산양과 공란 산양간의 발정 동기화 간격(${\pm}0$ 또는 +12시간)별 수태율은 각각 18.2 및 16.7%로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란 산양의 발정 유기 방법에 따른 수태율에 있어서 CIDR 제거 후 hCG 및 PMSG를 투여하였을 때는 25%가 수태하였으나, hCG만 투여한 수란 산양은 수태가 되지 않아 인위적으로 발정 동기화된 수란 산양을 이용하였을 때는 산자를 생산하지 못했다. 자연 발정 산양의 경우, 발정이 동기화된(${\pm}0$) 수란 산양 1두에 체내 성숙 난자를 수핵란으로 사용하여 생산한 5 개의 복제 수정란을 이식하여 149일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복제 산양(진순이) 생산에 성공하였다. 체외 성숙 난자를 수핵란으로 사용하여 생산된 복제 수정란 5개를 이식하였으나 수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재래 산양의 체세포 핵이 식에 의한 복제 산자 생산에서 보다 효율성을 높이고 수태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건은 체내 성숙 난자를 수핵 난자로 이용하여 공란 산양과 발정이 동기화된(${\pm}0$) 자연 발정 수란 산양에 복제 수정란을 이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

천식 마우스 모델의 알러지 반응에서 Enterococcus faecalis 전체 추출물의 억제 효과 (The Whole Extract of Enterococcus faecalis Has Suppressive Effect on the Allergic Responses in Asthmatic Mouse Model)

  • 장정현;양은주;유선녕;안순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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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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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8-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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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숙주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장내세균으로 주로 알려져 있으며 꾸준히 염증치료의 새로운 치료물질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Lactobacillus나 Bifidobacterium과 같은 전형적인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에서 꾸준히 생존하기 어렵고 그로 인해 매개할 수 있는 다양한 효능이 줄어든다. 반면, Enterococcus는 다양한 물질을 분비하고 생물학적 활성을 지니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이긴 하나 동시에 기회감염균으로 항생제 내성능을 쉽게 획득할 수도 있어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Vancomycin 내성인자를 원래부터 가지고 있어서 이 인자의 발현과 함께 타 독성균주에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Enterococcus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염증 물질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특히, 호흡기계 질환인 천식의 치료효능을 보기 위해 human monocytic cell line인 THP-1 세포를 이용한 in vitro test와 천식 유발 BALB/c mice를 이용한 in vivo test를 시행하였다. 천식은 사이토카인과 IgE 등 세포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고 호산구, 호중구, 호염기구, 비만세포, 단구, T 세포 등 다양한 염증 세포가 폐 부위로 침윤되는 복합적인 염증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선 Enterococcus faecalis 에서 초음파 처리를 통해 균체성분을 분해한 다음 동결건조하여 추출물을 획득하였다. E. faecalis에서 추출한 추출물(Ef extract)을 PBS에 부유시킨 다음, 염증유발을 위해 ovalbumin (OVA)를 처리한 THP-1 세포에 처리한 결과, OVA에 의해 증가한 THP-1 세포의 생존율이 감소하였다. 또한 OVA에 의해 천식이 유발된 BALB/c mice에서 염증부위인 폐의 세척액을 채취하여 폐 조직 내 세포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Ef extract에 의해 호산구와 호중구가 Ef extract 농도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고 혈액 내에서도 Ef extract에 의해 호산구, 호중구, 호염기구가 감소하였다. 이는 Ef extract에 의해 염증세포로부터 IL-5의 분비를 억제하고 IgE의 양을 감소시켜 이와 관련된 염증세포의 침윤 및 증가를 억제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통해 Ef extract 가 천식 동물모델에서 항염증효과가 있음을 관찰하였지만 Ef extract의 구성 물질 분석 및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추가연구를 통해 천식 치료물질로의 가능성을 규명할 것이다.

랫트에서 Chitosan-Trimer가 복강유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itosan-Trimer on the Prevention of Postoperative Intraperitoneal Adhesion Formation in Rats)

  • Kwon, Eun-ju;Jang, Kwang-ho;Jang, In-ho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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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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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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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복강 내 유착은 단층편평상피로 구성된 복막의 손상으로 장막표면의 염증반응을 일으켜 창상조직의 혈관투과성이 증가하여 많은 장액성 혈액삼출물이 생산되고, 이 혈액삼출물내의 fibrin이 제거되지 않으면 초기섬유소성 유착이 발생한다. 따라서 유착방지는 섬유소성 부착물의 정상적인 용해를 방해하는 인자들과 관계가 있다. Chitosan은 poly-$\beta$(1$\longrightarrow$4)-D-glucosamine으로 chitin을 탈아세틸화시킨 것으로 복강유착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Hyaluronic acid(HA)와 구조상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쥐에서 회장에 유착을 유도한 후 PBS (control group), 1% Chitosan Trimer (CT, 1% CT group), 3% CT (3% group), chitin (chitin group)을 복강내 주입하여서 10일 뒤에 유착방지효과, 유착발생정도, 조직검사, 혈액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총백혈구수, 총적혈구수, PCV, PLT, Total protein은 전군에서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조직검사상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3% CT군은 다른 군에 비해 Fibrosis와 염증반응정도에 대한 점수가 낮았다. 혈장섬유소원은 전군에서 수술 후 증가하였으나 3% CT군은 대조군에 비해 증가율이 낮아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0.05). 유착장소는 전군에서 장막-장막 (60%), 장막-장간막 (13.3%), 장막-고환쪽 결합조직 (10%), 대망-간 (10%), 장막-대망 (3.3%), 장막-맹장3 (3.3%)순으로 발생하였다. 유착발생빈도는 3% CT군이 62.2% 로 대조군 97.7%, 1% CT군 81.8%, chitin군 93.3%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p<0.05). 유착 형성은 대조군, 1% CT, 3% CT 및 chitin 투여군에서 각각 2.07$\pm$0.81, 1.03$\pm$0.63, 0.64$\pm$0.53 및 1.67$\pm$0.71로 3% CT군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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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의 높이가 한국어 모음 발음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palatal height on the Korean vowels)

  • 정보윤;임영준;김명주;남신은;이승표;권호범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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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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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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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구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 남녀 유치악자를 대상으로 구개의 높이가 한국어 모음 발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발음, 청력 및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고 음성 관련 병력이 없는 23세부터 40세까지의 건강한 한국인 남녀 41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피험자들의 인상 채득 후 제작된 연구모형을 가지고 구개 폭과 깊이를 고려하여 피험자들을 구개 높이 정도에 따라 고, 중, 저 세 군으로 구분하였다. 피험자들에게 7가지의 한국어 모음을 발음하도록 하여 녹음하고, 음향학적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모음들의F1 포먼트와F2 포먼트를 산출하였다. /ㅏ,ㅣ, ㅜ/ 세 모음의 평균 포먼트 값을 이용하여 모음 공간 삼각형을 작성하였다. 구개 높이에 따라 분류한 세 군 간에 포먼트의 차이와 모음 공간 삼각형의 면적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통계방법으로 Kruskal-Wallis 검정과 Mann-Whiteny U 검정이 사용되었다 (P< .05). 결과: 구개 높이에 따른 세 군 간에서는 /ㅣ/ 모음에서 F2 포먼트의 값만 차이가 있었고 (P = 0.003), /ㅣ/를 제외한 다른 모음에서 포먼트 값은 차이가 없었다. 평균 포먼트 주파수를 좌표값으로 이용한 모음 공간 삼각형은 세 군 모두 비슷한 모양을 나타내었고 면적은 세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096). 결론: /ㅣ/ 모음을 제외하고는 구강 내 해부학적 구조 차이가 존재해도 구개 높이에 따라 분류한 피험자간 모음의 발음차이가 없었고 발음명료도의 차이도 없어 구개 높이에 대해 혀의 보상작용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서열환경하에서 안전모 착용시의 인체생리학적 반응 (Thermophysiological Responses of Wearing Safety Hat for Working at a Hot Environment)

  • 박소진;김희은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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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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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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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서열환경하에서의 안전모 착용과 관련된 생리학적 온열반응을 조사하고 아울러 일반적인 안전모에 통풍을 목적으로 구멍을 뚫어 놓은 안전모가 작업시 체열방산, 체온의 항상성과 같은 생리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검토를 실시하고자 성인 남자 5명을 대상으로 착용실험을 실시하였다. 구멍이 없는 일반적인 형태의 무공 작업 안전모와 통기를 목적으로 구멍을 뚫어 놓은 유공 작업 안전모를 대조군으로 하여, 온도 30$\pm$1$^{\circ}C$, 습도 55$\pm$10%R.H의 인공기후실에서 휴식과 운동을 되풀이하는 총70분간의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직장온과 심박수는 유공안전모 착용시가 무공안전모 착용시 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체열평형과 관련하여 신체기능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에 유공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2.각 부위의 피부온과 평균 피부온은 유공안전모 착용시가 무공안전모 착용시보다 유의하게 낮았는데 특히 발한이 다른 부위보다 먼저 시작되는 이마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는 안전모 착용으로 체온이 상승되어 피부온과 평균 피부온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유공안전모 착용시 가 무공안전모 착용시보다는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3. 혈압은 전 구간에 걸쳐 유공안전모 착용시가 무공 안전모 착용시 보다 낮게 나타났다. 유공안전모 착용시가 무공안전모 착용시 보다 혈액을 통해 전달되는 체열의 상승이 억제되고 피부온과 심박수의 상승이 억제되는 것을 알수 있었는데 이것이 곧 혈압의 과다상승 방지와 인체부담의 경감으로 연결되었다고 사료된다. 4. 발한량은 유공안전모 착용시가 무공안전모 착용시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 보였다. 운동으로 인해 높아진 머리부분의 온도는 통풍을 목적으로 구멍을 뚫어 놓은 유공안전모를 착용했을 때 통기구멍으로 공기가 순환되어 온도가 과도하게 상승하는 것이 방지된다. 따라서 서열환경하에서의 체온상승이 억제됨에 따라 낮은 발한량을 나타내 보였다. 안전모내의 기후에서 유공안전모 착용시가 무공안전모 착용시보다 유의하게 더 낮은 온도를 나타내었고, 안전모내 습도는 운동시에 유공안전모 착용시가 무공안전모 착용시보다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통기를 목적으로 구멍을 뚫어 놓은 유공안전모를 착용함으로 인해 모자내의 더운 공기가 외부와 순환되어 무공안전모 착용시 보다는 온도가 낮게 나타났고 땀이 유공안전모의 구멍을 통해 증발을 일으켜 과도하게 습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었다. 5. 주관적 감각으로 온냉감, 습윤감, 쾌적감, 피로감을 측정하였는데 유공안전모 착용시가 무공안전모 착용시보다 더 낮은 주관적 감각 수치를 나타내어 착용감이 더 좋았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근력측정에서 무공안전모 착용시가 유공안전모 착용시 보다 평가 수치 가 낮게 나타나 더 피로한 것을 알수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통기를 목적으로 구멍을 뚫어놓은 유공작업안전모가 심부온, 피부온, 혈압, 심박수, 발한량, 모자내 기후 등의 인체생리반응을 고려해 볼 때 더 바람직한 작업 안전모 형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종래의 작업과 관련한 피복연구에서 작업복, 장갑, 신발에 대하여는 생리학적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안전모에 관한 연구에서는 생리학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안전 보호측면에서의 연구가 이루어졌을 뿐이었다. 따라서 서열환경하에서 머리부분의 쾌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작업 안전모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물리적 측면에서 작업 안전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생리적 측면에서 체열 평형을 도모하여 작업 능률의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

참취(Aster scaber) 추출물의 생리활성 (Biological activities of Aster scaber extracts)

  • 이은호;박혜진;김나현;홍은진;박미정;이선호;김명욱;안봉전;조영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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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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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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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참취로부터 phenolic compounds를 추출 후 항산화 효과, 건강 기능성 식품 및 미용식품 활성을 검정하여 기능성 소재로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참취에 함유되어 있는 페놀성 물질은 물과 60% ethanol을 용매로 하여 추출하였을 때 각각 11.1 mg/g, 4.18 mg/g 함량을 나타내었다. 추출물의 phenolic 농도를 $50{\sim}200{\mu}g/mL$로 조절하여 DPPH를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 $50{\mu}g/mL$ phenolics 농도에서 각각 87%, 91%였고, ABTS radical decolorization도 $50{\mu}g/mL$ phenolics 농도에서 각각 99%, 99%였다.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는 $200{\mu}g/mL$ phenolics 농도에서 물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1.87 PF와 2.22 PF로 측정되었으며, TBARs값은 $50{\mu}g/mL$ phenolics농도에서 물 추출물이 95%, ethanol 추출물에서 97%를 나타내었다.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 저해능은 물 추출물에서 50.8%, ethanol 추출물에서 69.4%의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 xanthine oxidase 저해능은 물 추출물은 $50{\mu}g/mL$ phenolics농도에서 91%, ethanol 추출물은 $200{\mu}g/mL$ phenolics농도에서 80%의 높은 효능을 보였다. ${\alpha}$-Amylase 저해능은 물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24%, 89%로 ethanol 추출물에서 높은 효능을 보였다. Tyrosinase 저해능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47%, 25%의 미백 효과를 나타내었다. Elastase 저해능 측정 결과 물 추출물과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46%, 14%로 물 추출물에서 주름 개선 효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참취 추출물은 항산화 고혈압억제, 통풍억제, 당분해억제, 미백효과, 주름개선효과 등의 건강 기능성 식품 및 미용식품 활성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