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xture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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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별분석을 이용한 토지이용별 토양 특성 변화 연구 (Use of Discriminant Analysis to Identify Soil Quality Variation by Land Use)

  • 고경석;김재곤;이진수;김탁현;이규호;조춘희;오인숙;정영욱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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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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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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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회동저수지 상류 수영강 유역에 발달된 토양을 대상으로 지질 및 토지이용별로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그 영향을 다변량 통계분석법인 주성분 및 판별분석을 이용하여 고찰하였다. 연구지역내 토양의 토성은 안산암에서 발달한 토양이 화강암의 것보다 세립질이며 용출 무기성분, 점토 및 유색광물의 함량도 높았다. 경작지 토양 내 염류 집적(EC, 양이온, 음이온)과 pH증가는 대부분 경작과정에 투입된 비료의 영향에 의한 것이며 임야 토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유기물 농도는 경운에 의한 유기물의 산화 촉진 및 작물 수확에 기인하는 것이다. 토지이용별 무기성분의 함량은 밭>과수원>논>임야 토양 순으로 나타났으며, 논 토양의 높은 $SO_4\;^{2-}$함량은 담수 상태 환원조건하 침전된 황화광물형태가 산화조건의 용출 실험에 의해 용해되어 증가되는 것에 기인한다. 주성분 분석결과는 토지 이용이나 지질에 따른 토양 특성을 잘 나타내었으며, 주성분 1은 시비, 광물 풍화작용 및 질소질 비료에 의한 이온교환 반응의 영향을 나타내었다. 토양 용출 성분과 성분비를 이용한 두 종류의 판별분석결과는 모두 토지이용별로 판별함수 1과 2에 의해 뚜렷하게 구분되며, 토양 성분을 이용한 판별분석에서 판별함수 1은 경작에 의한 비료의 영향을 나타내며 밭, 과수원, 논, 임야 토양 순서로 증가하였다. 판별분석에 의한 토지이용 특성의 조사 및 예측자료는 비교적 잘 일치하였으며 토지 이용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었다.

이차포장을 통한 유과의 저장성 연장 (Extending the Shelf-life of Yukwa Using Secondary Packaging)

  • 정준재;이근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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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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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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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유과의 품질과 저장성 향상을 위한 포장기술개선을 목적으로 이차포장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유과의 포장은 단일필름인 OPP(P1)를 사용하여 일차포장을 하였고, 다층접합필름인 OPP/LLDPE(P2), PET/NY/CPP(P3), PET/AL/NY/CPP(P4)를 각각 사용하여 각각 이차포장을 하였다. 포장된 유과는 $25^{\circ}C$에서 12주 동안 저장하면서 품질 변화와 저장수명을 조사하였다. 모든 포장군들 중 산가는 P1에서 1.26 mg KOH/g으로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지만, 저장말기까지 법적 기준치인 2.0 mg KOH/g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산가는 저장기간 중 계속 증가하였는데 포장재의 투과도가 낮은 이차포장군일수록 증가추세가 완만하였다. 과산화물가는 P3에서 32.91 meq/kg으로 가장 높은 값을 기록하였다. 색의 변화에서는 전반적으로 Hunter 'L'값이 감소하고 Hunter 'a'와 'b'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저장기간 중 P1에서의 색차가 가장 두드러졌다. 유과의 물성은 각 항목에서 P1은 경도, 검성, 탄력성과 응집성, P2은 부서짐성 품질의 변화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분차단성이 가장 높은 P4에서 모든 물성의 변화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관능검사 시 P1 등을 제외한 이차포장군에서 10주까지도 외형의 변화가 두드러지지 않았음이 관찰되었다. 유과의 조직감을 결정하는 수분함량은 5%이하로 감소되면 관능검사 시 조직감이 나쁘게 나타난 것으로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OPP필름으로 일차포장하는 것보다 산소와 수증기차단성이 높은 필름으로 이차포장할 경우 조사된 모든 품질지표가 개선되고 저장성이 향상되었으며 차단성이 높은 처리구일수록 그 효과가 높았다. 유과의 이차포장에 따라 포장비용이 증가되겠지만 제품의 품질유지기간 연장 및 반품율 저하, 그리고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따른 상품성 및 브랜드가치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감안하여 목적하는 저장유통기간에 부합되는 최적의 이차포장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리브유가 함유된 프레스햄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ressed Ham Containing Olive Oil)

  • 이정일;양한술;정진연;정재두;이진우;하영주;곽석준;박정석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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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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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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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프레스햄의 품질특성에 올리브유 첨가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시험구는 프레스햄에 첨가되는 올리브유의 양에 따라 5개의 시험구를 배치하였다. 대조구는 등지방만을 10%를 첨가하여 제조하였다. 처리구 1, 2, 3, 4는 첨가되는 등지방 함량 중 5, 10, 15, 20%를 각각 대체하여 제조하였다. 제조된 프레스햄은 진공포장하여 냉장온도($4^{\circ}C$)에서 28일 동안 저장하면서 전단가, 관능검사, 지방산화 및 지방산 조성변화를 조사하였다. 전단가는 처리구간의 비교에서 저장 1일과 21일에는 올리브유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높은 전단가를 보였다. 저장기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에서는 전 처리구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전단가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검사 항목인 제품색, 향기, 조직감 및 전체적인 기호성은 대조구와 올리브유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저장기간에 따른 제품의 제품색, 향기, 조직감 및 전체적인 기호성 변화는 모든 처리구가 저장기간이 경과하여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지방산화는 처리구간의 비교에서 저장 7일 이후 대조구와 올리브유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있었지만 뚜렷한 경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기간에 따른 지방산화 값의 변화는 대조구와 올리브유 처리구 모두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지방산 조성변화는 대조구에 비하여 올리브유 처리구는 C14:0-C20:4b 지방산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포화지방산과 다중불포화 지방산 함량은 대조구가 올리브유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p<0.05), 올리브유 처리구간에는 대체 수준이 증가할수록 포화지방산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단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은 올리브유를 첨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 프레스햄 제조 시 올리브유의 첨가는 관능적 특성과 지방산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제품의 단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을 강화시킨 고품질 육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발아현미의 이화학적 특성 및 취반 특성 (Differences in Physicochemical and Textural Properties of Germinated Brown Rice in Various Rice Varieties)

  • 조동화;박혜영;이석기;박지영;최혜선;우관식;김현주;심은영;원용재;이동현;오세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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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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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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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취반용으로 적합한 삼광, 미소미, 친들, 현품 발아현미의 취반 및 식감특성을 조사함으로써 발아현미밥의 우수성 및 이용 가능성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1. 발아함에 따라 수침 수분흡수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2. 취반에 따른 수분흡수율, 부피팽창율 및 용출고형분 함량은 품종간 큰 차이를 보였으며, 발아함에 따라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발아에 따라 취반특성이 향상됨을 의미한다. 3. 발아현미밥은 현미밥과 비교하여 경도와 부착성이 낮았고 탄력성과 찰기는 높았다. 밥의 식감특성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 부착성/경도 비율은 실험에 사용된 모든 품종에서 증가하였으며, 이는 현미의 거칠고 딱딱한 식감이 발아에 의해 부드럽고 차진 식감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4. 현미의 호화점도는 발아에 의해 급격하게 감소하였는데 이는 현미 혹은 전분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체(protein body)가 발아과정에서 활성화된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5. 전분특성(아밀로스 함량, 아밀로펙틴 분자사슬분포)은 발아에 따른 변화가 매우 작았을 뿐만 아니라 일괄된 변화양상도 관찰할 수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삼광을 대비로 분석한 결과 신품종(친들, 미소미, 현품)은 모두 발아가 현미의 취반 및 식감특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으며, 금후 발아현미 가공용 적합품종으로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결과가 발아현미, 나아가서 쌀의 이용 및 소비 촉진에 이바지할 것이다.

소포장 김치의 포장방법별 품질특성 변화 (Quality Changes of Commercial Kimchi Products by Different Packaging Methods)

  • 홍석인;박진숙;박노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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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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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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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포장김치의 유통과정 중 안전성과 상품성 유지를 위한 팽창 파열방지 포장기법의 개발과 관련하여 포장방법에 따른 김치의 품질특성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상압(AP), 배기(CV), 이중(DP), 진공(VP) 포장 등으로 김치의 포장방법을 각각 달리하여 $10^{\circ}C$ 에서 저장하면서 포장내 기체조성, 포장내 자유용적, pH, 산도, 색상, 젖산균수 및 관능적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AP와 CV의 포장내 $O_2$ 농도는 지수적으로 감소하고 $CO_2$ 농도는 2단계 증가양상을 나타내었으나, DP에서는 $O_2$ 농도가 일정하고 $CO_2$ 농도는 2단계 증가 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VP는 저장말기에 저농도 $O_2$와 고농도 $CO_2$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각기 다른 경향을 나타내었다. 포장내 자유용적은 AP와 CV에서 sigmoid 곡선형으로 증가하였으나, DP는 거의 일정하였고 VP는 저장말기에 약간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각 포장구의 pH는 유의차 없이 대부분 비슷하였으나, 산도는 DP가 다른 포장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김치 여과액의 색상변화에서 포장구 모두 L, b값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a값은 일정하게 증가하였는데, 색지수(L b/a) 값으로 표시할 경우 지수적으로 감소하다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색지수의 변화에 있어 DP는 AP, CV 포장구에 비해 높은 값을, VP는 낮은 값을 보였다. 젖산균수의 변화에 있어서도 DP는 다른 포장구에 비해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VP는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신맛은 DP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조직감은 각 포장구에서 유의차를 볼 수 없었으며, 기호도에서는 VP>AP, CV>DP의 순서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김치의 팽창 파열방지 포장기법으로서 배기포장이 상압포장과 큰 차이 없었으나 이중포장과 진공포장은 상당히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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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방법 차이에 따른 신선편이 슬라이스 더덕의 저장 중 품질 변화 (Quality Changes of Minimally Processed Sliced Deodeok (Codonopsis lanceolata) during Storage by Packaging Method)

  • 최덕주;이윤정;김윤경;김문호;최소례;박인선;차환수;윤예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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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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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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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신선편이 슬라이스 더덕의 포장방법 차이에 따른 $7^{\circ}C$ 저장 중 품질 변화를 조사하였다. 진공포장과 PP 필름으로 밀봉포장 한 것은 14일, PE 필름으로 밀봉포장 한 것과 비닐포장은 7일까지 저장 실험이 가능하였다. 저장 7일에 비닐포장은 초기에 비하여 50% 이상의 중량 감소율을 보여 상품성을 상실한 반면, 밀봉과 진공포장구들은 중량 감소를 보이지 않았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저장 5일까지 $6.9{\sim}7.0^{\circ}Brix$로 포장방법 차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비닐포장 한 슬라이스 더덕은 저장 7일에 $4.5^{\circ}Brix$로 크게 감소한 반면, PP필름으로 밀봉포장 한 것과 진공포장은 각각 6.4, $6.8^{\circ}Brix$로 함량 변화가 적었다. 슬라이스 더덕의 조직감과 수분함량은 비닐포장을 제외하고 저장 2일까지는 밀봉포장과 진공포장의 유의적인 품질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후에는 진공포장을 이용한 슬라이스 더덕의 수분함량이 잘 유지되었으며, 연화가 지연됨에 따라 경도의 변화도 가장 적었다. 전체적인 색은 비닐포장이 저장 2일부터 색 변화를 보였으나, PP 필름 이용 밀봉포장과 진공포장은 저장 14일 후에도 변화율이 가장 적었다. 총균수와 대장균군은 저장 중 진공포장한 것이 품질변화가 가장 적었으며, PP 필름 이용 밀봉포장, PE 필름 이용 밀봉포장 그리고 비닐포장 순이었다. 따라서 슬라이스 더덕의 버블 세척 후 진공포장을 하여 저장 유통하는 것이 품질 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긴병꽃풀의 생리활성과 이를 첨가한 양갱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biological activity of Yanggaeng with Glechoma hederacea var. longituba Nakai powder)

  • 임수빈;박기태;이은호;김병오;이선호;강인규;조영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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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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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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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긴병꽃풀의 항산화 효과와 기능성을 활용한 양갱을 제조하여 기계적 특성을 측정하고, 관능적 기호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생리활성 물질의 양을 측정하기 위하여 페놀성 화합물 정량을 실시한 결과 긴병꽃풀 열수추출물에서 $12.99{\pm}0.30mg/g$, 70% ethanol 추출물에서 $3.14{\pm}0.07mg/g$으로 나타내었다. $50-200{\mu}g/mL$의 농도에서 항산화 효과를 측정한 결과, 전자공여능은 열수추출물과 70%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77.16-78.24%, 73.04-77.00%로 나타내었으며, ABTS는 84.35-99.75%, 83.74-99.55%로 나타내었다. Antioxidant protection factor(PF)는 1.54-1.62, 1.62-2.09 PF를 나타내었으며, TBARs는 42.93-94.09%, 91.05-95.19%로 나타내었다. 긴병꽃풀 추출물의 열수추출물과 70% ethanol 추출물은 거의 비슷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PF와 TBARs에서는 70% ethanol 추출물에서 더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열수추출물에서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70% ethanol 추출물에서는 30.32-40.56%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Hyaluronidase 저해활성은 14.23-40.93%, 57.45-72.88%로 70% ethanol 추출물이 더 우수한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50-100{\mu}g/mL$의 저농도에서는 positive control로 사용한 PDTC보다 우수한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색도는 긴병꽃풀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 값과 a 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b 값은 일정하게 나타내었다. 기계적 조직감은 경도와 탄력성에서 긴병꽃풀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응집성은 첨가량과 관계없이 일정한 값을 나타내었다. 씹힘성은 2.0%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대조군과 첨가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긴병꽃풀 분말이 양갱의 기계적 조직감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병꽃풀 분말 첨가 양갱의 관능적 기호도는 점도, 경도, 씹힘성, 탄력성, 맛, 향, 전반적인 기호도 항목에서 대조군을 제외하고 1.0% 이하 첨가군에서 기호도가 높게 나타내었으며 2.0% 첨가군은 모든 항목에서 가장 낮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 위 결과에 따라 긴병꽃풀 분말을 이용한 양갱 제조에는 1.0% 이하의 농도를 사용하여 제조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가을작형 억제재배 미니단호박의 저장조건별 품질 변화 (Quality change of mini sweet pumpkins (suppress cultivation, fall planting) during storage at different conditions)

  • 오봉윤;조경숙;이유석;강정화;장미향;황보인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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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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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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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가을작형 억제재배한 미니단호박(품종 보짱)을 수확하여 세척 후 산지 저장고에서 $30^{\circ}C$, 7일간 큐어링 처리하였고, $8^{\circ}C$, $12^{\circ}C$, $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 및 대조구(실온) 네가지 조건에서 180일간 저장하면서 30일 간격으로 시료를 취해 상품성, 부패율, 수분함량, 경도, 과피 및 과육 색도, 가용성고형분, 전분질함량 및 관능평가의 품질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네 처리구 모두 저장 120일까지 부패율이 없었고 상품성을 유지하였다. 대조구에서는 120일까지, $12^{\circ}C$에서는 90일까지 상품성이 4이상 우수하였다. 부패율은 대조구에서 120일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하여 70% 이상이었으며, $12^{\circ}C$에서는 20~60%였고, $8^{\circ}C$$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 처리에서는 저장 150일 동안 부패율은 나타나지 않았다. 저장 중 수분함량은 $8^{\circ}C$ 저장에서 가장 낮았으며, 과육의 적색도는 $12^{\circ}C$$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에서 높게 나타났고, 과피의 녹색도는 저장기간 중 $8^{\circ}C$$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 조건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대조구 및 $12^{\circ}C$에서는 저장기간 중 진한 녹색이 황색으로 변하였다. 저장 초기에는 대조구 및 $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 조건에서 높은 경도를 나타냈으나, 저장기간이 길수록 $8^{\circ}C$가 높게 나타났다. 가용성 고형분 및 전분질 함량은 저장 90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이후는 감소하였으며, $8^{\circ}C$에 저장한 단호박이 장기간동안 전분질을 가장 잘 유지하였다. 관능평가시 색, 맛, 분질감, 전체적 기호도는 $8^{\circ}C$, $12^{\circ}C$, 대조구, $12^{\circ}C$ 플라즈마 큐어링 저장조건 순서로 저장 중 단호박의 기호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갈변저해제 처리에 따른 저장 중 박피밤의 품질 변화 (Changes in the Quality of Peeled Chestnut Achieved by Browning Inhibition Treatments During Storage)

  • 오성일;김철우;이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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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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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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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박피한 밤을 갈변저해제(감초 추출물 : 0.5, 1.0, 2.0%; 염화칼슘 : 0.5, 1.0, 2.0%) 용액에 침지 처리한 후 PE+Nylon재질의 필름으로 진공포장하여 0℃ 저온저장고에서 6주 동안 박피밤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갈변도는 갈변저해제 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특히 2.0% 염화칼슘 처리구의 갈변도가 0.68 O.D.로 가장 낮았다. 저장 6주 후 박피밤의 표면 색변화(ΔE)는 무처리구에서 6.0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1.0 및 2.0%염화칼슘 처리구에서 3.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저장기간 동안 갈변저해제 처리는 박피밤의 품질(수분 및 중량감소율, 당도, 경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저장 6주 후 부패율은 무처리구에서 12.0%로 나타났으며, 감초 추출물 0.5%, 1.0%, 2.0% 처리구에서 각각 11.0%, 11.5%, 11.0%, 염화칼슘 0.5%, 1.0%, 2.0% 처리구에서 각각 13.0%, 9.5%, 9.0%로 나타났다. 관능평가(식미, 이취)는 2.0% 감초 추출물 처리구가 저장기간 동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감 및 색은 갈변저해제 처리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였을 때 2.0% 감초 추출물 침지처리가 박피밤의 품질유지 및 갈변저해에 효과적이었으며, 화학적 처리 시 문제점인 신맛 등 관능적 품질이 낮아지는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김치 섭취실태 및 기호도 분석 - 충청북도에 위치한 학교를 중심으로 - (Kimchi Intake Patterns and Preferences among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in Rural Areas - Focusing on the School in Chungbuk Province -)

  • 문성원;이명기;나태균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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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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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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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치에 대한 인식 및 기호도와 섭취 실태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충북지역에 살고 있는 400명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용가능한 총 366부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SPSS 10.0을 이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김치에 대한 인지도에 대해 한국의 전통식품(24.3%), 영양식품(20.5%), 발효식품(19.2%), 건강식품(16.1%)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김치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매운맛"(25.4%), "아삭아삭한 씹는 질감"(17.4%), "신맛"(14.0%)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김치의 선호도에 있어 "보통 매운맛", "약간 짠맛", "잘 익은 김치", "보통 양념 양", "부위상관없이" 김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김치섭취실태의 경우 전체응답자의 75.4%가 "하루 2번 이상", 78.0%가 한 끼 식사 시 "3조각 이상"($2.5cm{\ast}3.0cm$)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학교급식 김치개발을 위해 초등학생의 경우 "크기가 작아서 한입에 먹기 좋게", 중학생의 경우 "내가 좋아하는 배추부위 이용"과 "젓갈 같은 비린내가 나지 않게", 고등학생의 경우 "차갑고 시원하게"가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김치에 첨가하고 싶은 과일의 경우 배(48.9%), 사과(34.2%), 파인애플(30.0%)이 높게 나타났다. 채소의 경우 열무(44.9%), 무(37.5%), 깻잎(34.9%)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김치의 섭취 증가를 위해 지속적인 전통음식문화 교육, 배식종류 다양화와 방법의 변화 및 새로운 학교급식용 김치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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