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이 낮고 대륙붕의 경사가 완만하여 빙기의 저해수면기에 하천의 길이가 크게 연장되었던 서해안지역에 있어서, 웅천천과 같은 소하천의 경우 후빙기의 유로는 빙기 유로의 최상류부와 중복된다. 이 경우 주로 상류부에 분포하는 빙기 형성의 기후단구와 하류부에 발달되는 간빙기 형성의 해면변동단구가, 동해안의 하천에서와는 달리, 현 하천의 상류부와 하류부의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동해안에서는 가능한, 교차단구의 개념을 이용한 제4기의 환경변화 및 지형발달과정 고찰이, 서해안의 소하천에서는 불가능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웅천천 유역의 제4기 단구지형 연구에 있어서는 단구 구성층의 퇴적상으로부터 유량의 대소를 판정하여 빙기와 간빙기의 지형면을 동정하고, 여기에 지형면의 하상비고, 퇴적물의 풍화도와 고토양 등을 이용하여 지형면의 신구관계를 대비하는 방법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웅천천 유역에 발달되어 있는 하상비고 80m, 50${\sim}$60m, 40${\sim}$45m, 30m, 25m(?), 15${\sim}$20m, 10m의 원력으로 구성되는 하성단구는 동해안 하천의 간빙기 해면변동단구에 해당되는것 같다. 따라서 이 수치들은 바로 당시의 구정선 고도로 해석될 수 있다. 이들 구정선의 수와 절대 고도만으로 볼때, 동. 서해안 간에 있어서 제 4기 구정선의 수와 고도는 대략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웅천천 유역의 저위의 두 단구(15~20m와 10m 지형면)는 퇴적물의 풍화도와 고화도, 적색토의 발달 상태 및 토색 등에 있어서 동해안 지역의 최종 간빙기 극상기와 후기의 지형면과 잘 대비된다. 이는 이 두지형면보다 상위에 분포하는 동. 서해안의 지형면들도 상호 대비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 서해안의 제4기 구정선 고도 분포가 상향 수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적어도 웅천천 유역에 분포하는 최고위 하성단구의 형성기 이후에는 한반도의 동. 서해안이 거의 같은 양의 지반융기를 받았을 가능성도 높아졌다.
Despite the growing interest in GeTe as a archetypal displacive ferroelectric material as well as the basis of related materials used in data-storage applications, atom-resolved study of single crystalline GeTe surface been lacking. Using low temperature scanning tunneling microscopy (STM) and spectroscopy (STS), we investigated as-cleaved and annealed surfaces of GeTe. We found that as-cleaved GeTe(111) surface is composed of at least two kinds of terraces at 78 K. While two terraces show metallic characteristics, they also exhibit distinctive I-V spectra and imaging conditions, with each being attributed to Ge-terminated, and Te-terminated surfaces respectively. GeTe(111) surfaces annealed at moderately elevated temperature introduces intricate networks of extended defect structures. We will present these data and discuss the role of vacancies in the formation of these structur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characteristics of planning factors to the outdoor space of the olympic village munchen. The result of the research are follows; 1) The horizontal gardens of the low buildings and hanging gardens on the terraces of the high-rise buildings are intended as a continuation of the concept of the modelled landscape. 2) By virtue of the choice of the type of building and the way in which the buildings are staggered, the residents have an unimpaired view of the green spaces and recreation areas. 3) Leisure value is further enhanced by the proximity of the residential arms to the footpath running north to south. 4) The terraces allow the residents to enjoy more sun and sky, so that the view into the distance is the rule. 5) To improve orientation, the pedestrian paths to the residential wings are also situated directly over the underground vehicle-access roads.
This paper examines the pagodas during the Bagan period, which are thought to be most valuable among those in Myanmar. They have not been sufficiently studied, in spite of their high Buddhist status. It considers the contemplation of Pato, their formal characteristics in the Bagan period and the formal categorizations of pagodas in the same period. Thus, following seven kinds of conclusions are derived: first, researchers provide opinions to the Pato which should be regarded as the Buddhist shrine-type of pagoda with a unique Bagan form, symbolically indicating that Theravada Buddhism incorporated Hinduism; second, the terraces were characteristic components in pagodas, during the Bagan period, which were built after the enthronement of King Anawratha and are thought to symbolically express the wish to widely spread Theravada Buddhism; third, Shwesandaw Zedi seems to affect not only Shwezigon Zedi, a representative standard form of pagoda in Myanmar, but also Ananda Pato; fourth, it is thought to be proper to examine the terraces by classifying them into lower, central(from pedestals to Angryeon and Bokryeon) and upper part, if it intends to divide a pagoda with bell-shaped body on the terraces during the Bagan period, into three parts; fifth, the Pato may be identified as a form of pagoda during the Bagan period, and such a form can be classified as that of Sikhara on the rectangular terrace; sixth, forms of Myanmar's pagodas can be classified into fourteen kinds of them, and they may be also grouped into transmitted, general and special type; and seventh, on the basis of the findings, it is thought that the pagodas during the Bagan period may be classified into six forms, and they can be largely categorized into transmitted, general and special type.
As the workplace evolves in our vertical cities, the need for "think spaces" and the public realm to meet, create and innovate will become integral to tall buildings. These people places are designed to address the social challenges and enhance the co-working environments which are emerging in the dense urban context of our future cities. The design of sky terraces and the "spaces between" offer a greener, more humane and smarter work environment for the future. The public realm should no longer be held down, fixed to the ground plane, but rather become part and parcel of the upper levels of our workplace centers. These collective spaces in our workplace centers must provide a three dimensional matrix of connected and identifiable platforms to leverage the open and progressive future way of working. This will enable social networking and idea sharing, and create multi-dimensional, multi-level business incubators for innovation and creativity. The BCO ( British Council of Offices) has performed a landmark Wellness Matters Report which provides an exemplary roadmap for the future of the workplace. Our future vertical cities must also provide for serendipity in the workplace; a key attribute to drive the information exchange and collaboration that are proven to provide positive and progressive business outcomes. In addition to demonstrating examples of existing built work and the concept of the integrated vertical public realm, the presentation also will consider and define wellness in the workplace as a critical factor in our design strategies and our future workplace environments Hanging Gardens, Roof Terraces and the Vertical Plazas; designed for interchange, wellness, animation and collaboration.
본 연구는 호주 남동부 Victoria 남부 해안을 따라 발달하고 있는 Otway 산맥 일대에서 지난 5 Ma 동안의 신기지체구조 운동의 성격을 해안 산악 지역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해안단구의 발달상을 통해 밝히고 있다. OSL 연대 측정으로부터 얻은 저위 해안단구면의 융기율은 판 내부 구조운동의 영향이 현생 지형 발달에 미치는 결과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제4기 해안단구와 플라이오세 고해수준 기록 간의 층서적 관계를 통해 후기 신제3기 이후에 나타나는 지구조 운동의 변화적 속성을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후기 신제3기 이후 가속화된 지구조 운동 반응은 호주-태평양판의 이동성의 변화와 이에 따른 경계 응력의 증가가 대륙 내부 응력 수준에도 영향을 미친 결과로 이해된다.
지난 수 십 년간 해안지형 연구분야의 축적된 지식은 해안단구의 분포 특징으로부터 지반 운동에 관한 양질의 기록과 증거들을 생산할 수 있게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남동부 경주시 양북면과 양남면 소재의 수제리-수렴리 일대의 해안단구 분포와 지형발달을 논의하였다. 연구지역 일대에는 고고위읍천면을 포함하여 해발고도 160m까지 8단의 해안단구가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는 해안단구 고고위면의 존재는 동해안 일대의 해안단구 형성시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되는 해안단구 고고위면의 구정선고도와 그 추정 시기에 의하면, 플라이스토세 중기 (약 70만년) 이후 한반도 동해안의 평균 지반운동 속도는 0.23mm/year로 확인된다. 이와 같이, 해안단구 연구 결과로부터 도출되는 지반 융기 운동의 속성과 시, 공간 특성은 복잡한 한반도 신생대 제4기 지반 운동의 본질을 이해하는 기초적 자료가 될 것이다.
한반도 남동해안의 감포와 중부 동해안 정동진에서 발견된 해안단구 고고위I면과 고고위II면을 울산-경주 경계지역 지경리 일대에서 재차 확인하였다. 특히 이곳에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보고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해안단구인 구정선고도 140m보다 한 단 더 높은 해발고도 155m인 고고위 지경(HH JK)면이 분포한다. 따라서 지경리지역 고고위면의 구정선고도는 해발고도 155m, 140m, l15m로 측정되었고, 형성시기는 각각 MIS 17(72∼69만년 BP), MIS 15(63∼56만년 BP)와 MIS 13(51∼48만년 BP)으로 편년되었다. 또한 고고위면의 규모가 매우 큰 것은 기반암과 고고위면 형성시 해안 지형의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동해안 중부와 남부에서 고고위면을 비롯한 고위면, 중위면, 저위면의 구정선고도체계가 같으므로, Pleistocene 중기 이후 동해안에는 남북간 지반융기량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 해안단구 고고위 지경면, 고고위 I면, 고고위 II면, 고위 I면, 고위 II면의 구정선고도와 형성시기와의 관계로부터 얻은 동해안지역 지반 융기속도는 0.23mm/y로 거의 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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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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