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mple building e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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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시대 건축으로부터 재생된 건축적 특성에 관한 연구 - 초기 르네상스시대 건축물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Revived from the Roman Architecture - Focused on the early Renaissance Architecture Building -)

  • 김석만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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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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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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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he study on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revived from the roman architecture, focused on the early renaissance architecture building. The results of study are as follow: 1. The composition system of Domus which is formed of urban house in the Roman period is presented by spatial arrangement of palace architecture centering around atrium in the Renaissance period. Thus plan type of Domus is used by atrium from which is composed of peristyle from the palace and villa in the Renaissance period. 2. The circular temple in the Roman period is composed of element such as podium, stair, peristyle centering around the basic circular plan. Bramante planed to revive above elements for the Tempietto to concept from the circular temple in the Roman period. 3. The triumphal arch in the Roman period is strong monument to the independent building in the city, but thus arch is used of church facade as the important example which is composed with building elevation in the Renaissance period. 4. The composition system and element of Roman temple which is planned to rectangular plan is composed of high podium, stair, portico, prostyle and pediment. The facade plan of church is used by the partial elements and total elements perfectly from the temple in the Roman period. 5. The linearly successive and repetitive composition which is composition system and element of aqueduct arches of same dimension shows to the palace facade, arcade for gallery space and side elevation plan of S.Fracesco church. 6. Such as background of Colloseum, Rucellai palace can be called good example which is created by the new architectural form to the creative starting point from the classical architecture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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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요사채의 환기지붕 설치 시기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stallation Period of Ventilation Roofs in the Suncheon Songgwangsa Temple)

  • 김희철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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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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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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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Suncheon Songgwangsa has unique ventilation roofs. In the meantime, these roofs have been known as a characteristic element of Songgwangsa architecture and a unique element of Korean traditional architecture. I would like to review the installation time of the ventilation roof and check the installation time through Songgwangsa's records and photograph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the ventilation roofs installed in various buildings including the temple of Songgwangsa were installed between the 1920s and 1930s. This can be summarized by comparing the history of Songgwangsa and the history of each building of Songgwangsa by comparing the paintings of Songgwangsa in 1886 and 1915 with the photographs of 1920s and Songgwangsa in the 1930s. It is a matter of further study whether the installation of the ventilation roof of Songgwangsa Temple is influenced by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화재방제구역에 따른 목조문화재 생물손상 및 생물위험도 평가 (Biological Damage and Risk Assessment of The Wood Cultural Properties in Fire Prevention Area)

  • 김대운;정용재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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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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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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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조건축물 주변 화재방제구역에서 벌채된 후 방치된 20기의 그루터기를 3년간 조사한 결과 흰개미 군체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송광사 경내 전체 31개 목조건축물 중 4개 동에서 흰개미에 의한 손상이 진행중인 것이 확인되어 서식지가 화재방제라인을 넘어 사찰 내부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극초단파 탐지장비를 이용한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도 내부 손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어 위험성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정비되지 못한 화재방제구역은 오히려 목조문화재의 잠재적인 위해요소로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방화선 구축사업으로 인해 발생된 목재 및 그루터기의 효율적인 제거 방안이 요구된다.

부산 운수사 대웅전 목부재의 수종 식별 (Species Identification of Wooden Elements Used for Daewungjeon Hall in the Woonsoosa Temple, Busan)

  • 김지영;이미옥;박원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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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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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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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부산 운수사 대웅전에 쓰인 주요 목부재의 수종을 식별하기 위하여 기둥, 보, 장여, 도리, 주두, 소로, 포재, 대공, 반자 등 총 72점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수종을 분석한 결과, 소나무속의 소나무류 67점, 서어나무속 4점, 참나무속의 상수리나무류 1점 등 3수종이 식별되었다. 기둥에서는 소나무류 14점, 서어나무속 4점, 도리에서는 소나무류 4점, 상수리나무류 1점이 식별되었다. 그 외의 부재는 모두 소나무류로 식별되었다. 기둥의 부재중 동바리에 사용된 서어나무속 3개는 수리 시에 사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불단의 조각재 1점은 오리나무속으로 식별되었다. 결론적으로 후대에 교체된 것으로 보이는 서어나무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운수사 대웅전 건축 가구부재에 거의 대부분 소나무류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영동(永同) 영국사(寧園寺) 대웅전(大雄殿) 출토(出土) 탄화목재(炭化木材)의 보존처리(保存處理) (Conservation Treatment of Charred-Woods Excavated under Daewoongjeon Hall of Youngguksa Temple)

  • 손병화;윤두형;김요정;박원규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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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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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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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충북 영동 영국사 대웅전 하부 토양층에서 출토된 탄화 목재의 현장 보존처리 방법을 개발하고자 하고자, 6가지 처리법을 실험한 결과 PEG#400 10%를 4일간 1일 1회씩 점적(dropping)한 후 PEG#4000 10%에서 40%까지 단계적으로 점적하는 방법이 좋은 치수안정성을 나타냈으며, 육안적으로 관찰했을 때도 갈라짐이 발생하지 않고 견고하였다. 이 방법을 건물 하부에서 출토된 주두로 보이는 탄화 건축부재 2점에 대해 현장에서 경화처리를 실시하였다. 현장에서의 시간 제약상 PEG#400 10%로 점적한 후 바로 PEG#4000 80%를 $85^{\circ}C$로 가열하여 다시 점적하였다. 경화 처리된 주두는 실험실로 운반하여 PEG#4000 80%($85^{\circ}C$)로 재처리한 결과 우수한 치수안정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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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목조건축물의 상록하단(上綠下丹) 단청기법 수용 (The Adaptation of Sangrokhadan Technique on the Color Painting of Wooden Buildings in the Goryeo Dynasty)

  • 이은희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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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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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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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color that painted on the ground of Dancheong becomes Gachil(basecoat)-Dancheong and underpainting of Moro-Dancheong or Geum-Dancheong. So, the color of underpainting is the most important element that determines impression of the building. Thus, the architecture after using "Sangrokhadan" has different characters from what it had been. In the existing perception toward the background color of Dancheong, it was considered the characters of Korean Dancheong so-called "Sangrokhadan" that paint vertical elements like columns red and upper part of the columns green. But this study examined the color of Dancheong according to the era and region before and after Goryeo Dynasty era, then it reveals that Sangrokhadan technique was applied from the 14th century in the late Goryeo Dynasty. One of the Goryeo architecture, Geungnakjeon Hall of Bongjeongsa Temple is thought to be a previous style that is not applied "Sangrokhadan" technique because old elements are painted red pigment.

고대 백제.신라.일본의 초석 형태에 따른 공간위계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spatial hierarchy by the form of the basestone in ancient architecture between Baekje, Silla and Japan)

  • 한욱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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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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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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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basestone is a kind of foundation part of the building and can be said to deliver the loads from the upper part to ground. It is the explanation of structural role for the basestone. But the basestone has been used as the decorative element in a building. So this study is on design of the basestone. First the type division can be studied as form of the basestones. Also the investigation of development aspect of them needs to as times and the spatial characteristics. Another goal of this study is on the design characteristics of the basestone from the comparison to the basestone in ancient Japan was initiated in the architectural technology from Korea. The results are as follows. In Baekje rectangular basestones were used in static space for ceremony and circular ones were used in dynamic space for life. Also the basestones with joojwa(smoothing surface for sitting on column) were used for accessory buildings rather than main. In Silla the same type of basestone was made in a temple but according to hierarchy of buildings the sizes of them seem to have been different. The other side in Japan carved basestones were for the main buildings and for the accessory natural stones were used to. According to the hierarchy of the buildings the kinds of stones were different.

7~9세기 석탑조영방법을 통해 본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의 조영방법 고찰 (Consideration on how to build on AndongJotap-ri five-story brick pagoda using the building methodology of a stone pagoda between the 7th~9th century)

  • 김상구;이정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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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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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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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동아시아에서 불사의 건립은 도성 및 궁궐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건축 활동 중의 하나로 인지되며, 특히 불탑은 부처의 사리를 모시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불교건축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불사의 중심에 위치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안동 조탑리 오층전탑이 해체 보수 하고 있는 상황에서, 7-9세기 석탑의 내부구조체계를 통하여 전탑의 축조과정 등을 해석하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전탑의 파괴현상으로 측력으로 인한 밀림현상과 부재의 소성온도, 배합물질의 차이로 인한 부재의 파손을 들 수 있었다. 둘째, 전탑은 석탑과 같이 의장적인 부분과 구조적인 부분으로 구분되어 조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의장적인 부분은 가장자리에 있는 전으로 구성되며, 구조적인 부분은 가장자리 전과 내부 중심까지로 의장적인 전의 안쪽에는 완충공간 즉 상부하중이 수직으로 내려오면서 측력이 발생하는 것을 잡아주는 공간에 석재를 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내부중앙에 목주를 두어 전탑의 조영 시 중심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그 중심축은 찰주공의 하단까지 이어져 있었다. 넷째, 찰주공은 따로 내부 적심의 중앙에 따로 분리 축조하였다. 그리고 찰주공의 하단에는 찰주의 안착 및 위치선정, 뒤틀림보정을 위하여 구멍을 뚫어 놓았다. 이로 인하여 찰주는 자중으로 움직이지 않는 철재보다 목재로 설치하였을 가능성을 두었다.

창녕 문암정(聞巖亭)의 조영 및 경관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struction and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Munam Pavilion in Changnyeong(聞巖亭))

  • 이원호;김동현;김재웅;안계복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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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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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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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창녕 문암정(聞巖亭)의 역사문화적 가치 및 원형을 구명하기 위하여 문집, 기문 등의 문헌분석과, Arc-GIS를 바탕으로 조영실제 및 입지와 공간구성, 경관특성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문암정의 조영자는 문암 신초(辛礎, 1549~1618)로 자연에 귀의하고자하는 조영자의 자연관을 알 수 있었으며, 문암정의 조영시기는 벼슬에서 물러나 문암정을 조성하고 소영하였다는 내용이 나타나는 1608~1618년도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둘째, 문암정은 주변 산지에 위요되어 있고, 급경사지에 형성된 성곽과 같은 고립지형 정상부에 문암정을 조성하였다. 문암정은 별서로서 그 지역의 명승으로 인식되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문암정 주변의 마을진입로의 교량과 계성천의 석축, 보, 주변 농경지의 시설 및 주택 등으로 인하여 과거의 조망경관이 훼손된 상태이다. 셋째, 문암정은 문암정이 위치한 중심공간과 문암정 동 서측에 위치한 진입공간, 영정각을 중심으로 하는 배향공간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문암정의 원형은 문암정과 문암바위로 구성된 단순한 구조로, 현재의 진입동선과는 달리 조성 당시에는 직접적인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넷째, 문암정의 공간구성요소는 배롱나무 수림, 점경물로서의 각자바위, 그리고 정자 건조물로 구분되어진다. 문암정 일원의 식생은 경내와 경외로 나뉘어, 경내는 매우 제한적인 식재가 이루어졌으며, 경외는 전면의 배롱나무 수림과 후면의 송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대규모의 배롱나무 군락은 조영자와 결부된 희귀한 역사기록 종 자원으로의 자연유산에 해당한다. 각자바위는 문암정 건조물과 인접하여 공간의 영역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조영자와 관련된 경물로 작용하고 있고, 한 가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기록행위의 하나로 문암정 전면의 각자바위군(群)은 일정한 방향성과 규범을 가지고 시기별로 조성된 보기 드문 사례이다. 다섯째, '문암팔경'은 방위에 따라 방위와 관계없는 경관요소가 4개소, 방위에 따른 경관요소가 4개소로 나타났다. 방위와 관계없는 경관요소로는 창녕 사리 배롱나무 수림, 문암정 후면 송림, 옥천계곡, 관룡사 대흥사이다. 방위와 관계한 요소 중 절대방위에 해당하는 요소로는 대흥사, 화왕산, 계성천, 영취산으로 판단되며, 상대방위로는 관룡사, 영취산, 옥천계곡, 공지기고개로 판단된다. 이 중 현존하는 대상은 창녕 사리 배롱나무 수림과 문암정 후면 송림, 계성천 옥천계곡 등이 있으며, 이외의 경관요소는 명확한 장소와 대상의 추정이 불가능한 일반적 팔경요소로 구성되어 있어 현재 확인이 어려운 상태이다. 문암정은 문암 신초가 말년에 난세를 피하여 자연에 은거하기 위해 조성된 정자로, 정자와 관련된 문암집과 문암충의록 등 조영관련 기록이 남아 있으며, 독특한 형태를 나타내는 정자의 입지와 각자바위를 통한 기록문화, 대규모의 배롱나무 노거수 군락, 팔경의 경영을 통한 문화경관적 요소가 남아있는 곳으로 판단된다.

운주사 석조문화재의 보존상태와 보존방안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servation State and Plans for Stone Cultural Properties in the Unjusa Temple, Korea)

  • 김사덕;이찬희;최석원;신은정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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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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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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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에서는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운주사의 석조문화재를 중심으로 암석의 풍화대 형성과 풍화의 진행에 따른 암석학적 특성과 지화학적 특성을 종합 검토하였다. 이 결과를 중심으로 석조물을 이루는 암석의 기계적, 화학적, 광물학적 및 물리적 풍화에 영향을 미치는 풍화요소를 규명하였고, 이들을 정량화하여 석조문화재의 보존방안 강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위하여 야외 정밀조사 및 총 18개의 시료(화산력 응회암 7점, 화산회 응회암 4점, 화강암류 4점, 화강편마암 3점)에 대한 전암분석과 암석의 특성 및 광물감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각의 석조물에 대한 훼손현황을 반정량적으로 기재하였다. 운주사 일대의 지질을 이루는 암석은 화산력 응회암이며 대체로 N30-40W의 주향과 10~20NE의 경사를 갖고 있다. 이 화산력 응회암은 운주사를 중심으로 매우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운주사 경내에 분포하는 석조물은 모두 화산력 응회암으로 조형되어 있다. 현재 운주 사 경내의 석조물들은 대부분 심한 균열의 발달과 함께 구조적 불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생물학적 오염 및 암석의 풍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각력이 탈락하고 광물의 입상분해가 발생하는 등 풍화와 훼손양상이 아주 심각하다. 또한 석조물 곳곳의 철편과 시멘트 몰탈은 산화되어 적갈색의 침전물과 회백색의 침전물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석조물에 대해 육안 훼손정도를 기재한 결과 대부분의 석조물들이 MD(moderate damage)에서 SD(severe damage) 등급의 훼손정도를 보이고 있다. 각 암석의 X선 회절분석 결과, 대부분의 시료들은 석영, 정장석, 사장석, 방해석 및 자철석 등의 광물로 구성되어 있다. 현미경하에서는 석영과 장석류가 심하게 변질되었으며, 타형의 결정형을 보이는 흑운모는 풍화되어 이차 풍화광물인 녹니석으로 변질되어 있다. 또한 응회암 곳곳의 열극대에 적갈색의 철분 침전물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암석의 내부까지 풍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지역의 석조물을 이루는 응회암류는 Subalkaline, Peraluminous의 영역에 도시되며, 시료의 $SiO_2$(wt.%) 범위는 화산력 응회암이 70.08~73.69, 화산회 응회암은 70.26~78.42 의 범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주성분원소에 대한 화학적풍화지수(CIA)와 풍화잠재지수(WPI) 계산치에서 CIA의 범위는 화산력 응회암은 55.05~60.75, 화산회 응회암은 52.10~58.70, 화강암은 49.49~51.06 화강편마암은 53.25~67.14의 범위를 보이며 이들은 편마암류와 응회암류에서 큰 값을 갖는다. WPI는 응회암류와 편마암류의 시료에서 0선 이하에 있거나 0선에 근접되어 도시되는 것으로 보아 상위 CIA에서와 같이, 이들 응회암류와 편마암류가 화학적인 풍화 작용을 쉽게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암석의 분말시료와 석조물의 피복시료를 채취하여 전자현미경(SEM)으로 관찰한 결과 암석의 이차적인 풍화산물인 스멕타이트, 불석군의 점토광물이 관찰된다. 그리고 암석의 생물학적 풍화 요소인 하등식물의 균사류 및 지의류의 모근과 포자가 함께 관찰된다. 이는 암석의 내부까지 생물체가 압력을 가하고 있어 석조물의 기계적 풍화작용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와 함께 석조물 내에 점토광물화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암석의 풍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비, 바람, 수목, 지반 등 자연환경 의해 훼손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1차 수목 제거 등 주변 환경정비와 배수로 설치 등 물 침투 방지에 대한 지반환경 조성이 필요하고, 2차 지의류 제거 등 생물학적 처리와 합성수지를 사용한 균열부분 접착복원과 암석 재질을 강하게 하는 경화 및 발수처리를 실시한다. 그리고 풍화의 원인인 바람, 햇빛, 비 등을 차단시킬 수 있고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보호시설을 건립하여 보존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