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ctonic displa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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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장 해석으로 관측된 동두천 및 왕숙천 단층의 변위 (Displacement of Dongducheon and Wangsukcheon Fault Observed by Gravity Field Interpretation)

  • 최승찬;김성욱;최은경;신영홍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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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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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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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추가령 단층대의 지구조적인 이동을 확인하기 위해 경기 북부와 양주 및 서울 지역을 통과하는 동두천 단층과 서울 동쪽 지역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한 왕숙천 단층을 따라서 중력장을 측정하였으며 두 지역에서 약 1,100여 점의 중력 자료를 획득하였다. 두 단층대의 중력장 해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동두천 단층이 우향으로 약 3,000 m 정도 이동하였으며 이는 지질도에서 관찰되는 동두천 단층 일원 암석의 우향 이동 규모(2,900-3,100 m)와 일치한다. (2) 왕숙천 단층의 우향 변위는 약 3,200 m 이다. (3) 이를 종합하면, 추가령 단층대의 우향 변위는 평균 약 3,000 m 정도로 판단된다. 추가령 단층대의 변위를 좀 더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 포천 단층, 경강 단층 및 인제 단층의 변위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중력 측정과 해석이 추가로 필요하다.

호남 전단대의 잠재적 변위 지시자: 가야 지역 회장암체 (A potential displacement marker of the Honam Shear Zone: Gaya anorthosite)

  • 권성택;사공희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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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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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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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현생이언 동안 한반도에서 일어난 중요한 지질 현상 중의 하나인 호남 전단대는 그 지구조적 중요성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아 왔으나, 전단운동의 규모를 나타내는 변위량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이 소고에서 우리는 그 변위량을 추정하게 해 줄 수 있는 지시자의 존재를 제안한다. 한반도 남중부의 산청 및 가야 회장암체의 지리적 위치와 특징적인 암상은 북동 방향으로 약 50km 변위를 가진 우수향 주향이동 전단대를 시사한다. 이 가상의 전단대는 그 방향과 전단 감각이 같기 때문에 호남 전단대의 일부로 생각된다.

Protocol for testing of cold-formed steel wall in regions of low-moderate seismicity

  • Shahi, Rojit;Lam, Nelson;Gad, Emad;Wilson, John
    • Earthquakes and Stru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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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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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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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Loading protocols have been developed for quasi-static cyclic testing of structures and components. However, it is uncertain if protocols developed for conditions of intense ground shaking in regions of high seismicity would also be applicable to regions of low-moderate seismicity that are remote from the tectonic plate boundaries. This study presents a methodology for developing a quasi-static cyclic displacement loading protocol for experimental bracing evaluation of cold-formed steel stud shear walls. Simulations presented in the paper were based on conditions of moderate ground shaking (in Australia). The methodologies presented are generic in nature and can be applied to other regions of similar seismicity conditions (which include many parts of China, Korea, India and Malaysia). Numerous response time histories including both linear and nonlinear analyses have been generated for selected earthquake scenarios and site classes. Rain-flow cycle counting method has been used for determining the number of cycles at various ranges of normalized displacement amplitude. It is found that the number of displacement cycles of the loading protocol increases with increasing intensity of ground shaking (associated with a longer return period).

부지(敷地)의 지질조건(地質條件)과 지진위험도(地震危險度)와의 관계(關係) (Influence of Ground Conditions on Seismic Risk)

  • 양승진;전명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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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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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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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Seismic risk maps in Korea are made using Korean historical and modern earthquake data. The risk maps made by several method are presented in contour line of vibratory ground motion(acceleration, velocity, and displacement). The method used are Kawasumi (1951), Kanai (1968), and Hsich et al (1975) method. The maps made by Kawasumi (1951) method represent the acceleration distribution ground and those by Kanai (1968) method show the acceleration, velocity, and displacement at bed rocks, The risk analysis by the method of Hsich et al (1975) shows the probability of acceleration at each of soft, medium and hard grounds in each tectonic provinc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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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이산 균열망 모형을 이용한 단층지역의 기하학적 특성에 따른 흐름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low Variation with Geometrical Characteristics of Fault Zones Using Three-dimensional Discrete Fracture Network)

  • 정우창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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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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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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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단층은 지질학적 관점에서 국부적인 지구구조응력(tectonic stress)이 암반 내에 존재하는 어떤 면을 따라 파괴 분기값을 초과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매우 큰 공간적 변이에 의한 파괴 면으로 정의된다. 이러한 단층의 수문지질학적 특성은 단층의 공간적인 분포와 간극의 연결성에 따라 변화된다. 단층의 형성이 단층 내의 간극의 생성과 파괴를 이끄는 과정이 포함될 때 단층을 따라 발생되는 변이와 간극의 변화 사이에 복잡한 관계가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단층의 기하학적 특성에 따라 변화되는 흐름 변화를 3차원 이산 균열망 모형을 통해 모의 및 분석을 수행하였다. 단층의 기하학적 특성에 대해 3가지 경우를 고려하였다. 첫 번째는 영역 중심에 위치한 폭이 매우 좁고 상대적으로 주위 암반보다 매우 높은 투수성을 가진 단층, 두 번째는 단층 주변에 손상지역(damaged zone)이 존재하는 경우 그리고 세 번째는 relay 구조를 가진 단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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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자료를 이용한 울산단층대 동부지역의 최근 지형변화 해석 (Interpretation of recent topographic changes using the DEM data in the eastern part of Ulsan fault zone)

  • 신정환;최원학;장천중
    • 한국지진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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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진공학회 2002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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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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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Ulsan fault with NNW-SSE strike is a very wide and long lineament about 50km along Gyeungju-Ulsan line in the southeastern part of Korea.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the Ulsan fault was not considered as a fault but only long lineament since no displacement was found along the lineament. Recently several Quaternary faults were reported in the northeastern part of lineament, which implies the neotectonic movement in this area. We analysed drainage pattern and stream gradient using the DEM (Digital Elevation Model) data for both side of Ulsan fault line to check the recent topographic changes which indicate neotectonic movement. The result shows that stream index in the eastern part of Ulsan fault is higher than the one in the western part. This means that recent tectonic movement is more active in the eastern part of Ulsan 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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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진부 단층의 지형 및 활동성 (A Study on the Geomorphology and Activity of Jinbu Fault in Pyeongchang-gun, Gangwon Province)

  • 이광률;조영동;김대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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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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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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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군의 진부 단층선을 대상으로, 단층 및 하천 지형의 분포 특성과 단층 파쇄 점토의 광물 조성을 분석하여, 활단층의 존재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진부 단층선을 따라 오대천의 상류와 연곡천 상류는 뚜렷한 단층선곡을 형성하고 있다. 진부 단층선의 남단인 간평리의 오대천 우안의 사면에서는 삼각말단면, 단층잔구, 단층와지, 선상지 등 단층 작용과 관계된 지형들이 선상으로 분포하고 있다. 단층와지에 위치한 5개의 노두($jbf1{\sim}5$)에서는 단층 파쇄 점토대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화강암 풍화층에 발달한 단층 노두인 jbf1은 뚜렷한 단층면을 가지며, 일라이트와 로몬타이트를 함유한 단층점토가 확인되고 있다. jbf4-2-3-5를 잇는 진부 단층선은 매우 오래전부터 작용했던 광역적 인 압축 응력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고, jbf1 단층은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 후기 이전의 시기에 발생한 진부 단층선의 지류 단층일 것으로 판단된다. 진부 단층선 동 서측 지괴의 수직적 변위 속도는 $0.024{\sim}0.027m/ka$로 계산되었다.

중부 옥천대의 지구조 발달과정 (Tectonic evolution of the Central Ogcheon Belt, Korea)

  • 강지훈;;류충렬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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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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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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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에서는 옥천, 청산, 문경 부운령, 부산 지역에서 작성된 암상구분에 의한 상세한 지질도, 변형단계별 지질구조와 미구조, 변형작용과 변성작용 사이의 상대적 시간관계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결과와 옥천누층군에서 최근까지 보고된 절대 및 화석 연대자료로부터 중부 옥천대의 지구조 발달과정을 새롭게 고찰해 보았다. 첫 번째 지구조운동($D^*$)은 원경기육괴를 북부 경기육괴(현재의 경기육괴)와 남부 경기육괴(부산 및 박달령 편마암복합체)로 분리시키는 열곡작용에 의해 특징 지워진다. 전기 고생대 동안에는 조선누층군과 이에 상응하는 옥천누층군의 하위층군(석영사질암, 이질암, 탄산염질암, 염기성질암)이 옥천열곡분지에 퇴적 및 분출 관입되었고, 후기 고생대 동안에는 평안누층군과 이에 상응하는 옥천누층군의 상위층군(역질암, 이질암, 산성질암)이 퇴적 및 분출 관입되었다. 두 번째 지구조운동(옥천-청산 지구조운동/송림조산운동: D1)은 후기 페름기~중기 트라이아스기 동안에 발생하였고, D1은 전기단계의 옥천 아지구조운동(D1a)과 후기단계의 청산 아지구조운동(D1b)으로 구분된다. D1a는 북부 경기육괴와 남부 경기육괴의 결합 즉 옥천열곡분지의 닫힘운동과 관련하여 발생하였으며, 그 초기단계에는 옥천누층군에 조립흑운모, 석류석, 십자석 등 중압형 변성광물의 성장과 관련된 M1 중압형 변성작용을 발생시켰고 그 후기단계에는 옥천 중압형 변성암류를 남동-버젼스의 몇몇 나쁘로서 발굴시켰다. 그 결과 옥천변성대에서는 남동-버젼스의 지구조단위들이 형성되고 옥천누층군에는 이에 수반되어 대규모 칼집습곡, 광역엽리, 신장선구조가 형성되었다. D1b는 (북)북동-(남)남서의 압축지구조 환경하에서 발생하여 남중국판(경기육괴와 옥천변성대)과 북중국판(영남육괴와 태백산대)을 결합시켰다. 주요 지질구조로는 결합부의 선단부와 후미부에 (북)북동-버젼스 내지 (남)남서-버젼스를 갖는 (서)북서 방향의 충상단층이 형성되고, 결합부의 측면부에는 북북동 방향의 우수 주향-이동성 청산전단대와 조선 및 평안누층군에 북북동 방향의 직립습곡이 형성되었으며, 한반도에는 대동분지가 형성되었다. 그 이후, 후기 트라이아스기~전기 쥬라기의 대동층군이 퇴적되고, 세 번째 지구조운동(호남 지구조운동/대보조산운동: D2)은 전기~후기 쥬라기 동안에 북북동 방향의 우수 주향-이동성 호남전단운동의 횡압축응력 지구조환경하에서 발생하여 옥천누층군에 비대칭 파랑습곡과 조선 및 평안누층군에 북북동 방향의 횡와습곡과 후기 트라이아기 이전의 지층군이 대동층군의 상부로 충상하는 동남동-버젼스의 충상단층을 형성시켰다. M2 홍주석-규선석형 접촉변성작용은 D2의 휴식기에 해당하는 중기 쥬라기에 대보 화강암류의 관입에 의해 발생하였다. 네 번째 지구조운동(청마리 지구조운동: D3)은 전기 백악기에 남-북 방향의 압축지구조 환경하에서 발생하여 북북동 방향의 좌수 주향-이동성 전단운동에 수반된 당겨-열림형 백악기 퇴적분지를 형성시켰다. M3 후퇴변성작용은 주로 D2 이후에 발생하여 옥천누층군에 녹니석 반상변정을 결정시켰다. D3 이후 옥천지역에서는 기생 킹크습곡과 함께 대규모 금강 끌림습곡을 수반하는 좌수향 금강단층운동(금강 지구조운동: D4)이 발생하였고 이들 킹크습곡은 후기 백악기의 산성 암맥에 의해 관입된다.

The Alluvial Fan Surface Deformation of the Northern Part of the Ulsan(Bulguksa) Active Fault System in the Southeastern Korea

  • Yoon, Soon-Ock;Hwang, Sang-Il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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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통권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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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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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geomorphic deformation of the alluvial fans by tectonic movement was investigated along the lineaments of the northem part of the Ulsan(Bulguksa) fault system. Based on the aerial photographs interpretation and field surveys Ulsan fault system was identified as an active reverse fault which has displaced the Quatemary fan deposits. Buguksa fault system strikes for the direction of NW-SE and N-S. These two lineaments of active fault are crossing at Jinty village in Gyeongju city and the fault plane forms here almost vertical dip. The lateral pressures from the two directions have possibly influenced on the formation of the vertical dip at jinty villagy. It should be resulted from that the two pressures responsible for the active reverse fault at which the one with the NW-SE strike thrusts the hanging wall of Tohamsan block southwestward and the other pressure with the N-S strike thrusts it westward over the foot wall of the fan deposits. The marine oxygen isotope stage 8(0.30-0.25 Ma. BP) and stage 6(0.20-0.14 Ma. BP) are presumed to be the ages of high and middle surfaces of the alluvial fan, repectively. The vertical displacements on the high surfaces along the Bulguksa fault system are about 1.05 m at Ha-Dong, 9.5-10.5 m at Jinhyun-Dong, and about 10 m high at Jinty village. And the vertical displacement on the middle surface was measured about 6 m high at Ha-Dong. The average slip rate of vertical displacements is calculated about 0.03-0.43 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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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분지형성 메커니즘에 관한 아날로그 모델 실험 (An Analog Experimental Model of the Formation Mechanism of Sedimentary Basins)

  • 김우석;정자혜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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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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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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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일본 시코쿠 서부의 이즈미 퇴적분지는 중앙구조선의 굴곡부(사쿠라기 굴곡) 서쪽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시코쿠 서부의 이즈미 퇴적분지의 형성 메커니즘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즈미 퇴적분지의 층서는 일반적으로 굴곡부를 향해서 퇴적시기가 젊게 퇴적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 특징은 비대칭 pull-apart 퇴적분지와 비슷하다. 그래서, 이즈미 퇴적분지가 비대칭 pull-apart 퇴적분지인지에 대한 연구를 아날로그 모델실험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실험을 실시하여 길이 60 cm, 폭 20 cm 정도의 퇴적 분지가 형성되었다. 모래 표면에는 퇴적분지를 감싸듯 2차 단층으로 정단층이 나타났다. 또한, 변위방향과 평행한 단면에서는 퇴적한 층이 개방성의 굴곡부를 향해서 층리가 젊어져 가는 구조가 보였다. 변위방향과 수직단면에서는 주로 단층과 반대의 경사를 가진 선상(listric) 정단층이 확인되었다. 이 결과는 이즈미 시코쿠 서부의 퇴적분지와 매우 유사하며, 이즈미 시코쿠 서부의 퇴적분지가 비대칭 pull-apart퇴적분지의 가능성을 지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