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rgical cor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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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부 화농성 척추염의 수술적 치료: 이환된 추체에 척추경 나사 고정이 타당한가? (Is It Appropriate to Insert Pedicle Screws at an Infected Vertebral Body in the Treatment of Lumbar Pyogenic Spondylodiscitis?)

  • 나화엽;정유훈;이주영;김형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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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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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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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화농성 요추부 추체 감염의 수술적 치료 시 이환된 추체에 척추경 나사를 삽입하는 수술법은 균막의 형성 및 감염 치료 실패의 위험성으로 기피되었다. 저자들은 이환된 추체에 척추경 나사를 삽입하여 고정 분절수를 최소화하면서도 감염 치료에 성공하였는바, 이를 분석하여 해당 술식의 유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본원 척추센터에서 제1저자에 의해 수술적으로 치료한 화농성 요추부 척추 감염 환자 중, 이환된 추체에 직접 척추경 나사를 삽입하여 유합술을 시행한 환자군을 그룹 A, 이환된 추체 척추경의 골파괴 소견으로 인접 정상 추체에 척추경 나사를 삽입하여 유합술을 시행한 환자군을 그룹B로 분류하여 임상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후방 접근법으로 수술하였으며, 이환된 추간판을 제거하고 부골화된 추체의 소파술 및 추체 간 자가 지주골 이식술 후 척추경 나사 고정술을 시행한 48예(그룹A 28예, 그룹B 20예)를 대상으로 두 그룹 간의 입원 기간, 수술 시간, 출혈량 및 수술 후 1개월째 EQ-5D 지수, 주사 항생제 투여 기간, 혈액학적 결과, 임상적 결과, 방사선학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그룹 A에서 고정 분절 수, 수술 시간, 출혈량 및 술 후 1개월째 EQ-5D 지수에서 그룹 B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으며, 항생제 사용 기간, 입원 기간, 방사선학적 골유합의 시기, 시상각의 교정률 및 재발률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후방 도달법을 통한 이환된 추체에 직접 척추경 나사를 삽입하는 최소 분절 고정술은 수술 시간 및 출혈량이 줄어들고, 고정분절을 최소화하여 요추부의 운동성을 보전하면서도, 감염의 확산이나 재발 없이 빠른 회복을 보였기에, 요추부 화농성 척추염 환자의 수술적 치료 시 권장할 만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흉요추부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의 수술적 치료: 골시멘트 보강술을 이용한 척추경 나사 고정 (Surgical Treatment of Osteoporotic Vertebral Compression Fractures at Thoraco-Lumbar Levels: Only Pedicle Screw Constructs with Polymethylmethacrylate Augmentation)

  • 전득수;백종민;박지현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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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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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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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 환자에서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고정술을 시행 시 골시멘트(polymethylmethacrylate) 보강의 방사선적 효용성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에서 골시멘트 보강술을 이용한 척추경 나사 고정을 시행한 20예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평균 추시 기간은 15.6개월이었으며, 인구학적인 자료,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 BMD), 유합 분절, 척추경 나사의 사용 개수 및 골시멘트 주입량은 의무기록을 통하여 검토되었다. 방사선적인 결과를 산출하기 위하여 시간 순차적(수술 전, 수술 직후, 술 후 6주, 술 후 3, 6개월 및 술 후 1년) 추시를 통해 방사선적 지표를 측정하였다. 결과: 본 연구에 총 20명의 환자(여자 16예[80.0%]; 평균 나이, 69.1±8.9세)가 포함되었다. 평균 BMD는 -2.5±0.9 g/cm2, 각각의 추체당 평균 골시멘트 주입량은 6.3 ml였다. 술 전 측정한 후만각(Cobb angle)은 32.7°±7.0°였으며, 술 후 측정값은 8.7°±6.9° (p<0.001)로 큰 호전을 나타내었고, 교정은 술 후 시간 순차적인 추시에서도 유지됨을 보였다. 기구 고정 후 후만각, 설상각, 시상지표 또한 유사한 호전 양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골절된 추체의 전방 높이 또한 수술 전 11.0±5.0 mm에서 수술 후 18.5±5.7 mm (p=0.006)로 호전되었고 3, 6개월 및 1년간의 추시 간에도 유지됨이 확인되었다. 결론: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에서 골시멘트 보강술을 이용한 척추경 나사 고정은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생각되며, 이 술식을 통해 국소 흉요추부 후만의 충분한 교정을 얻을 수 있고 술 후에도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골다공증 척추 압박 골절 환자에서 유용한 술식으로 생각된다.

폐동맥폐쇄와 주대동맥폐동맥부행혈관을 동반한 활로씨사징증 교정의 최근 결과 (The Recent Outcomes after Repair of Tetralogy of Fallot Associated with Pulmonary Atresia and Major Aortopulmonary Collateral Arteries)

  • 김진현;김웅한;김동중;정의석;전재현;민선경;홍장미;이정렬;노준량;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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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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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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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폐동맥폐쇄와 주대동맥폐동맥혈관부행지를 동반한 활로씨사징증은 다양한 폐혈류공급원과 혈관 발달의 이상을 동반한 복잡한 질환이다. 이 환자들은 전통적으로 완전교정수술전에 다단계의 폐혈류 단일화술을 시행 받아 왔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의 치료전략의 변화에 대하여 본원에서 치료 방법과 그 결과를 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7월부터 2004년 8월까지 본원에서 이 질환으로 수술받은 2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전략으로서 조기 교정, 정중 절개를 통한 접근을 원칙으로 하였고 자주 심도자 검사를 시행하여 폐동맥과 혈류역동학적 상태를 평가하였으며 필요시 적극적으로 풍선 확장술을 시행하였다. 최초 수술에 따라 일단계 완전교정술군(I군), 우심실-폐동맥 도관 연결술과 단일화술을 동시 시행(일단계 단일화술)한 군(II군), 우심실-폐동맥 도관 연결술만 시행한 군(III군)의 3군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이 환아들에 있어서 군별 형태학적 특징과 사망률, 완전교정술 가능성 등을 비교하였고, 술 후 합병증, 추적결과, 사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각 군의 최초 수술 당시 평균연령은 각각 $13.9{\pm}16.0$개월(I군), $10.4{\pm}15.6$개월(II군), $7.9{\pm}7.7$개월(III군)이었다. 1명의 환아에서 심낭 내 폐동맥이 존재하지 않으면서 좌우폐동맥의 연결이 없었고, 22명의 환아에서 좌우폐동맥이 연결되어 있었다. 풍선 확장술은 평균 1.3회로 최대 6회까지 시행되었다. 최초 수술에 따른 수술 사망은 4예가 있었고 완전교정술 후 뇌출혈에 의한 만기사망 1예가 있었다. 각 군별 수술 사망률은 각각 25.0% (1/4: I군), 20.0% (2/10: II군), 12.2% (1/9: III군)였으며 사망원인으로서는 저산소증 2예, 저심박출 증 1예, 급성 심정지 1예였다. 술 후 합병증으로는 횡격막신경마비가 2예, 경련이 1예에서 있었다. 최종적으로 완전교정술로 도달한 환자는 10명으로 각 군별 도달률은 각각 I군 75% (3/4), II군 20% (2/10), III군 55.6% (5/9)였으며 심실중격결손을 완전히 막지 못한 경우는 II군에서 2명, III군에서 1명 이었다. 결론: 폐동맥폐쇄와 주대동맥폐동맥부행혈관을 동반한 활로씨사징증에 있어 최초 술식으로 정중절개를 통한 우심실-폐동맥 도관삽입술은 비교적 낮은 위험도로 시행할 수 있으며 풍선확장술의 추가적 시술을 통해 높은 완전교정술 도달률을 얻었다. 적응이 되는 환자에서 선택적으로 일단계 완전교정술 또는 일단계 단일화술을 시행하여 완전교정술의 도달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겠다.

산전 수신증의 생후 추적 관찰 (The Neonatal Follow up and Correlative Analysis of Fetal Hydronephrosis)

  • 윤호영;김지홍;이재승;김병길;김명준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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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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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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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산전 초음파의 도입으로 출생 이전에 수신증을 발견하는 경우가 점차로 증가하고 있다. 수신증의 대부분은 태아기나 영아를 거치는 동안 자연적으로 소실되는 생리적 수신증이지만 수술적교정을 요하는 병적 수신증과 감별을 요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현재의 기술로는 일정한 관찰 기간 없이 병적 수신증을 정확하게 진단 하기는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산전 초음파 검사상 수신증이 의심되는 태아에서 산후 수신증을 확진하고 산전과 산후의 여러 요소와의 연관성을 비교 분석하여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를 통하여 수신증으로 인한 신손상 및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85년 11월부터 1997년 9월까지 11년 10개월간 연세대학교 신촌 및 영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정기산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여 출생후까지 태아 수신증이 지속되었던 환아 65명 및 타 병원에서 산전 수신증이 의심되어 본원으로 전원되어 출생후까지 수신증이 지속되었던 환아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출생후 추적 초음파 검사 및 필요에 따라 이뇨성 신기능도, 경정맥 요로촬영, 배뇨성 요도방광찰영, DMSA 신주사를 시행하여 수신증을 확진하였고 산전, 산후 여러 요소와의 관계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환아 75명중 남아가 56명, 여아가 19명이었으며 양측성이 30명, 일측성이 45명이었고 총 105신단위중 38%에서 수술이 필요했다. 원인별로 요관 신우 접합부 폐쇄가 52%로 가장 많았으며 다발성 낭성 이형성신(10%), 요관방광 접합부 폐쇄(10%), 요관방광역류, 중복요관, 요관류 순이었고 원인을 찾을수 없는 경우도 25%였다. 신배확장군, 요로감염군, 수신증의 정도가 높은군에서 통계적으로 의의있게 수술을 더 많이 시행받았다. 또한 산전 초음파검사상 22mm 이상인 경우, 산후 1개월내 첫 초음파검사상 17mm이상인 경우에 80%이상에서 수술을 시행받았다. 결;론 : 산전 검사상 신배확장을 보인 경우, 산후에 요로감염을 보인 경우, 수신증의 정도가 점점 증가하는 경우 병적 수신증일 가능성이 더 크며, 산전 초음파검사상 신우직경이 22mm이상, 산후 1개월이내의 첫 초음파검사상 17 mm 이상인 경우에는 병적인 수신증인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수술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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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전돌증 및 개교합 환자에 있어 Obwegeser Ⅱ method의 안정성 (STABILITY OF OBWEGESER II METHOD IN MANDIBULAR PROGNATHIC OR ANTERIOR OPEN BITE PATIENTS)

  • 정창욱;남정훈;이상한;권대근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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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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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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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ostoperative stability of the severe open bite or mandibular prognathic patients after mandibular set back surgery by Obwegeser II method. There were 19 patients who had been undergone Obwegeser II method. The horizontal and vertical position of the cephalometric points were measured preoperation and immediate postoperation, postoperative 1 month, postoperative 6 months ; were analyzed by linear measurement to evaluate changes in skeletal landmark and the relapse was compared between open bite group and prognathism group. By the operation, horizontal change of B was $6.84{\pm}4.35mm$ and vertical change of B was $6.28{\pm}3.25mm$ in open bite group and horizontal change of B was $14.20{\pm}4.81mm$ and vertical change of B was $1.99{\pm}2.66mm$ in prognathism group, horizontal change of Pog was $3.82{\pm}5.71mm$ and vertical change of Pog was $5.38{\pm}2.11mm$ in open bite group and horizontal change of Pog was $13.24{\pm}5.99mm$ and vertical change of Pog was $1.91{\pm}0.94mm$ in prognathism group. Between immediate postoperation and postoperative 1 month, all skeletal landmarks chang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p>0.05) and there were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open bite group and prognathism group except x-Me landmark (p>0.05). Between postoperative 1 month and 6 months, horizontal change of B was $0.12{\pm}1.35mm$ and vertical change of B was $1.47{\pm}1.48mm$ in open bite group and horizontal change of B was $1.43{\pm}1.35mm$ and vertical change of B was $0.82{\pm}1.99mm$ in prognathism group, horizontal change of Pog was $0.13{\pm}1.40mm$ and vertical change of Pog was $0.88{\pm}1.71mm$ in open bite group and horizontal change of Pog was $1.08{\pm}1.74mm$ and vertical change of Pog was $0.47{\pm}1.57mm$ in prognathism group (p>0.05) and there were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open bite group and prognathism group (p>0.05). Between immediate postoperation and postoperative 6months, horizontal change of B was $0.24{\pm}1.17mm$ and vertical change of B was $1.87{\pm}1.63mm$ in open bite group and horizontal change of B was $1.54{\pm}1.55mm$ and vertical change of B was $1.04{\pm}1.96mm$ in prognathism group, horizontal change of Pog was $0.91{\pm}1.46mm$ and vertical change of Pog was $1.18{\pm}2.05mm$ in open bite group and horizontal change of Pog was $0.96{\pm}1.62mm$ and vertical change of Pog was $1.23{\pm}2.35mm$ in prognathism group (p>0.05) and there were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open bite group and prognathism group in x-B, x-Pog, x-Gn, x-Me (p<0.05). Obwegeser II method is considered as one of the best operation when surgical correction of severe open bite or severe mandibular prognathism is needed.

종합병원 일부 입원환자의 당일수술에 대한 태도와 당일수술 적용 가능성 평가 (The Patient Recognition, Acceptability and Evaluation of Feasibility for Day Surgery)

  • 백영란;이경수;김석범;강복수;강영아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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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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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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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연구는 당일수술을 실시하고 있지 않은 병원에서 당일수술이 가능한 질병으로 입원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당일수술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조사하고, 당일수술 가능 질병의 평균 재원일수를 분석하며, 마취 후 퇴원점수체계를 이용한 시간대별 퇴원 가능한 환자의 비율을 분석하여 당일수술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자료수집은 1999년 2월 1일부터 동년 3월 31일까지 $\bigcirc\bigcirc$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입원하여 백내장, 편도선 비대, 탈장, 사시, 안검하수, 담석증, 질, 치루로 수술 받은 환자 35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 방법은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과 면담을 하였고, 간호사용 마취 후 퇴원점수체계(PADS)를 이용하여 환자의 수술 후 활력징후, 활동력과 정신상태, 통증, 오심 구토, 출혈, 식이 및 배뇨 등의 환자상태를 조사하였다. 당일수술에 대한 인지도는 52.7%이었으며, 당일수술 의향이 있는 환자는 52.1%이었다. 당일수술을 받고 싶은 이유로는 "질병이 경미하고 수술이 간단하여"가 43.1%, "집에서 안정을 취해도 충분하므로"가 30.4%이었고, 당일수술을 받고 싶지 않는 이유는 "집에 있기 불안해서"가 56.5%로 가장 높았다. 당일수술 후 가장 염려되는 것은 응급 상황발생에 대한 것이었다. 당일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입원기간 절약(39.1%)이었으며 단점은 응급상황 시 불안하다는 것이 53.9%로 가장 많았다. 환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퇴원시기는 수술 후 1-2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47.6%로 가장 많았다. 수술명에 따른 평균 재원일수는 백내장적출술 2.9일, 사시 교정술 2.2일, 편도선제거술 3일, 탈장교정술 3.8일, 안검복원술 2.2일, 담석증복강경술 4.9일, 치질제거술 4.1일, 치루제거술 4.6일로, 이들 전체의 평균 재원일수는 3.1일이었다. 수술 후 나타난 증상으로는 통증이 45.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오심 구토(10.5%) 및 두통(7.9%)의 순이었다. 시간대별 퇴원 가능 환자 수는 3시간대에 95.2%, 12시간대에 99.2%, 24시간대에는 100%로 나타나 이 연구에서 선정된 모든 수술이 마취 후 퇴원점수체계에 의한 24시간 이내 퇴원 기준을 충족시켰고, 통상적으로 당일수술 3시간 뒤에 환자가 퇴원하는 것을 고려하면 의학적인 측면에서 당일수술이 가능한 수술은 백내장적출술과 사시교정술로 판단되었다. 당일수술의 경과에 대한 설명과 수술 시행 후에 환자들에게 발생할지도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이 잘 강구 된다면 당일수술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그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져 당일수술이 활성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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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청색증 정도에 따른 성인 활로씨 4징증의 임상 양상 (Surgical Outcome of Tetralogy of Fallot in Adolt -Implication of Preoperative Cyanosis-)

  • 김상화;박순익;박정준;송현;이재원;서동만;송명근;송종민;강덕현;송재관;장완숙;김영휘;윤태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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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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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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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활로씨 4징증의 전교정술이 성인 연령에서 이루어지는 경우 술 전 상태에 따른 수술 방법 및 술 후 경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8월부터 2001년 6월까지 총 33명의 성인 환자가 활로씨 4징증에 대한 전교정술을 받았다. 환자의 성비는 18:15로 여자가 많았고 연령은 $15\~54$세(중간값 34세)였다. 수술 전 심도자 시 대동맥 산소포화도에 따라 청색증형(1군: 산소포화도 $94\%$ 이하, 16예)및 비청색증형(2군: 산소 포화도 $95\%$ 이상, 17예)으로 나누었고, 각각의 술 전 혈색소치의 중간 값은 17.5g/dL 및 15g/dL로 1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수술 후 외래 관찰 기간은 1개월에서 94개월(670 patient-month, 중간 값 14개월)이었고, 이 기간 중 총 63예의 심초음파가 시행되었다 걸과: 양군에서 조기 및 만기 사망은 없었다. 수술 시 경판륜 포편 및 우심실-페동맥 간 도관이 필요했던 경우는 각각 7예$(21\%)$, 3예($9\%$)였으며, 이들 환자들은 모두 1군에 해당하였다. 수술 시 체외순환시간, 대동맥 차단시간, 중환자실 체류기간, 재원일수 등은 모두 1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수술 후 강심제의 투여량도 1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1군의 한 환자에서 심방성 부정맥이 관찰되었으나 삼첨판막 및 폐동맥 판막 치환술 후 소실되었으며, 심실성 부정맥은 양 군 모두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외래 관찰 기간 중 운동 시 호흡곤란, 초음파 상 잔존 우심실 유출로 협착 및 페동맥판 폐쇄부전, 삼첨판막 폐쇄부전 등은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얼었다. 결론: 성인 활로씨 4징증은 술 전 청색증이 심한 경우 수술 시보다 적극적인 우심실 유출로 재건 방법을 요하고, 술 후 관리도 비청색증형에 비해 주의를 요한다. 하지만 외래 추적 시 증상 및 심초음파 소견에 의한 중기 성적은 수술 전 청색증의 정도와 무관하게 양 군 모두 우수하다.

선천성 심장병의 개심술 후 신호 평준화 심전도의 변화 (The changes in signal-averaged electrocardiogram after surgical correction of congenital heart disease)

  • 김여향;최희정;김근직;조준용;현명철;이상범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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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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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4-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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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이번 연구에서는 소아기에 흔한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개심술 이후 생긴 반흔과 수술로 인한 용적 또는 압력 과부하 상태의 변화로 초래되는 비정상적인 심실 활성화를 신호 평준화 심전도를 이용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선천성 심장병으로 개심교정술을 시행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군은 우심실 용적 과부하군(심방 중격 결손군, 1군), 좌심실 용적 과부하군(심실 중격 결손군, 2군), 우심실 압력 과부하군(활로씨 4징군, 3군)으로 나누었다. 대상 환자 모두에서 표준 12 유도 심전도와 신호 평준화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였고, 평균 QRS 기간, QT와 QTc 간격, f-QRS, HFLA, RMS in terminal 40 ms를 구하였다. 결 과 : 수술 전에는 1군에서 다른 군에 비해 의미 있게 긴 QRS 기간을 보였고(P=0.011), 수술 후에는 3 군에서 다른 군에 비해 QTc 간격이 의미 있는 증가가 있었다(P=0.004). 그러나 신호 평준화 심전도는 수술 전후 환자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전체 대상 환자 중 신호 평준화 심전도 측정값이 한가지 이상 후전위의 진단 기준에 해당되는 경우가 수술 전 12명(23%)에서 수술 후 21명(40%)로 증가하였다. 특히 2군과 3군에서는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에 신호 평준화 심전도의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의미있게 많았다(2군: 20% versus 28%, P<0.001, 3군: 14% versus 64%, P<0.001). 결 론 : 비정상적인 신호 평준화 심전도 값은 수술 후 반흔뿐만 아니라 개심술 자체, 심실의 과부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너스수술의 합병증에 대한 고찰: 위험인자 분석과 예방책의 제시 (Analysis of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the Nuss Procedure: Risk Factors and Preventive Measures)

  • 박형주;장원호;전철우;박한규;이석열;이철세;염욱;이길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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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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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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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너스수술법은 최신 수술법으로서 훌륭한 교정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 수술법은 아직 시행 초기로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이 적지 않다. 저자들은 3년여의 경험을 통해 그간 발생한 합병증들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8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너스수술을 받은 335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나이는 중앙값이 8세(범위: 16개월∼46세)였다. 소아환자 (15세 이하)가 264명(78.8%)이었고 성인(16세 이상)은 71명(21.2%)이었다. 형태 분류상 대칭형이 193명(57.6%), 비대칭형이 142명(42.4%)이었다. 다 변수분석(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을 통하여 합병증 발생의 위험인자를 구하였다. 결과: 수술의 합병증은 총 61예 (18.9%)에서 발생하였다. 조기 합병증(수술 후 30일 이내)은 49예 (15.2%)로 기흉(n=23, 6.9%), 상처 seroma (n=12, 3.6%), 막대편위 (n=8, 2.4%) 등이었고, 만기 합병증(수술 후 31일 이후)은 총 12예(3.7%)로 심낭염(n=5, 1.5%), 막대편위 (n=4, 1.2%), 혈흉 (n=3, 0.9%) 등이 빈번하였다. 합병증의 예방기법의 개발로 본 경험의 후기에 합병증이 감소하였다(99년 이전: 15/51 (29.4%) vs 2000년 이후: 34/284 (12.2%), p=0.04). 대협곡형 (Grand Canyon type)은 다른 형태에 비해 합병증 발생률이 높았다(대협곡형: 12/30 (40.0%) vs 다른 형태: 37/305 (12.3%), p<0.001). 다변수 분석에서 합병증의 주요 위험인자는 누두흉의 심도 (OR=2.88, p=0.038), 대협곡형(OR=2.82, p=0.044)과 수술시기1 (OR=4.05, p=0.001)이었다. 결론 너스수술의 합병증은 주로 심한 비대칭 협곡형과 수술 경험의 부족(수술시기 1)과 관련이 있었다. 경험의 축적과 변형 기법의 개발로 합병증을 줄일 수 있었으므로, 현재의 변형 너스수술법은 합병증의 발생률이 낮은 안전한 수술방법으로 사료된다.

혈관내피세포 채취의 원천으로 인간 지방조직의 활용 (Use of Human Adipose Tissue as a Source of Endothelial Cells)

  • 박봉욱;하영술;김진현;조희영;정명희;김덕룡;김욱규;김종렬;장중희;변준호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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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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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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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Adipose tissue is located beneath the skin, around internal organs, and in the bone marrow in humans. Its main role is to store energy in the form of fat, although it also cushions and insulates the body. Adipose tissue also has the ability to dynamically expand and shrink throughout the life of an adult. Recently, it has been shown that adipose tissue contains a population of adult multipotent mesenchymal stem cells and endothelial progenitor cells that, in cell culture conditions, have extensive proliferative capacity and are able to differentiate into several lineages, including, osteogenic, chondrogenic, endothelial cells, and myogenic lineages. Materials and Methods: This study focused on endothelial cell culture from the adipose tissue. Adipose tissues were harvested from buccal fat pad during bilateral 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for surgical correction of mandibular prognathism. The tissues were treated with 0.075% type I collagenase. The samples were neutralized with DMEM/and centrifuged for 10 min at 2,400 rpm. The pellet was treated with 3 volume of RBC lysis buffer and filtered through a 100 ${\mu}m$ nylon cell strainer. The filtered cells were centrifuged for 10 min at 2,400 rpm. The cells were further cultured in the endothelial cell culture medium (EGM-2, Cambrex, Walkersville, Md., USA) supplemented with 10% fetal bovine serum, human EGF, human VEGF, human insulin-like growth factor-1, human FGF-$\beta$, heparin, ascorbic acid and hydrocortisone at a density of $1{\times}10^5$ cells/well in a 24-well plate. Low positivity of endothelial cell markers, such as CD31 and CD146, was observed during early passage of cells. Results: Increase of CD146 positivity was observed in passage 5 to 7 adipose tissue-derived cells. However, CD44, representative mesenchymal stem cell marker, was also strongly expressed. CD146 sorted adipose tissue-derived cells was cultured using immuno-magnetic beads. Magnetic labeling with 100 ${\mu}l$ microbeads per 108 cells was performed for 30 minutes at $4^{\circ}C$ a using CD146 direct cell isolation kit. Magnetic separation was carried out and a separator under a biological hood. Aliquous of CD146+ sorted cells were evaluated for purity by flow cytometry. Sorted cells were 96.04% positivity for CD146. And then tube formation was examined. These CD146 sorted adipose tissue-derived cells formed tube-like structures on Matrigel.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adipose tissue-derived cells are endothelial cells. With the fabrication of the vascularized scaffold construct, novel approaches could be developed to enhance the engineered scaffold by the addition of adipose tissue-derived endothelial cells and periosteal-derived osteoblastic cells to promote bone grow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