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subti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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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두제조중(納豆製造中)의 단백질(蛋白質), Peptide 및 AminoAcid의 변화(變化)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Changes of Protein, Peptide and Amino Acid During Natto Preparation)

  • 김수영;김재욱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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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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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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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7
  • 증자대두(蒸煮大豆)에 납두균(納豆菌)(Bacillus subtilis Natto 492-2)을 접종(接種)하고 $38^{\circ}C$에서 발효(醱酵)시키면서 매(每) 10 시간(時間)마다 시료(試料)를 채취(採取) 처리(處理)하여 납두(納豆) 제조과정중(製造過程中)에 일어나는 단백질(蛋白質)의 변화(變化)와 peptide 및 amino acid의 생성양상(生成樣相)에 관(關)하여 다음과 같이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증자대두(蒸煮大豆)의 불용성(不溶性) 단백태(蛋白態) 질소(窒素)가 84%에서 발효(醱酵) 50 시간(時間)에 44%로 감소(減少)하였고, 수용성(水溶性) 단백태(蛋白態) 질소(窒素)는 약간(若干)의 증가(增加)를 했지만, peptide, amino acid 및 ammonia 태(態) 질소(窒素)가 8%에서 45%로 증가(增加)하여 단백질(蛋白質)의 가수분해(加水分解)가 현저(顯著)하였다. 2. 납두균(納豆菌)에서 분비(分泌)된 효소(酵素)에 의(依)해 분해(分解)된 peptide 및 amino acid으로 분자사별(分子篩別)한 결과(結果), 대체(大體)로 A.P.L.이 작은 저급(低級) peptide가 많이 생성(生成)됨을 알 수 있으며 발효(醱酵) 30 시간(時間) 이후(以後)에는 이전(以前)보다 단백질(蛋白質) 분해(分解)가 미약(微弱)하게 일어나면서 비교적(比較的) 큰 분자(分子)의 peptide 분해(分解)가 주(主)로 일어나 저급(低級) peptide 및 amino acid 생성(生成)이 많았다. 3. 분자사별(分子篩別)한 X-16 fraction을 시료(試料)로하며 paper chromatography에 의(依)한 amino acid 및 peptide를 동정(同定)한 결과(結果), 16종(種)의 amino acid와 그종(種)의 unknown amino acid가 동정(同定)되었는데, 이들 중(中) phenylalanine은 발효(醱酵) 10 시간(時間) 이후(以後), methionine은 20 시간(時間), proline은 30 시간(時間) 이후(以後)부터 각각(各各) 출현(出現)하였고, 또 Rf치(値)가 다른 3점(點)의 peptide 중(中) 1개(個)는 처음부터 나타나서 발효(醱酵) 20시간이후(時間以後) 소실(消失)하였고, 다른 그점(點)은 20 시간(時間), 40 시간이후(時間以後)부터 각각(各各) 계속(繼續)하여 출현(出現)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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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izoctonia 및 Pythium 모잘록병에 대한 Serenade 제제의 방제효과 (Control Efficacy of Serenade Formulation against Rhizoctonia and Pythium Damping-off Diseases)

  • 조은주;강범관;장경수;최용호;김진철;최경자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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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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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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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Rhizoctonia solani와 Pythium ultimum에 의한 모잘록병은 대부분의 작물에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여 종자와 유묘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Serenade 제제(1.34%, SC)의 Rhizoctonia 및 Pythium 모잘록병 방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병원균 접종 토양에 파종된 고추와 오이에 Serenade 제형 9배, 19배 및 39배 희석액을 관주 처리하였다. Serenade 제제를 9배 및 19배 희석액으로 처리하였을 때, 고추의 Rhizoctonia 모잘록병에 대한 Serenade 제제의 방제효과는 각각 58%와 29%이었다. 그리고 오이에서도 고추의 Rhizoctonia 모잘록병과 유사한 각각 54%와 28%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반면에 오이 Pythium 모잘록병에 대한 Serenade 제형의 방제효과는 Rhizoctonia 모잘록병에 비하여 아주 낮은 방제효과를 나타내었고, Serenade 9배 희석액으로 처리한 고추의 Pythium 모잘록병에 대해서만 무처리구와 유의성 있는 발병도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Serenade 제형은 Rhizoctonia 및 Pythium 모잘록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잡초(雜草)에 함유(含有)된 생리활성물질(生理活性物質) 탐색(探索) I (Screening of Biologically Active Compounds from Weeds I)

  • 김창진;강병화;이인경;류인자;박동진;이강현;이현선;유익동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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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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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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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경기도 광주군 및 연천군 일원에서 채취한 93종의 잡초종(雜草種)을 대상으로 항균활성(抗園活性), 항종양활성(抗腫瘍活性), 항산화활성(抗酸化活性), 제초활성(除草活性) 등 몇가지 생리활성(生理活性)을 조사함으로써 제초(雜草)의 유용적(有用的)인 측면(則面)의 확인 뿐 아니라 나아가서 잡초(雜草)로부터 새로운 생리활성물질탐색(生理活性物質探索)의 가능성(可能性)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곰팡이에 있어서 사과나무 점무늬낙엽병균(落葉病菌)에 대해서는 새삼, 고추 역병균(疫病菌)에 대해서는 돼지풀과 쥐손이풀, 참깨 역병균(疫病菌)에 대해서는 쑥부쟁이와 미국쑥부쟁이가 항균활성(抗菌活性)을 나타내었다. 세균에 있어서는 돼지풀, 쑥, 사철쑥, 여뀌바늘, 구절초, 쥐손이풀, 미국가막사리 등이 비교적 항균활성(抗菌活性)의 범위(範圍)가 넓었으며 개비름, 비름, 망초, 물질경이, 쇠무릎, 물봉선, 벼룩나물 등이 Gram 양성세균인 Bacillus subtilis PCI219에 대하여 선택적(選擇的)인 항균활성(抗菌活性)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새삼, 개가장, 갈대, 쉽사리, 기름나물 등이 세포벽(細胞壁) 결손(缺損) 변이주(變異洙)인 Pseudomonas aeruginosa N10 균주에 대하여 선택적(選擇的)인 항균활성(抗菌活性)을 나타내었다. K562 세포(細胞)에 대한 protein kinase C 활성(活性)으로 조사한 antibleb 활성(活性)은 큰개여뀌, 사철쑥, 국화방망이, 개가장, 쥐손이풀, 바늘사초 등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큰개여뀌에서는 조시료(粗試料) 상태에서 10mg/ml 농도(濃度)에서도 강한 활성(活性)을 나타내었다. 항산화활성(抗酸化活性)에 있어서는 바디나물, 쇠뜨기, 승마, 큰개여뀌, 쥐손이풀, 달맞이꽃, 방동사니대가리 등이 비교적 강한 활성(活性을) 나타내었으며 제초활성(除草活性)에 있어서는 여뀌바늘, 기름나물 등이 비교적 강한 활성(活性)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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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소멸기를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 및 악취제거 (Treatment of Food Garbage Using a Treatment Reactor and Microbial Consortium)

  • 고래현;이강형;유진수;송홍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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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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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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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음식물쓰레기의 효과적인 처리를 위해 발효소멸기를 제작하고 유기물 분해능이 우수한 균주들을 접종하여 음식물쓰레기의 감량과 악취제거능을 조사하였다. 먼저 Bacillus subtilis (cellulase 생성), Bacillus cereus (amylase 생성), Sphingobacterium faecium (protease 생성)를 분리하여 효소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각각 최대 153, 219, 412 unit/ml의 우수한 활성을 나타냈다. 미생물에 의한 음식물쓰레기의 처리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간헐적 통기시의 감량효율을 검토한 결과 15일 후 접종시료가 약 11%, 비접종시료가 3.4%의 분해율을 나타내었다. 간헐전 통기시 pH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처리효율이 낮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통기시키면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 효율을 측정한 결과 간헐적 통기에서의 처리 효율에 비해 약 10% 정도 분해율이 증가했고, 교반기 내부의 pH가 5$\sim$7 수준에서 유지되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찾기 위해 pH와 온도를 조절하면서 분해효율을 조사한 결과 pH 7, $30^{\circ}C$에서 15일 후 가장 우수한 35%의 분해효율을 나타냈다. 한편 음식물 쓰레기가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 biofilter를 제작, 장착함으로써 제어하고자 하였다. 황 화합물을 산화시키는 홍색비유황세균을 함유한 biofilter를 장착함으로써 5$\sim$6배 정도로 복합악취를 저감시킬 수 있었으며, 악취 원인물질 중 중요한 황 화합물인 methylmercaptan은 213 ${\mu}g/L$에서 158.6 ${\mu}g/L$으로, hydrogen sulfide 또한 2473.8 ${\mu}g/L$에서 1262 ${\mu}g/L$로 크게 감소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 및 악취제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이용할 수 있는 미생물자원의 확보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Corynebacterium ammoniagenes에서 purF 유전자의 조절 및 이에 특이적인 조절 단백질의 분리 (Regulation of Corynebacterium ammoniagenes purF and Isolation of purF-Specific Regulatory Proteins)

  • 이석명;김연희;이흥식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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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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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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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Corynebacterium ammoniagenes의 purF 유전자의 발현을 purF의 프로모터 추정 부위에 cat 유전자를 융합시킨 transcriptional fusion 플라스미드를 제작하여 분석하였다. 유전자 purF는 adenine과 guanine에 의해 20~30%의 전사 저해효과를 나타내지만, hypoxanthine에는 저해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urF의 발현은 대수기중반에 최대에 달한 후 정체기 후반부까지 일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C. glutamicum에서 사용되는 강력한 프로모터인 $P_{180}$이 Escherichia coli의 $P_{tac}$보다 C. ammoniagenes에서 모든 성장 단계에서 40~50%의 향상된 프로모터 활성을 나타내었고 대수기 후반부에 최고 활성에 달해, C. ammoniagenes의 연구에도 활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DNA-affinity purification에 의해 C. ammoniagenes의 purF 프로모터에 결합하는 단백질로서 C. glutamicum의 Crp-family transcriptional regulator (NCgl0120)와 상동성이 높은 단백질을 검출하였다. 이 단백질은 크기가 40.1 kDa으로서 PAGE에서 관찰된 단백질 크기와 일치하였다. 이에 상응하는 C. ammoniagenes의 단백질은 400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고, 42 kDa의 단백질을 만들며, pI는 4.9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기존에 알려져 있는 E. coli 및 Bacillus subtilis의 PurR과 각각 14.1%, 15.8%의 아미노산 상동성을 보여, PurR과는 다른 종류의 단백질일 것으로 여겨진다.

자동배양기를 이용한 미생물 검출 (Detection of Microbial Growth in an Automated Culture System)

  • 성혜란;김일회;김지연;이종길;정연복;한상배;송석길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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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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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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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미생물 자동배양기를 이용한 감염성 물질의 검출은 시험적 오차의 경감은 물론 분리율 향상과 시간 단축을 가능하게 하였다. BacT/ALERT 3D 자동배양기는 미생물성장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비색법으로 검출하는 장비로서 임상시료를 이용한 미생물 배양과 검출에 이용되어왔다. 자동배양기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의약품의 무균 시험에 적용가능한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6종의 세균을 이용하여 중식 및 검출특성을 분석하였다. 3종의 호기성세균 Pseudomonas aeruginosa, Micrococcus Iuteus, Bacillus subtilis와 Staphylococcus aureus는 1 CFU가 31.44 시간 내에 검출되었고, 혐기성균인 Clostridium sporogenes는 15.96시간에 균의 중식이 감지되었다. 저성장 혐기성세균인 Propionibacterium acnes는 $10^4$ CFU의 균수에서 검출에 129.36시간이 소요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전통적 직접 배양법보다 검출감도에 있어서 $10\sim10^5$배 높고 검출시간을 $2\sim10$10시간 단축한 것으로서 자동배양법이 미생물 증식과 검출에 효율적임을 말해준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 이용한 자동배양법은 임상시료에서의 감염원 진단뿐 아니라 생물의약품의 무균시험에 이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Effect of temperature on single- and mixed-strain fermentation of ruminant feeds

  • Woo, Seungmin;Kim, Sooah;Ye, Suji;Kim, Soo Rin;Seol, Jeongman;Dooyum, Uyeh Daniel;Kim, Junhee;Hong, Dong Hyuck;Kim, Jong Nam;Ha, Yushin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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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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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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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Use of raw feedstuffs for livestock is limited by low digestibility. Recently, fermentation of feedstuffs has been highlighted as a new way to improve nutrient absorption through the production of organic acids using inoculated microorganisms, which can also play a probiotic role. However, standard procedures for feedstuff fermentation have not been clearly defined because the process is influenced by climatic variation, and an analytical standard for fermented feedstuffs is lacking. This study aimed to evaluate the microbiological and biochemical changes of feedstuffs during fermentation at temperatures corresponding to different seasons (10℃, 20℃, 30℃, and 40℃). We also investigated the effects of yeast, lactic acid bacteria (LAB), and Bacillus spp. on fermentation and determined the results of their interactions during fermentation. The viable cells were observed within 8 days in single-strain fermentation. However, when feedstuffs were inoculated with a culture of mixed strains, LAB were predominant at low temperatures (10℃ and 20℃), while Bacillus spp. was predominant at high temperatures (30℃ and 40℃). A significant drop in pH from 6.5 to 4.3 was observed when LAB was the dominant strain in the culture, which correlated with the concentrations of lactic acid. Slight ethanol production was detected above 20℃ regardless of the incubation temperature, suggesting active metabolism of yeast, despite this organism making up a marginal portion of the microbes in the mixed culture.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fermentation temperature significantly affects microbiological profiles and biochemical parameters, such as pH and the lactic acid concentration, of fermented feedstuffs. Our data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for the determination of industrial standards for fermented feedstuffs.

산분해 대두 단백질로부터 분리된 Esterase 생성균의 생육 및 효소생성 특성 (Esterase Production and Culture Characteristics of Bacteria Isolated from Acid Hydrolysed Soybean Protein)

  • 오남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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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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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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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산분해 대두 단백질로 부터 식품 보존료인 p-hydroxybenzoic acid butyl ester를 분해하고, esterase 활성을 갖는 균주들을 분리, 동정하여 그들의 생육 및 효소 생성 특징을 조사하였다. 분리된 균주들은 전부 Baillus sp. 로 동정되었으며, specific growth rate는 균주에 따라 $0.844{\sim}1.213\;h^{-1}$였으며, esterase activity 는 Baillus sp. KB8 균주가 222 mU/ml로 대비균주인 B. subtilis ATCC6633의 21 mU/ml보다 10배 높은 활성을 보였으나 p-hydroxybenzoic acid butyl ester 분해 활성도는 $5.4{\sim}8.1\;mU/ml$로 균주에 따른 큰 차이는 볼 수 없었다. Baillus sp. KB8 균주의 배양시 NaCl 첨가는 생육을 저해시키며, esterase의 세포외 축적과 세포내 합성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NaCl 첨가 농도의 증가는 세포외 축적을 더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스크 배양실험 결과 Baillus sp. KB8 균주의 효소 생성은 생육이 stationary phase 이후 점차 증가하여 배양 64시간에 420 mU/ml를 생성하였다. 온도에 대한 esterase의 활성은 $50^{\circ}C$에서 30분간 실활없이 유지되었으나 $70^{\circ}C$에서는 전부 실활되었다. $60^{\circ}C$$65^{\circ}C$ 에서의 효소 활성은 노출 시간에 따라 지수적인 실활 경향을 보여 3시간 후 $60^{\circ}C$에서 76%, $65^{\circ}C$에서는 3%의 잔존 효소활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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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키아 첨가 탈지대두grit(defatted soybean grit) 발효물의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Cholesterol Improvement Effects of Fermented Defatted Soybean Grits Added to Corchorus olitorius)

  • 김현정;이성규;이삼빈;이인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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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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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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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DSG에 몰로키아 분말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발효물이 콜레스테롤 개선효과를 가지는지 in vitro 및 in vivo에서 살펴보았다. B. subtilis NUC1균주로 발효한 탈지대두 grits 발효물인 FD와 탈지 대두 grit에 몰로키아를 5, 10%로 각각 첨가하여 발효한 FDC군의 콜레스테롤 흡착능을 살펴본 결과, 모든 군에서 70% 이상의 흡착능을 보였다. HepG2 세포를 이용한 apo-AI, apo-CIII의 분비능 측정에서는 FD군에 비해 몰로키아를 첨가한 FDC군에서 더 우수한 개선효과를 보였다. 한편 FDC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체내 콜레스테롤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기본식이군(Con), 고지방식이군(HF) 그리고 고지방식이와 FD첨가군(HFFD), 고지방식이와 FDC 첨가군(HF-FDC)으로 나누어 4주간 사육하였다. 그 결과, 혈장 내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함량, 그리고 간 조직 내의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함량은 HF군에서 증가하였다가 HF-FDC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분변 내의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배설량은 FDC 투여로 인해서 HF군에 비해 증가하였다. 또한 간내 HMG-CoA reductase 활성은 HF군에서 증가되었다가, HF-FDC첨가군에서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 따라서 FDC는 콜레스테롤 흡착 및 조절능을 가지며, 그리고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 조직 내의 지질 및 콜레스테롤 축적을 감소시켜 체내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조리방법에 따른 고사리의 항산화활성 및 항균활성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Bracken (Pteridium aquilinum Kuhn) according to Cooking Methods)

  • 박초희;김경희;육홍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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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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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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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조리방법(non-blanched, blanched, seasoned)에 따른 고사리의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활성과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80% ethanol에서 추출한 고사리의 추출수율은 볶은 후가 4.2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데치기 전이 2.69%로 높았고, 데친 후가 0.30%로 가장 낮은 수율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볶은 후가 $96.11{\pm}0.34mg\;GAE$/100 g RW로 가장 높았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경우에도 볶은 후가 $20.90{\pm}0.28mg\;CE$/100 g RW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3가지 항산화 실험(DPPH assay, ABTS assay, reducing power) 결과, 볶은 후 > 데치기 전 > 데친 후 순으로 볶은 후 고사리가 가장 우수한 활성을 나타냈다. 항균활성 측정 결과, 데치기 전 고사리는 S. aureus를 제외한 모든 균에서 활성을 보였으며, 특히 P. aeruginosa균에 대해서 우수한 항균활성을 보였는데, 5 mg/disc의 농도에서 $10{\pm}0.71mm$, 10 mg/disc의 농도에서 $10.25{\pm}0.35mm$의 생육 저해 환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데친 후와 볶은 후의 고사리는 어떠한 균에서도 항균활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항균활성 측면에서 고사리는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이로우나, 건조나물의 특성상 섭취하기 위해서는 물에 불리고 데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고사리는 발암성분인 청산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데치는 조리과정을 거친 후 섭취해야 한다. 데치는 과정을 거치면서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손실되지만, 이는 조리하는 과정에서 갖은 양념이 첨가됨으로써 데치기 전보다 생리활성 물질 및 항산화활성이 증가하므로 고사리는 데치거나 볶는 과정을 거쳐 섭취하는 것이 건강적인 측면에서 이로울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