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ructural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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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적 2열 고정 회전근개 복원술 후의 임상 결과 및 CT 관절조영술을 이용한 건의 치유 평가 (Clinical Outcomes After Arthroscopic Double-Row Rotator Cuff Repair and Evaluation of Cuff Integrity by CT Arthrography)

  • 조현철;김제균;윤강섭;이지호;강승백;이재협;한혁수;이승환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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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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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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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관절경적 회전근개 복원술의 임상 결과는 관혈적 복원술의 결과에 비견될 만큼 우수하다는 많은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복원된 건의 치유 상태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관절경적 2열 고정술 후의 임상 결과와 건의 치유 상태를 전산화 단층 촬영 조영술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임상 결과와 건의 치유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관절경적 2열 고정술을 이용하여 회전근개 복원술을 시행받고 최소 1년 이상의 추시 관찰을 받은 환자 중 건의 치유 상태 확인을 위해 전산화 단층 촬영 조영술을 시행한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57세였으며 남자 11명, 여자 16명이었다. 술 전 및 술 후 1년에 동통 점수, 관절 운동 범위, 전방거상력, 이환 기간, 그리고 여러 종류의 임상 점수를 측정하였으며, 수술 중 파열의 시상면 및 관상면의 크기, 이환 건의 범위를 측정하였다. 술 전 자기공명 영상 관절 조영술, 술 후에는 전산화 단층 촬영 관절 조영술에서 극상근 및 극하근의 위축정도를 분석하였으며 건의 연속성을 통한 건 치유 상태를 분석하였다. 건의 치유 상태는 치유, 재파열, 그리고 건의 연속성은 있으나 부분적인 조영제 침투가 보이는 불완전 치유의 3단계로 구분하였다. 또한 환자군을 전향적으로 추시하여 중, 장기적인 결과를 추시할 예정이다. 결과: 파열의 관상면 및 시상면 상 크기 중, 더 큰 것을 기준으로 파열의 크기를 분류하였고, 대상 환자 중 소파열이 1례, 중파열이 15례, 대파열 5례, 광범위 파열이 6례이었으며, 시상면에서의 평균 파열의 크기는 29.22 mm 이었다. 관상면에서의 크기는 평균 22.72 mm 이었으며, 술전 극상근 위축이 12례에서, 극하근 위축은 2례에서 관찰되었다. 술 후 1년에 동통 점수, 관절 운동 범위, 전방 거상력, 그리고 임상 점수는 모두 의미있게 호전되었으며 술 후 전체적인 환자 만족도는 80.38점이었다. 건의 치유 상태는 치유가 48.2%, 불완전 치유가 11.1%, 재파열이 40.7%이었으며, 근위축은 극상근이 8례, 극하근이 1례로 술 전에 비하여 약간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2열 고정술을 이용한 관절경적 회전근개 복원술은 양호한 임상 결과를 보였으며 전체적인 환자 만족도 또한 높았다. 그러나 건이 완전 치유된 경우가 48.2%로 비교적 낮아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창덕궁 대보단(大報壇)의 공간구성과 단제(壇制) 특성에 관한 고찰 (Studies on the Spacial Composition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Alter System at Daebodan in the Changdeok Palace)

  • 정우진;심우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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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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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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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고문헌 및 도상자료의 분석을 통하여 조선 후기 정치사에 큰 비중을 점유하고 있는 창덕궁 대보단의 시대별 공간구성을 조명하고 단제(壇制) 형성에 이입된 요소를 고찰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대보단에는 병자호란 이후 지배질서의 위기를 느낀 조선의 지배층이 타개책으로 내세운 존명의리의 이념적 장치가 녹아들어 있으며, 조선중화의식의 자부심과 역대 임금에게 내재된 제천의 욕구가 맞물려 있는 등 복합적 요인이 한데 얽혀 조적(組積)되어 있었다. 표면적으로 대보단은 사직단의 구성요소와 부속건물의 배치를 그대로 가져오되 지형의 제약과 후원의 출입 제한으로 인해 변통한 배치를 보이고 있었으나, 입면적 구조에서 9급의 계단, 5척의 단고(壇高), 단유(壇?)에 나타난 2성(成)의 정황 그리고 황장방 내부의 형태 등 황명제의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수용되었다. 또한 "예기 교특생"에서 따왔다는 단명(壇名)은 다분히 교천(郊天)을 상징하고 있었으며, 중국과 조선의 사직단의 제도를 적절히 조합하여 참례(僭禮)의 혐의를 피하여 건립되었다. 이러한 점은 대보단의 단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특징으로서 중화계승의식과 역대 임금에게 내재된 제천의 욕구가 제단의 구조와 형식을 통해 표출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보단의 창건, 확장, 쇠퇴, 훼철의 과정을 편년적 방법으로 살펴보았는데, 각 변천의 기점에서 당대의 정치 문화적 배경에 따른 조선 통치엘리트 집단의 지배이데올로기가 제단의 공간형식에 투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도상자료에 나타난 대보단에 조응되는 위치를 찾아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창덕궁 천연기념물 다래나무 주변에서 대보단의 석재, 전돌과 와편 등의 유구가 발견되어 향후 발굴조사를 통한 확인이 요구된다.

국가등록문화재 공주제일교회 스테인드글라스 구조재의 재질특성과 물성 평가 (Evaluation of Physical Properties and Material Characterization for Structural Frame at the Stained Glass Windows to Gongju Jeil Church of the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in Korea)

  • 박보영;양혜리;이찬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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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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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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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공주제일교회 기독교박물관은 1931년에 초축되었으며 한국전쟁으로 상당 부분 파손되었으나 벽체와 굴뚝 등이 보존되었다. 이 건물은 1956년 예배당을 재건하며 신축이 아닌 파손된 부분의 보수를 통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건축학적으로 높은 가치가 있다. 스테인드글라스는 1979년에 설치하였으며, 덩어리유리를 사용하는 달드베르(Dalle de Verre) 방식으로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일부 스테인드글라스에서는 다양한 균열과 쪼개짐이 나타나고 색유리를 지지하는 줄눈에는 수직 및 수평균열이 확인되는 등 부분적인 손상을 입었다. 스테인드글라스의 구조재로는 철제 틀과 이를 충전한 시멘트 모르타르가 사용되었으며, 부분적으로 풍화작용에 따라 철제의 부식과 모르타르의 균열 및 입상분해가 나타난다. 줄눈재에서는 Ca과 S의 함량이 높아 석고를 혼화재로 사용하였음을 지시하며, 석고는 능형으로 성장하며 다발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재결정작용을 거친 것으로 판단된다. 줄눈재의 초음파속도 모델링 결과, 입구 좌우창의 속도는 800~1,600㎧ 범위로 상대적으로 취약하며, 제단의 좌창 우측 하단과 중앙창 좌측 상단도 1,000~1,800㎧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낮은 물성을 보였다. 또한 줄눈재와 표면오염물에서는 석회 모르타르의 중성화에서 생성되는 석고화합물이 검출되었다. 이와 같은 염류는 동결 및 융해작용에 따라 줄눈재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절한 예방보존이 필요하다. 스테인드글라스와 줄눈재에는 다양한 손상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임상실험을 통해 맞춤형 보존처리를 검토해야 할 것이다.

외상에 노출된 소방관들의 뇌 구조 및 휴식기 뇌기능 변화: 예비 결과 (Structural and Resting-State Brain Alterations in Trauma-Exposed Firefighters: Preliminary Results)

  • 박예원;전선영;노주환;정석종;한상훈;이필휴;김창수;이승구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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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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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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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이하 PTSD)가 없는 외상에 노출된 소방관들에서 뇌 구조의 변화와 휴식기 뇌기능 변화를 연구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모든 피험자는 휴식기 기능 뇌자기공명영상(resting-state functional MRI; 이하 rsfMRI) 검사를 시행하였다. PTSD가 없는 40세 이상의 31명의 소방관(31명, 평균 연령, 49.8 ± 4.7세)이 포함되었다. 26명의 외상을 받지 않은 건강한 대조군(26명, 평균 연령, 65.3 ±7.84세)도 포함되었다. Voxel-based morphometry 분석을 시행하여 뇌 해부학상의 국소적 차이를 조사하였으며, 휴식기 뇌기능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seed-based functional connectivity analysis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서울언어학습결과(Seoul Verbal Learning Test)의 평균 z 값을 비교했을때 소방관은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즉각회상(immediate recall), 지연 회상(delayed recall), 통제단어연상검사(Controlled Oral Word Association Test; 이하 COWAT)의 동물(animal)과 음소(phonemic) 항목에서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신경인지 기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은 좌위마루이랑(left superior parietal gyrus)과 좌하관자이랑(left inferior temporal gyrus)의 회색질 부피가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감소되어 있었다. 소방관은 방추향이랑(fusiform gyrus)과 소뇌(cerebellum) 등을 포함한 여러 부위에서 rsfMRI 값의 변화를 보였다. 결론 구조적 뇌 및 휴식 상태 기능 이상은 외상에 노출된 소방관의 변화를 확인하는 데 유용한 이미징 바이오 마커일 수 있다.

복합 적층판의 딥러닝 기반 파괴 모드 결정 (Deep Learning-based Fracture Mode Determination in Composite Laminates)

  • 무하마드 무자밀 아자드;아타 우르 레만 샤;M.N. 프라브하카르;김흥수
    • 한국전산구조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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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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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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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문에서는 딥러닝을 활용하여 복합재 적층판의 파괴 모드를 결정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수많은 엔지니어링 응용 분야에서 적층 복합재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무결성과 성능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재료의 이방성으로 인해 복잡하게 나타나는 파괴모드를 식별하는 것은 도메인 지식이 필요하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인공 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적층 복합재의 파괴 모드 분석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층된 복합재에서 파손된 인장 시험편의 주사 전자 현미경(SEM) 이미지를 얻어 다양한 파괴 모드를 확보하였다. 이러한 SEM 이미지는 섬유 파손, 섬유 풀아웃, 혼합 모드 파괴, 매트릭스 취성 파손 및 매트릭스 연성 파손과 같은 다양한 파손 모드를 기준으로 분류하였다. 다음으로 모든 클래스의 집합 데이터를 학습, 테스트, 검증 데이터 세트로 구분하였다. 두 가지 딥 러닝 기반 사전 훈련 모델인 DenseNet과 GoogleNet을 이용해 각 파괴 모드에 대한 차별적 특징을 학습하도록 훈련하였다. DenseNet 및 GoogleNet 모델은 각각 (94.01% 및 75.49%) 및 (84.55% 및 54.48%)의 훈련 및 테스트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그런 다음 훈련된 딥 러닝 모델은 검증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검증하였다. 더 깊은 아키텍처로 인해 DenseNet 모델이 고품질 특징을 추출하여 84.44% 검증 정확도(GoogleNet 모델보다 36.84% 더 높음)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DenseNet 모델이 높은 정밀도로 파괴 모드를 예측함으로써 적층 복합재의 파손 분석을 수행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폐석분을 사용한 시멘트 2차 제품의 물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ariation of Physical Properties on the Secondary Product of Cement by Using Crushed Stone Powder)

  • 박지선;이세현;송훈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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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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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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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압축강도 50 MPa이상의 압출성형 시멘트 패널은 고온고압 증기양생으로 생산된다. 고온고압 증기양생에서 요구 강도를 얻기 위해서는 시멘트에 포함되어 있는 CaO와의 반응에 필요한 적정량의 $SiO_2$를 공급하는 것이 관건이다. $SiO_2$의 공급원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원료는 규석분인데, 이는 환경파괴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규석분을 대신하여 폐석분을 활용한 시멘트 2차 제품을 생산하고 이에 대한 압출성과 물리적인 특성비교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화성 석산에서 채취한 폐석분을 건조 파쇄한 후 이를 규석분 사용량의 최대 50%까지 치환하여 압출성 및 물리적 특성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평균 입경은 폐석분과 규석분의 크기가 유사하였으나 물리적 특성은 규석분을 폐석분으로 단순 치환하였을 경우, 대부분 낮게 발현되었다. 따라서 폐석분을 활용할 경우 수화활성을 위한 첨가제 등의 활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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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의 언어발달지연 유아 선별에 따른 지원 실태와 요구 분석 (Analysis on the Present Support Conditions Based on Screening and Needs of Child Care and Education Teachers for Children with Language Developmental Delayed)

  • 이진경;조윤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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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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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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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보육교사에게 담당하고 있는 유아들 중 또래들에 비해 언어발달이 늦은 유아들이 있는지 물어보고, 이들이 언어발달지연을 보인다고 선별한 유아 30명에 대한 언어와 사회성숙도 검사를 시행하였다. 이들의 선별은 관련 검사 결과 정확하였다. 언어발달지연 유아를 의뢰한 보육교사의 선별기준과 자녀의 언어발달지연에 대한 부모의 수용 태도, 이를 지원하기 위한 보육교사의 현 대처방안과 지원 요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울지역에 있는 보육시설 10개 기관 13명의 보육교사에 대한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보육교사는 학급 내에서 언어발달지연 유아의 결손을 보이는 언어특성과 부적응 행동에 따라 언어발달이 지연된다고 의뢰하였고, 둘째, 자녀의 언어발달 지연에 대한 부모들의 태도는 무관심과 사전에 인지하고 있어서 교사에게 먼저 자녀의 언어발달지연에 대해 상담하는 등 다양하였다. 셋째, 보육교사는 학급 내에서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넷째, 언어발달지연 유아를 위하여 전문가와 기관의 지원, 언어발달에 대한 교사교육, 언어발달지연에 대한 자료와 기준의 제시, 낮은 교사 대 아동비율 등의 지원 요구를 제기하였다.

보강재 박리에 의한 GFRP 휨 보강 RC보의 파괴강도에 관한 실험 및 해석적 연구 (Experimental and Analytical Study on the Fracture Strength of RC Beams Strengthened for Flexure with GFRP Involving the Debonding of FRP Reinforcement)

  • 이종한;권혁배;강수태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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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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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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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섬유강화폴리머(FRP) 보강 철근콘크리트(RC) 구조물은 보강효과가 충분히 발휘되기 전에 보강재의 탈락으로 보강효과의 상실 및 구조부재의 갑작스러운 파괴를 야기할 수 있다. 현재 FRP 보강보의 박리파괴강도는 설계지침에서 제시된 보강재의 탈락변형률에 근거하여 무보강 RC보와 동일한 강도해석법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각 설계지침에 따라 FRP 보강재의 탈락변형률이 달리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리섬유강화폴리머(GFRP)로 보강된 RC보의 박리파괴 휨 강도 실험을 통해 각 설계기준에서 제시된 보강재 탈락변형률에 의한 박리파괴강도를 비교 평가하였다. 또한, 보강재 탈락에 의한 파괴는 콘크리트의 압축변형률이 극한변형률에 도달하기 전에 발생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재료의 비선형 응력분포를 고려한 해석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GFRP 보강 RC보의 설계 박리파괴강도 산정 시 강도설계법에 의해 산정된 무보강 RC보의 극한휨강도와 유사한 안전율을 나타낼 수 있는 강도식을 제시하였다.

구멍갈파래의 효소 가수분해 증진을 위한 마이크로파 이용 열수 전처리 (Hydrothermal Pretreatment of Ulva pertusa Kjellman Using Microwave Irradiation for Enhanced Enzymatic Hydrolysis)

  • 김정민;하성호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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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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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0-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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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녹조류는 cellulose가 세포벽의 주요 구성성분이며 그 양이 다른 해조류에 비해 월등하고, 세포벽에 lignin이 없어 lignin 제거공정을 거치지 않고 cellulase를 사용하여 쉽게 당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장산물인 전분도 당 성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좋은 바이오매스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녹조류인 구멍갈파래(Ulva pertusa Kjellman)를 사용하여 마이크로웨이브 장치를 통한 열수 전처리 효과가 cellulase를 사용한 가수분해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열수의 온도에 따른 전처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100{\sim}150^{\circ}C$에서 전처리를 수행하였으며, $140{\sim}150^{\circ}C$에서 가장 높은 전처리 효과를 얻었다. 또한 전처리 최적조건인 마이크로웨이브 장치의 출력 50W와 온도$150^{\circ}C$에서 열수 전처리한 구멍갈파래에 포함되어 있는 탄수화물의 효소적 가수분해 효율을 높이기 위해 cellulase 외에 ${\alpha}$-amylase와 ${\beta}$-glucosidase를 함께 사용하여, 효소 혼합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전처리한 구멍갈파래 시료에 cellulase와 ${\alpha}$-amylase 그리고 ${\beta}$-glucosidase 활성을 가지는 Novozyme 188을 사용하여 가수분해하였을 경우 전처리하지 않은 구멍갈파래 시료와 비교하면 초기 가수분해속도가 6배 이상 월등히 높았고, 3시간 만에 구멍갈파래에 포함되어 있는 탄수화물의 96 wt%에 해당할 정도의 환원당이 생성되었으며, 이 양은 전처리하지 않은 구멍갈파래 시료를 24시간동안 효소적 가수분해해야 얻을 수 있는 환원당의 양으로 열수 전처리한 효과가 월등함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탄수화물이 전환되는 최대 당화 효율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문화적 역량 비판 담론에 관한 사회철학적 분석 (Social Philosophical Analysis of Critical Discourses on the Cultural Competence)

  • 김기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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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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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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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비판적 사회복지 이론을 이론적 도구로 하여 문화적 역량 개념에 대한 비판담론을 분석하는 것이다. 부연하자면 다문화사회의 사회복지사라면 당연히 갖추어야 할 것으로 간주되어 왔던 다문화 역량 개념에 대한 비판담론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명확히 하고 그 타당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역량에 대한 비판담론들이 급진적 비판 사회복지이론, 특히 푸코와 데리다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은 포스트모던 계열의 비판사회복지이론에 지적 기초를 두고 있음을 밝힌다. 비판담론들은 인식론적 측면에서 문화적 역량의 지식적 토대의 근거와 정당성을 문제시하는 동시에, 윤리적 측면에서는 문화적 사회복지실천이 가진 억압과 통제를 지적한다. 그 결과 문화적 역량이 별도의 실체로서 간주될 수 있는 것으로 보기 보다는 일반사회복지의 한 가지 태도로 간주하려 한다. 그러나 문화적 역량에 대한 비판담론들이 포스트모더니즘에 근거하고 있는 이상 이들이 가진 사회철학적 한계 역시 분명하다. 이들 담론들은 사실과 규범에 대한 인식적 구별을 하지 않으며, 전문직 관계의 억압을 과도하게 철폐하는 과정에서 도덕적 상대주의나 급진적 자유주의로 흐를 수 있고,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와의 권력적 제휴나 연합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의 실천적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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