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atistics education i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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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Smartphone Addiction on Nursing Students' Adaptation to College Life : Focusing on Mediation Effect of Social Support)

  • 박주영;박성은;박민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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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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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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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여 스마트폰 중독 중재와 대학생활 적응 교육 및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D시 소재 4년제 일 간호대학의 1, 2학년생 중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학생 1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Sobel 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스마트폰 중독수준은 고위험군 47명, 잠재적 위험군 29명, 일반군 97명으로 나타났고, 스마트폰 중독군별 대학생활 적응 평균은 중독수준이 높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스마트폰 중독군별 사회적지지 평균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은 스마트폰 중독(r=-.34, p<.001)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사회적지지(r=.38, p<.0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사회적지지는 스마트폰 중독(r=-.17, p=.023)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분석에서 스마트폰 중독이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는 낮게 나타났으며(F=5.29, p=.023), 대학생활적응도 낮게 나타났다(F=20.01, p<.001). 스마트폰 중독을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적지지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p<.001), 이 때 스마트폰 중독의 ${\beta}$값 -.264(B값 -.178)이 매개변수를 거치지 않았을 때의 ${\beta}$값 -.327(B값 -.221) 보다 작아 사회적지지가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oble test 결과에서 사회적 지지는 스마트폰 중독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부분적 매개역할을 하였다(Z=-2.11, p=.034). 이에 대한 설명력은 21.5%이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지지 관련 대학정책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태권도에서 제자리딛기 템포와 돌려차기 유형이 응답시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tepping in place tempo and roundhouse kick types on response time in taekwondo)

  • 이종화;송영훈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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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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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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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제자리딛기 템포와 돌려차기 유형이 응답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는 태권도 4단이며 10년 이상 수련한 남자 15명이 참여하였다. 실험 과제는 메트로놈의 템포에 맞춰 제자리딛기를 하다가 불빛 자극이 제시되면 최대한 빠르게 돌려차기를 하는 것이다. 5가지의 제자리딛기 템포(100, 120, 140, 160, 180 bpm)와 4가지의 돌려차기 유형(앞발 몸통 돌려차기, 앞발 얼굴 돌려차기, 뒷발 몸통 돌려차기, 뒷발 얼굴 돌려차기)에서 3회씩 총 60회를 실시하였다. 통계분석은 반복 측정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주효과의 대응별 비교는 Bonferroni를 실시하였다. 제자리딛기 템포와 돌려차기 유형의 상호작용효과가 나타났으며, 제자리딛기 템포와 돌려차기 유형에 따른 주효과도 나타났다. 160 bpm의 제자리딛기 템포에서 돌려차기의 응답시간이 제일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40과 160 bpm의 제자리딛기 템포에서 돌려차기 응답시간은 거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앞발 몸통 돌려차기의 응답시간이 빨랐다. 그리고 제자리딛기 템포와 돌려차기 유형에 따라 140 bpm의 제자리딛기 템포에서 앞발 몸통 돌려차기의 응답시간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돌려차기의 응답시간은 140과 160 bpm의 제자리딛기 템포에서 효과적이며, 뒷발보다는 앞발, 얼굴보다는 몸통 돌려차기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수행 향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태권도 경기를 위한 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연차별 학교급식 품질 속성 및 전반적인 만족도 분석 (Annual Analysis on Quality Attributes and Customer Satisfaction in School Foodservice)

  • 이보숙;양일선;박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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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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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0-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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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7학년도와 2008학년도에 이루어진 학교급식 품질 속성 평가 결과 및 만족도 점수의 비교 분석을 통해 급식 품질 속성의 연간 변화를 탐색하고 그 변화 양상을 살핌으로써 학교급식의 연간 개선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의 향상 정도를 분석하여, 학교급식의 수요자 중심 급식 품질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1) 조사대상에 따른 연차별 급식 품질속성의 평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전년대비 급식 품질 속성에 대한 평가 점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학년도 모두 평가 결과가 대부분 교직원, 학부모, 학생의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생의 경우, '급식정보제공‘ 속성이 78.8점에서 76.2점으로 전년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던 반면, 학부모와 교직원의 경우에는 평가가 전년대비 상승하였다. 2) 조사대상 전체의 초 중 고 학교에 따른 연차별 급식 품질 속성의 평가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평가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초 중 고등학교 모두 '급식 의견 수렴', '식사장소의 편안함' 속성의 상승이 크게 나타났고, 고등학교의 경우 '급식정보제공' 속성의 경우에는 평가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3) 학생의 초 중 고 학교에 따른 연차별 급식 품질 속성 평가 결과는 '음식의 제공량', '메뉴의 다양성' 속성은 전년대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급식정보제공' 속성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학생의 급식 품질 속성 평가의 상승폭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비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고등학생의 평가는 전년 대비 변화가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4) 학부모의 초 중 고 학교에 따른 연차별 급식 품질속성의 평가는 초등학교 학부모는 모든 급식 품질 속성 평가에서 전년 대비 상승하였고, 중학교의 경우에는 '음식의 제공량', '메뉴의 다양성' 속성을 제외한 속성에서 상승하였다. 고등학교 학부모의 경우에는 '급식 위생', '식사 및 배식질서 지도', '급식 의견 수렴', '급식정보제공', '배식원친절'의 5개 속성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속성에 대해서는 2007학년도와 2008학년도의 평가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5) 교직원의 초 중 고 학교에 따른 연차별 급식 품질 속성의 평가 결과, 초등학교는 '식사장소의 편안함' 속성을 제외한 모든 급식 품질 속성에서 유의적으로 향상되었고, '급식 의견 수렴' 속성은 초 중 고등학교 교직원 모두 전년대비 평가 점수의 향상이 가장 두드러졌다. 6) 조사대상에 따른 연차별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2007학년도에 전체 69.2점에서 2008학년도에는 71.9 점으로 상승되었다. 학생 (66.4 ${\rightarrow}$ 68.2), 학부모 (69.9 ${\rightarrow}$ 72.1), 교직원 (76.8 ${\rightarrow}$ 82.6) 모두 전년대비 상승하였다. 7) 조사대상별 초 중 고 학교에 따른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초 중 고등학교 모두 전년대비 전반적인 만족도 점수가 향상되었고, 특히 중학교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학생의 전반적인 만족도의 경우 초등학교 (72.9${\rightarrow}$74.0)와 중학교 (61.5${\rightarrow}$65.8)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상승하였고 (p < .001), 학부모의 경우 중학교 학부모가 67.3점에서 70.3점으로 상승하였으며 (p < .01), 교직원의 경우 초 중 고등학교 모두 전년대비 전반적인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p < .001). 본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해 2007년과 2008학년도 동일 기간에 표준화된 조사도구로 조사된 결과를 비교 분석한 연구로, 이와 같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학교급식의 품질 수준 및 급식 만족의 현 수준을 파악하고 연간 변화의 폭을 살핌으로써 전년대비 향상된 부분과 향후 노력이 요구되는 품질 속성을 파악함은 물론 이를 통한 끊임없는 학교급식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급식 품질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보다 단기적이고 실질적인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피급식자인 학생과 급식 수혜자이자 관리자이면서 운영자인 교직원의 인식차이를 줄일 필요가 있겠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급식에 대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학교별 창구의 마련이 요구된다. 또한 교직원은 학교급식이 학생 복지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인식의 제고가 필요할 뿐 아니라,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현황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창구의 마련 역시 필요하다. 즉, 학생과 교직원의 쌍방향 의사소통을 위한 창구의 마련으로 서로간의 실질적인 현황 파악 및 인식의 차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별 만족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저하되고 있고, 각각의 급식 품질 속성에 대한 평가도 다른 만큼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개선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치위생학의 학습목표 제안: 구강보건행정 영역 (Suggestion of Learning Objectives in Social Dental Hygiene: Oral Health Administration Area)

  • 박수경;이가영;장영은;유상희;김연주;이수향;김한나;조혜원;김명희;김희경;류다영;김민지;신선정;김남희;윤미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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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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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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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공중구강보건학 구강보건행정 영역의 국가시험 A항목 학습목표 48개의 '치위생 직무관련성', '치위생역량관련성', '교육목표 설정의 가치판별성', '시의성'을 검토하여, 최종으로 제안한 사회치위생학 구강보건행정 영역의 국가시험 A항목 학습목표는 총 75개였다. 전체 학습목표 중 18개를 삭제하였고, 15개를 수정보완하였으며, 기존 학습목표 15개를 유지하였고, 새로운 학습목표 45개를 추가하였다. 학습목표 주제는 I. 사회보장과 의료보장, II. 구강보건진료제도, III. 구강보건행정, IV. 구강보건정책으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최근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확대 등 의료보장제도는 국가정책의 변화 등을 반영한 의료보장과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내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정보완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제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옹호자'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과 의료보장 분야의 학습목표를 개선할 것을 제안하였다. 구강보건진료제도와 구강보건행정 분야의 기존 학습목표는 치과위생사로서 현장의 직무와 관련성이 높은 개념과 내용으로 수정보완이 필요함을 제시하였고, 구강보건정책 분야는 치과위생사로서 정책에 참여하고 치위생 정책의제를 발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변화주도자, 옹호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 보건의료정책, 치위생 관련 정책 이슈의 변화, 정책과정, 정책참여, 정책평가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학습목표를 신설할 것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결과,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여 사회치위생학 분야의 학습목표를 개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교육내용을 개편함에 있어 우선순위를 두어 개선하여야 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첫째, 사회치위생학 학습목표를 개정하고, 실제 직무와 관련성이 높은 역량을 개발해야 할것이다. 둘째, 사회치위생학 학습내용은 지식, 태도, 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목표를 적극 개발해야 할 것이다. 셋째, 개정된 학습목표와 역량을 기준으로 사회치위생학 교재와 교육자료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넷째, 개정된 사회치위생학 학습목표를 바탕으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의 변화를 통하여 치위생(학)계는 학습내용이 지식중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치위생학 학문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따라서 사회에 진출 한 후 임상과 지역사회 현장에서 치과위생사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해야 할 것이다.

농어촌과 중소도시 초등 학교 6년생의 흡연 실태 (Smoking Investigation of the Sixth Year Grade-Students of Elementary School in the Rural and Small Sized Urban Area)

  • 김상영;정문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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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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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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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농어촌과 중소도시 청소년의 흡연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1994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 까지 경상북도내 농어촌 지역 6개 국민학교와 중소도시 2개 국민학교 총8개교의 남녀6학년학생 142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학생의 5.5%가 현재 흡연 인구이었고, 과거 경험은 6.9%이었으며, 비흡연은 87.6%이었으며, 남학생의 흡연율을 보면 농어촌 14.6% 및 중소도시는 5.7%이었다. 농어촌 남학생의 13.8%와 중소도시 남학생의 9.7%가 과거 흡연경험이 있었고, 농어촌과 중소도시 국민학교 학생의 흡연율간에는 유의한 차를 나타냈다(p<0.01). 농어촌의 경우 부의 직업이 어업이 38.8%로 가장 많았고, 중소도시는 회사원이 45.4% 많았으나 모의 직업은 농어촌의 경우 44.3%가 취업주부였고 중소도시는 34.6%가 취업 주부로 나타났으며, 부모교육 정도는 농어촌에서 전반적으로 학력이 중소도시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상황에서 양친이 있는 경우 농어촌이 86.9%였으며, 중소도시는 94.3%여서 농어촌 학생 중에서 결손 가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 지출에서는 농어촌에서는 군것질을 가장 많이 하고, 중소도시에서는 학용품 구입이 가장 많았으며, 학교수업 이외 시간 활용에서는 농어촌에서는 운동이나 놀이를 중소도시에서는 학원에 많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형제가 많을수록, 학교성적 하위, 흡연자가 있는 가정 및 결손 가정에서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p<0.001). 농어촌의 경우 친구, 선배형의 권유고 흡연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소도시의 경우는 호기심으로 어른들을 담배를 몰래 꺼내어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도 농어촌은 야외에서 "흡연한다"로 나타나 중소도시의 자기 집에서 "흡연한다"와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대가족의 경우 흡연율이 핵가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0.001) 흡연학생에서 부모의 교육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05) 흡연학생중에서 월세를 사는 경우가 비흡연학생에 비해 많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흡연에 관한 태도 지식은 흡연이 타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 나쁜영향을 주는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한 학생이 흡연군에서 더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담배의 해독에 관한 지식을 어디에서 얻었는가 하는 물음에 흡연학생의 경우는 친구 선배로부터 들었다가 많았고, 비흡연학생의 경우는 T.V, 라디오에서 제일 많이 들은 것으로 나타나 흡연학생과 비흡연학생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장래흡연 유무의 물음에는 비흡연학생 51.2%, 흡연학생의 47.0% 피우지 않겠다고 하였고, 성인이 되어야 안다고 대답한 학생도 비흡연 경우 46.6%, 흡연의 경우 39.9%로 나타났다. 성인 흡연에 대한 찬반 물음에는 남학생의 70.2%가, 여학생의 82.25가 반대한다고 하였고, 금연교육에 대해서는 남학생 70.6%, 여학생의 75.2%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근래에 들어 청소년의 흡연 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특히 농어촌의 경우 중소도시 보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흡연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문제로 대두되고, 국민학생의 경우 흡연에 대한 지식이 없이 막연한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학교에서 조기 금연교육 실시가 반드시 필요하며, 가정과 사회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우려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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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0가지 축산물 및 축산가공 식품의 섭취량 및 섭취빈도 조사 (Estimation of Amount and Frequency of Consumption of 50 Domestic Livestock and Processed Livestock Products)

  • 박진화;조준일;주인선;허진재;윤기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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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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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7-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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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축산식품과 그 가공품의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식중독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다양한 축산식품과 그 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50가지 축산식품과 그 가공품에 대해 대한민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축산식품의 섭취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전국의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성별, 나이별, 지역 크기별, 직업별, 지역별로 섭취량 및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축산식품의 섭취량과 섭취빈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지역의 차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섭취량 및 섭취빈도가 높았으며, 나이별로는 20대에서 가장 높고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섭취량 및 섭취빈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역크기별로는 식육 및 그 가공품의 경우 대도시, 우유 및 유가공품과 알류 및 알 가공품은 중소도시에서 섭취량 및 섭취빈도가 높았으며, 직업별로는 학생이 축산식품과 그 가공품에 대한 섭취량과 섭취빈도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북에서 섭취량과 섭취빈도가 높았다. 조사대상자 전체(1,500명)의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한 달에 가장 자주 섭취하는 식육과 그 부산물류에서는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순이었고, 축산가공품에서는 햄, 양념된 돼지불고기, 소시지 순이었으며, 우유 및 유가공품에서는 우유, 액상 요구르트, 호상 요구르트 순이었고 알류 및 알 가공품에서는 계란말이, 계란찜, 삶은 계란 순으로 조사되었다. 결론적으로 인구집단에 따른 50가지 축산식품과 그 가공품의 섭취량과 섭취빈도를 조사한 결과, 인구집단에 따라 선호하는 축산식품의 종류가 다르며 섭취하는 양에도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안전한 축산식품 섭취 관련 식중독 교육에 활용할 수 있으며, 축산식품과 그 가공품의 병원성 식중독균에 대한 위해평가 과정에서 노출평가에 필요한 섭취량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7기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식생활평가지수 준수와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및 대사증후군 발생 관계 연구 (Benefits of adherence to the Korea Healthy Eating Index on the risk factors and incidence of the metabolic syndrome: analysis of the 7th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최선아;정성석;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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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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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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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제7기 (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KHEI 점수와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및 대사증후군의 발생 관련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20-59세의 성인으로 연구에 이용한 변수의 결측치가 없는 8,345명을 최종대상으로 분석하였다. KHEI의 총 평균은 100점 만점에 61.06점, 남성의 총 평균은 59.63점, 여성의 총 평균은 62.50점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적으로 KHEI 총 평균이 높았다. KHEI의 3개 영역 중 '권고하는 식품 및 적정성 평가영역'과 '절제영역'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적으로 점수가 높았다. KHEI 점수에 따른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KHEI 점수를 4분위수로 나누었으며 남녀 모두 연령대와 가구소득이 Q1그룹에서 Q4그룹으로 갈수록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현재 흡연 비율은 유의적으로 낮았다. 남성은 교육수준과 경제활동상태에서 Q1그룹에 비해 Q4그룹이 대학교 졸업이상 비율과 경제활동 참여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은 음주여부, 우울증여부, 외식횟수에서 Q4그룹이 Q1그룹보다 현재 음주, 우울증 유병자비율과 1일 1회이상 외식 비율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식품안정성에서는 남녀 모두 Q1그룹이 Q3그룹보다 '식품안정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영양소 섭취 실태에서 남녀 모두 Q1 그룹의 에너지 필요 추정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C, 칼슘, 비타민 B1, 비타민 B2, 니아신은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식이섬유소는 충분 섭취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남성의 공복혈당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의 BMI는 Q4그룹이 Q2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수축기 혈압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의 총콜레스테롤은 Q4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서 남성의 고중성지방혈증 유병률은 Q1그룹이 Q4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고혈당 유병률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여성의 고혈압 유병률은 Q3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대사증후군은 Q2그룹이 Q1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KHEI 점수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요인과 대사증후군 연관성 연구결과, 남녀 모두 KHEI 총점수가 높을수록, 20-29세가 50-59세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및 대사증후군의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교육수준, 소득수준, 흡연, 음주, 우울증 여부는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교육수준에서 남성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 고혈당의 발생위험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여성은 우울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고중성지방혈증은 1.81배, 고혈당은 1.90배, 대사증후군은 2.50배로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남녀 모두 소득수준이 '하'일 때 '상'에 비해 고중성지방혈증, 대사증후군의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여성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을 남성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발생위험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금융업 종사자의 은퇴기대, 사회적 지지 및 창업의지가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Retirement Expectations & Social Supports & Entrepreneurial Intention for Employees Engaged in Financial Business on the Preparation for their Old Age)

  • 김형석;강신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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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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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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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9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76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9%를 차지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압축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금융업 종사자는 대표적인 고임금 근로자들로 업종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금융업 종사자 대부분이 정년이전에 희망퇴직을 하는 경우가 많고, 퇴직 이후에 성공적인 전직이나 창업을 하는 경우도 드물다. 본 연구는 금융업 종사자들의 은퇴기대, 사회적 지지 및 창업의지가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과 개인특성에 따라 노후준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수도권 및 대구지역에 근무하는 금융업 종사자 280명이고, 자료 분석은 SPSS Win Ver. 18.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성 분석,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업 종사자의 은퇴기대가 노후준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은퇴를 새로운 출발로 보는 사람들은 경제적, 신체적 노후준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금융업 종사자의 사회적 지지는 경제적 노후준비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가족관계는 신체적 노후준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사회적 노후준비에는 가족관계와 친구관계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금융업 종사자의 창업의지는 경제적, 신체적 노후준비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정서·사회적 노후준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금융업 종사자의 개인특성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연령, 결혼 여부 및 직장 내의 직급은 노후준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창업교육 경험 있음은 경험 없음에 비해 노후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임상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Emotional Labor of Clinical Dental Hygienists)

  • 이명주;김영남;이소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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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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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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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임상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3년 6월부터 9월까지 부산, 경남지역 치과병, 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감정표현의 빈도 수준은 $72.33{\pm}17.78$, 감정표현의 주의성 수준은 $72.76{\pm}13.92$, 감정의 부조화의 수준은 $64.46{\pm}15.16$이었으며, 전체 감정노동 수준은 평균 $69.85{\pm}12.82$였다. 일반적인 특성 및 이직관련 특성에 따라 감정노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결혼상태에서는 감정표현의 빈도가 기혼보다 미혼이 높게 나타났다(p<0.037). 근무기관에서는 감정표현의 빈도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보다 치과병 의원이 높게 나타났으며(p<0.001), 감정표현의 주의성은 치과병원보다 치과의원이 높게 나타났다(p<0.002). 감정의 부조화에서는 치과병원보다 치과의원이 높게 나타났으며(p<0.032), 전체에서는 치과병원과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보다 치과의원이 높게 나타났다(p<0.001). 이직의도가 있는 군에서 감정표현의 빈도(p<0.001), 감정표현의 주의성(p<0.001), 감정의 부조화(p<0.001), 전체(p<0.001)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감정노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이직의도(p<0.001)와 근무기관(p<0.001)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치과위생사들의 감정노동에 이직의도와 근무기관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조직적 차원의 개선이 필요하며, 감정노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감성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의 역량 특성이 조직몰입과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 매니저의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Business Incubator Manager's Competency Characteristics Affect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Work Performance : Focused on the Manager's Self-Efficacy)

  • 박상호;강신철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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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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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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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 대표적인 창업지원 기관으로 창업보육센터, 창업진흥원,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있으며, 전국에 창업보육센터는 260여개가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운영 주체로 대학, 연구소, 재단·협회 등이 운영하고 있고, 센터는 센터장과 창업보육전문매니저(이하 '매니저') 등으로 구성되어 센터 운영관리 및 입주기업 창업보육지원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창업보육센터 운영에 관한 연구는 주로 입주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중심으로 연구되었지,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의 역량 특성과 조직몰입이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부족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의 역량 특성이 조직몰입과 직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탐색하고 각 요인 간의 인과관계를 밝힘으로써 창업보육센터 운영에서 매니저의 역할에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탐색적 연구로써 연구대상은 전국 창업보육센터에 근무하는 약 600명의 매니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유효한 116개의 응답 자료를 근거로 기술통계 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등과 구조방정식모형으로 가설을 검정하였다. 분석 결과,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의 인지적 특성인 기술, 행동적 특성인 의사소통과 상황대처가 매니저의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동적 특성이 인지적 특성보다 자기효능감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매니저의 인지적 특성과 행동적 특성, 그리고 자기효능감은 조직몰입과 업무성과에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니저의 자기효능감은 조직몰입과 업무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이러한 결과는 매니저의 역량 특성이 조직몰입과 업무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매니저의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의 자기효능감이 행동적 특성과 업무성과 간의 인과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매개역할을 하므로 창업보육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매니저의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매니저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서 창업보육센터 매니저의 직무 능력에 자기효능감을 직업기초능력으로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