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raw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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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호습지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과 환경특성 (Benthic Macroinvertebrates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Madongho Wetland)

  • 한현우;이승현;윤춘식;홍성진;정선우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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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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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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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e community structure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in the Madongho Wetland protected area and inflow river located in Goseong-gun, Gyeongsangnam-do, was investigated in 2022 and 2023. We collected and identified 3,582 individuals belonging to 7 classes, 23 orders, 51 families, and 78 species over the 2 years from six sites. Gnorimosphaeroma naktongense was the dominant species with a ratio of 20%, and Caridina denticulata denticulata was the subdominant species with a ratio of 13.32%. Predators and gathering collectors were the most abundant in the functional feeding group, while sprawlers were the most diverse and numerous in the habitual dwelling group. Diversity, richness, dominance, and evenness were calculated as the biological indices. In addition, various biological water quality indices were calculated. Most insects in the inflow rivers belonged to group I in evaluating relative resistance and resilience, showing high colony stability.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salinity and substrate particle size with brackish water species showed that Gnorimosphaeroma naktongense and Hediste japonica ha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alinity, while Assiminea lutea and Neomysis awatschensis ha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substrate particle size. Additionally, Sinelobus kisui was found to be a new record of Korean Tanaididae in this study.

태안군 일대의 수서곤충 다양성 및 특이종 분포 양상 (Diversity of Aquatic Insects of Taean Area in South Korea, with Notes on Species-Specific Distribution)

  • 정상우;민홍기;황호성;서예지;배연재;백운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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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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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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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2회에 걸쳐 충청남도 태안군 일대의 담수생태계를 중점으로 수서곤충의 다양성, 섭식기능군, 서식기능군 및 분포특이종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태안군 전체에서 수서곤충은 총 6목 30과 72종이 출현하였다. 분류군별 출현종수는 정수지역에서 출현빈도가 높은 잠자리목이 22종(30.56%)으로 가장 높게 출현하였으며, 다음으로 딱정벌레목 21종(29.16%), 노린재목 17종(23.61%), 파리목 8종(11.11%) 순으로 나타났다. 하천에 풍부하게 서식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과 날도래목(Trichoptera)은 각각 2종(2.78%)으로 매우 낮게 출현하였으며, 청정수역을 대표하는 강도래목(Plecoptera)과 유수지역에 서식하는 뱀잠자리목(Megaloptera)은 출현하지 않았다. 섭식기능군은 잠자리목(Odonata), 딱정벌레목(Coleoptera), 노린재목(Hemiptera)이 우세하게 출현하여 Predators(48종, 66.67%)의 비율이 높았고, Shredders와 Scrapers는 출현빈도가 낮게 나타났다. 서식기능군은 Swimmers(24종, 33.33%), Climbers(18종, 25.0%), Sprawlers(12종, 16.67%)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부분 섬과 같은 정수지역에 서식하는 무리의 구성으로 내륙지역의 수서곤충 무리와는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환경부지정 분포특이종 및 위기(EN), 준위협(NT), 취약(VU) 종으로 적색목록 범주에 포함되어있는 동쪽애물방개(Cybister lewisianus), 투구물땡땡이(Helophorus auriculatus), 단발날도래(Agrypnia pagetana), 각시물자라(Diplonychus esakii) 4종의 서식처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외반출승인종인 새노란실잠자리(Ceriagrion auranticum)와 작은등줄실잠자리(Paracercion melanotum) 2종,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북방아시아실잠자리(Ischnura elegans) 1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분포특이종 및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4종에 대해서는 환경부 전국자연환경조사(2006년~2012년) 자료를 포함하여 국내 전국 분포지도를 작성하였다.

배내천 중류의 저서성 대형무배유동물에 대한 연구 3. 4계절의 표류 수서곤충

  • 오용남;전태수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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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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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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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9년 8월부터 1990년 5월까지 4계절에 걸쳐 낙동강 지류인 배내천 중류에서 drift net를 이용하여 표류하는 수서곤충을 채집하고 저서 채집 결과와 비교하였다. 총 6목 31과 4속 44종 4452개체가 채집되었는데, 가장 많은 종이 채집된 계절은 가을이었으나, 개체수는 Baetis, Pseudocloeon, Eporus, Heptagenia속 등의 하루살이목이 급중한 봄에 가장 높게 채집되었다. 일반적으로 저서 채집보다는 표류 채집에서 적은 종류가 출현하였다. 주요목별로 계절적 출현 양상을 비교해본 결과 파리목은 저서 채집과 표류채집에서 전체적으로 22%의 비율로 유사하게 출현하였고, 하루살이 목은 저서 채집(33%)보다 표류채집(62%)에서 높은 비율로 채집되었으며, 이보다 낮게 출현한 강도래목과 날도래목은 표류 채집보다 저서 채집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표류 채집에서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Pseudocloeon sp., Heptagenia sp., Baetis sp. 등이 제1우점종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저서 채집에서는 날도래목은 Lepidostoma sp. 와 파리목인 Diamesa sp.등이 제1우점종으로 나타났 다. 일반적으로 collector와 scraperdo 해당하는 1차 소비자들이 많이 표류하였는데, collector는 겨울에 많이 표류한 반면, scraper는 겨울에 상대적으로 적게 표류하였다. 대체로 유속이 느린 곳에 서식하는 shredder나, 2차 소비자인 predatro들은 적게 표 류하였다. Habit group으로서는 clinger와 swimmer들이 많이 표류한 반면 burrower 와 sprawler들은 전반적으로 적게 출현하였다. Clinger는 여름에 상대적으로 적게 표류하였고, Swimmer는 봄에 많이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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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송추계곡 이주사업 이전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특성 (Community Characteristic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before the Translocation Project of Songchu Valley in Mt. Bukhansan)

  • 왕주현;이황구;최준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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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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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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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향후 송추이주사업으로 인한 수생태계 회복의 효과에 대한 검증을 위하여 사업 전 송추계곡의 상류부터 하류 구간을 대상으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정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송추이주사업 이전의 수생태계 현황 자료를 구축하고자 한다. 현지조사는 2012년 1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구간은 대조구간(St. 1), 이주구간(St. 2, 3), 하류구간(St. 4)의 총 4개 지점을 선정하였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5강 9목 32과 62종 3,805개체가 출현하였다. 군집분석결과 대조구간에서 우점도 0.52(${\pm}0.16$), 다양도 1.95(${\pm}0.44$), 균등도 0.81(${\pm}0.04$), 풍부도 2.25(${\pm}0.85$)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가장 안정된 군집구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출현 종수와 개체수의 EPT-비율은 대조구간에서 각각 67.60(${\pm}5.66$)%, 66.30(${\pm}2.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하류구간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능군분석 결과 섭식기능군은 하류구간으로 갈수록 shredders의 비율은 감소하고 gathering-collectors와 filtering-collectors의 비율은 증가하였으며, 서식기능군은 하류구간으로 갈수록 sprawlers의 비율은 감소하고 burrows의 비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오수생물지수(KSI)를 분석한 결과 대조구간은 평균 0.75(${\pm}0.10$)로 A등급으로 나타났으며, 하류구간으로 갈수록 평균 지수값이 증가해 B등급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보령댐 도수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구조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Water Conveyance of Boryeong Dam on Structural Change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Community)

  • 안채희;한중수;최준길;이황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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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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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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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보령댐의 도수 전과 후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상을 비교 분석하여 인위적 교란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시기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조사하였으며, 조사지점은 방류되는 지점부터 총 4개의 지점을 선정하였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7강 19목 70과 125종 13,447개체가 출현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 0.55(${\pm}0.07$)에서 0.47(${\pm}0.08$), 다양도 2.06(${\pm}0.26$)에서 2.23(${\pm}0.28$), 균등도 0.69(${\pm}0.05$)에서 0.70(${\pm}0.04$), 풍부도 3.43(${\pm}0.72$)에서 4.03(${\pm}0.91$)으로 나타났다. 도수 이후 우점도는 감소하고 다양도, 균등도, 풍부도는 증가하는 안정적인 군집구조로 나타났다. 기능군 분석 결과 도수 이후 섭식기능군은 긁어먹는 무리, 걸러먹는무리의 비율은 증가하고 썰어먹는무리, 주워먹는무리의 비율은 감소하였으며, 서식기능군은 기어오르는 무리와 붙는무리의 비율은 증가하고 굴파는무리와 기는무리의 비율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안정성 분석결과 도수 이후 St. 1과 St. 2는 저항력과 회복력이 감소하여 III 특성군에 새로운 종이 출현하였으며, St. 3과 St. 4는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다차원척도법 분석 결과 도수 이후 St. 1에서 유사도의 변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St. 4에서 유사도의 변화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