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xamining Brecht's theoretical hypotheses in terms of cognitive science, this essay arrived at several temporary interpretations. Cognitive science implies that empathy can precede the rational understanding in Verfremdungseffekt. The spectator tends to simulate the unfamiliar incident and character and feels the consequential embodied emotion that leads to the cognitive understanding. The similar situation can be found in social gestus. According to cognitive science, gesture(social gestus) is simulated in the mirror-neuron of spectator, arousing consequently the embodied emotion that triggers the succeeding understanding. The spectator apts to experience and feel physically the moving gesture before decoding it as a social signification. Brecht's intention that attempts to reveal the duality of actor and character by eliminating the fourth wall is negated by cognitive science. According to the theory of conceptual blending, the spectator under the eliminated fourth wall mixes actor and character, and simulates this blending image so that he experiences it imaginatively. As such, another kind of illusion can be formed when a fourth wall is collapsed. Meanwhile, the critical thinking of spectator Brecht wanted can be hard to occur during the performance. It is necessary for the spectator to recollect the bygone dialogue and action in terms of social context as if he presses the pause, stopping the playback while watching a play in video. In this respect the social meaning Brecht intended can be achieved more effectively by the stop motion like tableau. It would not only give the time for the spectator to consider the implied social signification, but also make him possible to decode a semiotic meaning as if interpreting a still picture. Or it can be delivered by the dialogue that expresses the playwright's critical judgement. In this case, the subject of critical thinking is not the spectator but the author. The alternative explanation that the cognitive science suggests illuminates theoretically the reasons why Brecht's theory fails to be realized in practice. In a sense, Brecht's theory is nothing but a theoretical hypothesis. It takes the premise that the emotion hinders the rational thinking, understanding emotion and reason oppositively like Plato. This assumption is negated easily by the recent cognitive science that sees the reason as a by-product of physical experience including emotion. The rational understanding, in this sense, begins from the embodied emotion. As such the cognitive science denies the dichotomy of emotion and reason that Brecht adopted. The theoretical hypothesis of cognitive science makes us recognize again the importance of bodily experience in theatre. In theatre the spectator tends to experience physically before decoding the intellectual meaning. The spectator Brecht wanted, therefore, is far from the reality. The spectator usually experiences and reacts physically before decoding the meaning critically. Thus Brecht's intention can be realized by the embodied emotion resulted from simulation. This tentative interpretation suggests that we need to pay more attention to the empirical study of spectatorship, not remaining in a speculative study.
본 논문은 식민지 시기 경성의 극장에서 발행된 영화 관련 인쇄물(film ephemera)에 대한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경성 남촌 지구의 영화 문화에 대한 역사적 접근을 시도한 사례 연구이다. 이 연구는 192·30년대 경성 남촌 지구의 극장에서 발행된 인쇄물들을 중심에 두고 당시의 일본어 신문과 잡지의 기사를 교차적으로 검토했으며, 이를 통해 '북촌'과 '남촌'으로 이원화된 문화 환경 속에서 재경성 일본인들의 극장과 영화 문화를 실증적으로 재구성했다. 무성영화시대 경성에서 남촌 지구 극장들은 일본의 영화사들과 계통(系統)을 맺어 일본 본토에서 제작된 영화를 유통·상영했을 뿐 아니라, 식민 본국에서 식민지로 건너와 정착한 재경성 일본인들의 문화적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역할을 했다. 각 극장이 발행한 인쇄물들은 단순히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식민도시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일본 제국의 균질적인 시공간으로 연결해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인구로는 소수이지만 식민자라는 지위에 있었던 일본인들은 경성 남촌 지구에서 영화 관람을 통해 피식민 조선인과 자신들을 '구분'하는 동시에 문화적 차원에서 일본 내지와 연결되는 '결속'을 경험했다. 이는 일종의 '원거리 민족주의(long distance nationalism)'를 강화하는 문화 실천이라 할 수 있다. 재경성 일본인의 영화 문화를 극장 발행 인쇄물들을 통해 검토하는 작업은 2천년대 이후 본격화되어온 근대 극장 문화와 관객성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심화할 뿐 아니라 비필름 자료를 통한 영화사 연구의 방법 및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도 유의미한 시도가 되리라 기대한다.
영화관에서 발행한 주보와 전단 등 인쇄물에는 영화관의 프로그램과 상영·배급, 주요 행사 등의 정보가 담겨 있어 그 가치가 상당하다. 이를 통해 해당 영화관의 정체성과 선전 전략, 관객성 등 당시의 영화문화를 복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들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1926~1937년에 영화상설관 단성사에서 발행한 주보와 전단에 대해 소개하고, 영화관이 발행한 프로그램 인쇄물을 영화에 종속된 부가물로서 영화 역사의 단편으로 귀속시키는 것을 넘어, 문자문화와 영상문화, 관객과 영화가 교호하던 독립된 미디어로서 고찰하고자 한다. 1920~1930년대에 단성사는 조선극장, 우미관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주보와 전단의 발행을 선전 전략의 핵심으로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 시기 단성사는 수영사(秀英社)를 비롯한 경성 남촌의 여러 인쇄소를 통해 주보와 전단을 발행함으로써 당대의 선전전(宣傳戰)에서 우위를 점하며 영화문화를 주도하게 된다. 단성사에서 발행한 인쇄물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미디어가 본질적으로 지니고 있는 '매개성'을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었기 때문인데, 이는 크게 세 가지 차원과 관련되어있다. 첫째는, 주보와 전단이 지면을 통해 문자문화와 영상문화를 매개하는 방식이다. 단성사의 인쇄물은 '명멸하는 미디어'로서, 짧은 수명을 상쇄하기 위해 문자와 영상을 변증법적으로 매개하여 하나의 지면에 감각적이고 직관적으로 배치하는 전략을 취했다. 둘째는, 당대의 관객을 팬(fan)으로 호명하며 영화문화와 매개하는 방식이다. 단성사의 인쇄물은 끊임없이 관객을 팬으로 호명하고, 이들을 충성도 높은 집단으로 조직하면서 관객과 영화 사이를 매개하였다. 셋째는, 식민지 조선과, 영화로서의 '세계'를 매개하는 방식이다. 당시의 조선인들은 인쇄매체를 통해 조선과 세계의 '차이'를 감각하고 인식하였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이 1920~1930년대 경성의 문화지형에서 단성사의 인쇄매체가 '명멸하는 미디어'로서 독립된 문화영역을 구축하였음을 밝힐 것이다.
관람스포츠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여가활동으로, 그중 프로야구는 1982년 출범해 급속한 성장과 함께 국민들의 대표 스포츠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2018년과 2019년 이후 점차 관람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프로야구 구장에 서비스스케이프 개념을 적용해 국내 야구장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향과 계획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력과 관중 관람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스케이프 요소 5가지 (1.접근성, 2. 스포츠 시설, 3. 좌석 4. 지원시설, 5. 이벤트)를 도출했으며, 51개의 국내외 야구장을 대상으로 도출된 요인에 초점을 맞춘 사례 연구를 실시했다. 국내 야구장은 주로 경기 관람에 치중해 야구 경기 외 활용도가 낮고 관중들의 수요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해외 사례와 마찬가지로 야구장을 경험과 체험 위주의 여가문화공간으로 보고 운영방법과 제도개선, 구체적인 계획방향 등을 달리 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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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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