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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염류농도가 시설토마토의 생육, 수량, 광합성속도 및 무기양분 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alt Concentration in Soil on the Growth, Yield, Photosynthetic Rate, and Mineral Uptake of Tomato in Protected Cultivation)

  • 이한철;조명환;이시영;최경이;이재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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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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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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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토양 염도(EC)에 따른 토마토의 생육효과를 검토코자 토양 중 염류농도(EC)를 각각 1.0, 2.5, 5.0 및 $7.5dS{\cdot}m^{-1}$로 두어 폿트 실험을 수행하였다. 토마토의 초장, 생체중, 건물중 등 생육은 토양 중 염류농도가 높을수록 억제되었으며 특히 EC $5.0dS{\cdot}m^{-1}$ 이상의 염류농도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지상부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초장과는 달리 EC $7.5dS{\cdot}m^{-1}$에서 감소하였다. 반면 뿌리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지상부와는 달리 EC $5.0dS{\cdot}m^{-1}$까지는 차이가 없었으나 EC $7.5dS{\cdot}m^{-1}$서는 매우 감소하였다. 평균과중은 EC $5.0dS{\cdot}m^{-1}$에서 92g으로 EC $1.0dS{\cdot}m^{-1}$ 129g보다 37g이나 가벼웠고 착과수는 평균과중과는 달리 EC $7.5dS{\cdot}m^{-1}$에서는 매우 감소하였다. 수량은 EC 5.0, EC $7.5dS{\cdot}m^{-1}$에서 각각 3,810, 3,216kg/10a로 EC $1.0dS{\cdot}m^{-1}$의 5,488kg/10a보다 각각 31%, 41% 감소하였다. 토마토 과실의 당도와 산도는 염류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토양 중 EC $5.0dS{\cdot}m^{-1}$ 이상에서 과실당도가 5.2% 이상 증가하였다. 잎의 수분퍼텐셜 및 엽록소, 기공전도도 및 광합성 함량은 염류농도가 높을수록 억제되었다. 총 T-N, P 및 Na 함량은 염 농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Ca, Mg 및 K 함량은 염류농도가 높을수록 감소하였다. Na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다른 성분은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서낙동강 유역 평강천의 수질 특성과 용수원에 따른 토마토 및 오이의 생육 (Chemical Properties of Peunggang River and Effect of Irrigation Source on the Growth of Tomato and Cucumber)

  • 이한철;조명환;이시영;최경이;이재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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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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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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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서낙동강 유역 평강천의 수질을 분석하고 이 하천수의 대체 용수원으로 지하수나 빗물이 가능한지를 검토코자 수행되었다. 평강천의 염 농도(EC)는 계절에 따라 차이가 컸으며 갈수기인 3월${\sim}$5월에는 EC $3.22{\sim}3.62dS{\cdot}m^{-1}$로 매우 높았고 성수기인 6월부터 점점 낮아져 9월에는 EC $2.37dS{\cdot}m^{-1}$까지 낮아졌다. 염 농도(EC)늘 평강천의 위치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여 상류는 EC $0.71dS{\cdot}m^{-1}$, 중류는 $2.38dS{\cdot}m^{-1}$, 하류는 $3.02dS{\cdot}m^{-1}$였다. 초장, 생체중, 건물중 등 생육이 토마토, 오이 모두 하천수보다 빗물이나 수돗물에 좋았다. 평균과중은 토마토는 수돗물이 가장 무거웠으나 오이는 처리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착과수는 토마토, 오이 모두 하천수가 가장 적었으며 빗물과 수돗물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수량은 토마토에서는 수돗물이 10,594kg/10a으로 가장 많았으며 빗물, 하천수 순이었다. 오이는 각각 수돗물이 11,826, 빗물이 10855kg/10a로 하천수보다 44,33%많았다. 토마토 과실의 품질에서 당도는 하천수가 다소 높은 경향이었으나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배꼽썩음과의 발생은 하천수가 가장 많았다. T-N 및 P의 함량은 토마토, 오이 모두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Ca 함량은 토마토에서는 하천수보다 빗물이나 수돗물이 많았고 오이에서도 같은 경향이었다. 반면 Na 함량은 Ca와 달리 하천수에서 가장 많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서낙동강 유역의 농업 용수원으로 하천수 대신 지하수나 빗물을 이용하면 토마토 생육에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된다

코이어 배지 이용 토마토 장기 수경재배시 급액 EC가 근권부 무기이온과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C Level of Irrigation Solution on Tomato Growth and Inorganic Ions of Root Zone in Soilless Culture of Tomato Plant Using Coir Substrate)

  • 최경이;여경환;최수현;정호정;강남준;최효길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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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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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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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수경재배에서는 제한된 근권에서 작물의 양수분 흡수특성을 고려하여 양액을 공급하여 재배하고 있지만 작물의 무기이온 흡수는 기상조건이나 작물의 생장에 의해 이온간 흡수비율이 달라지므로 근권내 이온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그런데 최근에는 토마토 재배에는 무기배지인 암면을 대체하여 코이어 배지가 주로 이용되고 있는데 코이어 배지를 이용한 장기재배에서 양액의 공급이 근권과 생육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는 코이어를 이용한 토마토 장기 수경재배에 급액의 EC농도가 근권의 무기이온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칩과 더스트가 5:5로 혼합된 코이어 배지를 이용하였으며, 급액의 EC를 1.0, 1.5, 2.0, $3.0dS{\cdot}m^{-1}$ 로 달리 공 급하였다. 급액 EC가 낮은 $1.0dS{\cdot}m^{-1}$, $1.5dS{\cdot}m^{-1}$ 처리구에서는 $NO_3-N$, P, Ca, Mg 이온이 초기에 급액농도 보다 배액의 농도가 낮았다. 그러나 P를 제외한 모든 이온이 EC $2.0dS{\cdot}m^{-1}$ 농도 보다 농도로 급액한 것은 배지내 농도가 매우 높아졌다. 배액에 특히 높아지는 이온은 S와 Mg 였다. 평균 과중은 3화방까지는 EC $1.0dS{\cdot}m^{-1}$, $1.5dS{\cdot}m^{-1}$ 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이후로는 급액의 EC가 높을수록 과중이 작았다. 6화방까지 수확 과수와 수량이 $1.5dS{\cdot}m^{-1}$가 가장 많았으나 재배기간이 경과할수록 고농도 급액구의 수량이 감소하였다. 배꼽썩음과는 생육초기에는 주로 EC $3.0dS{\cdot}m^{-1}$ 처리에서만 발생하였으나 일사량이 증가하면서 모든 처리에서 발생하였다. 발생율은 EC $3.0dS{\cdot}m^{-1}$ 처리구가 높고, 더 낮은 농도 처리에서는 발생율의 차이가 없었다.

가압부상법을 이용한 부영양저수지의 수질개선 (Application of Dissolved Air Flotation Technique to Improve Eutrophic Reservoir Water Quality)

  • 김호섭;정동일;이일국;황순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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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통권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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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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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PAC를 응집제로 사용한 가압부상법에 의한 부영양저수지의 수질과 퇴적물의 개선효과를 평가하기 수행되었다. 얕은 부영양 저수지에 설치한 mesocosm에서 (가로 ${\times}$ 세로 ${\times}$ 높이: 6 ${\times}$ 6 ${\times}$ 3 m), 입자성물질과 용존성물질의 변화와 노즐에 의한 퇴적물 교란 전 ${\cdot}$ 후의 퇴적물로부터 인용출률을 조사하였다. 부유물질 (SS)과 휘발성고형물의 제거효율은 각각 54.4 ${\sim}$ 71.2%와 57.3 ${\sim}$ 78.5%였다. 총인과 엽록소 a 농도는 제거효율은 각각 73.5 ${\sim}$ 91.5%, 53.7 ${\sim}$ 97.8% 였다.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은 86% 이상의 제거효율을 나타냈으나 화학적 산소요구량의 제거효율은 28.9 ${\sim}$ 62.8%로 낮았다. 조류의 성장에 쉽게 이용될 수 있는 용존무기인 (DIP)과 용존총인은 각각 34.1 ${\sim}$ 88.2%와 61.8 ${\sim}$ 87.6%의 제거효율을 나타냈다. 퇴적물 부상분리 전 호기적 조건과 혐기적 조건의 산소 환경에서 용존무기인 용출율은 각각 0.821 mg $m^{-2}$$day^{-1}$과 2.270 mg $m^{-2}$$day^{-1}$이였다. 반면에 부상분리 후에는 각각0.684 mg $m^{-2}$$day^{-1}$와 1.760 mg $m^{-2}$$day^{-1}$로 호기적 조건에서는 17%, 혐기적 조건에서는 23%정도의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용존총인 용출율 또한 가압부상 후에 호기적 조건과 혐기적 조건에서 각각 33% (5.62 ${\to}$ 3.78 mg $m^{-2}$$day^{-1}$)와 20% (6.23 ${\to}$ 4.99 mg $m^{-2}$$day^{-1}$)의 감소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가압부상시 수체 내 입자상물질의 제거 뿐만 아니라 퇴적물로 부터의 인용출이 억제되므로 얕은 부영양 저수지의 수질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Polyethylene Film 포장 및 $CO_2$ 처리에 의한 토마토 과실의 저장 (Storage of Tomatoes by Polyethylene Film Packaging and $CO_2$ Treatment)

  • 문광덕;이철현;김종국;손태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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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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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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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토마토 과실의 저장성에 미치는 여러 두께의 P.E. film 포장 및 고농도 $CO_2$ 단기간 처리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포장내 기체조성, 중량, 경도 및 여러 성분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포장내 $O_2$$CO_2$ 농도는 저장 초기에 급격히 변화하였으나 저장 7일 이후에는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그 중 0.06 mm film 포장구는 $CO_2,\;O_2$ 농도는 각각 $4{\sim}6%$를 유지하였다. 포장내 $C_2H_4$의 농도는 필름이 두꺼울수록 그 증가현상이 늦게 시작되었으며 동일두께의 필름에서는 $CO_2$ 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낮게 나타났다. 저장중 토마토 과실의 중량 감소율은 무포장구에서 4% 이상을 나타내었으나 필름포장 및 $CO_2$ 처리에 의하여 크게 낮아져 0.06 mm film 포장구의 경우 1% 정도의 감소에 그쳤다. pH, 적정산도 및 가용성 고형분은 저장기간 중 그 변화가 다소 나타났으나 필름의 두께 및 $CO_2$ 처리에 의한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저장중 토마토 과실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a값은 대체로 증가하였으나 필름이 두꺼울수록 그 변화가 적었으며 $CO_2$ 처리에 의해서 a값의 증가가 상당히 억제되었다. 그리고 L 및 b값은 저장기간 중 큰 변화가 없었다. 경도 및 ascorbic acid는 저장중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필름포장 및 $CO_2$ 처리에 의하여 감소가 억제되었으며 저장 초기에는 필름포장보다 $CO_2$ 처리에 의한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토마토의 당은 glucose, fructose와 미량의 sucrose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glucose와 fructose는 저장중 다소 증가하였으나 필름포장 및 $CO_2$ 처리에 따른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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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전·후 1-MCP처리가 '후지' 사과의 저온저장 중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harvest and Postharvest 1-Methylcyclopropene (1-MCP) Treatments on Fruit Quality Attributes in Cold-stored 'Fuji' Apples)

  • 유진기;강봉국;이진욱;김대현;이동훈;정희영;최동근;정명근;최인명;강인규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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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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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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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수확 전 수체살포용 1-MCP($Harvista^{TM}$)와 수확 후 훈증용 1-MCP($SmartFresh^{TM}$) 처리가 '후지' 사과의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Harvista^{TM}$ 처리는 수확 1, 2, 3주전 0, 95, 125, $250mg{\cdot}L^{-1}$ 농도로 각각 처리하였으며, $SmartFresh^{TM}$ 처리는 수확 1일 후 밀폐된 공간에서 $1{\mu}L{\cdot}L^{-1}$의 농도로 18시간동안 처리하였다. 과실저장은 $0{\pm}1^{\circ}C$ 조건에서 180일간 저장하였다. $Harvista^{TM}$ 처리에 따른 수확 시 과실품질을 보면 과중, 과피 적색도, 내생에틸렌 발생량, 경도, 산 및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무처리구와 차이가 없었다. 저온저장동안 '후지' 사과의 품질변화를 보면 $Harvista^{TM}$$250mg{\cdot}L^{-1}$의 농도로 2, 3주전에 처리한 과실이 무처리구에 비하여 과실 경도 및 산 함량이 더 높게 유지되었으며, 내생에틸렌 발생량도 무처리구에 비하여 5.5-10.0% 수준으로 현저히 낮았다. 그리고 저장기간 중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Harvista^{TM}$ 단독처리와 $Harvista^{TM}+SmartFresh^{TM}$ 혼용처리구는 경도, 산 함량, 내생에틸렌 발생량 모두 저장 180일 후에도 수확 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과실품질이 유지되었다. 요인간 상관분석은 $Harvista^{TM}$ 처리시 처리농도와 무관하게 내생에틸렌 발생량이 경도 또는 산 함량과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그리고 $Harvista^{TM}+SmartFresh^{TM}$ 혼용처리 시 $Harvista^{TM}$ $250mg{\cdot}L^{-1}$$SmartFresh^{TM}$ 처리가 변수간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수확 후 $SmartFresh^{TM}$처리에 의한 과실품질유지 효과와 함께, 고 농도의 $Harvista^{TM}$처리 또한 저온저장 중 과실품질 유지에도 큰 효과를 보였다.

복숭아 '천중도백도'의 결과지 방향 및 굵기에 따른 신초 생장과 과실 특성 (Shoot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Bearing Branch Direction and Thickness in 'Kawanakajima Hakuto' Peach Trees)

  • 윤석규;윤익구;남은영;전지혜;권정현;배해진;김호철;김태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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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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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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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천중도백도' 복숭아(Prunus persica)의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하는데 적합한 결과지를 구명하기 위하 여 몇 가지 결과지 방향 및 굵기 처리에 따른 신초장, 과중, 당도 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각 조사항목의 평균치를 보면 결과지 직경의 경우 6.9mm, 신초장은 32.6cm, 과중은 333.6g, 당도는 $11.2^{\circ}Brix$였으며, 결과지 직경과 신초장은 변이계수가 각각 35.8%와 75.3%로 높았다. 254개 결과지 및 과실 특성 중 직경 9.0mm 이하 결과지가 76.4%, 40cm이하 신초가 70.0%, 무게가 310-340g 과실이 24.8%, 그리고 당도가 $10.5-12.5^{\circ}Brix$인 과실이 66.9%를 차지하였다. 신초장은 결과지 방향에 관계없이 결과지 굵기의 영향을 크게 받았고, 과중은 결과지 방향 및 굵기의 상호작용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리고 당도는 결과지 방향에 관계없이 결과지 굵기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결과지 직경과 과중간 회귀 분석 결과 하향 결과지에서는 정의 상관($r^2=0.246^{**}$)을 보였고 상향 결과지에서는 부의 상관($r^2=0.094^*$)을 보였다. 따라서 고품질 '천중도백도'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하향이 면서 직경이 9.0mm 이하인 결과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청수' 포도의 수형에 따른 수체 생육 및 과실 특성 (Growth and Fruit Characteristics of 'Cheongsoo' Grape in Different Trellis Systems)

  • 김수진;박서준;정성민;노정호;허윤영;남종철;박교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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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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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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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형은 포도 과실의 품질과 수확량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이다. 또한 몇몇 포도 품종들은 다양한 기후와 토양조건에서 고유한 특성을 드러내기 위해 적합한 수형을 요구한다. 본 연구는 '청수' 품종의 우리나라에서의 재배에 적합한 수형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청수' 품종의 수형에 따른 광 환경을 비교한 결과 수광량이 높은 수형은 커튼형, 이중커튼형, 개량일자형 순이었다. 최대 광량의 경우 개량일자형은 약 $670{\mu}mol{\cdot}m^{-2}{\cdot}s^{-1}$인데 비해 커튼형과 이중커튼형은 약 1,654와 $1,649{\mu}mol{\cdot}m^{-2}{\cdot}s^{-1}$로 나타났다. 대기온도는 세 수형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다. 광도 $1,500{\mu}mol{\cdot}m^{-2}{\cdot}s^{-1}$에서 개량일자형은 이산화탄소동화율이 $8.3{\mu}mol{\cdot}m^{-2}{\cdot}s^{-1}$인데 비해 커튼형과 이중커튼형은 13.4, $13.7{\mu}mol{\cdot}m^{-2}{\cdot}s^{-1}$로 나타났다. 주지횡단면면적과 발아율은 세 수형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눈의 수와 신초 수는 54.4개와 47.0으로 이중커튼형에서 가장 많았으며 커튼형에서는 눈의 수는 34.7개, 신초 수는 31.3개로 가장 적었다. 신초의 길이는 개량일자형의 경우 243.9cm로 가장 길었으며 이중커튼형은 151.5cm로 가장 짧았다. 초생엽과 부초엽의 엽면적의 경우에도 개량일자형이 다른 수형에 비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수관 내부 잎 수와 전체 잎에 대한 수관 내부 잎의 비율은 이중커튼형이 높게 나타났다. 과립 무게, 과립의 종경과 횡경은 수형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과방중은 이중커튼형에서 203.66g으로 가장 높았으며 개량일자형에서는 130.10g으로 가장 낮았다. 나무당 과방수 또한 이중커튼형이 136.8개로 개량일자형의 86.28나 커튼형의 97.42개에 비해 많았다. 산도는 이중커튼형에서 0.45로 다른 수형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따라서 '청수' 품종은 단위면적당 수확량을 높이면서도 과실의 품질이 저해되지 않는 이중커튼형으로 수형을 관리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청수' 품종의 농가 보급 및 재배에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배양액의 농도가 딸기 '매향' 생육, 과실의 품질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utrient Solution Strength on Growth, Fruit Quality and Yield of Strawberry 'Mehyang' in Hydroponics)

  • 전하준;변미순;류습생;전의환;이용범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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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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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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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에서 육성되어 수출딸기의 주역인 '매향' 딸기의 수경재배에서 적절한 배양액 농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2010년 9월 20일에 코코피트를 충진한 수경재배 벤치에 정식하고, 야마자키 조성 딸기배양액을 이용하여 처리별로 EC를 0.6, 0.8, 1.2, $1.8dS{\cdot}m^{-1}$로 급액하였다. 지상부 생육은 배양액 농도 차이에 따라 일부 차이를 나타내긴 하였지만 그 차이는 미미하여 큰 영향을 받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과장은 정화방에서는 EC 0.8과 $1.2dS{\cdot}m^{-1}$처리에서 가장 길었고 $1.8dS{\cdot}m^{-1}$에서 가장 짧았다. 제 2화방에서는 EC $1.8dS{\cdot}m^{-1}$처리에서 가장 짧았고 나머지 처리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제 3화방은 정화방과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제 4화방은 처리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과경은 정화방과 제 1화방에서는 처리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제 3화방에서는 EC 1.8의 높은 농도보다는 0.6의 가장 낮은 농도에서 과경이 더 길었다. 제 4화방에서는 EC $1.8dS{\cdot}m^{-1}$처리에서 가장 과경이 짧았으며 다른 처리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과중은 정화방에서는 EC 1.2와 $0.8dS{\cdot}m^{-1}$에서 가장 컸고 높은 농도의 EC $1.8dS{\cdot}m^{-1}$에서 낮았다. 제 2화방에서는 EC $1.8dS{\cdot}m^{-1}$에서 가장 낮았으며 다른 농도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제 3화방에서는 처리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제 4화방에서는 0.8에서 $1.8dS{\cdot}m^{-1}$까지는 차이가 없었지만 낮은 농도의 $0.6dS{\cdot}m^{-1}$보다는 높은 농도의 $1.8dS{\cdot}m^{-1}$의 과중이 월등하게 낮았다. 과실 내의 가용성 고형물은 각 화방에 따라서 처리 간에 약간의 변화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EC $0.6dS{\cdot}m^{-1}$ 처리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제 3화방에서는 EC 0.6에서 $1.8dS{\cdot}m^{-1}$까지 배양액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용성 고형물의 함량이 순차적으로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딸기 '매향'의 수경재배에서 배양액의 EC 관리는 온도가 낮은 저온기에는 EC $0.8-1.2dS{\cdot}m^{-1}$ 농도로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딸기 수경재배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하천 및 강에서의 어류서식 현황 및 8개 대표종의 이화학적 수질 내성범위 (Status of Fish Inhabitation and Distribution of Eight Abundant Species in Relation with Water Quality in Streams and Rivers, Ulsan City)

  • 서진원;임인수;김호준;이혜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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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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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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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울산광역시의 오염총량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소하천을 중심으로 이화학적 수질조사와 더불어 어류조사를 병행하여 각 수질항목별 대표어종의 수질 내성범위를 확인하여 어류를 이용한 하천의 건강성 평가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현장조사는 태화강, 회야강, 동천 및 청량천에서 총 44개 지점을 선정하여 수질조사는 계절별로, 어류는 8월에 실시하였으며 수질항목 중 생물의 호흡과 관련된 BOD와 DO, 영양염 및 부영양화와 관련된 T-N, T-P, 기타 TSS와 $NH_4$-N 등을 출현율이 높은 8개 대표어종별로 vertical box plot을 활용하여 비교하였다. 어류조사 결과, 태화강은 9과 24종, 회야강은 5과 14종, 동천은 4과 12종, 청량천은 6과 12종으로서 전체적으로 멸종위기종인 잔가시고기와 외래도입종인 블루길, 배스를 포함한 총 13과 33종이 확인되었으며 태화강이 가장 높은 한국고유종 출현율(29.2%)을 보였다. 출현율이 높은 8개 어종별 서식이 확인된 지점의 수질을 기본으로 내성범위를 살펴본 결과, 참갈겨니, 버들치, 왕종개, 긴몰개는 각 항목별로 제한적인 내성범위를 보이며 양호한 수환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참붕어와 붕어는 오염물질 유입이 빈번한 하류지역 및 도심형하천에도 서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어류를 이용한 생물학적 평가 시 사용되는 항목 중 하나인 내성도를 살펴볼 때 좀 더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민감종과 중간종, 내성종으로 구별하여 하천의 건강성 평가 및 수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