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lidago

검색결과 66건 처리시간 0.026초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Byeonsanbando National Park in Korea)

  • 임효선;한세희;장현도;김윤영;소순구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50권4호
    • /
    • pp.427-452
    • /
    • 2020
  •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대상으로 2018년도 3월부터 10월까지 총 33일에 걸쳐 조사를 수행하였다. 증거표본과 사진을 바탕으로 작성한 관속식물은 141과 458속 748종 16아종 59변종 6품종의 총 829분류군으로 기록되었다. 이 중 멸종위기식물은 노랑붓꽃, 삼백초(식재) 등 2분류군이 확인되었고, 희귀식물은 미선나무, 금털고사리 등 5분류군이 관찰되었다. 한반도 고유식물은 붉노랑상사화, 변산향유, 변산바람꽃 등 17분류군이 조사되었고,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III-V등급에 해당하는 5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총 79분류군으로 생태계교란종은 돼지풀, 가시상추, 양미역취 등 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기후변화 취약종은 총 39분류군이 분포하였고, 북방계 2분류군, 남방계 10분류군, 관심식물은 27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기존 조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본 조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분류군은 186분류군이었다.

시민과학을 활용한 습지보호지역의 생태계교란 식물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 연구 (A Study on Monitoring and Management of Invasive Alien Species Applied by Citizen Science in the Wetland Protected Areas(Inland Wetland))

  • 여인애;조광진
    • 환경영향평가
    • /
    • 제32권5호
    • /
    • pp.305-317
    • /
    • 2023
  • 본 연구에서는 생태계교란 식물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시민과학연구 방법론을 제안하고 습지보호지역 3개소를 대상으로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습지보호지역 3개소(광주광역시 장록, 경남 고성 마동호, 고창 운곡습지 습지보호지역)를 대상으로 (a) 일대 거주민 등 시민과학자를 모집하여 2022년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생태계교란 식물 4종(가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양미역취) 자료를 국제생태정보플랫폼(EcoBank)에 수집하고, (b) 생태계교란 식물의 위치와 밀도(3단계: 개체-개체군-군집)를 수록한 분포밀도 지도제작 후, (c)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관리주체인 환경청과 지자체에 제공하였다. 이후 자료를 제공받은 환경청과 지자체에 (d) 생태계교란 식물 분포지도의 활용처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그 결과 전국단위의 생태계교란 생물 현장관리 가이드를 보완할 수 있도록 시민과학자를 활용한 모니터링이 지속되어야 하며, 수집된 결과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사대상종의 확대(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식물 17종 전체) 및 변화상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 시기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시민참여에 의한 교란생물 조사·관리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사업 수행 시 시민과학자의 제거사업 참여로 인한 현장관리의 효율성, 시민과학연구모델을 접목한 제거 전후 변화상 추적 등 장기적 관점의 관리효과가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대의 특정식물과 귀화식물 (The Specific Plant Species and Naturalized Plants in the Area of Taeanhaean National Park, Korea)

  • 임동옥;제갈은기;최현우;황인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17-129
    • /
    • 2010
  • 태안해안국립공원 15개소 일대의 관속식물은 117과 326속 436종 49변종 6품종 2교잡종으로 총 49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해안과 주변의 섬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으로 남부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천선과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및 사스레피나무 등과 해안사구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해당화, 통보리사초 및 갯그령이 나타났다. 그리고 단풍나무, 사철나무 및 동백나무 등 낙엽활엽수와 상록활엽수가 혼합되어 분포하고 있어서 해안이라는 지역적인 특징과 중부아구와 남부아구의 점이지대로서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총 53종으로 I 등급에 해당하는 종은 순비기나무, 두루미천남성 및 큰천남성 등으로 41종이 확인되었고, II 등급에 해당하는 종은 꽃창포 1종이 확인되었으며, III 등급에 해당하는 종은 모감주나무, 솔장다리 및 굴거리나무 등으로 7종이 확인되었고, IV 등급에 갯강활 1종, V 등급에 통발 1종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도깨비가지, 미국자리공 및 달맞이꽃 등 17과 44속 51종 1품종으로 총 5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 중 생태계교란야생 동 식물로 알려진 도깨비가지, 서양금혼초와 양미역취 등 3종은 물리적 제거와 같은 관리가 요망된다.

사상공단(沙上工團)의 대기오염(大氣汚染)이 주변(周邊) 산림(山林)의 식생구조(植生構造)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Air Pollution on the Forest Vegetation Structure in the Vicinity of Sasang Industrial Complex in Korea)

  • 김점수;이강영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5권1호
    • /
    • pp.1-14
    • /
    • 1996
  • 대기오염물질(大氣汚染物質)이 사상공단(沙上工團) 주변(周邊)의 해송림(海松林)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아보기 위하여 공단주변(工團周邊) 해송림(海松林)의 식생구조(植生構造)를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공단주변산림(工團周邊山林)의 상층(上層)은 주로 해송림(海松林)으로 구성(構成)되었으며, 사방오리나무와 아까시나무가 많은 조사지(調査地)에서 나타나고 있었고, 중층(中層)에서는 해송(海松) 다음으로 아까시나무, 개옻나무, 산검양옻나무, 때죽나무가 주로 나타났으며, 하층(下層)에서는 해송(海松)의 출현(出現)은 적었으며, 대기오염(大氣汚染)에 대하여 내성(耐性)이 강한 아까시나무, 졸참나무, 개옻나무, 산철쭉 등(等)이 전반적(全般的)으로 출현(出現)되고 있었다. 특히 아까시나무는 공단주변(工團周邊)에서, 진달래는 공단(工團)으로 부터 먼 곳에서 중요치율(重要値率)이 높게 나타났다. 2. 공단(工團) 주변(周邊)의 각(各) 조사지(調査地)에서 목본류(木本類)의 종수(種數)와 종다양도지수(種多樣度指數)와 유사도지수(類似度指數)는 대조구(對照區)와 차이(差異)를 나타내지 않았다. 3. 초본류(草本類)에서는 대기오염(大氣汚染)에 대한 내성(耐性)이 강(强)한 주름조개풀이 전반적(全般的)으로 출현(出現)되고 있었으며, 참억새, 실새풀, 계요등, 기름새, 산거울 등(等)도 전반적(全般的)으로 고르게 나타나며, 이들은 적산우점도(積算優占度)의 값도 높았다. 그러나 참취, 분취, 미역취, 꿀풀 등(等)은 공단(工團) 주변(周邊)에서 거의 출현(出現)되지 않았다. 4. 초본류(草本類)의 종수(種數)는 대조구(對照區)의 20종(種)에 비(比)하여 공단주변(工團周邊)에서 10종이하(種以下)로 감소(減少)되었고, 종다양도(種多樣度)에서도 공단주변(工團周邊) 지역(地域)이 감소(減少) 되었으며, 유사도지수(類似度指數) 역시 대조구(對照區)와 비교(比較)하면 아주 낮게 나타나고 있어 대기오염물질(大氣汚染物質)에 의한 초본류(草本類)의 종구성상태(種構成狀態)가 변화(變化)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에서 보면 사상공단주변(沙上工團周邊)의 해송림(海松林)은 대기오염(大氣汚染)에 강한 수종(樹種)의 분포(分布)가 많았다. 식생구조(植生構造)의 변화(變化)는 목본류(木本類)에서는 아직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초본류(草本類)에서는 종수(種數)와 종다양도지수(種多樣度指數)의 변화(變化)가 나타나고 있었다. 따라서 목본류(木本類)에서도 앞으로 식생구조(植生構造)의 변화(變化)가 예상(豫想)되고 있다.

  • PDF

울릉도산 산채류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 (Total Polyphenol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Methanol Extracts from Vegetables produced in Ullung Island)

  • 이승욱;이효정;유미희;임효권;이인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233-240
    • /
    • 2005
  • 본 연구에서는 산채식물들을 이용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의 개발에 우선하여 생산량과 소비량이 비교적 양호한 산채류 7종 즉, 물엉겅퀴, 쇠무릅, 울릉미역취, 섬고사리, 서덜취, 눈개승마 및 쇠비름을 선정하여 각 부위별 메탄올추출물을 제조한 후 이들의 항산화 활성을 검색하였다. 총 폴리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은 $16.74-130.20{\mu}g/mg$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섬고사리 잎과 울릉미역취 뿌리는 DPPH 와 ABTS+ 소거활성에서 각각 13.20과 $14.91{\mu}g/mL$. 43.93과 $29.08{\mu}g/mL$$RC_{50}$ 값을 보여 가장 높은 소거활성을 나타냈으며 또한 폴리페놀의 함량에 비례하여 소거활성이 증가하여 폴리페놀 함량과 free radical 소거활성은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H_{2}O_{2}$에 대한 소거활성은 섬고사리 잎과 뿌리 및 울릉미역취 뿌리에서 각각 72.83, 89, 99.62%로 높은 활성을 나타냈고 이러한 결과 역시 폴리페놀 함량과의 연관성을 나타냈다. 산채나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linoleic acid에 대한 과산화 억제 효과를 ferric thiocyanate법으로 살펴본 결과, $100{\mu}g/mL$의 처리농도에서 모두 90% 이상의 산화억제 효과를 보였고, $10{\mu}g/mL$ 처리 농도에서는 울릉미역취 뿌리와 씨 그리고 서덜취 잎에서 각각 83.4, 87.4, 79.8%의 산학억제 효과를 보였다. Hydroxy radical에 의한 2-deoxy-D-ribose의 산화억제 효과는 $100{\mu}g/mL$의 처리농도에서 쇠무릎 잎과 씨, 물엉겅퀴 씨, 울릉미역취 씨는 116.9, 84.8, 94.3, 93.9%로 높은 저해율을 보였다.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감마선 조사 및 저온저장($10^{\circ}C$)은 김밥재료 뿐만 아니라 김밥의 미생물 제어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와 비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FA-swelling mica의 중금속 이온의 선택성은 Pb>Cu>Cd$\geq$Zn 순으로 나타났다.지 않았다.l years and a new type of transfer crane has been developed. Design concepts and control methods of a new crane will be introduced in this paper.and momentum balance was applied to the fluid field of bundle. while the movement of′ individual material was taken into account. The constitutive model relating the surface force and the deformation of bundle was introduced by considering a representative prodedure that stands for the bundle movement. Then a fundamental equations system could be simplified considering a steady state of the process. On the basis of the simplified model, the simulation was performed and the results could be confirmed by the experiments under various conditions.뢰, 결속 등 다차원의 개념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이론의 확대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신뢰와 결속에 영향을

지리산 구상나무림의 종조성 및 식생구조 (Species Composition and Vegetation Structure of Abies koreana Forest in Mt. Jiri)

  • 이진수;신동빈;이아림;이승재;김준수;변준기;오승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7권4호
    • /
    • pp.259-272
    • /
    • 2023
  • 지리산 국립공원 내 구상나무림의 종조성과 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구상나무 자생지역에 약 400m2 면적의 조사구 49개소를 설정하여,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이원지표종분석(TWINSPAN)과 표조작법을 병용하여 군집 분류를 실시했다. 그 후 군집 유형별 중요치를 활용한 종조성 분석, 종다양도 분석, 흉고직경급 분석, 치수 분석 및 유사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군집 분류 결과, 지리산의 구상나무림은 A, B, C, D, E 등 총 5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관중-함박꽃나무-조릿대와 미역취-사스래나무-실새풀에 의하여 2개의 군집으로 구분되며, 전자는 층층나무-산수국에 의하여 A, B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후자는 마가목-진달래 군집과 전형군집인 E 유형으로 구분되고, 가문비나무-곰취와 단풍취에 의하여 C, D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식생 분석을 통해 지리산 구상나무림은 구상나무, 신갈나무, 당단풍나무, 쇠물푸레나무, 사스래나무 등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종다양도의 경우 선행 연구에서 나타난 지리산 구상나무림의 종다양도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흉고직경급 분석 결과 전 층위에서 구상나무가 우점하며 치수 생장도 양호하여 당분간 구상나무의 우점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나, 추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을 고려하였을 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각종 위협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