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i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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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XR Handball Sports for Individual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 Byong-Kwon Lee;Sang-Hwa Lee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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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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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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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발달 장애가 있는 개인이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실내에서 장애인 핸드볼 스포츠 경험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시뮬레이터를 설계 및 개발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발달 장애가 있는 사람이 핸드볼 경기를 연습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핸드볼 선수 캐릭터 모델링과 핸드볼 동작 제작을 위해 3D모델링과 모션캡쳐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핸드볼 경기에서 사용되는 동작을 메타버스 공간에 재현했다. 메타버스 기술 중 하나인 XR(Extended Reality)을 적용해 기초훈련(기본동작), 페널티쓰루, 타깃 게임을 제작했다. 본 연구를 통해 발달 장애가 있는 개인이 현실에서는 어려운 활동에도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체감형 보조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로써, 발달장애인이 사회적 참여의 폭이 넓어지고, 발달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학생의 협력적 소비 의향 유형과 예측 요인 (Analysis of Collaborative Consumption Intentions and their Predictive Factors in High School Students)

  • 정주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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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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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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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협력적 소비 의향을 제공행동과 이용행동을 기준으로 유형 분류한 후 각 군집 유형별로 소비자교육 경험과 기대 혜택의 예측 요인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고등학생 418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기술통계, 군집분석,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협력적 소비 의향은 4가지 군집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공행동과 이용행동이 모두 높은 적극적 집단, 제공적극집단, 이용적극집단 그리고 제공과 이용행동이 모두 낮은 소극적 집단으로 유형화되었다. 둘째, 적극적 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은 대중매체, 사회적 편익, 즐거움, 커뮤니티효과, 평판으로 나타났으며, 제공적극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은 가정소비자교육과 대중매체, 즐거움과 평판으로 나타났다. 이용적극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으로는 즐거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협력적 소비의 활성화와 올바른 정착을 위해 소비자교육의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되어진다. 아울러 협력적 소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소비자교육에 대한 체계적 확립이 필요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적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중장년 북한이탈주민의 금융이해력과 노후금융준비에 대한 경로분석 (Financial Literacy and Financial Preparedness for Retirement among Middle Aged North Korea Defectors: Using a Path Analysis)

  • 김정근;김효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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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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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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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장년 북한이탈주민의 노후금융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금융이해력'과 '금융포용성' 개념을 활용해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설문대상자는 경기도 하안동과 노원구 공릉동 부근에 거주하는 40~60세 북한이탈주민들로 비확률표본추출방법인 목적적 표본추출법(purposive sampling)을 통해 선정했다. 총 100명이 설문에 응답하였고, 분석방법은 경로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중장년 북한이탈주민의 노후금융준비는 금융이해력 증가에 양(+)의 직접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부트스트랩방법에 의하면 금융포용성은 금융이해력과 노후금융준비관계에서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하지만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수준에 따라 금융이해력이 노후금융준비에 미치는 영향의 경로가 다르게 나타났다. 즉, 저소득 집단은 금융이해력과 노후금융준비의 관계에서 금융포용성의 매개효과만이, 평균소득이상 집단에서는 금융이해력과 노후금융준비간의 직접효과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상 결과에 근거하여 중장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소득수준별 맞춤형 금융교육의 필요성, 노후금융상품의 개발, 금융사회복지사제도의 도입 등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신분열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사회기술훈련의 효과에 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n the Effects of Social Skill Training for Schizophrenic Patients)

  • 박정임;이금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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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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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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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열병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사회기술훈련의 효과를 통합하여 보다 객관적인 결론을 유도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에 대한 실증적 지식을 제시하기 위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3년 5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 박사 학위논문 및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고 최종 22편의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메타분석을 위하여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 2.0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분열병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실시된 사회기술훈련의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보면, 대인관계능력(0.838)과 사회행동기술(0.782)은 강한 효과크기를 나타냈고, 자기주장기술(0.601)은 보통 이상의 효과크기를, 증상(0.293)은 약한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둘째, 사회기술훈련의 효과가 조절변수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았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조절변수로 나타난 것은 대인관계능력의 경우에 '훈련셋팅', '훈련자의 전공', '사회기술 훈련의 1회 실행시간'이었고 사회행동기술과 자기주장기술의 경우에는 '1회 실행시간', 증상의 경우에는 '1회 실행시간'과 '실행횟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함의와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지원생활모델(Supported Living model)을 적용한 발달장애인의 자립 - 한국 장애인복지에의 함의 - (The Independent Living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and Supported Living Model - The Implication for Social Welfar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

  • 김미옥;정민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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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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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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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개념적 모델로서 지원생활모델을 소개하고, 이의 한국 장애인복지에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하고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지원생활모델의 개념 및 그 의미, 원칙을 살펴보고, 이 모델이 먼저 도입된 서구 서비스 현장에서 보고된 지원생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함께 다룸으로써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또한 지원생활모델이 발달장애인 자립에 적용되는 실제를 이해하기 위하여 영국의 지원생활네트워크와 호주의 지원생활유형을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영국과 호주에서 개발 사용되고 있는 지원생활 매뉴얼을 살펴보고, 이에 나타난 지원생활 실천의 핵심요소를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이 연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에 대한 개념적 모델로서 지원생활모델의 중요성을 제시하였으며, 제도적, 기관, 이용자 차원에서의 향후 적용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연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에 대한 가능성과 함의를 논의한 연구로서, 향후 관련분야의 기초자료로서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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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모금 재정지원을 통해 본 장애인복지 분야의 서비스 패러다임 동향 분석 (The Application of a Multiple Service Paradigm Assessment Format for Disability Program Proposals Submitted to the Korean Community Chest)

  • 김정우;박경수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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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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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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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구사회에서의 장애인복지 서비스패러다임의 변천은 개별적 모델에서 사회적 모델로 방향이 이동하는 추세에 있으며, 또한 유물적 접근에서 관념적 접근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토대로,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공동모금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장애인복지 서비스 패러다임의 현상을 파악하고 이를 법 제도, 장애운동의 패러다임과도 비교했다. Priestly의 장애학의 다중패러다임 모형을 응용한 분석틀에 따라 공동모금회의 2003년도 장애인복지 분야의 신청사업 프로포절을 분류하였다. 분석결과 공동모금지원 서비스는 개별적 관념론에 지원이 집중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접근권, 자립생활, 차별금지 등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모델에 입각한 서비스 지원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공동모금 재정지원은 현행 실천서비스에 기초를 두면서도 사회적 모델로의 비중을 확대해 가는 적절한 재정지원 포트폴리오(portfolio)를 구성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다중 패러다임의 각 입장에서 장애라는 사회 현상을 바라보고, 장애에 대한 대처 방법을 모색하면서 장애학 연구의 이론적 논의와 실천서비스의 방향성을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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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조직의 혁신활동 경험과 과제: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Experiences of Social Economy Organizations in Innovation Processes: The Case of the Social Problem-solving R&D Programs)

  • 박희제;성지은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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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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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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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했던 세 사회적경제조직의 경험을 통해 한국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성공적인 시민참여가 이루어지기 위한 조건을 논의한다.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은 리빙랩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를 필수요건으로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시민참여를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도입하였다.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의 요구조건은 연구책임자가 사회적경제조직을 사업단에 초대하게 했으나, 이러한 초대는 서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동반되지 못한 채, 갑작스럽고 우연히 이뤄졌다. 이러한 형식의 제도적 장치는 한편으로사회적경제조직의 혁신활동 경험과 과제 사회적경제조직의 연구개발사업에의 참여를 유도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들이 과학기술전문가들이 주도하는 연구개발사업에 종속적으로 참여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였다. 한편 이들에게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이 요구하는 과업인 리빙랩은 늘 해오던 활동의 연장선에 있는 익숙한 것으로 인식된 반면, 연구비처리 등 복잡한 행정절차가 가장 낯설고 어려운 경험이었다. 연구개발사업에서 주체별 지향의 차이도 분명했다. 사회적경제조직은 리빙랩에 참여하는 시민들이나 자신들은 개발된 제품의 실용화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과학기술자들은 상대적으로 연구에 초점을 맞춘다고 인식했다. 이러한 지향의 차이는 연구개발과정에서 마찰을 빚기도 했고, 과학기술자와는 달리 사회적경제조직이 자신이 참여했던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사업을 성공적이지 못한 사업으로 평가하는 핵심적인 이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국가연구개발사업 경험은 개인에게나 조직에게나 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학습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학령기 ADHD 아동을 위한 인지행동중재의 효과 연구: 메타분석 (Effects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on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mong School-aged Children in Korea: A Meta-Analysis)

  • 박완주;박신정;황성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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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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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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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is study was a meta-analysis designed to identify effects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interventions in alleviating main symptoms of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among school-aged children in Korea. Methods: Examination of several databases including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Data Base Periodical Information Academic and hand-searched article references, resulted in identification of 1,298 studies done between 2000 and 2013 of which 21 met the inclusion criteria. Comprehensive Meta-Analysis version 2.0 was used to analyze effect sizes, explore possible causes of heterogeneity, and check publication bias with a funnel plot and its trim-and-fill analysis. Results: Overall effect size of CBT intervention was large (g=1.08) along with each outcome of self-control (g=1.26), lack of attention (g=1.02), social skills (g=0.92), and hyperactivity (g=0.92). For heterogeneity, moderator analysis was performed,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RCT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group and the NRCT (Non RCT) group. Also, meta-regression was performed using sample size, number of sessions, and length of session as predictors, but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moderators were found. Finally, a funnel plot along with trim-and-fill analysis was produced to check for publication bias, but no significant bias was detected. Conclusion: Based on these findings, there is clear evidence that CBT intervention has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the main symptoms of school-aged children suffering ADHD.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target diverse age groups with ADHD along with more RCT studies to improve the effectiveness of the CBT intervention.

새로운 시민성의 공간 등장 : 국가 시민성에서 문화적 시민성으로 (New Space of Citizenship : From National Citizenship To Cultural Citizenship)

  • 조철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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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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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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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근대 이후 국민국가의 출현으로 국가 시민성이 강조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경계화된 영역을 통해 담보되고 공고히 되는 국가 시민성의 영향력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세계화는 한 국가의 시민들로 하여금 밖으로는 지구촌 사회에 걸맞는 글로벌 시민성을, 안으로는 다문화 사회에 적합한 문화적 시민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시민성에 대한 지리적 초점이 정치적 영역에서 점차 사회적 문화적 영역으로 이동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상적인 측면 역시 강조되면서, 시민성은 서구적 관점에서 표준화된 개인에서 젠더, 연령, 계층, 민족 등의 사회적 차이에 근거한 비서구적 관점, 즉 미시적인 일상적 공간에서의 포섭과 배제로 확장되고 있다. 이처럼 개인의 충성과 의무를 강조하는 국가 시민성 일변도에서 벗어나 개인의 권리와 차이를 강조하는 문화적 시민성과 일상적 시민성이라는 새로운 시민성의 공간이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한 국가가 공통적인 국가 시민성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와 함께, 개인 또는 시민의 다양성 역시 인정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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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호흡기감염 외래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양상 (Outpatient Antibiotic Prescription Patterns for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of Infants)

  • 김예지;이수형;박실비아;나현오;최병호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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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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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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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Antibiotic resistance has been becoming serious challenge to human beings. Overuse of antibiotics, especially, for infants is concerned, but studies are very few for the prescribing pattern of antibiotic use for infants. This study analyzes prescribing patterns of antibiotics in outpatients of preschool children with acute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in South Korea. Methods: Data are used from 2011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s-pediatric patients sample. Inclusion criteria is outpatient children (0 to 5 years) with top five frequent diseases. Prescription rates are analyzed by types of disease, provider, specialty, region, and ages. Binary or multinomial logit models are used to analyze determinants of providers' prescription pattern. Results: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distributions of prescription rates are shown as L-shape or M-shape depending on the types of disease. Second, the prescription variation is so large among providers, where providers are polarized as a group with low prescription rates and the other group with high prescription rates, though the shapes are shown diversified across types of disease. Third, prescription rates appear to be lower in pediatrics and higher in ENT (ear-nose-throat). Fourth, broad spectrum antibiotics are widely used among children. Finally, the logit analysis shows similar results with descriptive statistics, but partly different results across types of disease. Conclusion: Antibiotics for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of infants are used excessively with a large variation among providers, and especially broad spectrum antibiotics are used. The prescription guideline for antibiotics should be provided for each specific disease to reduce antibiotic resistance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