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i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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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한 3기 신도시의 계획지표 및 개발방향설정 연구 (A Study on the Direction of the Third Phase New Town Development in Seoul Metropolitan Area through expert survey method)

  • 윤정중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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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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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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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의 새로운 신도시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향후 신도시 계획시 고려해야 할 지표와 개발방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자료를 빈도분석과 분산분석기법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들이 도출되었다. 첫째, 기존 1기 및 2기 신도시에 대해 계획지표들의 평가결과, 시민참여와 정보공유, 스마트기술과 서비스, 사회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에서 부정적 평가가 많았다. 또한 3기 신도시에 대해 전문가들은 교통의 접근성과 편리성, 환경적 쾌적성, 주거의 질과 서비스 등 도시의 기본이 되는 요소인 교통, 환경, 주거의 중요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으며, 경관/디자인의 우수성, 일자리 등 자족성, 사회·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 등도 중요한 지표로 꼽았다. 둘째, 전문가들의 인식과 평가가 성별, 연령, 직업, 전문분야 등 개인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1기와 2기 신도시는 전문가 집단의 '성별'에서만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3기 신도시는 '성별'과 '전문분야'에서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셋째, 향후 3기 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시 인구구조변화, 산업과 일자리, 삶의 질과 다양성, 환경 및 기후변화, 사회 및 주거복지 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보았다. 토지이용계획에서는 공원녹지 및 자족용지 확대를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3기 신도시의 도시형태로 친환경 생태도시를 1순위로 꼽았으며, 중요한 생활인프라로 대중교통시설, 공원녹지, 교육시설을 매우 중요하게 보았다.

게임중독의 질병코드 규정과 게임 기업의 죄악주 분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de of Disease of Game Addiction and the Classification of Sin Stocks for Game Companies)

  • 이창섭;이현정;허광복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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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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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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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제보건기구(WHO)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제11차 국제 질병분류체계(ICD-11)를 2018년에 발표하였다. 죄악주 기업은 부정적인 중독성을 갖고 있으며, 사회적 비용에 따른 세금이 부과되는 기업으로 정의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질병분류체계에 게임중독을 질병으로서 등재한다면, 국내 게임 기업은 게임중독이라는 질병과 게임중독세라는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죄악주 기업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게임 산업이 죄악주 범위에 새롭게 포함되어, 산업적 확장 및 발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죄악주 기업의 국민적 인식을 확인해보고자, 국내 게임 기업이 죄악주에 포함되는 것이 게임 기업의 취업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게임 기업의 죄악주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며, 게임 기업이 죄악주로서 분류되는 것에 대한 원인으로서 높은 중독성과 사행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게임 기업이 죄악주로 분류될 경우 기업 가치와 취업선호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게임장애의 질병코드 규정에 따른 게임 기업의 죄악주화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게임 기업의 죄악주화가 게임 기업에 대한 취업선호도에 미치는 효과를 통계적으로 보고함으로서 학계와 시장참여자에게 공헌할 것이다.

아동·가족복지학 전공교재의 '입양가족'에 대한 내용분석 - 입양가족의 고정관념과 편견적 서술을 중심으로 - (A Content Analysis of the 'Adopted Family' of Major Textbooks in Child and Family Welfare Studies: With Focus on the Stereotypes of and Prejudiced Descriptions about Adoptive Families)

  • 배지연;이선형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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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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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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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아동·가족복지학 전공교재 내에서 '입양'과 '입양가족'에 대한 편견적 서술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출간된 아동가족학 전공교재 11권을 표집하여, 집필의 구성과 기술된 내용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입양 및 입양가족에 대한 내용에 있어, 최근 변화된 공개입양문화의 특성과 당사자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입양가족(부모, 아동)과 입양기관 등)에 대한 특성 기술에 있어, 일부 편견적 용어의 사용이 발견되어 이에 대한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최근 공개입양문화의 양적·질적인 이해와 입양가족의 사회적 편견에 대한 관점 등을 반영하여 입양가족의 이해를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아동(권리)학 뿐 만 아니라 가족복지, 건강가정론 등에서 다양한 가족의 유형으로써 입양에 대한 내용을 전공 서적 안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가족복지학 전공교재의 주제 구성과 내용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 내용 구성의 개편 등 교재 집필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당뇨병 노인의 mHealth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mHealth Use in Older Adults with Diabetes)

  • 김민진;김범수;박선희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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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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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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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일상 중심으로의 의료서비스 변화는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mHealth) 활용을 통한 자가관리 시대를 열었다. mHealth는 이용자의 건강 자가관리에 도움을 주며 서비스 제공자의 주요 수익원이므로 mHealth 이용 요인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mHealth의 주요 이용자가 될 수 있는 당뇨병 노인을 대상으로 이용 요인을 규명한 연구는 제한적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당뇨병 노인의 mHealth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당뇨병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e헬스리터러시가 mHealth 이용에 미치는 영향이 사회적 지지 수준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65세 이상 당뇨병 노인 252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 및 e헬스리터러시와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하는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당뇨병 노인이 남성, 저연령일수록 mHealth 이용이 높았다. 둘째, 당뇨병 노인의 e헬스리터러시가 높을수록 mHealth 이용이 높았다. 셋째, 주관적 건강상태와 mHealth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완충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mHealth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완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mHealth 이용에 관한 정보시스템 및 의료 분야의 지식에 기여하는 한편, mHealth 서비스 제공자의 고객 확보 전략 수립, 정부와 의료진의 당뇨병 노인의 mHealth이용을 통한 자가관리 증진 방안 마련에 유용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mHealth 이용 활성화를 통한 당뇨병 노인이 삶의 질 개선 및 디지털 포용 사회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을 통한 건강 상담의 내용 분석 (An Analysis of Health Counseling by the Internet)

  • 안지영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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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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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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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With the increased use of computers in medical fields, we can consider introducing computer mediated communication into the area of patient care such as medical or health counseling and education. But little was known about what problems can be counseled, what is the main direction of counseling, and what difficulties are met during the computer mediated counseling. So I conducted this study. This is a fundamental study concerning the health counseling by the inter-net. In this study, medical counseling using a method of questioning -answering through a computer mediated communication system was carried out from June 1998 to May 1999. I analyzed the contents of questions and answers by the ICPC classification. The ICPC classification emerged as a standard for information categorization in Primary Health Care within a few years. One of the most prominent features of this classification is the inclusion of the complaints of the patients (symptoms & complaints) and the social problems (Chapter Z). Thus, and for the first time, the demand of patients may be assessed such as it is expressed in the reality. The ICPC list is now an international standard whose validity is not questioned any more. It is translated in more than twenty different languages.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al method, c2 test by cross tabulations. Followings are the results of this study. 1. The 3,054 users composed of 64% of males and 36% of females. The highest number of users was showed in the age group of $25{\sim}29$ (39.4%). 2. During the one-year period, the average number of counseling per user was 2.5 cases and per day was 21.1 cases. 3. In classifying symptoms and complaints by 17 chapter, digestive(17.6%), general and unspecified (12.7%), skin(12.7%) and musculoskeletal system (9.6%) were most common questions. 4. The distribution of diagnosis by 17 chapter, general and unspecified (21.4%), digestive (15.3%), skin (11.9%) and mus- culoskeletal system (8.9%) were most common answers. 5. Many users wanted to know symptoms and complaints(3,609 cases), treatment principles (2,928 cases), prognosis and preventive methods for health problems which were previously diagnosed (284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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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ness of Teach-Back Self-Management Training Program on Happiness of Breast Cancer Patients

  • Ahmadidarrehsima, Sudabeh;Rahnama, Mozhgan;Afshari, Mahdi;Bidmeshki, Elahe Asadi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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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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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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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Self-management training is one of the ways to empower patients to cope with disease. The aim of this before-and-after quasi-experimental study was to determine effects of a teach-back self-management training method on breast cancer patient happiness. Fifty breast cancer patients who visited the Park-e Neshat Limited Surgery Clinic in Kerman, Iran were randomly divided into intervention and control groups after convenience sampling and checking for inclusion eligibility. Data were collected using a demographic questionnaire and the Oxford Happiness Inventory before and after teach-back training and analyzed using SPSS 23. Finding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ean happiness scores in the two groups before the intervention. However, after the intervention, the mean happiness score in the intervention group increased from 37.2 to 62.9, while it decreased from 41.4 to 29.8 in the control group. These chang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01). Even after controlling for the effect of confounding factors such as residence location and history of cancer education, the observed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01). A teach-back self-management training program can increase happiness levels in breast cancer patients. Therefore, the use of this method is recommended to improve self-management and increase happiness.

결혼 이주여성 대상 중재연구 분석 (Analysis of Intervention Studies for Married Immigrant Women)

  • 김태임;김지영;최선미;정계현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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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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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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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ntervention studies for married immigrant women. Methods: Based on inclusion criteria, 45 articles published from 2006 to 2011 were reviewed and analyzed. Results: Among the total amount of studies, 77.8% have been conducted since 2009; and 46.7% of them were for a master's thesis, 11.1% were for a doctoral thesis, and 42.2% were journal articles. Most of them were quantitative research (77.8%) and 71.1% were conducted in urban areas. The most frequently conducted intervention was art therapy (35.6%), whereas 6.7% was health education. In total, 104 outcome indicators were used with 57 (54.8%) in the mental health domain, 29 (27.9%) in the social health domain, and 18 (17.3%) in the physical health domain. The most commonly used outcome indicator was self-esteem (23.2%), and the next, in the order of frequency, included self-efficacy (23.2%), acculturative stress (21.4%), and depression (10.7%). Conclusion: Most intervention studies were conducted to support the sociocultural adaptation of married immigrant women, while few intervention studies were conducted to support the health of married immigrant women. To promote the health and quality of life of married immigrant women, many health related intervention programs should be undertaken.

죽음경관의 배제와 포섭: 근대 한국의 제도적 담론의 개입에 대한 고찰 (Exclusion and Inclusion of Deathscape : An Investigation on the Intervention of Institutional Discourses in Modern Korea)

  • 서일웅;박경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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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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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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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두 가지 주제를 고찰하였다. 우선, 본 논문은 죽음이라는 현상을 실제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국외 인문 지리학 영역에서 축적되어 온 연구 성과를 고찰하였다. 이 결과 1950년대부터 물질 경관의 외형 변화에 주목하는 죽음의 지리가 1990년대 무렵 경관 이면의 배경과 맥락에 주목하는 죽음경관 연구로 변동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본 논문은 이 연구를 기반으로 하여 근대 이후 한국의 경우 어떠한 제도적 담론이 시민사회의 죽음경관의 배제와 포섭에 개입하였는지를 분석하고자 했다. 그 결과 국가가 기존 죽음경관인 묘지를 억제하기 위해 '여의도', '불법 호화 무연고묘지' 담론 같은 배제 의식을 생산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화장, 납골, 산골(散骨) 시설 등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통일신라', '선진국', '님비'를 핵심으로 하는 여러 담론을 생산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담론의 발현 과정에서 특정한 사실들이 진실로 수용되고 그 이면의 모순들이 은폐되는 현상들을 포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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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을 위한 자기결정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관한 메타분석연구 (Meta-Analysis on the Effect of Self-Determination Group Program for Children with Disabilities)

  • 박정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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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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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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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장애아동을 위한 자기결정 집단프로그램의 효과크기를 통합하여 제시하고, 보다 효과적인 자기결정 집단프로그램의 실천전략을 제시하기 위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년 6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 박사 학위논문 및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메타분석의 대상선정기준에 따라 최종 17편의 논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메타분석을 위해서는 CMA(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 2.0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문제 1은 '자기결정 집단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어느 정도인가'이었다. 연구결과, 랜덤효과모형에 따라 자기결정력의 효과크기는 1.695, 사회기술은 1.316로 나타나서 모두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고 있었다. 둘째, 연구문제 2는 '자기결정 집단프로그램은 조절변수에 따라 효과크기가 다른가?' 이었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는 '자기결정력'에 있어서 연령, 장애유형, 총 횟수, 주당 횟수, 1회당 시간, 진행자 전공 등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결과와 함의를 제언하였다.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만화산업정책 방향설정에 관한 시론적 연구: 문화권 접근방법을 중심으로 (Cultural Diversity as a Policy Value for the Cultural Industry Policy)

  • 임학순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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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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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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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만화산업정책에 대한 사례분석을 토대로 문화다양성이념이 문화산업정책의 이념으로 갖고 있는 특성과 의미를 살펴보고, 문화다양성 이념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문화다양성 개념을 문화국제화의 관점과 문화권의 관점에서 정의하고, 이에 관한 이론적 논의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만화산업정책사례를 중심으로 만화산업정책의 정책목표와 이념을 분석하고, 문화권의 관점에서 문화다양성 이념이 실제 정책사업에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분석결과, 문화다양성 이념이 공식적인 정책목표와 이념으로 정립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실제 정책사업의 목표에는 반영되어 있다는 점과 문화다양성 이념이 문화산업정책의 핵심이념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규명하였다. 이와 연관하여 만화산업정책에서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를 문화권의 관점에서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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