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hoot den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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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압시간과 비료종류가 골프코스 그린 잔디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Traffic Time and Fertilizer Type on the Quality of Golf Course Putting Greens)

  • 이성우;이재필;김두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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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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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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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늦가을부터 초겨울의 집중적인 답압피해를 줄이기 위해 답압 시간과 비료의 종류가 골프장 그린에 식재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실험기간은 2005년 10월 1일$\sim$2005년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인천그랜드 골프장내 시험포장에서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씨 사이드 II' 품종을 대상 실시되었고 실험구의 크기는 1m $\times$ 1.5m이며 3반복 완전임의배치법으로 하였다. 시험구 처리는 대조구와 답압 시간대(오전, 정오, 저녁) 및 비료종류(속효성 비료 1종, 완효성 비료 4종)를 달리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조사항목은 엽색, 질감, 밀도 및 내답압성을 시각적으로 평가하였고 잔디 밀도(개/$cm^2$), 뿌리길이(cm)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 및 잔디질감은 답압처리 20일 이후인 10월 중순부터는 낮 1시부터 2시 사이 처리한 대조구 A4(10-15-10+정오)에 비해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 처리한 A16(10-15-10+아침)에서 잔디품질이 나빠졌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아침 시간대인 처리구(A16)와 저녁시간대 처리구(A17)는 낮 시간대 A4와 비교하여 큰 차이는 없었으나 11월 이후 일교차가 커지면서 품질이 떨어졌다. 2. 답압 시간대 변화에 따른 잔디 분얼경 밀도는 답압 30일후의 측정에서 대조구인 A4에 비해 A16가 밀도가 크게 떨어졌다. 또한 뿌리길이는 지상부 평가와는 달리 큰 차이가 없었다. 즉 단기적으로는 아침시간대의 답압이 지하부보다는 지상부 생육에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비료 종류의 변화에 따른 잔디 엽색은 처리 후 10일까지는 속효성 비료인 A18의 엽색이 진하였다. 그러나 실험 기간이 지나면서 질소성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완효성비료 처리구인 A20(11-3-22), A21(20-3-20) 및 A22(10-3-10)가 진한 엽색을 유지하였다. 잔디의 질감은 잔디의 엽색과 달리 실험 30일 이후 A4와 Al8가 낮았다. 잔디품질과 내답압성은 속효성 비료인 A18보다 완효성 비료 처리구(A22)가 가장 좋았다. 4. 잔디 분얼경 밀도는 실험 15일과 30일 후 각각 20.2개/$cm^2$와 16.3개/$cm^2$로 A22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처리구별 평균 잔디 분얼경밀도는 답압처리 15일 이후부터 답압 전 26개에서 20.2개, 13.6개로 급속히 감소하였다. 뿌리길이는 A18가 11.7cm로 가장 짧았고 다른 처리구에서는 14$\sim$14.3cm로 차이 적었다. 이상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잔디의 답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잔디생육을 위하여 첫째, 관리적 방법으로 답압피해가 심할 수 있는 아침이나 저녁시간대의 관리작업 및 내장객 답압을 최소화하기 위해 홀컵 이동이나 교체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할 것이다. 둘째, 동계기간 중에는 티업시간을 최대한 늦추거나 마지막 티업 시간을 당겨서 이른 아침과 저녁시간에 서리와 잔디의 결빙으로 인한 잔디의 손상을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비료의 선택에 있어 단기적으로 답압과 마모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왕성한 회복을 촉진하는 속효성 비료를 선택한다. 반면 시간의 경과에 따른 생육의 균일도, 즉 엽색이나 밀도 등을 가능한 오랜 기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할 경우 완효성 비료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반도 동해남부연안에 자생하는 말잘피, 게바다말의 생장 특성 (Growth Dynamics of the Surfgrass, Phyllospadix Japonicus on the Southeastern Coast of Korea)

  • 박정임;김재훈;김종협;김명숙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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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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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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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말잘피 게바다말은 우리나라 동해안의 암반조하대에 우점하는 잘피로, 이 곳 연안생태계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심한 파도에 노출된 거친 생육 환경으로 인해 지금까지 게바다말의 생태 자료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조사에서는 동해남부해역에 서식하는 게바다말의 생태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게바다말 군락지의 환경과 게바다말의 형태적 특성, 밀도, 생체량과 잎 생산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수중광량과 수온은 봄과 여름에 증가하고 가을과 겨울에 감소하는 뚜렷한 계절 경향을 보였다. 해수의 영양염 농도는 조사 시기마다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뚜렷한 계절 변동은 나타나지 않았다. 게바다말의 형태, 밀도, 생체량과 잎 생산성도 가을에 감소하고 봄에 증가하였다. 게바다말의 육수화서는 2월 이후 나타났고, 5월에 최대 비율(15.8%)을 보인 후 8월 이후 탈락되었다. 게바다말의 개체당 및 단위면적당 평균 잎 생산성은 각각 2.1 mg sht-1 d-1과 7.5 g m-2 d-1이었다. 게바다말의 생장이 가장 활발한 수온은 13-14℃로 조사되었다. 게바다말의 잎 생산성은 수중광량, 수온, 영양염 농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이 지역이 게바다말 생장에 필요한 충분한 빛, 적절한 수온 범위와 영양염 농도를 제공함을 의미한다.

접목묘 및 접목원묘의 뽕밭 식재밀도별 생산성 비교 (Comparison of Leaf Productivity in Various Densities of Plantation with Mulberry Saplings or Grafts)

  • 김호락;성규병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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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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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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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밀식뽕밭의 성력조성을 위한 접목원묘 직식조성구와 접목묘 식재조성구와 비교하여 식재밀도별(1,666~4,166주/10a) 생산성과 뽕잎의 사료가치를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색재당년에는 접목묘가 접목원묘에 비하여 생장이 빨라서 주당 주조장이 길었으나, 적심에 의하여 기조장이 증대되지는 않았다. 식재 2년 및 3년차의 춘기 주당 신초장 및 하기의 주당 기조장은 주당 기조수구 많았던 저밀도의 경우가 더 길었으나 10a당 기조장은 밀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어 고밀도일수록 길었다. 2. 불발아 및 고손장비율은 적심여부나 식재밀도에 따른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2. 주당 수량은 접목묘보다 많았으나 그 차이는 식재당년 가을 및 2년차 봄에 크고 그 이후 적어졌다. 식재밀도별 3년 평균주당수량은 1,666주구에 비하여 2,083주구가 다소 적었으나 그 이상 고밀도인 2,777~4,166주구에서는 23~39% 감소하여 큰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10a당 수량은 식재당년부터 밀식일수록 많았으나 해를 경과하면서 그 차이는 적어졌다. 3년 평균으로 보면 2,083~4,166구는 관행 1,666주구에 비하여 20~63% 증수되었으나 2,083주이상에서는 밀도증가인만큼 중수정도가 크지 않았다. 적심은 기조장 및 수량증대에 영향하지 않았다. 4. 식재밀도와 수량구조요인과의 상관관계는 10a당 기조장과 수량과의 사이에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으나 식재 2년차이후에는 식재밀도와 주당 수량과 높은 부의 상관을 나타내어 밀식에 따른 단위수량의 증대효과가 감퇴되었다. 5. 1,666, 2,083 및 2,777주 밀도의 1역식 식재양식은 같은 밀도의 2열식에 비하여 생산성이 높았다. 6. 식재밀도별 뽕잎의 사료가치를 누에사육시험에 의해 조사한 결과는 1,666~3,333주 밀도사이에서 상견비율, 수견량, 견중 및 견층중의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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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 및 칼리 시비에 따른 벤트그래스 생육 및 내답압성 반응 (Growth and Wear Tolerance of Creeping Bentgrass as Influenced by Silica and Potassium Fertilization)

  • 김용선;김기선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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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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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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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규산과 칼리 시용이 골프장 그린용 크리핑 벤트그래스 잔디의 생육과 품질 그리고 내답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먼저 규산과 칼리 시용에 따른 잔디반응을 살펴보기 위해서 필드조건에서 잔디품질, 뿌리길이, 잔디밀도와 건물중을 평가하였다. 다음으로 답압빈도에 따른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잔디생육(뿌리길이, 잔디밀도, 건물중)과 잔디품질 및 토양경도를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30일간의 답압처리조건에서 규산과 칼리의 내답압성 시비효과를 평가하였다. 규산 및 칼리 처리에 따른 잔디뿌리생육에 있어서 규산을 증가함에 따라 뿌리길이가 증가하였다.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답압빈도에 따른 잔디품질은 1일 2회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7회 처리구는 무답압 처리구보다 우수하였다. 그러나 15회 이상 답압 처리구는 잔디품질이 월등히 저하하였다. 30일간의 답압처리시 규산 및 황산칼리의 시비효과는 잔디품질 향상 및 뿌리생육 증진효과가 있었다. 규산과 칼리를 처리하였을 때 잔디품질이 대조구보다 각각 6.38%, 10.25% 상승하였으며 규산과 칼리를 혼용 살포하였을 때 가장 잔디품질이 좋았다. 잔디 뿌리길이는 규산을 살포하였을 때 가장 길었으며 대조구보다 11.4%가 길었다. 따라서 답압이 예상되는 골프장 그린용 벤트그래스에서 잔디의 내답압성 증진을 위해서는 규산과 칼리의 시비가 효과적이었다.

광독립영양 기내 미세증식 시스템에서 생육단계별 환경조절을 통한 감자의 기내 및 기외 생육과 에너지 효율 향상 (Improvement of Growth of Potato (Solanum tuberosum L. cv. Dejima) Plants at In Vitro and Ex Vitro and Energy Efficiency by Environmental Control with Growth Stage in Photoautotrophic Micropropagation System)

  • 오명민;이훈;손정익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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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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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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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전 실험에서 결정된 생육 단계별 최적 환경조건을 평가하기 위한 4가지 처리는 다음과 같았다: 생육 단계별 최적 환경 조건을 사용한 광독립 영양배양(photoautotrophic optimum condition with growth stage (POG)), 생육 단계별 평균 광합성 광량자속 밀도(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PPFD))와 $CO_2$ 농도를 사용한 광독립 영양배양(photoautotrophic constant condition with average PPFD and $CO_2$ of POG(PCA)), 생육 단계별 최대 PPFD와 $CO_2$농도를 사용한 광독립 영양배양(photoautotrophic constant condition with maximum PPFD and $CO_2$ of POG(PCM)) 그리고 대조군으로 3%의 당을 포함한 광혼합 영양배양(photomixotrophic conventional condition with 3% sucrose(PMC)). 실험 결과 각 생육 단계별 환경제어(POG)는 기내에서 배양된 감자 소식물체의 모든 생육 관련 항목에서 유의적 증진을 유도하였다. 또한 단위 건물중 당 소비된 전력과 $CO_2$는 모든 처리 중 POG에서 가장 낮았다. 기외 이식 이후에도 POG에서 생산된 감자 묘는 PMC에서 자란 감자 묘와 전체적으로 큰 차이 없이 왕성한 생육을 유지하였다. 특히 POC는 기존 광혼합 영양방식(PCM)과 비교했을 때 기외 이식전과 이식 후 20일째 각각 4.7배와 3.8배 높은 건물중을 기록하였다. 따라서 POG와 같은 생육 단계별 환경 조절을 통한 광독립 영양 미세 증식 방법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무균의 건강한 감자 묘의 생산에 효과적이었다.

잔디 비료 제형의 엽면 살포가 가을철 한지형 잔디의 생장 증대 (Increase of Growth on Cool Season Turfgrass by Foliar Application of Preparations of Turfgrass Fertilizer during Fall Season)

  • 구준학;허혁재;김양선;윤정호;장석원;이승준;장태현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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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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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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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액상 잔디비료의 4종류의 제형을 가을철 한지형 잔디에서 시험하였다. 상업용 제품 개발을 위한 PS-A, PS-B, PH-C 및 PH-D은 필수영양원소와 해추출액, 아미노산 및 휴믹 물질함유하고 있다. 켄터키블루그라스 혼합품종(Midnight 33%, Moonlight 33%, Prosperity 33%)과 크리핑벤트그라스 "Penn-A1" 품종에 대한 생장과 품질은 잔디색, 엽록소 함량 및 뿌리길이, 뿌리생체중 및 개체수(분얼수) 밀도로 평가하였다. 4종류의 제형을 2013년 가을철에 합천 뗏장농장에서 7일간 간격으로 3회 엽면살포를 하였다. 잔디 생장은 크리핑벤트그라스에서는 4종류 모드에서 처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켄터키블루그라스에서는 PS-A에서 잔디생장이 증가하였다. 엽록소 함량과 잔디색은 PA-A를 2와 3회 살포한 크리핑벤트그라스와 켄터키블루그라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증가하였다. 잔디 개체수밀도는 PA-A와 PA-B를 살포한 처리구에서 살포 후 20일에 켄터키블루그라스에서 유의 차이는 보였다. 이 결과는 개발 제형을 가을철에 뗏장잔디 생산과 골프장에서 사용 할 경우 잔디색과 엽록소함량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봄철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품종별 특성비교 (Comparison of Spring Growth Characteristics of Creeping Bentgrass(Agrogtis palustris Huds.) Cultivars)

  • 이형석;홍범석;김경덕;태현숙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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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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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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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봄철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품종별 생육특성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먼저 그린업 조사결과, CY-2와 T-1의 초기 그린업이 가장 빨랐으며 이는 다른 품종들보다 2주정도 빨리 진행된 것으로 나타나 봄철 그린업 속도에 따른 품종별 별도의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되었다. 나머지 품종들의 그린업은 Penn A-4, Crenshaw, L-93 > 2 Penncross > Putter > Dominant > SR1020 순으로 조사되었다. 클로로필 함량은 T-1과 CY-2가 가장 높았고, Penncross는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잔디 밀도가 가장 높았던 품종은 Crenshaw, Penn A-4이고, 다음으로 CY-2, L-93, T-1, Putter, Dominant, SR1020, Penncross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봄철 뿌리생육이 가장 우수한 품종은 CY-2와 L-93이었고, 가장 불량한 품종은 Penncross였다. 시각적 품질은 CY-2가 가장 좋았으며, T-1과 Crenshaw도 우수한 품종으로 분류되었다. SR1020, Dominant 및 Penncross의 시각적 품질은 낮았으나 잔디생육이 활발한 6월에 접어들면서 품종별 차이는 없어졌다.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봄철 생육이 가장 우수한 품종은 CY-2, T-1, Crenshaw이었으며, 가장 불량하였던 품종은 SR1020, Penncross였다. 조사된 다양한 결과들은 많은 골프장 그린의 품종 선택과 초기 관리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잔디병과 답압 스트레스를 포함한 다양한 항목에 대한 조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한반도 동해 연안에 자생하는 말잘피, 새우말의 생장 특성 (Growth Dynamics of the Surfgrass, Phyllospadix iwatensis on the Eastern Coast of Korea)

  • 김종협;김재훈;김구연;박정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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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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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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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말잘피 새우말은 북태평양에 위치한 북동아시아 연안의 암반에 자생한다. 우리나라에서 새우말은 주로 동해 중부해역의 암반조하대에 나타나며, 본 조사에서는 이 곳에 서식하는 새우말의 생태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새우말 군락지의 수중광량, 수온의 변화와 함께 매월 새우말의 형태적 특성, 밀도, 생체량과 잎 생산성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수중광량과 수온은 봄과 여름에 증가하고 가을과 겨울에 감소하는 뚜렷한 계절 경향을 보였다. 새우말의 형태, 밀도, 생체량과 잎 생산성은 겨울과 봄에 증가하고, 여름과 가을에 감소하였다. 새우말의 개체당 잎 생산성과 단위면적당 잎 생산성은 수중광량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새우말의 연간 평균 단위면적당 잎 생산량은 $6.3{\pm}1.3g\;m^{-2}d^{-1}$로, 2018년 5월 최대값($16.4{\pm}4.4g\;m^{-2}d^{-1}$)과 2월에 최소값($2.4{\pm}0.3g\;m^{-2}d^{-1}$)을 나타내었다. 새우말 생장의 최적 수온은 $12-13^{\circ}C$로 조사되었다.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거머리말 이식 및 모니터링 (Seagrass (Zostera marina) Transplantation and Monitoring for Replacement Habitat)

  • 홍성재;최창근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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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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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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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부산시 천성항 내 훼손이 예상되는 거머리말 서식지의 복원을 위해서 기존 서식지의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인근 두문리 해안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2014년 1월 항내 자생하는 거머리말은 수심 1.2-3.1 m의 범위에서 출현하였고, 수온은 7.4℃, 염분은 29.1 psu, pH는 8.05를 나타냈다. 거머리말의 서식밀도는 167.1±16.4 shoots m-2로 조사되었고, 총길이 48.5±18.1 cm, 엽초길이 9.1±2.8 cm, 엽폭 4.8±1.1 cm로 조사되었다. 2014년 12월에 이식을 실시한 후 다음해 8월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이식 초기 서식밀도는 감소하여 1월에 8.5 shoots patch-1 값을 나타낸 이후 점차 증가하여 4월에 19.0 shoots patch-1 까지 증가하였다. 총 길이는 73.3±2.9-121.3±6.1 cm, 엽초길이는 9.6±0.6-21.0±1.2 cm, 엽폭은 5.7±0.1-6.8±0.2 mm로 조사되었고 측정값은 7월까지 꾸준히 증가하다 8월 이후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천성항 내 거머리말 서식지와 이식 초기 대체서식지에서 관찰되지 않았던 생식지(flowering shoot)가 2015년 3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모니터링 기간 동안 계속 관찰되었으며, 2016년 조사 시 생식지의 씨앗에서 발아한 거머리말을 대체서식지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돌나물 수경재배에서 재식밀도에 따른 생육 및 품질 특성 (Effect of Planting Density on Growth and Quality in Hydroponics of Sedum sarmentosum)

  • 이승엽;김효진;배종향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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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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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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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가을철(9-10월) 무가온 하우스에서 돌나물($Sedum$ $samentosum$)의 4지역 수집종을 재료로 순환식 NFT 수경재배 방식을 이용하여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재식거리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배양 40일째에 초장은 15.0-18.9cm 범위였으며, 평균 초장은 $10{\times}10$>$2.5{\times}2.5$>$5{\times}5cm$ 순으로 길었다. 재식거리에 관계없이 '포항'과 '완도' 수집종이 '군산'과 '완주' 수집종에 비하여 빠른 생장을 보였으며, 마디수, 줄기 직경, 개체당 생체중 및 건물중은 밀식할수록 감소하였다. 반면 단위면적 당 생체수량은 밀식할수록 크게 증가하여$2.5{\times}2.5cm$에서 4지역 수집종 평균 $14.9kg{\cdot}m^{-2}$이었으며, 수집종간에는 '포항' 수집종이 $17.6kg{\cdot}m^{-2}$으로 가장 높았다. 초장생육에 근거한 1차 수확적기는 30-40일경이었으며, 밀식할수록 줄기 경도를 나타내는 압착강도가 낮았으며, 쓴맛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밀식에 따른 삽식노력이 과중한 점은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