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nsatio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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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생산 환경에 따른 방송 보도의 선정성 네트워크 분석·프레임 분석 : 유명인에 대한 미투운동 사례를 중심으로 (Network Analysis and Frame Analysis on the Sensationalism of News Coverage according to the Influence of News Production Environment : based on the #metoo movement of celebrity)

  • 홍주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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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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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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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계층모델을 토대로 뉴스생산 환경에 따라 미투 운동 보도의 선정성에 차이가 있는지 규명하기 위해 뉴스에 대한 네트워크 분석과 프레임 분석을 실시했다. 유명인에 대해 지상파보다 종편 뉴스의 선정성이 더 높았다. 지상파는 사건 중심으로 보도를 한 반면 종편은 피해 상황, 피해자의 심경, 가해자가 한 말이나 행동 등 성폭행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비난, 주변인 인터뷰를 통해 더 선정적으로 보도했다. 미투 운동 보도에서 방송은 가해자 중심으로 보도했다. 사건의 이름과 헤드라인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는데 가해자인 안 전 지사가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언급한 '합의 관계 프레임'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안 지사에 대한 '가해자 비난 프레임'도 있었다. 미투 운동 보도에서 방송은 폭로 저널리즘의 전형을 보여줬으며 미투 운동의 사회적 의미나 권력 관계를 중심으로 사건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 보도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연구를 통해 방송의 선정성 문제는 기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미디어 관행, 조직적 차원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온라인 뉴스사이트의 광고 선정성 연구: 인터넷과 모바일앱을 중심으로 (A study on Sensationalism of Advertisements on Online News Sites: Based on the Internet and Mobile Applications)

  • 이희복;신명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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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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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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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온라인광고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허위 과장광고 및 선정적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광고의 선정적 소구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심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온라인광고에 대한 규제와 심의시스템의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32개 온라인 뉴스서비스를 대상으로 2,009개 광고에 대한 시각적 선정성 및 언어적 선정성에 대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온라인 뉴스서비스의 선정적 광고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에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온라인광고 심의와 규제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바람직한 광고심의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향후 광고주, 광고회사, 미디어렙, 매체사 등 보다 다양한 온라인광고산업 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실효적인 광고심의 모델의 구축이 필요하다.

방송시장의 경쟁구조와 뉴스 콘텐츠 품질: 종합편성채널과 지상파 영상뉴스 비교 분석 (Competitive Structure in The Broadcasting Market and Quality of News Content: A Comparison Analysis of Comprehensive Programming Channels and Terrestrial Broadcasting)

  • 박기묵;김광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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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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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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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 JTBC, 채널A 3사와 KBS 영상뉴스의 뉴스 신뢰도 및 미디어 매체 신뢰도에 관한 수용자 인식을 비교분석한 것이다. 사전분석 결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JTBC, 채널A의 영상뉴스가 지상파 KBS 보다 선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진행된 신뢰도 비교와 관련된 실험 연구에서는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 JTBC, 채널A의 영상뉴스가 KBS보다 3개 실험물 중 2개의 실험물에서 뉴스 신뢰도 및 매체 신뢰도 면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종합편성채널의 뉴스 신뢰도 및 매체 신뢰도가 지상파보다 낮을 수 있음을 추론할 수 있었으며, 이는 영상뉴스의 선정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같은 결과는 방송 산업시장에서 종합편성채널의 가세로 격화된 경쟁구조, 그리고 이로 인해 과열된 현행 보도 방식에 대해 보다 깊은 논의가 이뤄져야 될 필요성과 향후 종합편성채널 영상뉴스의 보도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 결과로 판단할 수 있다.

들뢰즈의 감각론의 관점으로 본 아이리스 반 헤르펜 패션에 관한 연구 (A Study of Iris Van Herpen Fashion from the Perspective of Deleuze's Sensory Theory)

  • 송해인;김진영
    • 패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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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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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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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Just as the name 'aesthetics' implies, the meaning of 'aisthesis' or 'sense' in Greek, is perceived as an important element in modern social design. Gilles Deleuze emphasized sensory expression over the rational side of the body, and argued for sensory theory, which is the theory of how painting produces new sens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heoretically examine the sensory theory of Deleuze, which has given new value to the senses, apply it to analyze the body expression method shown in the Iris van Herpen collection, and derive its aesthetic characteristics. In his sensory theory, Deleuze argued that the senses can be expressed by the embodiment of force and rhythm, and one can only create art through the senses. To develop one's philosophical logic through Bacon's painting, we divided it into Hysteria, Cops sans organs, Diagram, Becoming, and Paired figures. Based on these analyses, the visualization of the senses in Iris van Herpen fashion resulted in hysteria, organ-free body, diagrams, and heterogeneity combinations. Analysis of the method of expression revealed rhythmicity, atypicality, scalability, and reproducibility as expression characteristics. Applying Deleuze's sensory theory to access experimental Iris van Herpen's fashion could confirm that there was an open system's accessibility. Deleuze's sensory theory, which has given a new value to the senses, will further help to understand modern fashion design in a wide and diverse way and discover the intrinsic value within it.

브리그험 영 대학교의 교육방법과 애니메이션 작품에 대한 윤리적 기능에 대한 탐구 (A Study on the Ethical Function about the Animation Films and Educational Methods of the Brigham Young University)

  • 이현석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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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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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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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대중영상매체인 애니메이션은 계층, 나이, 국가를 초월한 범세계적 수요에 기반하며 그 사회문화적 영향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 대중문화에 있어서 애니메이션의 부정적 영향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윤리성의 회복' 이라는 성찰적 관점에서 애니메이션의 역할에 대한 교육적 차원의 토의가 필요한 시점이라 사료된다. 이에, New York Times등 많은 언론으로부터 성공적인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몰몬교 학교인 BYU(Brigham Young University)의 건전한 윤리적 가치관을 담고 있는 학생 애니메이션 작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애니메이션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1)폭력성, 2)과다한 선정성, 3)문화간 정체감의 혼란, 4)성차별, 5)왜곡된 역사관을 기준으로 문헌조사를 하였으며, 둘째, BYU의 몰몬교에 바탕한 청교도정신과 애니메이션 학과의 교육과정에 대해 분석한다. 셋째, 이를 바탕으로, 학생 애니메이션 13편의 연출적 특성에 대해 사례조사를 진행한다. 본 연구를 통해, 첫째,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작품은 코믹장르로써 어린이 및 동물 캐릭터를 중심으로 가족적이고 서정적인 스토리를 구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스토리 구성에 있어서 우연적 우화적인 사건 전개방식으로 연출되었다. 둘째, 종교학교인 BYU의 종교정신과 다학제적 교육방법이 애니메이션영상 제작에서 윤리적인 표현기법과 기술적 완성도로 연계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실용학문 분야인 애니메이션 교육의 윤리성 회복의 관점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건전한 가치관이 어떻게 내재되는지 살펴보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하겠다.

TV 미디어 비평의 어제와 오늘: <미디어비평(KBS)> 10년, 내용분석 (Media Criticism on TV for the Last 10 Years: A Content Analysis of )

  • 홍원식;김은정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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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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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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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방송에서는 유일한 미디어 상호비평 목적의 고정편성 프로그램 KBS <미디어비평>이 방송 10년을 맞았다. 본 연구에서는 <미디어비평>의 지난 10년 간 방송분의 비평대상과 내용, 비평의 근거, 문제의 귀인 방식을 방송 꼭지 단위로 분석하였다. 분석의 목적은 첫째, 메타비평의 형식으로 지난 10년 간 우리 언론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둘째, 경영진의 변화에 따라 실제로 비평의 대상과 비평초점, 프로그램 내용 등에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었다. 분석 결과, 10년 간 <미디어비평>은 정파적 성향에 기인한 편파보도와 불공정성, 피상적 보도와 받아쓰기 관행 등을 우리 언론의 문제점으로 빈번하게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권교체에 따른 경영진의 변화는 비평대상과 초점에도 영향을 미쳐, 방송 초기에는 보수언론을 대상으로 보도의 편파성 불공정성에 대해 주로 문제를 제기한 반면, 경영진 교체 이후에는 언론의 상업성에 기인한 과장?선정성과 정보원에 대한 피상적 받아쓰기에 주목 비평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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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의 젠더 프레임: 범죄뉴스와 여성 (Gender Frames of Korean Newspapers: Women in Crime News)

  • 김훈순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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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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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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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한국 언론의 젠더담론을 살펴보기 위해 ${\ll}$조선일보${\gg}$ ${\ll}$한겨레신문${\gg}$을 사회면에 실린 여성관련 범죄뉴스의 프레임을 분석하였다. 스트레이트 기사형식을 선호하는 사회면의 범죄기사는 대부분 일화 중심적 뉴스 프레임을 취하고 있었다. 일화 중심 프레임의 기사들이 피해 여성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프레이밍 기제들은 가해자 중심의 서술 및 여성 피해자의 타자화, 남성필자의 가부장적인 시선, 선정적 묘사, 여성의 신체적 취약성과 수동성 강조, 피해자 여성 비난하기 등이었다. 주제 중심적 프레임 기사의 특성은 선정성 부각과 함께 사회구조 탓하기와 구체적 대안의 부재로 분석되었다. 후속보도가 이어진 하양피살사건에 대한 사례분석의 결과에 의하면, 사건의 내용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발생 초기에 설정된 흥미위주의 여성에 대한 선정적 프레임은 지속되었으며, 이는 한국언론의 내재된 여성관을 확인시켜주는 대표적 사례였다. 이러한 결과는 선정성을 강조하는 언론의 상업주의적인 태도와 경직된 취재보도체제에 비롯되며, 특히 남성편향적인 프레임들은 경찰발표를 그대로 받아쓰는 관행적인 뉴스제작 관습과, 남성기자와 남성적인 뉴스조직의 가치판단에 의해서 형성된다. 두 신문은 정치적 노선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여성을 다루는 방식에서 여성문제에 대한 무관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가부장적인 여성관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사회의 보수세력과 진보세력의 담론 모두가 남성적 담론으로서 여성은 담론상의 위치에서 사회적 약자로서 소외되고 있음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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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신문 기사제목의 형성과 발전: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동아일보"를 중심으로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Article Titles in the Beginning Period of Korean Newspapers: Focused on The Independent, The Korea Daily News and The Dong-A Ilbo)

  • 최창식;채백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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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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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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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국 근대신문의 기사제목이 형성, 정착되는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그 변화의 양상과 의미를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1890년대의 "독립신문", 1900년대의 "대한매일신보", 1920년대와 1930년대의 "동아일보"를 대상으로 이들 신문 기사제목 체제의 변화와 그 표현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독립신문"은 창간 초기 "한성순보"와 마찬가지로 제목 없이 유목만으로 지면을 구분하다가 1898년 7월에 처음으로 제목을 사용하였다. "대한매일신보"의 경우 1910년부터 제목을 별행 처리하여 본문과 확연히 구분하였다. 하지만 이 시기까지 "독립신문"과 "대한매일신보"는 본문의 서체와 제목의 서체를 구분하지 않았으며 제목 크기는 1단만 사용하여 기사의 중요도를 가늠하는 기능은 찾아볼 수 없었다. 1920년대의 "동아일보"는 다단과 다행, 본문과 확연히 구별되는 크기의 제목활자 등을 사용하며, 지면 레이아웃을 도입하는 등 오늘날의 신문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1930년대에 오면 제목의 크기가 더욱 커지면서 지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전에 비해 확연하게 늘어났다. 이는 1930년대 민간지의 선정주의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신문에서 제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중대해진 것으로 볼 수 있겠다. "독립신문"과 "대한매일신보"에서는 편집진의 시각이 개입된 주관형 제목이 각각 44.4%, 28.3% 정도 나타나고 있는 데 반해 1920년대의 "동아일보"는 주관형이 4.2%로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당시 신문들에서도 객관 저널리즘이 정착되어가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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