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lf-portrait after 20years

검색결과 2건 처리시간 0.021초

20년 후 자화상 분석을 통한 과학 영재의 미래 직업에 대한 인식 (Perception for occupations of science gifted/talented middle school students′ analysing 'self-portraits after 20 years')

  • 심규철;박상태;박종석;변두원;김여상
    • 영재교육연구
    • /
    • 제13권2호
    • /
    • pp.57-71
    • /
    • 2003
  • 본 연구는 과학 영재들이 생각하는 '20년 후의 자화상' 분석을 통해 그들이 바라는 미래 직업 선호 또는 희망, 그 이유, 그리고 그에 대한 확신 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과학 영재들의 미래의 희망 직업에 대한 조사에서는 자신이 속한 과학 영재분야와 관련된 직업은 29.2%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며, 의사나 한의사 등 의학 계통에 종사하고자 하는 비율이 32.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학 영재들이 자신의 미래의 꿈의 실현이나 직업에 대한 확신 또는 자신감을 갖고 있는 비율은 전체의 74% 수준이었다. 미래의 자신의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첫 번째가 사회 봉사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다음으로는 생활의 안정을 꼽고 있었다. 우수한 능력을 소유한 영재들이 과학관련 분야를 선호를 증가시키고 그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주며 영재성을 발휘하여 국가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가적, 사회적, 교육적 노력이 필요하다.

배우 손예진의 코어 페르소나와 주연 작품에 대한 수용자 반응과의 정합성 분석 (Matching Analysis between Actress Son Ye-jin's Core Persona and Audience Responses to Her Starring Works)

  • 김정섭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3권4호
    • /
    • pp.93-106
    • /
    • 2019
  • 페르소나는 다양한 연기 경험을 통해 구축된 배우의 외적 자아이자 수용자의 눈에 비친 또 다른 자화상이다. 본 연구는 '멜로 퀸'으로 불리는 톱스타 배우 손예진의 페르소나 정체성과 지배적 구성체인 코어 페르소나(CP)를 분석하고, CP가 수용자들의 작품 반응과 관계 면에서 일치하는지 검증함으로써 배우의 성장 전략에 대한 함의점을 얻기 위해 실시됐다. 관련 이론과 모델에 따라 먼저 페르소나 구성 요소를 이미지, 가시성, 성품, 일관성으로 세분화해 내용 분석 방법에 따라 국내 6대 종합 일간지의 최근 5년간 손예진 관련 분석 기사 텍스트를 표본으로 묘사 어휘를 추출·분류했다. 그 뒤 수용자의 반응, 즉 주연한 영화의 관객 수 등과 드라마의 시청점유율을 각각 장르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손예진의 페르소나 정체성은 이미지(54.2% 멜로·로맨스 34.0%, 비(非)멜로·로맨스 20.2%), 가시성(25.6%), 일관성(13.8%), 성품(6.4%)의 비중으로, CP는 '멜로·로맨스 이미지'로 각각 도출됐다. CP를 수용자 반응과 비교 분석한 결과, 드라마에서는 멜로·로맨스 장르가 우위를 보여 양 변인 간의 정합성이 확인됐지만 영화의 경우 오히려 비멜로·로맨스가 우위를 나타내 일치하지 않았다. 이런 불일치는 드라마와 영화는 주시청층, 흥행 요인, 혼종성과 실험성 정도에서 크게 달라 비롯된 것으로 추론됐다. 따라서 연구 결과는 손예진의 경우 앞으로 드라마에선 자신의 CP를 적극 활용해도 무방하나 영화에서는 다채로운 배역에 도전해 페르소나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짜임새 있는 성장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