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ling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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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대와 열대에서 생태형이 다른 수도품종의 수량 및 생육형질의 변이 III. 열대적도지역에서 묘대일수에 따른 한국품종의 반응 (Variations of Yields and Growth-related Characteristics shown by Different Ecotype of Rice Varieties in the Temperate and Tropical Zones III. Response of Korean Varietes on Different SeedJing Age in Equatorial Tropics)

  • 노건길;이은웅;임무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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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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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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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국 4개품종을 묘대일수와 재배법을 달러하여 공식한 결과 20일묘와 30일묘간에는 이앙후 출수기까지의 일수, 생육과 수양형질 및 수량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시비량이 많고 재식밀도가 낮은 한국재배법이 수량 및 수량 구성요소가 유의성 있는 좋은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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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피의 건답과 무논 파종 시 입모 및 초기생육특성 (Seedling Emergence and Initial Growth between Water and Dry Seeding in Forage Millet)

  • 안석현;정남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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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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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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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제주피의 발아특성 및 파종 심도에 따른 초기 생육 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사료피 1호 종자는 $15^{\circ}C$ 이상에서 발아가 가능하였으며, $10-25^{\circ}C$의 범위에서 $20^{\circ}C$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나. 입모율은 담수와 직파에서 모두 $20^{\circ}C$에서 가장 높았으며, 담수직파에서 평균 입모율은 5.9%, 건답직파는 70.5%로 나타났다. 다. 사료피 1호의 출아가 가능한 종자의 최대 파종 깊이는 담수직파에서 15, 20, $25^{\circ}C$에서 0.5, 1.8, 1.5 cm, 건답직파는 각각의 온도에서 9.5, 10.0, 9.9 cm로 파종조건과 온도에 따라 변이를 보였다. 라. 사료피 1호는 담수와 건답직파 모두에서 온도와 관계없이 파종심도와 중배축장이 정의상관관계를 보여, 출아에 중배축 신장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을을 알 수 있다.

Seedling Conditions for Kimchi Cabbage, Head Lettuce, Cabbage and Broccoli for a Riding-type Transplanter

  • Lim, Jung-Hyun;Park, Suh-young;Chae, Won-Byung;Kim, Sung-Kyeom;Choi, Seung-Kook;Yang, Eun-Young;Lee, Min-Ji;Park, Gyeong-Bin;Jang, Yoon-ah;Seo, Myeong-Hoon;Jang, Suk-Woo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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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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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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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We have studied the necessary qualities of seedlings of some leafy vegetables for a riding-type two-row automatic transplanter. When seedlings are planted using a transplanter, long roots may be rounded in the bottom of the tray, and this can interfere with the separation of the seedlings. Uprightness related to leaf spread angle is an important quality for seedlings in mechanical planting. Methods: To select cultivars suitable for the transplanter, we compared varieties of Kimchi cabbage (Chukwang, Daetong, Whipalam and Namdo), head lettuce (Abi and Sensation), cabbage (YR Onnuri, YR Hogel, Harutama, and Ogane), and broccoli (Nicegreen and Earlyyou). To compare the effect of bed soil on root formation and growth, we used five types of soil: Chologi, Burger, Wonjomix, Bio, and Baroker with 2.6-3 L per tray. Growth increment and the degree of root formation were measured according to the RDA guidelines 25 days after sowing for Kimchi cabbage and head lettuce and 44 days after sowing for cabbage and broccoli. Conclusions: According to the plug tray, the optimum seedling age in both 128- and 200-hole trays was 28 days for Kimchi cabbage and 44 days for cabbage and broccoli. Head lettuce took 35 days in 128-hole trays and 31 days in 200-hole trays. Burger soil was most effective for root formation and growth of the four kinds of leafy vegetables; it appeared that smaller soil volume led to faster root formation.

중부지방에서 플러그 육묘에 의한 양파의 춘파재배 가능성 (Introduction of Spring Cultivation of Onions by Adapting the Plug Seedling System in the Middle Region of Korean Peninsula)

  • 이정수;성기철;신영안;노희명;엄영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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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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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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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플러그묘를 이용하여 불량 기상환경을 회피하며 양파 수급의 안정을 위해 중부지방에서의 양파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정식시기와 육묘일수 실험의 경우 '패총황'을 공시하여 3월 15일과 4월 15일에 162공 트레이에 30, 60, 90일간 육묘후 정식하였으며 적정 육묘 용기 선택은 cell 크기별로 '패총황'을 90일간 육묘해서 3월 15일에 정식하였고 춘파재배시 적품종을 선발코자 '패총황'외 조 중 만생계 6품종을 공시하여 90일간 육묘후 3월 15일에 정식하였다. 플러그묘의 정식시기에 따른 육묘일수는 3월 15일 정식한 60일 묘가 107.2ton/ha로 가장 수량이 많았는데 정식시기에 따라서는 수량에는 유의차가 없고 육묘일수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육묘용기로는 128공에서 125.0ton/ha로 수량이 가장 많았으며 400공의 경우 미성숙 상태로 수확이 되어 적합치 않은 것으로 사료되며 육묘시 단위 면적당 육묘본수를 고려한다면 200공이나 288공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품종에 따른 수량은 중생종인 '천주황'이 130.5ton/ha로 가장 많았으나 중부지방의 기후적 여건을 감안할 경우 다소 수량이 적지만 숙기가 빨라 6월 중순 이전에 수확할 수 있는 '용봉황' 등의 조생종 계통이 유리할 것을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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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방개 지문무늬병균의 효과적 처리방법에 의한 올방개 제초효과 (Potential Appilication of Epicoccosorus nematosporus for the Control of Water chestnut)

  • 홍연규;조재민;엄재열;류길림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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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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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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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올방개 지문무늬병균(E. mematosporus)의 접종농도, 처리회수, 올방개의 모령이 제초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온실에서 검정하였다. 포자현택액의 농도를 $10^{5}$ conidia/ml로 조정하여 분무접종하였을 때 15~20일 이내에 올방개 지상부 줄기의 82.6%~92.1% 정도가 고사하였으나, 그 이하의 농도에서는 제초효과가 53.7%이하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또한 지상부 줄기의 고사는 지하부 괴경형성에서도 영향을 미쳐, $10^{5}$ conidia/ml의 농도에서는 무처리나 $10^[3},\;10^{4}$ 농도의 처리에 비해 약 6~21배의 괴격형성 억제력을 나타내었다. 올방개 지문무늬평균 분생포자현탁액($6.3\;{\times}\;10^{5}$ conidia/ml)은 여러번 처리할수록 제초효과가 높았는데 2회 이상 처리했을 때 지상부 줄기의 고사율(93.8%)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고사하기까지의 시간도 단축되었으며 신초의 발생율은 1회 처리에 비해 2.5배 무처리에 비해 12배 감소시켰고 지하부 괴경형성도 1회처리에 비해 6배, 무처리에 비해 35배 억제하였다. 올방개의 모령에 따라서도 제초효율에 차이가 있었는데 신초 형성후 20일 되었을 때 처리하는 것이 줄기 고사율이 가장 높았고, 신초의 발생율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또한 지하부 괴경형성 억제력도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올방개 지문무늬병균의 최적처리의 포자량은 $10^[5}$ conidia/ml 이상, 1주일 간격으로 2~3회 처리하며 신초형성 20일 후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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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 전나무 임분의 구조 및 천연 갱신 (Stand Structure and Seedling Recruitment of Abies holophylla Stands in Yong-In Area, Gyeonggi)

  • 박필선;전윤구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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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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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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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경기도 용인 지역 전나무(Abies holophylla Maxim.) 임분의 구조를 분석하고, 이 지역 전나무 임분의 지속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용인시의 정수리, 대대리, 호동 지역 전나무 임분에서 매목조사를 실시하고, 관목층의 구조와 치수의 발생을 조사하였다. 산림 관리나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정수리와 대대리 임분에서 전나무는 중요도 40%로 임분을 우점하고 있었으며, 연속적인 연령과 직경분포를 보이고 있었다. 반면 호동 지역 임분은 간벌과 택벌 등의 산림 작업이 이루어졌던 지역으로 전나무가 흉고직경 10-45 cm 범위에 분포하나 대부분 25-30 cm 직경급에 몰려 있고, 단일수관층을 가지고 있었다. 전나무의 연령과 흉고직경의 상관 관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긴 하였으나 높지 않았고($R^2$=0.2, P=0.03), 비슷한 연령대라도 다양한 흉고직경 값을 가졌다. 정수리 임분의 연속적인 직경 분포와 다층수관구조는 전나무가 조림 후 지속적으로 갱신이 이루어져 왔음을 보여주었다. 전나무의 치수는 ha당 2000-33000본까지 발생하였으나, 2-5 cm 직경급의 전나무는 ha당 70-150본 정도로 치수 단계에서 유령목으로 자라나는 동안의 생존율은 낮았다. 지속적인 천연갱신과 연간 약 0.6 cm의 직경생장율은 조사 지역의 환경이 전나무 서식에 비교적 적합한 지역임을 나타낸다. 또한 전나무 임분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내음성 수종인 전나무를 대상으로 한 택벌림 경영의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DQI와 단기 상대생장률 분석을 이용한 원통형 종이포트 토마토 접목묘의 우량묘 기준 설정 (An Approach to Determine the Good Seedling Quality of Grafted Tomatoes (Solanum Lycopersicum) Grown in Cylindrical Paper Pot Through the Relation Analysis between DQI and Short-Term Relative Growth Rate)

  • 서태철;안세웅;장현우;남춘우;전희;김영철;강태경;이상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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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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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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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3종의 일반토마토 '대프니스', '도태랑다이아', '마스카라'를 대목 'B블로킹'에 접목하고 접목 활착 후 1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40일 까지 육묘용 표준양액(S)의 0.5S, 1,0S, 2,0S 로 시비수준 처리를 하였다. 각 시기별로 묘의 생육인자들을 조사하였고, 묘소질 지표인 TR율, 충실도, DQI를 계산하였다. 그리고 생육인자들과 묘소질 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묘령별로 야간온도를 10, 15, $25^{\circ}C$를 목표로 3수준으로 처리하여 상대생장률(RGR)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토마토 접목묘의 양적인 생육인자들은 모두 시비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다양한 크기 범위의 묘를 생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묘의 바이오메스 관련 생육인자가 충실도와 DQI에 높은 정의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충실도와 DQI의 고도로 유의한 1차 선형회귀식(($Y=-0.0256+0.0029^*X$, Adj $R^2=0.9480$, p<0.0001)이 도출되었다. 정식 후 2주간의 RGR은 묘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육묘기 시비수준에 따라서는 접목활착 후 30일묘와 40일묘에서 표준 시비수준 1.0S에서 RGR이 높았다. 시비수준별 육묘기 DQI와 정식후 초기 RGR과 유의한 선형회귀식을 도출하였으며, 표준 시비수준 1.0S에서 DQI가 높아짐에 따라 RGR이 높게 유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DQI가 원통형 종이포트 토마토 접목묘의 묘소질의 지표로 이용될 수 있고, DQI와 정식 후 초기 상대생장률과의 관계분석을 통하여 우량묘의 기준 설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플러그 셀 크기와 육묘일수에 따른 애호박의 묘 소질, 정식 후 초기 생육 및 과실 생산성 (Seedling Quality, and Early Growth and Fruit Productivity after Transplanting of Squash as Affected by Plug Cell Size and Seedling Raising Period)

  • 김영숙;박유경;정병룡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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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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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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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플러그 셀 크기와 육묘일수를 달리하여 '농우'와 '농협' 애호박을 육묘 시 정식에 적합한 묘령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플러그 셀 크기에 따른 애호박의 생장에 관한 첫 번째 실험은 침지 후 최아된 종자를 파종한 뒤 32구묘는 본엽이 3-4매 전개된 파종 25일 후, 50구묘는 본엽 2매가 전개된 파종 15일 후, 105구묘는 본엽 전개 직전인 파종 10일 후, 그리고 162구묘는 떡잎이 전개된 파종 8일 후에 각각 정식하였다. 육묘일수에 따른 애호박의 생장에 관한 두 번째 실험은 실험 1의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파종일을 달리하고 정식일을 동일하게 하여 처리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정식일을 미리 정한 후 처리별로 정식에 필요한 일수를 역산하여 각 처리에 필요한 종자의 파종일을 정하였다. 첫 번째 실험에서 초장은 두 품종 모두 105구에서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는 162구, 50구, 32구 순서로 컸다. 과실의 상품성은 가장 높은 값을 보이는 처리가 품종에 따라 달랐으나 32구에서 두 품종 모두 가장 낮았고, 162, 105 및 50구 사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따라서 105구에서 육묘를 했을 때 32구에 비해 육묘일수를 단축할 수 있고 작은 면적에서도 육묘가 가능하며 정식 시 셀 크기가 작아 작업이 더 효율적이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 정식 시 초장과 엽폭은 32구 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4주일 후 초장은 처리들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졌고 엽폭은 셀 크기가 작은 처리에서 재배한 묘가 오히려 32구에서 재배한 묘보다 더 컸다. 이는 정식 시부터 셀 크기가 작은 트레이에서 재배된 묘의 경경이 4주일 후까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인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농우' 품종의 경우 첫 수확한 과실의 과장과 과중은 105구 처리에서 가장 컸다. '농협' 품종의 경우 162구 처리에서 과장이 가장 길고 과중이 가장 무거웠고 105구 처리에서도 유사한 값을 보였다.

벼 2기작 재배를 위한 조기재배 환경에서 벼 생육 및 수량변화 (Growth and Yield in Early Seasonal Cultivation for Rice Double Cropping in Southern Korean Paddy Field)

  • 구본일;최민규;강신구;박태선;김영두;박홍규;고재권;이변우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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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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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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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앙시기에 따른 생존율은 이앙된 벼가 0℃이하의 저온을 경과하면 생존율이 급격하게 저하되지만, 1~2회 저온에 노출되었을 경우 생존이 가능하여 야간 저온이 0℃를 벗어나는 시기부터 조기재배 이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손 등(1983), 정 등(2000)의 4월 15일을 벼 2기작 재배의 적정 이앙시기로 제시한 것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벼 2기작을 위하여 조기재배용으로 육묘한 묘는 육묘일수가 길고 육묘기간을 대부분 가온된 온실 안에서 유지함에 따라 식물체가 도장하고 연약해져 이앙 후 식물체의 줄기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관행 육묘상자에 파종량을 줄여서 생육을 진전시키는 것은 이앙시 뿌리 절단에 의해 이앙후 활착이 늦어지므로 저온기에 이앙을 위해서는 폿트육묘 방법이 효과적이었다. 벼 조기재배에서 육묘 이앙 후 주간의 지엽전개가 완료되기까지 생육일수와 적산온도는 관행 육묘상자로 육묘하여 이앙한 것에 비해 폿트육묘의 경우 생육기간 및 적산온도가 감소하였으나 폿트의 크기에 따른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폿트 육묘의 크기를 키워 벼 이앙시 생육단계를 달리한 경우 1~2일의 추가적인 생육일수 단축효과가 있었다. 이것은 이앙시 모의 생육량 차이보다 뿌리가 잘리지 않은 상태에서 빠르게 활착하여 본답 생육을 빨리 진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출수기까지의 생육일수와 적산온도는 저온피해를 받은 이앙 시기에서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익산에서 4월 10일과 4월 20일의 출수기 차이는 2일 정도로 조기재배에서 이앙시기를 앞당겼을 때 생육기간은 크게 단축되지 않았다. 벼 품종별 출수기는 진부올벼가 7월 4일로 가장 빨랐고 둔내벼와는 2~3일의 출수기 차이가 있었다. 이 결과는 손양(1983)등이 밀양에서 4월 15일에 철원 36호 등 4품종을 공시하여 7월 6일~7월 18일에 출수하였던 것에 비해 2~14일 빨랐다.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진부올벼의 가장 빠른 출수기는 6월 30일 또는 7월 1일경일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관행 벼 육묘상자로 육묘시 6월 말 또는 7월 초에 출수하여 8월 5일경 수확하고 8월 10일 이전에 이앙하는 벼 2기작 시스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벼 폿트육묘 재배시 4월 15일 이앙된 진부올벼의 경우 5~7일 출수기가 단축되었다. 폿트육묘 재배에 의한 출수기 단축은 저온 피해를 적게 받은 경우에 효과가 컸고, 둔내벼에 비해 진부올벼의 출수기 차이가 컸다. 저온피해를 받아 생존율이 떨어지는 경우는 400 kg/10a 이하로 수량이 감소하였고, 저온에도 불구하고 잎이 고사하지 않으면 400 kg/10a 이상의 수량을 얻을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손양(1983) 등이 4월 15일 이앙에서 얻은 400 kg/10a 전후의 수량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4월 15일에 이앙하여 저온피해를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경우에 쌀 수량은 평균 432 kg/10a, 4월 10일 이앙에서는 375~412 kg/10a였다.

중심합성계획법에 의한 남부 조생벼 재배요인의 최적조건 구명 (Optimization of Cultivational Conditions of Rice(Oryza sativa L.) by a Central Composite Design Applied to an Early Cultivar in Southern Region)

  • 손길만;김정교;최진용;이유식;박중양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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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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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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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수도재배에 있어서 수량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반응의 산물이다. 수도의 적정재배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지금까지는 제한된 요인 및 수준에서 시험연구가 수행되어 왔는데, 처리요인수 및 각 요인당 처리수준이 증가될 경우 전체 처리수의 급증으로 시험수행이 어렵게 된다. 본 연구는 이를 극복하고자 조생량 벼 품종 '운봉벼'의 재식주수, 주당본수, 질소시비량, 이앙일, 육묘일수 등 5가지 계량적 재배요인의 최적조건을 구명하기 위한 시험을 수행하고 수량을 Box와 Wilson의 중심합성계획법에 따라 분석하였으며(시험 1), 같은 품종을 공시하여 실험 1과 같은 요인을 Finney의 부분실시법(FFD)과 비교함으로써(시험 2) CCD의 농사시험연구에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1. 재배조건에 따른 수량반응 수량은 5요인중 4요인의 수준을 중심수준에서 통제하였을 때 각 요인별 최대수량은 중심수준(재식주수, 90수/3.3$m^2$ ; 주당본수, 5본 ; N시비량, 11kg/10a ; 이앙일, 6월 25일 ; 육묘일수, 35일) 부근이었고 각 요인이 양극단수준으로 갈수록 감수하였으며 5요인중 3요인을 중심수준에서 통제하고 난 뒤에 2요인들 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수량은 가 수준의 중심부에서 최고치를 보였다. 전체 5개 요인의 상호작용에 의해 나타난 수량의 정상점은 안부점이었다. 2. 두 계획법의 비교 가. CCD에서 수량에 대한 각각의 정상점에서의 재배조건은, 재식주수 107주/3.3$m^2$, 주당본수 4본, 질소시비량 10kg/10a, 이앙일 6월 26일, 육묘일수 33일이었고, 정상점에서의 수량은 439kg/10a으로서 FFD에서의 그것들과 비슷하였다. 나. CCD에 의하면 요인수와 수준수가 많아도 처리조합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고, 실험재료의 절적, 작업시간의 단축 및 작업의 간편화를 가져왔다. 다. CCD(각 요인별 5수준)는 FFD(각 3수준)에 비하여 수준수가 많았지만 결과를 도해화하기에 편리하였다. 라. 양 계획법에 있어서 수량의 정상점이 안부점인 것으로 보아 요인의 설정시 각 요인 상호간의 이질성을 고려해야 하며, 처리요인의 지나친 증가도 억제되어야 할 것이다. 마. CCD는 극한수준($\pm$2, $\pm$2, $\pm$2, $\pm$2, $\pm$2)의 처리가 없기 때문에 각 요인의 극한수준의 실험영역에 대해서는 적은 정보를 얻었으나. FFD보다는 많은 유익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다. 따라서, CCD는 획기적으로 처리수를 줄였어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아, 농사시험연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획적으로 확인되었다.적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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