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 in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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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천연갱신지의 목재수확 유형별 종자 유입 특성 (Seed Inflow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Red Pine according to Harvest Type in Natural Regeneration Forests)

  • 정준모;이상태;김현섭;정상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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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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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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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목재수확 유형에 따른 종자 유입 특성을 구명하여 천연갱신에 의한 소나무 후계림 조성 기술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모수작업(단목모수, 군상모수) 및 개벌작업(대상개벌 10 mㆍ20 mㆍ40 m, 군상개 벌 20 mㆍ30 mㆍ40 m)을 실시하여 시험지를 조성하고, 2014년부터 6년간 천연갱신지의 종자 유입 특성을 분석하였다. 소나무 종자는 대부분 10~11월 갱신상에 유입되었으며, 종자 결실이 좋은 해에는 80% 이상이 10월에 유입되었다. 목재수확 유형별 연평균 종자 유입량은 군상 모수작업지(296천립/ha/yr), 20 m 군상 개벌작업지(291천립/ha/yr), 10 m 대상 개벌 작업지(281천립/ha/yr) 순으로 많았다. 유입 종자 분포 균일성은 20 m 대상 개벌작업지(52.2), 20 m 군상 개벌작업지(52.9), 10 m 대상 개벌작업지(56.1) 순으로 분석되어 벌채 면적이 상대적으로 좁은 10 m 대상 개벌작업지와 20 m 군상 개벌작업지가 종자 유입량 및 분포 균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잎갈나무 천연갱신지의 종자 결실 및 벌채 유형별 종자 비산 특성 (Seed Fructification and Seed Dispersal Characteristics by Harvest Types in Natural Regeneration Sites of Larix kaempferi)

  • 정준모;김현섭;정상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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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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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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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일본잎갈나무 인공림에서 천연하종갱신을 이용한 후계림 조성 방법을 제안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6년 경기도 가평에 모수작업과 개벌작업을 실시하여 시험지를 조성하고, 2014년에 조성된 경상북도 봉화의 시험지와 함께 천연갱신지의 종자결실 및 종자낙하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결실이 좋은 해에 V영급 일본잎갈나무의 개체 목당 종자 수는 690,340립이며, 모수가 ha당 25본인 일본잎갈나무 천연갱신지에서는 ha당 1,380만립의 종자가 결실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종자의 비산은 9월부터 시작되었으며, 11월까지 낙하된 종자의 발아율은 종자품질 기준인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신유형별 종자 낙하량은 보잔목작업, 모수작업, 개벌작업 순이었고, 보잔목작업이 종자의 균등한 비산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본잎갈나무의 천연갱신을 위한 벌채와 갱신상 조성 시기는 종자가 비산하는 9월 이전이 효과적이고, 보잔목작업이 균일한 종자공급에 유리한 방법인 것으로 판단된다.

벌채 유형별 일본잎갈나무 천연 치수의 발생 및 생장특성 분석 (Occurrence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Natural Seedlings by Harvest Type in a Larix kaempferi Forest)

  • 정준모;김현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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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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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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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일본잎갈나무 천연갱신 치수의 생장특성을 분석하여 현장 적용 가능한 갱신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경기도 가평과 경상북도 봉화에 모수작업과 개벌작업을 실시하여 시험지를 조성하고, 종자 유입, 천연치수의 발생과 생장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갱신유형별 종자 낙하량은 보잔목작업, 모수작업, 개벌작업 순으로 많았고, 치수 발생율은 처리구(벌채, 지면긁기)가 평균 2.4%, 무처리구 0.3%로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 8.0배 많았다. 처리구의 갱신 1년차 6월의 치수량은 약 47만본/ha이었고 갱신 3년차 10월의 치수량은 약 78천본/ha이었으며, 치수의 평균 크기는 근원경 6.5 mm, 수고 50.4 cm이었다. 이에 따라 천연갱신에 의한 일본잎갈나무 후계림 조성은 종자결실과 낙하 시기에 맞추어 벌채와 지면긁기를 실시하면 성공 가능성이 크고, 일본잎갈나무의 빠른 생장을 고려하면 효과적인 갱신기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순천만과 보성만의 새고막 Anadara subcrenata의 채묘와 성장 비교 (Comparison of Seed Collection and the Growth of Anadara subcrenata in Suncheon and Boseong Bays)

  • 임종윤;허성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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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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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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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o compare seed collection and the growth of Anadara subcrenata in Suncheon and Boseong Bays, environmental factors and the growth of larvae and spats were investigated from August 2008 to July 2009 in commercial farming sites in both bays. The variation in water temperature in both bays was similar, but the salinity was lower in Suncheon Bay than in Boseong Bay. The chlorophyll-a content was higher in Suncheon Bay due to the large inflow of freshwater. The density and shell length of A. subcrenata larvae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the two bays. However, the relative growth of shell height to shell length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uncheon Bay (P<0.05). The growth of A. subcrenata spats attached to a collector was significantly faster in Suncheon Bay (P<0.05). The spats in Suncheon and Boseong Bays grew to 24.3 and 21.0 mm in shell length, respectively, within 1 year after spawning, and the shell length reached 35.6 and 34.8 mm, respectively, within 2 years of spawning. The initial spats density was higher in Boseong Bay, but the growth of spats was better in Suncheon Bay. The faster growth of A. subcrenata in Suncheon Bay can be explained by the high chlorophyll-a content in this bay. Based on the low survival (%) and slower growth rate of spats in Boseong Bay, the commercial culture density of A. subcrenata in Boseong Bay should be reduced to the optimum level of the carrying capacity.

미세기포 액막화 부상법을 이용한 하수 2차 처리수의 인 제거에 관한 연구 (Study on Phosphorus Removal in the Secondary Effluent by Flotation Using Microbubble Liquid Film System)

  • 이순화;강현우;이세한;권진하;정계주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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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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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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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미세기포 액막화 부상조를 이용하여 인 제거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미세기포 액막화 부상조는 기체용해탱크를 이용하여 부상 전 기 액을 충분히 용해시킨 후 일정한 저 압력으로 동일한 미세기포를 생성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A_2O$ 공정과 m-$O_3$(미세기포 생성장치와 오존용해탱크가 결합된 공정)복합공정을 거친 2차 유출수를 인 제거 공정의 유입수로 사용하였으며, 원수의 T-P 농도가 2.89 mg/L일 때, 8%의 Alum을 30 mg/L의 농도로 주입하였을 경우 T-P 제거율이 94%를 나타내었고, T-P의 방류수수질기준인 0.2 mg/L 이하를 만족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계절에 따른 수온 변화는 T-P 제거 특성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SS의 유입농도가 1.0 mg/L 이상일 시 SS가 응집공정 내의 seed 역할을 하여 평균 T-P의 제거율이 97% 이상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부상스컴을 50% 반송할 경우, 부상스컴 내에 포함되어 있는 응집제 성분 Al이 주입되는 응집제의 역할을 보조하여 오염물질의 응집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건에서 T-P의 방류수 수질기준 0.2 mg/L 이하를 만족하는 0.18 mg/L의 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 밭경작지 귀화식물의 생활형과 정착 특성 (Life Form and Naturalization Characteristics of Naturalized Plants in Upland Fields of South Korea)

  • 김명현;조광진;오영주;양동우;이욱재;박상규;최순군;어진우;김민경;나영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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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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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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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밭경작지는 건조한 환경조건과 지속적인 인간의 교란을 받는 곳으로서 국외에서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국내에 유입된 외래식물들이 정착하여 귀화식물이 될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제공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 밭경작지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의 목록을 작성하고 이들의 생활형 특성, 귀화도, 귀화시기 등을 분석하였다. 식물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2013년 5~6월과 8~9월에 전국 각 도별 4지역을 선정하여 총 222개 필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103과 320속 448종 2아종 74변종 15품종을 포함하는 539분류군의 식물종이 확인되었고 이 중 귀화식물은 23과 64속 91종 8변종으로 총 99분류군이었다. 전국 밭경작지의 도시화지수는 30.65%이며, 귀화율은 18.37%를 나타냈다. 밭경작지 귀화식물 중 국화과가 30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벼과가 14분류군이었다. 휴면형으로 구분하면 귀화식물 99분류군 중 78분류군이 일년생식물이었다. 번식형 중 지하 기관형은 $R_5$식물이 86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R_3$식물이 11분류군으로 많이 출현하였다. 산포기관형은 $D_4$를 가진 것이 63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D1을 가진 것이 26분류군으로 많았다. 생육형은 직립형 (e)이 26분류군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귀화하였지만 귀화도가 높은 귀화식물을 중심으로 그들의 생활형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 식물들은 국내 유입 후 정착 및 전국적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특성은 풍수산포형 종자를 가진 것, 종자생산력이 높은 것, 종자의 수명이 긴 것, 종자의 발아율이 높은 것 및 휴면하지 않고 바로 발아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가지는 귀화식물들은 향후 국내에서 분포지 확산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