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condary vocation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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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단계 공업계열 직업계고 교사의 직무 수행 시간 현황과 적정 직무 수행 시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Job Performance Hours and Reasonable Job Performance Hours of Teachers Working at Secondary Level 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Institutes)

  • 이찬주;이병욱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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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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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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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중등단계 공업계열 직업계고 교사의 직무 수행 시간 현황과 적정 직무 수행 시간을 분석하는 것이다. 아울러 중등단계 공업계열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와 보통교과 교사의 직무 수행 시간 현황 및 적정 직무 수행 시간을 함께 분석하고자 한다. 중등단계 공업계열 직업계고 교사의 직무 수행 시간을 분석하기 위하여, 중등단계 직업계고 교사 대상으로 구명된 직무를 바탕으로 조사 도구를 개발하였으며, 조사 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등단계 공업계열 직업계고 교사가 인식하는 직무 수행 전체 시간은 2,787.8분이고, 적정 직무 수행 전체 시간은 2,934.7분이며, 직무 수행 시간과 적정 직무 수행 시간 간의 차이는 146.9분으로 나타났다. 직무 영역별 직무 수행 시간은 수업 운영, 교과외 학생지도, 교무 행정 업무, 수업 준비 및 계획 영역 등의 순으로 많게 나타났고, 적정 직무 수행 시간은 수업 운영, 수업 준비 및 계획, 교과외 학생지도, 교무 행정 업무 영역 등의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직무 수행 시간에 비해서 적정 직무 수행 시간이 적은 직무 영역은 수업 운영, 교과외 학생지도, 교무 행정 업무영역이고, 이외 직무 영역에서는 직무 수행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등단계 공업계열 직업계고 교사의 교과(전문교과/보통교과)별 직무 수행시간은 전문교과 교사 2,888.3분, 보통교과 교사 2,536.1분으로 나타났고, 적정 직무수행 시간은 전문교과 교사 3,021.8분, 보통교과 교사 2,716.8분으로 나타났다. 중등단계 직업계고 교사가 인식하는 직무 수행 시간과 적정 직무 수행 시간 간의 차이는 전문교과 교사 133.5분, 보통교과 교사 180.7분으로 나타났다.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의 발명·지식재산 교육내용에 대한 담당 교사의 교육요구도 우선 순위 분석 (An Analysis on the Priority of Educational Needs of Teachers in Charge of Educational Contents of Invention Intellectual Property in Secondary Vocational Education)

  • 이상현;이찬주;이병욱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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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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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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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의 발명 지식재산 교육내용에 대한 교사의 교육요구도 우선 순위를 분석하여,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의 발명 지식재산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교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직무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담당 교사 인식에 기반한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의 발명 지식재산 교육내용에 대한 교육요구도와 이러한 교육요구도의 우선 순위를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 발명 지식재산 교육내용에 대한 담당 교사의 교육 요구도 평균은 5.02로 나타났다. 교육요구도가 전체 평균보다 높은 교육내용 항목은 23개이고, 이들 항목과 항목별 평균은 F4(특허 청구 범위) 6.72, F5(명세서 수정 및 보충) 6.46, F2(특허 도면 작성) 6.39, F3(특허명세서와 요약서 작성) 6.31, A5(발명 기법과 활동) 6.27, E6(발명 디자인 프로젝트) 6.15, H3(발명품 사업화) 5.97, F1(특허 정보 및 출원) 5.90, E5(디자인 권리화) 5.78, E3(발명 디자인의 디자인 과정) 5.77, A4(발명과 문제 해결) 5.57, G2(특허 조사 및 분류) 5.47, C2(발명 문제 해결 사고 기법) 5.45, E4(발명 디자인 제품 제작) 5.45, B5(발명특허 프로젝트) 5.42, A2(창의성 개발) 5.26, C4(발명 문제 해결 프로젝트) 5.26, H4(발명품 마케팅) 5.26, H2(발명품 사업성 분석) 5.20, D4(발명과 경영) 5.16, C3(문제 해결 활동) 5.14, E2(발명 디자인의 발상과 표현) 5.11, B3(발명기법의 실제) 5.08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등단계 직업교육에서 발명 지식재산 교육내용에 대한 담당 교사의 교육 요구도 우선 순위는 1순위에 해당하는 교육내용 항목은 13개, 2순위는 10개, 3순위는 17개로 나타났다. 1순위에 해당하는 교육내용 항목은 A4(발명과 문제 해결), A5(발명 기법과 활동), B5(발명특허 프로젝트), C2(발명 문제 해결 사고 기법), C4(발명 문제 해결 프로젝트), E3(발명 디자인 과정), E4(발명 디자인 제품 제작), E5(디자인 권리화), E6(발명 디자인 프로젝트), F1(특허 정보 및 출원), F2(특허 도면 작성), F3(특허명세서와 요약서 작성), H3(발명품 사업화)이다. 2순위에 해당하는 교육내용 항목은 A2(창의성 개발), B3(발명기법의 실제), C3(문제 해결 활동), D4(발명과 경영), E2(발명 디자인의 발상과 표현), F4(특허 청구 범위), F5(명세서 수정 및 보충), G2(특허 조사 및 분류), H2(발명품 사업성 분석), H4(발명품 마케팅)이다. 3순위는 1, 2 순위를 제외한 교육내용이다.

한국의 중등 정보·컴퓨터 교사양성 교육과정과 J07-CS 교육과정의 비교 (Comparison of Korean Informatics & Computer Teacher Training Curriculum and J07-CS Curriculum)

  • 안영희;김자미;이원규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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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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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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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8년부터 중학교에서 필수로 실시되는 정보교육의 수준은 정보 컴퓨터 교사의 교과전문성에 의존한다. 본 연구는 중등 교사양성기관이 정보 컴퓨터 교사의 교과전문성을 담보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지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목적 달성을 위해 첫째, 한국 중등 교사양성기관의 정보 컴퓨터 교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과목을 일본 정보학 분야 고등정보교육과정인 J07-CS의 내용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된 과목과 비교하였다. 둘째, 교육부에서 제시하는 기본이수과목과 비교하고 셋째, 각 대학의 기본이 수과목 개설 현황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등 교사양성기관에서 개설되는 정보관련 과목 수는 J07-CS의 과목 수와 비교하여 부족하였다. 비교기준을 기본이수과목으로 한정해도 내용요소가 부족하였고, 교사양성기관별 기본이수과목의 개설 비율도 낮았다. 2018년부터 실시되는 정보교육의 목표를 원활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등 교사양성기관의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

실업계 고등학생의 과학선호도와 인과요인 분석 (An Analysis of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Preference for Science and Its Causal Factors)

  • 임성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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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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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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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과학교육에서 흥미나 신념과 같은 정의적 특성에 대한 강조는 점점 부각되고 있으나 실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는 감소하는 추세이며 특히 과학 관련 진로 기피 현상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실업계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과학에 대한 기피가 더욱 심하고 국가사회나 과학교육계에서 관련 연구도 별로 없다. 본 연구에서는 실업계 고등학생의 과학 관련된 정의적 특성을 과학선호도로 정의하고 이를 측정하며 과학선호도의 인과요인을 분석하여 실업계 고등학생의 과학선호도 증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여기서 과학선호도는 다차원성을 가진 정의적 특성으로 과학과 과학학습에 대한 감정적 반응을 포함하여 과학 관련 행동 의지와 과학 관련 가치를 포함하는 개념이며, 이를 측정하기 위해 범주별로 리커트형의 설문을 개발하였다. 또, 과학선호도의 인과요인을 개인의 능력이나 성향, 가정환경과 같은 개인적 요인과, 학교안 과학교육의 내용과 보상, 학교밖 과학관련 활동과 같은 교육적 요인, 과학기술에 대한 경제적 보상이나 사회문화적 분위기가 같은 사회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역시 리커트형 설문 및 자유응답형 질문을 통해 측정하였다. 과학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관계는 선형회귀분석과 공변량 구조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과학선호도 조사 결과 실업고 학생의 과학선호도는 대체로 낮은 편이다. 과학 내용에 대한 호기심과 과학에 대한 가치는 비교적 높으나 과학학습에 대해서, 특히 과제 실행이나 진로 선택 등 과학을 선호하여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의지 면에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과학선호도 실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개인적 요인은 과학에 대한 감정반응과 행동의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사회적 요인은 과학에 대한 감정반응과 가치확립에 직접 영향을 준다. 한편 교육적 요인은 과학선호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에 영향을 줌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과학선호도의 모든 범주에 고루 영향을 준다.

The Influence of Foreign Aid on Public Sector Efficiency: A Panel Data Analysis

  • Birendra Narayan SHAH
    • 융합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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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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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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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is paper examines whether foreign aid influences public sector efficiency in policy areas of administration, education, and stability.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The study uses panel data of 77 aid recipient developing countries over the period 2000-2020 and employs various panel data techniques to estimate. Results: We found that a percentage change in foreign aid increases administrative efficiency by 0.02 to 0.04 on average ceteris paribus in the short run. On the other hand, a percentage increase in foreign aid decreases education efficiency by 0.005 to 0.006 on average. While the impact of foreign aid on the policy area of stability is insignificant. Conclusions: The empirical results of this study have important implications for both donors and aid recipient countries. It suggests that to get positive influence from foreign aid, in the area of education and stability, the recipient countries need to increase accessibility of secondary schools with quality education especially; technical and vocational. Also, the donor should provide a minimum threshold amount of foreign aid to developing countries for reforming the institutions' capacity building.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중등진로전담교사들의 교육요구도 분석 (Analysis of the Educational Needs of Secondary Career Teachers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Era)

  • 이형국;조동헌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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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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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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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도래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요구되는 중등 진로전담교사의 효과적인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요구되는 전문성에 대한 인식과 교육요구는 어떠한지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필요 교육내용을 추출해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에 따라 선행연구들을 통해, 중등 진로전담교사들에게 요구되는 요구역할(8개), 요구역량(20개), 그리고 요구역량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내용(23개)을 도출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여, 217명으로부터 유효응답을 회수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각 역할별, 교육내용 항목별 현재수준과 중요수준 간의 통계적 유의미한 평균 간 차이를 확인하는 t검정을 실시한 결과, 역할별에서는 '행정운영자' 역할을 제외한 전 역할에서, 세부 교육내용에서는 전 항목에서 t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높은 t 값 분포를 확인하였다. 둘째, Borich 요구도 산출공식을 활용한 요구도 값 산출 및 우선순위를 파악한 결과, 전체적으로 t 값과 Borich 요구도 간에는 방향성은 일치하였다. 셋째, The Locus for Focus 모델을 활용한 우선순위 도출 결과, 전체 5개(중학교 7개, 고등학교 2개)의 교육내용이 우선순위로 도출되었다. 넷째, 차순위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5개를 도출하여 포함하였다. 끝으로 교육내용들과 실제적 교육 필요성과의 관련성은 어떠한지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 연구는 기존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와 진로지도 관련 주제의 분절 현상으로 인해 선행자료가 거의 없어 여러 한계와 제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시대 요구 적응을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후속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몇 가지 제언을 하고 있다.

고등학생의 부정적 식이습관과 관련요인 (The Association of Unhealthy Eating Habit with Students of High Schools in Seoul)

  • 신선미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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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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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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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 of the unhealthy eating habit of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with their school types. Methods: In cross-sectional study, secondary data was used, representative sample of 7,284 subjects,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Consumption rates of Ramyun, Fast-food, and a breakfast-skipping rate were compared by the gender, grade, and school type. Descriptive statistics, ${\chi}^2$ analysis, correlation,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ere used for data analysis. Results: The odds ratios (OR) of associated factors on the breakfast-skipping were 1.25 times higher in the 11th grade, 1.26 times in the 12th grade (reference: 10th grade), 1.21 times in school for both gender (reference: only male gender), 2.63 times in the general high school, 4.82 times in the vocational (reference: the autonomous private). The odds ratios (OR) of associated factors on frequent Ramyun intake were 2.10 times in male, 1.79 times in both gender (reference: only male gender), 2.01 times in the general high school, vocational 5.26 times (reference: the autonomous private). The odds ratios (OR) of associated factors on frequent Fast-food intake were 1.89 times in school for both gender (reference: only male gender), 3.93 times in the vocational high school (reference: the autonomous private). Conclusion: Students of the vocational high school than those of the autonomous private had more and more the breakfast-skipping rate, and had more consumption rates of Ramyun and Fast-food.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these problems, intervention for students, diversified school health policy as well as health education to right food intake consumption are needed.

특성화고 화공계열의 교육과정에 대한 실태 분석 (Analysis on the Curriculum of Chemical Engineering Field in Specialized Vocational High School)

  • 이규녀;이광복;김소연;한수경;이영우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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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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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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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특성화고 화공계열의 교육과정에 대한 실태를 조사 분석하고 화공계열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과정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화공계열 학교(과) 대상의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교육과정 및 학과명, 그리고 취득 자격증의 상호간에 적합성을 내용분석 하였다.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화공계열이 화공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산업 현장의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화공에서 파생된 응용화학공업, 나노화학공업, 환경화공, 에너지환경화공, 융합신소재화공, 세라믹화공, 생명화공, 식품생명화공 등 응용학문의 학과를 개설하고, 학과별 교육목표에 따른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해야 한다. 둘째, 화공계열의 기준학과별로 관련 자격증을 다양화하고, 취업 가능성 제고에 따른 학교수준의 교육과정 개선을 위하여 산업수요와 직업의 변화를 고려한 인력 양성 목표와 인재상을 명확하게 수립해야 한다. 셋째, 화공계열 교육과정의 질적 제고를 위해서는 중등 직업교육이 '알기만 하는 교육(지식)'에서 '할 줄 아는 교육(능력)'으로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화공 산업체 - 화공 직업교육 - 화공 자격'이 일체화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마이스터고 학제 개편 방향 탐색 및 관계자 인식 분석 (Exploring the Direction of School System Reorganization of Meister High School and Analyzing the Perceptions of Participants)

  • 김성남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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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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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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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마이스터고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학제 개편 방향을 탐색해 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중등단계 직업교육의 학제 개편과 관련한 기존의 논의를 검토하여 마이스터고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학제 개편안을 제시하고, 둘째, 이에 대한 관계자 인식 분석을 실시하여 마이스터고 학제 개편 방향 설정과 관련한 주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중등단계 직업교육 학제 개편 관련 선행연구 분석을 토대로 (1) 학점제 도입, (2) 3학기제 도입, (3) 수업 연한 확대를 기본 틀로 하는 마이스터고 학제 개편안을 마련하였다. 다음으로 이러한 마이스터고 학제 개편안에 대한 관계자 인식 분석을 위해 마이스터고 교원 138명 및 마이스터고졸 취업자 185명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산업체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이스터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산업체 인사 4명을 선정하여 FGI를 실시하였다. 조사 내용은 '학제 개편의 필요성', '학제 개편안에 대한 인식', '학제 개편안 적용에 따른 기대효과'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설문조사 분석 결과 제시를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등의 기초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마이스터고 교원 및 마이스터고졸 취업자 모두 마이스터고 학제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한다는 응답이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제시된 마이스터고 학제 개편안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도입 필요성에 비해 전반적으로 다소 낮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산업체 인사들의 경우, 특히 수업 연한 확대에 따른 전공심화과정의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다 체계적인 학제 개편 운영 모형 설계 및 이에 따른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 '추후 학제 개편안 적용 시, 시범 적용을 통한 전면적 확대 검토', '학제 개편안에 대한 산업현장 전문가 대상 체계적인 의견 수렴' 등을 제언하였다.

평생학습사회에서 중등학교의 진로 교육 방향 탐색 (Exploring the Direction of Secondary School Career Education in a Lifelong Learning Society )

  • 윤옥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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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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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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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평생학습사회에서 중등학교의 진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 방향으로 첫째, 교사 역량 강화와 전문성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의 개선 및 다양화가 필요하다. 셋째, 학교 외부적인 협력과 연계 강화 방안으로 진로 교육 전문가와의 협업 및 의사소통 강화가 필요하다. 넷째, 진로 정보망 개선을 통한 온라인 진로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다섯째, 정책적인 지원 및 제도적 개선방안이 있다. 여섯째, 진로 교육 대상을 전 생애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중등학교에서의 진로 교육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위기를 극복하여 기회로 삼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해 주기 위하여 첫째, 학생 개인의 학업과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목표, 계획, 성취 정도를 관리하는 전 생애적 관점의 개별 맞춤형 진로 교육 종합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 체험을 확대하여 직무 관련 경험을 충분히 제공하고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을 함께 지원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진로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넷째, 모든 교원의 진로 교육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하여 진로 진학 상담 교사 재교육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