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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인력의 전문가불소도포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인식 (Awareness of Oral Health Workforce on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verage of Topical Fluoride Application)

  • 이선호;이흥수;오효원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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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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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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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향후 건강보험 급여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행되었으며, 구강보건인력의 전문가불소도포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인식 및 요구를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전문가불소도포 건강보험 급여화를 찬성(적극찬성 포함)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는 각각 92.5%, 90.8%로 나타났고, 반대(강력히 반대 포함)하는 경우는 7.5%, 9.2%로 나타났다. 구강보건인력의 전문가불소도포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찬성 이유는 치아우식증 예방이라는 응답이 치과의사는 72.5%, 치과위생사는 72.8%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불소도포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반대 이유는 치과의사는 수입감소(38.5%)가, 치과위생사는 치과위생사 부족으로 업무과중화(46.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전문가불소도포 건강보험 급여화시 적절한 연령은 초 중 고등학생(8~19세)이라는 응답이 치과의사에서 43.2%, 치과위생사에서 45.7%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불소도포 건강보험 급여화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본인부담금(평균값)은 APF겔, NaF, $SnF_2$용액 도포의 경우 치과의사가 25,782원, 치과위생사는 14,282원이었고 불소바니쉬도포는 치과의사가 31,705원, 치과위생사는 17,979원이었으며, 불소이온도입법은 치과의사는 40,156원, 치과위생사는 21,21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불소도포 건강보험 급여화시 급여인정 횟수에 대해 치과의사에서는 무제한 급여(37.5%)가, 치과위생사에서는 2회(31.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전문가불소도포는 우식예방효과가 매우 크고 이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절감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전 국민의 구강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되므로 건강보험 요양급여에 예방치과진료 항목으로 전문가불소도포가 포함되어야 하며, 전문가불소도포 건강보험 급여화시 대상 및 본인부담금은 구강보건인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뇌졸중환자의 식습관 및 식생활태도가 영양소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Nutrient Intake in Relation to Food Habit and Attitude of Cerebrovascular Accident Patients)

  • 김성미;정영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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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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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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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뇌졸중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식생활태도가 영양소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사 시 간에 대한 규칙성은 제시간에 식사하는 사람이 58.1%, 불규칙한 식사를 하는 사람이 41.9%이었다. 음식을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간편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이 3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 번 식사량은 '가볍게 먹는다'는 사람이 13.9%, '많이 먹는다'는 사람이 51.2%이었고, '식사를 느리게 먹는다'는 사람이 20.9%, '빠르게 먹는다'는 사람이 34.9%이었고, 특히 여자들은 62.5%가 빨리 먹는다고 답하고 있었다. 흡연상태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55.8%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남녀 각각 74.1%, 25.0%로 나타났다. 식습관 점수는 대상자 전체 4.5, 남녀 각각4.3, 4.8을 나타내어 여자의 식습관 점수가 높았으며, 해조류의 섭취가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한 것을 제외하고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열량 섭취량은 대상자 전체 2228 kcal, 남자 2441 kcal, 여자 1870 local로 남녀 각각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107%, 104%를 섭취하였다. 단백질의 섭취량은 대상자 전체 119.1g, 남녀 각각 130.9 g, 99.5 g으로 영양권장량의 전체 187%, 남자 192%, 여자 180%의 많은 양을 섭취 하였다. 지방 섭취량은 대상자 전체 60.5g, 남녀 각각 66.6 g, 50.3 g을 섭취하였다. 한국영양학회에서 하루에 20~25 g의 섭취를 권장하는 섬유질은 대상자 전체 9.6 g, 남자 10.4 g, 여자 8.2 g으로 낮은 섭취량을 보였다. 이는 앞의 식습관 점수에서 황록색채소와 채소의 섭취빈도가 각각 1주에 4.7, 5.0이었고, 과일의 섭취는 더욱 낮은 3.9를 나타내어, 한국영양학회가 1일 채소 및 과일의 섭취를6~7회 권장하는 것에 비해 낮은 섭취빈도에서도 섬유질의 섭취량이 적음이 설명 될 수 있겠다. 칼슘, 철분, 비타민 A, 비타민 B$_1$등의 섭취는 권장량이상을 나타내었고, 비타민 C를 제외하고 남자의 섭취가 여자의 섭취보다 높게 나타났다 단백질, 인, 나이아신 등은 영양소 적 정 섭취비가 1.00을 나타내었고 그외 나머지 영양소도 0.93이 상의 높은 값을 보였다. 또한 평균 적정 섭취비(MAR)의 경우, 남녀 각각 0.99와 0.96의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대상자의 영양의 질적지수(INQ)는 여자의 칼슘 섭취량을 제외하고 나머지 8가지 영양소에서 1을 넘어섰다. 맛 선호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한 바,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사람보다 열량과 당질섭취량은 유의 적으로 적게, 지방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짠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트륨 섭취량이 7890 mg으로 짠맛을 싫어하는 사람 5579 mg보다 유의적 (p < 0.05)으로 많은 양을 섭취하였다.

간호사의 보상적합도와 직무몰입 ${\cdot}$ 조직몰입정도간의 관계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urse's Reward Fit and Job Involvement${\cdot}$Organizational Commitment)

  • 김정아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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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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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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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is study surveyed nurses' value of reward and recognition level of organizational reward, and measured the fit of both. It also looked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ward fit and attitude of nurses toward their job and organization (job involvement${\cdot}$organizational commitment). It was planned to suggest the alternative of a future reward system. The sample consisted of 625 nurses of 8 private University Hospitals. Data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from Mar. 25 to Apr. 17 by structured questionnaire. This study examined the differences of nurses' value of reward by their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looked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ward fit and job involvement${\cdot}$organizational commitment. Four instruments and a demographic questionnair were used to collect the data. Developed for myself and repaired by panel of judges, the value of reward scale and organizational reward scale consisted of 34 items on five points Likert-type scale. Developed by Kanungo and repaired by panel of judges, the job involvement scale measured overall job involvement on 7 items.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scale was developed by Mowday et al and repaired by panel of judges on 10 items. The data was analyzed by frequency, percentage, ranking,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Chronbach alpha coefficient, t-test, SNK test, factor analysis with SPSS/PC+ progra,.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1. The mean of nurses' value of reward is 4.2435 and job content rewards are seen as the most important(M=4.5532). The following orders are seen as follows; financial rewards(M=4.4181), human realtion rewards(M=4.4130), establishment ${\cdot}$ facilities rewards(M=4.1632), professional rewards(M=4.1117), social status or prestige rewards(M=3.9228), career rewards(M=3.8816). Of 34 indivisual reward factors, the retainment allowance is seen to be thought of as the most important thing. 2. The mean of nurses' actual reward is 2.6035. The actual reward responded to the most extremely offered is job content rewards. The following orders are seen as follows ; human relation rewards(M=2.9420), financial rewards(M=2.7682), professional rewards(M=2.4601), social status or prestige rewards(M=2.3696), career rewards(M=2.3466), establishment ${\cdot}$ facilities rewards(M=1.9364). Of 34 indivisual reward factors, medical insurance benefits are felt to be most extremely offered. 3. The mean of fit of reward is -1.6874 and that means actual reward doesn't egual the value of the reward. What is offered mostly to nurses' value of reward is human relation rewards. The following orders are seen as follows; job content rewards(M=-1.5938), career rewards(M=-1.6381), social status of prestige rewards(M=-1.6382), financial rewards(M=-1.6836), professional rewards(M=-1.6854), establishment${\cdot}$facilities rewards(M=-2.3130). Of 34 indivisual factors, the item of fered most closely to nurses' value of reward is seen as the participation in educational programs at the nursing department of the hospital. 4. The mean of nurses' job involvement is 3.1987 and SD is 0.5667. 5. The mean of murses' organizational commitment is 2.9348 and SD is 0.6124, that is seen as a little lower than job involvement. 6. Significant value of reward differences were found among nurses by their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married status, tenure, academic career. 7. The fit of reward was significant related to job involvement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hen generalizing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value of reward, which nurses consider important and appropriate offers a reward that corresponds to the nurses' value of reward. This increases nurses' job and organization devotion further, as well as hospital effectiveness. It appears that nurses have recognized that the present reward offered in hospitals doesn't come up to their expectations so I think it is urgent to plan and perform the new reward system which is in accord with the nurses' reward 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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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학교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인성요인을 중심으로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high school students of school violence - Focusing on personality factors -)

  • 이정덕;장정현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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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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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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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학교는 학생의 효과적인 학업성취와 지적능력 개발을 위해 공교육을 실현하는 거점임과 동시에 최전선의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비단 학업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타인과 함께 하기위한 배려와 이해의 폭을 넓혀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교교육의 현실은 타인을 배려하고 책임감을 느끼는 삶의 태도와 관련된 인성교육에 대해서는 부족한 면이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 개인이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는 지적능력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측면이 반드시 필요하고, 학교에서는 그와 관련된 다양한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중등교육은 교사들의 과도한 행정업무를 비롯한 기타 업무로 인해 인성교육의 과정이 소홀해 지거나 형식적인 활동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학생들의 문제적 행동을 개선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결국 학교폭력과 같이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 측면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교육학과 범죄학의 청소년비행 행위에 기초하여 인성의 개념을 구체화하고 학교폭력과의 관계를 경험적 연구를 통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2013년 7월 1일부터 2013년 9월 31일 까지 전국 277개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중 경기도에 소재한 K대학의 입학설명회 및 모의전형에 참여한 학생들 중 무응답과 분석에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된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분석에서 총 1045명의 자료가 활용되었다. 그 결과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많고, 남자학생일 수 록 학교폭력의 가해 경험이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한 학생일수 록 학교폭력의 가해경험이 많고, 분노조절과 공감, 배려의식이 낮은 학생이 학교폭력의 가해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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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영적안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Spiritual Well-Being in Nursing Students)

  • 이영은;박혜선;강양희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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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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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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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간은 신체적, 사회.심리적, 영적으로 통합적인 존재로써 각 차원의 건강은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상호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영적 안녕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영적 본성을 최대한으로 개발시키는 능력이며 총체적으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삶의 원리와 동등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영적안녕은 삶의 의미와 목적에 초점을 둔 실존적인 영적 안녕 상태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안녕감을 갖는 종교적인 영적 안녕을 포함한다. 간호과학은 인간의 건강을 돕는 돌봄이 학문이며, 전인적 존재인 인간을 신체적, 사회?심리적, 그리고 영적, 즉 전인적으로 간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전인간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간호사 자신이 영적으로 안녕해야 함은 물론, 자신이 간호대상자에게 치료의 도구가 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영적 간호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간호대학생은 비록 학생이기는 하지만 재학 중 이미 다양한 간호실무 현장으로 나아가 임상실습을 통해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므로 간호사들과 마찬가지로 전인적으로 건강해야 하며, 이를 통해 간호대상자들의 건강도 전인적으로 돌볼 수 있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학생들의 영적 안녕 정도를 파악해보고 이와 관련있는 제 특성들을 규명함으로써 간호학생들을 위한 영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생활지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B 광역시에 소재한 1개 기독교 종합대학교 간호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213명이 응답하였으며 본 연구목적에 부적절한 응답을 제외한 188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최종 분석율 : 88.3%).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자기 기입형인 구조화된 설문지로서, 20개 문항으로 구성된 영적 안녕 측정도구와 제 특성 20개 문항 등 총 4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적 안녕 측정도구는 Paloutzian와 Ellison(1983)이 개발하고, 최상순(1990)이 번역하였으며, 강정호(1996)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거의 그렇지 않다' 1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 2점, '대체로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으로 구성된 Likert형 4점 척도이며, 부정적인 문항은 역산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영적으로 안녕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값이 .94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제 특성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종교관련 특성, 학교관련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06년 3월 3일부터 동년 3월 17일까지였으며, 자료수집 방법은 본 연구자가 각 학년 강의실에 들어가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한 대상자에 한에서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하게 한 후 각 학년 대표를 통해 회수하였다. 본 자료의 분석은 SPSS/PC+ 12.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최소값, 최대값, t-test, ANOVA, Scheffe's 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영적 안녕 정도는 평균 $63.95\pm10.256$ (도구범위 : 20-80점), 최소 38점, 최대 80점, 평균평점 $3.20\pm.513$으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를 하위영역으로 분석해 보았을 때 실존적 안녕 정도는 평균 $32.98\pm4.470$, 최소 22점, 최대 40점, 평균평점 $3.30\pm.450$으로 높은 편이었고, 종교적 안녕 정도는 평균 $30.96\pm7.000$, 최소 10점, 최대 40점, 평균평점 $3.10\pm.700$으로 약간 높은 편이었다. 2.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영적 안녕 정도는 학년(F=6.101, p= .001), 종교(F= 17.703, p= .000), 기독교인의 경우 신급(F=8.194, p= .000), 교회출석기간(F=7.947, p= .000), 교회 예배의 정기출석(F=4.242, p= .000), 정기적 성경읽기(공부)와 기도생활(F=5.863, p= .001=0), 본인이 지각한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F=4.160, p= .000), 부모종교(F=9.320, p= .000), 본인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F=4.146, p= .000), 현재 타 학과 편입, 전과 희망여부(F=-2.050, p= .050) 등에 따라 영적 안녕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간호대학생들은 비교적 높은 영적 안녕감을 보였으며, 제 특성 중 학년, 종교, 기독교인의 경우 신급, 교회 출석기간, 교회 예배의 정기출석여부, 정기적 성경읽기(공부)와 기도생활 여부, 본인이 지각한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 여부, 부모 종교, 본인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 현재 타 학과 편입이나 전과 희망여부 등에 따라 영적 안녕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간호대학생들을 위한 영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생활지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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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지역사회 여성 주민의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수검에 관한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iveness of stages-matched educational program for cervical cancer screening among adult women in a community)

  • Kim, Young-Bok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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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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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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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연구 배경: 자궁경부암은 조기검진을 통해 사망률과 의료비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자궁경부암이 여성암 중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으나, Pap test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수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행동적 요인을 고려하여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이를 40세 이상의 여성 주민에게 적용해봄으로써 행동변화단계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이 연구는 서울시 서초구에 거주하는 40세$\sim$59세 사이의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2003년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서초구의 5개 지역(동)에서 교육 중재군(162명)과 대조군(121명)을 선정하였다. 또한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은 범이론적모형(TTM)을 활용하여 개발되었고, 교육 중재군의 교육내용 전달방법으로 인터넷 서비스와 우편 서비스가 활용되었다.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중 88.9%가 일생 중 1번 이상, 65.4%가 최근 2년 동안 1번 이상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을 수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살펴보면, 교육 후 인지 행동적 요인 중 태도와 변화의 과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졌고, 행동변화단계 중 유지단계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다. 교육내용 전달 방법은 인쇄된 교육자료를 활용한 우편 서비스가 인터넷 서비스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행동변화단계별 전환 양상에서도 우편 서비스 중재군이 인터넷 서비스 중재 군보다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었다. 한편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전달방법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 연구는 지역사회 여성 주민의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에 관한 수검 행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였고, 그 결과, 행동변화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자궁경부암 조기검진의 수검 행동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주활동에 있어서 분쟁의 해결과 예방 (The Settlement of Conflict in International Space Activities)

  • 이영진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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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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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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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주법상의 분쟁은 전문적, 기술적 성격을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주개발 기술이 발전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가와의 이해관계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독특한 측면이 있다. 현재의 우주관련 협정들의 분쟁해결조항들을 분석해 보면 국가가 그들의 주권과 충돌하는 문제에 대해서 아직도 불신과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간파할 수 있다. 그들은 사법적 판결이나 구속력 있는 중재에 분쟁해결을 의뢰하는 것을 꺼린다. 이러한 규정들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이익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이 상이한 국가사이의 협상일 때 특히 그러하다. 그렇지만 국가들이 국가주권의 장벽을 걷어낼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오늘날의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기술적 압력들을 인식하게 되면서 이러한 태도는 서서히 그러나 명백히 변화하고 있다. 우주의 탐사 및 개발과 관련하여 증가하는 분쟁의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제도적 장치를 구축하는 작업은 국제기구나 개별국가뿐만 아니라 각국의 국제법 학자와 국제단체들에게 주어진 범세계적 연구과제라 할 것이다. 전술한 바 있는 1972년의 책임협약도 분쟁해결에 있어서 비교적 정교한 규정내용을 가진 우주관련 조약이긴 하지만 구속력 있는 결정을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 조약의 채택이래로 강제적 관할권과 판정의 이행을 지지하는 압력단체가 출현하기도 했으며 특히 우주분쟁해결을 위한 분야별 국제적 메카니즘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이 점에서 1998년의 Taipei에서 채택된 분쟁해결을 위한 ILA의 협약 초안은 독립적인 분야별 우주분쟁해결 제도의 창설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의미가 큰 유용한 틀을 제공 하고 있다고 본다. 동 협약초안에 따르면 분쟁당사국 특히 우주선진국들이 구속적인 분쟁해결 절차를 꺼려한다는 사실을 고려하여 우주활동에 관한 분쟁을 선택적으로 해결하도록 할 수 있는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즉, 당사자들은 이 협약을 서면, 비준, 가입할 때 동 협약의 해석이나 적용에 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국제우주법재판소, 국제사법재판소 그리고 중재재판소 등 3가지 강제적 절차 중에서 하나 이상을 선택선언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바 이것은 장차 우주활동에 따른 분쟁해결에 있어 커다란 시사점을 던져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제 국제우주법은 우주활동의 문제점과 복잡성을 조정할 수 있는 특성화된 분쟁해결체제의 요구로 국제우주법의 역사에 있어서 새로운 국면에 처해 있다. 아직은 우주선진국을 중심으로 구속적인 분쟁해결기구 창설에 반대하는 경향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에 각 분야별로 국제법의 일반적인 준칙의 발전이 이루어져 가고 있고 해양법이나 형사법의 영역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주법 분야에 있어서도 점증하는 법적 분쟁의 해결을 위해 해양이용분야에 있어서의 해양법재판소 등을 참고하여 그에 준하는 효율적 분쟁해결기구의 탄생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할 계제가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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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 간호 실습 후 분만과정에 대한 간호학생의 심리적 반응 고찰 -모성 간호 실습, 실습에 대한 간호학생의 심리적 반응- (A Review of Responses of Nursing Students Following Clinical Maternity Nursing Practice)

  • 조정호
    • 모자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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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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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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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dentify responses of nursing students following clinical maternity nursing practice, to develop data of further effective clinical maternity nursing practice, to understand nursing students perceive the natural maturation process toward pregnancy delivery and puerperal process, to help the nursing students achieve personality growth and development through clinical maternity nursing practice. The subjects were 35 senior nursing students from the Department of Nursing Science of Chung-Ang Univers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1st semester (Feb.22$\sim$June 9) to the 2nd semester(Aug.23$\sim$Nov.10), 1993 through self-reporting using an open ended questionnaire about perception and feelings regarding the normal delivery process. The data analysis used descriptive method.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 1. Following clinical practice in maternity nursing, the responses of the nursing students were collected included both positive and negative aspects. The positive responses were classified in to four categories and each category included subgroups. One group, labelled as $\ulcorner$The birth of noble life$\lrcorner$ had a subgroup, (I felt the mystery and wonder of life), another group, $\ulcorner$After delivery, comfort and satisfaction$\lrcorner$ with the subgroup (I can bear to see the comfort and relief beyond pain) (C/S is better than vaginal delivery) (Very easy), the 3rd group, $\ulcorner$ I realized family friendship and support$\lrcorner$ with subgroup (Honorable, Magnificient) (I thank my parents ) (It's good to looking at my husband's support), and the 4th group, $\ulcorner$The birth of a healthy baby$\lrcorner$, with its subgroup, (baby looks pretty and healthy). 2. The negative responses were classified in eight categories and each category included subgroups. One group labelled as $\ulcorner$Fear$\lrcorner$, had subgroups of (Terrible, Horrible) (Shock) (Dread), another group, $\ulcorner$Tension$\lrcorner$, and its subgroup, (I became tense about stories heard before clinical practice), the 3rd group, $\ulcorner$surprise$\lrcorner$ and its subgroup (I was surprised at the delivery process), the 4th group, $\ulcorner$Power lessness$\lrcorner$ and its subgroup, (I watched the labor pain impatiently), the 5th group $\ulcorner$Apathy$\lrcorner$ ; and its subgroup, (I didn't feel the empathy for the labor pain of the pregnant women), the 6th group, $\ulcorner$Disgust$\lrcorner$ and its subgroup, (Disgust, Embarrassed), the 7th group, $\ulcorner$Inevitable destiny$\lrcorner$ and its subgroups (necessity of self-sacrifice and difficulty) (I accepted it as a women's destiny) (I can't do it), the last group, $\ulcorner$There seems to be trouble$\lrcorner$ and its subgroup, (It seems to have been a little too hard for mother and baby). Suggestions for further studies are as follows : 1. Nursing students should receive intensive education about $\ulcorner$The birth of noble life$\lrcorner$ $\ulcorner$After delivery, comfort and satisfaction$\lrcorner$ $\ulcorner$I realized family friendship and support$\lrcorner$ $\ulcorner$The birth of a healthy baby$\lrcorner$, so that a more positive attitude can be developed before clinical maternity nursing. 2. Nursing students should be given an orientation which is reality based and related clinical maternity nursing (using for A.V. Materials), so that they will not feel they tension, of the negative categories. 3. Nursing students should be received articles on Pain Relief Method, so that they will be prepared activie and positive in the clinical practice, and therefore they will not feel the powerlessness, of the negative categories. 4. F/U for responses of nursing students should be checked following clinical maternity nursing to evaluate the effects of the i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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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人)과 물(物)의 관계를 다룬 한국 철리 산문 고찰 (An inquiry into philosophy-reason prose that deals with the nature of people and things)

  • 이희숙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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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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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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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논문은 18세기 초부터 30여 년 간 계속된 호락논쟁과 주자학의 폐쇄적이고 차별적인 사상적 특징과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조선 초기 주자학이 새로운 사회의 사상적 배경이 된 때로부터 호락논쟁이 본격화되기까지의 시기에 '인과 물의 관계'를 다룬 철리 산문들을 살펴보았다. 이들 철리산문들에는 점진적이고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다. 이들 철리산문에 드러난 '인과 물을 바라보는 관점'으로는, 인간이 만물 가운데 가장 빼어난 존재라는 인간 중심주의 관점과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간이 물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주체인 인간이 물에 자비를 베푸는 존재로 보는 관점이 있다. 다음으로, 모든 존재가 주체이며 만물이 근원적으로 평등하다는 관점과 인간이 물보다 못하며 물이 주체가 되어 인간을 꾸짖거나 깨우치는 내용을 드러내는 관점이 있다. 이들 철리산문을 살펴보면 인과 물을 바라보는 관점과 글쓴이의 학문을 대하는 태도 사이에 어떤 상관 관계가 있었다. 즉 '인간이 만물 가운데 가장 빼어난 존재다.' 라는 관점을 지닌 학자들은 인간을 유일한 존재로 보듯 주자학만이 유일한 학문이라고 여겼다. 반대로 인과 물을 근원적으로 평등하게 바라보는 학자들은 주자학이 아닌 다른 학문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인성과 물성에 관한 논쟁이 18세기에 이르러 극대화된 까닭은 주자학의 폐쇄적이고 차별적인 성격을 타파하기 위한 진통임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이루어진 인성론 혁신과 실학에서 제기한 사회 개혁론이 근대 사상의 자생적 모색에서 서로 호응하는 긴요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e-스포츠의 다양한 속성이 유동(flow)과 동일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arious Attributes of E-Sport Influencing Flow and Identification)

  • 서문식;안진우;김은영;엄성원
    • 마케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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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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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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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인터넷의 급속한 발달과 온라인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e-스포츠와 같은 온라인 게임은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많은 e-스포츠를 후원하는 기업의 효과를 검증하는 마케팅적 연구는 미진한 상태이다. 있다해도 단순히 온라인 게임과 관련한 연구가 대다수이다. 이에 본 연구는 e-스포츠 스폰서십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코자 하였으며 시작단계에 있는 e-스포츠의 향후 연구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중요 변수들은 첫째, e-스포츠의 주요한 게임속성으로 상호작용성, 익명성, 내용확장성을 들고 온라인 상황에서 주요한 매개의 역할로 다루어지는 유동(flow)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둘째, e-스포츠의 주요한 게이머속성(스포츠 경기에서의 팀과 플레이어의 속성에서 수정)인 매력성, 유사성, 경기결과가 유동(flow)과 게이머동일시(온라인 게임상황에 맞게 기존 팀동일시를 게이머동일시로 차용)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유동(flow)과 게이머동일시와의 관계 그리고 게이머동일시와 기업동일시와의 관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였다. 연구의 결과, 온라인의 기초적인 특성인 상호작용성은 유동(flow)에 유의한 영향이 있었고 게이머속성에서의 유사성과 경기결과도 유동(flow)에 유의한 영향이 있었다. 그리고 유사성은 게이머동일시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유동(flow)은 게이머동일시에 그리고 게이머동일시는 기업동일시에 정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e-스포츠를 후원하는 기업의 경우 일반 유저들과 유사한 특성인 가진 실력있는 게이머를 후원한다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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