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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가정환경과 도덕발달단계가 행동장애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AMILY ENVIRONMENT AND MORAL DEVELOPMENT TO CONDUCT DISORDER IN ADOLESCENTS)

  • 진태원;김사준;이흥표;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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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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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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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에서는 소년원군, 행동장애군, 일반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정상군을 대상으로 하여 가정환경과 도덕발달단계가 행동장애에 미치는 영향 및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DSM-III-R 기준에 따라 선별된 행동장애군 47명과 소년원군 173명 및 남녀 중고등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가정환경설문과 주제정의검사설문을 실시하였다. 가정환경은 한국판 가정환경척도(신윤오와 조수철 1994)를 사용하였고 도덕발달단계는 Rest의 주제정의검사(문용린 1986)를 사용하였다. 또한 가정환경과 도덕발달의 행동장애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상관분석과 일원분산분석을 시행하였으며 Scheffe test에 의한 집단간 차이를 검증하였다. 1) 소년원군의 교육수준은 중학교 2, 3학년이 많았던 데 비하여 행동장애군에서는 고등학교 수준이 가장 많았다. 세 집단 모두 사회경제적 수준이 중류층이라고 지각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사회경제적 수준과 부모의 신체적 학대에 대한 지각에서도 집단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소년원군에서 부모의 이혼이나 별거가 가장 많았으며 행동장애군에서도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특히 소년원군의 경우에는 영유아기와 초등학교의 어린 시기에 부모의 이혼과 별거를 경험하였다. 2) 가정환경요인의 비교결과 표현성, 독립성, 지적-문화적 추구, 도덕적-종교적 강조, 조직화 및 조절성 등에서는 집단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가족내 응집력은 정상군이 소년원군보다 높았으며 가족갈등은 소년원군과 행동장애군이 정상군보다 월등하게 많았다. 또한 성취 지향성이 소년원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던 반면 능동적 여가활용성에서는 정상군이 월등하게 낮았다. 3) 도덕적 발달단계를 비교한 결과, 소년원군과 행동장애군이 하위 도덕발달단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소년원군의 반체제 지향성이 정상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한 윤리와 도덕적 가치를 강조하는 가정환경과 청소년의 도덕성 발달간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본 연구결과는 비행이 체벌이나 사회경제적 변인보다 부모의 이혼과 별거 등으로 인한 가족구조의 붕괴와 관련이 높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혼과 별거의 조기발생이 높을수록 비행에 일찍 노출될 가능성이 많았다. 또한 가족구성원간의 정서적 응집력과 가족구성원들의 충동 및 감정통제능력이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이었다. 행동장애군과 소년원군은 정상군에 비하여 학업부담과 성취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유희와 즉각적 욕구만족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았고, 대개 도덕발달 수준이 낮았으며 사회적 규범에 대한 반항성이 정상군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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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조사방법이 육계 병아리의 간장과 골격중 Vitamin $D_{3}$ 및 25-Hydroxyvitamin $D_{3}$ 농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UV Irradiation Procedures on the Concentration of Vitamin $D_{3}$ and 25-Hydroxyvitamin $D_{3}$ in the Liver and Skeleton of Broiler Chicks)

  • 장윤환;이은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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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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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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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lucidate the time course variation of vitamin $D_{3}$ (V$D_{3}$) and 25-hydroxyvitamin $D_{3}$ [25(OH)$D_{3}$] contents in the liver and skeleton of 3-wk old broiler chicks when treated with different UV irradiation procedure. Day-old Hubbard chicks were fed vitamin D deficient diet for 3 wk and exposed to medium wave ultraviolet(UVB) light with different irradiation procedures. Procedure I was 30 min continuous irradiation(O.204 mJ /$cm^{2}$) and Procedure II was three seperate 10 min irradiation with 12 h intervals, and Procedure III was three seperate 10 min irradiation with 24 h intervals. The liver and skeleton samples were collected at 10 different times between 0000~2400 h after the last irradiation. The V$D_{3}$ and 25(OH)$D_{3}$ fractions wereseparated by Sep-Pak silica cartridge and the concentrations were determined by normal phase HPLC. The mean content of V$D_{3}$ in the liver of the birds treated by Procedure II was 6.68 ng /g, which was higher than 5.60 and 5.30 ng /g from Procedure I and Ill, respectively(P<.O5). With regard to the effect of elapsed time after UVB irradiation on the V$D_{3}$ concentration of the liver, 96 h treatment showed the highest value(13.08 ng/g)(P<.05). There was a significant(P$D_{3}$ were significantly(P$D_{3}$ in the skeleton of tibia and femur,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Procedure I, II and III, but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among those from various elapsed time after irradiation, The highest value was shown at 96 h(O.99 ng /g) treatment, and interaction between irradiation procedure and elapsed time was not significant. With regard to the mean content of 25(OH)$D_{3}$ in bone, the Procedure II(18.79 ng /g) and III(17.73 ng /g) showed higher values than Procedure I did (P<.05), and the 12 h elapsed time showed the highest value(31.17 ng /g) among 10 treatments (P<.05),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exposing procedure and elapsed time. In conclusion, the Procedure II would he more desirable than Procedure I or III to produce more V$D_{3}$ and 25(OH)$D_{3}$ in the liver and skeleton of birds by exposing to the UVB light. Also, it was verified that 25(OH)$D_{3}$ increases more quickly than V$D_{3}$ in both tissues tested and is utilized more quickly to recover from the rickets of c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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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Curcuma longa L.)이 고지방·고콜레스테롤 식이 흰쥐에서의 담즙산 및 UDP-glucuronyl transferase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umeric (Curcuma longa) on Bile Acid and UDP-glucuronyl Transferase Activity in Rats Fed a High-fat and -cholesterol Diet)

  • 김민선;전성식;김상헌;최정화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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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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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4-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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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울금 분말을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쥐에 농도별로 2.5% (TPA group), 5% (TPB gorup)의 수준으로 공급하였을 시 담즙산 및 UDP-glucuronyl transferase (UDP-GT)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체중증가량은 정상군에 비해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울금 분말을 공급한 군에서는 체중의 감소가 나타났다. 식이섭취량 및 식히효율에서는 정상군에 비해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군에서 증가하였다. 총콜레스테롤 함량과 중성지질 함량은 정상군에 비해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혈중의 HDL 콜레스테롤은 정상군에 비해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울금 분말 공급군에서는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LDL 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지수(AI)에서는 고지방 고콜레스테롤에서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간조직의 총 지질함량을 관찰한 결과 중성지질의 함량 및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군에 비해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군에 비해 울금 분말 공급군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분변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 및 중성지방 함량은 울금 분말을 공급한 군에 비해 고지방 고콜레스테롤군에 비해 다소 증가되었다. 혈청 중의 담즙산 농도는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군에 비해 울금 분말을 공급한 TPA, TPB 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 하였으며, UDP-GT활성을 관찰한 결과는 울금 분말 5%를 공급한 TPB 군은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울금은 담즙산 및 UDP-GT의 활성을 높여줌으로써 지질대사의 개선작용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및 산하단체에서 제안한 한국 치위생학 연구의제 분포 (Distribution of the Korean Dental Hygiene Research Agenda Suggested by the Korean Dental Hygienists Association and Affiliated Groups)

  • 이가영;이선미;김창희;배수명;김남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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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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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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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치위생학이 독립적인 학문으로서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연구의 세부영역이 확립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치위생학 관련 기관 중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및 그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이용하여 연구의제를 수집하여 연구요구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델파이 조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및 산하단체 총 8개 기관의 기관장에게 유선으로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전자우편으로 델파이 설문지를 배포 및 수거하였다. 연구의제는 한국 치위생학 학문 분류와 미국 NDHRA의 분류를 이용하여 분류하였고, IBM SPSS를 이용하여 기관별 분류된 연구의제 수에 차이가 있는지 교차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총 316개의 연구의제가 수집되었다. 한국 치위생학 학문분류로 연구의제를 분류한 결과 '임상치위생(36.7%)'에 관련된 연구의제를 가장 많이 제안하였고, 기관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또 제시된 연구의제를 미국 NDHRA 분류로 분류한 결과 기관별 제시한 연구의제 수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054),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27.8%)'에 관한 연구의제가 가장 많았다. '기초치위생'에 관련된 연구요구는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에서 높았고, '임상치위생'에 관련된 연구요구는 한국치위생학회, 대한치과위생학회,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상회에서 높았으며, '사회치위생'에 관련된 연구요구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위생과학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건회에서 높았다. 이상의 결과 각 기관에서는 창설 목적과 유사한 연구의제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유사학문과 비교해보았을 때, 국내 치위생학관련 전문기관들은 비교적 기관별로 뚜렷한 특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치위생학 연구의 세부영역이 확립되기 위해서는 각 기관에서 치위생학 학문분류에 따른 특성을 뚜렷이 하고, 그에 맞는 연구의제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연구자들이 연구결과를 투고 시 본인의 연구영역을 미리 분류하게 하여 세부영역을 확립하게 해야 할 것이다.

상완골 후경각이 가동역에 따른 견관절 근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oulder Muscle Strength on Terminal Range by Humeral Head Retroversion)

  • 박시영;이동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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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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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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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어깨 관절의 외선의 증대와 내선의 감소는 야구 투수들의 어깨에 주의 깊게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MRI 진단을 통해 상완골 후경각을 판단하고, 야구 투수들에게 정해진 각도에서의 길항근의 신장성 수축과 주동근의 단축성 수축을 통한 근력을 비교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자는 어깨관절의 통증을 경험하지 않은 9명의 투수들을 선정하였고, 투구측과 비투구측을 어깨관절을 대상으로 등속성 시스템을 이용하여, $90^{\circ}/s$$180^{\circ}/s$의 속도로 어깨관절의 내선 $90^{\circ}$와 외선 $20^{\circ}$의 범위에서 근력측정을 하였다. 모든 데이터는 대응 t검정을 사용해 분석 및 평가를 하였다(p<0.05). 그 결과 투구측의 총 가동역은 $180.1^{\circ}$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은 $183.7^{\circ}$로 나타났다. 상완골 후경각은 투구측이 $47.6{\pm}6.1^{\circ}$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은 $37.8{\pm}5.3^{\circ}$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투구측의 내선근 단축성 수축력(IR-Con)은 $31.5{\pm}5.1\;Nm$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의 $38.7{\pm}5.2\;Nm$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투구측의 외선근 신장성 수축력(ER-Ecc)도 $20.3{\pm}4.7\;Nm$로 나타났으며, 비투구측의 $25.1{\pm}3.7\;Nm$에 비교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으로는 본 연구의 검토를 통해 투수들의 어깨관절에 있어서 외선의 증대 및 내선의 감소는 상완골 후경각의 골성의 변화가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근력의 변화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저작 운동이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교합력과 깨물근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Bilateral Chewing Exercise on Occlusion Force and Masseter Muscle Thickness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 홍준용;정영진;김민지;황세현;박지수;이기현;김태훈;정남해;윤태형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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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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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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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는 6주 동안 적용된 양측저작 운동이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교합력과 깨물근의 부피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 29명을 모집하였다. 모든 참가자는 구강용 저작 운동 목적으로 개발된 기구를 이용하여 양측저작 운동을 수행하였다. 저작 운동은 등척성과 등장성 운동으로 구분되어 수행되었으며, 하루 약 20분, 주 5회, 6주 동안 적용되었다. 평가는 휴대용 초음파 장비와 교합력 측정계를 이용하여 3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깨물근의 부피와 최대 교합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 저작근 부피 변화를 측정한 결과, 중재 전 7.51±0.43. 3주 후 7.63±0.44, 6주 후 7.83±0.46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3.819, p<.05). 사후검증 결과, 중재 전과 6주 후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23). 최대 교합력 변화를 측정한 결과, 중재 전 265±9.22. 3주 후 268±9.57, 6주 후 271.59±10.16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3.031, p<.05). 사후검증 결과, 중재 전과 6주 후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48). 결론 : 본 연구는 6주 동안의 양측저작 운동이 노인의 깨물근 부피와 교합력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양측저작 운동은 구강 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적 운동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방사선치료계획시스템의 Collapsed Cone Convolution 선량계산 알고리듬을 이용한 빔 모델링의 정확성 평가 (Evaluation of Beam Modeling Using Collapsed Cone Convolution Algorithm for Dose Calculation in Radiation Treatment Planning System)

  • 정주영;조웅;김민주;이정우;서태석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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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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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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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개발된 치료계획장치(Treatment Planning System, TPS)인 CorePLAN$^{TM}$에서의 빔 모델링을 기반으로 하는 Collapsed Cone Convolution (CCC) 선량 계산 알고리듬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여러 셋업 조건에 따라 빔 모델을 TPS에 생성하였고, 6 MV와 15 MV 광자 에너지에 대하여 $50{\times}50{\times}50cm^3$의 물 팬톰 내에서 CCC 알고리듬을 사용하여 선량 계산을 하였다. 대상 조사면은 $4{\times}4cm^2$, $6{\times}6cm^2$, $10{\times}10cm^2$, $20{\times}20cm^2$, $30{\times}30cm^2$$40{\times}40cm^2$을 대상으로 하였고, 각각에 대하여 열린 조사면과 쐐기 조사면으로 구분하였다. 생성된 빔 모델들은 측정된 데이터와 계산된 데이터의 심부선량백분율(Percent depth dose, PDD)과 선량프로파일(lateral profile)을 비교하여 모든 깊이에서도 잘 맞는지 평가하였다. 측정된 방사선량과 CorePLAN$^{TM}$에서 CCC 알고리듬을 이용하여 계산된 방사선량은 PDD에 있어 build-up 영역을 제외하고 열린 조사면은 최대 2%, 쐐기 조사면는 최대 3% 이내로 일치하였다. 선량프로파일은 조사면 내 영역에서는 1%, 반음영 영역에서는 4% 이내로 일치함을 확인하였다. 모든 조사면에서 반음영을 제외한 $10{\times}10cm^2$에서 최대 $40{\times}40cm^2$까지의 선량프로파일에 대하여 측정된 방사선량과 계산된 방사선량이 3% 이내로 일치하였다. 반면에, 열린 조사면에 비하여 쐐기 조사면에서 선량 차이가 뿔(horn) 영역의 가장자리에서 4%까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 보여주는 선량 차이는 일부 영역을 제외하고 국제 기준에 적합한 결과값을 보였다. 선량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영역은 임상적으로 중요성이 크지 않은 표면 영역임을 감안할 때, 임상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리라 기대된다.

변형된 노우드(Norwood) 수술의 결과: 단일병원의 지난 7년간의 경험 (Outcome of the Modified Norwood Procedure: 7 Years of Experience from a Single Institution)

  • 김형태;성시찬;김시호;배미주;이형두;박지애;장윤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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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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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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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본 연구의 목적은 지난 7년 동안의 좌심형성부전증후군 및 그 변종에 대한 변형 노우드(Norwood) 수술의 조기 및 중기 결과를 알아보고, 조기 병원 사망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확인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좌심형성부전증후군 및 그 변종으로 노우드 수술을 시행 받은 2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나이는 3일에서 60일이었고, 체중은 2.2 kg에서 4.8 kg의 소견을 보였다. 주폐동맥의 전벽을 보존하는 변형된 술식을 20명의 환자에 있어서 적용하였다. 폐동맥혈류 유지는 15명에서 우심실-폐동맥 도관술, 8명에서 우측변형 브라록-타우시히 단락을 이용하였다. 19명(19/20, 95%)의 환자들에 대하여 평균 $26.0{\pm}22.8$개월 동안 추적관찰을 시행 하였다. 결과: 3명(3/23, 13%)의 조기 병원 사망이 있었다. 이중 2명은 폐정맥연결이상을 동반하고 있었다. 14명의 환자가 양방향성 상대정맥 폐동맥 단락술을 시행 받았고, 7명의 환자가 Fontan 수술을 시행 받았다. 양방향성 상대정맥 폐동맥 단락술 이전에 2명의 사망이 있었고, Fontan 수술이전에 1명의 사망이 있었다. 1년과 5년 장기 생존률은 각각 78%와 69%의 소견을 나타냈다. 이상 우측 쇄골하 동맥과 동반된 전 폐정맥연결이상이 병원 사망과 관련된 위험인자들로 나타났다. 결론: 좌심형성부전증후군 및 그 변종에 대한 변형 노우드(Norwood) 수술은 낮은 수술 사망률로 시행될 수 있었다. 전 폐정맥연결이상의 동반이 노우드 수술 후의 생존에 주요한 위험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중간단계 사망에 대한 성적향상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식(斷食), 재급식(再給食) 및 인슈린 투여(投與) 후(後)에 쥐의 간(肝)으로부터 분리된 세포핵의 핵단백질 인산화 (In Vitro Phosphorylation of Nuclear Proteins in Isolated Liver Nuclei from Rats Maintained in a Starvation State, Following Refeeding, and from Diabetic Rats with Insulin Injection)

  • 이효사;데이비드 엠 깁슨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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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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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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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분리된 간세포핵을 $[{\gamma}-32P]$ ATP와 5분간 $37^{\circ}C$ 에서 배양한 뒤 Chromatin 단백질의 32P labelling을 관찰했다. 32P labelling의 pattern을 48시간 단식상태 및 48시간 굶긴 쥐에게 탄수화물 농도가 높은 먹이를 준 다음 12시간 경과한 쥐와 streptozotocin으로 당뇨병을 유발시킨 쥐에 인슈린을 투여한 뒤 6시간 경과한 쥐의 세포핵으로부터 추출한 핵단백질을 sodium dodecyl sulfate 전기영동으로 조사하였다. 48시간 굶은 쥐의 간세포핵의 경우에서는 0.14M NaCl에 용해하는 단백질의 인산화 수준은 정상적으로 먹이를 준 쥐에 비하여 분자량이 $41,000{\sim}200,000$ daltons 사이의 단백질에서는 감소되었다. 48시간 굶긴 쥐에서 본 인산화 감소를 12시간 내에 역전시켜 정상적으로 먹이를 준 쥐에서 관찰한 인산화 수준에까지 끌어 올렸다. 폐놀용해성 핵단백질의 인산화 수준은 분자량이 59,000 daltons보다 큰 5단백질에서 48시간 굶긴 쥐에서 정상적으로 먹이를 준 쥐의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낮았다. 아울러 단식은 히스톤의 인산화도 감소되었다. Streptozotocin으로 당뇨병을 유발시킨 쥐에게 인슈린 주사를 준 다음 6시간 경과한 쥐의 인산화 수준은 0.14M NaCl 용해성 핵단백질중 분자량이 130,000 daltons 단백질과 페놀용해성 단백질의 경우에는 155,000 daltons 단백질에서 인슈린을 주지 않은 당뇨병을 가진 쥐와 비교하였을 때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히스톤의 인산화 수준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여기에 나타난 실험결과가 0,14M NaCl 용해성 핵단백질과 $H_1$ 히스톤의 인산화와 탈인산화가 다른 핵단백질에 선행해서 일어난다는 가능성을 시사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인슈린 신호가 핵단백질의 인산화와 관련이 있는 반면 그루카곤(glucagon)은 핵단백질의 탈인산화와 상관관계가 있음은 매우 흥미있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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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을 동반한 급성 Mycoplasma pneumoniae 폐렴에서 혈청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의 증가 (Increased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in children with acute Mycoplasma pneumoniae pneumonia and wheezing)

  • 서영;유병근;오연정;이윤;유영;정지태;고영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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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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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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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일부 천식의 과거력이 없는 환자에서도 천명,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천식의 발생과 관계된다고 한다. VEGF는 천식의 만성 염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서 천명이 동반되는 환아와 천명이 없는 환아에서 혈청 VEGF의 농도가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6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과에 천식의 과거력이 없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아들 중 의사의 청진상 천명음이 처음으로 확인된 환아 9명(천명군)과 천명음이 한번도 없었던 비천명군 63명을 대상으로 혈청 VEGF농도, M. pneumoniae 항체가, 혈액 호산구 염증지표 및 혈청 IgE 농도 등을 측정하였다. 결 과 : 천명군의 혈청 VEGF 농도는 $650.2{\pm}417.9pg/mL$로 비천명군($376.5{\pm}356.2pg/mL$) 보다 높게 나타났고(P=0.049), M. pneumoniae 항체가도 천명군에서 더 높았다(1:1,380 vs. 1:596, P=0.048). 혈청 총IgE 값은 천명군이 591.8 IU/mL, 비천명군이 162.2 IU/mL 이었다(P=0.032). 두 군의 말초혈액 호산구수(천명군 : $263.0/{\mu}L$ vs. 비천명군 : $166.5/{\mu}L$)와 혈청 ECP 농도(천명군 : $22.8{\mu}g/L$ vs. 비천명군 : $17.4{\mu}g/L$)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천명군에서 혈청 VEGF 농도는 항체가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r=0.568, P=0.034). 결 론 : 천식의 과거력이 없는 아토피 소아에서 높은 VEGF 농도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서 천명 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이들 환자에서 앞으로 천식 발생 유무에 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