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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산욕부의 간호요구도와 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Nursing Needs and Satisfactions of Early Postpartum Women)

  • 유연자;이은주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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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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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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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dentify the differences between nursing needs and levels of satisfaction of postpartum women during the early postpartum period. The goal of this study was to obtain needed to develope the nursing quality for postpartum women. The subjects were 87 postpartum women who had vaginal delivery at 2 general hospital and 2 maternity hospital in the Ulsan City. The period for the data collection was from June 1 to 29, 1999. The data was gathered using an 98 items questionnaire which was a modified version of a questionnaire the developed by Y. J. Chun. Results found are as follows : 1.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 The majority of subjects were 25-29 yrs. (57.5%), high school and college graduates(96.5%), unemployed(75.9%), middle ranged economics(93.1%), had no religion(43.7%), male baby(52.9%), birth weight 3-3.5Kg(49.4%), wanted pregnancy(96.6%), no abortion history(50.6%), had antenatal care(89.7%), had prenatal education(32.2%), postnatal education(42.5%), intended breast feeding (46.0%), had resonable self confidence about self(20.7%), infant care(36.8%) and nuclear family pattern(82.3%). 2. The level of nursing needs of overall nursing care(3.93) and the levels of satisfaction(3.86) was relatively high. The nursing needs by category of nursing care, the highest need was in the emotional and psychological care(4.09), and the lowest need was in physical need(3.73). The satisfactions by category of nursing care, the highest satisfaction was in emotional and psychological care(4.11) and the lowest satisfaction was in education in self care(3.64). Th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nursing needs and satisfactions were found on education in infant care(p=.005), and education in self care(p=.020). 3. Among items of physical care, 'accurate medication and treatment(4.21)', 'control of postpartum hemorrhage(4.13)', 'pain control and care of episiotomy wound (4.12)' and 'regular observation of postpartum conditions(4.09)' showed high nursing needs. 'Accurate medication and treatment(4.31)', 'regular observation of postpartum condition(4.24)', 'control of postpartum hemorrhage(4.22)' and 'pain control and care of episiotomy wound(4.12)' showed high satisfaction levels. 4. Among items of emotional and psychological care, 'personal treatment(4.32)', kind and faithful care(4.30)', 'detailed explanation on the treatment or nursing care(4.25)', 'adequate draping during the care and treatment(4.23)' and detailed explanation on a doubt(4.13)', showed high nursing needs, 'personal treatment(4.52)', 'kind and faithful care(4.45)', 'detailed explanation on a doubt(4.24)', 'detailed explanation on the treatment or nursing care(4.21)' and 'adequate draping during the care and treatment(4.18)' showed high satisfaction of nursing care. Difference between the level of nursing needs and satisfaction was significant except item of 'early contacts with their baby and breast feeding'. 5. Among items of environmental care, the highest level of need and satisfaction were on the items of 'neat bedding and clothes(4.05, 4.21)' and 'room cleansing or care of room(4.01, 4.28)'. Differences between the level of nursing care and satisfaction were 'room cleansing of care of room'. 6. Among items of educational needs on self care, 'sitz bath method(4.22)', 'high risk symptoms to immediate clinic visits(4.13)', 'the timing of tub bath(4.05)' and 'good secretion of breast milk(4.03)', showed high nursing needs, 'sitz bath method(4.22)' showed high satisfaction of nursing care. Differences between the level of nursing care and satisfaction were 'the timing of hair shampoo', 'the timing of tub bath', ' the method of pad change', 'postpartum exercise', 'good secretion of breast milk', 'maintenance of breast figure', 'contraindicated drugs in postpartum women', 'kegel exercise' and 'breast self examination'. 7. Among items of educational needs on infant care, 'immunization of infants(4.36)', 'symptoms of sickness to immediate clinic visits(4.28)'. 'safety and emergency care(4.28)', 'umbilical care(4.26)', 'feeding times and intervals(4.24)', 'normal growth and development of infant(4.24)' and 'infection control(4.22)', showed high level of nursing care, 'immunization of infants(4.21)', 'feeding times and intervals(4.17)', were high satisfaction item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level of nursing care and satisfaction. 8.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needs and levels of satisfaction among postpartum women were as follows : 1) Physical area :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 of nursing needs, but satisfaction level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working mothers', 'baby's weights', 'baby's sex', 'planning of feeding' and 'routes of receiving postpartum informations'. 2) Emotional and psychological area : The level of nursing need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in the area of 'confidence in self care'. Satisfaction level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baby's sex', 'baby's weights', 'the confidence of infant care' and 'working mother'. 3) Environment area : There were on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 of nursing needs, but satisfaction level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maternal age' and 'baby's weights'. 4) Education in self care : The level of nursing need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parity history' and 'type of family formation'. Satisfaction level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working mother', 'baby's sex', 'antenatal care', 'postpartum education', 'planning of feeding', 'routes of receiving postpartum informations'. 5) Education in infant care area : The level of nursing need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parity history'. Satisfaction level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baby's sex', 'receiving postpartum education or not' and 'working m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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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유래 2차 대사물질의 병충해 및 잡초 방제효과 (Pathogen, Insect and Weed Control Effects of Secondary Metabolites from Plants)

  • 김종범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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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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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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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농작물이 병해충 및 잡초 등에 의하여 피해를 받게 되면 농업생산성은 상당히 저하된다. 따라서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합성농약을 과용해 왔고, 이로 인하여 토양의 질과 농업환경이 파괴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서 지속적인 농업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오늘날의 농업은 농업환경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생산성을 증대해야하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한편, 식물은 일반적으로 생존하기 위하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하며 다양한 종류의 2차대사물질을 생산하고 방출한다.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식물이 생산하는 항생물질인 phytoalexin으로는 화본과 식물의 경우 flavonoid계와 diterpenoid계의 물질을 생성하고, 쌍자엽 식물은 감염된 병원균의 종류에 상관없이 Leguminosae과는 flavonoids계, Cruciferae과는 indole 유도체, Solanaceae과는 sesquiterpenoid계, Umbelliferae과는 coumarin계 물질들을 생성하여 병원균에 저항성을 가진다. 곤충의 생리작용을 저해하거나 섭생을 싫어하게 하는 기능의 물질로는 terpene계의 pyrethrin, azadirachtin, limonin, cedrelanoid, toosendanin, fraxinellone/dictamnine 등이 있으며, alkaloid계로서는 terpenoid와 alkaloid가 결합된 sesquiterpene pyridine 및 norditerpenoids alkaloids와 azepine계, amide계, loline계, stemofoline계, pyrrolizidine계 alkaloids 등이 있다. 식물은 또한 자신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하여 다른 식물의 생장을 저해하는 물질을 생성하는데 여기에는 terpene계의 essential oil 및 sesquiterpene lactone과 이외에 benzoxazinoids, glucosinolate, quassinoid, cyanogenic glycoside, saponin, sorgolennone, juglone 등 다수의 2차 대사물질들이 있다. 이와 같은 기능의 2차 대사물질을 병해충 및 잡초 방제에 직, 간접으로 이용하는 것은 친환경농업의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천연물질들은 자연계에서 쉽게 분해되어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식물을 통하여 생산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보다 안전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2차 대사물질을 찾아내는 연구와 아울러 방제기능이 있는 물질의 생합성경로를 구명하고 대사공학적으로 이용하므로 병해충에 저항성이 있고 잡초 방제효과를 갖는 형질전환 식물을 육성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배식관리 및 식사지도에 대한 중요도-수행도 분석 (Analysis of the Importance-Performance Related service management and feeding practices of teachers at mealtime in childcare centers)

  • 여윤재;권수연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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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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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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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의 배식관리 및 식사지도에 대한 중요도와 수행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서울시 금천구의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 179명을 대상으로 2013년 12월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한 어린이집의 유형은 가정 어린이집 (39.7%), 민간 어린이집 (31.8%), 국공립 어린이집 (28.5%) 순으로 많았다. 요인분석 결과, 보육교사가 수행하는 배식관리 및 식사지도는 '개인 위생관리 (요인 1)', '식사지도 (요인 2)', '식재료 위생관리 (요인 3)', '맞춤형 배식 서비스 (요인 4)'의 총 4개의 요인, 11개의 항목으로 추출되었다. 보육교사는 '배식 시 위생모를 착용한다', '배식 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등의 요인 1 (개인위생관리)과 관련한 항목에 대한 중요도를 가장 낮게 인지하고 있었으며 수행도도 가장 낮았다, 반면 '영유아의 연령을 고려하여 음식을 잘라서 배식한다', '영유아의 연령별로 1인 분량을 달리하여 배식한다'의 요인 4 (맞춤형 배식서비스)와 관련된 항목에 대한 중요도를 가장 높게 인지하고 있었고 수행도도 가장 높았다. 중요도-수행도 분석 결과, 중요도와 수행도가 모두 높은 1사분면에는 '영유아의 식습관을 격려하고 칭찬한다', '식사 전 후 감사인사를 한다', '영유아와 함께 앉아 식사한다' 및 '영유아의 연령을 고려하여 음식을 잘라서 배식한다'의 4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비해 중요도와 수행도가 모두 낮은 3사분면에는 '배식 시 위생모를 착용한다', '배식 시 일회용 장갑을 사용한다', '배식 시 배식용 앞치마를 착용한다', '영유아의 연령별로 1인 분량을 달리하여 배식한다'의 4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었다. 중요도는 낮다고 인지하고 있으나 수행도는 높은 4사분면에는 '조리 완료 후 2시간 이내에 배식한다', '먹다 남은 우유 (분유)를 바로 버린다', '식사 중 영유아의 이름을 부르며 대화한다'가 포함되어 있었다. 본 연구결과, 전반적으로 보육교사는 배식과 관련한 정부 지침에 대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보육교사는 배식 시의 개인 위생관리 및 식재료 위생관리에 대해서는 중요하다고 인지하는 정도가 맞춤형 배식 서비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 위생관리는 중요도뿐만 아니라 수행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실시 되어야 하며, 특히 배식 시의 위생적인 복장 착용에 대한 주제로 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보육교사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집의 급식 환경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 정부 및 관련 기관에서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교육 이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유기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의도 영향요인 분석 계획적 행동이론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Factors Influencing Behavioral Intention for Organic Food: Using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 최화선;이광근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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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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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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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소비자의 구매의도 형성과 관련된 선행요인을 설명하는 주된 이론인 계획적 행동모델을 토대로 식품 관련 및 식품소비관련 소비자의 개성특성, 과거 구매행동 빈도 등의 요인들을 포함하여 유기농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의도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요인을 제시하고자 이루어졌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계획적 행동모델에서 주관적 규범을 제외한 태도, 지각된 행위통제(비용)는 구매의도에 유의하게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유기농식품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구매의도가 증가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일수록 유기농식품에 대하여 호의적인 태도를 가지게 될 확률이 증가하며, 과거에 유기농식품을 구매한 빈도가 유기농식품에 대한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기농식품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소비자의 부정적 감정이 유기농식품에 대한 구매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주관적 규범은 구매의도에, 식품 관련 개성특성(저항감)은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연구결과는 점차적으로 계획적 행동모델의 설명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요인들을 포함하는 모델의 확장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소비자들의 구매행동에 있어 구매의도에 추가적인 요인들의 영향력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식품의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조사하였기 때문에 식품의 종류에 따라 소비자의 반응이 다를 수 있기에 향후에는 이점을 보완해 나가야할 것이며, 또한 구매경험여부에 따라 군집을 나누어 연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기농식품의 구매경험여부에 따라 구매자들을 비교, 검토하여 연구해나가야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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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식품의 구매의사결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ecision-Making Processes of Organic Foods)

  • 남궁석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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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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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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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무공해식품의 구매동기로는 건강상의 이유(4.43/5점)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영양가의 이유(4.01), 맛의 이유(3.39)의 순으로 나타나 무공해식품이 지닌 장점이 곧 소비자의 구매동기로 작용하고 있었다. 2. 첫번째의 무공해식품의 주정보원은 TV 라디오(65.1%)이었으며, 2위는 신문과 잡지(35.4%), 3위는 가족 친구 친지의 조언 상담(26.1%)으로 나타나 매스컴은 주요한 무공해식품의 정보원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3. 무공해식품의 구매시 전반적 고려정도(3.97/5점)가 상당히 높았고, 7가지 고려사항이 모두 높게 나타나 이 7가지 사항이 평가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특히 위생상태와 신선도(4.37/5점), 영양가(4.13), 안전성(3.99)을 상당히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공해식품의 의견선도자는 매스컴(53.5%)이었으며, 구매시 자녀(50.6%)와 남편(34.3%)을 고려하여 구매하는 경향이었다. 4. 첫번째로 이용하는 구매장소는 슈퍼마켓(67.9%)이었으며 두번째의 장소로는 백화점(42.1%), 세번째로는 시장(35.5%) 및 인근가게(27.0%)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시 전반적 확인정도는 높았으며, 확인사항으로는 유통 보존기한(4.63)과 제조일자(4.59), 포장의 손상여부(4.47)는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하는 경향이었으나, 제조회사명(3.83)을 확인하는 경우가 다소 낮았으며, 환경마크 및 품질보증표(3.91)와 식품첨가물(3.96)도 확인하는 경향이 높았다. 5. 구매 후 전반적 불만족도는 그다지 높지는 않았으나, 가격(4.03), 제품함량 부족(3.61), 성분과 제조날짜의 표시 미기재 및 불명확(3.45, 3.23)에 대해서 다소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6. 무공해식품의 전반적 고려정도와 확인정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가장 큰 변수는 무공해식품에 대한 관심도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주택유형이었다. 또한 전반적 불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 변수로는 소득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도 주택유형으로 나타났다. 즉 무공해식품의 관심도가 많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집단에서 무공해식품의 구매시 고려정도와 확인정도가 높으며, 소득이 많고 아파트에 거주하는 집단에서 무공해식품에 대한 전반적 불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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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사의 근골격계 증상과 유해 요인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Musculoskeletal Symptoms and it's Related Factors in Radio-Technologists)

  • 이향섭;한만석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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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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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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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신체 부위별 근골격계 질환의 유병률과 이런 증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방사선사의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고 조사대상으로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5개 종합병원의 현 근무부서에 1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방사선사 219명을 대상, 조사기간은 2007년 6월 13일부터 2007년 6월 27일까지였고, 설문지는 전체 방사선사 219명 중 180명에게 무작위로 배부하였으며, 그 중 143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자기기입식 설문서(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를 이용하였고 조사 내용은 근골격계 자각증상부위 및 증상 유해 요인에 대해 구성해 보았다. 자각증상에 대한 조사는 미국의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NIOSH)에서 정한 근골격계 증상 기준을 근거로 한국 산업안전공단(2003)에서 작성한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요인 조사지침(KOSHA code H-30-2003)의 근골격계 질환 증상조사표를 이용하였고 증상 유해 요인은 노동부 고시 2003-24의 11가지 부담 작업 기준을 가지고 유해 요인 조사 항목에 사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각 신체 부위별 증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교차비를 계산하기 위하여 증상호소 유무를 종속 변수로 하고, 일반적 변수 및 다른 변수들을 보정한 상태에서 노동부 고시 작업 부담 11개 항목을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11개 항목 중 신체 부위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들만 선택하여 Forward Wald 방법을 이용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각 위험 요인의 교차비를 계산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WIN(버젼 12.0)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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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정보 차별금지의 법적문제 - 외국의 규율 동향과 그 시사점을 중심으로 - (Legal and Regulatory Issues in Genetic Information Discrimination - Focusing on Overseas Regulatory Trends and Domestic Implications -)

  • 양지현;김소윤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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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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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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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시작과 함께 그 사회적 부작용의 하나로 거론되었던 '유전정보 차별'의 문제가 아직 우리나라에서 크게 부각된 적은 없다. 그러나 2016년 6월 30일부터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의 유전자검사를 예외적으로 허용하자, 국내의 한 보험회사가 신규 암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DTC 유전자 검사를 별도의 무료 서비스로 제공하겠다고 하여 유전자 검사와 관련된 사회적 변화를 실감케 한 바 있다. 정밀의료가 의료의 새로운 표준으로 성큼 다가온 현 시점에서 유전정보 차별에 관한 규율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생명윤리법 제46조, 제67조에서 유전정보를 이유로 한 차별의 금지와 그 위반행위에 대한 벌칙을 규정하고 있지만, 이러한 광범위한 원칙 규정만으로는 보험, 고용 등 구체적인 유전정보 활용 영역에서의 문제점들을 충분히 해결할 수 없다.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은 상이한 방식으로 유전정보 차별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미국의 "Genetic Information Non-Discrimination Act"의 경우, 건강보험과 관련된 부분은 기존의 법에 유전정보 차별금지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 개인과 그 가족의 유전자 검사 결과 외에 '가족력'까지 포함하여 유전정보의 범위를 매우 넓게 규정하고 있다. 캐나다는 2017년 비교적 최근에 법을 제정하였는데, 보험과 고용 외에 '상품이나 서비스의 거래'에까지 적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영국은 유전자 검사 중 '개인의 예측적 유전자 검사'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는데, 보험의 경우 영국정부와 보험협회의 '협약'을 통해 유전정보의 활용을 2019년까지 유예하는 방식으로 규율하고 있고, 고용의 영역은 ICO가 만든 'Employment Practices Code(2011)'가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독일은 유전자 검사에 관한 법 "Gesetz ${\ddot{u}}ber$ genetische Untersuchungen bei Menschen"에서 고용과 보험에서의 유전자 검사 및 그 결과 제출 요구의 원칙적 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각 나라마다 규율형식, 적용범위 뿐만 아니라 규율의 실효성에 대한 평가도 매우 상이하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우리나라의 유전정보 차별에 관한 규제 역시 관련 규정의 검토, 전문가 집단의 참여 및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통해 여러 규제안의 장 단점을 충분히 검증한 후 입법의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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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의 반사등 유무와 교통사고와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Reflective Light and Traffic Accidents Involving Power-Tillers)

  • 이경은;이흔지;곽원건;지명구;송현석;홍선영;강미진;주석;이관;정해관;임현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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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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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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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농업 기계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기계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중 경운기는 빈번한 교통사고로 그 피해가 막대하였다. 이에 본 연구자들은 경운기 교통사고의 실태를 조사하고 경운기 뒷면에 부착된 반사등 유무에 따라 교통사고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경운기 교통사고는 경주시 현곡면의 경우 최근 5년간, 포항시 기계면은 최근 2년간에 발생한 사고를 대상으로 하였다. 면사무소와 경찰서를 방문하여 경운기 관련 교통사고를 조사하였고, 경미한 사고의 경우 직접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경운기에 의한 교통사고는 반사등이 효력을 나타내는 시간대인 새벽이나 밤 등 어두운 시간대에 일어난 자동차 대 경운기의 추돌 사고로 정의하였다. 정의에 따라 9건의 경운기 교통사고를 조사하였으며, 경운기 운전자의 나이, 성별, 운전 경력 등에 따라 미사고군 36건을 선정하여 총 45건을 대상으로 환자-대조군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고군과 미사고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에는 운전자의 일반적 특성, 반사등의 예방효과와 경운기 안전에 대한 인식도 등의 항목을 포함하였으며, 사고군에 대해서는 사고 당시의 계절, 시간, 장소, 반사등 부착유무 등의사고 상황을추가 조사하였다. 본 연구 대상에서 정의한 경운기 교통사고는 총 9건이었다. 미사고군 36건을 포함한 전체 44대의 경운기 중 현재 반사등 부착 경운기는 32대(72.7%)이었다. 현재 반사등의 상태에 대해 양호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사고군 6명(75.0%), 미사고군 12명(50.0%)으로 응답자 32명 중 18명(56.3%)이었다. 야간운행 시 반사등의 예방효과에 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사고군 7명(87.5%), 미사고군 19명(52.8%)으로 응답자 44명 중 26명(59.1%)이 인지하고 있었다. 경운기 반사등 부착운동에 대한 인지도는 사고군 8명(100.0%), 미사고군 30명(83.3%)으로 전체 44명 중에서 38명(86.4%)이 인지하고 있었다. 경운기 안전수칙에 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사고군 6명(75.0%), 미사고군 26명(72.2%)으로 전체 44명 중 32명(72.7%)이 인지하고 있었다. 반사등 부착 유무에 따른 사고율은 반사등 부착군 7.7%, 반사등 미부착군 36.8%로 반사등 미부착군에서 유의하게 사고율이 높았다. 반사등 부착 경운기에 대한 반사등 미부착 경운기의 교차비는 7.00(95% CI: 1.26-38.99)이었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경운기 사고는 반사등 부착에 의해서 크게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인식 부족으로 많은 경운기 사고가 정확한 원인 조사가 이루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보다 광범위한 조사를 바탕으로 경운기 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경운기 사고에 대한 의료인의 관심이 필요하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 정부의 현명한 대책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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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진통 산부의 간호 요구에 대한 산부와 간호사의 지각 차이에 대한 연구 (A Study of Mothers' and Nurses' Perception of the Nursing Needs of Women Experiencing Premature Labor)

  • 한경려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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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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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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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nurses' perceptions with the women's about the women's needs in premature labor and to find out how to accomplish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for the women to cope with their crises in premature labor. The objects of this study consisted of 33 hospitalized mothers in post partum because of premature labor, who were delivered of new born, in four university hospitals, a general hospital and a lower general hospital which has a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in Seoul during 17 days(Oct. 4, 1994 to Oct. 20, 1994) and 32 nurses who have worked at delivery rooms in the hospitals above for 6 months or more, accomplishing nursing intervention. The results of this investigation were as follows :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women : Their mean age was 29.4 years(SD 4.37) and the mean of their gestational periods 3 days over 34 weeks(SD 2.48). Most of them were the married(93.9%) and held high school degree or more(93.9%). And some of them were the deligious(68.7%), multiparae(59.4%) and had their jobs(21.2%). The also had hospitalized experience due to premature labor(51.5%), experienced in premature delivery(33.3%), the prental care(78.6%), cesearean section(63.6%), and pregnancies less than twice(62.5%). The most mothers were included in 34 weeks and a day to 37 weeks(60.6%). It was also confirmed that most of the sustaining presences in labor were their husbands(81.2%). 2) General characteristics of nurses : Their mean age was 27.6 years(SD 4.50), and their carrier with the service on the average 6 months over 3 years long(SD 3.63). Numbers of them were staff nurses(84.4%), maiden ladies(71.9%), graduated from junior colleges of nursing(71.9%), and had no experiences in delivery(78.1%).Besides, none of them had experiences in premature labor. 3) The whole mean of needs perceived by pregnant women was identified as 3.086 points and the degree of their perception was given much weight in order of interdependence need(3.14), self concept need(3.11), physical physiologic need(3.09), and role function need(2.74). So it was proved that they regarded interdependence need as being the most important need in crises caused premature labor. 4) The whole mean of needs felt by the nurses was 3.092 points and the degree of their feelings was given much weigh in order of physical physiologic need(3.22), self concept need(3.15), interdependence need(3.06) and role function need(2.75). So it was ascertained that they felt physical physiologic need the most important, differing from the women in it. 5) There were few differences on the degrees of the perceptions that the nurses and the women showed on each of the four parts. 6) On each part of the questionnaires, it was examined that the women felt the need for the fetus to be the most important generally while the nurses perceived the need with the women to be more important than that. 7) The primiparae(40.6%) felt role function need be more important than multiparae(59.4%) (p<0.05), and the women from universities and above(39.4%) perceived self concept need to be more important than those holding the high school degrees and below(60.6%). (p<0.05) 8) The nurses having experience in delivery(21.9%) perceived interdependence need and role function need to be more important than important than those having no experiences(78.1%). (p<0.05) So far most of the nurses have concentrated their efforts on nursing for safety for the women in premature labor hospitalized in delivery rooms. But the women are not satisfied with just it because of having perceived the need for the fetus more important above all. In nursing for the future, therefore, every nurse caring for the women should offer them all the informations that they will want for their fetuses to adapt them to the crises effectively, understanding such their needs and making most of honest and simple terms for them, I insist. Through this study, I'm sure that inquiring into the need of women in premature labor minetely will show the way of more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s in clinic. And I suggest that the various kinds of studies about the more objects be done for the generalization of the results of this study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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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씨유의 지방산분석 및 Nitric Oxide 생성, 지방축적능, 렙틴분비 조절효과 (Fatty acid analysis and regulatory effects of citron (Citrus junos Sieb. ex TANAKA) seed oil on nitric oxide production, lipid accumulation, and leptin secretion)

  • 김태우;김경곤;강윤환;김대중;최면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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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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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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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유자씨유 (Citron seed oil, CSO)의 지방산분포와 생리활성 효과를 세포수준에서 확인함으로서 기능성 식용유 소재로서의 CSO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oleic acid 32%, linoleic acid 34%, palmitic acid 19.2%, stearic acid 3.8%, linolenic acid 2.0%, palmitoleic acid 0.6%, arachidic acid 0.3%를 함유하고 있었다. 세포독성실험을 통해 0.2 mg/ml 농도까지 독성이 관찰되지 않음을 확인하였으며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용매 DMSO에 의한 독성이 관찰되어 CSO의 독성 유무를 확인할 수 없었다. HUVECs과 3T3-L1 세포에서 생리활성을 확인하기위해 nitric oxide 생성, Oil Red O 염색을 이용한 지방적형성, leptin 분비를 관찰하였다. CSO는 HUVEC에서 TNF-${\alpha}$의 처리에 의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된 nitric oxide를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켜 0.1 mg/ml에서 control 수준까지 nitric oxide 분비량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CSO는 MDI solution (0.5 mM 3-isobutyl-1-methylxanthine (IBMX), $1{\mu}M$ dexamethasone, $10{\mu}g/ml$ insulin) 처리를 통해 분화가 유도된 3T3-L1 adipocyte에서 control (100%) 대비 0.05 mg/ml에서 약 27.5%, 0.1 mg/ml에서 약 15.1%의 지방적 (lipid droplet) 형성 억제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이는 CSO가 항비만 활성에 잠재적으로 기능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leptin 방출이 control군 (100%)대비 CSO 0.05 mg/ml에서 144.5%, 0.1 mg/ml에서 138.3%로 증가하여 식욕억제작용을 유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CSO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우수한 식물성유지이며 몇 가지 생리활성효과를 가지는 우수한 소재임을 확인하였으므로 이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및 소재개발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