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oasting temp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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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조건 및 추출 방법에 따른 오미자씨유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 of Omija (Schizandra chinensis Baillon) seed oils by roasting conditions and extraction methods)

  • 이현정;조정석;이영민;최지영;성준형;정헌식;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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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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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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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를 통해 오미자의 산업 부산물인 오미자씨를 이용하여 볶음 조건과 추출 방법에 따른 오미자씨유의 품질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볶음 조건과 추출 방법이 다른 10종 오미자씨유의 수율을 측정한 결과 용매 추출에 비해 압착 추출의 수율이 더 높았으며 이는 압착 시 함께 얻어지는 오미자씨 박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미자씨의 볶음 온도가 높고 볶음 시간이 길수록 오미자씨유의 수율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볶음 시간이 길고 볶음 온도가 높을수록 오미자씨유의 $L^*$ 값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며, 용매 추출에 비해 압착 추출의 $L^*$ 값이 더 낮은 값으로 나타났다. $a^*$$b^*$ 값의 경우 볶음 시간이 길고 볶음 온도가 높을수록 그 값이 증가하여 볶음 조건과 추출 방법에 따른 오미자씨유의 색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볶음 처리하지 않은 오미자씨의 경우 용매 추출 오미자씨유에 비해 압착 추출 오미자씨유의 과산화물가가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볶음 온도가 높고 볶음 시간이 길수록 추출 방법에 의한 과산화물가의 값 차이는 감소하였으며 $250^{\circ}C$에서 볶음 처리한 오미자씨유의 과산화물가는 추출방법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볶음 온도가 높고 볶음 시간이 길수록 오미자씨유의 과산화물가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오미자씨유 희색액의 DPPH radical 소거능 측정 결과 $31.91{\pm}1.57{\sim}39.27{\pm}1.61%$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볶음조건에 따른 오미자씨유 희석액의 ABTS radical 저해능 측정 결과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볶음 조건과 추출방법을 달리한 오미자씨유의 fatty acid methyl ester(FAME) 조성의 분석결과, 주요 FAME로는 methyl butyrate, methyl hexanoate, methyl arachidate, methy eicosanoate가 분석되었다. 이 중 methyl butyrate가 $96.96{\pm}0.39{\sim}97.39{\pm}0.10%$로 가장 높은 조성으로 존재하였으며, 주요 4종의 FAME의 총 함량은 99.56~99.65%를 차지하였다. 따라서 오미자씨유의 제조에 있어서 높은 수율, 낮은 과산화물가, 다소 높은 항산화성을 위하여 용매 추출, 긴 볶음 시간 및 높은 볶음 온도가 더 유리하다고 사료된다.

Influence of Dry Roasting of Whole Faba Beans (Vicia faba) on Rumen Degradation Characteristics in Dairy Cows, II: Starch

  • Yu, P.;Egan, A.R.;Holmes, J.H.G.;Leury, B.J.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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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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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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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Whole faba beans (WFB) were dry roasted at different temperatures of 110, 130 and $150^{\circ}C$ for 15, 30 and 45 minutes (min) to determine the optimal heating conditions to increase bypass starch as glucose source which may be a limiting nutrient in high producing dairy cattle. Ruminant degradation characteristics of starch (St) of WFB were determined using in sacco method in 6 dairy cows fed 60% hay and 40% concentrate. Measured characteristics of St were soluble (washable) fraction (S), potentially degradation fraction (D) and the rate of degradation (Kd) of the insoluble but degradable St fraction. Based on measurement of these characteristics, percentage bypass starch (%BSt) and bypass starch (BSt) were calculated. Degradability of starch in the rumen was reduced by dry roasting at temperature of 130 and $150^{\circ}C$ and increased at $110^{\circ}C$. S varied from 50.0% in the raw whole faba beans (RWFB) and 53.7% in $110^{\circ}C$/15 min to 18.2% in $150^{\circ}C$/45 min. D varied from 49.9% in RWFB and 46.3% in $110^{\circ}C$/15 min to 81.8 % in $150^{\circ}C$/45 min. Kd varied from 9.8% in RWFB and 11.0% in the $110^{\circ}C$/30 min to 4.2 in $150^{\circ}C$/45 min. All these effects resulted in increasing %BSt from 22.1% in the $110^{\circ}C$/45 min and 23.9% in RWFB to 49.9% in the $150^{\circ}C$/45 min. Therefore BSt increased from 91.4 g/kg and 98.4 g/kg to 199.9 g/kg respectively. Dry roasting at $110^{\circ}C$ increased the starch rumen degradation. Treatment at higher temperature (130 and $150^{\circ}C$) decreased rumen degradation of starch and seemed to be linear up to highest values tested. No optimal dry roasting conditions of treatment could be determined at this stage. It may be concluded that dry roasting at temperatures of 130 and $150^{\circ}C$ was effective in shifting starch degradation from rumen to intestine to increase bypass starch.

Protein Evaluation of Dry Roasted Whole Faba Bean (Vicia faba) and Lupin Seeds (Lupinus albus) by the New Dutch Protein Evaluation System: the DVE/OEB System

  • Yu, P.;Egan, A.R.;Leury, B.J.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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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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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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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effects of dry roasting (110, 130, $150^{\circ}C$ for 15, 30, 45 min) on potential ruminant protein nutritional values in terms of: a), rumen bypass protein (BCP); b), rumen bypass starch (BST); c), fermented organic matter (FOM); d), true absorbed bypass protein (ABCP); e) microbial protein synthesized in the rumen based on available energy (E_MP); f), microbial protein synthesized in the rumen based on available nitrogen (N_MP); g), true protein supplied to the small intestine (TPSI); h), true absorbed rumen synthesized microbial protein (AMP); i), endogenous protein losses (ENDP); j), true digested protein in the small intestine (DVE); k), degraded protein balance (OEB) of whole lupin seeds (WLS) and faba beans (WFB) were evaluated by the new Dutch DV/OEB protein evaluation system. Dry roasting significantly increased BCP, BST, TPSI, ABCP, DVE (p<0.001) and decreased FOM, E_MP, AMP, N_MP and OEB (p<0.001) with increasing temperatures and times except that when temperature was at $110^{\circ}C$. The values of BCP, BST, TPSI, ABCP and DVE at $150^{\circ}C/45min$ for WLS and WFB were increased 2.2, 3.7; -, 2.0; 1.7, 1.7; 2.3, 3.7 and 1.7, 1.7 times and the values of FOM, E_MP, AMP, N_MP and OEB at $150^{\circ}C/45min$ for WLS and WFB were decreased by 15.3, 25.8; 18.1, 25.8; 18.7, 25.8; 54.6, 41.6 and 82.3% 54.7%, respectively, over the raw WLS and WFB.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ough dry roasting reduced microbial protein synthesis due to reducing FOM, TPSI didn't decrease but highly increased due to increasing BCP more than enough for compensation of the microbial protein decreasing. Therefore the net absorbable DVE in the small intestine was highly increased. The OEB values were significantly reduced for both WLS and WFB but not to the level of negative. It indicated that microbial protein synthesis might not be impaired due to the sufficient N supplied in the rumen, but the high positive OEB values in the most treatments except of $150^{\circ}C$ for 30 and 45 min of WLS (The OEB values: 54.8 and 26.0 g/kg DM) indicated that there were the large amounts of N loss in the rumen. It was concluded that dry roasting at high temperature was effective in shifting protein degradation from rumen to intestines and it increased the DVE values without reaching the negative OEB values. No optimal treatment was found in WLS due to the too high OEB values in all treatments. But dry roasting at $150^{\circ}C$ for 30 and 45 min might be optimal treatments for WLS due to the very lower OEB values.

발아와 볶음처리에 따른 콩가루 품질 및 이화학 특성 (Quality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soybean flours after germination and roasting)

  • 우관식;김현주;이지혜;이병원;이유영;이병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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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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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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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용도별 콩가루 품질기준 설정을 위한 일환으로 발아와 볶음처리 후 콩가루의 품질과 이화학 특성을 분석한 결과 발아와 볶음처리에 따른 콩가루의 수분 함량은 볶음온도와 시간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조회분,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유의적으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큰 차이가 없었다. 수분결합력은 발아시키지 않은 볶음 콩가루와 발아시킨 볶음 콩가루에서 각각 $220^{\circ}C$에서 20분(241.48%)과 $240^{\circ}C$에서 20분(251.22%)에서 높게 나타났고 용해도와 팽윤력은 볶음온도와 시간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볶음 콩가루의 명도는 볶음온도와 시간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발아시키지 않은 볶음 콩가루와 발아시킨 볶음 콩가루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4.79-7.60 및 5.33-6.50 mg GAE/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2.20-2.88 및 2.31-2.78 mg CE/g으로 볶음온도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각각 141.07-214.80 및 180.49-296.63 mg TE/100 g,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각각 380.88-537.32 및 419.34-587.99 mg TE/100 g으로 발아 후 볶은 콩가루가 전체적으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볶음조건에 따라 품질 및 이화학 성분의 변화가 있으므로, 콩가루의 품질 및 항산화 특성을 고려하여 콩가루가 많이 이용되고 있는 고물이나 앙금 등 용도별 품질기준 설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다배소(焙燒) 및 수침출법(水浸出法)에 의한 탈질용(脫窒用) 폐(廢) SCR 촉매(觸媒)로부터 바나듐과 텅스텐 침출(浸出) (Leaching of Vanadium and Tungsten from Spent SCR Catalysts for De-NOx by Soda Roasting and Water Leaching Method)

  • 김혜림;이진영;김준수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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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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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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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탈질용 선택적 촉매 환원(SCR) 촉매는 화력발전소의 탈질 시스템에서 발생한다. 폐 SCR 촉매로부터 바나듐 및 텅스텐과 같은 유가금속을 회수하기 위한 공정은 소다배소 및 수침출 법으로 이루어진다. 본 연구에 사용된 폐 SCR 촉매는 $V_2O_5$ 1.23 %, $WO_3$ 7.73 %를 함유하고 있다. 소다배소 공정은 바나듐과 텅스텐 화합물을 수용성의 물질로 전환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실험은 $Na_2CO_3$ 첨가량 5 당량, 배소온도 $850^{\circ}C$, 배소시간 120 분, 폐촉매 입자크기 $54{\mu}m$의 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소다배소 실험 이후 배소산물을 사용하여 수침출 실험을 수행하였다. 침출실험을 위한 배소산물은 $-45{\mu}m$의 입자크기로 분쇄하였으며, 수침출 실험조건은 침출온도 $40^{\circ}C$, 침출시간 30 분, 광액밀도 10 %이다. 소다배소 및 수침출 실험결과, 바나듐 46 %, 텅스텐 92%의 침출율을 얻었다.

볶음 공정에 따른 타타리 메밀의 항산화 활성 측정 (Effect of Roasting Conditions on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Tartary Buckwheat)

  • 이명혜;조진호;김종찬;김범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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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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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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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타타리 메밀의 볶음 온도 및 볶음 시간에 따른 색도변화를 살펴보고, 이들의 물 추출물에 대한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 전자공여능을 측정하였다.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 측정결과,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타타리 메밀에 비하여 10분 처리구의 경우 $225^{\circ}C$$250^{\circ}C$에서는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이 유의적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전자공여능 측정 결과 $175^{\circ}C$$200^{\circ}C$의 경우 볶음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225^{\circ}C$$250^{\circ}C$의 경우 볶음시간이 길어질수록 전자공여능 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색도 측정 결과, 볶음 처리를 하지 않은 타타리 메밀의 L값과 비교하여 $200^{\circ}C$$250^{\circ}C$에서 10분동안 볶음 처리를 한 경우 탄화되어 크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타타리 메밀을 이용한 가공제품의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최적의 볶음 조건 설정은 매우 중요한 연구라고 판단된다.

국내산 함바나듐 티탄자철광으로부터 CaO 배소를 통한 바나듐 침출거동 (Vanadium Leaching Behavior from Domestic Vanadium Bearing Titanomagnetite Ore through CaO Roasting)

  • 신동주;주성호;이동석;전호석;신선명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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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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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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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함바나듐 티탄자철광으로부터 CaO 염배소 및 황산 침출을 통해 바나듐의 침출거동에 대해 고찰하였다. CaO의 첨가량 및 배소 온도에 따라 상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배소 조건에 관계없이 Perovskite (CaTiO3)가 형성되었으며, CaO 함량이 높아지면 Calcium ferrite (CaFeOx) 상이 CaO 함량이 낮아지면 Hematite (Fe2O3)가 형성이 되었다. CaO 배소 후 1M 황산, 50℃, 고액비 10%에서 6시간 동안 침출을 진행하였다. 침출 결과 배소 시료의 형태가 소결일 경우 바나듐의 산화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해 침출률이 감소하였다. 또한 배소 온도가 낮으면 미 반응한 잔류 CaO의 영향으로 바나듐의 침출률이 감소하였다. 함바나듐 티탄자철광의 철과 티타늄의 침출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CaO의 첨가량을 최소화하여 CaTiO3와 CaFeOx의 형성을 억제할 필요가 있었다. 결과적으로 1150℃, 10 wt.% CaO 배소 산물을 침출하였을 때 86%의 바나듐, 4.3%의 철, 6.5%의 티타늄의 침출률을 얻을 수 있었다.

열처리가 결명자의 화학성분 변화 및 추출물의 균체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oasted Cassia tora L. Extracts on the Chemical Changes and Microbial Growth)

  • 윤종범;김경구;사동민;이영택;주현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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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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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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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열처리가 결명자의 색상, 일반성분 및 향기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결명자 물추출물의 효모 및 고초균 증식과 알코올 발효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결명자의 일반성분 변화는 볶음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 단백질, 지방은 감소한 반면 섬유소 및 회분은 증가하였다. 결명자의 색상 변화는 볶음온도가 높을수록 명도(L), 적색도(a), 황색도(b)의 값은 감소하였고 총색도$({\Delta}E)$의 값은 큰 차이가 없었다. 생결명자와 $160^{\circ}C$로 열처리한 결명자의 주요 향기성분의 비교에서는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커피의 주요 성분인 furfuryl alcohol을 결명자에서도 분리, 확인하였다. 볶음온도를 달리한 결명자의 물추출물을 첨가한 각 시험구의 효모증식 효과에서는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효모의 증식도가 증가하였으며 $160^{\circ}C$에서 볶음처리한 물추출물에서 제일 활성이 높았다. $160^{\circ}C$로 열처리한 물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S. cerevisiae의 증식이 24시간까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대조구보다 모두 증식이 높았다. 결명자 추출물이 고초균의 성장 및 ${\alpha}-amylase$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0.5%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생육이 나타났고, ${\alpha}-amylase$ 효소생산 정도는 각 처리구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각 시험구의 알코올 발효과정중 알코올 함량은 볶음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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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커피의 볶음 및 추출조건에 따른 품질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Different Coffee Beans by Roasting and Extracting Condition)

  • 김하경;황성연;윤수봉;천덕상;공석길;강근옥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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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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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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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커피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카페인, 산도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생산지별 커피 생두를 로스팅 단계에 따른 명도 차이 및 추출 온도 조건에 따른 pH, 산도, 고형분, 카페인 함량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추출온도에 따른 pH는 원산지별, 종류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산도의 경우 추출온도가 낮을수록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특히 에티오피아 커피와 인도네시아 커피의 산도가 높게 나타났다. 고형분 함량 변화의 경우 원두 내부의 세포구조가 완전히 팽창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추출액이 쉽게 통과하므로 추출온도가 빠르게 떨어지지 않아 고형분의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커피 중 콜롬비아 커피의 고형분 함량이 전체 추출온도에서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볶은 원두의 카페인 함량에서는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브라질 커피의 함량이 각각 11.19, 12.08, 12.56 mg/g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커피의 23.15, 22.36 mg/g보다 2배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추출온도별 카페인 함량을 분석한 결과 낮은 온도에 비해 높은 온도에서 추출할 경우, 카페인 함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arabica 종인 콜럼비아 커피가 카페인 함량은 적은 반면 향미는 더 풍부하여 다른 품종의 커피보다 맛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표면분석법에 의한 원두커피의 최적 배전조건 설정 (Optimization of Roasting Conditions for Coffee Beans by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박성진;문성원;이진;김은정;강병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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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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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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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반응표면분석법에 의해 생두를 실험 조건인 $194.82^{\circ}C{\sim}250.00^{\circ}C$의 온도 범위에서 7.93~22.07분의 조건으로 커피원두를 배전하여 이화학적 분석, 물리적 특성, 관능검사 등을 실시하여 최적 조건을 설정하였다. 배전 정도가 커짐에 따라 직경, 길이, 두께 모두가 증가하여 전체적인 팽창률은 증가했지만, 겉보기 밀도의 변화는 그 차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pH는 증가하는 반면 총산도와 총페놀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고형분함량은 증가하는 유의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는 전체적으로 배전에 의해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화하며 색도값이 감소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에 의해서는 전체적인 향과 맛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으며 향이 배전 조건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성을 나타낸 길이, 폭, 향, 고형분 함량과 총페놀함량으로 배전 조건을 설정한 결과, $225^{\circ}C$에서 20분간 배전하는 것이 본 연구 조건에서는 최적의 배전 조건으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