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isk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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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성 체정맥-폐동맥 단락술후 혈역학 및 중심 폐동맥 크기의 변화 (Changes of Hemodynamic and Central Pulmonary Artery Dimension After Bidirectional Cavopulmonarv Shunt)

  • 이정렬;이해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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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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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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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흉부외과에서 1992년 2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양방향성 체정맥-폐동맥단락술을 시행받은 환자 5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의 평균연령 및 체중은 각각 36.8+37.7개월, 8.0+3.0kg이 었다. 환아의 89%는 폰탄(Fontan)수술의 위험 인자를 2개이상 동반하고 있었으며 병원 사망율은 16.6%(9154)였다. 생존 환아를 대상으로 양방향성 체정맥-폐동맥 단락술전과 평균 16.3+14.3개월후의 혈역학 및 심혈관 조영술 검사 소견을 비교하였다. 동맥혈의 평균 산소포화도는 술전 71.9+10.1 %에서 79.8+8.5%로 향상되었으나(n:4), p< 0.05). 양방향성 체정 맥-폐동맥단락의 혈역학으 로 생존하는 환아들은 나이가 많을수록 동맥혈의 산소포화도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n=22, R2=0.34, p=0.004). 환아들의 평균 폐동맥압은 31+17mrnHg에서 13.5+3.5mmHg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n=22, p<0.05), 폐혈관저항 역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자료의 개수가 적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폐동맥의 술전후 크기 변화에 관해서는 폐동맥의 절대 크기는 동측의 경우 유의한 증가가 있었으나(n: 14, p<0.05) 반대측의 경우 차 隔\ulcorner없었다(n=14 p<0.05). 그러나 환아의 체표면적을 고려한 폐동맥크기 변화는 동측이건 반대측이건 모두 현저한 감소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동측의 경우 16.8, 감소, n=14, p<0.05, 반대측의 경우 25.1% 감소, n= 14, p<0.05). 좌,우 폐동맥 단면적에 대한 폐동맥지수는 동기간 평균 9.3+13.8%의 감소를 보였으며 술후 추적 기간이 길면 길수록 폐동맥 진수의 % 감소가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n=24, R2=0.34, p=0.002). 저자등은 본 연구를 통하여 양방향성 체정맥-폐동맥 단락술이 단계적 폰탄 수술의 중단기 고식술로서 우수함을 입증하였다. 그러나 환아가 성장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폐동맥 크기가 감소하며 추적 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런 현상이 더욱 심화된다는 사실은 양방향성 체정맥-폐동맥 단락술후 가능하면 빠른시기에 완전 폰탄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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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고주파전극과 냉동프로브를 이용한 지속성 심방세동의 수술 결과 - 절개/봉합술식과 비교 - (Result of Cox Maze Procedure with Bipolar Radiofrequency Electrode and Cryoablator for Persistent Atrial Fibrillation - Compared with Cut-sew Technique -)

  • 이미경;최종범;이정문;김경화;김민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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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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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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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Cox maze 수술은 거의 20년 가까이 심방세동의 표준적인 외과적 치료방법으로 이용되었다. 최근 저자들은 Cox maze 수술에서 대부분의 절개선을 양극고주파전극(Cox maze IV procedure)으로 대치하였다. 저자들은 지속성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에 양극고주파전극을 이용한 Cox maze 수술의 결과를 조사하고 절개-봉합법을 이용한 Cox maze III 수술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4월부터 2007년 7월까지 40명의 환자가 양극고주파전극으로 Cox maze 수술을 받았다. 그 결과를 절개-봉합법으로 수술 받은 35예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모두 다른 심장수술과 함께 심방세동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후 1내지 2개월마다 추적 조사하였다. 결과: 수술 후 6개월에 정규리듬의 전환율은 양극고주파전극방법과 절개-봉합방법 사이에 차이가 없었고(95.0%/97.1%, p=1.0), 마지막 추적시간까지 정규리듬 전환율도 차이가 없었다(92.5%/91.6%, p=1.0). 다변량 분석(Cox-regression)으로 양극고주파군에서 심방세동의 지속 및 재발의 위험인자는 수술 후 좌심방의 내경이었고(hazard ratio 31, p=0.005), 양군 전체의 환자에서 수술 후 심방세동의 지속 및 재발의 위험인자(Cox-regression)는 수술 6개월에 심방세동의 출현(hazard ratio 92.24, p=0.003)과 수술 후 좌심방의 내경(hazard ratio 16.05, p=0.019)이었다. 대동맥차단시간과 체외순환시간은 양극고주파전극군에서 더 짧았다. 결론: Cox maze 수술 시 양극고주파전극의 사용은 절개-봉합법과 같이 우수한 정규리듬 전판율을 보이며, 수술 후 좌심방의 크기가 심방세동의 지속 및 재발에 영향을 주는 독립인자였다.

자궁경부암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 후의 직장 합병증 (Rectal Complication Following Radical Radiotherapy in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김원동;박우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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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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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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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자궁경부암의 치료에 있어서 고선량률 강내치료를 포함하는 근치적 방사선치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저자는 근치적 방사선치료 후 발생하는 만성 직장 합병증의 빈도와 이에 연관된 여러 치료요인들을 분석함으로써 합병증과 관련된 예후인자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 년 7월부터 2001 년 12월까지 자궁경부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방사선치료로 외부 방사선치료 와 고선량률 강내치료를 모두 받은 환자 105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외부 방사선치료의 총 방사선량 중앙값은 50.4Gy $(41.4{\sim}56.4 Gy)$이고 고선량률 강내치료는 이리듐 (Iridium)-192를 이용하여 A point에 $ 4{\sim}5Gy$ ( 중앙값 4Gy), 분할 횟수는 $5{\sim}7$회 ( 중앙값 6 회 )로 주 2회 조사하여 총 $20{\sim}35 Gy$ ( 중앙값 24 Gy) 를 조사하였다. 강내치료 도중 반도체 선량계를 이용하여 직장선량을 직접 측정하였다. 환자의 중앙 추적기간은 32 개월 ($5{\sim}84$ 개월 ) 이었다. 결과 : 만성 직장 합병증은 12명 (11%)에서 관찰되었다. 7명은 grade 1, 2, 4 명은 grade 3, 1 명은 grade 4 였다. 이들은 모두 직장출혈이 주 증상이었다. 직장 합병증이 발생하기까지의 기간은 방사선치료 종료 후 $5{\sim}32$ 개월 ( 중앙값 12 개월 )이었다. 다변량 분석상 측정 누적 직장 BED $(Gy_3)$$115 Gy_3$ (Deq 로는 69 Gy) 를 넘는 경우, 5 Gy 등선량 체적길이 (D)가 50mm가 넘는 경우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만성 직장 합병증의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결론 : 자궁경부암에서 고선량률 강내치료시 반도체 선랑계를 이용한 측정 누적 직장 BED 와 5 Gy 등선량 체적 갚 이를 계산함으로써 만성 직장 합병증을 예측하고 그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생활양식과 혈압의 관련성 (Association of Lifestyle with Blood Pressure)

  • 주리;정종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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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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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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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생활양식과 혈압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하여 1996년 6월부터 9월 사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산업의학과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성실히 응답한 30세 이상의 성인 남녀 중 고혈압환자 130명(남자 97명, 여자 33명)과 정상혈압자 150명(남자 70명, 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조사한 고혈압의 위험요인들로 는 연령, 혈중 총 콜레스테롤, 공복시 혈당, 고혈압 가족력, 음주량, 흡연 여부, 식염의 섭취정도, 주중 육류 섭취 횟수, BMI, 하루 커피 음용량과 주중 규칙적인 운동 횟수가 포함되었다. 고혈압의 위험요인이라고 알려진 각 변수들의 단순 분석 결과, 남자에서는 BMI만이 유의한 차이가 있어, 고혈압군에서 비만인 사람이 더 많았다. 여자에서는 주당 육류 섭취 횟수만이 고혈압군과 정상혈압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으로 교차비를 구한 결과 남자에서는 공복시 혈당, 혈중 총 콜레스테롤, 고혈압의 가족력, 음주, 식염, BMI가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커피의 음용 및 운동이 고혈압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변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공복시 혈당, 고혈압의 가족력, 식염 및 BMI였다. 여자에서는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변수로서 혈중 총 콜레스테롤, 고혈압의 가족력, BMI, 육류 섭취가 있었고, 이 중 부모 중 한 쪽이 고혈압 환자인 경우, 부모 모두 고혈압 환자일 경우, BMI 및 육류섭취가 고혈압의 유의한 위험요인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여러 변수 중 BMI의 증가가 남녀 모두에서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유의한 요인이었는데 BMI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혹은 생활양식을 추가한 연구 및 식이 섭취에 있어 용량-반응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객관적 방법을 통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병원이 4.9% 감소하여 감소폭이 가장 켰다. 총 상병건수에서 고액진료건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67.6% 증가하였고, 암환자건수는 8.9% 증가하였으며, 장기입원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1.2% 감소하였다. 총 진료비 규모는 62.2% 증가하였으며, 고액상병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5년간 129.9% 증가하였고, 암환자 진료비는 68.5%, 장기입원환자의 진료비는 59.4% 증가하였다. 상병당 입원진료비 및 재원기간을 1989년 수가로 환산하여 변화 추이를 보면, 상병당 총 진료비는 매우 완만한 증가를 보이고, 약제비는 오히려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진료행위료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였다. 재원기간은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령구간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진료비와 재원기간과는 연령에 관계없이 비슷한 상관계수를 보였으나, 의료보험료 수준과 연령구간별 진료비는 상관계수는 매우 작았으며, 연령군별로 큰 차이는 없었다. 시계열 분석 결과 향후 약제비는 매우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일 것이고, 진료행위료와 총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재원기간은 13.0일로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진료행위료의 증가가 총 진료비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첨단 의료기기나 신기술의 도입에 의한 것으로 의료기관들의 서비스 다각화 전략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의료이용량 즉 입원상병건수의 증가가 진료비 상승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전체 인구 집단의 의료비 상승요인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노인 인구에 대한 의료비 절감 대책은 다른 연령층과 구별하여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노인 연령 군별 질병양상의 변화와 서비스량 및 변화에 대한 연구를 개인특성 자료나 의료기관의 특성 등과 연계하여 포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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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암 사망에 관한 역학적 연구 (An Epidemiologic Study on Death Caused by Cancer in Pusan)

  • 김휘동;구혜원;곽문석;김종렬;손병철;문덕환;이종태;조규일;엄상화;정귀옥;전진호;이채언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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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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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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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is study surveyed and measured the level and structure of cancer deaths and their trends over time for offering the fundamental data of e cancer prevention and control in Pusan city in the future. Authors conducted the study of descriptive epidemiology using materials derived from the computerized data of total 3,722 certified cancer deaths in Pusan city from January 1 to December 31, 1993 registered on the National Statistical Once, the Republic of Korea. The obtained results were as follows: 1. According to the total registered cases of deaths(16,331 cases) in Pusan city during 1993, cancer(3,722 cases) and cerebrovascular disease(2,118 cases) were the first and second cause of deaths as 23.1% and 16.9%, respectively. These pattern showed the change between cancer (14.7%) and cerebrovascular disease(18.5%) in order of frequency in comparison to 1982. Also, the total number of cancer deaths was increased in comparison to 1982. The rate of death certification by physicians was 87.1% of all registered deaths, which was increased to 6.8% in comparison to 1982(80.3%). 2. Crude death rate and cancer specific death rate was 4.06 per 1,000 populations and 93.8 per 100,000 populations(male:117.8, female:70.0), respectively. The former was similar to that of 1982, but the latter was increased to 1.6 times as that of 1982. 3. Age-adjusted cancer specific death rate by standardization with whole country population was 111.9(male:141.5, female:106.7) per 100,000 populations, higher than not age-adjusted cancer specific death rate(93.8), and the sex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male predominance (p<0.05). 4. Cancer specific death rate by age was generally increased with age and most of cancer deaths(male:91.8%, female:88.5%) occurred since 40 years old. 5. The major cancer(cancer specific death rate per 100,000 populations) in male was liver(30.6) followed by stomach(25.6), lung(21.9), and GB and EHBD(5.7), in female stomach(15.7), liver(9.9), lung(7.3), and uterus(6.9). The relative frequency of the leading three cancer among total cancer deaths marked 66.3% in male and 47.l% in female, and decreased in comparison to 1982(male:72.2%, female:54.5%). 6. The total ratio of male to female cancer specific death rate showed 1.68 to 1 with male predominance. And the ratio was above 2.0 in larynx, oral cavity & pharynx, esophagus, liver, lung, bladder cancer and the ratio was $1.0\sim1.9$ in stomach, pancreas, gall bladder and EHBD, brain, rectum and anus cancer, leukemia, but the ratio was reversed in thyroid and colon cancer. In conclusion, cancer was the first cause of deaths. The proportion of lung cancer was increased, that of stomach & uterine cancer was decreased relatively, and liver cancer was constantly higher proportion.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conduct the further investigations on the cancer risk factors considering areal specif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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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선효소 분말식이가 Loperamide의 투여로 유발된 변비 쥐의 장 운동과 지질 함량 및 혈액학적 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dicinal Enzyme Powder on Intestinal Mobility, Lipid Level, and Blood Parameters of Loperamide-Induced Constipation in Rats)

  • 박찬성;박경수;김미림;공현주;양경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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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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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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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변비는 일상생활에서 식욕저하와 복부 팽만을 일으키며 더 나아가서 피부 노화, 두통, 피부 질환, 그리고 대장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정상식이에 비해 약선효소 분말식이가 loperamide로 유도된 변비 쥐의 장 운동과 간 기능, 지질상태, 그리고 혈액학적 성분에 개선에 대한 효능을 검증하고자 실시하였다. 3일 동안 loperamide 투여로 유발된 변비 쥐의 일일 체중증가와 사료효율은 높았으며, 이때 효소식이의 공급으로 일일 체중 증가량이 조절되었다. 또한 변비 쥐의 변 개수, 변 중량 및 수분함량, 그리고 장 운동은 정상 쥐에 비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효소식이를 공급시켰을 때 장 운동이 증가되었다. 간 기능 지표인 GOT와 GPT 활성도는 정상식이 섭취군에서는 변비로 인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활성도를 보였다. 그러나 효소식이 섭취군에서는 변비유도로 GOT 활성도는 증가 된 반면에, GPT 활성도는 감소되었다. 변비 쥐의 혈액 내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효소식이에 의한 저하효과는 없었으나, HDL-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 및 심혈관계 지수에 대해서는 효소식이가 보호효과를 보였다. 혈액학적 성분으로 단백질 농도는 변비와 식이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변비로 인하여 저하된 헤모글로빈 농도와 헤마토크리트치는 효소식이 공급으로 증가시킬 수 있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에서는 loperamide로 유도한 변비 쥐에서 장 운동성 저하, 동맥경화와 심혈관계지수, 그리고 헤모글로빈농도와 헤마토크리트치 등에 대해서 약선효소 식이가 다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후 만성적 변비에 대한 약선효소 식이효과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변비에 대한 약선효소 분말과 같은 천연물질의 기능성식품으로 연결된 산업화로 경제적 이익 창출과 변비의 예방으로 심혈관계 질환과 암의 발병률을 줄이고 변비 대한 식단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입원환자의 초기영양평가를 위한 단순영양검색도구 개발 및 도구 간 신뢰도 검증 (Development of a simplified malnutrition screening tool for hospitalized patients and evaluation of its inter-methods reliability)

  • 윤옥희;이규휘;박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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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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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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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입원환자의 전자의무기록에서 용이하게 얻을 수 있는 지표들을 중심으로 초기영양평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영양검색도구를 개발하고, 새로 개발한 영양검색도구에 대한 신뢰도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입원환자 903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개별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PGSGA를 기준으로 양호군과 영양불량군을 나누었다. 1)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양호군과 영양불량군으로 범주화하기 위한 최종 영양평가지표로 연령, BMI, 혈중 알부민, 혈중 콜레스테롤, 총단백질, 헤마토크리트, 체중변화, 섭취변화여부가 선정하였다. 특히 체중변화, 섭취변화여부의 경우는 예/아니오의 주관적 단답식 조사로 간단히 이루어졌다. 2) SMST의 영양평가결과 총 903명 중에서 양호군은 620명 (68.7%), 영양불량군은 283명 (31.3%)으로 나타났으며, 양호군과 영양불량군사이에 연령, 혈중 알부민, 총임파구수, BMI,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총단백질, 혈중 콜레스테롤, 재원기간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3) SMST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서 PGSGA와 NRS2002와의 민감도, 특이도, 카파비를 통한 일치도를 분석하였다. SM-ST는 PGSGA와 민감도 94.4%, 특이도 88.4%, 카파비 0.747로 'Substantial agreement'하며 (p < 0.001), NRS2002와 민감도 96.1%, 특이도 79.5%, 카파비 0.505로 'Moderate agreement' (p < 0.001)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새로운 초기영양검색 도구인 SMST의 영양평가지표는 의무기록 및 단답형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신속하고 간단한 초기영양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개인면담을 통해 시간적, 인력적 요구가 높은 영양도구들에 비해, 입원당시 기본적 신체계측과 함께 단답형으로 이뤄진 체중변화 및 식이섭취변화 여부가 기록될 경우 추가될 경우 추가조사 없는 의무기록으로 평가가 가능하다. SMST는 PGSGA, NRS2002와 높은 일치도를 보여 기존에 타당도가 높다고 알려진 두 영양검색 도구와 도구간 신뢰도가 검증되었다. 하지만 SMST는 합병증의 유무, 사망률, 재입원률, 병원비용 등 환자의 예후와 관련한 연관성 및 보편적 대상자에서의 유용성은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이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연관성 (Association of total dietary antioxidant capacity with oxidative stress and metabolic markers among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

  • 함동우;전신영;강민지;신상아;위경애;백현욱;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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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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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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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수검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두 가지 이상 보유한 34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설문조사 자료, 한국인 상용식품의 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한 식사 자료를 분석하여 성별에 따라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그에 따른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대상자들의 식사 내 평균 총 항산화능은 여성이 196.4 mg VCE/d/1,000 kcal, 남성이 132.0 mg VCE/d/1,000 kcal로 남성은 총 항산화능 수준이 높을 수록 GGT로 추정한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수축기 이완기 혈압, 혈중 중성지질 농도의 이상자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던 반면 여성은 그렇지 않았다. 또한 남성은 플라바논, 안토시아니딘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의 섭취밀도가 GGT와, ${\alpha}$-카로틴, ${\beta}$-카로틴, 루테인/제아잔틴을 비롯한 카로티노이드의 섭취밀도가 d-ROMs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여성에서는 ${\alpha}$-토코페롤과 ${\gamma}$-토코페롤만이 BAP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른 높은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대사 지표 이상자의 유병률 차이는 남녀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추후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대규모의 표본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치과위생사 작업과 관련된 근골격계 통증의 영향요인 (Dental Hygienists Work on the Impact of Factors Associated with Musculoskeletal Pain)

  • 김민아;서화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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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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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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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작업관련 근골격계 질환은 중요한 직업병 중 하나이며, 이는 치과의료 직종도 예외일수는 없다. 치과위생사는 주로 장시간 서서 진료를 하거나 머리와 목을 구부리고 어깨와 손을 많이 틀면서 움직이거나 부적절한 자세로 진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위험에 대한 노출도 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작업과 관련하여 근골격계의 부위별 통증의 유무와 업무분야별 통증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도권 지역의 치과위생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이 중 268명이 설문에 응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1. 연구대상자들의 신체부위별 근골격계 통증 정도를 분석해 본 결과, 어깨 90.3%, 목 89.2%, 다리 83.6%, 허리 81.7%, 손/손목/손가락 75.7%, 팔/팔꿈치 52.8%로 나타났다. 2. 연구대상자들의 업무영역에 따라서 근골격계 질환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연구결과, 외과업무의 경우 목, 허리, 다리, 어깨, 손, 팔로 나타났으며 보철업무의 경우 어깨, 다리, 손, 목, 허리, 팔로 나타났다. 교정업무의 경우 목, 어깨, 손, 허리, 다리, 팔로 나타났고 접수의 경우 목, 어깨, 허리, 다리, 손, 팔로 나타났다. 모든 치료의 경우 어깨, 허리, 목, 다리, 손, 팔로 나타났다. 여기서 나타난 것처럼 연구대상자들이 주로 하는 진료에 대한 근골격계 통증이 신체부위별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변인에 대한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신장이 큰 연구대상자들에게 허리와 어깨의 통증이 많았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연구대상자들은 목과 팔의 통증이 높았다. 연령은 29~33세는 어깨, 34세 이상에서는 팔/팔꿈치가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근무환경은 경력이 높아질수록 손/손목/손가락은 통증이 증가하였고(p<0.05) 목과 어깨(p<0.05), 팔(p<0.01), 허리는 3~4년의 경력에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다리/발은 1~2년의 경력에서 통증경험이 높았다. 근무시간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목에 대한 통증이 높아진다고 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손/손목/손가락에서는 근무시간이 적을 때 높은 통증경험을 나타냈으며 통계적으로 더욱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근무처에 따라서 분과병원에서는 손/손목/손가락에서 높은 통증경험율을 나타냈고(p<0.05) 중소치과에서는 다리/발에서 높은 통증경험률을 나타냈다(p<0.05). 이와 같은 결과는 치과위생사의 근골격계 질환은 평균이상으로 많으며 이 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느껴야 한다고 보여진다. 근골격계 질환은 초기에 발생되면 간단하게 치료받을 수 있지만 누적되어서 오랫동안 방치되었을 때는 이미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통증이 나타나거나 피로가 쌓일 경우 즉시 치료를 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응대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거짓비늘증후군에서 개방각녹내장 병합 유무에 따른 전안부 소견과 생체 계측치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Anterior Segment Features between Groups with or without Glaucoma in Pseudoexfoliation Syndrome)

  • 구본혁;최상경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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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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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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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거짓비늘증후군에서 개방각녹내장 병합 유무에 따른 전안부 소견과 생체 계측치들을 비교 분석하여 거짓비늘증후군에서 녹내장 발생과 관련된 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본원에서 거짓비늘증후군으로 진단된 96명(115안)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단순거짓비늘증후군 64명(76안)과 녹내장 병합 거짓비늘증후군 32명(39안)의 두 군으로 나누어 나이, 성별, 기저질환, 거짓비늘물질이 관찰된 부위 및 홍채의 변화, 핵백내장 정도, 산동 정도, 각막내피세포 수, 중심각막두께, 전방깊이, 안축장, 각막곡률, 안압을 비교하였다. 결과: 두 군 간 나이(p=0.694), 성별(p=0.161), 당뇨(p=0.440), 고혈압(p=0.238), 거짓비늘물질의 관찰 위치로 전낭, 동공연(p=0.700, 0.210), 홍채의 변화 양상으로 동공연 탈색소, 주름 소실(p=0.526, 0.708), 핵백내장 정도(p=0.617), 산동 정도(p=0.526), 중심각막두께(p=0.097), 전방깊이(p=0.283), 안축장(p=0.095), 수평, 수직 각막곡률(p=0.066, 0.306)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녹내장병합거짓비늘증후군에서 안압이 높고(p=0.026) 동공연의 막형성이 많으며(p=0.047), 각막내피세포 수의 감소(p=0.048)가 유의하게 관찰되었다. 결론: 거짓비늘증후군에서 개방각녹내장이 병합된 경우 높은 안압, 각막내피세포 수 감소, 동공연의 막형성 소견이 유의하게 비교 관찰되므로 이러한 변화 양상이 관찰될 때 녹내장 병합 가능성이 높음을 인지하여 경과관찰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