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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Development of Education Program for Early childhoods)

  • 김경화;박덕원
    • 한국컴퓨터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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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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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5-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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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유아교육현장에서 유아의 수준에 맞는 영역별 멀티미디어의 제작과 활용은 아직 미흡한 상태이고, 수업활동과의 연계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저작도구 ToolBook II를 사용하여 유아의 수준에 맞추어 유아용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수업활동에 직접 적용시킴으로 학습성취를 향상시키는 방향을 제시한다. 구현한 프로그램은 기존의 과목별 유아용 CD-ROM타이틀과는 달리 유아교육과정의 놀이영역을 기준으로 글자나라, 숫자나라, 색깔나라, 동요나라, 동화나라, 그리고 인터넷 사이트의 6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진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청각, 시각을 자극할 수 있도록 유아들에게 친숙한 이미지, 소리와 같은 멀티미디어적인 요소들을 적절히 활용한다. 또한 문자의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유아들이기 때문에 문자의 사용은 지양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구성한다. 프로그램의 적용후의 평가부분에서는 유아평가방법 중 평정 척도법을 선택하여 평가한다. 프로그램을 유아교육현장에서 적용 시켜본 결과, 각 영역 중 숫자나라와 글자나라, 색깔나라 영역에서 효율적인 학습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연령에 구분에서는 5~7세 중에서 7세 유아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학습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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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시운(嶺南樓詩韻)』의 서지적 특징과 자료적 가치 - 수록 인물 분류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Bibliographic Characteristics and Data Value of YoungNamRooSiun(嶺南樓詩韻) - focusing on the classification of the recorded characters -)

  • 전재동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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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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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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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논문은 최근에 소개된 필사본 "영남루시운(嶺南樓詩韻)"의 서지적 특징과 자료적 가치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영남루시운"은 영남루 본당 마루를 비롯하여 능파당(凌波堂), 침류각(枕流閣), 객사동헌(客舍東軒), 덕민정(德民亭), 람수정(攬秀亭) 등 6개 건물을 대상으로 임진왜란 이전에 창작된 기문(記文), 상량문(上樑文), 제영시(題詠詩) 등을 수록하고 있다. 수록 작가는 누적 인원 412명이며, 작품 수는 산문(散文) 11편, 운문(韻文) 559수(首) 등 총 570편이다. "영남루시운(嶺南樓詩韻)"에 수록된 제영시(題詠詩) 작가(作家)는 경상도관찰사(慶尙道觀察使), 경상도도사(慶尙道都事)를 비롯하여 밀양(密陽), 청도(淸道), 경주(慶州), 창원(昌原) 등지의 지방관, 선위사(宣慰使), 경차관(敬差官), 어사(御使), 선전관(宣傳官), 호송관(護送官) 등 문무(文武)관원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즉, 누적인원 412명 가운데 318명이 중앙과 지방의 관원들이며, 이 수치는 전체 작품의 77%를 차지한다. "영남루시운"에 수록된 작가들의 관직별 분류를 통해 조선전기 영남루 제영시(題詠詩) 작가들은 일반 시인묵객들보다 특정 임무를 띠고 밀양 지역에 파견된 관원들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논문을 통해 영남루는 승경(勝景) 감상의 목적 이외에 관찰사나 도사의 집무 공간, 왜국 사신 접대 등의 공무가 이루어지던 공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어 초점 발화 시 우반구 손상인의 초점 운율 특성 (Characteristics of Right Hemispheric Damaged Patients in Korean Focused Prosodic Sentences)

  • 이명순;박현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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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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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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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우반구 손상인에게 대조 초점의 중의성 문장에 대한 운율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본 연구는 초점 운율을 조사하기 위해서 강도, F0, 지속시간 등의 음향학적 매개변수를 검사하였다. 정상인과 우반구 손상인의 모든 구어 샘플은 Praat 4.3.14로 분석하였으며 SPSS 18.0을 사용하여 독립 t-test를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첫음절의 강도는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둘째, F0은 모든 집단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셋째, 지속시간은 모든 집단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론: 강도, 지속시간, F0는 모두 구조적 화용적 의미를 강조하는 데 있어서 운율의 요소로써 사용되지만, 초점에 따라서 강도와 지속시간은 F0와 연관성이 있었다. 그에 비해 F0는 언어학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지만 손상인과 정상인 간에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F0는 우반구 손상인의 운율적 평가의 변별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차후의 연구를 통해 더 강력한 증거를 축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x-vector를 이용한 다화자 음성합성 시스템 (A Multi-speaker Speech Synthesis System Using X-vector)

  • 조민수;권철홍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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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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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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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이 성장하면서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음성합성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음색의 목소리를 생성할 수 있는 다화자 음성합성 시스템이 필요하다. 자연스러운 음성을 합성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고품질 음성 DB로 학습하는 것이 요구된다. 그러나 많은 화자가 발화한 고품질의 대용량 음성 DB를 수집하는 것은 녹음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각 화자별로는 소량의 학습 데이터이지만 매우 많은 화자의 음성 DB를 사용하여 음성합성 시스템을 학습하고, 이로부터 다화자의 음색과 운율 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화자인식 기술에서 사용하는 딥러닝 기반 x-vector 기법을 적용하여 화자 인코더를 구성하고, 화자 인코더를 통해 소량의 데이터로 새로운 화자의 음색을 합성하는 기술을 제안한다. 다화자 음성합성 시스템에서 텍스트 입력에서 멜-스펙트로그램을 합성하는 모듈은 Tacotron2로, 합성음을 생성하는 보코더는 로지스틱 혼합 분포가 적용된 WaveNet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습된 화자 임베딩 신경망에서 추출한 x-vector를 Tacotron2에 입력으로 추가하여 원하는 화자의 음색을 표현한다.

대순사상의 여성 해원에 대한 연구 - 20세기초 여성 문인 최송설당을 중심으로 - (A Study on Grievance-resolution for Women in Daesoon Thought: Focusing on Choi Song-sul-dang, a Female Writer from the Early 20th Century)

  • 임보연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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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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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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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그동안 고전문학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여성 한시와 대순사상의 융합 연구이자, 대순사상 분야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여성 한시와 대순사상의 융합 연구이다. 대순진리회에서 중요한 해원 사상을 고전 작품을 통해 밝혀보고자 하는 시도였다. 대순사상의 출현과도 시대적 맥락을 같이 하는 20세기 초의 최송설당(崔松雪堂)의 한시 작품을, 여성 해원이라는 틀 위에서 '평(平)'과 '화(和)'의 개념으로 분석하여, 가화(家和)와 상생(相生)으로 나아가는 지점을 찾고자 했다. <왕소군의 원망(昭君怨)>, <자술(自述)>, <송설당원운(松雪堂原韻)> 등과 같은 작품에서 여자로서의 한(恨)이 표현되었다. <정월 초하루(元朝祝)>, <우음(偶吟)> 등과 같은 작품에서는 가족의 평안을 바라는 내용을 표현하고 있었다. 송설당은 가정의 '원(寃)'을 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남자가 되지 못한 '한(恨)'을 느끼며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였지만, 가화(家和)를 이루기 위해 '평(平)'과 '화(和)'를 중요하게 여기며 평생을 노력해온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은 문학과 사상의 융합이라는 학문적 확장의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순사상의 측면에서도 사상 자체에만 몰두한 연구에서 나아가 사상과 문학을 융합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전통시대의 삶과 문화 속에서도 대순사상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고, 이것이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여전히 현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밝힐 수 있는 의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