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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불소처치 이후 시간변화에 따른 타액내 불소농도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 OF SALIVARY FLUORIDE CONCENTRATION WITH TIME AFTER VARIOUS TOPICAL FLUORIDE TREATMENTS)

  • 박수진;김형두;김종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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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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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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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구강내의 불소농도를 증가시키는 여러 방법에는 불화된 상수도를 섭취하거나 불소보조제를 복용하는 전신적 투여방법과 불소치약, 불소양치액, 불소젤의 도포와 같은 국소적 투여방법이 있다. 그동안 다양한 delivery system을 통한 국소도포용 불소제제가 임상적으로 우식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최근의 연구에서 불소의 항우식효과는 치아주위의 oral fluid environment속에서 불소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비자극성 전타액내 불소농도는 주어진 시간동안 치면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aqueous phase의 불소를 나타낸다고 한다. 따라서 타액내의 불소 농도를 조사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우식예방효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식증예방을 위해 환자에게 여러 가지 국소도포방법 중 한 가지를 추천하기에 앞서 이들 각 방법이 타액내 불소농도를 증가시키는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 필요가 있다. 이에 저자는 국소적 불소도포후 구강내 불소의 잔류량과 시간별 농도를 비교하고자 현재 국내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서로다른 네가지 불소제제를 사용하고 난 뒤 시간변화에 따른 타액내 불소농도를 HMDS를 이용한 확산법과 불소이온전극을 사용하여 측정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비자극성 혼합타액내 평균 불소농도는 $0.0152ppm{\pm}0.0091ppm$이었으며, 비자극성 타액분비율은 0.34-0.36ml/min으로 각군간에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2. 불소제제 사용직후를 제외하고는 모든 구간에서 타액내 불소 농도는 APF gel군>neutral gel군>불소양치액군>불소치약군의 순이었고, 불소처치 120분 경과후 불소치약군의 타액내 불소농도가, 180분 경과후 불소양치액군의 불소농도가 대조군과 통계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은 반면, 6시간 경과후까지 APF gel군과 neutral gel군의 타액내 불소농도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있게 높게 유지되었다(p<0.05). 3. 불소제제 사용직후부터 120분 경과후까지 타액내 잔류불소량($AUC_{0-120min}$)은 neutral gel군>APF gel군>불소양치액군>불소치약군의 순이었고, neutral gel군과 APF gel군이 대조군과 나머지 두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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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낙농 발효유제품에서 HPLC를 이용하여 탄수화물과 유기산의 동시 검출에 관한 연구 (Simultaneous Determination of Carbohydrates and Organic Acids in Various Cultured Dairy Foods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A Preliminary Study)

  • 김동현;황대근;천정환;김현숙;김홍석;송광영;임진혁;김영지;강일병;이수경;서건호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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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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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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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낙농 발효유제품에 있어서 다양한 유기산과 탄수화물의 분석이 HPLC 방법으로 동시에 잘 진행되었다. 이 방법의 주요 장점으로는 (1) 간단한 시료 준비와 단일 추출이 가능, (2) 유동상(mobile phase)과 추출 용매에 있어서 편리성과 경제성, (3) 추출제와 유동상에 사용되는 황산의 농도가 매우 낮기에 친환경적인 실험, (4) 하나의 샘플당 30분 안에 HPLC의 분석이 완료 가능, (5) 다양한 농도범위에서도 분석 및 정량 가능, (6) 몇 가지 물질을 제외하고 모든 화합물의 변동계수가 낮음, 그리고 (7) 회수율이 대체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또한, $60{\sim}65^{\circ}C$에서 분석 column을 사용하였기에 column 효율면에서도 손실이 극히 적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 분석된 다양한 낙농 발효유제품에서의 acid, 탄수화물, diacetyl, acetoin 등이 HPLC 방법은 매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되었다. 하지만 다양한 향미의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향미를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HPLC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어야 다양한 낙농 발효유제품의 품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왜냐하면 향미 성분의 분석은 성분을 정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성된 화합물이 그 식품의 향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중요하게 결정하기 때문이다. 또한 본 실험에 사용된 HPLC 방법으로 다양한 유산균주의 일정한 배양시간동안 유당분해효소(lactase) 능력이 조사 되었는데, 각 Probiotic lactic acid bacteria마다 다양한 유당분해효소(lactase)의 능력을 보였으며, 같은 균종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에서는 Bifidobacterium spp.가 Lactobacillus spp.와 Streptococcus spp.보다 높은 유당분해효소(lactase)의 능력을 보였다. 하지만 유산균주의 유당분해효소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Probiotic lactic acid bacteria의 exo- 및 endo-lactase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낙농발효식품 및 기타 발효식품 등에서 HPLC 방법으로 동시에 유기산과 탄수화물 분석이 공인방법으로써 인정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기초자료 확립과 재현성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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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의 가공 및 보장중의 핵산관련물질의 변화에 관한 연구 1. 마른 멸치 제조과정중의 핵산관련물질의 변화 (DEGRADATION OF ACID SOLUBLE NUCLEOTIDES AND THEIR RELATED COMPOUNDS IN SEA FOODS DURING PROCESSING AND STORAGE 1. Changes of Nucleotides during Drying Process of the Anchovy, Engraulis japonica)

  • 이응호;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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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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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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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마른 멸치 제조에 있어서 산가용성핵산관련물질의 변화와 또 제조에 따른 변화의 차이를 알기 위하여 생체시료, 자건시료 및 소건시료로 나누어 분석 검토하였다. 1. ATP는 자건 및 소건시료에 있어서는 거의 소실되었고, 어획직후에 채취한 생체시료에 있어서도 대부분 분해되어 함량은 대단히 적었다($1.8{\mu}moles/g$, dry basis). 2. ADP는 ATP와 AMP가 거의 소실된 후에 도 상당량이 장기 잔존하였는데, 이것은 myofbril과 결합한 bound nucleotide인 것으로 추정된다. 3. AMP는 전반적으로 미량 검출되는데 지나지 않았으나 자건시료가 타시료에 비하여 비교적 함량이 높았다. 4. IMP는 자건시료에 있어서 그 축적성이 현저하게 인정되었으나 소건시료에 있어서는 거의 분해되어 자건시료의 1/16의 함량에 지나지 않았다. 5. $H_xR$$H_x$는 소건시료에 있어서의 함량이 월등히 많아 생체시료의 3.5배, 자건시료의 2.7배였고, $H_xR$$H_x$의 함량비에 있어서는 생체시료와 자건시료는 $H_x$ 축적형이였는데 비하여 소건시료는 반대로 $H_xR$ 축적형을 나타내었다. 6. 생체시료를 기준으로 건조후의 nucleotides의 잔존율은 자건시료는 $83\%$이고 그 중의 IMP의 비율이 $73\%$인데 비하여 소건시료는 잔존율이 겨우 $10\%$에 불과하였으며, 이 중의 IMP비율은 $38\%$에 지나지 않았다. 즉, 자건시료에 있어서는 ATP를 제외한 nucleotides, nucleose 및 base가 비교적 고르게 잔존하는 데 비하여 소건 시료에 있어서는 nucleotides는 거의 소실되고 대부분이 nucleoside와 base의 형태로 잔존하였다. 7, 마른 멸치의 flavor quality를 IMP 함량만으로 판단한다면 자건법은 소건법에 비하여 보다 효과적인 제조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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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후 aminoethoxyvinylglycine(AVG)와 1-methylcyclopropene(1-MCP) 처리가 '홍옥' 사과의 저온저장 중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minoethoxyvinylglycine (AVG) and 1-methylcyclopropene (1-MCP) treatments on fruit quality attributes in cold-stored 'Jonathan' apples)

  • 박준연;김경욱;유진기;나이묘위;이진욱;정명근;정희영;강인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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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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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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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수확 후 수용성 AVG(ReTain), 1-MCP(Harvista) 침지처리 및 1-MCP(SmartFresh) 훈증처리가 저온저장시 '홍옥' 사과의 과실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ReTain과 Harvista 침지처리는 각 125 mg/L, 75 mg/L 농도로 5분간 침지처리를 하였고, SmartFresh는 1 mg/L 농도로 18시간 훈증 처리하였다. 처리 별 과실은 $0{\pm}1^{\circ}C$ 조건에서 75일간 저장하였다. 저온저장동안 '홍옥' 사과의 품질변화를 보면 무처리구에 비하여 모든 처리구의 과실들이 경도와 산 함량이 현저히 높게 유지되었으며, 특히 경도에서는 ReTain과 SmartFresh 처리 과실이 가장 높게 유지되었다. 반면에 가용성 고형물과 호흡량은 처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내생 에틸렌 발생량은 ReTain과 SmartFresh 처리 과실이 저장 75일 후에도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1.34{\sim}2.16{\mu}L/L$로 가장 낮은 반면 무처리 과실들은 저장 75일에는 $10.29{\mu}L/L$로 증가하였다. 외생에틸렌 발생량은 저장 75일후의 무처리 과실들은 $1.14{\mu}L/kg{\cdot}h$로 높은 반면 에틸렌 제어제 처리 과실은 $0.55{\sim}0.77{\mu}L/kg{\cdot}h$의 낮은 발생량을 보였다. 따라서 '홍옥' 과실의 저장중 품질유지를 위해서는 에틸렌 제어제 처리기술이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후지 사과의 저산소 CA저장 (Low Oxygen CA Storage of 'Fuji' Apples)

  • 정헌식;정신교;최종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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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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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5-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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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무대 및 유대 Fuji 사과의 최적 CA 저장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저장조건에 따른 품질 특성들을 조사하였다 저장 동안 중량 유지율은 CA저장이 air저장보다 높았으나 CA조건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고, 동일한 저장조건에서 유대가 무대과실 보다 높았다. 과육경도 및 적정산도는 1% $O_2$ 조건이 3% $O_2$ 조건 보다 높게 유지하였으며 1% $O_2$에서는 3% $CO_2$가 1% $CO_2$보다 높게 유지하였다. 저장온도 $2^{\circ}C$ 보다는 $0^{\circ}C$에서 높은 과육경도와 적정산도를 유지하였으며, 적정산도의 감소는 유대가 무대과실 보다 빨랐다. 가용성 고형물의 변화는 무대와 유대과실 및 저장조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과피색중 ${\Delta}E$값은 $2^{\circ}C$보다는 $0^{\circ}C$에서 3% $O_2$ 보다는 1% $O_2$조건에서 변화가 적었다. 내부갈변과는 1% $O_2$일 때 3% $CO_2$에서 저장 2개월 이내에 발생하였으며 실험년도 및 무대와 유대과실에 따른 뚜렸한 경향은 없었다. 관능검사 결과 모든 평가 항목에서 무대가 유대과실 보다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과실의 hardness, juiciness, acidity 및 overall acceptability는 1% $O_2$ 저장 과실이 3% $O_2$ 저장 과실보다 우수하였으며 1% $O_2$에서는 $0^{\circ}C$$2^{\circ}C$의 온도차, 1%와 3%의 $CO_2$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객관적 품질특성 유지에 $O_2$$1%\;O_{2}+3%\;CO_{2}$가 가장 효과적이었으나 내부갈변과실이 발생할 가농성이 있어서 관능적 품질 평가에서 구별되지 않은 $1%\;O_{2}+1%\;CO_{2}$가 Fuji 사과의 CA저장에 적합한 저장조건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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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견류의 Trypsin활성 저해물질의 분포와 가공중의 변화 3. 염건조기 가공저장중의 TI 및 단백질품질변화 (Distribution of Trypsin Indigestible Substrate(TI) in Seafoods and Its Changes during Processing 3. Changes in TI and Protein Quality of Salted and Dried Yellow Corvenia(Pseudosciaena manchurica) during Processing and Storage)

  • 이강호;권혜란;유홍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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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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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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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염장방법을 달리하여 만든 염건조기의 단백질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온저장 중의 트립신 활성저해물의 함량과 시험관적 단백질 개산소화율(in vitro apparent protein digestibility)의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병행하여 유효성 라이신의 보유양과 비효소적 갈변도의 변화도 분석 비교하여 각 실험결과에 대한 상관성을 검토하였다. 트립신 활성저해물의 함량은 저장 중 점차 증가하였으며, 저장 57일후에는 가공 직후에 비하여 $1.5{\sim}2$배에까지 증가하였다. 가공방법별로 비교하였을 때 $25\%$ 염수에 간하여 건조한 것이 TI함량으로 0.21mg/g solid로써 가장 적었고, $10\%$ 고형식염으로 간한 것은 0.30mg/g solid로써 가장 많았다. 시험관적 단백질 소화율에 있어서는, $25\%$ 염수로써 간하여 건조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시료가 30일까지는 TI함량의 증가와 더불어 유의적으로 저하하였다. 저장 57일 후의 시험관적 소화율은 $25\%$ 염수로 간하여 건조한 것에서는 불과 $4\%$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전 저장기간을 통하여 비효소적 갈변색소는 유효성 라이신양의 감소 및 시험관적 단백질소화율의 저하와 더불어 증가하였다. 염장방법을 달리한 염건조기 제품 중에서는 $25\%$ 염수로써 간하여 건조한 것이 가장 낮은 갈변화율과 유효성 라이신의 감소를 보였다. 따라서 라이신의 실효화와 비효소적 갈변색소의 증가는 염건조기의 단백질 품질에 가장 주요한 영향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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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 수직형 호기성반응기(ER-1)를 이용한 음식물 폐수의 생물학적 처리기술 (Biological treatment process for Food wastewater Using ER-1 bioreactor)

  • 이재기;최홍복;신응배;박주형;최은주;김정래;박영숙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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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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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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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BOD 20,000~150,000mg/L이며, 매립금지로 적정수준까지 처리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폐수처리시설에 의해서는 10일 이하로 처리하기가 불가능하다. (주)에코데이는 높은 산소전달효율, 높은 미생물(MLVSS) 유지와 유기물 농도 모두가 상향류의 PFR흐름을 갖는 ER-1 반응기를 이용하여 2~4일 이내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하루 20톤의 음식물을 퇴비화 하는 H군 음식물 자원화시설에 Pilot plant를 설치하고, 자원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농도폐수(평균 BOD 64,431mg/L)와 저농도폐수(평균 BOD 16,500mg/L)에 대해 6개월간 실험하였다. 저농도폐수의 처리를 위해서 ER-1(HRT 2.5d)과 후단에 고도처리공정을 적용하였으며, 이때 전체공정에서 제거되는 유기물의 대부분이 ER-1을 통해 제거되었다. 저농도폐수 Pilot plant의 처리효율은 BOD 99%, COD 98%, SS 99%, T-N 97%, T-P 96%이다. 고농도 폐수 처리공정은 ER-1을 직렬로 배치하여 2단계 ER-1(1차 HRT 2.5d, 2차 HRT 1.5d) 후 고액분리를 통해 하수연계(BOD 2,000mg/L 이하)로 계획하였다. Pilot 실험결과 고농도 폐수에 대해서도 BOD 97%, COD 84%, SS 98%, T-N 66%, T-P 95%의 안정적인 처리효율을 얻을 수 있었다. 고농도 폐수처리시에 생물반응기의 냉각시설 없이 고온($50^{\circ}C$)으로 운전되었으나, 온도 조절 부분을 개선한다면 더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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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와 구매의도의 관계에 대한 건강동기, 건강염려, 식품몰입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 of Health Motivation, Health Concern and Food Involve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nsumption Value and Purchasing Intentions of Healthy Functional Food)

  • 차명화;김유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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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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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5-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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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건강기능식품 구매의도에 대한 소비가치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이 관계에서 건강동기, 건강염려, 식품몰입과 같은 개인의 개성과 관련된 특성들의 조절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다. 각 측정개념들의 요인분석 결과, 소비가치는 7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건강동기, 건강염려, 식품몰입은 각각 1개씩의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각 구성개념들의 신뢰도는 소비가치 중에서 기능적 가치 요인의 경우 .886, 감정적 가치는 .904, 인식적 가치는 .813, 사회적 가치 I는.734, 상황적 가치는 .872, 사회적 가치 II와 III는 각각 .600과 .576이었고, 건강동기의 신뢰도는 .883, 건강염려의 신뢰도는 .834, 식품몰입의 신뢰도는 .883으로 나타나 내적일관성을 확보하였다.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한 소비가치가 건강기능식품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력 분석에서 사회적 가치(${\beta}=.161$), 감정적 가치(${\beta}=.293$), 기능적 가치(${\beta}=.328$), 인식적 가치(${\beta}=.290$), 상황적 가치(${\beta}=.196$)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변수들(F=37.582, p<.001)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다섯 개의 변수로 이루어진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1.4%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한 조절효과 분석에서 건강염려만이 소비가치 중 사회적 가치 I(SV-I)와 건강기능식품의 구매의도의 관계에서 조절작용이 있는 것으로(F=4.409, p<0.05)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구매의도에 대해 1단계에 투입된 사회적 가치 I의 $R^2$(.017)와 2단계에 투입된 건강염려 변수의 ${\Delta}R^2$(.025)이 유의적이었으며, 독립변수인 사회적 가치 I와 조절변수인 건강염려와의 상호작용항(SV I * HC)이 투입된 3단계의 ${\Delta}R^2$(.015)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건강기능식품의 구매 및 선택 과정에 대한 소비자 측면의 실증적 연구로서, 이상의 연구결과들은 건강기능식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이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마케팅 전략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식품선택과 관련한 연구영역에서 소비가치 개념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으므로 향후 건강기능식품 및 다양한 식품의 선택 및 구매에 대한 연구에 소비가치 개념이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건강염려 변수와 같은 식품관련 개성 특성들이 건강기능식품 구매의도에 조절작용을 갖는 변수임을 확인한 점은 향후 보다 다양한 개성 관련 식품 특성들의 영향력에 대하여 연구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의 결과에서 확립된 회귀모형을 이용하여 실제 건강기능식품 구매 집단과 비구매 집단별 적합성을 향후 연구에서 판별 함수로 검증한다면 본 회귀모형이 보다 정확하게 식품 선택 연구 모형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의 지역적 한정성과 연구대상자의 연령층이 대학생으로 제한된 점은 향후 연구에서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 대장암 세포주의 [$^{18}F$fluorodeoxyglucose 섭취의 특징 (Characteristics of [$^{18}F$]fluorodeoxyglucose Uptake in Human Colon Cancer Cells)

  • 김채균;정재민;이명철;고창순;정준기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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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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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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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종양세포는 포도당섭취 및 포도당 대사가 정상세포에 비해 증가된 특징을 가진다. 포도당 유사체인 $^{18}F$ fluorodeoxyglucose(FDG)의 섭취를 이용한 PET 검사가 종양의 진단에 많이 쓰이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유사한 성질을 가진 사람의 대장암 세포주간의 FDG 섭취량 및 섭취 속도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그 포도당 수송체의 발현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사람대장암 세포 SNU-C2A, SNU-C4, SNU-C5를 이용하여 FDG 섭취를 측정하였다. 또한 세포의 포도당 섭취에 중요 역할을 하는 포도당 수송체 1(GLUT1)의 발현을 Western blotting으로 비교하였다. $1{\times}10^6/ml$의 대장암 세포에 HEPES-buffered saline에 희석한 $1{\mu}Ci/ml$ FDG를 가하여 $37^{\circ}C$에서 1시간 배양하였을 때 SNU-C2A($16.8{\pm}1.36cpm/{\mu}g$ of protein), SNU-C4($12.3{\pm}5.55$), SNU-C5($61.7{\pm}2.17$) 섭취를 보였다. 시간당 FDG의 섭취는 SNU-C2A($0.29{\pm}0.03cpm/ min/{\mu}g$ of protein), SNU-C4($0.21{\pm}0.09$), SNU C5($1.07{\pm}0.07$)이었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Western blotting으로 측정한 GLUT1 은 SNU-C5의 경우 다량 발현되었으나 SNU-C2A와 SNU-C4는 소량 발현되었다. 따라서 SNU-C2A, SNU-C4, SNU-C5 세포는 이들 세포가 비록 유사한 특징을 가졌지만 FDG 섭취량과 섭취 속도 및 GLUT1의 발현이 다르고, 이들 세포의 배가시간(doubling time)은 FDG 섭취와 상관관계가 없었다. 이들 세포의 FDG 섭취와 GLUT1의 발현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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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산정체 젖소에 있어서 Lipopolysaccharide의 처리가 자궁 회복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popolysaccharides Treatment on Uterine Involution in Dairy Cows with Retained Placenta)

  • 백광수;박성재;박수봉;이왕식;김현섭;정경용;기광석;서국현;전병순;안병석;김태일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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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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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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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후산정체 젖소에 있어서 Lipopolysaccharide의 처리가 자궁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4년부터 2005년까지 2년간에 걸쳐 축산연구소와 전문 경영체 농장에서 사육중인 홀스타인 착유우 중 분만 후 12시간이 경과하여도 태반이 배출되지 않았던 후산정체우 33두를 대상으로 LPS $100{\mu}g$구, LPS $200{\mu}g$구 및 대조구 각각 11두씩을 공시하였으며 분만 후 20일째에 대조구는 PBS를, 처치구는 LPS를 자궁내에 주입하여 분만 후 40일째에 초음파 측정을 통하여 자궁의 크기 및 자궁내 삼출물의 저류 정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자궁각의 크기에 있어서 30 mm이하인 경우는 대조구 45.5%, LPS $100{\mu}g$구 100%, LPS $200{\mu}g$구 72.7%였고 $31{\sim}50mm$인 경우는 대조구 27.3%, LPS $100{\mu}g$구 0%, LPS $100{\mu}g$구 18.2%였으며 51 mm이상인 경우는 대조구 27.3%, LPS $100{\mu}g$구 0%, LPS $200{\mu}g$구 9.1%였다. 2. 삼출액의 저류 상태에 있어서 삼출액이 거의 없는 경우는 대조구 18.2%, LPS $100{\mu}g$구63.6%, LPS $200{\mu}g$구 54.6%였고 자궁강내에 삼출액이 소량 있는 경우는 대조구 36.4%, LPS $100{\mu}g$구 36.4%, LPS $200{\mu}g$구 36.4%였으며 자궁강내에 삼출액이 고여 있는 경우는 대조구 45.5%, LPS $100{\mu}g$구 0%, LPS $200{\mu}g$구 9.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