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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경적 Bankart 봉합술후 적극적 재활치료 - 전향적 임상연구 - (Accelerated Rehabilitation After Arthroscopic Bankart Repair - A Prospective Randomized Clinical Study -)

  • 김승호;하권익;정민욱;임문섭;김영민;박종혁;조양범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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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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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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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관절경적Bankart 봉합술후조기운동과일반적인고정법의임상결과를전향적방법으로비교하고자하였다. 대상및방법 : 외상성재발성전방불안정성이있는62명의환자를대상으로봉합나사를이용하여관절경적 Bankart 봉합술을시행후, 2개의무작위그룹으로분류하였다. 그룹1(28명, 평균나이28세)은3주동안고정한뒤고식적인재활운동을시작하였고그룹2(34명, 평균나이29세)는단계적인관절운동및근력강화운동으로구성된적극적재활운동을수술다음날부터시작하였다. 환자선택의기준은재발성불안정성이있으며전형적인Bankart 병변을가진비운동선수를대상으로하였으며평균31개월동안추시관찰하였다. 결과는통증점수, 관절운동범위, 일상생활로의회복, 재발율, 각재활프로그램에대한환자의만족도그리고shoulder score (ASES, UCLA and Rowe)를분석하였다. 결과 : 두그룹간재발율의차이는없었으며, 어느그룹에서도재발성탈구는나타나지않았다. 각각의그룹에서2명의환자에서전방불안유발검사에서양성소견을나타냈다. 적극적재활치료를한환자는기능적관절운동이더빨랐으며활동의기능적인면에서도더빨리회복되었다. 적극적재활치료를한경우에는술후통증은감소하였고, 재활프로그램에만족하고있으나shoulder scores, 일상생활로의복귀, 통증점수그리고관절운동범위는최종추시시, 두그룹간차이는없었다.결론 : 조기재활은관절경적Bankart 봉합술후선택적환자군에서재발율은증가하지않았다. 두그룹간최종결과는동일하였지만적극적재활운동은기능적회복을촉진하고술후통증을감소시켜일상생활로의빠른복귀가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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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성인의 요통 유병률과 치료방법 조사 (Survey on Period Prevalence Rate and Therapeutic Practice For Low Back Pain in Adult Population of Rural Area)

  • 이승주;박정한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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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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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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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농촌지역 성인의 요통 유병율과 요통 치료형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1991년 4월 1일부터 20일 까지 경상북도 안동군 서후면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에서 59세 사이 남${\cdot}$여 주민 총 2,024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하여 면담이 완료된 1,106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면담된 1,l06명 중 530명이 요통을 경험하여 기간 유병율이 $47.9\%$였는데 연령교정한 남자의 유병율은 $43.7\%$, 여자는 $52.3\%$로 남여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요통환자들의 요통 경과양상은 재발성이 남여 각각 $57.0\%,\;55.2\%$로 가장 높았고, 만성이 $28.9\%,\;35.8\%$, 급성미 $14.1\%,\;9.0\%$였다. 요통원인은 '원인은 잘 모르겠으나 나이가 들면서' $48.1\%$, '일을많이 해서' $15.1\%$, '외부의 물리적 충격'이 $11.3\%$ 등이었다. 요통환자 가운데 요통으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하거나 누워서 생활하는 사람이 $2.5\%$, 1시간 이상서 있거나 걸을 수 없는 사람이 $12.5\%$나 되었다. 요통환자의 $56.6\%$는 요통진단을 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이용한 적이 없었고 $31.3\%$ 는 병${\cdot}$의원을 이용하였다. 아무 진단을 받지 않은 이유는 '별로 심하지 않고 견딜만 해서'가 $75.7\%$였다. 요통 치료양상은 첫번째 치료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은 경우가 남여 각각 $34.1\%,\;36.3\%$였고, 두 번째 치료로는 한약을 제일 많이 이용했고, 세번째 치료로는 침술을 제일 많이 이용했다. 요통환자들의 $15.5\%$가 민속요법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 그 내용을 '익모초를 삶아서 즙을 마셨다'. '닭 삶은, 국물에 소주를 섞어 마셨다'는 등 35가지로 다양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요통이 농촌주민들에게 중요한 보건문제임을 알 수 있었고, 요통이 발생하여도 병${\cdot}$의원을 이용한 사람은 3분의 1밖에 되지 않았고, 비과학적인 치료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합리적인 요통치료법에 관한 보건교육 실시와 비과학적인 민속요법의 모용과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의료비의 낭비를 막기 위한 홍보활동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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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성 심장판막질환의 외과적 치료에 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the Surgical Treatment of the Rheumatic Cardiac Valve Disease)

  • 김종원;정황규;이성광;김병준;신영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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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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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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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심장 초음파에 의한 류마티스성의 심장판막질환은 판첨이 융합되고 건삭이 짧아져 판막운동이 제한되는데 융합이 심하면 협착이되고 퇴축이 심하면 폐쇄부전이 일어난다. 이러한 초음파적인 소견과 수술시야에 직접 관찰되는 교련융합과 판엽의 비후, 건삭의 융합과 단축 심하면 석회침착 등의 소견 및 병리조직학적인 소견으로 확인된 류마티스성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외과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440명을 대상으로 임상적성적을 분석하였다. 기간내의 총판막수술은 502명에서 시행되었으며 이중 87.3%인 440명이 류마티스성판막증으로 분류되었으며, 여자가 1.3배 많았고 평균년령은 37.8세 였다. 96.3%가 승모판을 침범하였고 대동맥판 19.8%, 삼첨판 16.3%를 침범하였으나 승모판 단독 침범례는 62.5%, 대동맥판 단독은 3.6%, 삼첨판막의 기질적 변화를 보여 외과적 치료를 가한 예는 1.8%에 불과하였다. 수술의 방법으로는 3.9%에서는 판막의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였고 96.1%인 323례에서 1개 이상의 인조판막이 사용되었다. 승모판막치환술이 275례, 대동맥판 18례, 70례의 다중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 조기사망율은 보존적치료 예에서 5.9%, 판막치환례에서는 대동맥 5.9%, 승모판 6.0%, 다중판막 19.4%를 기록하였다. 생존례의 90.1%인 364명이 추시관찰이 가능하였는데 총 2890환자년의 추적기간중 뉴욕심장협회기능적 분류상 수술로 평균 2.9도에서 1.3의 상태호전을 보였으며 합병증은 혈전전색 1.3%/환자/년, 출혈성합병증 1.8%환자/년으로 나타났다. 누적생존율은 술 후 1년에 92.7+/-2.8%, 5년에 88.0+/- 4.5%, 10년에 82.3+/-7.7%였다. 류마티스성질환은 선진국에서는 최근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고 하나 저자들의 예에서는 전체판막질환에 대한 수술례의 87.3%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깊은 관심을 갖고 깊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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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심장질환에서의 심폐바이패스 적용 (Noncardiac Applications of Cardiopulmonary Bypass)

  • 김원곤;오삼세;김기봉;안혁;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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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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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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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심장수술의 표준 보조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심폐바이패스 기법은 비심장질환 치료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에 관해 산발적인 보고들은 있으나 전체적인 분석연구는 아직 없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1969-1996년 사이 서울대병원에서 경험한 환자중 후향적 의무기록 추적이 가능한 20례의 환자를 분석하였다. 환자들은 막성 하대정맥 폐쇄 8예, 악성 흑색종 5예, 폐색전증 3예, 그리고 두개골내 거대 동맥류, 신장암, 폐이식, 지방육종 각각 1예였다. 이중 심폐바이패스에 의한 초저 체온 유도 및 순환정지가 필요했던 경우는 모두 6예로 하대정맥폐쇄가 4예, 두개골내 거대동맥류 1예, 하대정맥내 혈전을 동반한 신세포암 1예였다. 결과: 심폐바이패스 시간은 하대정맥폐쇄에서 평균 113분(42~165분), 신세포암 156분, 거대동 맥류 161분이였다. 최저 직장온도는 하대정맥폐쇄에서 평균 26$^{\circ}C$(25.4~27.1$^{\circ}C$), 신세포암과 거대동맥 류에서는 19$^{\circ}C$였다. 하대정맥폐쇄 환자들에서의 술후 경과는 양호하였고, 거대동맥류에서는 수술직후 혈종제거를 위한 재수술을 시도하였으며 술후 14일째 사망하였다. 신세포암 환자는 술후 합병증 없이 회복되었으나 6개월후 전신전이로 사망하였다. 폐질환에서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한 경우는 모두 4례로, 3례는 폐색전증이었고 1례는 양측폐이식술을 시행한 사례였다. 폐색전증에서는 응급소생술을 시행하였 던 환자에서 일시적인 신경학적 이상소견을 보인 것 외에는 모두 별 문제 없이 회복되었다. 양측폐이식 수술 환자에서는 일측폐이식 후 저산소증과 혈역학적 불안정으로 심폐바이패스 보조가 필요하였다. 이 후 심폐바이패스 이탈은 순조로웠으나 지속적인 저심박출증과 전신패혈증으로 술후 19일 만에 사망하였 다. 하대정맥 폐쇄에서 순환정지 없이 심폐바이패스를 시행한 경우는 모두 4례로 모두 심폐바이패스와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으며 술후 양호한 경과를 보였다. 심폐바이패스를 이용한 고열 구역 항암화학 관류 요법을 시행받은 환자 6예중 5예는 사지에 발생한 악성흑색종이였고 나머지 1예는 재발성 지방육종 환자 였다. 심폐바이패스 시간은 평균 153분(107~270분)이였고, 국소 관류부위의 부종이나 신경장애 등의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이들 환자들에서의 치료 경험을 토대로 할 때 비심장질환에서의 심폐 바이패스 적용은 비록 그 적응이 제한되어 있지만 적절히 활용되는 경우에는 그 잠재적 유용성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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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절제된 pT1/2N1 비세포폐암에서 수술 후 재발의 위험 인자 (Risk Factors for Recurrence in Completely Resected pT1/2N1 Non-small Cell Lung Cancer)

  • 박인규;정경영;김길동;주현철;김대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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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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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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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완전절제는 pT1/2N1 비소세포폐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지만 수술 후 5년 생존율은$40\%$정도이며 많은 환자가 암의 재발로 사망하게 된다. 완전 절제된 pT1/2Nl 비소세포폐암에서 재발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 pT1/2N1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받은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 조직병리학적 소견, 수술방법, 림프절 전이 양상, 술 후 보조요법 등과 재발과의 관계를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평균 연령은 $59.3\pm9.1$세였으며 T1N1이 14명, T2N1이 103명이었다. 추적관찰기간은 27.5개월이었으며 5년 생존율은 $41.3\%$였다. 수술 후 재발은 44명$(37.6\%)$에서 관찰되었으며 원격전이가 40명이었다. 재발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3\%$로 재발이 없는 환자$(61.3\%)$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p=0.000), 전체 환자의 5년 무재발률(freedom-from recurrence rate)은 $54.1\%$였다. 무재발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다변량 분석 결과 다림프절군 N1 (multi-station N1)이 단일림프절군 N1 (single station N1)에 비해 재발의 위험도가 1.997배 높았다(p=0.047). 걸론: 완전 절제된 pT1/2N1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서 다림프절군 N1이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인자였다.

병리학적 병기 I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완전절제술 후 사망의 원인에 따른 위험인자 분석 (Cause-specific Analysis of Risk Factors in Completely Resected Pathologic Stage Ia Non-small Cell Lung Cancer)

  • 박성용;박인규;변천성;이창영;배미경;김대준;정경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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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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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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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Ia 병기의 비소세포성폐암에서 폐엽 절제술과 종격동 림프절 청소술은 표준 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약 15~40%의 환자의 재발 또는 사망 등의 치료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저자들은 Ia 비소포성폐암에서의 치료 실패 유형을 분석하고 각각에 따른 위험 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비소세포성폐암으로 완전(R0)절제술을 시행받은 1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치료 실패의 원인을 폐암연관 사망 및 폐암무관 사망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156명의 환자중 남자가 93명, 여자는 63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61.31세였다. 중앙 추적관찰 기간은 33.8개월이었다. 5년 생존율은 87.6%였고 10년 생존율은 78.3%였다.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이 있었던 환자는 10명이었다. 추적기간 중 19예의 폐암재발이 진단되었으며, 12예의 폐암연관 사망이 발생하였다. 폐암무관 사망은 16예에서 발생하였다. 폐암 재발과 폐암연관 사망의 위험인자는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HR=6.81, p=0.007, HR=7.81, p<0.001)이었으며, 폐암무관 위험인자는 전폐절제술(HR=25.92, p=0.001)과 수술 후 심혈관계 또는 호흡기계통의 합병증 발생여부(HR=29.67, p=0.002)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Ia 비소세포성폐암의 완전절제술 후 사망 원인은 재발과 이로 인한 폐암연관 사망뿐만 아니라 폐암무관 사망 또한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재발 및 폐암연관 사망의 위험인자인 미세 림프관-혈관 침윤이 있는 환자들 대상으로 수술 후 보조 항암요법을 선택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전폐절제술을 받은 환자나 심혈관계 또는 호흡기계 합병증이 발생했던 환자들에 있어서는 병발증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조기 자궁경부 악성종양의 치료실패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Treatment Failures in Early Uterine Cervical Cancer)

  • 김주영;이규찬;최명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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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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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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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81년 1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에서 제1기에서 2기초까지의 자궁경부악성종양으로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126명의 환자를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병행요법군(66)과 단독방사선치료(60)군의 두군으로 나누어 그 치료실패의 양상과 요인을 분석하였다. 총 126명 중 29명인 23$\%$의 환자에서 국소재발이나 원격전이를 보였으며 각 군 사이에 병기별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29명 중 25명인 86$\%$의환자에서 치료종결후 18개월이내에 치료실패를 보였으며 원격전이의 평균 시기는 국소적인 재발보다 빨라 약 60$\%$의 원격 전이 가 6개월 이내에 발생되었다. 첫 원격전이의 장소로는 단독방사선군에서는 주로 복부임파절이나 쇄골 상부임파절이 많았던 반면 병행요법군에서는 이를 제외한 원격임파절, 폐, 간 및 골전이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있었다. 각 군에서 치료실패에 기여하는 요소를 알아내기 위해 조직병리학적, 또는 임상적인 위험요소들에 대해 다변수 분석을 시행한 결과 병행요법군에서는 불충분한 제거 범위 (p=0.0423) 및 전이 성 골반임파절 (p=0.0060)의 존재가, 단독요법군에서는 치료 종결시 종양의 불완전관해(p=0.0013)가 가장 의미있는 요소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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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직장암 환자에서 화학방사선치료의 급성 부작용과 XRCC1 유전자 다형성과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XRCC1 Polymorphism and Acute Complication of Chemoradiation Therapy in the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 김우철;홍윤철;최선근;우제홍;남정현;최광성;이문희;김순기;송순욱;노준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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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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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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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방사선치료와 항암제치료의 급성부작용은 환자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다는 것은 임상경험을 통하여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 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알려진 것은 없다. XRCC1 유전자는 DNA base-excision repair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대장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치료와 항암제치료로 인한 급성부작용과 XRCC1 유전자의 다형성이 관련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7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인하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대장 직장암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장암이 2명, 5자결장암이 13명, 직장암이 71명이었다 병기는 B기가 22명, C기가 50명, D기가 8명이었고 절제 불가능한 경우가 6명이었다 방사선치료 범위는 골반강만 조사된 경우가 81명, extended field로 조사된 경우가 5명이었고 방사선량은 일일 1.8 Gy로 주 5회 조사하여 총 $30.6 Gy{\sim}59.4 Gy$ (중앙값: 54 Gy)를 조사하였다. 항암제치료는 전 환자에서 5FU를 근간으로 한 약제를 투여받았고 방사선 치료기간 중에 시행된 횟수는 1회가 24명, 2회가 45명이었고 17명은 동시에 투여 받지는 않았다. 치료의 급성부작용은 상부위장관과 하부위장관으로 나누어 기록하였고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를 0, 증상이 있으나 투약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를 1, 투약이 필요한 경우를 2, 투약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심하여 치료의 휴식 또는 입원을 한 경우를 3으로 분류하였고 전 치료기간 중 최초, 최저 수치와 방사선치료기간 중 최초, 최저 백혈구, 혈소판 수치를 조사하였다. 환자의 동의 하에 혈액을 채취하여 림프구를 분리한 후 DNA를 추출하여 PCR-RFLP 방법으로 XRCC1 유전자의 코돈 194, 280, 399번 위치의 다형성을 분석하였다. 통계는 Chi-square, t-test, logistic regression, ANOVA를 사용하였다. 결과: 다변량 분석결과 상부위장관 부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재발유무였고, 하부위장관의 부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XRCC1 339 다형성, 방사선량, 방사선 중 항암제횟수 순이었다. 방사선 치료 중 백혈구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XRCC1 399 다형성, 194 다형성이었고, 혈소판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진단명, XRCC1 399 다형성이었다. 결론: 대장 직장암 환자에서 방사선치료와 항암제의 치료에 따른 정상조직의 급성부작용을 예측하는데 XRCC1 유전자의 코돈 399번의 다형성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작은 크기의 재발성 간세포암에 대한 구제치료로 소분할 방사선치료: 국소 제어율과 안전성 (Hypofractionated Radiotherapy for Small-sized Hepatocellular Carcinoma as Salvage Therapy: Sustained Local Control and Safety)

  • 배선현;박희철;임도훈;이정애;최문석;이준혁;고광철;백승운;유병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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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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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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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크기가 작은 5 cm 미만의 재발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소분할 방사선치료 후 종양의 반응, 국소제어율 및 소분할 방사선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을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국소요법으로 치료한 후 재발한 간세포암 환자 중 구제치료로 소분할 방사선치료를 받은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적용기준은 종양의 크기가 5 cm 미만이고, 중요 정상조직에 인접하지 않으면서, 간세포암에 의한 간문맥 종양 혈전증이 없으며, 처방된 방사선량의 50%가 조사되는 정상 간 용적이 15% 미만인 경우로 제한하였다. 소분할 방사선치료의 1회 조사량은 5 Gy였고, 주 5회 치료하여 2주 동안 총 50 Gy를 조사하였다. 종양의 반응도는 방사선치료 종료 후 3개월에 시행된 간 컴퓨터단층촬영으로 평가하였다. 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은 Common Terminology Criteria for Adverse Events version 3.0으로 평가하였다. 방사선치료 종료 후 추적관찰기간은 8~33개월(중앙값 18개월)이었다. 결 과: 방사선치료 후 3개월에 시행한 간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완전관해율은 41.7%였고 추적관찰기간에 확인한 전체 완전관해율은 58.3%였다. 방사선치료 부위 내 국소제어율은 83.3%였다. 두 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간 내 재발이 발생하였다. 전체 환자의 1년 및 2년 생존율은 각각 90.0%, 67.5%였다. 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은 3명의 환자가 치료 중 1도의 오심, 식욕부진이 발생하였고 방사선치료 종료 후 복수가 진행한 환자가 1명 있었다. 3도 이상의 중대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 론: 작은 크기의 재발성 간세포암의 구제 치료로서 소분할 방사선치료는 58.3%의 완전관해율과 83.3%의 국소 제어율을 보여주었다. 소분할 방사선치료로 5 Gy씩 총 50 Gy를 조사하는 것은 치료와 연관된 심각한 독성 없이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단된다.

분자표지를 활용한 고품질 가공용 고순도 무 품종 육성 (Development of highly uniform variety for processing using SSR markers in radish (Raphanus sativus L))

  • 정운화;오종혁;김영규;안춘희;이광식;최수련;임용표;박수형;최기영;이용범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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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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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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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무의 가공용 품종의 가공 수율이 현재 약 70%로 버리는 부분이 많아 뿌리의 형태가 가공에 유리하도록 상부와 하부의 굵기가 유사한 품종을 육성코자 하였으며 웅성불임을 이용하여 채종함으로 종자의 순도도 높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가공용 품종은 특히 순도가 높아야 하므로 계통 육성 과정에서 순계로 고정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표현형 뿐 아니라 분자표지를 활용하여 증식된 종자의 순도를 검정하였다. 우수 품종 육성을 위해 A친은 ('관동여름' ${\times}$ '계룡봄무')의 후대에서 위황병에 저항성이며 추대성이 늦고 고온기 재배에서 근비대성이 타 계통보다 양호한 담록수 계통을 고정하였고, B친은 ('태상왕' ${\times}$ '서울봄무')의 후대에서 위황병, 근류병에 저항성이며 잎색은 진한 녹색으로 청수색이 강하고 근비대성, 육질치밀성인 계통을 선발 고정하였다. 화분친(C친)은 개체선발법으로 세대를 진전하였으며 분리세대 순도검정을 위해 각 세대별로 종자 48점을 ACMP-490, cnu-316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분리 1 세대 ACMP-490은 64.6%, cnu-316은 66.7%의 고정율을 보였으며, 분리 2세대 ACMP-490은 68.8%, cnu-316은 70.8%의 고정율을 보였고, 분리 3 세대 ACMP-490은 93.8%, cnu-316은 100%의 고정율을 나타냈으며, 분리 4 세대 ACMP-490은 93.8%, cnu-316은 100%의 고정율을 보였고, 분리 5 세대 ACMP-490은 95.8%, cnu-316은 100%의 고정율을 보였고, 분리 6세대 ACMP-490은 100%, cnu-316은 100%의 고정율을 보여 원원종을 확보하였다. 고정이 확인된 계통을 이용하여 조합을 작성한 결과 뿌리의 형태가 가공에 적합하고 순도가 우수하여 이를 'YR 오래(YR ORE)'로 2011년에 품종보호 출원하여 2013년 신품종으로 등록 되었다(품종보호 제 4550호, 201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