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e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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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교육 교실 구축을 위한 해외 사례 및 현장 요구조사 분석 (Analysis of Overseas Cases and Field Requirements for SW Education Classrooms)

  • 안성훈
    • 창의정보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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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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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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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SW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교실 모델을 마련하기 위하여 해외의 창의적인 교육 공간 구축 사례를 탐색하고 초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요구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해외 사례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교실을 구축하고 교실 내 가구를 여러 가지 모양과 크기로 제작하여 비치하였으며, 첨단 기자재를 이용한 사례를 탐색하였다. 교육현장 요구조사 결과, 수업 방법에 따라 시설을 자유롭게 움직여 공간을 재구조화할 수 있는 유동형으로 설치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컴퓨터실을 리모델링 할 경우, 최신 PC, 노트북, 스마트 패드를 혼합하여 교체하고 3D 프린터를 추가로 설치하길 희망하였다. 한편, SW교실을 신규로 설치할 경우 최신 PC, 노트북, 스마트 패드를 혼합하여 설치하고 전자칠판을 설치하길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는 향후 SW교육을 위해 컴퓨터실을 재구축하거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의 분별해체를 위한 부위별 원단위 산정사례연구 (A Case Study of Estimating Units of Deconstruction Waste by Each Parts for the Apartment)

  • 김창학;이경희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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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D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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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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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향후 국내의 주택건설 산업은 신규 택지개발에 의한 주택공급 방식보다는 기존 주택의 재개발 및 재건축에 더 큰 비중을 둘 수밖에 없으며, 현재 그러한 추세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재고주택 중 공동주택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의 유지보수, 리모델링 및 재건축은 주거지의 슬럼화 방지, 건물성능 저하에 따른 재난방지 등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분야가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재개발 재건축 등의 활성화로 인하여 도심지 해체공사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폐기물의 발생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건설폐기물의 적정관리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 되어 가고 있으나, 발생 폐기물을 정확히 예측하기 위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동주택의 해체물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건설폐기물 원단위 산정 기준을 제시한다. 이것은 해체공사시 발생 가능한 건설폐기물을 손쉽고 정확히 예측할 수 있으며, 이것은 국가 폐기물 정책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건설해체공사의 폐기물 통합관리 시스템의 개발 (A Development of Computerized Management System for Construction and Demolition Waste)

  • 김창학;김효진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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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D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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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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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현재 국내에서는 많은 경제성장과 생활여건의 개선에 따라 기존주택의 재건축과 재개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건설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적절히 처리하고 관리하기 위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철거개념과는 달리 건설폐기물의 발생량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분별해체 관리시스템을 제시하였다. 본 시스템은 해체량의 산정에서부터 각 구조부위별 해체방법, 발생된 자원의 활용계획 등을 통합전산시스템에 의해 사전에 계획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시스템은 국가 전체 건설폐기물의 발생량을 파악하고 저하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여 환경부하량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시스템의 구성은 크게 해체사전조사계획, 해체물량산정, 해체공사계획, 폐기물관리계획의 4개 모듈로 구성되어 있고, 이 모듈은 사용자의 사용 목적에 따라 개별 모듈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Deep proximal margin rebuilding with direct esthetic restorations: a systematic review of marginal adaptation and bond strength

  • Hoda S. Ismail;Ashraf I. Ali;Rabab El. Mehesen;Jelena Juloski;Franklin Garcia-Godoy;Salah H. Mahmoud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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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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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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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review aimed to characterize the effect of direct restorative material types and adhesive protocols on marginal adaptation and the bond strength of the interface between the material and the proximal dentin/cementum. An electronic search of 3 databases (the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MEDLINE/PubMed], Scopus, and ScienceDirect) was conducted. Studies were included if they evaluated marginal adaptation or bond strength tests for proximal restorations under the cementoenamel junction. Only 16 studies met the inclusion criteria and were included in this review. These studies presented a high degree of heterogeneity in terms of the materials used and the methodologies and evaluation criteria of each test; therefore, only a descriptive analysis could be conducted. The included studies were individually evaluated for the risk of bias following predetermined criteria. To summarize the results of the included studies, the type of restorative material affected the test results, whereas the use of different adhesive protocols had an insignificant effect on the results. It could be concluded that various categories of resin-based composites could be a suitable choice for clinicians to elevate proximal dentin/cementum margins, rather than the open sandwich technique with resin-modified glass ionomers. Despite challenges in bonding to proximal dentin/cementum margins, different adhesive protocols provided comparable outcomes.

LCA기법을 이용한 랜탈 재제조품의 환경성 평가 (Environmental Evaluation for the Remanufacturing of Rental Product Using the LCA Methodology)

  • 곽인호;황용우;박광호;박지형;설소영;신화정;양은혁;민곤식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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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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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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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사용 후 제품을 회수하여 완전 해체하고 부품들을 세척, 수리, 또는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하여 재조립함으로써 신품과 동일한 성능 수준으로 재 제품화 하는 재제조는 천연자원과 에너지 사용의 저감 등 자원순환 측면에서의 환경적 개선효과가 뛰어나 자원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재제조는 뛰어난 환경개선 효과 및 자원보존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왔으며, 현재 자동차 부품, 프린터 토너 및 카트리지를 중심으로 재제조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코어의 상태가 양호한 상태로 반환되어 재제조 공정을 거쳐 새 제품과 동일한 상태의 재제조품 생산이 가능한 렌탈 제품은 아직까지 활성화 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LCA 기법을 이용해 렌탈 제품 중 하나인 공기청정기 신품과 재제조 제품의 환경성평가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렌탈 제품 신품 대비 재제조품의 환경적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공기청정기 1대 재제조 시 환경영향은 신품대비 약 20.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 관련된 영향범주 중 오존층 파괴(ODP)가 94% 감소하여 가장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기청정기의 수명주기에서 원료 추출 단계에서는 자원고갈(ADP) 및 지구온난화(GWP)에 대한 환경개선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NIST SP 800-90B의 최소 엔트로피 추정 알고리즘에 대한 고속 구현 및 효율적인 메모리 사용 기법 (High-Speed Implementation and Efficient Memory Usage of Min-Entropy Estimation Algorithms in NIST SP 800-90B)

  • 김원태;염용진;강주성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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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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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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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NIST에서는 암호학적 난수발생기의 핵심 요소인 엔트로피 소스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을 다루고 있는 SP 800-90B 문서의 두 번째 수정안과 이를 Python으로 구현한 코드를 제공하였다. SP 800-90B에서의 엔트로피 소스에 대한 안전성 평가는 엔트로피 소스의 출력 표본 수열로부터 도출한 여러 가지 추정량(estimator)에 기반 하여 최소 엔트로피를 추정하는 과정이다. 최소 엔트로피 추정 과정은 IID 트랙과 non-IID 트랙으로 대별되어 진행된다. IID 트랙의 경우 MCV 추정량만을 사용하여 속도 측면에서 무리가 없다. 반면 non-IID 트랙에서는 MCV를 포함한 총 10 가지의 추정량을 적용해 최소 엔트로피를 추정하게 된다. NIST의 코드에서 non-IID 트랙의 1 회 구동 시간은 약 20 분이 소요되고, 사용되는 메모리는 5.5 GB를 넘긴다. 이는 다양한 잡음원으로 반복적인 평가를 수행해야 하는 평가 기관 또는 여러 환경에서 실험을 수행해야 하는 개발자나 연구자 입장에서는 NIST에서 제공한 Python 코드를 이용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으며, 환경에 따라 실행이 불가할 수도 있다. 본 논문에서는 SP 800-90B의 최소 엔트로피 추정 방법에 대한 고속 구현과 효율적인 메모리 사용 기법을 제시한다. 주요 연구 결과로 MultiMCW 추정 방법에 C++ 코드의 장점을 적용한 고속화 방법, MultiMMC 추정 방법의 데이터 저장 방식을 재구성하여 메모리 사용량을 현저하게 감소시킴과 동시에 고속화한 방법, LZ78Y 추정 방법에 데이터 저장 방식의 재구성을 통한 고속화 기법 등을 제안한다. 우리의 개선된 방법이 종합적으로 적용된 C++ 코드는 NIST에서 제공한 기존의 Python 코드와 비교할 때, 속도는 14 배 빠르고 메모리 사용량은 1/13로 감소하는 효과를 보인다.

조선초 고승 만공(滿空)과 적휴(適休)의 요동(遼東) 월경(越境)과 중국사찰 중창 (The crossing the border into Liadong by Mangong and Jeokhyu, the high priests in the early Joseon Dynasty, and the rebuilding of the Chinese, Buddhist temples)

  • 황인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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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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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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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한국 불교사에서 거의 주목되지 않은 조선초 요동 월경과 월경승 만공(滿空)과 적휴(適休)의 중국 불교행적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조선초 태종과 세종대의 대대적인 불교탄압 시책에 대하여 불교계가 속수무책으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불교계 나름대로 저항을 하였던 것이다. 특히 조계종의 나옹혜근과 태고보우의 문도 계열이 두드러졌다. 보우의 문도들이 주로 신문고를 치거나 불교의 자정을 주창하였으며, 나옹의 문도 계열은 무학을 중심으로 불교계를 재편하거나 탄압에 맞섰으며, 명(明)의 황제의 도움을 받아 불교계를 수호하고자 하거나 아예 요동으로 월경(越境)하기도 하였다. 월경을 시도하다가 해선(海禪)처럼 체포되기도 하였으나 태종대 만공(滿空)과 세종대 적휴(適休)처럼 월경하여 중국 불교계에 뚜렷한 행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만공(滿空)은 태종대 요동으로 월경한 11명 가운데 한 고승으로 홍도(洪道) 홍인(洪因) 등과 함께 하였는데 무학의 문도이자 나옹의 문손인 듯하다. 나옹의 문도인 듯한 만공은 월경후 북경에서 다시 해로로 이동하여 금릉 금릉(金陵) 천계사(天界寺)에 주석하다가 조선과 친근하며 유서가 있는 산동(山東) 태안(泰安)으로 이주하여 죽림사(竹林寺)와 보조선사(普照禪寺)를 중창하면서 불법을 널리 홍포하였다. 적휴(適休)는 세종대에 승려 신내(信乃)와 신휴(信休) 신담(信淡) 혜선(惠禪) 홍적(洪迪) 해비(海丕) 신연(信然) 홍혜(洪惠) 신운(信雲) 등 총 10명과 함께 요동으로 월경하여 북경에서 명 황제의 보호속에 산해관을 거쳐 금릉 천계사(天界寺)에 이주하였다. 그후 그들의 행적은 더 알 수 없으나, 적휴는 북경 곡적산(穀積山)에서 고려 승속이 거주하였던, 특히 나옹과 문도 무학 등이 머물렀던 영암선사(靈巖禪寺) 근처에 반야선사(般若禪寺)를 창건했다. 이와같이 이와같이 조선초 승려들은 국가의 탄압에 저항하거나 월경하였는데 태종과 세종대 만공과 적휴는 중국 불교계를 유력하면서 사찰을 중창하며 중국불교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상소(上疏)를 통해 본 조선후기 지식인의 재편 - 이경석·박세당 평가와 관련한 노론계의 상소를 중심으로 - (Memorials to the King and the Intellectual history in the Late Joseon Dynasty)

  • 송혁기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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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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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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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고는 지식권력과 정치권력이 만나는 장(場)의 하나인 상소를 대상으로 삼아서 특정 정파가 지식 논쟁을 주도하고 지식인 집단을 재편하는 과정을 살피고자 한다. 이를 위한 사례 연구의 대상으로 택한 사안은 이경석과 박세당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노론과 소론의 공방(攻防)이다. 이 사안의 발단은 이경석의 차자(箚子)에 반박하여 올린 송시열의 상소문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후 송시열에 대한 평가로 점차 논란이 확대되어 노론과 소론의 전면적인 대립으로 치달았고, 결국 박세당의 저술인 "사변록"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 검열로까지 이어졌다. 본고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노론계 인사들의 상소 행위이고, 그 중에서도 이 사안의 핵심에 놓이는 안동(安東) 김문(金門)의 역할이다. 소론 측의 계속되는 송시열 비판에도 불구하고, 안동 김문은 송시열에 대한 노론계의 요지부동한 지지를 대변하였다. 이 사안의 직접적 계기가 바로 김창흡의 서신이었고, 이후의 상소 과정에서 안동 김문과 그의 문도들이 막후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수행한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추적하였다. 이 사안을 중심으로 연이어 올라간 양측의 상소들은 대체로 특정 인물 및 저작에 대한 날선 논평들이 주된 내용을 이룬다. 이 상이한 내용의 상소들은 기존의 정파(政派)가 낳은 결과이기도 했지만 새롭게 진행된 지식인 재편(再編)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상소 행위 자체만이 아니라 상소에 동원된 표현과 논법들 역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노론계에서 올린 일련의 상소문들에서 구사한 표현과 논법들은 주희(朱熹)를 기준으로 삼아 당대의 인물과 저작들을 양단간(兩端間)에 재단(裁斷)해 버리는 것이었다. 소론계 상소들의 다양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이 논법의 칼날은 강력한 정치적 힘을 가지고 당시 지식인들을 재편하였으며, 이로 인해 학술적 판도 역시 새롭게 만들어져 갔다.

근대공간의 장소성과 기억에 관한 연구 <서울역>, <온양민속 박물관>, <옥포조선소>를 중심으로 (A Study on Placeness and Memory of Modern Space With Focus on , , )

  • 배윤호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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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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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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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의 근대화 시기는 1920년대 식민지 시기와 1960년대 경제개발시기 두 시기 나누어진다. 근대화시기에 만들어진 공간들은 대다수 국가주도형으로 생산된 공공의 공간들이다. 이러한 근대공간들은 기능성이 강조되는 공공 생산의 장소이자 근대 국가시스템의 장소정체성을 상징하는 국가권력 공간들 이었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근대공간들은 이제 더 이상 장소적 기능을 상실한 채 모뉴멘트 건축물로 존재하며 과거의 장소정체성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개념규정이 필요한 시기이다. 간이역, 발전소, 탄광, 물류창고, 폐 공장 등... 근대공간에 새로운 장소정체성이 확립되는 과정과 장소와 기억의 문제를 영상기록 하여 근대화의 큰 특징인 사고의 변화과정과 공간에 투영된 근대적 개념들, 근대사회의 제도, 체계 수립 과정에서 장소성, 공간 속 사람들의 관계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근대공간과 기억의 관계는 < 서울역 >에서, 근대공간과 근대 기록의 관계는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근대공간과 장소정체성은 <옥포 조선소>에서 찾아본다. 각 장소의 정체성과 기억의 관계는 구술목소리와 영상기록을 통하여 근대공간(장소성)과 개인구술(기억)의 모순된 힘의 관계를 알아본다.

정비사업추진단계별 입지변수들의 영향력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fluential Change of Locational Variables According to the Process of Residential Improvement Projects)

  • 임재문;오세경;권태정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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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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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5-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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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부분의 주거정비사업관련 연구를 보면 사업추진에 미치는 영향변수를 규명하기 위하여 추진시점을 정하고 있으나 서로 다르게 정하고 있으며, 또한 이에 따른 변수값의 변화정도를 제시하지 않고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추진시점의 차이가 사업입지변수에 어떤 영향을 보여주는가를 규명하기 위하여 서로 다른 추진시점을 정하고 해당 변수값의 변화정도를 관찰하였다. 사업의 추진단계는 구역지정, 추진위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 4개의 단계로 구분하고 판별분석, 상관분석 등의 분석도구를 이용하여 그 차이를 규명하였다. 분석결과 재개발사업의 경우 사업시행인가단계를 제외한 3개의 추진단계는 동질의 집단으로 해석할 수 있었으나 사업시행인가단계는 타 단계와 서로 다른 경향을 보여주고 있어 동질집단으로 해석할 수 없었다. 반면, 재건축사업의 경우 4개 집단 모두 같은 경향을 보여주고 있어 동질집단으로 해석되나 구역지정단계의 판별분석결과값은 유의성이 낮게 나타나는 단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주거정비사업의 사업추진정도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사업추진단계의 차이는 대부분 유사한 결과값으로 관찰되었으므로 사업추진단계에서 서로 다른 단계를 기준으로 분석하여도 같은 결과 값을 보여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