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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에서 수집한 들깨와 차조기의 재배형 및 잡초형들의 종자발아 변이 (Variation of Seed Germination Among Cultivated and Weedy Types of Perilla Crop in Korea and Japan)

  • 정지나;유창연;김종화;이주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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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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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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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재배 및 이용하고 있는 들깨, 차조기 그리고 이들 잡초형 69 계통들에 대하여 종자 특성 및 종자발아 변이에 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재배형 들깨에서 측정된 100립중은 0.177 g에서부터 0.402 g까지의 범위였고, 종자경도는 대부분의 계통들이 잘 부스러지는 부드러운 특성을 지니고 있었으나, 일부 계통들은 잘 부스러지지 않는 딱딱한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반면에 잡초형 들깨에서 측정된 100립중은 0.045 g에서부터 0.172 g까지의 범위였고, 종자경도는 모든 계통들이 잘 부스러지지 않는 딱딱한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2. 재배형 차조기에서 측정된 100립중은 0.054 g에서부터 0.101 g까지의 범위였고, 잡초형 차조기에서 측정된 100립중은 0.059 g에서부터 0.135 g까지의 범위였으며, 그리고 이들의 종자경도는 모든 계통들이 잘 부스러지지 않는 딱딱한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3. 실온 및 $28^{\circ}C$ 항온조건의 발아율 조사에서 수확 후 1개월째에서는 들깨의 잡초형 그리고 차조기의 재배형 및 잡초형 계통들은 대부분이 50% 이하의 낮은 발아율을 나타내었으나, 재배형 들깨의 일부 계통들이 50% 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2개월 및 3개월이 경과한 상태에서 들깨의 재배형 및 잡초형 그리고 차조기의 재배형 및 잡초형 계통들은 50% 이상의 발아율을 나타내는 계통들이 많이 나타났다. 4. 들깨와 차조기 작물의 재배형 및 잡초형 계통들에서의 평균발아율 및 평균발아세는 수확 후 1개월째에서 가장 낮고 수확 후 3개월째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실온 및 $28^{\circ}C$ 항온조건에서의 발아율과 발아세는 $28^{\circ}C$ 항온조건 보다는 실온조건에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철석(Hematite) 표면의 비소 흡착 특성 (Characterization of Arsenic Adsorption onto Hematite)

  • 김성희;이우춘;조현구;김순오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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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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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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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철 (산수)산화물들 중 지표환경에서 가장 안정된 형태로 알려진 적철석의 비소에 대한 흡착제로서의 다양한 특성을 조사하고 비소와의 흡착특성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에서 합성된 적철석은 $31.8g\;m^2/g$의 비표면적을 가졌으며, 전위차 적정법(potentiometric titration)에 의해 측정된 영전하점(point of zero salt effect, PZSE)은 8.5로 비소에 대한 높은 흡착능은 이러한 적철석의 특성들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일한 수용상 농도와 pH 2.0~12 범위에서 3가 비소와 5가 비소의 적철석에 대한 흡착량을 비교한 결과 3가 비소가 5가 비소보다 큰 흡착량을 보였다. 그리고 pH에 따른 흡착경향은 3가 비소의 경우에는 pH 9.2까지 지속적으로 흡착량이 증가하다가 그 이상의 pH에서는 흡착량이 급격하게 감소한 반면, 5가 비소는 pH 2.0에서 가장 높은 흡착량을 나타내다가 pH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pH에 따른 흡착특성은 pH에 따라서 적철석의 표면전하 특성과 비소 화학종의 존재형태가 변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흡착 반응속도에 대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두 비소 종 모두 20시간 이내에 평형 흡착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비소의 화학종과 관계없이 적철석과의 흡착반응속도를 가장 잘 모사하는 반응속도 모델로는 유사이차(Pseudo-second-order) 모델로 평가되었으며, 5가 비소가 3가 비소보다 반응속도상수가 크게 나타났다.

CIDR를 이용한 제주 한우 및 흑우의 체내 수정란 생산과 이식 (In Vivo Embryo Production and Embryo Transfer in Hanwoo and Jeju Black Cattle Using CIDR)

  • 김영훈;고진철;오창언;강승률;양보석;오성종;김창능;송중용;김일화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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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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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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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2001{\sim}2005$년(5년간) 제주도에서 사육중인 제주 한우와 흑우를 체내 수정란의 생산과 수정란 이식 기술을 통하여 조기 증식하고자 실시하였다. 한우 고등 등록우 286두와 흑우 경산우 69두(총 355두)에 대하여 발정 주기에 관계없이 CIDR를 질내에 삽입 후 7일째부터 성선 자극 호르몬($Folltropin^{(R)}-V$) 400 mg을 50 mg씩 균등하게 나누어 4일간 12시간 간격으로 근육주사하였다. 투여 6회째에 CIDR를 제거하였으며, 동시에 $PGF_{2{\alpha}}$ 25mg을 근육 주사하여 과배란을 유기하였다. 공란우의 인공수정은 $PGF_{2{\alpha}}$투여 후 발정을 확인하고 12 시간 간격으로 3회 인공 수정하였으며, 2회 인공 수정시 GnRH $250{\mu}g$을 근육 주사하였다. 수정란 회수는 1차 인공 수정 후 $7{\sim}8$일째에 비외과적 방법으로 채란하였다. 수란우는 CIDR를 7일간 삽입하였다가 제거하는 동시에 $PGF_{2{\alpha}}$ 25 mg을 근육 주사하여 공란우와 발정을 동기화 시켰다. 수정란 이식은 발정이 동기화된 수란우 1,219두에 대하여 6명의 수정란 이식 시술자가 비외과적 방법으로 황체가 존재하는 자궁각에 이식하였다. 한우 및 흑우 공란우의 평균 회수 총 난자수 및 이식 가능 수정란 수는 각각 7.4개 및 4.7개 였으며, 회수 총 난자수는 2 품종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이식 가능 수정란 수는 한우(5.0개)가 흑우(3.5개)에 비해 많았다(p<0.05). 공란우의 반복 과배란 처리에 따라 흑우에서는 과배란처리 두수 대비 수정란 채란우 비율이 감소되었으며(p<0.05), 한우에서는 회수 총 난자수 및 이식 가능 수정란 수의 감소가 나타났다(p<0.05). 과배란 처리 계절에 따른 수정란 회수 성적은 여름(5.6개)이 겨울(2.9개)에 비해 이식 가능 수정란의 수가 많았다(p<0.01). 수정란 이식 후 수태율은 평균 40%를 나타내었으며, 공란우의 품종간 차이가 없었으며, 이식년도가 2001년에서 2004년으로 경과될 때 수태율이 증가하였으며(p<0.05), 수정란 이식 시술자에 따른 수태율의 차이가($33.0{\sim}45.9%$) 인정되었다(p<0.01). 본 연구의 결과는 제주 한우 및 흑우에서 CIDR를 이용한 과배란 처리 및 수란우의 발정동기화 처리는 한우 체내 수정란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란우의 준비가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졸-겔법으로 제조된 비정질의 텅스텐 산화물 박막과 황산 전해질 계면에서 일어나는 수소의 층간 반응에 대한 전기화학적 특성 (Electrochemical Characteristic on Hydrogen Intercalation into the Interface between Electrolyte of the 0.1N H2SO4and Amorphous Tungsten Oxides Thin Film Fabricated by Sol-Gel Method)

  • 강태혁;민병철;주재백;손태원;조원일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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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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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8-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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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W-IPA(peroxo-polytungstic acid)를 출발 물질로 하는 졸 용액을 ITO(indium tin oxide)가 입혀진 유리판 위에 침적 도포(dip-coating) 방법으로 침적시키고, 이것을 겔화시킨 후에 열처리하여 전기 발색 소자 (electrochromic device, ECD)의 텅스텐 산화물 박막 전극을 만들어 이의 전기화학적인 특성을 고찰하였다. 가장 좋은 전기 화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조건은 $2g/10mL(W-IPA/H_2O)$졸 용액에 15회 침적 도포하여 $230{\sim}240^{\circ}C$의 온도로 최종 열처리 한 텅스텐 산화물 박막 전극이었으며, 침적 횟수의 증가에 따라 산화 텅스텐 박막의 두께는 비례하여 증가하였고, 5회 침적 도포 이후에는 1회 침적 도포시 약 $60{\AA}$ 두께로 막이 생성됨을 알 수 있었다. 졸-겔법으로 제조된 텅스텐 산화물 박막 전극은 X-선 회절 분석에 의하여 비정질 구조, 주사 전자 현미경에 의하여 박막 표면은 균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중 순환 전류-전위 주사법에 의하여 작성된 전류-전위 곡선에 의하면 순환 횟수가 수백회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소 발색은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더욱 많은 순환 횟수에서는 전해질인 황산 수용액 중에서 텅스텐 산화물 박막의 박리 현상이 일어나 소 발색의 전류 밀도는 차츰 감소하였다. 전위 주사 속도를 변화시키면서 순환 전류-전위 주사법에 의하여 작성된 전류-전위 곡선으로부터 구한 전기화학적 특성 값을 이용하여 반응에 참여하는 수소 이온의 확산 계수를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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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염 감소제가 활성슬러지의 여과저항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ouling Reducing Additives on Membrane Filtration Resistance of Activated Sludge)

  • 정태학;이종훈;김형건;배영경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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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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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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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막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는 첨가제로서 chitosan, 염화제이철, MPE50의 막오염 저감 효과를 비교하여 연구하였다. 세가지 첨가제를 다양한 농도로 활성슬러지에 주입한 후 회분여과실험을 수행하여 막오염 특성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Chitosan 20 mg/g-MLSS, 염화제이철 70 mg/g-MLSS, MPE50 20 mg/g-MLSS의 주입량에서 여과저항과 케이크 비저항이 모두 최소화되었는데, 케이크 여과저항 뿐 아니라 파울링 여과저항도 함께 감소하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서로 다른 활성슬러지에 chitosan을 첨가하는 세 차례의 실험에서 최적 주입농도는 10, 20, 30 mg/g-MLSS로 서로 다르게 나타나, 최적 주입농도가 상수치가 아니라 활성슬러지의 특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 첨가제 모두 최적 주입농도보다 더 많은 양을 주입한 경우 오히려 막여과 특성이 악화되었다. 첨가제의 주입에 따른 여과저항 감소의 기작을 분석하기 위하여 미생물 플록의 제타 전위, 소수성, 입도분포, 상징수 탁도, 용존성 EPS 등의 다양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최적 주입농도에서 제타전위는 0에 가깝게 그리고 입자크기는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음전하를 띠는 슬러지 플록에 양전하의 첨가제가 주입되면서 미세입자의 불안정화 및 재안정화 메커니즘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최적 주입농도에서 용존성 EPS 농도와 상징수 탁도는 가장 작은 값이 관찰되었는데, 미생물 플록이 응집하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분자의 EPS와 미세 입자가 포집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이러한 효과는 고분자성 양이온물질인 chitosan과 MPE50에서 염화철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Volume-Controlled Mode의 기계환기시 동일환 I:E Ratio하에서 Inspiratory Pause가 기도압 몇 가스교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spiratory Pause on Airway Pressure and Gas Exchange under Same I:E ratio in Volume-controlled Ventilation)

  • 최원준;정성한;이정아;최강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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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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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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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Volume controlled ventilation(VCV)시 inspiratory pause의 사용은 흡기시간을 연장하여 평균기도압을 상승시키고 가스교환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같은 흡기시간을 유지하더라도 inspiratory pause를 사용하였을 경우 평균기도압과 가스교환의 변화에 대하여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방 법: 저자들은 VCV으로 기계호흡을 받는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흡기산소농도, 상시호흡량, 호흡수 및 I : E ratio(1 : 3)는 변화시키지 않고 5%의 pause를 사용한 경우와 사용하지 않은 경우의 기도압 및 가스교환의 변화를 관찰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동맥혈 이산화탄소분압은 pause를 사용한 경우 $38.6{\pm}7.4$ mmHg로 시용하지 않은 경우의 $41.0{\pm}7.7$ mmHg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p<0.01). 동맥혈 산소분압은 pause를 사용한 경우 $94.4{\pm}23.2$ mmHg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의 $91.8{\pm}19.7$ mmHg보다 높은 경향이 있었으나 (p=0.054), 폐포-동맥혈 산소분압차$(P(A-a)O_2)$는 pause 유무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185.3{\pm}86.5$ mmHg vs. $184.9{\pm}84.9$ mmHg, P=0.766). 평균기도압은 pause를 사용한 경우 $9.7{\pm}4.0\;cmH_2O$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의 $8.8{\pm}4.0\;cmH_2O$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0.01). Pause를 사용했을 때의 pause pressure와 pause를 사용하지 않을 때의 최고흡기압의 차이는 호흡기계의 저항과 역상관관계를 보였으나 (r=-0.777, p<0.01), pause가 없을 때의 최고흡기압에서 pause를 사용했을 때의 최고흡기압으로의 증가는 호흡기계의 저항과 정상관관계를 보여 (r=0.811, p<0.01), 평균기도압의 차이는 호흡기계의 저항과 유의한 정상관관계를 보였다(r=0.681, p<0.05). 평균기도압의 변화는 $PaCO_2$의 변화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Volume control ventilation시 동일한 1:3 의 I:E ratio하에서라도 5%의 inspiratory pause를 사용하는 것이 평균기도압을 더 높게 유지할 수 있으며 폐환기를 호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호흡기계의 저항이 증가되어 있을수록 평균기도압의 상승이 많았으나 평균기도압의 상승 정도는 폐환기의 변화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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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 Cyprinus carpio의 먹이 섭취량과 성장에 미치는 용존산소량의 영향 (Influence of Oxygen Concentration on the Food Consumption and Growth of Common Carp, Cyprinus carpio L.)

  • 자파사이파바디;김인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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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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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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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식욕에 부합되는 적정양의 먹이 섭취는 잉어의 성장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먹이의 허비를 막으며, 그로 인해서 사육수질의 오염을 막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지게 된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식욕 유발과 그에 따른 빠른 성장의 중요한 요인으로서 용존산소에 관한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다. 수온 $25^{\circ}C$ 하에서 잉어(이스라엘계)의 미성어, 67g, 200g, 400g, 600g 및 800g 되는 실험군으로서, 용존산소를 2.0-6mg/$\iota$ 사이에서 사료를 체중의 $1\%$부터 먹을 수 있는 양까지에 걸쳐서 사육실험연구를 하였다. 어체가 작을수록 동일한 용존산소 조건에서는 보다 높은 식욕과 보다 많은 먹이 섭취량을 나타내었다. 어체가 클수록 낮은 용존산소양에서는 생활 능력이 약해지고, 먹이 섭취량이 증가하면 내성은 더욱 줄어졌다. 성장률(일간 성장률)은 낮은 용존산소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 않는 한, 먹이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최고성장률은 67 g 어에서는 D.O. 5.0 mg/$\iota$에서 1일 먹이 량이 체중의 $7\%$ 일때 일간성장률 $\5.05%$였고, 200g 어에서는 D.O. 5.5/$\iota$ 에서 먹이량 $6\%$일때 1일 성장률이 $3.75\%$였다. 400g 어에서는 D.O. 6.0 mg/$\iota$에서 먹이량이 $5\%$ 일때 1일 성장률 $3.37\%$ 였으며, 600g 어에서는 D.O. 5.5 mg/$\iota$에서 먹이량이 1일 $4\%$였을 때 1일 성장률 $2.82\%$였다. 800g 어에서는 D.O. 5.0mg/$\iota$에서 먹이량이 1일 $3\%$었을 때 1일 성장율이 $1.95\%$였다. 정상적인 생활 및 성장 기능발휘 가능 D.O. 농도로부터 최고 먹이 섭취가능양에 부합되는 D.O. 농도까지 사이에서 먹이 전환효율(사료가 어체로 바뀌는 효율)은 처음 D.O.가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고, 최고치에 이른 뒤, D.O.가 더욱 더 높아짐 에 따라 먹이 전환효율은 다시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 최고 사료효율은 작은 어체에서는 큰 어체 보다 높은 먹이 섭취량에서 나타난다 (물론 먹이 섭취량에 부응하는 D.O.량이 갖춰졌을때). 즉 최고 먹이 전환효율은 67g 어에서 D.O. 3.0-4.0 mg/$\iota$에서 먹이 섭취량 $4\%$때 였으며, 200g 어에서는 D.O. 3.0-4.5mg/$\iota$에서 먹이 섭취량 $3\%$때였고, 400 g 어에서는 D.O. 4.0-4.5mg/$\iota$에서 먹이 섭취량 $2\%$때였다. 600g 및 800 g 어에서는 가장 낮은 D.O.에서 먹이 섭취량 $1\%$ 때였다. 적절하지 못한 낮은 D.O. 함량에서는 정상적인 조건하의 개체보다 먹이 섭취량이 감소하며, 또 먹이가 소화관을 빨리 통과하고, 똥의 양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견디지 못할 만큼 낮은 D.O.하에서는 먹이를 토하고, 체색이 옅은 황색으로 변하거나, 또는 회색의 얼국진 반점으로 변하기도 했다. 이 모든 현상들이 먹이 전환효율의 감소로 이어졌다. 반면에 아주 높은 D.O.하에서는 강한 활동을 하였으며, 어체 크기가 같고 먹이의 양도 같았지만 D.O.가 약간 낮은 상에 비교하여 먹이 전환효율이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모든 크기에서 먹이량을 체중의 $1\%$만 주었을 때는 D.O. 량이 2.0-2.5mg/$\iota$ 이면 적절하였다. 먹이량을 증가시키면 어체의 정상활동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보다 높은 D.O.가 필요하였다. 67g 어에서는 D.O. 2.0-2.5mg/$\iota$이면 체중의 $2\%$이상 먹이량을 충분히 지탱할 수 있었으나, 먹이를 $5\%$로 증가시키면 D.O. 3.0-4.0 mg/$\iota$일 때 식욕이 보다 왕성하고 높은 성장을 가져 왔다. 먹이량이 $5-7\%$에서는 4.0 mg/$\iota$ 이상의 D.O.라야 식욕을 유지시킬수 있다. 200g 어에서는 먹이량이 체중의 $2-3\%$ 일때는 D.O. 3.5-4.5mg/$\iota$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나 먹이량이 체중의 $3-6\%$로 올라가면 D.O. 함량이 4.5mg/$\iota$을 넘어서야만 어류의 생활기능 발휘에 부응될 수 있었다. 400 g, 600 g 및 800 g 어에서는 먹이량이 체중의 $2\%$를 넘을 때는 ($4\%$$5\%$까지 실험) 모두 D.O. 함량이 4.5 mg/$\iota$를 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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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지수와 어획량으로서 수산자원의 가입량을 근사적으로 추정하는 방법 (APPROXIMATE ESTIMATION OF RECRUITMENT IN FISH POPULATION UTILIZING STOCK DENSITY AND CATCH)

  • 김기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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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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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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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자원해석은 일반적으로 시계열적 견지에 입각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단면적인 견지에서, 2년간의 자원변동을 극수적인 관계에서 파악하여 자원해석을 하였으며, 이것으로 각년의 가입량을 추정하는 방법 시도하였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단일 population에 있어서 t 시기(년 또는 어기)와 t+1 시기와의 초기자원량(미수)의 관계는 $N_{0,\;t+1}=N_{0,\;t}(1-m_t)-C_t+R_{t+1}$ 단, $N_0$ : 초기자원량 (미수), C : 어획미수, R : 가입미수, m : 자연사망률 이다. 위의 식에서 다음의 관계가 성립된다. $\phi_{t+1}=\frac{(1-\varrho^{-z}{t+1})Z_t}{(1-\varrho^{-z}t)Z_{t+1}}-\frac{1-\varrho^{-z}t+1}{Z_{t+1}}\phi_t-a'\frac{1-\varrho^{-z}t+1}{Z_{t+1}}C_t+a'\frac{1-\varrho^{-z}t+1}{Z_{t+1}}R_{t+1}$ 단, $\phi$ : 밀도지수, M : 자연사망계수, Z : 감소계수, a' : 평균자원량에 대한 밀도지수 이 식에서 $\phi$$C_t$를 독립변수, $\phi_{t+1}$를 종속변수라해서 중회귀분석하여 $\phi_t$$C_t$ 의 각 계수를 구하고, 이 각 계수로서 저연사망계수 M, 단위노력당 어획계수 a'을 구하여 t+1연의 가입량추정치 $\hat{R}_{t+1}$를 구할 수 있다. 중회귀분석하는 데 있어서는 $R_{t+1}$이 거의, 같으며 $X_{t+1}$에 심한 차이가 없는 시기를 선정하여 취급할 수 있다. 2. 각 시기의 추정된 가입량은 가입량의 상대치로서 인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3. 밀도지수 대신으로 자원량지수를 사용하여도 같은 추정방법으로 가입량이 추정된다. 단, 어장면적을 고려해야 한다. 4. 변동관계를 미수로서 취급할 때는 이론적으로 가입량의 절대치를 구할 수 있으나, 중량으로 취급할 때는 이론적으로 가입량의 상대치를 구하게 된다. 그러나 어느 경우나 같은 추정방법이 적용된다. 5. 인도양의 bigeye tuna에 대하여 수전(1970)의 자료를 이용하여 본 추정방법에 적용시켜 보았다. 수전(1970)가 구한 M,q(단위노력당 어획계수)로서 계산된 각년의 가입량의 변화와 본연구에서 구한 각년의 가입량의 변화와는 극히 비례적이었다(Table 2, Fig.2). 6. 한국동안의 꽁치에 있어서 해황어황 주간예보 ($1964.3\~1974.8$ : 국립수산진흥원 포항지원)의 자료를 이용하여 어느 해의 춘하기의 밀도지수와 그해의 추동기의 밀도지수와의 관계에서 각년의 추기의 가입량을 추정하고 어느 해의 추동기의 밀도지수와 다음해의 춘하기의 밀도지수와의 관계에서 각년의 춘하기의 가입량을 추정하였다(Table4, Fig.5, Fig.7). 그 결과, 년금의 폭이 좁은 이 꽁치 군단에 있어서 각년의 밀도지수와 가입량이 상당히 비례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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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유에 대한 코발트 60-감마선의 영향에 관한 연구 (Effects of $^{60}Co-gamma$ Radiation on Ricebran Oil)

  • 한덕봉;석한균;유영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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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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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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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미강유에 미치는 방사선 조사의 영향과 이에 따른 변화를 연구하기 위하여 용매 추출한 미강유에 B.H.T, C.A. 를 각각 0.01% 첨가, 공기 존재하에서 2 Mrads와 7 Mrads의 두가지 선량으로 dose rate 300 rads/sec 인 $^{60}Co-gamma$ (25,000 Ci) 선원을 조사직후 $5^{\circ}C$$25^{\circ}C$에서 저장하여 경시적으로 A.V., P.O.V., C.O.V.를 측정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A.V.는 저장 중 온도차, 항산화제의 첨가 유무에 관계없이 조사에 의한 상승이나 감소는 별로 없었다. 2) P.O.V.는 저장 중 계속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증감의 반복을 유지하면서 즉 과산화물의 생성과 분해가 일어나면서 증가했다. 3) C.O.V.는 P.O.V.가 증가하면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 P.O.V.와 다른 경향을 나타 냈으며 7주에서는 거의 일정하거나 변화가 없었다. 4) 항산화제는 2 Mrads 조사에서는 B.H.T.가 C.A.보다 항산화력이 좋았으나, 7 Mrads 에서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장기저장면에서 보면 조사후에 항산화제를 첨가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5) 조사선량에 따른 영향에 있어서, 시료의 처리조건 (저장온도, 항산화제의 첨가등)에 관계없이 일율적으로 2 Mrads 로 조사된 시료의 P.O.V. 가 높았다. 6) 고온 저장$(25^{\circ}C)$은 저온 저장$(5^{\circ}C)$때 보다 P.O.V.의 상승이 2배였으며, 8주저장중 저온에서는 1주 P.O.V.의 2배의 상승을, 고온에서는 $3{\sim}4$ 배로 상승하여 역시 저온 저장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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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극이 넙치육의 사후조기의 물리화학적 및 물성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ectrical Stimulation on Physicochemical and Rheological Properties of Plaice, Paralichthys olivaceus Muscle at Early Period after Death)

  • 이남걸;양무희;조영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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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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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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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횟감용 활어의 육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 전기자극 처리가 사후 조기의 횟감용 어육의 물리화학적 및 물성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기자극시킨 경우에 사후경직의 진행이 촉진되었으나, 전기자극 시간에 따른 사후경직 진행속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전기자극 시간이 길어질수록 최고 경직 이후의 저하속도가 빨랐다. 치사직후의 어육 중의 ATP함량은 즉살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기자극 시간이 길어질 수록 ATP분해는 촉진되었다. ATP가 완전히 분해되는 시간은 전기자극 15초에서 16시간, 전기자극 35초에서 11시간, 전기자극 60초에서 5시간, 그리고 즉살에서 32시간이었다. 또, 분해속도 상수는 각각 $0.244hr^{-1},\;0.358hr^{-1},\;0.479hr^{-1},\;0.195hr^{-1}$이었다 어육 중의 유산량도 전기자극시키므로서 그 값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전기자극시간이 길어질수록 유산 축적량이 최대로 되는 시간이 짧았다. 유산 축적의 반응속도 상수는 15초 전기자극에서 $1.171hr^{-1}$, 35초 전기자극에서 $1.392hr^{-1}$, 60초 전기자극에서는 $1.635hr^{-1}$, 그리고 즉살에서는 $0.534hr^{-1}$이었다. 즉살시킨 경우의 치사직후의 파괴강도는 $1050.30\pm50.23g$이었으며, 파괴강도가 최고 값에 도달하는 시간과 그 값은 각각 15초 전기자극에서 2시간과 $1264.43\pm35.76g$, 35초 전기자극에서 0시간과 $1357.68\pm22.50g$이었다. 한편, 60초 전기자극에서는 치사직후에 $1012.18\pm57.36g$으로 즉살보다 그 값이 낮았다. 그리고, 전기자극시간이 길수록 최고 값에 도달한 후의 파괴강도의 저하속도가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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