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adiation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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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악성기관종양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Review of Primary Tracheal Carcinoma)

  • 류정선;조현명;양동규;이홍렬;김세규;장준;안철민;신계철;김성규;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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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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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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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원발성 악성기관종양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모든 호흡기 종양의 0.1%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매우 드물게 보고가 있어 왔다. 원발성 악성기관종양을 의심할 만한 특이 증상, 신체검사 소견이 없으며 흉부 X-선 상에서도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상당 기간을 폐쇄성 폐질환 또는 기관지 천식 등으로 치료 받게되어 기관종양에 대한 의심을 하지않을 경우 진단에 어려움이 많으며 적극적인 치료시기를 놓치는 수가 많다. 방 법 : 1981년 1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연세의료원, 영동세브란스병원과 원주기독병원에 입원하였던 환자중 원발성 악성기관종양으로 진단된 17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으며 기관내 종양의 발병위치, 흡연력과 호흡기증상 등 입상양상, 내원 당시 흉부 X-선 판독 결과, 내원 후 시행한 객담 세포진 검사 및 환자가 처음으로 의료기판에 방문해서 부터 원발성 악성기관종양으로 진단되기까지의 기간, 내원 당시 초진진단명 및 치료에 따른 생존기간을 관찰하였다. 결 과 : 50세를 기준으로 하여 종양의 발생 빈도를 보면 편평상피세포암의 9예중 8예(88%)가 50세 이상에서, 경우 6예중 5예(83%)가 50세 미만에서 발생하였다.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전 예가 남자에서 관찰 되었으며 전 예에서 흡연력이 있었다. 원주종 6예 중 여자가 5예 이었다. 기관내 발생 위치는 상부 $\frac{1}{3}$이 17예 중 8예(47%)로 제일 많았다. 임상 양상은 호흡곤란이 13예(76%)로 제일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천명음, 기침, 가래 등의 순이었다. 내원 당시 흉부 X-선 판독 결과 15예중 1예에서만 기관종양으로 판독되었으며 객담 세포진 검사에서는 12예중 1예에서만 악성 종양세포가 관찰 되었다. 진단 되기까지의 기간은 원주종의 경우 평균 24.9개월이었고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5개월 이었다. 내원 당시 진단으로는 천식이 8예(47%)로 제일 많았으며 기관종양을 의심하였던 경우는 4예(23%) 이었다. 결 론 : 원인이 불분명한 객혈 및 쉰 목소리, 흡기성 천명음, 체위 변동에 따른 호흡곤란의 악화, 기관지 천식의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등의 비특이적인 기관지 천식의 임상양상을 갖는 경우 기관의 폐쇄성 병변을 의심하여야 하며 흉부 X-선 촬영시 높은 관전압의 사용과 지관지경등 적극적인 진단수기를 시행하여야 하며 원발성 악성기관종양으로 진단되면 가능한 한 근치적 절제술을 시도하고 근치적 수술이 어려운 경우 60Gy 이상의 외부 방사선 치료를 시행함이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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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항암화학요법 후에 발생한 폐손상 (Pulmonary Toxicity Following High-Dose Chemotherapy With Peripheral Blood Stem Cell Transplantation)

  • 이선민;박광주;오윤정;정성철;황성철;이이형;김현수;임호영;김효철;임현이;한명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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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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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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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 배경: 고위험군의 악성 질환의 치료로 최근에 시도되고 있는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은 기존의 치료보다 치료 반응율이 높고 생존의 향상을 기대할수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도 있어 이환율 및 사망률도 높다. 말초 조혈모세포이식을 이용한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후에 발생하는 특발성 폐렴 증후군은 감염성 원인을 배제한다면 약제에 의한 폐독성으로 유발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저자들은 약제 독성으로 유발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폐렴 증후군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5년 5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말초 조혈모세포이식을 이용한 고용량 항암화학 요법을 시행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중 특발성 폐렴 증후군이 발생한 5례에서 경기관지폐생검을 시행하고 그 임상 양상과 치료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 환자는 97례이었으며 이들중 5례(5.1%)에서 특발성 폐렴 증후군이 발생하였다. 5례의 환자의 연령은 평균 $41{\pm}13$세, 남녀비는 3:2였으며 유방암 3례, 악성 림프종 2례이었다. 사용된 항암제는 CBP regimen 3례, BEAC regimen 1례, BEAM regimen 1례이었으며, 사용된 용량은 BCNU 300-400 mg/$m^2$, cyclophosphsmide 6,000 mg/$m^2$이었다. 다섯 례 모두에서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전에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지 평균 14주 후 (4-26주)에 기침, 호흡곤란, 발열 등을 동반한 폐침윤이 발생하였다. 흉부 방사선 검사 소견상 3례에서는 양측성, 2례에서는 우하엽에 국한된 미만성의 폐침윤을 보였다. 경기관지폐생검 결과 폐포 손상과 격막의 비후, 비정상적인 제 II 형 폐세포의 증식이 관찰되었고 악성 세포의 침윤이나 감염성 질환 등의 소견은 없었다. 모든 환자에서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였으나 2례에서는 급성 호흡부전증으로 진행하여 사망하였다. 3례에서는 폐병변이 소실되고 중상도 호전되었으나 1례는 확장성 심근병으로 사망하였고 2례는 호전되어 폐병변이 없는 상태에서 외래 관찰 중이다. 결론: 말초 조혈모세포이식을 이용한 고용량 항암화학요법은 치료 효과가 기존의 항암치료보다 높지만 BCNU를 포함하는 복합 화학요법을 사용하는 경우 약제에 폐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적절한 환자의 선정과 폐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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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모의움직임장치를 이용한 정상산소 폴리메타크릴산 겔 선량계의 선량특성 (Preliminary Investigations of the Dosimetric Properties of a Normoxic Polymethacrylic Acid Gel Dosimeter Using a Respiration-Motion Simulator)

  • 박채희;조유라;조광환;박지애;김경민;김금배;정해조;지영훈;권수일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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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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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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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움직이는 종양의 선량분포는 중합체 겔과 EBT2을 이용하여 필름호흡운동 모의치료기로 분석하였다. 중합체 겔 선량계는 젤라틴, MAA, HQ, THPC, HPLC를 이용하여 합성되었다. 겔 선량계와 EBT2 필름은 5초 간격으로 x축과 y축으로 ${\pm}1.5cm$씩 움직이면서 Co-60 감마선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면의 크기 $5{\times}5cm^2$, SSD 80 cm, 2 cm 깊이에 10 Gy를 조사하였다. 50 mm 깊이에서의 심부선량백분율(PDD)은 이온전리함에서 75.2%였고, 겔 선량계로 측정한 결과 정적상태(static state)에서 82.3%, 동적상태(dynamic state)에서 86.1%였다. 겔 선량계를 이용하여 측정한 동적상태의 반음영(penumbra)은 평균 10.89 mm로 정적상태 반음영의 크기인 7.74 mm 보다 40.5%가 증가하였다. 추가적으로 필름을 이용하여 측정된 반음영의 크기와 비교했을 때 정적상태에서 36.6%, 동적상태에서 29.4%가 작았다.

NCI-H157 폐암 세포주에서 활성산소종의 생성과 미토콘드리아 기능변화를 한 Arsenic Trioxide와 Sulindac 병합요법의 세포고사효과 (Combination Treatment with Arsenic Trioxide and Sulindac Induces Apoptosis of NCI-H157 Human Lung Carcinoma Cells via ROS Generation with Mitochondrial Dysfunction)

  • 김학렬;양세훈;정은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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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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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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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Arsenic trioxide($As_2O_3$, 비소 삼산화물)는 급성전 골수성백혈병의 효과적인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고,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한 여러 고형종양세포에서 세포 고사를 유도하나 백혈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가 필요하여 실제적인 치료에 제한이 있어왔다. Sulindac은 COX-2 억제, 암세포 성장의 억제 및 세포 고사 유도를 기전으로 하는 항암효과가 있고, 다른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의 반응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NCI-H157 폐암세포주에서 $As_2O_3$와 sulindac의 병합요법이 Fas/FasL 신호전달계의 활성화와 caspase 단백질 활성화 의해 세포고사가 유도되었음을 보고한 바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경로 이외에 다른 기전유무를 밝히는데 있다. 방 법 : 세포 독성은 MTT 방법으로 구하였고, HRP 방법을 이용해 ROS를 직접 측정하였다. 세포고사의 형태학적 특성을 보기위해 핵산염색과 관련된 단백질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또한 미토콘드리아의 기능변화를 보기 위해 미토콘드리아의 막전위차를 측정하였고, anti-cytochrome c와 Bcl-2 family 단백질들의 발현 양상을 western blotting을 통해 관찰하였다. 결 과 : 단독요법에 비해 병합요법시에 생존율의 의의 있는 감소를 보였다. 이러한 생존율은 항산화제를 전처리 한 경우 농도 의존적으로 회복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ROS의 생성은 병합요법시에 대조군에 비해 의의 있게 증가하였고, 이러한 현상은 항산화제 전처리군에서 감소된 소견을 보였다. 또한 병합요법시 핵산염색에 의해 여러조각의 분절된 형광절편과 caspase 3, PARP의 활성을 통해 세포고사가 유도되었음을 확인하였고, 항산화제 전처리군에서 상쇄됨을 관찰하였다. JC-1 염색 후 형광현미경을 통한 미토콘드리아 막전위차에 미치는 영향은 병합처리군에서 녹색형광으로의 변화가 보였고 항산화제 전처리군에서 소실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병합요법시의 cytochrome c의 세포 질내의 증가와 미토콘드리아내의 감소가 관찰되었고, Bax의 증가, Bid와 Bcl-xL의 발현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항산화제 전처리군에서 소실됨을 보였다. 결 론 : NCI-H157 폐암세포주에 $As_2O_3$와 sulindac의 병합 요법은 ROS생성과 미토콘드리아 기능변화를 통해 세포고사가 유도되었다.

Co-60 감마선을 이용한 광자극발광선량계의 재현성, 선형성, 선량의존성에 대한 특성평가 (Evaluation of Dosimetric Characteristics of Reproducibility, Linearity and Dose Dependence of Optically Stimulated Luminescence Dosimeters in Co-60 Gamma-rays)

  • 한수철;최상현;박승우;김철항;정해조;김미숙;유형준;김찬형;지영훈;이철영;김금배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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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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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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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Co-60 감마선에서 광자극발광선량계(OSLD)의 재현성, 선형성 그리고 선량 의존성에 대한 특성평가를 수행하였으며, 기존의 방사선 치료 및 진단에서의 특성연구결과와 비교분석 하였다. 재현성에 대한 평가는 0.76%이며, 배치의 균질성은 1.5% 이내였다. 광자극발광선량계의 선형성 평가에서 3 Gy 이상의 선량에서는 상선형성이 나타나므로 조사된 선량과 카운트 값의 관계를 2차 함수에 적합하여 관계 모델을 만들었다. 반복적인 판독 횟수에 따른 카운트 값의 감소비율은 선량에 관계없이 1회당 0.04% 감소하였다. 방사선 조사 후 광자극발광선량계의 판독시간에 따른 카운트 값의 감쇠 곡선에서 반감기는 선량에 따라 0.68분(1 Gy), 1.04분(5 Gy), 1.10분(10 Gy)이였다. 소자를 30분간 광학적 어닐링 하였을 때 선량에 따라 지워진 정도는 88% (1 Gy), 90% (5 Gy), 92% (10 Gy)가 지워졌으며, 4시간 동안 어닐링 하였을 경우 선량에 관계없이 99%가 지워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광자극발광선량계를 사용하는 과정 사이에서 나타나는 불확도를 조사된 선량에 따라 고려한다면 Co-60 감마선에서 광자극발광선량계를 이용한 정확한 선량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Activation Mechanism of Protein Kinase B by DNA-dependent Protein Kinase Involved in the DNA Repair System

  • Li, Yuwen;Piao, Longzhen;Yang, Keum-Jin;Shin, Sang-Hee;Shin, Eul-Soon;Park, Kyung-Ah;Byun, Hee-Sun;Won, Min-Ho;Choi, Byung-Lyul;Lee, Hyun-Ji;Kim, Young-Rae;Hong, Jang-Hee;Hur, Gang-Min;Kim, Jeong-Lan;Cho, Jae-Youl;Seok, Jeong-Ho;Park, Jong-Sun
    • Toxicologi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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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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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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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DNA-dependent protein kinase(DNA-PK) is involved in joining DNA double-strand breaks induced by ionizing radiation or V(D)J recombination and is activated by DNA ends and composed of a DNA binding subunit, Ku, and a catalytic subunit, DNA-PKcs. It has been suggested that DNA-PK might be $2^{nd}$ upstream kinase for protein kinase B(PKB). In this report, we showed that Ser473 phosphorylation in the hydrophobic-motif of PKB is blocked in DNA-PK knockout mouse embryonic fibroblast cells(MEFs) following insulin stimulation, while there is no effect on Ser473 phosphorylation in DNA-PK wild type MEF cells. The observation is further confirmed in human glioblastoma cells expressing a mutant form of DNA-PK(M059J) and a wild-type of DNA-PK(M059K), indicating that DNA-PK is indeed important for PKB activation. Furthermore, the treatment of cells with doxorubicin, DNA-damage inducing agent, leads to PKB phosphorylation on Ser473 in control MEF cells while there is no response in DNA-PK knockout MEF cells. Together, these results proposed that DNA-PK has a potential role in insulin signaling as well as DNA-repair signaling pathway.

핵테러리즘과 세계핵테러방지구상(GICNT): 위협, 대응 및 한국에 대한 함의 (Nuclear Terrorism and Global Initiative to Combat Nuclear Terrorism(GICNT): Threats, Responses and Implications for Korea)

  • 윤태영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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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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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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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1년 9/11 테러 이후 국제사회에 최대 위협중의 하나인 테러리즘과 핵무기 및 핵물질의 결합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계속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9/11 테러 이후 증대하는 핵테러리즘 위협에 대한 국제 다자적 대응체제인 세계핵테러방지구상(GICNT)의 목적, 원칙, 특성, 활동, 발전 저해요인 및 발전방향 등을 살펴보고 한국 정책에 대한 함의를 도출하는데 있다. 국제적 핵테러리즘 대응을 위해 GICNT는 포괄적 전략으로 (1) 전 세계 핵시설의 방호, (2) 초국가적 비국가 테러네트워크의 핵테러 책동 대처, (3) 핵보유국의 핵무기와 핵물질의 테러집단에 이전 예방과 억제, (4) 핵밀수 차단 등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GICNT 활동의 실효적인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시급히 시행해야할 조치들로는 (1) 공동위협 브리핑을 통한 핵테러리즘 위협에 대한 실제적인 가능성 분석 평가, (2) 핵테러리즘 훈련 실시, (3) 신속한 핵안보 체제 평가 실시, (4) 내 외부 위협에 대한 실제적인 핵안보 능력 시험, (5) 핵테러리즘 관련 위협과 사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공유 등이 있다. 한국의 입장에서 북한 핵관련 무기, 물질 및 기술의 테러집단에 이전되는 문제와 국제테러단체 또는 북한의 한국 핵시설 공격 및 핵장치를 이용한 테러행위 등이 주요 우려사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세계 5위의 원자력 발전국으로서 GICNT와 핵테러 관련 국제 협약에 근거해 물리적 방호체제 구축과 핵테러리즘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핵테러리즘을 포괄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하기위해서는 공항 항만, 주요교통 요충지점 및 국가 핵심기반시설 등에 핵물질 탐지 검색시스템과 이동형 탐지장비를 강화해야할 것이다. 아울러 대응체계를 강화하기위해 실효적인 위기관리 매뉴얼의 작성과 주요 핵테러 유형에 대한 대테러 훈련과 작전태세를 강화해야할 것이다.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핵테러리즘에 대한 예방 탐지 대응을 위해서는 국내적 관련 법 제도 체제 정비뿐만 아니라 국제협력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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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동물플랑크톤 Calanus glacialis TCTP (Translationally Controlled Tumor Protein)가 산화적 스트레스 상태에서 E. coli 세포의 저항성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Translationally Controlled Tumor Protein (TCTP) of the Arctic Copepod Calanus glacialis on Protecting Escherichia coli Cells against Oxidative Stress)

  • 박유경;이창은;이형석;고혜연;김소진;이성구;김정은;임정한;홍주미;김려옥;한세종;김일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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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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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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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CTP는 다양한 진핵생물에서 풍부하게 존재하는 단백질 중에 하나이며, 암, 세포 증식, 유전자 조절 등과 관련된 세포의 생리학적 기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더구나, TCTP는 dithiothreitol (DTT)나 hydrogen peroxide (H2O2)에 의해 유도되는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에 관여하는 중요한 단백질로 주목 받아 왔다. 한편, 극지역 서식 생물들은 강한 자외선에 의해 발생한 활성산소를 조절하기 위한 다양한 항산화 방어체계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북극 동물플랑크톤 Calanus glacialis에서 분리된 TCTP가 산화적 스트레스 하에서 E. coli 세포의 저항성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C. glacialis에서 분리된 TCTP 유전자(ORF 522 bp) 서열을 분석하였고, 약 23 kDa의 재조합 단백질을 제작하였다. 관찰 결과, TCTP 재조합 단백질이 E. coli 세포에서 과발현 되었을 때, 세포들은 H2O2에 의해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관찰을 통해, 북극 C. glacialis TCTP 단백질의 항산화 조절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계절에 따른 국내 자생 꼬리겨우살이, 겨우살이 및 기주목의 광합성 특성과 엽록소 함량 (Seasonal Variation in Photosynthetic Characteristics and Chlorophyll Content of the Loranthus tanakae, Viscum album var. coloratum and its Hosts in Korea)

  • 이수광;이성한;우수영;강호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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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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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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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희귀기생식물인 꼬리겨우살이(Loranthus tanakae)의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꼬리겨우살이와 겨우살이(Viscum album var. coloratum)를 대상으로 계절에 따라 자생지에서 어떠한 생리특성을 나타내고, 기주목과는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광합성 속도, 증산 속도, 수분이용효율, 엽록소 형광반응 및 엽록소 함량을 조사함으로써 살펴보았다. 꼬리겨우살이의 최대 광합성 속도는 6월 중순 광량 $941{\mu}mol{\cdot}m^{-2}{\cdot}s^{-1}$일 때 $9.36{\mu}mol{\cdot}m^{-2}{\cdot}s^{-1}$, 최대 증산 속도는 7월 하순 광량 $1,596{\mu}mol{\cdot}m^{-2}{\cdot}s^{-1}$일 때 $5.06{\mu}mol{\cdot}m^{-2}{\cdot}s^{-1}$로 나타났다. 겨우살이의 최대 광합성 속도는 9월 중순 광량 $418{\mu}mol{\cdot}m^{-2}{\cdot}s^{-1}$일 때 $6.51{\mu}mol{\cdot}m^{-2}{\cdot}s^{-1}$, 최대 증산 속도는 9월 초 광량 $1,735{\mu}mol{\cdot}m^{-2}{\cdot}s^{-1}$ 일 때 $3.91{\mu}mol{\cdot}m^{-2}{\cdot}s^{-1}$로 나타났다. 겨우살이는 기주목과 꼬리겨우살이 모두 낙엽이 떨어진 11월에도 광합성이 가능하였다. 특이하게 꼬리겨우살이의 증산 속도가 기주목보다 항상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최대 엽록소 함량(엽록소 a+b)은 꼬리겨우살이가 7월 하순 $8.23mg{\cdot}g^{-1}$, 겨우살이는 6월 중순 $10.27mg{\cdot}g^{-1}$로 나타났으며, 엽록소 a/b 비율은 계절에 따라 꼬리겨우살이 1.7~3.7, 겨우살이 1.1~4.5로 큰 차이를 보였다.

Coenzyme Q10의 멜라닌 생성억제효과 (The inhibitory Effects of Coenzyme Q10 on Melanogenesis of cultured Human Melanocytes and in vivo Guinea Pig Model)

  • 황재성;박원만;안수미;강병영;이병곤;심영철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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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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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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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Coenzyme Q10(CoQ10)은 피부를 포함한 모든 생체조직에 존재하는 널리 알려진 조효소이다. 전자전달에 관여하는 퀴논링은 세포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CoQ10은 피부에서 항산화제로서 연구되어 왔으며, 최근 외용제로써 노화억제와 주름개선작용에 대해 보고된 바 있다. 이런 보고들은CoQ10이 항산화제로서 산화-환원작용을 통해 피부의 방어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하며, 일반적으로 산화-환원작용은 피부에서 흑화과정의 조절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자들은 CoQ10 이 피부의 색소조절기능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인체 정상 색소세포에CoQ10을 0.05-0.5 mM 처리한 결과 0.5, 0.25mM에서 멜라닌의 생합성을 약 50% 저해하였으며 이는 알려진 미백제인 Kojic acid나 vitamin C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한, CoQ10은 인체 정상 색소세포에서 자외선이나 세포내 cAMP 증가 유도물질에 의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였다. 그러나 tyrosinase inhibitor인 kojic acid와는 달리, in vitro tyrosine hydroxylase의 억제효과는 보이지 않았다. CoQ10을 자외선으로 tanning을 유도시킨 brown guinea pig에 4주간 도포하고 육안 및 chromameter를 이용하여 미백효과를 측정한 결과, vehicle처리군에 비해 미백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coenzyme Q10 은 in vitro및 in vivo에서 미백효과를 지닌 물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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