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r-value

검색결과 6,985건 처리시간 0.048초

밀에서 질소 시비 조건에 따른 생육 단계별 초분광 특성 변화 (Changes in the Hyperspectral Characteristics of Wheat Plants According to N Top-dressing Rates at Various Growth Stages)

  • 정재경;이영훈;최재은;송기은;고종한;이경도;심상인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65권4호
    • /
    • pp.377-385
    • /
    • 2020
  • 적절한 질소 시비는 작물에 초형을 개선하는 한편, 엽록소 유지에도 도움을 주어 엽노화를 억제하고 광합성도 증대시켰다. 드론을 활용해 얻어진 잎의 RGB 값은 4월 29일에서 추비량 증가에 따라 RGB 값의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 단순한 엽색 분석도 작물의 생리적 상태 평가에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휴대용 측정기를 이용한 실험에서 추비 조건에 따른 NDVI와 SPAD 값은 3월 19일에 큰 차이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초분광카메라를 통한 분석에서 추비량 증대에 따라 780 nm보다 큰 파장대인 NIR 영역에서 반사율 증가가 확인되었다. 이는 시비 효과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생육 초반에도 초분광카메라 활용해 작물 상태를 진단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포장에서 추비 수준이 낮을수록 4월 29일에는 가시광선 영역의 반사율이 증가하고, NIR 영역의 감소가 확인되어 시비에 따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분광카메라를 이용한 식생지수 확인으로 엽록소 함량, 질소 부족 정도, 광합성 상태 분석에 근거한 시비 효과 평가가 가능하였다.

가열처리, 당의 첨가 및 발효에 의한 한국산 겨우살이의 세포독성변화 (Effects of Heat Treatment, Sugar Addition and Fermentation on Cytotoxicity of Korean Mistletoe)

  • 박종흠;현창기;신현길;여익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362-368
    • /
    • 1997
  • 한국산 겨우살이를 이용한 암예방 기능성 식품의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써, 한국산 겨우살이가 Balb 3T3 cell line으로부터 얻어진 비종양성 A3l 세포와 종양성 MSV 세포에 미치는 세포독성 효과를 조사하였다. 겨우살이 생즙은 $ID_{50}$ 치가 $3.94\;{\mu}g/mL$로 강한 세포독성을 나타낸 반면, 열처리즙은 $30\;{\mu}g/mL$까지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낮은 농도의 열처리즙은 비종양성 A3l 세포의 증식을 촉진시키면서 종양성 MSV 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galactose, lactose, glucose, mannose, fructose, sucrose 및 starch 등과 같은 탄수화물이 겨우살이의 세포독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생즙과 탄수화물의 처리는 큰 변화를 주지 못하였으나, 열처리즙과 lactose, galactose, glucose 및 fructose등과 같은 당을 함께 처리하였을 때 A3l 세포의 증식촉진, MSV 세포의 증식억제효과는 더욱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산 겨우살이가 당의 첨가나 첨가 없이 가열처리공정에 의해서 암 예방 기능성 식품의 재료로써 이용될 수 있음을 암시해준다. 그리고 발효에 의한 한국산 겨우살이의 세포독성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겨우살이 생즙과 열처리즙을 각각 Lactobacillus plantarum을 접종하여 발효시켰다. 생즙발효가 1, 3, 5, 7일간 진행되는 동안 종양성 MSV 세포의 세포독성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비종양성 A3l 세포에서는 점차적인 증식촉진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열처리즙 발효의 경우에는 발효초기에 열처리즙 고유의 A3l 세포 증식촉진효과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그 효과가 점차 감소됨을 나타내었다.

  • PDF

Henoch-$Sch\ddot{o}nlein$ 자반증 환아에서 신침범에 대한 위험인자 분석 및 tumor necrosis factor-$\alpha$의 의의 (The Analysis of Risk Factors and Significance of Tumor Necrosis Factor(TNE)-$\alpha$ in Henoch-$Sch\ddot{o}nlein$ Nephritis)

  • 송영준;하태선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4권1호
    • /
    • pp.40-47
    • /
    • 2000
  • 목 적 : Henoch-$Sch\ddot{o}nlein$(HS)자반증에서 신증상은 가장 심각한 증상이고 HS자반증의 예후와 관련되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대하여 immunoglobulins, 보체계, interleukin(IL)-1, interleukin(IL)-6 또는 tumor necrosis factor(TNF)-$\alpha$등과 같은 pro-inflammatory cytokines 등의 병인론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HS자반증의 임상 증상들을 신침범 유무에 따라 비교하여 신침범의 임상적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 및 뇨중 TNF-$\alpha$의 농도를 각각 측정하여 신침범 환아에서 병인론적 역할을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8년 3월부터 1999년 4월까지 충북대학교병원 소아과를 방문한 HS자반증 환아 12명, HS 신염 환아 7명, 연령별 대조군 5명을 대상으로 환아의 연령, 성별, 전구증상, 복통, 관절통, 자반의 정도와 지속기간, 스테로이드의 사용유무 등에 따른 신증상 발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또한 대상 환아들의 혈청은 내원 당시 채혈하여 3,000g, 5분 동안 원심분리하여 $-20^{\circ}C$에 보관하였으며 소변은 내원 당시 채취하여 $-20^{\circ}C$에 보관 후,R & D system(Mineapolis, USA)의 $Quantikine^{TM}$ human TNF-$\alpha$ immunoassay kit를 이용하여 TNF-$\alpha$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 :임상인자 중 자반이 4주 이상 지속되는 지속성 자반증 환아에서 신염 발생율이 의미있게 높았으며 (P=0.0018), 복통이나 관절통 등으로 인하여 급성기에 사용한 스테로이드는 신염의 발생율과는 연관성이 없었고 자반의 지속기간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급성기 혈청 TNF-$\alpha$는 신염을 동반한 HS자반증 환아에서 연령별 대조군이나 신염이 없는 HS자반증 환아보다 의미있게 증가하였으나(P=0.027, P=0.012) 뇨중 TNF-$\alpha$농도는 연광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또한 혈청 TNF-$\alpha$의 상승과 임상적 위험인자와의 연관성을 조사해 보았을 때 지속적 자반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38). 결 론 :혈청 TNF-$\alpha$농도는 HS자반증에서 신염의 발생과 관련이 있으므로 임상적 위험인자로 자반의 지속기간과 함께 HS자반증 환아의 신침범에 대한 예측인자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HS신염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TNF-$\alpha$에 대한 생성억제제나 특이항체 등의 이용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PDF

소아 특발성 IgA 신병증에서 신 손상의 예후 인자로서 신세뇨관 ICAM-1의 발현 (Expression of Tubular 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1 (ICAM -1) as a Marker of Renal Injury in Children with IgA Nephropathy)

  • 손영호;강미선;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8권2호
    • /
    • pp.149-158
    • /
    • 2004
  • 목적: 저자들은 소아 IgA 신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세뇨관 상피세포에서 ICAM의 발현이 신 손상의 예후인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신세뇨관 ICAM-1 발현과 조직소견 및 임상소견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IgA 신병증으로 진단된 43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고, Haas가 제안한 분류법에 따라 subclasses에 따라 비교하였다. 그리고 LSAB kit를 이용하여 세뇨관 상피 세포의 ICAM-1의 발현도를 평가했다. 결과: IgA 신병증으로 진단된 43명의 평균 연령은 $12.2{\pm}2.2$세였으며, 남자 28명, 여자 15명이었다. 육안적 혈뇨에 따른 신세뇨관 ICAM-1 발현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단백뇨가 동반되었던 환자의 신세뇨관 ICAM-1의 발현율은 단백뇨가 없었던 환자들의 발현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78.2{\pm}14.19%\;vs\;55.8{\pm}32.20%,\;P<0.05$. Haas의 조직학적 분류의 subclasses에 따른 ICAM-1의 발현율은 subclass가 증가할수록 ICAM-1의 발현율도 증가하였다. 신세뇨관 ICAM-1의 발현과 24시간 채집뇨의 총단백량 그리고 신세뇨관 ICAM-1의 발현과 조직학적 분류간의 상관성은 Spearmann 상관분석상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간질 염증세포 침윤, 섬유화, 신세뇨관 위축 정도와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소아 특발성 IgA 신병증에서 신세뇨관 ICAM-1의 발현은 신 손상 특히 사구체 손상의 정도를 잘 반영하고 있으며 예후 인자로서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PDF

Filtration과 Integrated Cell Culture/Real-Time Reverse Transcription PCR 기법을 이용한 채소류에서 Human Rotavirus 신속 검출 (Rapid Detection Method for Human Rotavirus from Vegetables by a Combination of Filtration and Integrated Cell Culture/Real-Time Reverse Transcription PCR)

  • 현지연;천정환;송광영;황인균;곽효선;이정수;김무상;이중복;서건호
    • 미생물학회지
    • /
    • 제47권2호
    • /
    • pp.117-123
    • /
    • 2011
  • 본 연구는 human rotavirus (HRV)의 검출법을 최적화하기 위해 real-time RT-PCR과 세포 배양법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탈리 농축법을 비교 및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채소류 중 배추, 상추, 깻잎을 선정하여 바이러스 희석액을 접종하고 탈리액 비교를 위하여 buffer A (100 mM Tris-HCl, 50 mM glycine, 3% beef extract, pH 9.5)와 buffer B (250 mM Threonine, 300 mM NaCl, pH 9.5)를 이용하여 탈리하였고, 농축방법을 비교하기 위하여 PEG (polyethylene glycol) 침전법 또는 filtration [Nanoceram filter$^{(R)}$ (Argonide corporation)]을 이용하여 농축하였다. 또한 바이러스의 감염성 평가를 위하여 MA-104 cell을 배양하여 탈리, 농축 방법을 거쳐 회수된 HRV를 접종하고 1, 48, 72, 96, 120, 144, 168시간 후 세포를 수거하여 real-time RT-PCR을 시행하고 세포병변을 관찰하였다. 탈리 용액은 buffer A가 회수율 29.54%로 buffer B의 18.32%보다 더 뛰어난 탈리효과를 보였으며 농축방법을 비교했을 때 filtration 방법이 회수율 51.89%를 나타내며 PEG 침전법에 비해서 바이러스의 농축에 효과적이었으며 검출 소요시간이나 간단한 과정 면에서 효율적이었다. ICC/real-time RT-PCR을 시행하였을 때 세포병변 72시간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Ct value는 48시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더 빠른 시간 내에 감염성을 평가할 수 있었다. 따라서, filtration과 integrated/cell culture real-time RT-PCR을 이용하면 기존의 검출방법보다 빠른 시간 내에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냉한에서 보관된 황견의 폐에서 장기 보존액에 따른 조직 세포의 변화 (Histopathological Changes in Cold-Stored Dog Lungs to the Preservation Solutions)

  • 김해균;이두연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8호
    • /
    • pp.816-821
    • /
    • 1996
  • 장기이식 수술의 개발과 성공은 신장, 간장, 췌장, 심장 및 폐와 이식을 가능하게 하였으나 공여 장기 의 후송, 장시간 보관의 어려움과 이식 중에 발하는 허혈성 손상에 대한 예방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 현 재까지 폐의 장기 보존에 있어서 그 보존용액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혓태학적 연구가 부족 한 것 같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Euro-Collin용액과 University of wisconsin용액의 효과를 시간에 따 른 형태학적 변화와 폐의 수분도의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냉한에 보존된 폐의 변화의 차이를 알아보는데 있다. 방법은 황견을 세 군으로 나누어 보존액을 Group 1(n:5)은 normal saline으로, Group 2(n:5)는 Euro-Collins solution으로, Group )(n:6)는 University of Wisconsin solution등으로 나누어 60시 간까지 냉한에 보존하면서 시간에 따른 형태학적 변화와 폐의 수분율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를 보면 폐의 수분율은 보존 후 6시간부터 증가하여 12시간 후 최대치가 되나,각군 별로는통계 적 인 차이는 없었다. 형 태학적 인 변화로는 제 1군에서 5예 중 1예에서 냉한 보존 1시간 후 자장 먼저 al- veolar septum의 변화를 \ulcorner였고, 2군은 냉한 럴존 6시 간 후부터 5예 중 )예에서 alveolar septum의 distor- tion과 swelling이 있었으며 또 pneumocyte의 변화를 보였고, 3군에서는 6시간 후에는 5예 중 I예에서, 12시간 후에는 5예 중 4예에서 alveolAr septum의 swelling을 보였다. 또 pneumocyte에 대한 변화는 1군 에서는 24시간 후부터, 2군에서는 48신간 후부터, 3군에서는 냉한 보존 60시 간 후에 나타났다 이와 같이 세포의 형태학적 보존은 3군에서 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두 군간에 퇴원일자가 P value 0.03으로 의의 있게 흥강경으로 수술한 군에서 짧았다. Group C는 평균연령 45.8세, 수술시간 105분, 통증제거 3.2회, 흥관삽관 6.1일이 었으며 진단율은 81.8 % 였고 group D는 평균연령 53.3세, 수술시간 121분, 통증제거 2.6회, 흥관삽관 10.5일이었으며 진단율 은 100%였다.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Group A는 수술중 혈액 량감소성쇽과 심장마비가 각각 1예씩 있었으나 회 복이 되었고수술후농흥과출혈이 각각 1예씩, 일시적 호흡정지 1예, 흉관 7일 이상유지가)예 있었다. Group B에서는 성Til마비와 흥관 7일 이상 유지가 각각 2예씩 있었으며 Horner's 증후군과 brachial neuropathy가 각각 1예씩 있었다. 본 저자들은 비디오 흥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의 제거를 비교적 안전하게 하였으며 입원기간도 짧 고 수술과 관련된 이병율 및 사망율도 적어 환자를 적절히 선택함으로서 비디오 흥강경수술이 종격동종 괴 절제시 에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사료된다.지수가 유의한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수술 \ulcorner 동반된 폐동맥 성형술등의 영향이 있었음을 감안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한편 수술전 폐동맥 크기에 대한 지표로서 폐동맥 지수(PAI)와 McGoon 비(MGR)와는 다음과 같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 음을 알 수 있었다 상관식 : PAI : MGRxl18.0-12.4. 결론적으로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이 동맥혈내 산소포화도는 증가시키나 폐동맥 지수는 단기간의 본 연구에서는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박동성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 술이나 또는 Blalock-Taussig 단락술등이 폐동맥의 성 장에 미치는 영 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0s, in addition to the topics which were interested in before

  • PDF

수막 자극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에서 두통과 관련된 신경 펩타이드에 대한 연구 (A study of neuropeptides related to headaches in children with meningeal irritation signs)

  • 서보길;유명환;심재원;심정연;정혜림;박문수;김덕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9권5호
    • /
    • pp.533-538
    • /
    • 2006
  • 목 적 : 무균성 수막염은 구토,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이때 발생하는 두통은 급격한 뇌압 상승이나 두개강 내 통증 연관 조직에 의한다고 한다. 하지만, 뇌압상승이 현저하지 않거나, 뇌척수액 소견이 정상인데도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수막염에서의 두통이 다른 경로를 통하여서도 발생하리라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두통 유발과 관련이 있는 SP와 CGRP의 뇌척수액 농도를 측정하여 무균성 수막염 및 수막자극증상에서의 역할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6월부터 7월까지 수막자극증상이 있어 방문한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척수 천자를 시행하여 뇌압을 측정하고 얻은 뇌척수액 중 일부는 백혈구 수와 단백 및 당의 농도를 측정하고, 일부는 $-20^{\circ}C$로 보관하였다가 SP 면역분석 키트(R&D Systems, Inc., USA)와 CGRP 효소 면역분석 키트(Phoenix Pharmaceuticals, Inc., USA)를 이용하여 뇌척수액 농도를 측정하였다. 전체 환자를 뇌척수액의 백혈구 증가가 있었던 경우는 수막염 환자군으로, 정상 소견이었던 경우는 수막자극증상 환자군으로 구분하였고, 수막염 환자군에서 뇌압이 $18cmH_2O$ 이하인 경우는 정상 압력군으로, 초과인 경우는 압력 상승군으로 분류하였다. 통계 분석은 각 군에서의 비교를 위해서 Student's t-test, Pearson 상관분석법을 이용하였고 P값이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 과 : 수막염 환자군의 연령은 평균 7.5세였고, 척수천자시 압력은 $14.8{\pm}4.5cmH_2O$, 뇌척수액 백혈구 수는 $106.2{\pm}199.5/mm^3$, 단백농도는 $38.9{\pm}21.4mg/dL$, 혈액 백혈구 수는 $9,888.2{\pm}4,221.6/mm^3$이었다. 반면, 수막자극증상 환자군의 연령은 평균 6.9세였고, 척수천자시 압력은 $12.0{\pm}5.1cmH_2O$, 뇌척수액 백혈구 수는 $1.1{\pm}1.1/mm^3$, 단백농도는 $22.3{\pm}7.4mg/dL$, 혈액 백혈구 수는 $11,929.0{\pm}4,892.8/mm^3$이었다. 두 군에서의 SP와 CGRP의 농도는 수막염군에서 각각 $54.5{\pm}44.2pg/mL$, $18.8{\pm}10.5ng/mL$이었고, 수막자극증상군에서는 $47.1{\pm}38.2pg/mL$, $14.1{\pm}7.4ng/mL$이었다. 수막염과 수막자극증상 환자군에서의 SP 농도는 통계적으로 차이는 없었으나 CGRP 농도는 통계적으로 수막염군에서 높았다(P<0.05). 또한, 수막염 환자군에서 뇌압에 따라 비교했을 때 SP와 CGRP 농도가 정상 압력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 론 : 무균성 수막염이나 수막자극증에서 발생한 두통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SP와 CGRP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으리라 판단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정상 대조군 및 두통의 정도나 기간, 증상 회복 후 수치변화에 대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두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케모카인이나 사이토카인이 고려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에는 이런 제한점을 해결하고, 뇌내 혈관의 투과성과 관련이 있는 여러 물질에 대해서도 함께 연구가 수행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조광필름을 피복한 시설 내 기온변화와 참외의 수량 (Changes in Air Temperature of Plastic House as Affected by Light Control Film and Their Impacts on Korean Melon Yield)

  • 신용습;이지은;도한우;전희;정두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7권1호
    • /
    • pp.80-85
    • /
    • 2018
  • 이 연구는 CHO-CO와 PO필름이 시설 내 기온과 참외의 특성,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2017년 1월 8일 기온의 일변화 조사에서 조광필름 처리구의 최고, 최저 및 평균 기온은 각각 $38.9^{\circ}C$, $13.4^{\circ}C$, $20.1^{\circ}C$ 이었고, PO필름 처리구에서 각각 $40.0^{\circ}C$, $14.9^{\circ}C$, $20.3^{\circ}C$로 처리 간 차이가 거의 없었고, 2월부터 5월까지 과실특성, 품질 및 수량 조사에서도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온기인 8월 7일부터 1일간 기온의 일변화에서 조광필름 처리구의 최고, 최저 및 평균 기온은 각각 $47.2^{\circ}C$, $23.1^{\circ}C$, $32.4^{\circ}C$ 이었고, PO필름 처리구에서도 각각 $50.3^{\circ}C$, $23.6^{\circ}C$, $34.0^{\circ}C$로 조광필름 처리구에서 최고 및 평균기온이 각각 $3.1^{\circ}C$, $1.6^{\circ}C$ 더 낮았다. 특히 주간의 기온만 비교해 보면 저온기에는 차이가 거의 없지만 고온기에는 PO필름에 비해 조광필름 처리구에서 $3.0^{\circ}C$까지 기온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7년 5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의 고온기의 품질 및 수량 조사에서도 PO필름 처리구에 비해 조광필름 처리구에서 과중이 371.6g으로 22.2g 더 가볍고, 태좌부의 당도는 $14.5^{\circ}brix$$1.4^{\circ}brix$ 더 높고, 과피의 색도(a값)도 12.3으로 1.5 더 높고, 상품과율도 89.4%로 8.0%P 증가하였고 10a당 상품수량도 2,694kg으로 26%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고온기에 조광필름은 참외 생산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고마리를 사용한 중금속 처리 (Phytoremediation by Persicaria thunbergii)

  • 강경홍;김인성
    • 한국토양환경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33-43
    • /
    • 2000
  • 고마리 서식지 토양 및 식물체 내치 중금속 함량을 조사한 결과, 서식처 토양 및 식물체 내에서 $Cd^{2+}$ 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토양에서 $Pb^{2+}$는 약 7.8~12.6$mu\textrm{g}$/g로 검출되었고, 고마리의 잎에서 $Pb^{2+}$는 약 11.7~18.4$\mu\textrm{g}$/g, 줄기에서 약 7.5~15.5$\mu\textrm{g}$/g 그리고 뿌리에서 약 89.1~193.6$\mu\textrm{g}$/g로 검출되었다. 토양 내의 중금속 함량과 식물체 내의 중금속 농축량 사이에 상관계수(r)는 0.814(>t12. 0.01)로 정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고마리에 Cd$({NO_3})_2$와 Pb$({NO_3})_2$를 5와 10mM로 처리한 후, 식물체의 잎에서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Cd^{2+}$$Pb^{2+}$는 각각 약 0.82~2.79$mu\textrm{g}$/g와 약 2.87~8.08$mu\textrm{g}$/g로 검출되었다. 고마리 배양 후 실험토양 내의 중금속 잔류량은 $Cd^{2+}$의 경우 약 77.1~90.2%로 감소되었고, $Pb^{2+}$의 경우 약 81.1~85.7%로 감소되었다. 고마리에 중금속 물질을 처리한 후 유도.생성되는 Phytochelatin은 중금속 물질을 처리함에 따라 그 상대생성량이 증가하였다. 이들의 분자량은 $Cd^{2+}$를 처리한 경우 약 4,300~8,600da그리고 $Pb^{2+}$를 처리한 경우 약 3,200~9,700da이었다.

  • PDF

수경액중(水耕液中)의 공급질소형태(供給窒素形態)에 따른 상수(桑樹)의 이온 흡수와 기관별(器官別) 분포(分布)에 관한 연구 (Uptake and Content of Ions on Several Organs of Mulberry Tree(Morus alba L.) in Relation to Different Nitrogen Sources in Water Culture)

  • 이원주;류근섭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270-276
    • /
    • 1982
  • 공급질소형태(供給窒素形態)($NO_3-N$, $NH_4-N$, $NH_4NO_3$)에 따라서 지상부(地上部)로 이동(移動)하는 수액중(樹液中)의 이온함량(含量)과 뽕나무의 각부위별(各部位別) (잎, 엽병(葉柄), 줄기의 피층(皮層), 뿌리)로 이온의 분포(分布)등을 관찰하기 위해 수경재배시험(水耕栽培試驗)을 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1. 일비액의 양(量)은 $NO_3-N$구에 비해 $NH_4-N$구에는 현저히 적었다. 2. 일비액중의 전질소함량(全窒素含量)은 $NH_4-N$구에서 가장 높아서, $NO_3-N$구보나 2.2배나 높았다. 그러나 시간당 한 주(株)에서 흡수되는 전질소(全窒素)는 일비액량에 비례(比例)하여 $NO_3-N$구에서 $289.6me/{\ell}$l로 $NH_4-N$보다 1.6배나 높았다. 3. $NH_4-N$구는 $Ca^{2+}$ 흡수를 제일 크게 떨어뜨렸으며, $Mg^{2+}$$K^+$, $Na^+$등은 큰 영향 받지 않았다. $NH_4-N$ 공급(供給)은 음이온의 흡수도 떨어뜨렸다. 4. $NO_3$의 환원(還元)은 뿌리와 잎에서 얼어나는 것으로 추측된다. 5. 잎에서 가장 함량(含量)이 높은 $Ca^{2+}$을 제외하고, 모든 이온이 엽병(葉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보아서, 엽병(葉柄)이 양분의 저장고역할(貯藏庫役割)을 하고 있으며, $NH_4-N$의 공급율(供給率)이 증가(增加)될수록 (C-A)치(値)가 일양성(一樣性)있게 감소(減少)하였다. 6. 뿌리에서 흡수되어 지상부(地上部)로 이동(移動)하는 이온의 양(量)과 뿌리에 함유(含有)되어 있는 양(量)이 비례(比例)하여서 양분(養分)의 상태를 진단하는 적당한 부위(部位)로 사료(思料)된다. 7. 뿌리에서는 양(陽)이온보다 음(陰)이온의 함량(含量)이 높아서 (C-A) 값은 부치(負値)를 보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