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queen

검색결과 521건 처리시간 0.023초

Chilling Temperature and Humidity to Break Diapause of the Bumblebee Queen Bombus terrestris

  • Yoon, Hyung-Joo;Lee, Kyeong-Yong;Hwang, Jae-Sam;Park, In-Gyun
    •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ntomology and Biomaterials
    • /
    • 제20권2호
    • /
    • pp.93-98
    • /
    • 2010
  • Bumblebees are widely used to pollinate various crops, especially tomato, in greenhouses and fields. An artificial hibernation is essential for year-round rearing of the bumblebee, which passes through one generation per year. Here, we investigated whether a chilling temperature and humidity affect artificial hibernation of the bumblebee queen Bombus terrestris. In chilling temperature regimes of $0^{\circ}C$, $2.5^{\circ}C$, $5^{\circ}C$, $7.5^{\circ}C$ or $12.5^{\circ}C$ under constant humidity >70%, the queens stored at $2.5^{\circ}C$ exhibited the highest rate of survival, which was 74.0% at one month, 67.0% at two months, 60.0% at three months, 46.0% at 4 months, 33.0% at 5 months, and 24.0% at 6 months. Rates of survival decreased at the following temperatures: $0^{\circ}C$, $5^{\circ}C$, $7.5^{\circ}C$ and $12.5^{\circ}C$. Colony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after diapause were 1.2- to 1.5-fold higher than those of queens stored at $5^{\circ}C$. In terms of chilling humidity, the queens hibernated at 70% under $2.5^{\circ}C$ exhibited the highest rate of survival, which was $93.3{\pm}3.4%$ at one month, $83.3{\pm}0.0%$ at two months, $76.7{\pm}0.0%$ at 3 months and $36.7{\pm}12.1%$ at 5 months. The rates of oviposition, colony foundation and progeny-queen production of queens hibernated at 70% were 80.8%, 30.8% and 30.8%, respectively. These values correspond to 1.7- to 3.3-fold increases in comparison to queens stored at 50% humidity. Therefore, $2.5^{\circ}C$ and 70% R.H. were the favorable chilling temperature and humidity conditions for diapause break of B. terrestris queens.

Multi-point PCR법을 이용한 Black Queen Cell Virus (BQCV) 검출법 개발 (Development of Diagnostic System to Black Queen Cell Virus(BQCV) Using Multi-point Detection)

  • 김소민;김병희;김문정;김정민;;김선미;윤병수
    • 한국양봉학회지
    • /
    • 제34권1호
    • /
    • pp.39-46
    • /
    • 2019
  • BQCV multi-point PCR was developed as a rapid multiplex detection method for BQCV, one of the viral pathogens of honeybees. It could detect BQCV specific genes qualitative as well as quantitative detection based on ultra-rapid PCR. Three primer pairs (RNA dependent RNA polymerase, capsid protein, 3C like protease) were specifically designed for accurate the detection and were optimized for minimizing the detection time and increasing the sensitivity. Our advanced diagnostic system have the accuracy by lowering the concern about the variation in the BQCV detection site. In addition, it should be an opportunity to identify mutations that are mixed with other viruses.

국화 화색 돌연변이 품종 'ARTI-purple' 및 'ARTI-queen' 꽃잎 조직의 재분화와 신초형성에 미치는 식물생장호르몬의 영향 (The Effects of Plant Growth Regulators on Plant Regeneration and Direct Shoots Formation of Petal Explants of Chrysanthemum Flower Color Mutants Varieties, 'ARTI-purple' and 'ARTI-queen')

  • 이유미;강은정;성상엽;김상훈;하보근;김동섭;김진백;강시용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1권3호
    • /
    • pp.359-365
    • /
    • 2013
  • 국화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화훼류 중의 하나로써, 최근 새로운 국화 품종들이 돌연변이육종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하나의 국화 원품종에서 유래한 돌연변이 품종들 간의 조직배양 조건 차이에 대한 보고는 전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개의 국화 화색 돌연변이 품종 'ARTI-purple'과 'ARTI-queen'의 효율적인 재분화 조건을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재료로 꽃봉오리 시기와 통상화 개화 이전 시기의 꽃잎을 이용하였고, 꽃의 조직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통상화 및 설상화를 구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국화 재분화를 위한 식물생장호르몬의 적정 조합을 찾기 위해 3% sucrose, 0.3% gelrite를 포함한 MS 배지에 BA, NAA, IAA 중 2가지 호르몬을 조합별로 첨가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절편체는 일장 16시간, 온도 $25{\pm}1^{\circ}C$ 조건으로 배양하였으며, 재분화율 조사는 배양 후 4주 및 8주차에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가장 높은 재분화율은 두 품종 모두 최적 NAA와 BA의 호르몬 조합에서 꽃봉오리 시기의 통상화를 사용할 시 가장 높게 확인되었다. 재분화를 위한 식물생장호르몬의 최적 조합은 'ARTI-purple'의 경우 NAA $1.0mg{\cdot}L^{-1}$와 BA $0.5mg{\cdot}L^{-1}$로 47.9%의 재분화 효율을 보였으며, 'ARTI-queen'의 경우 NAA $2.0mg{\cdot}L^{-1}$와 BA $1.0mg{\cdot}L^{-1}$로 25.6%의 재분화 효율을 나타내었다. 재분화된 지상부는 1/2 MS배지에서 발근시켰으며, 기내 소식물체는 유리온실에서 성공적으로 순화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감마선을 사용한 돌연변이육종법에 의해 개발된 다양한 국화품종의 효율적인 재분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산 호박벌(Bombus ignitus Smith)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ombus ignitus Smith in Korea)

  • 윤형주;마영일;이만영;박인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38권2호
    • /
    • pp.101-107
    • /
    • 1999
  • 국내 서식종 호박벌(Bombus ignitus)의 생태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호박벌의 여왕벌을 야외에서 채집하여 온도 $30\pm$1$^{\circ}C$, 상대습도 $55\pm$5% 및 암조건 하에서 실내사육하였다. 채집된 여왕벌의 산란율은 94.4%이었고, 채집 후 산란시기는 6.00$\pm$2.41일이었다. 산란된 알로부터 첫일벌 출현은 $18.90\pm$1.16일에, 첫수펄 출현은 $68.96\pm$3.94일이었다. 채집된 여왕벌의 봉군형성율은 86.1%이었고, 봉군을 형성한 채집 여왕벌 중에서 새여왕벌의 출현율은 96.8%였으며, 새여왕벌의 출현일은 $71.14\pm$6.88일이었다. 채집 여왕벌의 생존일수는 봉군을 형성한 여왕벌의 경우에 $86.90\pm$24.35일이었으며, 봉군을 형성하지 않은 여왕벌은 $15.67\pm$7.37일로 나타나, 봉군을 형성하는 여왕벌이 봉군을 형성하지 않는 여왕벌보다 약 5.5배 정도 수명이 길었다. 봉군의 크기를 조사한 결과, 일벌수는 $188.79\pm$18.23마리, 수펄수는 $691.10\pm$159.24마리, 여왕벌수는 $107.93\pm$47.48마리로 전체 봉군의 크기는 987.82$\pm$145.84마리였다. 여왕벌의 출현기간을 조사한 결과, $12.31\pm$6.95일의 단기형과 $74.00\pm$17.61일의 장기형의 2가지 형태가 나타났으며 이의 비율은 1:0.93이었다. 여왕벌과 수펄의 교미시간은 평균 $23.00\pm$7.33분이었다. 여왕벌이 산란한 난괴의 크기는 단경 $7.15\pm$0.88mm, 장경 $7.79\pm$1.11mm, 높이는 $3.33\pm$0.22mm이었다. 난괴당 난의 수는 평균 $8.86\pm$4.00개였으며, 난기간은 산란 후 3일이었다. 난의 크기는 단경 $1.22\pm$0.09mm, 장경 $3.51\pm$0.21mm로써 바나나형이며, 무게는 $2.70\pm$0.30mg이었다.

  • PDF

식물체(植物體)의 Glucoalkaloids 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1보(第1報) 고속액체(高速液體)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한 감자(Solanum tuberosum var. May Queen)의 피층부(皮層部) 및 수질부(髓質部)의 Glucoalkaloids 측정(測定) (Studies on Goucoalkaloids in Plants I.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ic Analysis of Glucoalkaloids in Periderm and Cortex of Potato (Solanum tuberosum var. May Queen))

  • 황춘선;이성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1-4
    • /
    • 1982
  • 본 연구(硏究)는 식물체(植物體)의 glucoalkaloids에 관한 연구(硏究)의 일환으로서 먼저 감자(solanum tuberosum var. May Queen)의 glucoalkaloids(${\alpha}-chaconine$, ${\alpha}-solanine$)를 고속액체(高速液體) 크로마토그래피에에 의하여 분리, 정량법을 확립하는 것과 동시에 감자를 피질부(皮質部), 수질부(髓質部)로 나누어 각각의 부위(部位)에 존재하는 glucoalkaloids 측정(測定)을 목적으로한 것이다. (1) 충전제(充塡劑)를 $Nucleosi-NH_2(10{\mu}m)$$4.0mm\; I.D{\times}15cm$$4.0mm\;I.D{\times}15cm$의 stainless steel관(管)에 충전(充塡)하여 그것을 직렬(直列)로 연결하였다. 용리액(溶離液)으로는 tetrahydrofuran : phosphate buffer : acetonitrile(50 : 25 : 25, v/v/v)을 사용하였고 검출파장(檢出波長)을 208nm, 유속(流速)을 1ml/min로 하였다. (2) 상기방법(上記方法)에 의하여 glucoalkaloids의 하나인 ${\alpha}-chaconine$은 6.92분, ${\alpha}-solanine$은 10.96분 후에 용출(溶出)하여 완전히 분리(分離)될 수 있었다. 그리고 점체 하나를 분석하는 데 12분간으로 완료하여 본 방법(方法)이 glucoalkaloids를 분석하는데는 가장 좋은 방법(方法)이라는 것을 알았다. (3) 감자를 피층부(皮層部) 및 수질부(髓質部)로 나누어서 glucoalkaloids를 조사한 결과 양부위(兩部位) 공(共)히 ${\alpha}-chaconine$${\alpha}-solanine$이 검출되었고, 피층부(皮層部)가 수질부(髓質部)보다 훨씬 그 함량이 많았다.

  • PDF

백포도주 양조중 페놀류의 함량과 갈변도 (Phenolics Content and Browning Capacity during the White Winemaking)

  • 송동훈;김찬조;노태욱;이종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0권6호
    • /
    • pp.787-793
    • /
    • 1988
  • 백포도주 양조시 페놀성분의 산화에 의한 갈변을 억제하여 색상과 풍미가 좋은 백포도주를 생산하고자 Golden Queen과 Neo-Muscat 및 Seibell-9110을 착즙전 또는 착즙후 아황산과 pectinase를 처리하여 과즙을 얻고 이를 $18{\sim}20^{\circ}C$에서 7-14일간 발효시켜 백포도주를 양조한 후 각 양조과정중 페놀류의 함량의 변화를 조사하고 양조한 백포도주에 polyclar AT(PVPP)를 처리한 후 열처리기간에 따른 갈변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과즙중의 충 페놀함량은 파쇄한 과육에 아황산 pet-tinase 병행 처리구의 과즙이 무처리구보다 Golden Queen에서 33%, Neo-Muscat 70%, Seibell-9110에서 40% 더 높았고 청징도와 과즙 수율도 더 높았다. 백포도주의 일반성분은 품종별, 처리구간별 큰 차이가 없었으나 아황산 pectinase 병행 처리구의 메탄을 함량이 타구에 비하여 높았다. 또한 과즙에 비하여 백포도주의 총 페놀함량은 25-50%, 색도는 $50{\sim}80%$ 낮았다. PVPP 처리로 과즙중의 flavonoid phenol 함량은 $10{\sim}24%$, non-flavonoid phenol 함량은 약 3%가 제거되었다. 열처리 $(45^{\circ}C)$ 기간중 백포도주의 갈변은 Neo-Muscat과 Golden Queen의 경우 각 처리구에서 420nm의 흡광도가 0.3 이하로 심하지 않았으나 Seibell-9110의 경우 특히 파쇄한 과육에 아황산과 pectinase를 병행 처리한 구에서 심하게 갈변 하였다.

  • PDF

국내 및 국외 뒤영벌 생산업체별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ris)의 봉세발달 비교 (Comparison of the Colony Development of the Bumblebees, Bombus terrestris Produced from Domestic and Foreign Bumblebees Companies)

  • 윤형주;김지영;이경용;이상범;박인균;노시갑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7권1호
    • /
    • pp.95-100
    • /
    • 2008
  • 국내 및 국외 뒤영벌 생산업체의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ris) 산란율, 봉군형성률, 신여왕출현 봉군율 등 봉세발달 및 인공월동 후 생존율을 비교 조사하였다. 국내 3개와 국외 1개 생산업체의 창설여왕벌 봉군에서 생산된 일벌수는 232.4-270.8마리, 여왕벌수는 62.0-181.8마리로 다소의 차이는 있었으나 국내 및 국외 뒤영벌 생산업체간에 유의성은 없었다. 업체별로 생산된 여왕벌을 탄산가스처리후 사육한 결과, 산란율, 봉군형성률, 신여왕출현봉군율 등 봉세발달은 국내업체에서 생산한 서양뒤영벌이 유럽산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벌 및 여왕벌수는 유럽산 뒤영벌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3개 뒤영벌 생산업체와 유럽 2개 업체에서 생산된 서양뒤영벌을 인공월동하여 사육한 경우에도 다소의 차이가 있었지만, 생존율 및 봉세발달에서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와 같이 업체별로 생산된 창설여왕벌과 2세대 여왕벌의 휴면처리를 달리하여 사육한 결과, 국내 및 국외 뒤영벌 생산업체의 서양뒤영벌의 봉세 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시서 벤보우에 관한 상호텍스트적 연구 (An Intertextual Approach to Narcissa Benbow in Sanctuary, Sartoris and "There Was a Queen")

  • 신영헌;강지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2호
    • /
    • pp.300-309
    • /
    • 2020
  • 윌리엄 포크너의 여성 인물들에 대한 최근 연구들은 그들이 지닌 전복적 특성을 밝혀냄으로써 과거의 정형화되고 이분법적인 접근을 상당 부분 극복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별 텍스트에 국한해서 인물들을 분석한다는 한계를 보인다. 본 논문은 『성소』와 『사토리스』 및 단편 「여왕이 있었네」의 중심인물인 나시서 벤보우에 대한 상호텍스트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성소』에서 남부 명문가의 젊은 미망인인 나시서는 변호사 오빠 호러스가 살인 피의자의 아내와 젖먹이 아이를 자신들의 고향집에 데려다 놓은 것을 격렬히 비난한다. 창녀이자 살인범의 아내를 고향집에 들임으로써 자신과 가문의 평판이 깎일 것을 염려한 것이다. 결국 그녀는 그 모자를 집에서 내쫓는다. 반면 『사토리스』에서의 친절하고 차분한 나시서의 모습은 이와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 또한 「여왕이 있었네」에서 나시서는 자신이 과거에 없애버리지 못한 익명의 편지가 세상에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성을 대가로 거래를 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변화무쌍한 나시서의 변모를 일관된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을 따져본다. 이를 통해 포크너가 창조한 여성인물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작품에 대한 상호텍스트적 접근이 필요함을 확인한다.

몇 가지 도자기 분 식물의 계절별 식재시기가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nting Time on the Growth of Pottery Pot Plants)

  • 송천영;문자영;김리나
    • 현장농수산연구지
    • /
    • 제20권1호
    • /
    • pp.75-87
    • /
    • 2018
  • 도자기 분 식물 식재시기가 식물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청미니호랑가시나무(Ilex cornuta Lindl.), 무늬호랑가시나무(Ilex aquifolium 'Silver Queen'), 무늬산호수(Ardisia pusilla 'Variegata') 및 철쭉(Rhododendron indicum(Satsuki azalea))을 2017년 4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6차례(4월 1일, 6월 1일, 7월1일, 8월 1일, 10월 1일, 12월 1일) 식재하여 12주간 생존율 및 생육을 조사하였다. 식재 시기에 따른 생존율에서 청미니 호랑가시나무는 4월, 10월, 12월 식재 시 100%이였으나 6월 식재는 90%, 7월 식재는 50%, 8월 식재는 60%를 보였다. 무늬호랑가시나무 및 철쭉의 생존율도 7월과 8월이 낮은 경향이고 그 외시기는 100%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무늬산호수는 모든 식재 시기에서 100%의 생존율을 보였다. 식재시기별 청미니 호랑가시나무의 초장 생장율은 6월, 7월 및 8월 식재에서 20.0%, 15.5% 및 16.5%이었으나 4월, 10월 및 12월 식재는 13.2%, 12.3% 및 10.7%로 낮았다. 엽수 및 초폭의 증가율도 6월부터 8월 한여름의 식재는 높게 나타났으나 4월, 10월 12월은 낮았다. 무늬호랑가시, 무늬산호수 및 철쭉의 식재시기에 따른 식물생장도 한여름에는 촉진되고 봄과 가을에는 정상적인 생장을 보였다. 따라서 도자기 분화를 계절별로 식재 했을 때, 7월과 8월 한여름의 식재는 식물 생장은 촉진되지만 생존율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으므로 한여름의 식재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무가 바리공주의 심리학적 상징성 : 분석심리학적 입장에서 (Psychological Symbolism of the Shamanic Song of Princess Bari : From the Perspective of Analytical Psychology)

  • 김영희
    • 심성연구
    • /
    • 제36권1호
    • /
    • pp.1-54
    • /
    • 2021
  • 바리공주는 부모인 왕과 왕비의 일곱 번째 딸로 태어나자마자 버림을 받지만, 병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한 약을 얻기 위해 홀로 저승에 간다. 그리고 험난한 시련을 통하여 재생의 불사약을 가져와 죽은 부모를 살리고 신격을 획득함으로써 만신의 왕이 되는 무속신화이다. 무당의 조상인 바리공주의 삶에는 시련과 고통을 견디며 죽고, 새롭게 탄생해야 하는 무당의 필수적인 입무과정이 내포되어 있다. 바리공주가 신성을 획득하여 무조의 신이 되는 그 이야기속에서, 집단적 무의식의 원형, 원초적 상인 신화소를 발견할 수 있다.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고통, 죽음, 재생의 과정을 거치고 만신의 왕이 된 바리공주는 영웅신화에서 볼 수 있는 개성화 과정의 일단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리공주는 부모의 병을 그냥 고치는 것이 아니라 죽음에서 살아나게 하였다. 죽은 부모를 살아나게 하는 생명의 약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리공주가 일상의 하찮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며 견딘 자기희생적인 부모에 대한 사랑과 자비이다. 바리공주는 자아의 입장보다 넓은 자기(Self)에 입각해서 세상을 바라보고 행동하였다. 저승에서의 고행 속에서 치료자의 조건을 갖춘 바리공주는 영혼의 인도자이며, 치유자원형인 것이다. 이렇게 바리공주의 고통을 넘어선 신성한 치유의 힘은 한국인의 심성 속에 내재한 자기원형, 즉 치유자의 어떤 신적인 상을 깨우쳐 주는 상징적 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