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ychological ty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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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토픽 분석을 통한 취업난 원인의 재탐색 (Revisiting the cause of unemployment problem in Korea's labor market: The job seeker's interests-based topic analysis)

  • 김정수;이석준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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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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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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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개인-환경 부합 관점에서 취업시장변화에 따른 취업준비생의 관심사를 토대로 의사결정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취업난의 원인을 탐색적으로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최근 3개년(2013~2015) 간 취업 관련 커뮤니티 내 이용자 게시글(소셜미디어)을 웹 크롤링을 통해 수집하고, 텍스트 마이닝 기법 중 토픽 분석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주요 관심사 유형 및 심리적 반응 변화추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취업준비생의 주요 관심사가 '희망직업(세계)에 대한 인식, 취업사전준비활동, 노동시장에 대한 인식, 취업 스트레스'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직업가치나 미래 진로에 대한 탐색보다 희망직업과 관련하여 금전적 보상이나 직장근무형태(근무 및 생활환경)에 관해 관심을 두고 있어 불확실한 환경에 직면하면서 특정 언어적 사용(예: 비속어, 은어)을 토대로 불안정한 심리적 상태를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취업준비생들은 취업 성공을 위한 전략적 선택차원에서 주로 스펙준비에 치중하고 있어 취업불안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현재 취업난은 총체적으로 개인과 사회 조직의 가치추구 부재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개인은 자신의 직업 가치관을 확립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부 기업들은 인적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며, 사회적으로는 직업위세란 장애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취업난이란 특정 상황과 현상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이해하고 다수의 취업준비생 관심사를 도출하기 위한 토픽분석과 이들의 다양한 반응의 의미를 언어 심리적 이론을 토대로 해석하는 접근방법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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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심리운동 연구동향 분석 -2013년에서 2017년까지의 국내연구 중심으로- (Research trend analysis on psychomotricity based on Social Service -A Review of Research In Korea from 2013 to 2017 -)

  • 유진호;서연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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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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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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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서비스와 함께 성장한 심리와 운동의 융합 적 차원의 심리운동 관련 연구를 다양하게 분석하여 향후 심리운동의 연구의 문제점을 찾고 다양한 연구를 위한 발전방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2013년부터 2017년 3월까지의 국내에서 연구 된 심리운동 연구를 논문 검색을 통하여 수집 분석하였다. 심리운동 관련 연구는 석사학위 30편, 박사학위 6편, 학술지 14편 총 50편의 연구를 분석하였다. 50편의 연구는 유형별 분포, 대상별 분포, 연구설계 유형, 종속변인 유형, 중재 회기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주로 2013년 이후 연구사례가 하락세를 보이며 연구대상은 특정계층의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연구 설계는 단일대상, 양적연구 순으로 종속변인은 운동발달, 사회성, 정서행동의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중재회기는 11~20회, 21~30회의 가장 많이 중재되었다. 연구결과에 변화는 사회성, 운동발달, 행동변화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융합 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심리운동의 연구는 대상의 범위확대, 연구방법 및 변인의 다양화가 필요하며 활발한 후속 연구화 함께 향후 사회서비스의 기여와 함께 융합 적 방안을 제시하고 진행 되어야 할 것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사회복지사의 심리사회적 사정항목에 대한 중요도 인식 (Perception on the Importance of Items on Psychosocial Assessment among Hospice and Palliative Care Social Workers)

  • 김원철;황명진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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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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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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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우리나라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심리사회적 표준사정항목을 개발하기 위한 예비연구로써, 심리사회적 사정항목의 중요도에 대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회복지사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의료기관의 유형과 사회복지사의 자격조건에 따라 심리사회적 사정항목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방법: 2013년 5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55개 완화의료지원기관에 정부인증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 10곳의 사회사업초기면접 기록지와 선행연구결과를 반영하여 8개 범주 80개 항목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메일로 발송하였다. 이 중 조사 참여에 동의한 31개 기관(56%)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심리사회적 사정영역의 8개 범주 중 가족사항에 대한 평균치가 4.53으로 가장 높고 경제적 사항이 4.06으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 또한 사회복지사 자격증, 의료사회사업수련,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담여부등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자격특성과 병원의 유형에 따라 중요도에 대한 인식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특히 본 연구결과 심리사회적 사정항목의 수행도가 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사정항목을 중요하게 인식함에도 사정하고 있지 않는 등의 편차가 나타나 표준사정항목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둘째 법적 제도화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자격기준과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전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전문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타난 캐릭터 성격구조의 이해 (A Study on the Personality Structure of Characters in the Spiriting Away of Sen and Chihiro)

  • 양세혁;좌은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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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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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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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성격구조는, 배역의 극중 역할과 행동유형이 관객과 공감각적 요소로 작용함으로써 드러나게 된다. 그러므로 캐릭터 창작은 단순히 외형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며, 플롯을 유도하는 성격구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개성 있는 캐릭터를 창작해 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중심으로, 캐릭터에 내재한 다양한 성격구조에 관하여 고찰했다. 그 방법으로 첫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일반적인 특성에 대하여 정의했다. 둘째, 칼 G. 융의 심리학적 관점에 의한 성격의 유형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분석 과정은 성격의 다중성에 기초한 성격의 유형, 즉 '외향과 내향, 직관과 감각, 사고와 감정, 판단과 이해'의 분류 방식과 극중 역할의 유기적 관계에 기초한 '피해자, 학대자, 구원자'의 분류 방식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분석을 통하여 도출한 연구 관점을 적용했다. 본 연구는 캐릭터의 성격 유형과 유기적 관계에 의해 드러난 총체적 특성을 '캐릭터의 성격구조'로 정의하고, 데이터를 자료화하고자 했다. 또한, 관객과 공감하는 효과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 창작의 예를 제시하는 것에 그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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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타난 사랑의 유형에 대한 연구: 플라톤의 에로스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ypes of Love in and : Focusing on Plato's Theory of Eros)

  • 김민규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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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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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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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표작에 속하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캐릭터와 사건 등에 내재된 상징성으로 인해 그간 신화적 차원이나 심리학적 차원에서 많은 분석과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작품에서 드러나는 사랑의 유형에 대해서는 심층적인 연구가 미진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이 두 작품에서 캐릭터 간에 연출되는 사랑의 유형이 플라톤의 에로스론을 형성하는 사랑의 개념과 대응됨에 주목하고자 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는 기억과 회복에 대한 열망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외모 변화에 연계된 단계별 지향이 엿보인다. 이는 플라톤이 "파이드로스"와 "향연"에서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개진한 에로스의 기능과 목적을 지시한다. 플라톤은 궁극적으로 에로스를 이데아의 세계로 인도하는 정령으로 정의하고 에로스에 임하는 인간의 태도와 궁극적인 목적에 준거하여 사랑의 단계를 5단계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인식영역 및 외모의 변이, 그리고 공간의 위계는 그러한 에로스론의 핵심 개념을 드러낸다. 이처럼 서구의 가장 보편적인 사상적 원류와 맞닿아 있는 이 두 작품은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어야 한다. 폐쇄적이고 내밀한 민족정서를 다루면서도 서구적 인식론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애니메이션은 우리에게 큰 시사점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SCL-90-R을 사용한 사상체질별 심리정신 특성 연구 (Neurotic Characteristics of Sasang Types with SCL-90-R)

  • 채한;이수진;박소정;김병주;홍진우;황민우;이상남;한창현;권영규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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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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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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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neuroticism related to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each Sasang types using SCL-90-R with 107 students from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Daeguhaani University. We did ANOVA analysis with seven neuroticism-related sub-scales and fou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somatization (F=3.701, p=0.028) and hostility (F=4.396, p=0.015). The post-hoc analysis showed that the So-Yang type ($23.17{\pm}8.95$) has significantly (p=0.048, p=0.012) higher score than Tae-Eum ($19.25{\pm}5.97$) and So-Yang($19.25{\pm}5.76$) type in somatization. In hostility, the So-yang type ($11.31{\pm}3.98$) has significantly (p=0.011, p=0.015) higher score than Tae-Eum ($8.80{\pm}2.61$) and So-Eum ($9.44{\pm}3.35$) type. The ANOVA analysis with female subjects fou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nxiety (F=3.88, p=0.03) and hostility (F=5.04, p=0.01). The post-hoc analysis showed that the So-Yang type ($20.36{\pm}5.44$, $12.36{\pm}3.82$) has significantly (p=0.043, p=0.015) higher score compared to the So-Eum type ($15.46{\pm}3.36$, $8.69{\pm}2.06$) in anxiety and hostility. The profile analysis using seven neuroticism-related subscalesof SCL-90-R did not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Flatness with Greenhouse-Geisser (F=202.347, p=0.0001), Parallelism with Greenhouse-Geisser (F=1.428, p=0.191)). We discussed the implications of neuroticism in Sasang typology and SCL-90-R somatization, anxiety and hostility scales. This study showed opposite results compared to the previous studies that So-Eum type has higher neuroticism compared to the So-Yang and Tae-Eum type. The reason for this discrepancy between this and previous studies, and differences between male and female should be examined thoroughly with larger and balanced sample.

觀光資源에 대한 地리的 硏究動向 (Geographical research trends on tourism resources)

  • 권용우;김선희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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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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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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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에서는 지리학 분야에 있어서의 관광자원에 대한 연구동향을 검토함으로써 관광자원 연구의 이론적 기초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관광자원에 대한 지리적 접근은 크게 3 가지 주제로 범주화 할 수 있다. 첫째, 관광자원의 유형화와 공간적 분포에 관한 연구로 내 용상 관광자원의 개념과 범위, 기준설정을 토대로 한 관광자원 자체의 유형화와 그 지역적 분프특성에 근거한 공간적 유형화로 구분되어 발전하였다. 둘째, 관광현상을 유발시키고 관 광목적지를 결정하는 배경으로서 관광자원에 대한 인지 및 선호, 해석에 대한 행태론적 연 구이다. 셋째, 최근에 활발한 연구를 보이고 있는 관광자원의 개발에 따른 경제적 편익분석 및 문화적, 교육적, 환경적, 심리적 영향과 효과에 대한 연구동향을 들 수 있다. 종함검토 결 과 관광자원에 대한 지리적 연구는 그 공간적, 내용적 범위가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으며, 연구주제와 방법면에서도 구체적인 자료와 계량적, 분석적 틀을 기초한 실증적인 연구로 발 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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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後期 京畿地方의 都會硏究 (A study on Dohoe towns Kyonggi Province of the late Chosun Dynasty)

  • 장승일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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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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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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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조선후기 경기지역은 한강수운을 비롯한 'X'자형 간선도로망의 중심에 입지하여 재 화와 정보, 기술의 유입이 他道에 비해 빠른 곳일 뿐 아니라, 행정. 상업.위수기능이 집중 하여 도회의 발전가능성이 많은 곳이었다. 조선후기의 도회는 고급행정중심지를 제외하면 대개 3,000-5,000정도의 인구를 보유한 작은 규모로 도회거주민은 관리, 상인, 장인, 노비 등 非農民層이 주류를 이루었다. 경기도 내에 비농업적인 도시기능을 수행한 곳은 한성과 개성 을 비롯해 모두 52곳이다. 이들 중 인구 3,000명 이상의 도회로 성장한 곳은 29곳인데 대부 분 조선시대의 간선도로망인 'X'자형 도로망중 서북-동남축을 따라 분포하였다. 경기도의 도회를 중심지의 인구규모와 도회기능의 소유 정도에 따라 계층화하면 6개의 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 각 등급별 도회상황을 살펴 본 결과 1등급에서 4등급까지는 도회화의 정도가 차이 가 남을 알 수 있지만 4등급에서 6등급까지는 전체전인 도회의 모습에 있어서 그다지 큰 차 이가 나타나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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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월경경험에 관한 주관성 (Subjectivity of Female College Students Menstruation Experience)

  • 황윤영;박은희;백선숙;김명희;김희영;이원유;류언나;박경숙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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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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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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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is an attempt to provide fundamental information on how to manage menstruation discomforts by surveying the subjective viewpoint s on menstruation from female college students. Utilizing 40 Q-samples in Seoul between May 1 and June 30, 2001, data has been collected from 30 randomized P-samples. Data analysis involves the PC QUANL Program, Q-factor analysis, and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The result of the data analysis gives four types of categorizat ion as follows : The first is the "inconvenience-recognizing" type that includes 10 subjects out of 30. During menstruation, this type of subject usually complained of physical discomfort such as pain in the lower back and abdomen. Even though they considered menstruation to be troublesome, they did nothing about the in convenience. The second is the "positively-accepting" type that includes 7 subjects out of 30. This type of subject takes menstruation as natural and even a privilege for a woman. They think they are blessed to conceive a new life through their biological cycle. Therefore unlike other types, they rarely complained of any physical and psychological discomfort caused by menstruation. The third is the "destined course" type that includes 6 subjects out of 30. This type of subject endures the discomfort caused by menstruation with out any medication or medical treatment. They appeared to take menstruation a s fate without having any specially negative or positive attitude. The fourth is the "negatively-accepting" type that includes 7 out 30. This type of subject takes menstruation as negative, even if it is unavoidable for a woman. Menstruation, very negatively taken, felt uncomfortable and caused them to have pain in the lower back and abdomen and an oversensitive nervous system. The four types of attitude towards menstruation show their own characteristic features in dealing with menstruation. Understanding these features in detail will enhance nursing implementation which is related to menstruation. This study is intended to provide fundamental information with which nurses can deal with menstruation problems by investigating subjective viewpoints about menstruation. This study is a stepping stone on which further study on this subject can build to develop an effective and efficient way to deal with menstruation discomf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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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초기 남녀의 성차별 메타-인식에 대한 잠재프로파일 분석과 유형별 성역할갈등, 이성과의 거리감, 성차별 논쟁에 대한 지지도 차이 (Latent Profile Analysis of Meta-Awareness of Gender Discrimination Among Korean Young Adults: Group Differences in Gender Role Conflict, Sense of Distance from the Opposite Sex, and Support for Gender Discrimination Issues)

  • 유주연;안현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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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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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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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성별 간 갈등이 가장 극심하게 나타나는 성인초기 남녀의 성차별 메타-인식 양상을 탐색하기 위해 '여성의 남성을 향한 양가성에 대한 인식'과 '남성의 양가적 성차별에 대한 인식', '한국 사회의 성차별 실태'에 대한 지각을 측정하여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실시하고, 각 유형에 따른 성역할갈등, 이성과의 거리감, 성차별 논쟁에 대한 지지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남녀 33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20.0과 Mplus 7.4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여성은 '성차별 둔감형 여성', '성차별 민감형 여성', '성차별 저항형 여성' 총 3가지 유형, 남성은 '성평등 인식형 남성', '역차별 인식형 남성' 총 2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여성들은 성차별 메타-인식이 높은 유형일수록 성차별에 대한 지각과 성차별 논쟁에 대한 지지도가 높아진 반면, 남성들은 성차별 메타-인식이 높은 유형일수록 역차별에 대한 지각이 높아졌다. 남녀 모두 성차별 메타-인식 수준이 높은 유형일수록 더 높은 성역할갈등과 이성과의 거리감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현 한국 사회의 성별 갈등 현상에 대한 시사점과 본 연구의 제한점,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