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seudoc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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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성 종양의 체액에 대한 생체내, 생체외 3T 양성자 자기공명분 광법과 양성자 핵자기공명기법의 비교: Preliminary Study (Comparison of in Vivo, in Vitro 3T MR Spectroscopy and Proton NMR Spectroscopy for the Fluid from Cystic Tumor: Preliminary Study)

  • 이희중;김종열;장용민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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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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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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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 3T MR 기기를 이용하여, 췌장 주위에 발생한 낭성 종양에 대하여, 생체내, 그리고 생체외 생체내 자기공명분광법(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 MRS)를 획득한 후, 생체외 핵자기공명 (nuclear magnetic resonance, NMR) 스펙트럼을 기준으로 비교함으로써, 낭성 종양의 감별 진단에 있어 MRS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췌장 주위에 발행한 12예의 낭성 종양(점액성 낭성 종양=5, 췌담관내 유두종=5, 가성 낭종=1, 및 림프관종 n=1)을 대상으로 3.0T 생체내, 생체외 양성자 MRS 및 9T NMR 스펙트럼을 획득하였다. NMR의 피크와 상응하는 생체내, 생체외 양성자 MRS에서 관찰되는 피크의 존재유무를 알아보았으며, 특정 질환을 예측하는 피크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 생체내 MRS는 NMR과 민감도 29.6%, 특이도 82.6% 그리고, 67.7%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p=0.096, McNemar test), 생체외 MRS는 생체내 MRS는 민감도 57.1%, 특이도 92.6%, 그리고, 82.3%의 정확도를 보였다 (p = 0.362, McNemar test). 질병간의 스펙트럼의 차이는 NMR에서 췌담관내 유두종의 경우에서 점액성 낭성 종양에 비해 3.5-4.0 ppm에서 유의하게 많은 피크를 보였다 (p=0.026). 결론 : 결론적으로, NMR 이용한 화학물질 분석은 낭성 종양의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는 기법으로 생각되지만, 생체내 및 생체외 MRS는 임상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많은 기술적 발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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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술에 의한 하마종의 치료 (MARSUPIALIZATION FOR TREATMENT OF ORAL RANULA)

  • 강동균;황경문;김은정;김현정;김영진;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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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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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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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하마종은 구강저에 발생하는 점액 낭종으로 주로 설하선과 관련된다. 즉, 하마종은 설하선 분비도관의 파열로 인하여 타액이 분비도관에서 빠져나와 주위의 연조직 내에 저류됨으로써 발생하는 가성 낭으로 정의되며, 원인은 설하선 도관의 파열이나 폐색이다. 하마종의 임상소견은 청색의 투명한 종창이 구강저의 소대를 중심으로 편측으로 발생하며, 무통성이며, 촉진시 파동성을 나타낸다. 조직소견은 결합 조직 내 와동이 형성되지만, 낭 벽은 상피세포가 아닌 육아조직으로 구성되는 가성 낭을 관찰할 수 있다. 하마종의 첫 번째 치료법으로는 하마종의 내벽이 구강점막의 일부가 되도록 만들어 주는 조대술을 고려할 수 있다. 본 증례는 특징적인 하마종의 임상소견을 보이는 환아에게 gauze-packing등을 동반한 조대술을 이용하여 치료한 증례로써 양호한 치료결과를 보여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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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성 급성 췌장염에 대한 대시호탕의 효과 :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The Effect of Dachaihu Decoction for Hyperlipidemic Acute Pancreatit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김윤정;정유진;박동일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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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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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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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 Dachaihu decoction for hyperlipidemic acute pancreatitis (HLAP) by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Chinese clinical studies. Methods: 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 (CNKI) was utilized as the major search engine. The date of the literature search was March 7, 2020.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s) about using a Dachaihu decoction for HLAP were included in this study. Meta-analysis was performed by synthesizing outcome data, including total effective rate, abdomen pain relief time, first bowel movement time, blood amylase recovery time, and triglyceride (TG) levels (mmol/L). The selected literature was assessed using Cochrane's risk of bias (RoB). Results: Twelve of 44 RCTs met the inclusion criteria. Most studies were evaluated with RoB as having unclear risk. The total effective rate of herbal medicine treatment based on the Dachaihu decoc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symptomatic supportive treatment in 10 articles (risk ratio=1.15, 95% CI: 1.08 to 1.21, p<0.00001, I2=0%). Herbal medicine treatment based on a Dachaihu decoction was significantly more effective than symptomatic supportive treatment in terms of reducing abdomen pain relief time (in all articles; mean difference=-1.70, 95% CI: -1.91 to -1.41, p<0.00001, I2=45%), first bowel movement time (in 7 articles; mean difference=-1.46, 95% CI: -1.86 to -1.05, p<0.00001, I2=73%), blood amylase recovery time (in 8 articles; mean difference=-1.48, 95% CI: -2.04 to -0.92, p<0.00001, I2=90%), and TG levels (in 8 articles; mean difference=-1.59, 95% CI: -2.28to -0.91, p<0.00001, I2=90%). Only one article reported side effects of treatment among the intervention group and control group, citing pancreatic ulcer and pancreatic pseudocyst formation.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s that herbal medicine treatment based on a Dachaihu decoction could yield higher efficacy for HLAP than symptomatic supportive treatment alone. However, the results might be somewhat biased because of the poor quality and small sample size of the included RCTs. Well-qualified clinical studies are needed to prove the effectiveness of Dachaihu decoction therapy for HLAP.

소아 급성 췌장염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Features of Acute Pancreatitis in Children)

  • 서정호;김성헌;정상건;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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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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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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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소아에서 급성 췌장염은 췌장을 침범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 질환에 대한 보고가 많지 않아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6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급성 췌장염을 진단받았던 41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급성 췌장염의 진단은 임상 소견, 혈청 amylase 및 lipase치의 상승 및 방사선 소견이 합당한 경우로 하였으며, 이 질환의 원인, 임상 소견 및 경과, 중증도 판정, 치료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남자가 20명, 여자가 21명이었고, 진단 시 평균 나이는 8.7${\pm}$4.5세였다. 증상 발현에서 진단까지의 기간은 7.0${\pm}$7.4일이었고, 내원 당시 주증상은 복통 37예(90.2%), 구토 24예(58.5%), 발열과 경구 섭취 불량이 각각 6예(14.6%)였다. 췌장염의 원인으로는 원인불명 22예(53.7%), 총담관낭 9예(22.0%), 췌담관 합류 이상 3예(7.3%), Henoch-schonlein 자반병과 유행성 이하선염이 각각 2예(4.9%)였고 그 외 분할췌장, 용혈 요독 증후군, 외상, 바이러스성 간염, 약물(L-asparaginase)이 각각 1예였다. 간질성 췌장염이 36예(87.8%), 괴사성 췌장염이 5예(12.2%)였고 재발성 췌장염이 4예(9.8%)였다. 방사선학적 소견은 췌종대 18예(43.9%), 췌장 주위 액체저류 12예(29.3%), 복수 10예(24.4%), 췌장 주위 지방괴사 5예(12.2%)였다. 진단 당시 혈청 amylase치는 535.3${\pm}$553.2 U/L, lipase치는 766.2${\pm}$723.6 U/L였고, 혈청 amylase 및 lipase치가 1주 내에 정상으로 회복한 경우가 각각 22예(59.5%), 14예(42.4%)였고, lipase치가 4주 이후에 정상화된 경우가 11예(26.8%)였다. 중증도 판정기준인 APACHE II, Ranson 기준, Balthazar 점수에서 대부분 경증에 해당하였다. 금식과 총정맥 영양이 전례에서 시행되었고, 금식 기간은 평균 13.1${\pm}$17.0일, 총정맥 영양 기간은 평균 8.2${\pm}$13.7일이었다. Octreotide는 8명(19.5%), Gabexate mesilate는 4명(9.8%)에서 투여되었고, 4명에서 조임근절개술이 시행되었다. 합병증으로는 복수(32.3%), 패혈증(16.1%), 거짓낭(12.9%), 신장장애(12.9%), 흉수, 십이지장 궤양, 혈성복막(6.5%) 등이 있었다. 34명이 완전 회복되었고, 2명(4.9%)이 췌장염의 합병증으로 사망하였다. 결 론: 소아 급성 췌장염은 드문 질환이 아니며 성인과는 다른 원인, 증상 및 경과를 보였다. 대부분 환자들이 수 일 이내 완전 회복되지만 아직 사망률이 높으므로 조기 진단과 발병 초기에 중증도를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 및 합병증 관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