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otective factors of burn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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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예방센터 상담원의 소진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 (Factors Associated with Burnout of Korean Child Protective Service Workers)

  • 윤혜미;박병금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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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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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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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아동학대예방센터는 우리나라의 학대받는 아동의 발견, 학대여부 판정에 따라 아동과 가족의 욕구를 사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안전하고 바람직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최일선 기관이다. 개소 4년째를 맞는 아동학대예방센터의 상담원은 시 도당 1개소에 7-8명으로, 24시간 대기태세로 비인간적이고 때로는 범죄적인 처우를 받는 아동을 치료 보호하고 의료기관 행형기관 교육기관 및 사회복지기관과 밀접한 연계를 맺어야 하는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 있다. 아동보호사업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역할을 집중적으로 소화해야 하는 상담원들의 역할이 서비스 효과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데 비해 정작 이들의 직무상황과 소진에 대한 주목은 찾아보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상담원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직무관련특성, 직업만족도가 아동학대예방센터 상담원들의 소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여 소진예방의 기초 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2003년 3월 현재 전국의 상담원들이 조사대상이었으며 최종적으로 90명의 설문지가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아동학대예방센터 상담원들의 소진의 정도를 보면, 소진의 수준은 정서적 탈진, 개인적 성취감, 비인간화의 세 가지 영역 모두 매우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상담원이 미혼인 경우와 일선상담원인 경우, 그리고 나이가 적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 훈련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낄수록, 슈퍼비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상담원의 경우 소진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직업만족도가 낮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높았다. 따라서 충분한 교육과 훈련기회의 제공, 적절하고 충분한 슈퍼비전의 확립 및 직업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관수준의 노력이 요구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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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회복지사를 소진으로부터 보호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Protective Factors for Social Workers in a Medical Setting that Prevent Burnout)

  • 최명민;현진희;전혜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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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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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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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소진에 대해 그 유발 요인이나 과정에 집중해온 기존 연구들과 달리 의료사회복지사를 소진으로부터 보호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7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의료사회복지사 중 동료들로부터 유능하다고 인정받은 10명의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하고 그 내용을 질적분석 컴퓨터소프트웨어인 Nvivo2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문적 역량', '성취와 보람', '일에 대한 확고한 가치와 신념', '좋은 팀워크', '개인적 자질', '구조적 뒷받침', '가족의 인정과 지원'의 소진보호요인들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소진연구의 부수적 결과로 다뤄져온 소진보호요인을 총체적으로 제시하는 것으로서, 의료사회복지사들이 다양한 기제를 활용하여 소진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소진을 극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 소진보호요인은 의료세팅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적 역량의 개발 및 관리가 강조된다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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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tective Effect of Fair and Supportive Leadership against Burnout in Police Employees

  • Torhild Anita Sorengaard;Eva Langvik
    • Safety and Health 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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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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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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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between fair and supportive leadership and symptoms of burnout and insomnia in police employees. Burnout and insomnia can have negative consequences for health, performance, and safety among employees in the police profession, and risk and protective factors should be thoroughly investigated. Methods: Data were collected in a police district in Norway through questionnaires administered in October 2018 and May 2019. The sample consisted of 206 police employees (52% males), with an average age of 42 years and 16 years of experience in the police occupation.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a high degree of fair and supportive leadership was associated with lower levels of burnout and insomnia six months later. Fair and supportive leadership explained a greater amount of variance in burnout compared to insomnia. This finding indicates that fair and supportive leadership is a more important buffer factor against burnout than it is against insomnia. Stress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burnout and insomnia, whereas quantitative job demands had no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the concepts. Conclusion: Fair and supportive leadership can help protect employees from adverse consequences of stress and contribute to improved occupational health, whereas a low degree of support and fair treatment from leaders can both represent a stressor by itself and contribute to poorer coping of stressful events at work. The important role of leadership should be incorporated in measures aimed at preventing and reducing burnout and sleep problems.

교사 소진에 대한 보호요인으로서의 교사효능감과 집단적 자기존중감의 영향 비교 (A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The Influence of Teacher Efficacy and Collectivistic Self-Esteem as Protective Factor on Teacher Burnout)

  • 최태진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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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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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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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teacher efficacy and collectivistic self-esteem on alleviation of teacher burnout. In order to achieve these research purpose, data were collected from 161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 teachers using teacher efficacy scale, collectivistic self-esteem scale and psychological burnout scal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The major results of statistical analyses were as follows: First, generally background variabl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burnout and therefore, background variables were controlled in the analysis of teacher efficacy and collectivistic self-esteem. Second, teacher efficacy influenced on the total burnout(38%) and sub-factors which were emotional exhaustion(27.3%), depersonalization(20.7%) and diminished personal accomplishment(36.1%), and collectivistic self-esteem influenced on the total burnout(38.8%) and sub-factors which were emotional exhaustion(27.1%), depersonalization(29.6%) and diminished personal accomplishment(25.1%). Third, the analysis of additional influence of collectivistic self-esteem in addition to the influence of teacher efficacy on teacher burnout revealed additional influence in the alleviation of total burnout(18.2%), emotional exhaustion(13.9%), depersonalization(16.6%) and diminished personal accomplishment(10.3%). These results showed that teacher's collectivistic self-esteem is an important factor in the alleviation of psychological burnout with teacher efficacy which was well known as a protective factor for psychological burnout. Based upon the above results, implications of these result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국내 사회복지사 소진 관련 연구 동향 (Research Trends on Burnout among Social Workers in South Korea)

  • 이현정;김영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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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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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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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내 사회복지사의 소진에 관한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추후 이 분야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1996년에서 2016년 사이에 국내학술 DB에 게재된 사회복지사의 소진에 관한 연구 50편을 대상으로 연구 대상, 연구 주제, 연구방법론의 측면에서 내용분석을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 공적 기관보다는 민간 사회복지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연구의 주제로는 소진관련 위험 및 보호 요인, 소진의 결과, 소진의 기제, 소진의 매개효과 탐색 등이 있었고, 사회복지사의 주관적인 소진경험에 관한 연구도 있었다. 연구방법론 측면에서는 양적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소진에 관한 연구의 주제나 연구방법론이 보다 다양화되어야 할 필요를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는 국내 사회복지사 소진 관련 연구의 추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학문적 함의를 가질 것이다.

한국 임상치과위생사의 이직의도 관련 요인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Turnover intention among dental hygienists in Korea: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이다솜;홍해경;한경순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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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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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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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turnover intention of registered South Korean dental hygienists and analyze the effect sizes. Methods: Overall, 54 studies based on criteria of PICO from 1 January 2000 to 11 January 2022 were extracted. The factors related to turnover intention were applied to the ecological system theory and categorized. Subsequently, the effect size of the correlations was comprehensively meta-analyzed by dividing it into protective and risk factors depending on the negative or positive correlation direction. Results: For the overall effect size, the protective factor (ESr=-0.458) was higher than the risk factor (ESr=0.352). In the protective factor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belonging to the microsystem yielded the largest effect size. Furthermore, as for risk factors, burnout, job stress, work harassment, role conflict, and emotional labor belonging to the microsystem showed a moderate effect size. Conclusions: Factors belonging to the microsystem demonstrated a large effect size in both protection and risk factors for dental hygienists' turnover intention. Additionally, the factor showing the largest effect size was protective factor categorized into a microsystem.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들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The impact of social support and job-related tension on burnout of social workers in public sector)

  • 선수경;임현승;강성옥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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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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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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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찾아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과 효과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모 집단은 인천광역시에 근무하는 전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지를 배포, 회수하였다. 분석결과,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차이의 검증을 결과 연령대, 결혼상태, 직급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가 소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적 지지하위 변인들 중에 정서적 지지만이 소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소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연령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내적 직무스트레스, 정서적 지지, 외적 스트레스 순이었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분야에서의 소진 요인과 관련하여 몇 가지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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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호사의 임상간호인성이 소진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요인: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중심으로 (The Convergence Factors of Nurses' Character on the Burnout: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s of Resilience)

  • 류정림;주정숙;김신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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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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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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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임상간호인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J도 소재 종합병원에 재직 중인 118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2020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편의표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3.0 프로그램의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liner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고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을 위하여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병원간호사의 임상간호인성은 회복탄력성과 정적 상관관계(r=.63, p<.001), 소진과는 부적 상관관계(r=-.48, p<.001)를 보였으며 임상간호인성은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원간호사의 임상간호인성과 소진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은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간호사의 인성과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회복탄력성은 개인 내적, 환경적 차원의 보호요인으로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에 개인 및 조직적 인적자원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Supporting Resilience and the Management of Grief and Loss among Nurses: Qualitative Themes from a Continuing Education Program

  • Esplen, Mary Jane;Wong, Jiahui;Vachon, Mary L.S.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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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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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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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Caring for patients with cancer is highly stimulating and rewarding, attracting health professionals to the field who enjoy the challenge of managing a complex illness. Health professionals often form close bonds with their patients as they confront ongoing disease or treatment impacts, which may be associated with multiple losses involving function and/or eventual loss of life. Ongoing exposure to patient loss, along with a challenging work setting, may pose significant stress and impact health professionals' well-being. The prevalence rates of burnout and compassion fatigue (CF) are significant, yet health professionals have little knowledge on these topics. A 6-week continuing education program consisting of weekly small-group video-conferencing sessions, case-based learning, and an online community of practice was delivered to health care providers providing oncology care. Program content included personal, organization and team-related risk and protective factors associated with CF, grief models, and strategies to mitigate against CF. Content analysis was completed as part of the program evaluation. In total, 189 participants (93% nurses) completed the program, which was associated with significant improvements in confidence and knowledge of CF and strategies to support self and team resilience. Qualitative themes and vignettes from experiences with the program are presented. Key themes included knowledge gaps, a lack of support related to CF and strategies to support resilience, organization-and team-based factors that can inhibit expression about the impacts of clinical work, the health professional as a "person" in caregiving, and the role of personal variables, self-skill practices, and recommendations for education and support for self and teams.

한국판 자기-자비척도 타당화 연구 - 교정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Validation study of the Korean version of self-compassion scale - focusing on correctional workers)

  • 김현진;김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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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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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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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판 자기자비 척도(Korean self-compassion scale)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교정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와 관련된 척도들 간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자기자비척도의 타당화를 위해 312부의 설문지가 최종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상관분석,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관련 척도와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척도(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 우울척도(The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 depression scale), 소진척도(Maslach burnout inventory scale), 스트레스 지각척도(perceived stress scale), 삶의 만족도 척도(satisfaction with life scale)를 사용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결과 자기자비척도는 자기친절, 자기비난, 보편적 인간성, 고립, 마음챙김, 과잉동일시로 구성된 6요인 모형이 3요인 혹은 2요인 모형보다 더 높은 모형적합도를 보였다. 최종 모형인 6요인 간 서로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 소진, 스트레스 지각, 삶의 만족도 척도들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자기자비척도가 스트레스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위험요인을 낮추고, 치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보호요인을 측정하는 도구임을 시사한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연구의 함의점과 추후연구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