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reservation solution

검색결과 328건 처리시간 0.026초

사과 저장(貯藏)에 관한 연구(硏究) -무기영양(無機營養)이 사과의 저장(貯藏)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Preservation of Apple -Effect of Inorganic Compounds Applied in the Field on the Shelf-life of Apples-)

  • 박노풍;김연진;김성기;이종욱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13-18
    • /
    • 1977
  • Spur Red Delicious의 저장성(貯藏性)을 높이기 위하여 재배(栽培) 관리기간(管理其間)중 calcium물질(物質)을 시용(施用)하고 수확후 그 저장성(貯藏性)을 조사(調査)하였던 바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사과의 저장성(貯藏性)은 calcium을 시용(施用)하지 않은 표준구(標準區)와 질소다비구(窒素多肥區)는 저장말기(貯藏末期)에 68%정도의 건전과율(健全果率)을 보였으나 calcium처리구(處理區)는 $73{\sim}78%$의 건전과율(健全果率)을 나타냈다. 2. 질소다비구(窒素多肥區)는 표준구(標準區)에 비하여 호흡(呼吸)이 증가되었으나 calcium처리구(處理區)는 저장중 계속 호흡억제효과(呼吸抑制?果)를 나타내었다. 3. 수확후 사과를 calcium용액(溶液)에 침지(浸漬)한 것보다 직접 과실(果實)에 엽면살포(葉面撒布)한 것이 더 좋은 결과(結果)를 보였다. 4. calcium처리구(處理區)는 무처리구(無處理區)보다 경도(硬度)가 높아 연화현상(軟化現象)이 적었다.

  • PDF

Angiopoietin-1 and -2 and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expression in ovarian grafts after cryopreservation using two methods

  • Cho, In Ae;Lee, Yeon Jee;Lee, Hee Jung;Choi, In Young;Shin, Jeong Kyu;Lee, Soon Ae;Lee, Jong Hak;Choi, Won Jun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 /
    • 제45권3호
    • /
    • pp.143-148
    • /
    • 2018
  • Objective: The favored method of preserving fertility in young female cancer survivors is cryopreservation and autotransplantation of ovarian tissue. Reducing hypoxia until angiogenesis takes place is essential for the survival of transplanted ovarian tissu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ole of angiopoietin-1 (Angpt-1), angiopoietin-2 (Angpt-2), and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in ovarian tissue grafts that were cryopreserved using two methods. Methods: Ovarian tissues harvested from ICR mice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group I (control), no cryopreservation; group II, vitrification in EFS (ethylene-glycol, ficoll, and sucrose solution)-40; and group III, slow freezing in dimethyl sulfoxide. We extracted mRNA for VEGF, Angpt-1, and Angpt-2 from ovarian tissue 1 week following cryopreservation and again 2 weeks after autotransplantation. We used reverse transcriptase-polymerase chain reaction to quantify the levels of VEGF, Angpt-1, and Angpt-2 in the tissue. Results: Angpt-1 and Angpt-2 expression decreased after cryopreservation in groups II and III. After autotransplantation, Angpt-1 and Angpt-2 expression in ovarian tissue showed different trends. Angpt-1 expression in groups II and III was lower than in group I, but Angpt-2 in groups II and III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from group I. The vitrified ovarian tissues had higher expression of VEGF and Angpt-2 than the slow-frozen ovarian tissues, but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 Our results indicate that Angpt-2 may play an important role in ovarian tissue transplantation after cryopreservation although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understand its exact function.

BRAF, EGFR, KRAS 유전자 분자병리검사에서 DNA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병리학적인 인자에 관한 연구 (Pathological Factors Affecting DNA Quality in BRAF, EGFR, and KRAS Gene Molecular Tests)

  • 윤현구;김보라;이주미;송은하;김동훈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2권4호
    • /
    • pp.381-388
    • /
    • 2020
  • 정확한 분자병리검사를 위해 검체에 대한 질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BRAF, EGFR, KRAS 돌연변이 검사에 대해, 검체 종류 및 처리과정 중 DNA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모두 1,772건의 분자병리검사에 대해, 검체의 종류, 포르말린 고정시간, 재검기록 등 DNA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임상병리학적 요소를 조사하였다. 세포검체는 고정액으로 처리를 한 검체보다 생리식염수에 보관한 검체가 DNA 품질이 좋았다. 조직검체는 10% 중성 포르말린에 24시간 이내에 고정된 검체가 그 이상 고정된 검체보다 DNA 품질이 좋았다. 검체 종류 중 신선조직검체, 그리고 종양세포밀도가 높은 조직검체가 파라핀포매조직 및 세침흡인액상 세포검체보다 상대적으로 DNA 품질이 좋았다. 10% 중성 포르말린에 24시간 이상 오래 고정된 검체일수록 Non-PNA Ct값이 비례 증가하여, 포르말린 고정시간이 검체 DNA 품질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종양세포의 밀도 및 적절한 포르말린 고정시간이 DNA 품질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분자병리진단을 위해 이들 요소를 적절히 관리하여 최적의 DNA 품질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In-Vitro Fertilization and Culture of Pig Oocytes Matured In-Vitro by Liquid Boar Sperm Stored at 4$^{\circ}C$

  • Kim, M. Y.;Y. J. Yi;Y. J. Chang;Park, C. S.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3년도 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초록집
    • /
    • pp.63-63
    • /
    • 2003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liquid boar sperm stored at 4$^{\circ}C$ on sperm motility, normal acrosome, and in-vitro fertilization and culture of pig oocytes matured in-vitro. The sperm-rich fraction (30~60 ml) of ejaculate was collected into an insulated vacuum bottle. Semen was slowly cooled to room temperature (20~23$^{\circ}C$) by 2 h after collection. Semen was transferred into 15 ml tubes, centrifuged at room temperature for 10 min at 800$\times$g, and the supernatant solution was poured off. The concentrated sperm was resuspended with 5 ml of lactose, egg yolk and N-acetyl-D-glucosamine (LEN) diluent to provide 1.0$\times$10$^{9}$ sperm/ml at room temperature. The resuspended semen was cooled in a refrigerator to 4$^{\circ}C$ and preserved for 5 days to examine sperm motility and normal acrosome. The medium used for oocyte maturation was modified tissue culture medium (TCM) 199. After about 22 h of culture, oocytes were cultured without cysteamine and hormones for 22 h at 38.5$^{\circ}C$, 5% $CO_2$ in air. Oocytes were inseminated with liquid boar sperm stored at 4$^{\circ}C$ for 2 days after collection. Oocytes were coincubated for 6 h in 500 ${mu}ell$ mTBM fertilization media with 0.2, 1, 5 and 10$\times$10$^{6}$ /ml sperm concentration, respectively. At 6 h after IVF, oocytes were transferred into 500 ${mu}ell$ Hepes-buffered NCSU-23 culture medium for further culture of 6, 48 and 144 h.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perm motility and normal acrosome among preservation days and incubation times, respectively. The rates of sperm penetration and polyspermy were higher in 5 and 10$\times$10$^{6}$ sperm/ml than in 0.2 and 1$\times$10$^{6}$ sperm/ml. Male pronuclear formation was lower in 0.2$\times$10$^{6}$ sperm/ml than in 1, 5 and 10$\times$10$^{6}$ sperm/ml. Mean numbers of sperm in penetrated oocyte were highest in 10$\times$10$^{6}$ sperm/ml compared with other sperm concentrations. The rate of blastocysts from the cleaved oocytes (2~4 cell stage) was highest in 1$\times$10$^{6}$ sperm/ml compared with other sperm concentrations. In conclusion, we found out that liquid boar sperm stored at 4$^{\circ}C$ could be used for in-vitro fertilization of pig oocytes matured in-vitro. Also, we recommend 1$\times$10$^{6}$ ml sperm concentration for in-vitro fertilization of pig oocytes.

  • PDF

돼지-염소 이종이식모델에서 냉동 및 무세포화 혈관이식편의 조직학적 비교분석 (Histological Comparison of Vascular Grafts in a Pig to Goat Xenotransplantation Model)

  • 양지혁;성기익;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9권6호
    • /
    • pp.427-433
    • /
    • 2006
  • 배경: 현재까지 개발된 인조혈관들은 소구경 혈관에서는 개통성을 유지하기 어려워 사용에 제한이 따른다. 이에 저자는 이종혈관이식편이 소구경 혈관을 대신할 수 있는지 시험하고자 돼지의 혈관을 채취하여 냉동보관과 무세포화의 두 가지 방법으로 전처치한 뒤 이를 염소에게 이식하고 일정기간 동안 그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돼지의 양측 경동맥을 적출한 뒤 하나는 바로 조직 보관액에 담아 냉동 보관하였고 하나는 NaCl-SDS 용액을 이용하여 무세포화(acellularization)한 뒤 냉동 보관하였다. 동일한 염소의 양측 경동맥에 냉동보관만 했던 이식편과 무세포화한 이식편을 각각 삽입하였다. 3마리의 염소에게 이를 시행하였고 술 후 각각 1, 3, 6개월째에 이식편을 적출하였다. 관찰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개통성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이식 편의 적출 후에는 육안소견 및 광학현미경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3마리 실험동물 모두 혈전색전증과 같은 별다른 문제없이 예정된 적출시기까지 생존하였다. 초음파검사상 모든 혈관이식편에서 관찰기간 동안 우수한 개통성을 보였다. 육안소견상 이식편의 내강에서는 혈전의 생성없이 매끈한 표면을 관찰할 수 있었다. 현미경 검사상 6개월째의 혈관이식편에서 세포가 재구성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식 후 초기였을 때 무세포화이식편보다 단순 냉동이식편에서 염증반응이 활발한 것으로 보였으나 유의한 거부반응의 증거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돼지-염소간의 이종이식모델에서 단순 냉동혈관이식편과 무세포화혈관이식편 사이에 이식 후 6개월까지는 임상적인 차이를 야기하지 않았다. 이는 동일한 모델의 혈관이식에 있어 무세포화의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고무적인 결과라 할 수 있으나, 관찰기간이 비교적 짧고, 실험동물의 수가 많지 않아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하리라 생각된다.

인천시 UN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재난 복원력 스코어카드 평가 (Evaluation of Disaster Resilience Scorecard for the UN International Safety City Certification of Incheon Metropolitan City)

  • 김용문;이태식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 /
    • 제13권1호
    • /
    • pp.59-75
    • /
    • 2020
  • 본 연구는 인천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평가 도구인 'UNDRR의 도시 재난 복원력 스코어카드'를 적용한 사례연구이다. 이 스코어카드 평가를 통해 도출된 결과가 인천시의 재난경감 계획수립에 기여한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물론 재난 복원력 스코어카드는 도시가 직면한 모든 재난에 대한 복원력 향상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복원력의 약점을 발견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여 도시의 재난 위험도를 경감시키는 데 있다. 이는 인천시가 직면한 재난위험도를 실무자들이 인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고 재난에 취약한 분야에 대해 복원력을 갖출 수 있도록 UNDRR에서 권장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이 인천시의 재난 복원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UNDRR에서는 세계 도시의 재난경감을 위하여, 2010년부터 '기후변화,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일명 MCR(Making Cities Resilient) 캠페인'을 전 세계 도시로 확산시키고 있다. UNDRR에서 채택된 재난경감 지침을 적용함으로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이웃 도시들 간의 협업 등을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시의 UN 도시 재난 복원력 스코어카드 평가 결과는 필수사항 10가지 중에 5개 분야(1. 재난 복원력을 위한 조직구성 및 이행 준비, 4. 복원력에 강한 도시개발과 설계추구, 5. 자연생태계가 제공하는 보호기능 강화를 위한 자연 완충재 보존, 9. 효과적인 재난대비와 대응력 확보, 10. 신속한 복원과 더 나은 재건)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4.3~5.0)의 점수를 획득하여 강한 복원력 분야로 평가되었다. 이에 반해 5개 분야(2. 현재와 미래의 위험 시나리오 분석, 이해, 활용, 3. 재난 복원력을 위한 재정적 역량 강화, 6. 복원력을 위한 기관 역량 강화, 7. 복원력을 위한 사회적 역량 이해 및 강화, 8. 사회기반시설의 복원력 강화)는 5점 만점에 4점 미만(3.20~3.85)의 점수를 획득하여 약한 복원력 분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스코어카드 평가 결과를 통해, 인천시가 당면한 위험요소를 우선순위별로 확인할 수 있었고, 재난위험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원력 향상방안, 도시안전 기반의 도시개발계획 수립, 활용 가능한 재난경감자원 확인, 통합적인 재난대비 방안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역성이 우수한 도자기 복원용 Urethane resin의 개발 및 물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Properties of Ceramics Restoration Purpose Urethane resin with Excellent Reversibility)

  • 오승준;박기정;위광철
    • 보존과학회지
    • /
    • 제31권1호
    • /
    • pp.37-46
    • /
    • 2015
  • 현재 토기 및 도자기를 보존처리 할 때 사용되고 있는 접착 복원제의 경우 크게 Epoxy계, Cellulose계, Cyanoacrylate계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재료에 따라 심한 수축으로 인한 재탈락, 황변 현상으로 인한 색상 변화, 사용시 도구와 손에 묻어나오는 불편한 작업성, 비가역성 등 다양한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자기 복원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Epoxy resin의 황변 현상과 비가역성의 문제점 해결을 목적으로 저황변, 가역성이 우수한 Urethane계 합성수지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Urethane resin의 접착력은 원액 2.07MPa로 기존 재료인 $EPO-TEK301^{(R)}$ 1.21MPa로 1.5배 이상의 우수한 물성을 지니고 있다. 가공성 측정 결과 Urethane resin(in Talc 50wt%)의 마모율이 1.09%로 기존 재료인 Quick $Wood^{(R)}$(1.02%)의 마모율 보다는 다소 높게 측정되었으며, EPO-$TEK301^{(R)}$(0.41%)와 $L30^{(R)}$ (0.39%)보다 는 2배 이상의 마모율을 보이고 있어 기존의 재료보다 쉽게 성형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Urethane resin의 장점인 가역성 실험은 Acetone, Ethyl Alcohol 침적 후 12시간 경과 후 Urethane resin과 충전제인 Talc가 분말화 현상을 나타내며 100% 용해되었으며, 기존 Epoxy resin의 가역성이 0%인 것에 비해 매우 우수한 가역성을 지니고 있다. 내구성 평가를 위한 자외선 실험 결과 Urethane resin의 원액 기준 ${\Delta}E^*ab$ 색상 변화 값이 자외선 노출 전 후 2.76로 기존의 Epoxy resin보다 약 7~20배 정도 줄어 황변 현상으로 인한 이질감의 문제점을 최소화하였다.

조선조의 공문서 및 왕실자료에 나타난 장류 (Jang(Fermented Soybean) in Official and Royal Documents in Chosun Dynasty Period)

  • 안용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368-382
    • /
    • 2012
  •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및 한국고전종합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문집, 조선왕조실록, 일성록, 승정원일기, 의궤, 공문서 등의 문헌에 나타난 33가지 장의 종류 및 소요량, 장에 의한 백성의 구제, 장 관련 제도 등을 밝혔다. 우리나라 지명에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콩(豆)이 들어간 지명이 많다. 만주지역과 우리나라가 콩의 원산지이기 때문이다. 조선조에서는 콩과 소금, 메주를 세금으로 받거나, 공납 받아 장을 만들었다. 현종 5년(1664) 호조의 콩 저장량은 90,000여 섬(16,200 $k{\ell}$), 1년 소요량은 42,747섬(7,694 $k{\ell}$)이었다. 영조 32년(1756) 재해에 콩 10,000섬(1,800 $k{\ell}$)을 백성에게 나누어 주고, 영조 36년 (1756) 재해에는 전국의 세두 85,700섬(15,426 $k{\ell}$)을 감면하여 주었다. 조선조의 장 담당 관청은 내자시, 사선서, 사도시, 예빈시, 봉상시 등이고, 총융청(경기군영)의 장은 973섬(175.14 $k{\ell}$), 예빈시의 장은 1,100여 섬(198 $k{\ell}$)이다. 장을 담당한 직책은 장색, 장두, 사선식장 등이 있다. 정조 때(1777~1800) 왕실에서는 메주를 가순궁, 혜경궁, 왕대비전, 중궁전, 대전에 연간 20섬(3.6 $k{\ell}$)씩 공급하고, 감장은 가순궁 74섬 5말 1되(13.41 $k{\ell}$), 혜경궁 95섬 7말 2되 6홉(17.23 $k{\ell}$), 왕대비전 94섬 9말 5되 4홉(17.09 $k{\ell}$), 중궁전 84섬 11말 3되 4홉(17.17 $k{\ell}$)을 공급하였다. 장독은 어장고에 112개 있고, 남한산성 장창고에 690개가 있는데, 연간 15섬(2.7 $k{\ell}$)씩 장을 담갔다. 백성들이 굶주리면 나라에서 장으로 백성을 구제하였는데, 조선왕조실록에 대량 구제 기록이 20여 차례 있다. 세종 5년(1423) 굶주린 사람들에게 콩 2천섬(360 $k{\ell}$)으로 장을 담가주고, 세종 6년(1424)에는 쌀, 콩, 장을 47,294섬(8,512.92 $k{\ell}$)을 주고, 세종 28년(1446)에는 콩 46,236섬(8,322.68 $k{\ell}$)으로 장을 담가주었다. 조정에서는 장을 급료로도 주었다. 상을 당하여 장을 먹지 않고 참으면 효행으로 표창하였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장은 19종류로 장(108), 염장(90), 말장(11), 육장(5), 감장(4)의 순이다. 승정원일기에는 11종류로 장(6), 청장(5), 말장(5), 토장(3)의 순이고, 일성록에는 5종류로 장(15), 말장(2), 감장(2)의 순이다. 의궤 및 공문서에는 13종류로 감장(59), 간장(37), 장(28), 염장(7), 말장(6), 청장(5)의 순이고, 시로는 전시(7)와 두시(4)가 있다. 이 중 육장 외에는 모두 콩만으로 만드는 장이다. 문집, 조리서, 조선왕조실록, 일성록, 승정원일기, 의궤 및 공문서 여섯 자료에 가장 많이 수록된 장류는 장(372), 염장(194), 감장(73), 청장(46), 간장(46), 수장(33), 말장(26) 등 콩으로 만든 장으로, 조리서에 존재하는 중국계 장은 문집과 왕실자료에는 없다. 따라서 조선시대 백성들과 왕실, 조정의 식생활에서는 콩으로 만든 전통 장이 사용되었다.

Polyampholyte가 소난관상피세포의 초자화 동결방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olyampholyte on Vitrification Process for cryopreservation of Bovine Oviduct Epithelial Cell)

  • 김성우;이재영;김찬란;유연희;이성수;고응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6호
    • /
    • pp.527-535
    • /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축의 조직에서 유래한 동물세포를 재생산하기 위하여 세포를 동결하는 방법으로 초자화 동결법을 간단하게 이용하는 조건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소난관상피세포를 초자화 동결법에 적용하기 위하여 소 난관상피세포를 0.25ml 스트로에 밀봉하여 액체질소에 직접 노출하였다. 발정 3.5일자의 난관에서 추출된 소 난관상피세포는 polyampholyte가 주성분인 StemCell KeepTM을 구매하여 초자화 동결을 유도하였고 5, 10, 25, 50, 75 및 100% 농도에서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세포의 생존성은 트립판 블루염색기법과 SYTO-13/PI 핵 염색시약을 이용하여 차별적 생사염색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Trypan blue 염색법에서는 각각 5.6±11.8, 12.5±7.2, 53.0±2.7, 85.1±6.9, 79.8±0.6 및 60.7±6.7%의 생존율이 관찰되었고, SYTO-13/PI 염색시약에서는 각각 4.6±2.5, 30.8±12.1, 58.4±2.5, 85.5±1.2, 79.8±0.6 및 71.2±1.2%의 생존율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소 난관상피세포는 50% StemCell KeepTM 농도의 동결배양액을 이용하여 동결 보존하는 것이 가장 우수한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고 세포 유전자원 은행을 위한 영구보존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개발사업의 경관영향 검토를 위한 주요 조망점 선정 방법에 관한 연구 (The Method of Selecting Landscape Control Points for Landscape Impact Review of Development Projects)

  • 신지훈;신민지;최원빈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6권1호
    • /
    • pp.143-155
    • /
    • 2018
  • 2006년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자연경관심의 제도가 도입되었다. 자연경관심의제도는 자연경관 내 개발사업 및 개발계획 시행 시 사업의 규모와 형태 배치로 인한 스카이라인과 경관보전, 경관자원, 조망축 등의 항목을 검토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경관영향평가를 위한 조망점의 선정은 모든 평가마다 기준의 일관성이 미흡하여 영향 평가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크게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조망점의 위치에 따라 지각되는 경관의 모습이 현저하게 변화하게 되고, 불명확한 선정기준은 경관영향평가 결과에도 시각적 영향이 과소평가되므로 합리적인 선정기준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개발사업 진행으로 인한 경관 변화가 예상될 때 경관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조망점 선정기준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는 개발사업에 대한 경관영향 검토 및 향후 경관 모니터링을 위한 기초적인 분석방법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서의 자연경관 내 시행되는 개발사업 중 단일건축물 및 소규모 개발을 하는 사례를 조사하고, 그 중 점적 개발사업 4곳을 대상으로 경관영향평가 부분을 분석하여 주요 조망점 선정과정에 대해 제안하였다. 기존 가시지역 분석방법의 결과인 지형 변화에 따라 가시지역 범위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망 대상물 기준 가시지역 분석방법은 가시 범위를 확대하여 영향력이 높은 유효한 조망점을 선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판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