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lant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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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내병 내도복 다수성 청보리 품종 '영한' (A New Whole Crop Barley Cultivar 'Younghan' with Good Quality, Resistance to Lodging and Viral Disease and High-Yielding)

  • 박태일;서재환;한옥규;김경훈;오영진;박기훈;최재성;박종철;박형호;김홍식;김정곤;송태화;김원호;박남건;정재현;주정일;김수용;김대호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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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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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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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품종 '영한'은 병해 및 도복, 한해 등 재해에 강해 수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한 청보리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7년에 조숙, 내도복, 내병, 다수성 계통인 'YB3433-3B-5'와 조사료 품질이 좋고 수량이 많은 'YB3135-3B-2-3' 사이의 $F_1$에 'YB3135-3B-2-3'를 여교잡하고 계통육종법에 의하여 제반특성이 우수한 'SB971305-B-B-B-B-4-4' 계통을 선발, 생산력검정시험과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08년에 육성되었다. 1. '영한'은 직립 초형으로 파성은 IV이고, 잎은 녹색이면서 넓으며, 줄기 굵기는 중간 정도이고, 까락은 조망으로 길며, 종실은 황색이다. 2. '영한'의 초장은 98 cm로 큰 편이었고, $m^2$당분얼수는 639개로 표준품종인 '영양'보다 38개 많은 다얼성이었으며, 적응지역에서 평균 출수기는 '영양'의 4월 26일보다 평균 1일 빨랐다. 3. '영한'은 '영양'에 비해 도복, 한해에 강하였으며, 호위축병은 익산(III형)에서 중도저항성, 나주(I형), 밀양과 진주(IV형)에서는 저항성을 보였다. 4. '영한'의 건물수량은 적응지역에서 12 ton/ha로 '영양'에 비해 3% 증수하였고, TDN 수량이 8.1 ton/ha으로 6% 증수하였다. 5. 조사료 품질은 조단백질 함량 8.5%, 소화율 52.3%, 젖산 함량 0.98 g/100g으로 '영양'보다 높았으며, ADF 27.2%, TDN 67.4%로 대등하였으며, 사일리지 등급은 II 등급으로 양호하였다.

평야지적응 극조생 내도열병 고품질 벼 신품종 '조운' (An Extremely Early-Maturing, Plain Area Adaptable, Blast Resistant and High Grain Quality Rice Cultivar 'Joun')

  • 원용재;유해영;신영섭;홍하철;김연규;김명기;정국현;전용희;조영찬;안억근;윤광섭;이정희;김정주;오세관;오명규;정지웅;천아름;박향미;노재환;윤영환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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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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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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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조운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벼 수확기의 분산 및 이른 추석에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평야지적응 조생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96년 조숙이면서 양질 내병 다수성 계통인 SR14880-173-3-3-2-2-2와 초형이 우수하며 수량성이 높은 단간 조생인 운봉20호를 교배하여 2009년 육성한 평야지적응 극조생 단간 내도열병 고품질 벼 품종으로 주요 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출수기는 7월 23일로 오대벼보다 7일 빠른 극조생종이다. 2. 간장은 62 cm이며, 주당수수는 16개, 수당 립수는 59개이고, 현미 천립중은 21.2 g으로 오대벼보다 가볍다. 3. 쌀 외관은 심복백이 거의 없이 맑고 깨끗하며, 아밀로스 함량은 17.8%로 오대벼보다 낮고, 밥맛이 양호하다. 4. 불시출수가 잘 되지 않으며 위조에 강하고 성숙기 엽노화가 느린 편이다. 5. 수발아에 강하고 내냉성은 오대벼와 비슷한 수준이다. 6. 잎도열병은 강한 저항성이나 흰잎마름병 및 기타 병해충에는 약한 편이다. 7. 수량성은 3년간의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쌀 수량이 5.18 MT/ha 이다.

DNA 마커를 이용한 벼멸구 저항성 선발 및 복합내병충성 벼 계통 육성 (Marker Assisted Selection of Brown Planthopper Resistance and Development of Multi-Resistance to Insect and Diseases in Rice (Oryza sativa L.))

  • 이종희;여운상;조준현;이지윤;송유천;신문식;강항원;손재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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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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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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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관행의 교배육종과 DNA 마커를 이용한 MAS의 접목을 통하여 벼멸구 저항성과 관련된 단점을 보완하고, 효율적으로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끝동매미충 저항성이 집적된 복합내병충성 우량계통을 육성하고자 수행하였다. 교배모본으로는 완전미율이 높고, 끝동매미충에 저항성인 '남평'과 단간이면서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인 '주남'을 반복친으로 사용하였고, 벼멸구저항성 유전자 Bph1을 가지고 있지만 간장이 크고 재배안전성이 미흡한 '밀양220호'를 공여친으로 사용하였다. 벼멸구 저항성 연관마커 RM28493을 이용하여 $BC_1F_1$$BC_2F_1$ 세대에서 MAS로 저항성 개체 선발과 여교잡을 수행하였으며, 복교잡 $F_1$ 세대에서 MAS를 통한 벼멸구 저항성이 고정된 계통을 선발하였다. 고세대 계통에서 생물검정을 통하여 흰잎마름병, 끝동매미충에 저항성인 계통을 선발하였다. MAS와 생물검정을 통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및 끝동매미충에 저항성인 85개의 복합내병충성계통을 선발하였다. 복합내병충성 계통의 간장, 완전미율 및 수량은 각각 71~88 cm, 51~93%, 449~629 kg/10a 사이에 분포하였다. 복합내충성계통중 간장, 완전미율 및 수량이 남평벼와 비슷한 계통을 선발하여 '밀양265호'로 명명하였다. 최종적으로 본연구에서는 기존의 교배육종과 분자육종의 접목을 통하여 복합내병충성 우량계통을 육성하였으며, 이는 금후 유용교배모본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군락의 식생구조와 관리제언 (Management Guidelines and the Structure of Vegetation in Natural Monuments Koelreuteria Paniculata Community)

  • 신병철;이원호;김효정;홍점규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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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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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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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감주나무군락의 보존 관리방안을 모색하고자 식생구조와 수목의 활력도, 토양특성 및 병충해 현황 등을 분석하였으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식생구조를 분석한 결과, 모감주나무군락(Koelreuteria paniculata Community)은 크게 쇠무릎아군락(Achyranthes japonica Subcommunity)과 병아리꽃나무아군락(Rhodotypos scandens Subcommunity), 마삭줄아군락(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intermedium Subcommunity)으로 구분되었다. 지역별 모감주나무군락의 식생구조를 보면, 안면도 모감주나무군락은 아교목층과 초본층의 2층 구조로 구성된 반면, 포항과 완도 대문리 모감주나무군락은 교목층과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4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었다. 수목의 활력도 분석결과 안면도 모감주나무군락은 포항, 완도에 비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 지역에 비해 모감주나무군락의 층위구조가 단순하고, 경쟁수종 등이 비교적 적어 병충해 등에 취약하며, 모감주나무군락의 밀도가 높아 이로 인해 수관경쟁 등으로 나타나는 자연낙지와 수목 자체의 활력도 저하로 인한 두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다. 토양특성 분석결과 토성, 토양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은 수목 생장에 양호한 수준이지만 전질소함량은 국부적으로 결핍이 심하였으나 시비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병충해로는 갈반병과 흰가루병 및 알락하늘소에 의한 피해가 있었으나 전체 면적의 10~15% 내외정도로 나타났고, 지속적인 예찰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군락의 보전을 위한 관리방안을 제시한다. 첫째, 모감주나무군락지 주변의 개발로 인한 환경 악화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정면적의 확보가 필요하다. 특히 과거에 비해 면적이 감소된 구역의 경우 토지매입 등을 통한 지정구역의 확대 방안에 대한 검토도 필요할 것이다. 둘째, 모감주나무군락의 인위적 간섭(하예작업, 외과수술, 토양시비 등)은 군락의 유지기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인위적 간섭에 따른 군락의 변화양상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이에 근거하여 보호사업 등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모감주나무군락의 유지기작에 영향을 주는 유묘, 치수의 발생을 분석한 결과 과년도와 비교하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 따라서, 모감주나무군락의 종자 결실률과 이에 따른 발아와 유묘의 추이, 종조성의 변화 등 군락의 동태 파악을 통한 적극적 관리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생 복합내병성 고품질 벼 '삼광1호' ('Samkwang1', a Medium Maturing, Multiple Disease Resistant, and High-quality Rice)

  • 이정희;원용재;조영찬;이점호;양창인;김명기;안억근;서정필;이상복;전용희;성열규;정응기;하운구;장재기;정국현;윤미라;강경호;박향미;노재환;김보경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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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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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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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삼광1호'는 중부지역 적응하는 고품질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2005년 하계에 중생이고 단간이며 도복에 강한 '수원152호'와 중만생이고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며 도정특성이 좋은 최고품질 품종 '삼광'를 인공교배한 잡종1세대에 삼광을 여교배하였다. 삼광이 여교배된 $F_1$개체를 양성하며 조기에 유전특성을 고정하고자 꽃가루 배양을 실시하고 육성계통 세대 진전 후 SR30176-HB2946-B-32-1-1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66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역적응시험 3년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5년 12월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신품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삼광1호'으로 명명되었다. '삼광1호'의 출수기는 보통기 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8일로 '화성'보다 2일 빠른 중생종이고, 벼 간장은 77 cm로 '화성'보다 7 cm 작은 준단간이며, 이삭길이는 20 cm, 주당 이삭수 13개로 화성과 같은 특성이나, 이삭당 입수는 128개로 '화성'보다 많았고. 등숙률은 87.4%로 '화성'보다 낮았으며, 현미 천립중이 21.7 g으로 중소립종이다. '삼광1호'는 도열병에 강한 저항성을 보였고, 흰잎마름병은 K1, K2, K3 균계에 저항성을 보였지만, 오갈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은 없었다. '삼광1호'는 도복에는 중정도이며, 수발아는 화성보다 강한 반응을 보였고, 내냉성은 '화성'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삼광1호'의 백미외관은 심백이 0으로 아주 맑고 투명하였다. 알칼리붕괴도는 6.2, 단백질함량은 6.2%, 아밀로스함량은 18.9%로 '화성'보다 낮아서 미질특성이 우수하였고, 관능검정 결과 밥맛은 0.35로 '화성'보다 매우 우수한 품종이었다. 제현율, 현백률 및 도정률은 '화성'과 비슷하였으나 도정된 쌀의 완전립률이 94.2%로 '화성'의 81.6%보다 높은 편이었고 완전미도정수율도 70.5%로 '화성'보다 우수하였다. '삼광1호'의 쌀수량은 중부평야지와 중서부해안지 등 11개 지역에서 보통기 보비재배 평균 5.62 MT/ha로 '화성'의 5.22 MT/ha 보다 8% 높았다. 최고품질 품종 '삼광1호'의 적응지역은 중부 평야지와 중서부해안지이다.

통일벼의 등숙(登熟) 향상(向上)과 적고방지(赤枯防止)를 위(爲)한 묘대개선(苗垈改善)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Improvement of Nursery for Better Ripening Percentage and Prevention of Red Discoloration of Rice Variety "Tongil")

  • 최범렬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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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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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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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1. 육묘성적(育苗成績) 통일품종(品種)을 보온절충묘대(保溫折衷苗垈)에서 육묘(育苗)하는 경우(境遇) 자재대(資材代)와 노력(勞力)이 표준(標準)터넬식(式)에 비(比)하여 크게 절약(節約)되는 평상식방법중(平床式方法中) 육묘성적(育苗成績)이 표준(標準) 터넬식(式)에 의(依)한 것과 비등(比等)할만한 새로운 형(型)을 고안(考案)해 보고져 묘대설치(苗垈設置) 및 파종(播種)에 있어 최아(催芽)의 유무(有無), 묘대정지법(苗垈整地法), 복토(覆土)의 종류(種類), 중간피복(中間被覆)의 4요인(要因)을 가지고 실험(實驗)을 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무최아구(無催芽區)는 최아구(催芽區)에 비(比)하에 육묘(育苗) 성적(成績) 전반(全般)에 걸쳐 현저(顯著)히 불량(不良)하여 실용(實用) 가치(價値)가 없는 것으로 인정(認定)되었다. (2) 묘대정지방법(苗垈整地方法) 즉 건묘대식(乾苗垈式)과 수묘대식(水苗垈式)에 있어 통일 품종(品種)은 성묘율(成苗率)과 치묘기(稚苗期)의 초장비(草長比)가 건묘대식(乾苗垈式)의 것이 우수(優秀)하였고 기외(其外)의 묘소질(苗素質)에는 차이(差異)가 거의 인정(認定)되자 않았다. (3) 복토(覆土)의 종류간(種類間)에는 육묘성적(育苗成績)에 전연(全然) 차이(差異)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4) 평상식(平床式)에 있어 중간피복(中間被覆)으로 볏짚을 중고형(中高型)으로 덮은 것은 무피복구(無被覆區)에 비(比)하여 묘(苗)의 소질(素質)에 있어서 유의차(有意差)는 인정(認定)되지 않았으나 전자(前者)가 폴리에틸렌 피복기간중(被覆期間中) 저온(低溫) 또는 과고온(過高溫)이거나 강우(降雨)가 많을 경우(境遇)엔 안전성(安全性)이 훨씬 높을 것으로 보았다. (5) 평상식(平床式)과 표준(標準)터넬식(式) 간(間)에는 육묘성적(育苗成績) 전반(全般)에 걸쳐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지 않았는데 이는 보통조식간(普通早植間) 보온절충묘대(保溫折衷苗垈)인 관계(關係)로 폴리에틸렌 피복기간(被覆期間)이 짧은데 주인(主因)이 있었던 것으로 보았다. (6) 품종간(品種間)에는 성묘율(成苗率)은 아끼바레가 통일에 비(比)하여 높았고 묘령(苗令)과 초장비(草長比)는 반대(反對)로 통일이 아끼바레에 비(比)하여 현저(顯著)히 높았으나 기타(其他) 요인(要因)에서는 별(別)로 차이(差異)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2. 본묘성적(本苗成績) 육묘성적(育苗成績)이 좋았던 최아구(催芽區)의 묘(苗)와 일반묘대(一般苗垈)를 공시(供試)하여 주(主)로 등숙비율(登熟比率), 수량(收量), 적고발생정도(赤枯發生程度)를 알아 보고져 본답실험(本畓實驗)을 시행(施行) 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수량구성요소(收量構成要素)와 수량(收量) 및 적고발생(赤枯發生) 정도(程度)에 있어 통일, 아끼바레 두 품종(品種)이 다 표준(標準)터넬식(式), 볏짚 중고형중간피복평상식(中高型中間被覆平床式), 보통(普通) 평상식(平床式)의 순(順)으로 다소(多少) 좋은 경향(傾向)이었으나 각(各) 3자간(者間)에 유의차(有意差)는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2) 통일품종(品種)에 있어 수묘(水苗) 대구(垈區)가 보온절충묘대구(保溫折衷苗垈區)에 비(比)하여 등숙비율(登熟比率)과 수량(收量)은 현저(顯著)히 떨어지고 적고발생정도(赤枯發生程度)도 높았다. (3) 아끼바레품종(品種)은 등숙비율(登熟比率) 및 수량(收量)에 있어서 보온절충묘구(保溫折衷苗區)는 수묘대묘구(水苗垈苗區)에 비(比)하여 현저(顯著)히 떨어져 통일품종(品種)과는 정반대(正反對)의 현상(現象)을 나타냈는데 이는 호엽고발생관계(縞葉枯發生關係)가 주인(主因)인 것으로 인정(認定)되었다. 이상(以上)의 육묘(育苗)와 본답(本畓)의 종합성적(綜合成績)으로 보아 통일품종(品種)의 재배(栽培)에 있어 등숙비율(登熟比率)과 수량(收量)의 향상(向上) 및 적고방지(赤枯防止)를 위(爲)해서는 보온절충묘대(保溫折衷苗垈)로 육묘(育苗)해야 되며 이를 위(爲)한 묘대양식(苗垈樣式)으로서는 표준(標準) 터넬식(式)이 완전(完全)하다고 보나 볏짚을 중고형(中高型)으로 중간피복(中間被覆)을 하는 평상식(平床式)도 이에 비등(比等) 할 만한 방법(方法)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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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빗자루병(病)의 마름무늬매미충에 의(依)한 매개전염(媒介伝染) (Transmission of Jujube Witches'-broom Mycoplasma by the Leafhopper Hishimonus sellatus Uhler)

  • 라용준;우건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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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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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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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대추나무빗자루병(病)의 전염경로(傳染經路)를 구명(究明)할 목적(目的)으로 실험(実驗)을 실시(實施)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대추나무에서 38종(種)의 가해충(加害虫)이 채집동정(採集同定)되었으며 이 중(中)에서 Mycoplasma의 매개가능성(媒介可能性)이 있는 흡수성(吸收性) 매비충류(類)는 8종(種)이었다. 이들 매미충류중(類中)에서 6~10월(月)까지 어느 지역(地域)에서나 발생밀도(發生密度)가 가장 높았던 종류(種類)는 마름무늬매미충이었고, 마름무늬매미충은 건전(健全)한 대추나무에서 보다 빗자루병(病)에 이병(罹病)된 대추나무에서 그 발생밀도(發生密度)가 훨씬 높았다. 2. 빗자루병(病)에 이병(罹病)된 대추나무분근묘(分根苗)에 14~21일간(日間) 흡즙(吸汁)시킨 마름무늬매미충을 대추나무실생유묘(實生幼苗)에 접종(接種)한 결과(結果), 접종(接種)을 개시(開始)한지 40~60일후(日后)에 상엽(上葉)이 소형화(小形化)하고, 황화(黃化)하는 이상증상(異常症狀)이 나타났다. 이들 상이증상(異常症狀)이 나타난 잎의 주맥(主脈)과 엽병조직(葉炳組織)을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으로 관찰(觀察)한 결과(結果), 사관(篩管)에서 Mycoplasma가 다수(多数) 검출(検出)되었다. 그러나 건전엽(健全葉)의 조직(組織)에서는 Mycoplasma 가 관찰(觀察)되지 않았다. 따라서 대추나무빗자루병(病)은 마름무늬매미충에 의(依)해 매개(媒介)된다는 사실(事実)이 구명(究明)되었다. 3. 대추나무빗자루병(病)의 검정식물(檢定植物)을 찾을 목적(目的)으로 마름무늬매미충의 식이식물(食餌植物)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대추나무, 일일초(日日草), 당근, 셀러리, 가지, 메꽃, 호프, 자운영, 한삼넝쿨 등에서 30일이상(日以上)의 장기간(長期間) 생존(生存)을 보였고, 또 이들 식물체(植物体) 상(上)에서 산란부화(産卵孵化)를 확인(確認)할 수 있었다. 4. 일일초(日日草)에 대추나무빗자루병(病) 보독(保毒) 마름무늬매미충을 접종(接種)한 결과(結果), 접종개시후(接種開始后) 25~28일(日)에 엽맥(葉脈)이 투화(透化)되고 잎이 황화(黃化)하는 이상증상(異常症狀) 나타났다. 이들 이상증상(異常症狀)이 나타난 잎을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으로 관찰(觀察)한 결과(結果), 사관(篩管)에서 Mycoplasma가 검출(検出)되었으나 건전엽(健全葉)에서는 Mycoplasma가 관찰(觀察)되지 않았다. 따라서 일일초(日日草)에 나타난 증상(症狀)은 마름무늬매미충에 의(依)해 매개(媒介)된 대추나무빗자루병(病) Mycoplasma의 감염(感染)에 의(依)한 것임이 확인(確認)되었다. 5. 대추나무빗자루병(病)에 걸린 나무에서 종자(種子)를 채취(採取)하여 본병(本病)의 종자전염여부(種子傳染与否)를 조사(調査)하였으나 종자전염(種子傳染)은 확인(確認)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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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cumber mosaic virus Paf 계통의 약독 병징과 관련된 satellite RNA의 유전자 해석 (Genomic Analysis of Satellite RNA of Cucumber mosaic virus-Paf Related with Mild Symptoms)

  • 성미영;정민영;이상용;류기현;최장경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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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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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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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Cucumber mosaic virus(CMV)-Paf 계통에 포함된 satellite RNA(Paf-satRNA)는 CMV의 병징을 완화시키는 약독병징 관련 유전자로 작용하였다(Choi 등, 2001). 이 연구는 Paf-satRNA의 약독병징 관련 유전자의 도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고추에서 chlorosis 병징을 발현하는 PepY-satRNA와 키메라 satRNA를 구축하여 분석하였다. 두 종의 satRNA의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 분자크기가 큰 PepY-satRNA에서 10염기의 삽입이 발견되기는 하였지만, 양 말단영역의 염기는 비교적 안정된 conserved sequence를 보였다. 그러나 이들 satRNA의 중간영역에 존재하는 염기서열, 즉 5' 말단의 81번째 염기로부터 113번째, 그리고 183번째 염기부터 265번째 염기까지의 영역에서는 많은 변화를 나타냈다. 약독병징과 관련된 도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구축한 각 satRNA 및 키메라 satRNA의 cDNA로부터 transcript RNA를 전사시키고, 전사된 각 satRNA transcript를 CMV-Fny의 게놈RNA1, RNA2 및 RNA3의 transcript와 혼합한 후 N. benthamiana에 접종하였다. 그 결과 RT-PCR에 의해서 모든 satRNA-cDNA로부터 전사된 transcript의 감염성이 확인되었으며, Paf-satRNA 및 키메라 Paf(H/N)-satRNA와 PepY(N/A)-satRNA를 접종한 N. benthamiana에서는 모두 약한 모자이크 또는 무병징 감염의 특성을 보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PepY-satRNA 및 키메라 PepY(H/N)-satRNA와 Paf(N/A)-satRNA를 접종한 식물에서는 전형적인 모자이크 증상과 식물체의 위축을 동반하였다. 이들 각 키메라 satRNA에 감염된 N. benthamiana를 접종원으로 고추에 접종한 결과, Paf-satRNA와 혼합한 CMV-Fny를 접종한 고추에서는 무병징에 가까운 약한 모자이크 증상이 발현되었고, PepY-satRNA를 접종한 고추는 뚜렷한 chlorosis의 모자이크 증상이 발현되었다. 한편 이들 두 종 satRNA의 키메라, Paf(H/N)-satRNA와 PepY(N/A)-satRNA를 접종한 고추에서는 모두 약한 모자이크 또는 무병징 감염의 특성을 보였고, PepY(H/N)-satRNA와 Paf(N/A)-satRNA를 접종한 식물에서는 전형적인 chlorosis의 모자이크 증상과 식물체의 위축을 동반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N. benthamiana에서와 마찬가지로 Paf-satRNA의 약독병징과 관련된 유전자의 도메인은 HpaI-NarI 영역에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냈다.

전국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채집한 2009년산 쌀과 가공부산물 시료의 독소생성곰팡이 오염 (Toxigenic Fungal Contaminants in the 2009-harvested Rice and Its Milling-by products Samples Collected from Rice Processing Complexes in Korea)

  • 손승완;남영주;이승호;이수민;이수형;김미자;이데레사;윤종철;류재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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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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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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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미곡종합처리장의 가공단계별 7종의 쌀 시료에 대한 곰팡이 오염 정도를 조사하였다. 곰팡이독소를 생산하는 곰팡이인 Aspergillus spp., Fusarium spp., Penicillium spp., Alternaria spp.가 우점하고 있었고, 포장곰팡이인 Fusarium과 Alternaria는 남부지방에 저장곰팡이인 Aspergillus와 Penicillium는 중부지방에 오염이 많았다. 또한 원료벼에서 가공단계가 진전될수록 Fusarium과 Alternaria와 같은 포장곰팡이의 오염 정도는 낮아졌으나 심하게 오염된 전라도 시료에서는 크게 낮아지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Aspergillus와 Penicillium과 같은 저장 곰팡이의 오염 정도는 가공단계가 진전될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7종의 쌀 시료에는 총 35종의 곰팡이 속(genus)이 오염되어 있었으며 이 중 Myrothecium spp.는 우리나라 쌀 시료에서 처음으로 검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주식인 쌀의 수확 후 저장, 가공과정의 곰팡이독소의 오염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2010년산 맥류의 붉은곰팡이병 발생 및 Fusarium 곰팡이독소 자연발생 (Natural Occurrence of Fusarium Head Blight and Its Mycotoxins in 2010-harvested Barley and Wheat Grains in Korea)

  • 류재기;이수형;손승완;이승호;남영주;김미자;이데레사;윤종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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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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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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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0년산 쌀보리 43시료, 겉보리 17시료, 맥주보리 11시료, 청보리 14시료, 밀 41시료 등 총 126개 시료를 농가로부터 채집하였다. 이들 시료를 대상으로 Fusarium균 오염정도와 이들 균이 생산하는 주요 독소인 DON, NIV, ZEA의 자연발생을 조사하였다. 2010년산 맥류의 전국 평균 오염율은 23.0%로 2009년 전국 평균 오염율(Yeh 등, 2010)에 비해 10% 이상 높았다. 지역별 오염율은 전남지방의 맥류가 35.8%로 가장 높았고 전북 20.8%, 경기 20.5% 순이었다. 각 독소별 오염빈도와 오염수준을 조사한 결과, DON은 43시료(34%), 0.89 mg/kg 이었고, NIV는 107시료 (84.9%), 1.86 mg/kg, ZEA은 13시료(10.3%), 0.06 mg/kg이 었다. NIV의 오염빈도가 DON과 ZEA에 비해 높았다. 한편 40시료(31.7%)가 DON과 NIV가 중복오염되어 있었다. 맥류 종류별 곰팡이독소의 오염수준을 보면, 밀에서는 DON의 오염수준이 NIV보다 높았으며, 보리에서는 NIV 오염수준이 DON보다 높았다. 보리 종류별 NIV의 오염수준은 청보리, 맥주보리, 쌀보리, 겉보리 순으로 높았다. 독소오염에 대해 지역별로 분석하여보면 경기, 충남북의 중부지방은 DON의 오염수준이 NIV보다 높았으며, 전남북과 경남북의 남부지방은 NIV의 오염수준이 높았다. DON과 NIV 독소의 오염빈도 또한 중부지방에 비해 남부지방이 많았다. 지역별 맥류 곰팡이독소 자연발생 양상의 차이를 처음으로 보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