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ytosoc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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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단목령-구룡령 구간의 산림식생유형 분류 및 종조성 (The Classification of Forest Vegetation Types and Species Composition in the Sector between Danmoknyeong and Guryongnyeong of Baekdudaegan)

  • 김민수;조현제;김준수;배관호;천정화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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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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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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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생물다양성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백두대간 일대인 단목령-구룡령 구간의 산림식생을 보다 더 생태적이고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총 조사구 142개소에 대해 Z.-M. 학파의 식물사회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였고 식생조사 및 입지 환경 특성을 조사하였다. 산림식생의 유형은 1개 군락군, 2개 군락, 4개 군, 4개 소군의 단위체계를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상재도급 V형에 해당하는 신갈나무와 당단풍나무는 대체적으로 향존중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지역의 산림생태계 관리 계획에 있어 중점관리대상종이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종다양성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VT3형에서 우점종들이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었고 VT4형의 종들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종들이 제일 풍부하게 나타났다. 또한, 단목령-구룡령 구간에서는 희귀식물이 다소 분포하였는데 멸종위기종인 벌깨풀과 위기종인 구실바위취, 취약종인 백작약, 두메대극, 금강초롱꽃, 어리병풍, 약관심종인 등칡, 도깨비부채, 참배암차즈기, 미치광이풀, 병풍쌈 등 총 24종의 희귀식물이 나타났다.

우리나라 서어나무 임분의 군집구조와 식생천이 (Community Structure and Vegetation Succession of Carpinus laxiflora Forest Stands in South Korea)

  • 변성엽;윤충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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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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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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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산림천이는 몇 단계의 산림생태계 변화과정을 거쳐 최종단계인 극상림에 도달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온대림의 극상림을 이루는 대표 수종이 서어나무라고 하는 많은 연구결과가 제시되어 왔다. 특정지역 또는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서어나무의 상관 군락을 대상으로 식생구조와 천이과정의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고 우리나라 온대림의 극상림으로서 서어나무림을 제시한다는 것은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17개산 75개소의 서어나무림을 대상으로 식생유형과 층위구조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생태적 천이경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유형분류는 식물 사회학적 방법에 따라 수행하였으며 층위구조는 중요치를 분석하여 파악하였다. 종조성에 따른 유형분류결과, 총 6개의 식생단위와 9개의 종군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서어나무군락군은 난티나무군락, 개암나무군락(갈참나무군, 개암나무전형군), 철쭉군락(물들메나무군, 개서어나무군, 철쭉전형군)으로 분류되었다. 각 층위별로 중요치를 분석하여 서어나무림의 천이경향을 예측해 본 결과, 서어나무림은 (1) 당분간 서어나무림으로 유지되는 유형(식생단위 2, 3, 6), (2) 까치박달림으로 천이가 진행되는 유형(식생단위 1, 4), (3) 붉가시나무림으로 천이가 진행되는 유형(식생단위 5)의 총 3가지 천이유형으로 나타났다.

울릉도 삼림식생과 환경과의 상관관계 (Vegetation-Environment Relationships in Forest Community of Ulleung Island)

  • 소순구;김무열;박종민;이상화;박관수;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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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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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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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울릉도의 삼림군락을 분류하고, 식생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울릉도 삼림군락은 곰솔군락(Pinus thunbergii community), 소나무군락(Pinus densiflora community), 참식나무군락(Neolitsea sericea community), 섬잣나무군락(Pinus parviflora community), 너도밤나무 - 마가목군락(Fagus multinervis - Sorbus commixta community)으로 분류되었다.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TWINSPAN에 의한 군락분류는 일치성을 보이고 있어 상호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의 화학적 특성은 군락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기물함량, 전질소, 유효인산, 그리고 양이온 치환용량은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산림토양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토양 pH는 4.66-5.80으로 약한 산성 토양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토성은 양토나 사양토로 나타났다. 삼림군락과 환경요인들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해발고와 치환성양이온(Na, K, Ca, Mg), 토양 pH 그리고 토성 중의 silt와 sand가 군락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노상식물군락의 분류와 분포 특성 (Classification and Characteristics of the Roadbed Plant Communities in Daegu, Korea)

  • 안경환;김종원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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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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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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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 권역 내의 노상식생에 대하여 군락분류를 수행하고, 분류된 식생 유형에 대한 생태적 분포 특성을 규명하였다. 총 50 개의 식물사회학적 식생자료를 이용하여 Z.-M. 학파의 군락분류법이 수행되었으며, 주좌표분석법(PCoA)에 의하여 식물군락의 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대구지역의 노상식생은 5 개의 식물군락(그령군락, 질경이군락, 왕바랭이군락, 강아지풀군락, 바랭이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광엽형 노상식생은 질경이군락뿐으로 화본형 노상식생형이 우세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상식생의 서식처는 토양환경조건의 안정성과 수분조건에 의하여 안정-적습, 불안정-적습, 안정-건조, 불안정-건조의 네 가지 분할로부터 각 식생유형과 대응되었다. 노상식생에서 가장 높은 상대기여도를 나타내는 출현종은 바랭이, 왕바랭이, 그령, 질경이, 돌피, 토끼풀, 마디풀, 강아지풀, 금강아지풀, 쑥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몬순 이후에 화기(花期)를 가지는 바랭이, 왕바랭이, 그령 등이 상대기여도 50% 이상의 수준을 보이는 사실이 특기되었다. 대구 노상식생의 특성은 대구생물기후구와 한반도의 $C_4$식물계절(후몬순계절), 그리고 일본 및 동아시아의 노상식생 최상급단위로 제창된 질경이군목과의 식생학적 차별성 등으로 정의되었다.

아까시나무림의 군락분류와 군락생태 (Syntaxonomy and Synecology of the Robinia pseudoacacia Forests)

  • 조광진;김종원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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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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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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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아까시나무 우점림의 식생유형에 대한 분류와 분포양식 그리고 생태식물상적 특성을 규명하였다. 전통적인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식생조사자료 및 식생유형간의 유사성 분석을 위하여 주좌표분석법(Principal Coordinates Analysis)과 상관 계수(correlation coefficient)가 이용되었다. 생태식물상의 분석에는 출현 식물종들의 특질(넌출형, 일이년생 생명환, 삼림식생요소, 체감도시화지수)이 이용되었다. 이러한 분석은 출현종의 상대기여도를 바탕으로 하는 입지-식생조사구 매트릭스의 식물군락표 및 군락합성표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아까시나무 우점림은 총 77과 193속 323종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아까시나무-닭의장풀군집(전형아군집, 떡갈나무아군집, 자귀나무아군집, 소나무아군집, 굴참나무아군집, 가중나무아군집), 아까시나무-갈대군락(전형하위군락, 띠하위군락)으로 분류되었으며, 크게 네 가지 식생형(도시형, 농촌형, 하천형, 복합형)으로 구분되었다. 아까시나무-닭의장풀군집은 졸참나무-작살나무아군단의 냉온대 남부 저산지대의 아까시나무 조림식생을 대표하는 식생단위이며, 아까시나무-갈대군락은 하천(정수역)형으로 기재되었다. 가중나무아군집은 높은 체감도시화지수에 의하여 도시형 아까시나무림으로 규정되었다. 하천형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아까시나무 우점림은 지속군락으로 고려되었다.

백두대간 바람재일대 식생유형 및 천이경향 (Successional Trends and Vegetation Types in the Baramjae Area of Baekdudaegan)

  • 김지동;이준우;박병주;이혜정;이동혁;허태임;변준기;안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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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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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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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바람재일대의 산림생태계복원 이후 식생유형에 따른 천이경향에 대한 산림의 변화 상태를 분석하였다. 바람재일대의 식생유형 분류를 위해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식생조사법에 따라 총 81개소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식생유형분류체계는 소나무군락군으로 구분되었다. 군락단위에서 신갈나무군락, 소나무전형군락으로 구분되었다. 군단위에서 떡갈나무전형소군, 버드나무소군, 신갈나무전형소군으로 구분되었다. 중요치 분석 결과, 식생단위 1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식생단위 2는 신갈나무, 떡갈나무, 식생단위 3은 소나무, 그리고 식생단위 4는 버드나무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천이계열에 따라 층위별 이입 종의 우점도 차이를 보였다. 식생유형분류체계를 바탕으로 천이경향을 파악하기 위해 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DCA)를 분석한 결과, 1축(33.2%) 및 2축(28.9%)로 종합 설명력 62.1%로 나타났다. 복원 이후, 천이경향은 식생단위 1과 식생단위 2가 가장 광범위한 식생으로 발달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단위 2와 식생단위 4에 해당하는 버드나무소군은 초기식생 발달에 이입된 종이 다수 분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바람재 일대는 단계적 천이계열로 판단되었다.

한국 소나무림의 군락분류와 군락지리 (Syntaxonomy and Syngeography of Korean Red Pine (Pinus densiflora) Forests in Korea)

  • 전영문;이호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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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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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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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Z-M방법으로 한국 전역의 소나무림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소나무림은 크게 1군집, 3군락, 7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한국 소나무림의 분류체계는 다음과 같다. Rhododendro-Quercetalia mongolicae Kim 1990 I : Lindero-Quercion mongolicae Kim 1990 em. Kim 1992 A : Quercus mongolica-Pinus densiflora community A-1 : Typical subcommunity A-2 : Vaccinium koreanum subcommunity A-3 : Rhododendron micranthum subcommunity B : Quercus serrate-Pinus densiflora community B-1 : Typical subcommunity B-2 : Juniperus rigida subcommunity B-3 : Styrax japonica subcommunity B-4 : Eurya japonica subcommunity C: Saso-Pinetum densiflorae Yim et al. 1990 Camellietalia japonicae Oda et Sumata 1966 II : Ardisio-Castanopsion Miyawaki et al. 1971 D : Castanopsis cuspidata var. sieboldii-Pinus densiflora community 소나무-신갈나무군락은 한반도 중북부지역의 산지에 주로 분포하였으며, 소나무-졸참나무군락은 한반도 중부와 남부의 저산지와 구릉지에 넓게 나타났다. 소나무-제주조릿대군집은 제주도의 소나무림에서 조사되었다. 그리고 소나무-구실잣밤나무군락은 남서해안과 도서를 포함하는 난 온대역에 분포하였다.

용현자연휴양림 일대의 산림군락분류와 식생구조 (Forest Community Classification and Vegetation Structure in National Yonghyeon Natural Recreation Forest)

  • 신재권;변준기;윤충원;구본열;김한결;김인식;김동갑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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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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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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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일대 산림의 식생조사를 통하여 산림의 군락분류와 식생구조를 연구하였다. 2014년 4월부터 9월까지 약 26개의 방형구($20{\times}20m$)를 설치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고로쇠나무군락의 3개 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신갈나무군락은 소나무군과 전형군, 고소뢰나무군락은 회나무군과 전형군의 4개 군으로 세분되었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일대 산림식생유형은 3개 군락 4개군의 분류체계를 가졌으며, 총 5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다. 식생단위별 중요치 분석을 보면 교목 및 관목의 목본식물에서 식생단위 1은 소나무(65.1%), 식생단위 2는 신갈나무(73.6%), 식생단위 3은 굴참나무(75.1%), 식생단위 4는 회나무(33.3%), 식생단위 5는 비목나무(21.7%)가 높게 나왔으며, 초본층에서 식생단위 1은 주름조개풀(19.3%), 식생단위 2는 실새풀(16.9%), 식생단위 3은 땅비싸리(17.3%), 식생단위 4와 5는 개별꽃이 각각 14.8%, 24.7%로 높게 나왔다. 지표종 분석결과 총 33종이 유의한 종으로 분석되었다(p<0.05).

식생구조 관리를 위한 한국 미황사 사찰림의 식생구조 및 종다양성 분석 연구 (Study of Analysis of Vegetation Structure and Species Diversity for Vegetation Management on Shrine Forest of Miwhang-sa, Korea)

  • 이성제;오오노 케이이치;안영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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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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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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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지구온난화에 따른 한반도 식생구조의 변화에 맞추어 미황사 사찰림의 현 식생구조분석과 종다양성을 고려한 사찰림의 식생학적 구조분석과 적합한 식생구조 선정 및 관리를 위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식물사회학적 식생구조분석, 식생단위와 환경변수와의 상관관계, 생활형구조분석, 종다양성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현 사찰림은 식물사회학적 식생구조 분석결과 졸참나무-굴참나무 군락, 붉가시나무군락, 팽나무군락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으며, 환경변수 Ca, Mg, P 의 기준에 따라서 팽나무군락과 나머지 군락들(졸참나무-굴참나무군락과 붉가시나무군락)의 두 영역으로 분포하였다. 또한 환경변수 유기물(OM), Ni, Zn 에 따라서 졸참나무-굴참나무군락과 붉가시나무군락의 분포와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졸참나무-굴참나무 군락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붉가시나무군락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형 R1-2 식물인 조릿대가 관목층 이하에서 우점하고 있으며, 저층부의 종의 단순화를 이루고 있다. 종다양성은 졸참나무-굴참나무 군락이 붉가시나무 군락에 비하여 더 높게 나타났으며, 상록활엽수림으로 이루어진 남은사에 비해서 본 미황사 사찰림의 종다양성이 높게 나타났다. 식물사회학적 분석결과를 통한 식생군락, 조릿대에 의한 저층부 이하의 종의 단순화, 종다양성 및 종균재도를 고려한 미황사 사찰림의 장기적 식생관리가 필요하다 사료된다.

지리산 노각나무(Stewartia koreana)림의 식생구조 (Vegetation Structures of Stewartia koreana Forest in Mt. Jirisan)

  • 권혜진;권재환;정혜란;이지혜;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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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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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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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지리산지역의 노각나무림을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군락을 분류하고, 식생과 토양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구배분석을 실시하였다. 노각나무림은 노각나무-졸참나무군락, 노각나무-신갈나무군락, 노각나무전형군락으로 분류되었으며, 노각나무-졸참나무군락은 서어나무아군락과 전형아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노각나무는 해발고 409m에서 최고 1,604m까지 자생하였다. 노각나무군락의 중요치 분석결과 노각나무가 75.47%로 가장 높았으며, 졸참나무 21.83%, 신갈나무 18.65%, 당단풍나무 18.19%, 철쭉 10.56%, 때죽나무 10.36% 순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지의 토양분석 결과 평균적으로 유기물함량 3.15~39.1%, 전질소함량 0.37~11.7%, 유효인산함량 0.9~45.4mg/kg, 치환성 양이온 $K^+$ $0.09{\sim}1.48cmol^+/kg$, 토양 수분 19.28~55.47%, 토양 pH는 4.08~5.65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DCCA ordination을 이용한 노각나무군락과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해발고에 의해 노각나무-신갈나무군락, 노각나무전형군락, 노각나무-졸참나무전형아군락, 서어나무아군락 순으로 분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