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hysical treat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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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암면, 마사토 및 원예용 상토의 혼합비율에 따른 딸기 자묘의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Strawberry Runner Plants according to Mixing Ratio of Reused Rockwool, Decomposed Granite, and Horticultural Media)

  • 정지희;배효준;고바울;구양규;김호철;배종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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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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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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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원예용 상토:마사토:재사용 암면을 100:0:0(대조구), 80:0:20(M1), 60:30:10(M2), 40:30:30(M3), 30:40:30(M4) 및 0:50:50(M5)의 비율(v:v:v)로 혼합한 후 상토의 물리·화학성과 '설향' 딸기 자묘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상토의 물리적 측면에서는 통계적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용적밀도 및 입자밀도는 원예용 상토가 대부분인 대조구와 M1에서 낮았으나, 재활용 암면과 마사토의 혼합비율이 높았던M3, M4, M5에서 용적밀도와 입자밀도가 높았다. 유효수분과 완충수분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 공극률과 기상률은 대조구와 M1에서 높았고 M3, M4, M5에서 낮았다. 치환성 양이온(K, Ca, Na, Mg)과 염기치환용량(CEC)은 대조구와 M1에서 높았으며 M1, M3, M4, M5에서 낮았다. '설향' 자묘를 재배한 결과, 초장은 M2에서 32.1cm로 길었고 M4에서 28.4cm로 작았으나 자묘의 생육지표인 크라운 직경으로 판단한다면 모든 배지에서 11.23-12.03mm로 형성되어 자묘의 생육에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지상부,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생육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일정 비율의 재사용 암면과 마사토를 혼합하여도 원예용 상토만을 사용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생육을 나타내었으나, 재활용 암면과 마사토를 적정 비율로 혼합하였을 때, 공극률, 기상률 등 물리성이 개선되어 관수관리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안와사(口眼喎斜)에 대한 한의(韓醫) 및 한(韓)·서의(西醫) 협진(協診) 치료(治療)의 임상(臨床) 관찰(觀察) (Comparative Clinical Study between Oriental Medicine and Oriental-western Medicine Treatment on Facial Nerve Paralysis)

  • 강미정;김기현;황현서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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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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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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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following results have been obtaind after examing 72patients with facial paralysis who were hospitalzed and treated through the time period of December 1st, 1996 to November 30th, 1999 at the Department of Acupuncture and Moxibustion of Seoul Oriental Medicine, Kyungwon University. During the examination, those 72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nd One group was treated by oriental-western treatment, the other group was treated by oriental treatment. Oriental treatments were acupuncture and moxibustion, herb medicine, physical treatment and hygienic treatment. The one of main western treatments is steroid therapy. The results were obtained as follows : 1. In regard to signs at the first medical examination, lacrimation was showed highest number and facial paralysis, dysgeusia, hyperacusis were showed in numerical order. 2. In regard to prescription of oriental herb medicine, Kamissangbotang(加味雙補湯) was prescribed in greatest numbers and Boyangwhanotang(補陽還五湯), Kamiboiktang(加味補益湯), Ligigepungtang(理氣祛風湯) were prescribed in numerical order. 3. In regard to treatment number, 10~19 times for treatment was showed highest number and 1~9 times, 20~29 times, 40~49 times were showed in numerical order . 4. In regard to mean treatment times about injury region and main sign, the effect of oriental-western treatment was showed as follows: lacrimal gland disorder, hyperacusis, dysgeusia, facial paralysis were treated for 15.1, 27, 13.2 and 21.4 times, repectively. The effect of oriental treatment was showed as follows: lacrimal gland disorder, hyperacusis, dysgeusia, facial paralysis were treated for 34.8, 22.1, 33.8 and 16.3 times, respectively. 5. In regard ta the effect of treatment about injury region and main sign, oriental-western treatment was showed as follows: cases of lacrimal gland disorder were showed 1 of excellent case, 1 of fair case, 5 of good cases. In hyperacusis patients, there was showed 1 of fair case. In dysgeusia patients, there was showed 1 of excellent case, 3 of fair cases, 1 of good case. In facial paralysis, there were showed 5 of fair cases. Oriental treatment was showed as follows: In lacrimal gland disorder, the excellent were 4 cases, the fair were 10 cases, the good were 3 cases and the poor were 4 cases, In hyperacusis, the fair were 5 cases, the poor 2 cases. In dysgeusia, the excellent were 4 cases, the fair were 1 case, the good were 1 case and the poor was 1 case, In facial paralysis, the excellent were 9 cases, the fair were 4 cases, the good 3 cases and the poor were 3 cases. 6. The effect of total treatment was as follows: 30 cases were showed fair effect, 19 cases were showed excellent effect, 13 cases were showed good effect and 10 cases were showed poor effect. 7. In regard to attack factor, overlabour was showed highest number and wind-cold, mental stress, trauma, ear disease, common cold, dental diseae, reason unknwon were showed in numerical order. 8. In regard to premonitory symptoms, non significant symptoms were in 38 cases, the pain of peri-stylomastoid region were in 38 cases and headache, dysaesthesia of periorbit, dysgeusia, stomatitis, eyelid tic were showed in numerical order. 9. In regard to sex, male were 33 cases and female were 39 cases. The distribution of age was disclosed that thirty, forty, fifty, seventy, sixty, twenty and below twenty years were revealed in turn. Sex and paralytic side were showed as follows: male-left were 15 cases, male-right were 18 cases, female-left were 19 cases and female-right were 19 cases. In regard to attack frequence in month, March was showed highest number and January, April, May, August, October, etc were showed in numerical order. In regard to attack frequence in season, spring was showed highest number and winter, summer, fall were showed in numerical order, but attack frequence between four seasons wasn'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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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수 관개후 벼재배 시험구에서 지표미생물 거동 분석 (Analysis of Indicator Microorganism Concentration in the Rice Cultural Plot after Reclaimed Water Irrigation)

  • 정광욱;전지홍;함종화;윤춘경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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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통권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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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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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에서는 하수처리수를 농업용수로써 재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위생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하천수, biofilter 유출수, 그리고 UV소독수를 관개한 벼재배 실험포트에서 지표미생물의 밀도변화를 조사하였다. 우리나라 하수처리장 유출수 수질기준을 살펴보면, USEPA에서 정하고 있는 농업용수 재이용 수질기준 항목인 $BOD_5$와 SS의 수질기준은 만족시키지만, 대장균의 경우추가적인 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 식재 직후인 5월과 6월의 경우 관개 후 24시간 동안의 평균밀도가 $10^2{\sim}10^4$의 범위에서 관개용수의 밀도와 상관없이 지표미생물의 밀도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 시기에는 기비와 추비로 인해 미생물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물질, 교란된 저질의 높은 미생물 밀도 등에 영향을 받고 논의 벼 생육생태가 덜 성숙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7월과 8월은 처리구별로 밀도차이가 컸고 24시간 동안 변화폭도 컸으며, 관개용수 미생물밀도에 영향도 일부 나타났다. 실험기간동안 지표미생물의 밀도를 관개용수별로 분산 분석한 결과, UV소독 후 관개한 경우가 하천수와 biofilter 유출수를 사용한 경우보다 낮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실제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던 양평군의 하천관개 논과 여주군의 지하수관개 논의시료분석에서 지표미생물 밀도는 FC, E. coli밀도가 TC밀도보다 크게 낮았으며, 시기별로 밀도의 차이가 있으나, TC, FC, 그리고 E. coli의 평균밀도가 약 4,000, 400,300 MPN/100mL범위를 나타내었다. TC의 밀도는 본 실험포트 실험과 유사한 범위이었으며, FC와 E. coli는 실험포트에서 초기 경운시 사용된 biofilter 유출수의 영향으로 실제 논보다 높은 값이었다. 이앙기 때에는 특별히 논 표면수와 신체접촉이 많은 점을 고려할 때 하수처리수만을 관개하여 이앙준비를 하는 것보다 하수처리수를 보조관개용수로 사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수처리수를 농업용수로 재이용할 경우 하수처리수를 관개용수로 직접 이용하기보다는 UV소독으로 보건 위생학적으로 높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하수처리수재이용 수질기준에도 적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벼의 생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양물질과다로 인한 도복문제, 하수처리수에 존재할 수 있는 독성물질에 의한 영향 등 하수처리수를 관개강수로 이용하는 데에는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고찰이 필요하며, 본연구의 결과는 하수처리수를 농업적으로 이용할 경우 공공의 보건 ·위생적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서의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두과 피복작물과 밀 혼파 재배 시 밀의 생육과 수량 및 토양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owth and Yield of Wheat, Soil Properties on Leguminous Cover Crops-Wheat Mixtures)

  • 전원태;성기영;오계정;이현복;김민태;이용환;강위금;김숙진;강항원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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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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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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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시험은 피복작물과 밀을 혼파하여 밀 재배 시 친환경적 비료 절감 효과를 구명하고자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환경 시험 포장의 밭토양 (중동통, 사양질)에서 수행하였다. 녹비작물은 2008년 10월 7일에 밀 (금강밀), 크림손클로버 (레드스프링), 헤어리베치 (마메초)를 세조파하여 수행하였다. 처리내용은 밀 ($14kg\;10a^{-1}$)과 크림손클로버 ($3kg\;10a^{-1}$)단파, 밀과 크림손클로버 혼파3처리 (밀 $10kg\;10a^{-1}$ + 크림손클로버 1, 3, $5kg\;10a^{-1}$), 밀 10 + 헤어리베치 $2kg\;10a^{-1}$ 혼파, 밀 10 + 크림손클로버 2 + 헤어리베치 $2kg\;10a^{-1}$ 3종 혼파를 처리하였다. 이들 처리는 각각 무비구와 추비구로 나누었다. 밀수량은 추비를 시용한 구가 무비구에 비하여 높았고 무비구에서는 크림손클로버의 파종량이 증가함에 따라서 증가하였고 밀과 크림손클로버 5 kg 혼파구가 밀 수량이 $308kg\;10a^{-1}$로 밀 무비 단파구 ($234kg\;10a^{-1}$)에 비하여 수량 유의적으로 높았다. 추비구에서는 밀과 크림손클로버 혼파구의 모든 처리에서 단파구와 밀수량과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헤어리베치 혼파구는 무비구에서는 밀단파와 차이가 없었으나 추비구에서는 밀 단파구보다 수량이 낮았다. 또한 밀과 크림손클로버 혼파처리구에서 $NO_3$-N, 유기물의 함량이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용적밀도는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밀 재배 시 화학비료를 대체하기 위하여 피복작물을 이용할 경우에 헤어리베치보다 크림손클로버가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추후 정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제주지역 오차드그라스 초지에서 톱밥발효우분퇴비 시용수준이 목초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토양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pplication Levels of Fermented Cattle Manure on Forage Yield, Quality and Soil Characteristics in Orchardgrass at Jeju Area)

  • 황경준;박남건;박형수;이종언;김남영;고문석;김문철;송상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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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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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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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톱밥발효우분퇴비 시용수준에 따른 오차드그라스의 생산성과 질산염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난지축산시험장 조사료포장에서 수행되었다. 시험처리는 화학비료 (CF) 200 kg/ha를 대조구로하여 톱밥발효우분퇴비 (CM)를 질소기준 50, 100, 200%를 두어 처리하였다. 건물수량에서는 2년 평균 CM 200%구가 20,177 kg/ha로 CF구 19,165 kg/ha와 비슷한 수량을 보였다. 처리별 평균 조단백질 함량은 CF구가 12.4%로 높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ADF 함량은 평균 32.1~32.8%의 범위로 전 처리구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NDF 함량도 처리별 평균 61.3~62.9%의 범위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TDN 함량에서는 63.6%로 CM50%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오차드그라스의 질산염 함량에 있어서는 CF구가 톱밥발효우분퇴비 수준별 시비구 보다 높았으며, 질산염 함량수준은 18.7~530.4 mg/kg으로 가축이 섭취하여도 안전한 수준이며, 특히 화학비료구보다 톱밥발효 우분퇴비처리구에서 질산염 함량이 낮아 우분퇴비 200%를 시용하더라도 사초의 질산염 함량에서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사료된다. 토양 $NO_3$-N 함량의 변화는 모든 처리구에서 봄철보다는 가을철에 그 함량이 높았고 처리별 토양 $NO_3$-N의 함량을 보면 화학비료구가 톱밥발효 우분퇴비구 보다 높았다. 시험전과 시험후의 토양 pH 변화는 CM200%구에서 6.40으로 가장 높아졌고 CM50 및 CM100%구는 6.31, 6.20 순으로 높았다. 토양내 유기물 함량변화는 CM200%구에서 7.8%로 가장 높았고, 유효인산 함량도 CM200%구에서 336.39 mg/kg로 가장 많이 증가되었다. 이상의 결과에 볼 때 톱밥발효우분퇴비를 오차드 그라스 초지에 질소기준 100%를 시용했을시 건물 수량에서는 생산량이 다소 떨어지나 토양환경차원에서 100%를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가축분 퇴비화 과정에서 부숙도 및 퇴비의 항균활성 검정 (Assays of Maturity and Antifungal Activity against Plant Pathogen during the Animal Manure Composting Process)

  • 서명철;소규호;박원목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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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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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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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돈분과 왕겨 팽화왕겨를 이용한 퇴비화과정에시 각시기별로 채취한 시료를 가지고 퇴비의 이화학적 특성 및 부숙도 검정을 하였으며 병원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검정한 결과 퇴비화 과정중 왕겨 단독구는 31일, 왕겨와 팽화왕겨 혼합구는 21일, 팽화왕겨 단독구는 35일 동안 $50^{\circ}C$ 이상을 유지하였다. 유기물의 경우 82.2%에서 68.9%, 82.8%에서 70.5% 82.0%에서 69.7%로 각각 감소하였고 pH는 8.7. 9.1, 8.8까지 각각 증가하였다. 전질소는 3처리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탄질비, 인산, 칼륨은 특별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무우씨를 이용한 발아시험과 초기생육시험을 통한 부숙도 판정시험으로 3처리 모두 45일차와 63일차가 부숙이 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처리간에는 팽화왕겨단독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병원균에 대한 항균활성 검정 결과 F. oxysporum, A. Alternata, B. cinerea 에서는 3처리 모두 항균효과가 없었으나 R. solani에 대하여 왕겨 단독구에서는 30, 45, 63일차에시 효과를 나타냈으며 왕겨와 팽화왕겨 혼합구에서는 모든 시기에 억제효과가 있었으나 팽화왕겨 단독구의 경우 모든 시기에서 효과가 없었다. C. gloeosporioides에 대하여는 팽화왕겨단독구의 경우 모든 시기에서 효과가 없었으나 왕겨 단독구와 왕겨와 팽화왕겨 혼합 구에서는 63일차 이전에는 억제효과가 없었으나 63일차 이후에서 억제효과가 우수하였다. 한편, 퇴비의 항균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부산물 비료 67점을 대상으로 항균활성을 검정한 결과 한 개균에만 억제효과가 있었던 것은 9점, 두 개균에 억제효과가 있었던 것은 4점, 3개균에 효과가 있었던 것은 6점, 4개균에 효과가 있었던 것은 6점, 5개균 모두에 효과가 있었던 것은 7점으로 총 32점이 공시한 식물병원균에 대한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들의 대부분은 공정규격에 부합하였으며 부숙된 퇴비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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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압가열 및 Microwave 처리에 의한 중력분 Gliadin의 항원성 변화 (Changes in Antigenicity of Gliadin from Medium Flour by Autoclave and Microwave Treatments)

  • 곽지희;김꽃봉우리;이청조;김민지;김동현;선우찬;정슬아;강주연;김현지;최정수;김성원;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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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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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3-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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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가압가열 및 microwave 처리가 gliadin의 항원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중력분에 가압가열과 microwave를 단독 또는 병행으로 처리하여 Ci-ELISA, SDS-PAGE 및 immunoblotting을 실시하였다. 가압가열 처리의 경우,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IgG와의 결합력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50분 처리구에서 약 69%로 가장 낮은 결합력을 보였다. 또한 SDS-PAGE와 immunoblotting 결과에서도 무처리구에서 강하게 보였던 gliadin band가 처리에 의해 거의 소실되고 항체와 반응하지 않았다. 가압가열 및 microwave를 병행 처리한 경우도 마찬가지로 gliadin의 결합력이 다소 감소하였으며, 처리구 중에서는 가압가열 50분, microwave 5분 처리구에서 약 73%로 가장 낮은 결합력을 보였다. 반면 microwave를 단독으로 처리하였을 때에는 일부 단백질의 변화는 관찰되었으나 항원성 감소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가압가열을 단독 처리에 의해 gliadin의 항원성이 다소 감소되었으며, microwave 병행처리에 의한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녹비작물 혼파 이용 벼 재배 시 왕겨숯 처리가 벼 생육 및 토양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Manure and Carbonized Rice Husk on Soil Properties and Rice Growth)

  • 전원태;성기영;이종기;오인석;이영한;옥용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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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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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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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작부체계내로의 녹비작물의 도입은 토양의 건전성 향상으로 농업생산성의 지속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벼 재배를 위해 호밀 같은 화본과 녹비작물이 다량으로 투입 될 경우 환원장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본시험은 녹비작물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혼파를 이용하여 벼 재배 시 왕겨숯의 처리 효과를 구명하고 수행하였다. 시험장소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답작시험 포장이었고 시험토양은 식양질인 신흥통이었다. 시험기간은 2007년 10월 녹비파종에서 벼 수확기인 2008년 10월까지였다. 시험처리는 왕겨숯 처리, 무처리 및 관행시비구를 두었고 왕겨숯 처리구는 혼파 녹비작물의 지상부제거와 전체 식물체의 투입구로 구분하였다. 이앙 후 8일과 37일의 산화환원전위는 왕겨숯 무처리에 비하여 처리한 구에서 증가하였다. 이앙 후 17일과 49일의 토양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량은 전식물체 투입구의 왕겨숯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벼의 주요 생육특성인 초장과 경수도 토양의 산화환원전위와 암모니태질소 함량 영향으로 이앙 후 48일에 전식물체 투입한 왕겨숯 처리구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쌀 수량은 전식물체 투입구의 왕겨숯 처리 (5,290 kg $ha^{-1}$)와 무처리 (5,140 kg $ha^{-1}$)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벼 재배 후 왕겨숯 처리구에서 토양물리성인 공극률과 용적밀도가 개선되었다. 따라서 왕겨숯 처리는 쌀 수량의 유의적 증가에 기여하지는 못하였지만 벼 생육기간 및 벼 수확 후 토양 이화학성의 개선효과가 있어 토양개량제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패화석 및 이탄 처리가 수박 연작지 토양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Oyster Shell and Peat Treatments on Soil Properties in Continuous Watermelon Cropping Greenhouse Plots)

  • 안병구;이진호;이영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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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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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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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단일작물 연작지에서는 일반적으로 토양의 물리 화학적 특성에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수박연작지 토양을 선정하여 관행구, 시비관리구, 시비관리 및 패화석 또는 이탄을 처리한 후 토양의 특성변화를 조사하고, 수박의 품질과 관련된 당도 및 과중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토양 pH는 시비관리-패화석 1.5 t $ha^{-1}$ 처리구에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모든 다른 처리구에서는 변하지 않거나 약간 감소하였다. 토양유기물함량은 예상되었던 바와 같이 모든 이탄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 패화석 처리구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토양 중 치환성 양이온 $Ca^{2+}$, $Mg^{2+}$, $K^+$의 농도는 시비관리구 및 시비관리-이탄 처리구에서 감소하였으나, $Ca^{2+}$의 농도만은 시비관리-패화석 처리구에서 약간 증가하였다. 또한 토양 중 수용성 음이온 $NO_3^-$, $Cl^-$, ${SO_4}^{2-}$, ${PO_4}^{3-}$의 농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므로 이러한 양이온과 음이온의 농도 감소로 인하여 관행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 전기전도도(EC)의 감소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시비관리, 시비관리-패화석, 시비관리-이탄 처리가 토양조건을 양호한 상태로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처리는 수박의 품질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밤바구미 방제를 위한 온도 및 시간별 침지처리 효과와 종실 변화 (Effects of Immersion Temperatures and Times on Chestnut Fruit and Mortality of the Chestnut Weevil, Curculio sikkimensis Heller)

  • 김영재;김현경;이가순;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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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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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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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밤재배원에서 발생하는 밤바구미를 물리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침지처리 온도 및 시간별로 유충에 대한 방제효과와 밤 종실에 미치는 성분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밤 종실내의 밤바구미 유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다양한 온도조건(30, 35, 40, 45, $50^{\circ}C$)과 시간별(1, 2, 3, 5, 7, 10, 15, 22, 24시간)로 처리하여 방제활성을 조사하였다. 침지처리에 의한 밤 종실의 변화 조사로는 밝기(lightness), 적색도(redness), 황색도(yellowness) 등의 색도의 변화와 발아율, 부패율과 같은 생리적 변화, 경도(hardness)와 같은 물리적 변화, 수분함량과 유리당, 탄닌과 같은 성분변화를 조사하였다. 침지처리를 이용한 밤바구미 유충의 방제 효과는 $30^{\circ}C$에서 2시간 후부터 70%이상의 살충효과를 보였으며, 7시간 후부터는 100% 방제효과를 보였다. $40^{\circ}C$에서는 2시간 후부터 90%의 효과를 보였으며, $45^{\circ}C$ 이상에서는 침지 처리 1시간 후부터 90%이상의 살충효과를 나타내었다. 밤 종실에 대한 색도의 변화는 $30^{\circ}C$$35^{\circ}C$에서는 큰 유의차가 없었으나 $40^{\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밝기, 적색도, 황색도에 영향을 미쳤다. 발아율의 경우 침지처리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40^{\circ}C$ 이상의 온도조건에서는 침지시간이 증가할수록 부패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도는 온도와 침지처리 시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침지처리에 의한 종실 성분의 변화는 온도와 침지처리 시간이 증가할수록 유리당함량이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적절한 온도와 시간조건에서의 침지처리가 밤바구미 유충 방제에 효과적이며, 밤 종실의 상품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밤 종실의 침지조건을 선별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